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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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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근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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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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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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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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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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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유자차
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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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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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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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조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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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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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호두(忠北 永同 胡桃, 楸子, Walnut), 가래(楸子), 호도(胡桃)

      ...속의인(仁)을 식용으로 삼는다.호두는 본래 동북아시아에 있었는데 이것은 가래나무 열매로서 추자(楸子)라 한다. ‘楸’자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글자이다. 그러다가 한(漢)나라무제(武帝) 때 장건(張騫)이 서역에서 새로운 추자를 가지고 오니 이것을 호두[胡桃]라 하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당추자(唐楸子)라 하였다. 당추자는 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익으면 열매가 터져서속의 핵이 절로 떨어지는데, 이것은 껍데기가 얇아 손으로 쳐서 부술 수 있어 수타호두(手打胡桃)라고도 한다. 이에비하여 추자는 거의 전국에 분포하고 이 열매는 흙 속에 묻어 과육을 썩힌 뒤 핵을 꺼내는데, 핵의 껍데기가두꺼워 쉽게 깨지지 않는다. 당추자가 한나라 때에 중국에 들어왔고,6세기의 제민요술(濟民要術)에 나타나지만,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의 고려도경(高麗圖經)에 비로소 나타난다. 건과 중에서 가장 큰 호두의 겉껍질은 하늘을 뜻하는 것이고 우리가 만지는 호두의 딱딱한 껍질은 땅을 상징하고, 그리고 속의 연한 부분은 하늘과 땅 사이에 사는 우리 인간을 상징하는 것이다.그래서 호두는 천 지 인 3재가 모두 들어 있는 귀한 과실로 여겨진다. 호도/호두의 표준어 표준어 규정이 시행된 이후 달라진 표준말 가운데서 생활 속에서 아직도 혼동되는 단어들이 있는데, 사람들이주로 사용하면서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1. 어원에서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여 표준말로 삼았습니다 (표준 제5항). (예)'강남콩'은 본디 '江南(강남)'에서 온 것이지만, 이미굳어져 있는 현실 발음대로 '강낭콩'만을 인정하였습니다. '삭월세' 또한 '朔月貰(삭월세)'의 취음이지만, 오늘날의실제 발음인 '사글세'를 그대로 표준말로 삼았습니다. 따라서 '*강남콩'과'*삭월세'는 모두 잘못된 말이지 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발음이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그대로 인정하여 표준말로 삼았습니다(표준 제11항). (예) 홀소리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바뀐 형태를 표준말로 삼은 낱말들에는 '-구려(*-구료), 나무라다(*나무래다), 미숫가루(*미싯가루), 바라다(*바래다), 상추(*상치), 주책(*주착), 튀기(*트기)' 들이 있습니다. '호두과자'도 '호두과자'로 표기해야하며, '바라다'의 명사형은 '바람'이지 '바램' 아니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천안 호두과자] 맛있는 호도과자와 호두과자의 표준어는 무엇? 쉽게 설명하자면, 호두는 '호두(胡桃)'가 변한 말이다. 한자로쓰면 턱밑 살 호(胡), 복숭아나무 도(桃)가 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도'를 '호두'로 부르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두'로부르면서 '호두'를 표준어로 삼았다.   영동 호두 청와대 납품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호두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설 선물로 2년 연속 선정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입증 받았다. '청와대 브리핑'에 따르면 이 특산물을 전직 대통령, 5부요인, 여야 정당대표, 소년소녀가장,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소방관 가족, 의사상자, 자원봉사자, 독도 의용수비대, 독립유공및 보훈단체, 서해교전 희생자 유가족 등과 사회 취약계층 등 3980명에게설 국민통합형 선물용으로 전달됐다.   호두의 진상품 유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춘관통고(春官通考), 공선정례(貢膳定例)에서 가래(楸子), 호도(胡桃)로 진상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호두의 특성 호두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교목성 유실수로써 과실은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어느 유실수보다영양가가 높아 생식용은 물론 유지자원으로써 충분한 가치가있다. 그리하여 유자원의 급격한 국내수요를 충족시키고저 해바라기를 비롯한 유지작물의 재배를 적극 권장한바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절대농지의 개발은 필연적이며 유지자원인 호두나무의 재배는 보다 큰 의의가 있어 앞으로의 재배전망이아주 밝아 농어민 소득증대 사업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유실수라 할 수 있다. 호두나무의 잎은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이 5~7개 달린다. 작은 잎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매달린 잎은 끝으로 갈수록 조금씩 커진다. 암수한그루로 암꽃은 어린 가지 끝에 1~3개씩 모여 피고, 길이 15cm 정도의 수꽃은 밑으로 늘어진다. 9월에 달걀 모양의 핵과가 열린다. 열매의 씨를 호두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호두나무를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다. 호두의 열매는 원형이고 핵과(核果)이다. 외과피는 육질로 녹색이며 내과피(핵과:核果)는 매우 단단한골질로 잘 깨지지 않는다. 핵은 도란형으로 황갈색이며 표면은 봉선을 따라 많은 주름살이 있고 핵 내부는4실이다. 종자는 2장의떡잎을 갖춘 것으로 구형에 가까우나 심하게 주름져 있고 백색 또는 담황색을 띠며 그 겉면은 막질의 흑갈색인 종피가 있다. 