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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수자(續隨子),천금자(千金子), 연보(聯步)
 

續隨子, Euphorbiae Lathyridis Semen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苦] 독이 있다. 징가(쑫얆), 현벽(왇癖), 어혈, 고독과 명치 밑이 아픈 것을 낫게 하고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오래된 체기를 내리고 적취를 헤친다[破積聚].
○ 일명 천금자(千金子) 또는 연보(聯步)라고도 하는데 남방에서 나며 아무 때나 딴다.
○ 수종을 내리는 데 가장 빠르다. 그러나 독이 있어 사람을 상하게 하므로 너무 많이 쓰지 말아야 한다[본초].
○ 껍질을 버리고 갈아 종이에 싸서 눌러 기름을 빼고 쓴다[입문]. 
 
기원 : 대극과 속수자의 성숙한 종자. 여름 / 가을에 종자가 성숙하면 채취해 볕에 말린 것
성미 :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고, 유독하다.
귀경 : 간경, 신경, 대장경
효능 주치 해설 : 대극, 감수와 유사하나 리수 작용이 특히 강하고 하기시키는 작용도 신속하므로 적취, 창만, 담음 등의 체증에 마땅하다. 또한 여성의 무월경, 징하, 현벽, 심한 설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포제 : 종자를 파쇄해 진흙처럼 만든 뒤, 흡유지나 포에 싸서 찐다. 이것을 압착해 기름을 빼내는 것을 반복, 기름이 완전히 제거되면 분말로 만들어 사용한다.
금기 : 중기가 부족한 자, 대변이 무른 자, 임산부는 사용을 금한다. 병자가 원기가 휴손된 경우 금한다.

진상품관련근거
수자(續隨子)는 경상도(순흥(영주), 울산, 진보, 풍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속수자의 쓰이는곳
효험설사작용, 이뇨작용, 파혈작용, 살충작용, 위장자극작용, 배가 심하게 부르고 소변을 못보는 증상, 오랫동안 생리가 없을 때, 사하축수, 파혈소징, 옴이나 뱀 물린데, 살충하는 속수자가 사용된다

속수자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속수자(續隨子)
[기원] 대극과에 속한 2년생 초본식물인 속수자 Euphorbia lathyris L.의 잘 익은 종자이다.
[성미] 맛은 맵고, 약성은 따뜻하다. 독이 있다.
[효능주치] 사하축수(瀉下逐水), 파혈소징(破血消癥), 살충(殺蟲)한다.
[임상응용]
1. 설사와 이뇨작용이 맹렬하므로 배가 심하게 부르고 소변을 못보는 증상에 활용된다.
2. 파혈(破血)작용이 있어서 징가(癥痂)를 치료하므로 오랫동안 생리가 없을 때에 사용한다.
3. 살충작용이 있어서 옴이나 뱀 물린데 외용한다.
[약리] 위장(胃腸)에 자극작용이 강렬하여 설사를 일으키는데 피마자유보다 3배나 강하다.
[화학성분] 지방유가 40∼50%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독성을 일으킨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관련근거
한글동의보감, 여지도서,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안덕균의 한국의 약초, 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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