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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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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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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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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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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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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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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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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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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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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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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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두릅
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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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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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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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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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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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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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주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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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민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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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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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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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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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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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청산현) 대황, 장군풀,식대황, 화대황,마제대황(또는 경질대황, 웅황, 당대황, 운남대화
 

대황(식대황, 화대황: Rheum undulatum L.)은 마디풀과(여뀌과) 대황속에 속하는 시베리아 원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마디풀과는 전세계에 50속 약 800여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9속 58종이 자라고 있다. 대황속은 전세계에 수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산 암석지대에 자라는 장군풀과 시베리아산 재배 식물인 대황이 자라고 있다. 대황의 키는 1.5cm 가량자라고 뿌리는 노란색의 배추꼬랑이 모양이다. 줄기는 거칠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넓은 심장형이고 근생엽은 밀생한다. 긴 잎자루가 있고 잎맥은 뒷면에 돌출하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황백색이고 겹총화서가 가지와 줄기 끝에서 원추상으로 배열되며 꽃받침은 6갈래이고 수술은 9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고 열매는 수과인데 세모지고 둥근 날개가 있다. 개화기는 7~8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재배하고 중국, 몽골, 시베리아에 분포되어 있다.

대황, 장군풀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대황은 장군(將軍)풀이라고 부르는데,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잎은 식용하고, 그 뿌리는 배변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재로 2000년 전부터 사용해오고 있다. 다만 대황의 사하작용은 강력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용하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대황의 학명은 Rheum palmatum이고 울릉도 특산물인 미역과의 해조류인 대황(학명 ; Eisenia bicyclis)과는 다른 식물이다.

진상품관련근거
대황,장군풀은 황해도(감영, 康翎, 곡산, 문화, 서흥, 송화, 수안, 신계, 신천, 안악, 연안, 은율, 長淵, 재령, 토산, 평산, 평산, 풍천, 해주, 황주) 충청도(청산현(옥천)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대황의 효능
대황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열을 풀어주고, 대변소통을 좋게 한다. 또한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을 때, 코피나 화농성 피부염, 뾰드락지, 화상에 쓰기도 한다. 약용할 때 달여서 복용하는데 생것을 쓰며 효력이 강하고, 익은 것을 쓰면 효력이 완만하며 숯처럼 태운 것것은 지혈작용이 있다.
사하작용, 해열작용, 이뇨작용, 체온강하작용, 담즙분비촉진작용, 열성변비, 복부창만, 이질초기에 설사가 빈번하고 후중증(後重症:대변을 보고 나서도 뒤가 묵직하고 상쾌하지 않은 증상)이 있을 때, 화사(火邪)가 상염(上炎)하여 나타난 두통, 눈의 충혈, 인후통, 잇몸이 붓고 아프면서 입안과 혀가 헐어 발진이 생기고 변비가 있는 증상, 혈열로 코피, 토혈, 각혈, 열독으로 종기와 등창이 생기며 변비를 수반하는데, 맹장염, 부인들의 월경폐색, 오한발열, 산후에 어혈이 제거되지 않았을 때, 징가(癥痂:아랫배 속에 덩어리가 생겨 딴딴한 것이 만져지는 병증), 타박상, 장관에 수분이 정체되어 나타난 부종 및 복부창만, 만성신기능쇠약, 위장출혈, 소화성궤양, 담석증, 급성담낭염, 고지혈증, 장경색, 출혈성장염, 급성뇌혈관병, 급성황달형간염, 동상, 급성화농성편도선염을 다스리는 대황

대황의 특징
대황은 원산지가 중국의 서장 지방으로 산골짜기의 습지에서 자라고, 노란색의 굵은 뿌리가 있고, 곧게 자란 원줄기의 높이는 1m에 달한다. 7월에서 8월에 걸쳐 꽃이 피고, 지하부는 수직으로 내린 원뿌리에 우엉 모양의 뿌리가 많이 붙어 있으나 약제로 쓰는 것은 원뿌리다. 재배해서 4년째가 되면 뿌리의 무게가 3∼5kg이 되고, 6∼7년 지난 원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기고 썰어서 말려서 약재로 사용한다.