호두는 열매가 성숙된 가을에 따서 물에 오랫동안 담가 두거나 한 자리에 쌓아 두어 썩힌 육질의 외과피를 제거하고햇볕에 말린 뒤 딱딱한 내과피를 깨서 종자를 취한다.  재배내력 호두나무는 유럽, 아시아 및 아메리카대륙에 걸쳐 널리 재배되는유실수로써 연평균 12℃등온선을 중심으로 하여 난대중부에서 온대중부에 걸쳐 생육재배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호두나무는 4세기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충남 천원군 광덕면 광덕리 일대에 재배되고 있는 호두나무는 700여년전 고려중엽에 중국당나라에서박피호두를 도입하여 식재한 것이 그 기원이라 한다. 지금도 광덕사에는 약 300∼400년된 호두나무가 있다. 우리나라 호두나무의 주요 분포지는 충북 영동, 보은, 충남 천안, 공주, 온양, 전북 무주, 진안, 경북봉화, 예천, 상주, 금릉, 경남 함양 등지에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주산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이러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호두나무는 대부분 실생묘로 번식되어 왔기 때문에 향질이 퇴화하여 불량한 호두가 생산되고 있는 형편이며 이러한 불량종자에의한 실생모 식재가 거듭됨으로 말미암아 호두의 질적 퇴화는 극심하여 우량품종개발 및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며, 호두나무는매년 결실을 거듭하는 과수이기 때문에 어느 수종보다 토양의 요구도가 높으며 집약관리를 요하는 수종임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한다. 재배특성 1. 공한지 및 경사지 재배 농작물을 재배하기 곤란한 밭뚝, 논뚝 및 가옥주변의 공한지나화전정리지, 개간지 등에 식재 가능하며 특히 우리나라 주산지를 비교할 때 일반과수(감나무 제외)가 안되는 비교적 해발고가 높은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한수종이다. 2. 재배에 인력이 덜 든다 관리에 많은 인력을 요하지 않고 특히 화전지에서 일반 농작물과 같이 재배가 용이하다. 또한 수확조제가 용이하여 상당 면적을 자가노동력으로 관리 할 수 있다. 3. 과실의 용도가 높다 영양가가 높아서 대용식량에 충당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우기세계 각국에서 기호식품으로 취급되고 있으므로 판로의 전망은 밝고 가격의 번동이 적은 것이라고 할 수 있어 재배의 안전성이 있다고 하겠다. 4. 과실저장이 용이하다 일반 과수류는 수확후 저장이 항상 문제시되고 있는 반면 호두는 저장이 용이하여 저장 하였다가 연중 안전한가격을 유지할수 있는 시기에 임의로 판매할 수있는 유리한 점이 있다. 5. 비옥한 입지를 요한다 호두는 타임목에 비하여 토양의 비옥도의 요구도가 높으므로 비옥한 임지를 선택하여 집약관리를 요한다.  6. 집단재배를 해야 한다 호두나무는 암꽃, 숫꽃의 피는 시기가 달라 수분수가 반드시필요하므로 집단적으로 식재하여야 결실율을 높일 수 있다.   호두의 종류 1) 페르시아호두(Juglans regia L.) 유럽에서는 유럽호두, 영국호두라고도 불리며 유럽각국에서 재배되고있는 호두로서 많은 재배품종이 있다. 중국이나 인도의 호두도 이 계통이라고 하며, 일본의 대표적 품종인 신농호두도 이 호두가 기본종이라고 한다. 2) 한국호두(Juglans regia var.Orientalis Kitamura) 한국호두 또는 떡갈나무호두라고도 불리며 페르시아호두의 변종이라 생각되고 있다. 원산지는 페르시아호두와 마찬가지고 코카서스 페르시아지방에서 4세기경에중국으로 건너왔고 다시 우리나라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일본에도 우리나라에서건너온 것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경우, 중부 산악지대에서는옛날부터 재배되고 있으며, 그 밖에 동북, 서북 지방에서도재배되고 있다. 핵과는 모양이 작고 원형 핵은 비교적 두껍고 단단하며 손으로는 까기가 곤란하다. 인(仁)의 비율과 상품가치가낮아 재배지에선 우량종으로 갱신하는 편이 낫다. 3)신농호두 옛부터 재배되온 수타 호두와 금세기 초엽에 도입된 페르시아호두와의 자연교잡에서 생겨난 것으로생각되고 있다. 장시간 실생번식이 되풀이되어 온 결과 많은 계통으로 나뉘었는데 그 중에는 유럽 각국의 저명 품종에도 뒤지지않는 우량형질의 것이 있고 아주 나쁜 것도 있다. 이밖에 만춘, 신령, 청옥, 금풍, 화광, 풍원, 미학, 풍소, 서수 등이있다.   호두의 성분 및 영양 호두의 성분은 지방 59.4%, 단백질 18.6%, 당질14.5%, 수분 4.5%, 회분 1.8%, 섬유 1.2%, 기타칼슘,인, 철분,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대단히 중요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지방질이 혈액을 잘 통하게 하며,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피부를 광택 나게 하며, 두발을 검게 하고신장과 혈기를 보강하며, 두뇌발달을 돕고 해수와 천식을 치료하며, 남자는양기보강 약이고 여자는 미용에 좋은 약이 된다. 제사용, 과자, 술 안주, 요리에도 이용하며, 기름은 식용 외에도 화장품이나 향료의 혼합물로서활용하는데, 호두 기름의 약리효과는 기름에 함유된 혼합 지방산이 혈청 알부민의 함유량을 높이지만, 혈액의 콜레스테롤량은 비교적 떨어지며, 강정제이나 소화기의 강화에도효능이 있다. 지방산은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비만증 등을 유발하기 쉬운 육류의 포화지방산과는 달리, 모두 불포화지방산이므로 많이 섭취하더라도 성인병 유발 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의 부착을 억제시켜 각종 성인병을 예방시켜주고, 특히 호두의 불포화지방산 가운데 비타민F라 불리는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이과학적으로 입증돼 고혈압 예방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은식품이며, 이 성분은 겨울철의 동상예방과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민간에서는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호두에 있는 불포화지방의 일종은 오메가 3 지방이 많이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알파-리놀렌산이다.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어, 자주 먹으면 피부에 윤이 나고고와지며, 노화방지와 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가 있어 40대이후의 중년기에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고, 한약재로도 나이가 들어서 오는 요통, 하지허약과 노인성 해수, 만성 기관지염에 쓰이며, 만성변비와 노인성 변비에도 사용되고, 중병을 앓고 난 환자가 계속먹으면 건강 회복이 빠르며,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이 치료되고, 피를만드는 조혈작용이 왕성해질 뿐 아니라 또한 아기를 가진 임신부나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먹어야 할 필수 영양식품이며, 감기나 천식으로 오는 기침이 씻은 듯 가라앉는다고 한다. 호두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세번 법제한 후에 호두기름을 먹으면 효과가 가장 좋다.  참고문헌 및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호두 [Pecan] (조리용어사전, 2007.8.27, 광문각)《조경수목 핸드북》(광일문화사,2000) 《나무 쉽게 찾기》(진선출판사, 2004)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영양성분데이타베이스    

  • 가래나무, 추자(楸子), 호도추[胡桃楸), 추자나무, 갈토시나무, 산추자나무, 가래토시나무

    추자목(楸子木)이라...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좁으며 능각(稜角)이 다소 뚜렷하지 않은 것을 긴가래나무(J.m.for. stenocarpa)라고 하고, 핵과에 능선(稜線)이 없고 하나의 꽃이삭에 암꽃이 12∼20개씩 달리는 것을 왕가래나무(J.m.var. sieboldiana)라고 한다. 진상품관련근거가래,추자는 충청도(단양군, 연풍현, 청풍군) 경기도에서 대전 세자궁, 왕대비전, 중궁전, 혜경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세종실록지리지, 공선전례에 기록되어있다. 가래나무으 쓰이는곳수렴작용, 항염증작용, 억균작용, 혈당치는 현저하게 내리는 작용, 눈이 충혈되는 데, 작은 창자를 수축시키는 작용, 포도당의 섭취 능력을 높여주는 작용, 당뇨병, 악창, 머리의 상처, 뾰루지몰림, 급성세균성적리, 입안염, 구충약, 기침약, 피부병, 상처 아무는데, 류머티즘, 태선, 습진, 해열, 해독, 이질, 명목, 설사, 백대하, 눈이 충혈되는데, 위염, 복통, 위염, 지압봉, 위 십이지장 궤양,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을 다스리는 가래나무 가래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핵도추과[核桃楸果=hé tao qiū guǒ=허↗타오·치우 ̄꾸오V: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호도추[胡桃楸, 마핵과:馬核果: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추마핵과[楸馬核果: 중국약식도감(中國藥植圖鑑)], 핵도추[核桃楸, 산핵도:山核倒: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추목(楸木), 호도추(胡桃楸), 추자(楸子: 우리말사전), 추자나무, 가래나무, 갈토시나무, 산추자나무, 가래토시나무 등으로 부른다. 가래나무껍질의 여러 가지 이름핵도추피[核桃楸皮, 추피:楸皮: 중약지(中藥誌)], 추수피[楸樹皮: 감숙중약수책(甘肅中藥手冊)], 추목피(楸木皮), 갈토시나무껍질, 가래나무껍질 등으로 부른다. [약효와 주치]<열매><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열매껍질을 술에 담가 위병 및 복통을 치료한다." <껍질>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지이(止痢)하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하리, 이질, 백대, 목적(目赤)을 치료한다. 1, <하북약재>: "열을 사하하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이질을 멎게 한다."2, <하북중약수책>: "열을 내리고 해독한다."3, <섬감녕청중초약선(陝甘寧靑中草藥選)>: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마르게 한다." 동의학사전(1988년 북한 과학백사전종합출판사, 2001년  남한 동방의학사 편집, 1132면)"추목피(楸: 개오동나무추, 木: 나무목, 皮: 가죽피) //가래나무껍질, 갈토시나무껍질, 추피(楸皮), 추수피(楸樹皮)// [본초] 가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의 뿌리껍질 또는 줄기 껍질을 말린 것이다. 가래나무(가래토시나무)는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봄, 가을에 뿌리 껍질과 줄기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질을 낫게 하고 눈이 밝아지게 한다. 설사, 이질, 백대하, 눈이 충혈되는 데 등에 쓴다. 하루 5~9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달인 물로 눈을 씻기도 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문관심, 1984년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99년 남한 일월서각 복각, 166~167면)"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다른이름: 가래토시나무, 추목식물: 높이 25~30미터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깃겹잎이고 쪽잎은 타원형이며 톱니가 있다. 봄철에 꽃이삭이 내려드리우며 작은 꽃이 핀다.북부와 중부의 산기슭, 산골짜기에서 자란다.뿌리껍질(추목피): 봄과 가을에 뿌리껍질을 벗겨 말린다.성분: 잎, 어린가지, 열매껍질에는 알칼로이드 반응이 있는데 이것은 5-히르록시트립타민으로 생각된다. 또한 사포닌, 탄닌질, 정유가 있다. 열매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0.03퍼센트이다.신선한 잎에는 1.720밀리그램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 뿌리껍질에는 유글론과 그 유도체, 5.1퍼센트의 탄닌질이 있고 열매껍질에는 14퍼센트의 탄닌질, 속씨에는 50퍼센트의 기름이 있다. 잎을 수증기 증류하여 0.06퍼센트의 정유를 얻는다. 또한 잎에 쿠에르세틴, 이소쿠에르세틴, 열매껍질에 히드로유글론이 있다.작용: 탄닌질에 의한 수렴작용과 항염증작용이 있다. 또한 포도알균, 폐렴막대균, 대장균, 적리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뿌리껍질에 들어 있는 유글론 성분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응용: 열매팅크는 작은 창자를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잎은 포도당의 섭취 능력을 높여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에 쓴다. 동의치료에서 껍질을 악창, 머리의 상처, 뾰루지몰림, 급성세균성 적리에 쓴다.민간에서는 열매를 달여 설사, 입안염에 입가심한다. 속씨는 벌레떼기약, 설사약, 기침약으로, 씨기름은 피부병에 쓴다. 열매껍질에는 히드로유글론이 있어서 피부병과 상처 아무는 데 쓴다. 껍질을 달여서는 류머티즘, 태선, 습진에 쓴다." 가래나무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931호[핵도추과(核桃楸果)[기원] 가래나무과의 낙엽성 큰키나무인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의 과실이다.[효능주치] 위염(胃炎), 복통(腹痛)을 치료한다.[임상응용]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위경련복통에 과피를 3주간 소주에 담가 두었다가 여과액을 성인은 1일 10∼15㎖씩 복용한다.[약리] 혈당치를 현저하게 내리고 있었다.[화학성분] 지방유 40∼50%, 단백질 15∼20%, 당, Vitamin C 등을 함유하고 있다.] 가래나무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50면[가래나무가래나무과(Juglans mandshurica Maxim.)갈잎큰키나무. 높이 20m 가량. 꽃은 암수 한그루로 4월에 피고 유이 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분포/ 중부 이북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우수리, 아무르에 분포한다.약효/ 열매를 핵도추과(核桃楸果)라고 하며, 위염 및 복통에 효과가 있고, 위염, 십이지장궤양 등의 경련성복통을 치료한다. 줄기껍질을 핵도추피(核桃楸皮)라고 하며, 청열, 해독, 지리(止痢), 명목의 효능이 있고, 하리(下痢), 백대하, 적목(赤目)을 치료한다.사용법/ 미숙한 열매 300g을 짓찧어서 소주에 담가 매회 10~15mL를 복용한다. 줄기껍질은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눈은 달인 액으로 씻는다.] 가래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1, 위염 및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경련성 복통가래나무의 덜익은 녹색 과실 6근을 부수어, 소주 10근에 2~3시간 담가 찌꺼기를 버리고 여과한다. 성인은 매일 10~15ml를 내복한다. [흑룡강상용중초약수책(黑龍江常用中草藥手冊)]2, 이질가래나무껍질, 할미꽃, 황백(黃柏) 각 3돈, 황련(黃連) 1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섬감녕청중초약선(陝甘寧靑中草藥選)]3, 만성 이질가내나무뿌리 4돈, 생지유(生地楡), 춘피(椿皮) 각 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하북중약수책(河北中藥手冊)]4, 습열, 백대하가래나무껍질, 창출(蒼朮) 각 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섬감녕청중초약선(陝甘寧靑中草藥選)]5, 급성 결막염가래나무껍질, 대나무잎 각 3돈, 황련(黃連) 1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래나무껍질 5돈을 물로 달인 액으로 눈을 씻는다. [섬감녕청중초약선(陝甘寧靑中草藥選)]6, 맥립종(麥粒腫), 대변 건조(乾燥)가래나무껍질 3돈, 대황(大黃) 2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임신부는 복용하면 안 된다. [하북중약수책(河北中藥手冊)] 1596년에 기록된 명나라 이진진의 <본초강목>[추[楸: 개오동나무=노나무=노끈나무: 습유(拾遺)학명: Catalpa bungei C. A. Mey.