대황의 성분
대황속에는 설사시키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몇종의 genin과 그 배당체인데 배당체가 genin보다 강한 작용을 한다. genin은 주로 anthraquinone 유도체이고, 5가지 종류가 있으며, 비교적 묵은 뿌리줄기에 축적되어 있다. 대황의 설사작용은 묵은 뿌리에 포함된 rhein의 함량과 비례하며 유리된 anthraquinone 성분에는 설사작용이 없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쓰는 대황인데 술에 담궜다가 쪄서 말린 다음 사용하는데 이런 과정을 수치(修治) 또는 법제(法製)라고 부르고, 한약을 법체하는 경우는 독한 성질을 줄이거나 약효를 강화하기 위해서 한다.

대황의 약리
설사작용
대황에서 설사작용을 하는 유효성분은 anthraquinone glycoside라고 생각되며, glycoside는 가수분해되면 당이 떨어지면서 emodin과 같은 유리된 anthraquinone은 효력이 약해진다. 또한 대황의 sennoside A는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성분이고, 탄닌은 반대로 변비를 일으킨다. 대황을 한번에 1~5그램으로 대량투여하면 설사를 일으키지만 0.05~0.3그램으로 소량 투여하면 변비가 나타난다.
항균작용
대황은 다수의 그램 양성세균과 몇종류의 그램 음성세균에 대해 시험관내에서 항균작용이 있다. 항균의 유효성분은 anthraquinones 유도체이고, 그 가운데 에모딘과 rhein, 알로에에모딘의 작용이 제일 양호하며, 이들의 작용은 세균을 억제하는 것이며 살균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진균에 대해서도 약간의 억제작용을 한다.
소변색 변화
대황에 포함된 anthraquinones는 흡수된 후 신장에서 chrysopanol이 배출되며 이것이 산성뇨를 황갈색으로, 알칼리성뇨를 자홍색으로 변화시킨다. 대황 속의 설사시키는 성분은 산모의 유즙으로도 배출되기 때문에 유아가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대황의 항암효능
대황추출물은 생쥐의 sarcoma-37에 대해서 손상능력이 있다. 에모딘과 rhein은 생쥐의 흑색육종, 유선종 및 Erlich's 복수암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종양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파괴에 의한 것이다.

대황의 부작용
어린애들에게 대황을 투여했을 때 중독이 발생해서 대량의 구토와 설사, 경미한 황달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것은 대황속에 함유된 anthraquinone glucoside에 의한 것이다. 대황 속의 anthraquinones는 복용한 후 장내에서 쉽게 흡수되어 2~3시간 후에는 혈액 속에서 최고농도에 도달하고, 배출도 신속해서 소변과 담즙에서는 복용 후 4~8시간에 최고도에 달한다. 대황은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하는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하고, 임신부나 산모는 먹지 말아야 한다. 대황은 태음인 체질에게 잘 맞는 약재이고, 소음인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대황 복용시 주의사항
대황은 성질이 차서 한번에 2그램에서 12그램까지 달여서 복용하며, 가루약이나 알약으로 복용할 때는 용량을 줄여야 한다.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가루내어 물이나 식초에 개어서 바른다. 또 대황은 감기에 걸린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한글동의보감에서는 대황(大黃)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있다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독이 있다고도 한다). 어혈과 월경이 막힌 것을 나가게 하며 징가와 적취를 삭이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온장(溫쎫)㈜과 열병을 치료하고 옹저(癰疽)와 창절(瘡癤)과 종독[毒腫]을 낫게 한다. 장군풀(將軍)이라고 한다.
 [註] 온장(溫쎫) : 온병을 말한다.
○ 곳곳에서 자라는데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 검은 껍질을 버리고 불에 말리는데 비단무늬 같은 것이 좋다[본초].
○ 실열(實熱)을 빨리 내리고 묵은 것을 밀어내며 새로운 것을 생기게 하는 것이 마치 난리를 평정하고 평안한 세상이 오게 하는 것 같다고 해서 장군풀이라 했다[탕액].
○ 수족양명경에 들어간다. 술에 담그면 태양경에도 들어가고 술에 씻으면 양명경에 들어간다. 다른 경에 들어가게 하려면 술을 쓰지 말아야 한다. 술에 한참 동안 담가 두면 그의 맛이 좀 약해지나 술의 힘을 빌어 가장 높은 부위까지 올라가며 술에 씻으면 또한 세게 설사하지 않게 하기 때문에 승기탕에도 다 술에 담갔다가 쓴다. 다만 소승기탕에는 생것을 쓰거나 밀가루떡에 싸서 잿불에 묻어 구워 쓰거나 술에 담갔다가 쪄서 쓰는데 허하고 실한 것을 보아서 쓴다[입문].
○ 술에 축여 볶아 쓰면 위로[上] 머리 끝까지 올라가고 술에 씻으면 위(胃)로 가며 생것을 쓰면 아래로 내려간다[회춘].
대황은 크게 금문계 대황과 토대황으로 나눈다.
금문계 대황은 해발 2,000~3,000m의 높은 산지대에서 자라는데 그 뿌리(약재)의 자른면에 밤색, 누런색, 흰색의 무늬가 있다 하여 금문대황이라 한다. 이러한 무늬는 유다른관묶음(방선문, 별점, 별무늬)이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여기에는 장군풀, 금문대황(또는 중질대황, 천군이라고도 한다: R. palmatum L, R. palmatum var. tanguticum Regel=R. tanguticum Maxim), 마제대황(또는 경질대황, 웅황, 당대황, 운남대화이라고도 한다: R. officinaie Baillon)등이 있다. 이러한 대황은 중국의 서북부(감숙, 섬서성)와 운남성의 산지대에서 자란다. 이 밖에(R. laciniatum Prain, R. pontaninii Los-Losinsk, R. rubrifolium Maxim.)등의 뿌리도 금문계 대황에 속한다.
토대황계에는 재배하고 있는 화대황(R. undulatum L.), 라폰티쿰(R. raponticum L, R. compactum L.), 토대황(또는 터키대황: R. collinianum Baillon-중국 섬서성에서 자란다. R. franzenbachii Muent, R. compactum L.-중국 신강성에서 자란다)등이 있다. 토대황계는 낮은 지대에서 자라며 금문이 없고 라포티신을 비롯한 스틸벤화합물이 있다.
인도의 히말라야 지방에서 자라는 R. emodii Wallich, R. speciforme Royle 뿌리를 인도대황이라고 하는데 금문이 없지만 라폰티신도 없다.
유럽에서는 19세기 후반기부터 R. palmatum, R. officinale를 가져다 심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심는 사이에 잡종이 많이 생겨 정확한 종 감정이 힘들다. 또한 R. undulatum과 R. raponticum은 중국, 일본에서도 심고 있지만 유럽에서 널리 재배하던 종이다. 일본에서는 18세기 초에 R. undulatum을 중국에서 가져다 재배하였는데 요즘에는 장군풀과 유럽 재배종을 심고 있다.
대황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대황(大黃)
[기원]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약용대황(Rheum officinale Baillon)=사진감상: 1, 장엽대황(Rheum palmatum Linne var. palmatum)=사진감상: 1, 대황(Rheum undulatum L.)=사진감상: 1, 의 뿌리이다. 개대황(Rumex longifolius DC.)=사진감상: 1, 토대황(Rumex aquatica Linne)=사진감상: 1, 은 대용품이다.
[성미] 맛은 쓰고, 약성은 차다.
[귀경] 비경(脾經), 위경(胃經), 대장경(大腸經), 간경(肝經), 심포경(心包經)