과명: 자위과(紫葳科)석명(釋名): 가(榎: 개오동나무) 시진왈(時珍曰), 추(楸)는 잎이 크고 조락(早落)한다. 그래서 이를 추(楸)라고 한다. 가(榎: 개오동나무)는 잎이 작으면서 조수(早秀)한다. 그래서 이것을 가(榎: 개오동나무)라고 한다. 당대(唐代)에는 입추일(立秋日)에 경사(京師)에서 추엽(楸葉)을 팔았고, 부녀(婦女)와 아동(兒童)이 꽃을 잘라 머리에 꽂았다는 것은 가을의 뜻을 취(取)한 것이다. 이아(爾雅)에서는 『잎이 작고 작(皵: 나무껍질이 거칠거칠한 것)한 것은 가(榎: 개오동나무)이다. 잎이 크고 작(皵: 나무껍질이 거칠거칠한 것)한 것은 추(楸)이다.』라고 하였다. 작(皵: 나무껍질이 거칠거칠한 것)은 피(皮)가 거친 것을 말한 것이다. 집해(集解): 재(梓: 가래나무)의 조하(條下)를 참조(參照)할 것.주헌왕왈(周憲王曰), 추(楸)에는 2종(種)이 있는데 1종(種)은 자추(刺楸)라고 한다. 그 수(樹)는 고대(高大)하고, 껍질의 색은 창백(蒼白)하며, 위에 황백(黃白)의 반점(斑點)이 있다. 지경(枝梗) 사이에는 대자(大刺)가 많고, 잎은 추(楸)와 같으면서 얇으며, 맛은 달다. 눈엽(嫩葉: 어린잎)은 소숙(소熟)하여 물에다 도반(淘拌)하여 먹는다.시진왈(時珍曰), 추(楸)에는 행렬(行列)이 있는 경간(莖幹)이 곧게 치솟는데 아름다운 것이다. 가을이 되면 가지를 늘어 뜨리고 선(線)처럼 되는 것을 추선(楸線)이라고 한다. 그 나무는 습(濕)할 때는 무르고 마르면 견(堅)해진다. 그래서 양재(良材)라고 한다. 기평(棋枰: 바둑판)을 만드는 데 좋다. 즉 재(梓)의 붉은 것이다.]가래나무과 가래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15종이 주로 분포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는 재배하는 것까지 합쳐서 4종이 분포되어 있다.첫째가 호두나무(호도나무, 추자나무)이다. 주로 우리나라에 해발 50~400m사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호두나무는 이란, 유럽, 중국 등지에서 자연분포되어 있다둘째는 쪽가래나무이다. 우리나라 북부지방 주로 황해남도 옹진지방, 평양, 원산, 의주 지방에 많이 자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 일본에서도 자라고 있다. 쪽가래나무 중에서도 견과의 씨앗의 끝부분이 길 게 뾰족한 것을 뾰족쪽가래나무(var. acutissima)와 견과의 볼이 볼록한 것을 볼록쪽가래나무(var. avelana)로 갈라보기도 한다. 셋째는 가래나무(가래추나무, 산추나무, 산추자나무)이다. 우리나라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와 북부지역의 해발 100~1,500m사이에 분포한다. 전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의 원동지방, 시베리아에도 분포되어 있다.가래나무 중에서도 긴열매가 열리는 가래나무를 긴열매가래나무(var. stenocarpa)라고 부른다.넷째는 섬가래나무(산호두나무)이다. 우리나라 평양, 옹진, 사리원, 정주, 곽산, 의주, 원산, 함흥, 북청, 후창 등에서 심어 재배하고 있다. 일본에 자연분포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심어 재배하고 있다. 위의 네가기 나무의 열매가 모두 생김새기 비슷하고 크기와 모양은 약간씩 다르나 유지방이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서 훌륭한 기름을 얻을 수 있고 모두가 식용할 수 있으며 기름찌꺼기로는 과자, 된장, 간장등을 만드는데 쓰인다는 것이다. 아주 오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중국 위진남북조시대인  기원 439년~589년경에 가사협(賈思勰)이 10권으로 편찬한 <제민요술(齊民要術)> 368~374면에서는 추(楸: 호두나무)와 재(梓: 가래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楸, 梓<詩義疏> 曰: "梓, 楸之疏理色白而生子者爲梓." <設文> 曰: "檟, 楸也."然則楸, 梓二木, 相類者也. 白色有角者名爲梓. 以楸有角者名爲 "角楸". 或名 "子楸"; 黃色無子者爲 "柳楸". 世人見其木黃, 呼爲 "荊黃楸" 也.亦宜割地一方種之. 梓, 楸各別, 無令和雜.種梓法: 秋, 耕地令熟. 秋末初冬, 梓角熟時, 摘取曝乾, 打取子. 耕地作壟, 漫散卽再勞之. 明年春, 生. 有草拔令去, 勿使荒沒. 後年正月間, 斸移之, 方兩步一樹. 此樹須大. 不得穊栽.楸旣無子, 可於大樹四面掘坑取栽移之. 亦方兩步一根, 兩畝一行. 一行百二十樹, 五行合六百樹. 十年後, 一樹千錢, 柴在外. 車板, 盤合, 樂器, 所在任用. 以爲棺材, 勝於柏松.<術> 曰: "西方種楸九根, 延年, 百病除."<雜五行書> 曰: 舍西種梓楸各五根, 令子孫孝順, 口舌消滅也."] 번역본은 아래와 같다.[호두나무(楸), 가래나무(梓)『시의소(詩義疏)』에는 "재(梓: 가래나무)는 추(楸: 호두나무)의 목리(木理: 나무질)처럼 거칠고 색깔이 희며 씨를 내는 점에 차이가 있어서 이것들을 가래나무라 한다"고 말하였다.『설문(設文)』에는 "가(檟: 개오동나무)가 곧 추(楸: 호두나무)"라 하였다.그런 때문에 호두나무와 가래나무 두 나무는 서로 같은 종류이다. 흰색으로 꼬투리가 있는 것을 재(梓: 가래나무)라 부른다. 호두나무로서 꼬투리가 있는 것은 각추(角楸: 꼬투리호두) 또는 자추(子楸: 씨호두)라 부르며, 누런 색깔로서 씨가 없는 것을 유추(柳楸: 버들호두)라 하는데 세상 사람들은 나무가 누런 것을 보고 형화추(荊黃楸: 가시황호두)라 부른다.역시 땅을 구획지어서 한 쪽부터 심는 것이 좋다. 가래나무와 호두나무를 각각 나누어 심어서 섞이지 않게 한다.종재법(種梓法: 가래나무 심는 법)은 가을이 되어 땅을 부드럽게 갈아 놓는다. 가을 끝 무렵이나 초겨울에 가래의 꼬투리가 익을 무렵쯤에 거두어 따서 햇살에 널어 말리고 두들겨서 씨를 빼낸다. 밭을 갈아 두둑을 세우고 흩어 뿌린 즉시로 두 번 골라주면서 흙을 덮는다. 이듬해 봄이면 싹터 나온다. 풀이 나오면 뽑아 없애서 풀밭이 되지 않도록 한다. 이듬해 정월에는 파서 옮겨 심는데 좌우 사방으로 두 걸음에 1그루 비율로 옮겨 심는다. 이 나무는 크게 자리기 때문에 밀식하면 좋지 않다.호두나무는 애당초부터 씨가 없어서 큰 나무의 네 귀퉁이에 구덩이를 파서 묘목을 갈라내어 옮겨 심는다. 역시 사방으로 2걸음에 1그루의 비율로 심는다. 2묘의 땅에 1줄을 심는데 1줄에 120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5줄(10묘)에 모두 600그루가 심긴다. 10년 뒤에는 그루당 1,000전(錢)이 되고, 그 밖에도 땔감이 별도로 더 얻어진다. 수레의 판(板)이나 반합(盤合: 접시함), 악기 따위와 뜻하는 어떤 것을 만드는 데에도 쓰인다. 관(棺)의 재료로 쓰면 백송(柏松: 잣나무)을 능가한다.『술(術)』에는 "집의 서쪽편에 호두 9그루만 심으면 수명이 길어지고 백가지 병을 물리친다"고 하였다.『잡오행서(雜五行書)』에 이른 바는 "집 서쪽에 가래나무와 호두나무를 각각 5그루씩만 심으면 자손들에게 효도의 길을 따르게 할 수 있고, 이런 저런 구설(口舌)을 일축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징 및 사용추목(楸木)ㆍ추자목(楸子木)ㆍ핵도추(核桃楸)ㆍ산핵도(山核桃)ㆍ호도추(胡桃楸)라고도 한다. 그러나 추(楸)자가 개오동나무 또는 예덕나무를 뜻하기도 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강원도에서는 산추자라고도 부른다. 열매를 가래 또는 추자(楸子)라 한다. 약으로 쓰는 추목피는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나무의 껍질은 회색이며 세로로 터진다. 가지는 굵고 성글게 난다. 작은 가지에 샘털이 있다. 열매는 그대로 먹거나 요리에 쓰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한다. 씨는 약용ㆍ식용한다. 나무껍질은 줄의 대용으로도 쓰인다. 열매가 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좁으며 모서리가 다소 뚜렷하지 않은 것을 긴가래나무, 열매에 능선이 없는 것을 왕가래나무라 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잎:어긋나며 홀수 깃꼴겹잎으로 달리는데, 작은 잎은 7~17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잔톱니가 있다. 앞면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에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맥 위에 샘털이 있다. 꽃:4~5월에 암수한그루로 달려 핀다. 수꽃이삭은 10~20㎝로서 잎겨드랑이에 달려 밑으로 길게 늘어지고 수술은 12~14개이다. 암꽃이삭은 가지 끝에 4~10개의 꽃이 달린다.열매:9월에 길이 4~8cm의 핵과가 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달려 익는다. 그 속에 8개의 모서리 사이가 우툴두툴한 달걀 모양의 흑갈색 씨가 들어 있는데 단단하며 끝이 날카롭다 동의학사전(1988년 북한 과학백사전종합출판사, 2001년  남한 동방의학사 편집, 1132면) "추목피(楸: 개오동나무추, 木: 나무목, 皮: 가죽피) //가래나무껍질, 갈토시나무껍질, 추피(楸皮), 추수피(楸樹皮)// [본초] 가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의 뿌리껍질 또는 줄기 껍질을 말린 것이다.  가래나무(가래토시나무)는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봄, 가을에 뿌리 껍질과 줄기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질을 낫게 하고 눈이 밝아지게 한다.  설사, 이질, 백대하, 눈이 충혈되는 데 등에 쓴다.  하루 5~9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달인 물로 눈을 씻기도 한다." 조선약용식물지 3(임록재, 1999년 북한 농업출판사, 233-234면) "<<가래나무껍질>> [<<추목피>>(楸木皮)], Cortex Juglandis mandshuricae  [고전문헌] 동의보감 탕액편 목부, 향약집성방 목부 하품,  [식물]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가래나무과(Juglandaceae)잎이 지는 넓은잎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5미터이고 나무껍질은, 재색 또는 검은재색이고 얕게 튼다.  잎은 홀수깃겹잎이고 쪽잎은 5~8쌍이고 타원형 또는 둥글길쭉하다.  잎변두리에는 잔에움이 있고 잎뒤면에는 밤색의 별모양털이 많다.  4~5월경 수꽃은 지난해 자란 가지에서 드림꽃차례를 이루고 피며 암꽃이삭은 새로 자란 가지끝에서 핀다.  가을에 닭알 모양의 굳은씨 열매가 송이로 맺힌다.  우리 나라 북부, 중부지대의 산기슭, 산골짜기의 전땅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시베리아지방)에도 분포되여 있다. [약재] <<가내나무껍질>>(<<추목피>>)은 봄과 가을에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서 말리운 것이다.  껍질은 관모양이고 두께 1~4밀리이다.  겉면은 재뱇밤색, 연한 밤색이고 세로줄무늬와 껍질눈이 있다.  질은 굳고 꺽기 힘들다.  꺽은면은 재빛이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아리고 쓰다. [약용] <<가래나무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우고 독을 풀며 이질을 낫게 하고 눈이 밝아지게 한다.  설사, 이질, 백대하, 눈충혈 등에 쓴다.  하루 5~9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달인물로 눈을 씻기도 한다. 약이 되는 우리풀, 꽃, 나무 2(최진규, 2001년 한문화, 187~192면)항암효과가 뛰어난 가래나무가을이면 강원도 깊은 산에는 가래 열매가 익어서 떨어져 땅에 뒹군다.  알맹이가 호도를 닮았는데 호도보다는 조금 더 작고 길쭉하게 생겼다.  돌멩이로 딱딱한 겉껍질을 깨뜨리고 먹어 보면 호도보다 맛이 더 고소하다.  가래나무 숲 아래서 잠시만 풀섶을 뒤져도 가래 열매를 한 자루 주울 수 있다.강원도 깊은 산 속에 사는 사람들은 가을철 가래열매가 익을 때가 되면 가래가 많이 달린 나무를 통째로 베어 눕히고 가래를 따서 모은 다음 풀을 덮고 그 위에 흙을 살짝 덮어둔다.  한 달쯤 지나면 풀과 떫은 가래 겉껍질이 속에서 발효되어 김이 무럭무럭 나는데 이때 가래 알맹이만을 골라 내에 광에 쌓아두고 겨울철 내내 까서 먹는다.  화롯불에 가래 열매를 올려놓고 2~3분 지나면 ‘피이~  피이~’ 하는 소리가 나면서 딱딱한 껍질에 금이 가며 김이 새어나온다.  그 때 낫끝을 금간 틈에 밀어 넣어 알맹이를 빼어 먹는다.  그 재미는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가래열매는 호도와 마찬가지로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기억력을 좋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등의 약효가 있으나 민간의학에서는 가래열매보다는 가래나무 껍질을 추목피(楸木皮)라고 하여 약으로 더 많이 쓴다.  악창과 종기에 좋은 가래나무가래나무의 약효에 대해서는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고치고 몸 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악창, 종기, 옹종, 치질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 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 헌데를 치료하기도 한다.  겨울에는 마른 잎을 달여서 쓴다.  <범왕방(范汪方)>에는 모든 종창과 옹종이 터지지 않은 데에는 가래나무 잎을 열 겹으로 붙이면 낫는다고 하였다.”가래나무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설사를 멈추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효력이 있다.  이질, 대하, 눈이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없앤다.  5~15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급성결막염에는 가래나무 껍질과 조릿대 잎, 황련을 달여서 먹거나 가래나무를 진하게 달인 물로 눈을 씻는다.가래나무 잎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잎에는 독이 있어 잎이나 껍질을 짓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중독되어 떠오른다.  농촌에서 살충제로 쓸 수 있다.가래나무 열매는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같은 경련성 복통에 효과가 좋다.  색깔이 푸른 덜 익은 가래나무 열매를 짓찧어 소주에 두세시간 담가서 찌꺼기를 버리고 거른 후 10~20밀리리터씩 먹는다.가래나무 껍질은 항암 작용이 뛰어나다.  전에 발목 부위에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가래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암 부위에 계속 바르고 조금 연하게 달여서 먹는 한편 가래나무 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였더니 종양에서 진물이 계속 흐르다가 차츰 나았다고 했다.  이밖에 갖가지 암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가래나무 껍질을 대표적인 암 치료약으로 쓴다.  가래나무 껍질은 만성 장염, 이질, 간염, 간경화증, 요통, 신경통, 무좀, 습진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나무껍질보다는 뿌리껍질을 쓰는 것이 더 좋으며, 독이 약간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무좀이나 습진, 황선 같은 피부병에는 고약을 만들어 바르거나 진하게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는다. 가래나무를 이용한 치료법 이질가래나무 껍질 200그램, 가래나무 뿌리껍질 50그램, 두릅나무 껍질 100그램에 물 2리터를 붓고 12시간 동안 우려서 1.3리터의 추출액을 얻는다.  다음에 찌꺼기 전량과 가래나무 껍질 50그램, 두릅나무 껍질 100그램, 이질풀 400그램을 사흘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700밀리리터의 농축액을 얻는다.  추출액과 농축액을 합하고 황백 가루 100그램, 고삼 가루 50그램, 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 50그램, 창출 가루 600그램을 넣고 한 알의 무게가 1그램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염, 간경화증가래나무 뿌리껍질, 다래나무 껍질, 두릅나무 껍질, 이스라지 나무 가지 각 1킬로그램, 창출 2킬로그램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리터 붓고 서너 시간 동안 10리터가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다음 이것을 걸러서 끓여 600그램의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그램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만성 간염에는 한 번에 두 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세 알씩 하루 세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3~7일 뒤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여 차츰 모든 증상이 좋아진다. 