[효능주치] 사열통장(瀉熱通腸), 양혈해독(凉血解毒), 축어통경(逐瘀通經)의 효능이 있어서 실열변비(實熱便秘), 적사복통(積瀉腹痛), 사리불상(瀉痢不爽), 습열황달(濕熱黃疸), 혈열토뉵(血熱吐衄), 목적(目赤), 인종(咽腫), 장옹복통(腸癰腹痛), 옹종료창(癰腫療瘡), 어혈경폐(瘀血經閉), 질박손상(跌撲損傷)에 응용하며, 수화탕상(水火큏傷)과 상부위장관출혈(上部胃腸管出血)에는 외용(外用)한다.
[임상응용]
1. 사하(瀉下)작용이 있어서 장위(腸胃)를 세척하고 대사를 촉진시키므로 열성(熱性)변비와 복부창만에 손으로 누르면 단단한 것이 촉지되는 증상에 유효하다.
2. 이질초기에 설사가 빈번하고 후중증(後重症:대변을 보고 나서도 뒤가 묵직하고 상쾌하지 않은 증상)이 있을 때에 술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3. 화(火)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화사(火邪)가 상염(上炎)하여 나타난 두통, 눈의 충혈, 인후통, 잇몸이 붓고 아프면서 입안과 혀가 헐어 발진이 생기고 변비가 있는 증상에 쓴다.
4. 혈열(血熱)로 코피, 토혈, 각혈이 있을 때에 활용된다.
5. 열독(熱毒)으로 종기와 등창이 생기며 변비를 수반하는데 유효하며, 맹장염에도 신속한 효과를 나타낸다.
6.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어혈(瘀血)을 제거하므로 부인들의 월경폐색, 오한발열, 산후(産後)에 어혈(瘀血)이 제거되지 않았을 때, 징가(癥痂:아랫배 속에 덩어리가 생겨 딴딴한 것이 만져지는 병증), 타박상 등에 활용된다.
7. 수분을 제거하고 이뇨작용도 함께 나타낸다. 그러므로 장관에 수분이 정체되어 나타난 부종 및 복부창만에 이용된다.
[임상연구]
1. 만성신기능쇠약에 20∼30g을 모려(牡蠣) 등과 같이 복용하여 유효성을 높였다.
2. 위장출혈에 1회 3g 1일 3회복용하고, 소화성궤양에도 효력을 보였다.
3. 담석증, 급성담낭염, 고지혈증(高脂血症), 장경색, 출혈성장염, 급성뇌혈관병, 급성황달형간염, 동상(凍傷), 급성화농성편도선염에 치유효과가 나타났다.
[약리]
1. 유효화학성분들은 대장에서 결장의 긴장력을 증가시키고 연동작용을 가속화하며 아울러서 소장에서 영양물질의 흡수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한다.
2. 사하작용, 해열, 체온강하작용, 담즙분비촉진작용이 있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내리므로 혈액응고시간을 단축시킨다.
3. 광범위한 항균작용이 있어서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임균, 디프테리아균, 장티프스균, 이질균 등에 억제작용이 있다. 이 외에도 이뇨작용과 간기능보호작용등이 나타났다.
[화학성분] rhein, aloe-emodin, emodin, physcion, chrysophanol, physcion-8-O-glucoside, aloemodin-8-O-glucoside, chrysophanol-O-glucoside, chrysphanol-1-O-glucoside, chrysphanol-8-O-glucoside, emodin-1-O-glucoside, emodin-8-O-glucoside, rheinoside A,B,C,D, palmidin A,B,C, sennidin A,B,C, reidin A,B,C, sennonside A,B,C,D, rhaponticin, catechin, epicatechin gallate, glucogallin, rhatannin, isolindley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대황의 재료로 우리나라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장군풀(Rheum coreanum Nakai)도 사용하고 있다. 장군풀의 다른 이름은 대황, 조선대황, 산대황, 왕대황, 갑대황 등으로 부른다. 높이 약 2m 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북부 고산지대 해발 1,000m 이상 되는 포태산, 차일봉, 북수백산, 두류산, 관모봉 등에서 자란다. 재배대황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안트라퀴논 유도체가 3.2~6.6%인데, 재배대황은 안트라퀴논 유도체가 0.4~2%(오래 자란 것은 4%)뿐이 안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장군풀의 서식지]
"우리 나라 북부 백두산, 관모봉, 남포태산, 두류산, 차일봉, 북수백산, 와갈봉 등의 높은 산마루부근의 누기많은 땅과 골짜기의 돌무지짬에서 자라는 특산종이다. 남포태산의 왕대황은 천연기념물로서 적극 보호되고 있다." [조선식물지 제 1권, 273면]
[장군풀 재배법]
번식: 씨앗과 뿌리가름법으로 시킨다. 자연생의 왕대황은 그 자원이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뿌리는 큰 것만 캐고 어린 것을 캐지 말아야 하며 적극 보호하면서 번식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씨앗은 낮은 온도(0~5℃)에서 처리하여 봄에 뿌리고 모를 키워 옮겨 심은 다음 2~3년 지나서 수확한다. 뿌리가름은 뿌리목부분을 겨울동안 묻어 두었다가 이른 봄에 싹눈이 붙어 있게 쪼갠 다음 자름면에 재를 묻혀심는다. 추위에 견디는 힘이 비교적 세다. 여름철에 서늘하고 비가 적게 오는 지대에서 잘 자란다. 햇볕을 좋아하며 물이 잘 빠지는 메흙탕, 모래메흙땅이 좋다. [조선식물지 제 1권, 273면]

참고문헌
여지도서, 세종실록지리지, 한글동의보감, 조선식물지,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 김달래한의원체지질박사, 약초연구가 정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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