요통가래나무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것 10킬로그램을 물 30리터에 넣고 솥에서 천천히 달이고 졸여서 1.2~1.5킬로그램의 가래나무 엿을 만든다.  이것을 여러 겹의 천에 얇게 바른 다음 아픈 곳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 걸러 한 번씩 5~10번 붙인다.  갑자기 생긴 요통에 거의 100퍼센트 효과가 있다. 황선가을철에 채취한 가래나무 열매 생껍질 2킬로그램, 가래나무 잎 500그램, 가래나무 껍질 300그램을 깨끗한 물로 씻고 일주일 동안 햇볕에 말린 다음 잘게 썰어서 60도의 물에 한 시간 동안 담가 두었다가 찬물로 다시 씻는다.  솥에 물을 20리터 붓고 위의 약재를 넣어서 열두 시간 동안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 절반이 되면 천으로 거른다.  이것을 다시 솥에 넣고 18시간 정도 달여 물엿처럼 되면 퍼서 도자기 그릇에 담아 놓고 쓴다.  머리에 바를 때는 머리를 짧게 깍고 비누로 씻은 다음 5퍼센트 석탄산 솜으로 소독하고 2~3분 뒤에 다시 요드팅크로 소독한 후 5분 지나서 가래나무엿을 바른다.  그 위에 소독한 천을 대고 두껍게 덮은 다음 싸맨다.  이틀에 한 번씩 바른다. 가래나무 한눈에 보기 과   명: 가래나무과생약명: 추목(楸木)속   명: 가래나무분포지: 중부 이북의 깊은 산 속이나 계곡가개화기: 4월꽃   색: 황록색결실기: 9월열   매: 호도와 비슷하지만 속 알맹이가 둥글다.높   이: 20~25미터 자라는 잎지는 큰키나무채취시기: 껍질은 봄철 물이 올랐을 때나 가을에 채취하고 열매는 가을에 거두어 들인다.가공법: 열매는 햇볕에서 말리고 껍질은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린다.약  효: 갖가지 암, 무좀, 설사, 피부병, 습진, 신경통, 요통, 관절염 등" 한국본초도감(안덕균, 1998년 교학사, 378면) "핵도추과(核桃楸果)가래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의 열매이다.  위염, 복통의 효능이 있어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에 열매의 껍질을 3주일간 소주에 담갔다가 여과한 액을 성인은 1일에 10~15밀리리터씩 복용한다.  성분은 지방유 40~50퍼센트, 단백질 15~20퍼센트, 당,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혈당치를 현저하게 내린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문관심, 1984년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99년 남한 일월서각 복각, 166~167면)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다른이름: 가래토시나무, 추목식물: 높이 25~30미터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깃겹잎이고 쪽잎은 타원형이며 톱니가 있다.  봄철에 꽃이삭이 내려드리우며 작은 꽃이 핀다.북부와 중부의 산기슭, 산골짜기에서 자란다.뿌리껍질(추목피): 봄과 가을에 뿌리껍질을 벗겨 말린다.성분: 잎, 어린가지, 열매껍질에는 알칼로이드 반응이 있는데 이것은 5-히르록시트립타민으로 생각된다.  또한 사포닌, 탄닌질, 정유가 있다.  열매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0.03퍼센트이다.신선한 잎에는 1.720밀리그램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 뿌리껍질에는 유글론과 그 유도체, 5.1퍼센트의 탄닌질이 있고 열매껍질에는 14퍼센트의 탄닌질, 속씨에는 50퍼센트의 기름이 있다.  잎을 수증기 증류하여 0.06퍼센트의 정유를 얻는다.  또한 잎에 쿠에르세틴, 이소쿠에르세틴, 열매껍질에 히드로유글론이 있다.작용: 탄닌질에 의한 수렴작용과 항염증작용이 있다.  또한 포도알균, 폐렴막대균, 대장균, 적리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뿌리껍질에 들어 있는 유글론 성분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응용: 열매팅크는 작은 창자를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잎은 포도당의 섭취 능력을 높여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에 쓴다.  동의치료에서 껍질을 악창, 머리의 상처, 뾰루지몰림, 급성세균성 적리에 쓴다.민간에서는 열매를 달여 설사, 입안염에 입가심한다.  속씨는 벌레떼기약, 설사약, 기침약으로, 씨기름은 피부병에 쓴다.  열매껍질에는 히드로유글론이 있어서 피부병과 상처 아무는 데 쓴다.  껍질을 달여서는 류머티즘, 태선, 습진에 쓴다."  참고문헌조선약용식물(하) 94면(1967), 조선약용식물총서(하) 50면(1970), 조선식물도감 33면(1976), 조선식물지(부록) 16면(1979), 조선동약총서(상) 267면(1979), 동의학사전 8면(1988년), 조선약용식물(원색) 28면(1993)" 약이 되는 우리풀, 꽃, 나무 2(최진규, 2001년 한문화, 187~192면), 두산백과, 춘관통고, 세종실록지리지, 공선전례, 한국본초도감(안덕균, 1998년 교학사, 378면), 약초의 성분과 이용(문관심, 1984년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99년 남한 일월서각 복각, 166~167면), 이진진의 <본초강목>, 가래나무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931호,  가래나무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50면, 한글동의보감, 약초연구가 정동명

  • 가래, 히루무시로, 안팡나, 수황련, 안자채, 구황본초, 아치초가,안자채[眼子菜], 아치초[牙齒草, 아습초:牙拾草], 수안판[水案板], 압흘초[鴨吃草], 금소자초[金梳子草], 수판등[水板凳, 탄목엽:彈木葉, 찰수판:紮水板, 안판아[案板芽, 수황련:水黃連], 단목엽[檀木葉: 성도(成都), 상용초약치료수책], 소안자채

    가래 학명은 <Potamogeton distinctus>이다. 연못 또는 논 그리고 물이 흐르지 않는 웅덩이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를 물속의 땅에 뻗으며 때로는 큰 군락을 만든다. 잎은 물속에 잠겨서 얇고 좁다랗게 생긴 것과 물 위에 뜬 타원형의 반들반들한 것으로 나누어져 있다. 물속 잎은 잎자루가 길고 물 위에 뜬 잎은 길이 5∼10cm, 나비 1.5∼4cm이며 잎자루는 길이 6∼10cm로 물의 깊이에 따라 깊거나 짧다. 턱잎은 길이 3∼4.5cm로서 얇은 막처럼 생겼다. 꽃은 황록색으로 7∼8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7cm 정도의 꽃대가 나와서 많은 꽃이 2∼5cm의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화피 4개, 수술 4개, 씨방 4개이고 꽃밥이 발달하여 꽃 모양으로 된다. 열매는 길이 3∼3.5mm의 핵과(核果)이며 그 끝에 암술대가 달린다. 전체를 삶아서 생선 또는 육류로 인한 식중독의 해독제로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의 온대에서 난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가래[Potamogeton distinctus]외에 대동가래[P. natans], 가는가래[P. cristatus Regel et Maack], 선가래[P. fryeri A. Benn.], 애기가래[P. octandrus Poiret], 말[P. oxyphyllus Miquel], 실말[P. pusillus L.]이 자라고 있다.   가래가 쓰이는곳만성비출혈, 오래된 적리 및 백리, 열림, 장풍출혈, 지혈, 구충, 이질, 임병, 회충구제(임상보고), 회충증(회충병), 창양홍종, 적백리, 대장출혈, 부인의 홍붕, 누하악혈(오로), 화안(결막염), 월경불순, 고창, 양자, 나력, 시력증진, 진통, 급성 결막염, 치통, 생선 또는 육류로 인한 식중독의 해독제, 해열, 이수, 소종, 황달, 임질, 대하, 자궁 출혈, 치질출혈, 기비복통, 요통을 다스리는 가래   진상품관련근거가래는 경기도에서 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와 공선전례에 기록되어있고 충청도(단양군, 연풍현, 청풍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가래의 여러 가지 이름안자채[眼子菜=yǎn zǐ cài=얜V쯔V차이↘: 구황본초(救荒本草)], 아치초[牙齒草, 아습초:牙拾草: 전남본초(滇南本草)], 수안판[水案板: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압흘초[鴨吃草: 종자식물명칭(種子植物名稱)], 금소자초[金梳子草: 민간상용초약휘편(民間常用草藥彙編)], 수판등[水板凳, 탄목엽:彈木葉, 찰수판:紮水板: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안판아[案板芽, 수황련:水黃連: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단목엽[檀木葉: 성도(成都), 상용초약치료수책(常用草藥治療手冊)], 소안자채[小眼子菜: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히루무시로[ヒルムシロ=蛭蓆, 히루나:ヒルナ, 사지나:サジナ: 일본명(日本名)], 가래 등으로 부른다.   [채취]3~4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리작용]수안판(水案板)은 유효한 회충 구제약의 하나이다. 쥐의 위에 주입하여 LD50을 측정하였는데 그 독성은 매우 낮아서 투약량을 12.5/kg/일(상용 최대량의 15배에 해당한다)로 하여도 사망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성미]맛은 쓰고 성질은 하다.1, <전남본초>: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떫다."2, <귀양민간약초>: "맛은 달고 약간 떫으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3, <사천중약지>: "맛은 약간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전초>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지혈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구충하는 효능이 있다. 이질, 황달, 임병, 대하, 자궁 출혈, 치혈(痔血), 회충증(回蟲症), 창양홍종(瘡瘍紅腫)을 치료한다. 1, <전남본초>: "적백리, 대장출혈, 부인의 홍붕(紅崩), 누하악혈(漏下惡血: 오로)를 멎게 한다."2, <분류초약성>: "화안(火眼: 결막염), 부인의 백대, 월경 불순과 고창(臌脹), 양자(癢子)를 치료한다."3, <귀양민간약초>: "해열, 해독, 지혈하는 효능이 있으며 치질 출혈을 치료한다."4, <사천중약지>: "기(氣)의 팽창을 제거하며 황달, 나력, 치질을 치료하고 또 소아의 기생충으로 인한 복통을 치료한다."5, <섬서중초약>: "열을 내리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여 습을 거두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통림(通淋), 진통하는 효능이 있다. 급성 결막염, 치통, 황달, 창절(瘡癤), 옹저(癰疽)를 치료한다."6, <성도, 상용초약치료수책>: "회충병을 치료한다." <어린 뿌리>기비(氣痞) 복통, 요통, 치질 출혈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내복: 3~4돈(신선한 것은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외용: 짓찧어 바른다.<어린 뿌리>내복: 3~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가루내어 복용한다.가래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522면 66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가래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전초>1, 오래된 적리, 백리안자채, 산사(山楂) 각 같은 양, 사탕(砂糖) 2돈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 2, 황달신선한 안자채 1냥을 달여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3, 열림(熱淋)안자채 생것 2냥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단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4, 장풍(腸風) 출혈안자채 1냥, 홍춘(紅椿)의 근피(根皮) 5돈, 괴각(槐角) 5돈을 돼지의 직장에 채춰 넣은 후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5, 만성 비출혈안자채 1냥, 녹고압단(綠鼓鴨蛋) 2개를 준비한다. 안자채에 물을 넣고 끓인 즙에 알을 깨어 넣고 섞어서 한 번에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6, 결막염신선한 안자채의 잎 몇 개를 눈꺼풀 위에 붙이는데 마르면 바꾸어 붙인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7, 창절(瘡癤)안자채의 신선한 잎을 적당량을 짓찧어 바른다.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8, 회충 구제(임상보고)수안판 전초를 햇볕에 말린 후 분말로 한다. 6~8세의 소아는 15g에 더운 물을 가하여 풀 모양으로 개어 돈복한다. 또한 15g의 약가루에 물 150ml를 가하고 반 시간 끓여 찌꺼기와 함께 돈복한다. 이 두가지 방법으로 모두 89명을 치료한 결과 배충률(排蟲率)은 48.3%였다. 약 용량을 적게하면 치료 효과는 낮아지며 치료 날짜를 늘려도 효과는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복용 기간에 가벼운 복통을 호소하는 소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몇 시간 후에 자연히 소실되었다. 소수의 환자는 복용 후 1~2회 설사를 하였지만 그 외의 부작용은 없었다. [중약대사전] <어린 뿌리>9, 기비(氣痞) 복통마른 가래 어린 뿌리 5돈을 잘게 썰어 소주 1냥 5돈을 가해서 약한 불에 장시간 고아 하루에 3회씩 복용한다. 외용으로는 지주향(지주향)의 신선한 뿌리 하나를 물을 뿌려 짓이겨 배꼽에 붙이면 1~2일 후에 효과가 나타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10, 치질 출혈가래 어린 뿌리와 잎 1~2냥을 돼지 대장(大腸)과 함께 약한 불에 삶아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11, 요통가래 어린 뿌리 1돈을 가루내어 백주(白酒)로 충복(冲服)한다.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참고문헌 및 출처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공선전례, 춘관통고, 세종실록지리지, 중약대사전, 귀양민간약초, 전남본초   

  • 남해낙지, 통발낙지, 낙지주낙, 손낙지, 홰낙지, 가래낙지, 석거(石距)라 하고, 소팔초어(小八梢魚), 장어(章魚), 장거어(章擧魚), 낙제…

    남해낙지 &nbs...니 맛이 뛰어나다고한다.  낙지는 통발, 낚시, 맨손, 횃불, 가래 등을 이용해서 잡는데, 이를 각각 통발낙지, 낙지주낙, 손낙지, 홰낙지, 가래낙지 등으로 부른다. 통발낙지는 수심이 깊은 곳에 칠게 같은 미끼를 넣은 통발을 넣어 낙지를 유인해서 잡는 방법으로 경남 남해, 전남 여수•고흥•해남•완도 같은 남해안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낚시로 낙지를 잡는 방법을 ‘낙지주낙’이라고 한다. 이것은 주로 전남 여수•해남•신안•무안•함평 같은 전남 서남해역의 갯벌이 발달한 곳에서 이루어진다. 전남의 무안•신안•함평의 낙지주낙은 200~300미터의 모릿줄에 낚시가 달린 1~2미터의 아릿줄을 1~2미터 간격으로 달아서 낙지를 잡는 방법이다. 미끼로는 칠게를 사용하며 여름과 겨울을 제외하고 물때에 맞춰 조업을 한다.   낙지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낙지주낙은 밤에 이루어지는데 물살이 센 사리철을 제외한 물때에 이루어진다. 이들 지역의 낙지잡이는 하루물때에 이루어진다. 반면에 여수와 해남 지역의 낙지잡이는 3~5톤의 낙지잡이배를 타고 며칠씩 바다에 나가 하며, 시기도 10월부터 4월까지로 겨울철에 한다. 이 지역은 겨울에도 수온이 높아 낙지잡이가 가능하다. 해남과 신안, 무안, 영암에서는 밤에 횃불을 들고 조간대를 다니면서 낙지를 잡는 홰낙지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서치라이트를 이용해서 낙지를 잡고 있다.   한자어로는 보통 석거(石距)라 하고, 소팔초어(小八梢魚), 장어(章魚), 장거어(章擧魚), 낙제(絡蹄), 낙체(絡締)라고도 하였다. 방언에서는 낙자, 낙짜, 낙쭈, 낙찌, 낙치라고 한다. 학명은Octopus variabilis SASAKI.이다. 얕은 바다의 돌 틈이나 진흙 속에 숨어서 산다. 한국•중국•일본의 연해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전라남북도 해안에서 많이 잡힌다. 몸길이는 60㎝에 이르고, 몸통•머리•팔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은 8개인데 몸집에 비하여 매우 길며 가지런하지는 않다. 몸의 표면에 불규칙한 돌기가 있으나 거의 매끈하다 둥근 주머니 같은 몸통 안에 각종 장기가 들어 있고, 몸통과 팔 사이의 머리에 뇌와 한 쌍의 눈, 입처럼 보이는 깔때기가 위치한다. 팔에는 1, 2열의 흡반이 달려 있다. 팔 가운데 입이 있으며 날카로운 악판(顎板: 연체동물의 인두 안에 있는 턱)이 들어 있다.   낙지[絡締]는《자산어보(玆山魚譜)》에 보면, 맛이 달콤하고 회•국•포를 만들기 좋다고 했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성(性)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 했다. 다산 정약용의 형님이신 정약전이 집필한 어패류 생태보고서 자선어보에 보면 영양부족인 소에게 낙지를 서너마리 먹였더니 훅~ 일어났다. 갯벌 속의 산삼이다 라는 말이 있다. 한자어로는 석거(石距)라고 하며, 장어(章魚)•낙제(絡蹄)라고도 쓴다   낙지[絡締]는 경기도(강화도호부, 교동현, 남양도호부, 부평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풍덕군) 경상도(거제현, 고성현, 곤양군, 남해현, 울산군, 진주목, 진해현, 창원도호부, 하동현, 사천현, 熊川縣) 전라도(나주목, 영암군, 무안현, 영광군, 함평현, 강진현, 장흥도호부, 진도군, 해남현, 광양현, 낙안군, 보성군, 순천도호부, 흥양현) 충청도(결성현, 보령현, 비인현, 서산군, 서천군, 홍주목) 평안도(곽산군, 귀성도호부, 선천군, 용천군, 정주목, 철산군) 황해도(강령현, 옹진현, 해주목) 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낙지 관련이야기 낙지에 관한 속담은 대체로 낙지의 생태나 낙지를 잡는 행위와 관련된 것이 많다. 일이 매우 쉽다는 뜻으로 ‘묵은 낙지 꿰듯’이라는 속담이 있고 일을 단번에 해치우지 않고 두고두고 조금씩 할 때 ‘묵은 낙지 캐듯’이라 한다. 또한 제때가 되어야 제 구실을 한다는 뜻으로 ‘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말을 쓴다. 낙지와 관련된 설화는 낙지머리와 남성의 성기를 착각했다는 음담이 전라남도지역에서 채록되었다.   낙지의 정보 구입요령 : 흡반의 흡착력이 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유사재료 : 오징어 (낙지와 마찬가지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회나 초밥의 재료로 쓰인다.) 보관법 :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빼고 다리와 머리를 분리해서 비닐 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손질법 : 낙지 몸통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팔이 붙은 부분을 힘껏 잡아 당겨서 벗긴 다음 팔을 잡고 내장을 끄집어내어 칼로 잘라낸다.  섭취방법 : 낙지볶음, 산 낙지회를 즐겨 먹으며 통째로 먹는 경우도 있으며 겨울 김장의 속감으로도 쓰인다. 궁합음식정보 : 표고버섯 (낙지에 부족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D를 표고버섯에서 보충할 수 있다.)   낙지 먹을 때 주의할 점 낙지는 대표적인 산성식품입니다. 그래서 밑반찬으로 알칼리 식품인 콩나물을 같이 내놓는데요. 이 둘을 같이 섭취해서 균형을 맞추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낙지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낙지는 이른 봄에 먹어야 합니다. 산란기 전에 먹는 것이 살이 오르고 영양가가 풍부한데요. 5-6월이 되고나면 산란기가 끝나서 맛이 없다고 하니 그 전에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뻘낙지 순수한 갯벌에서 나는 것으로 피부가 순전히 뻘 색깔이며, 갯벌에서 기름진플랑크톤과 갯지렁이 등을 먹고 자라서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이 좋습니다.  뻘낙지는 전남 신안군 섬에서 많이 나는데, 특히 무안의 뻘낙지는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 세발낙지 보통 세발낙지하면 다리가3개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세발낙지는 발이 가늘다는 의미로 세발낙지라고 불립니다.세발낙지는 그 모양이 특이해서 종류가 따로 있다는 설도 있고,보통낙지가 중간쯤 자란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세발낙지하면 전남 무안, 신안, 목포, 영암이 유명한데 이곳의 세발낙지는살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 바위낙지 바위낙지는 뻘낙지가 갯벌구멍에서 나와 오랫동안 바위에 붙어살기 때문에 색깔이 바위 색을 닮아서 불그스레합니다.갯벌낙지보다 연하지 않고 맛도 개성도 덜한 바위낙지는 남해안 일대에서 많이 납니다.   낙지의 효능 1. 풍부하게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 말린 오징어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인데 타우린은 강장제이자 흥분제에 속한다.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고 동맥경화와 협증증을 억제시키면서 아울러 강장효과도 있다.  낙지에는 타우린이 34% 들어있다고 한다.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굴이나 미역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낙지 반마리에 해당하는 100g당 타우린이 871mg들어있다.굴은 100g당 396mg, 미역100g당200mg의 타우린이 들어있다.   2. 스테미너 식품낙지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스테미너 식품이다. 낙지에는 단백질, 인, 철, 비타민, 타우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기혈을 보강한다.   3. 빈혈예방낙지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해준다.   4. 두뇌발달두뇌발달에 좋은 DHA성분이 풍부히 들어있다.   5. 간 기능 강화 및 피부미용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간 기능이 좋아지면 간의 해독작용이 활발해지며, 피로회복이 빨라지고, 얼굴 혈색도 좋아지므로 피부미용에도 좋다.   6. 콜레스테롤 조절낙지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이 혈압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동맥경화와 협심증을 예방한다.   7. 혈압조절혈압을 정상치로 조절해준다.   8. 종양과 궤양 치료낙지의 '바올린'이라는 성분이 항종양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낙지의 좋은 성분이 새살을 돋게 하고 화농성 종양이나 오래된 종기의 궤양을 치료한다고 한다.   주의할점 낙지와 감은 성질이 차서 동시에 먹으면 복통 설사가 난다. 또한 낙지는 고단백식품인데 감의 타닌과 만나면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피부습진이나 가려움증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안 좋다. 낙지는 대표적인 산성식품입니다. 그래서 밑반찬으로 알칼리 식품인 콩나물을 같이 내놓는데요. 이 둘을 같이 섭취해서 균형을 맞추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낙지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낙지는 이른 봄에 먹어야 합니다. 산란기 전에 먹는 것이 살이 오르고 영양가가 풍부한데요. 5-6월이 되고나면 산란기가 끝나서 맛이 없다고 하니 그 전에 드시는 게 좋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지봉유설(芝峰類說), 자산어보(慈山魚譜), 동의보감(東醫寶鑑),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한국구비문학대계-6(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0), 속담사전(이기문, 민중서관, 1966),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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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가래떡

      가래떡은 쫄깃한 식감과 먹기 좋은 크기로 예나 지금이나 지금이나 다양한 음식에 이용되고 있답니다. 이전의 가래떡은 주로 새해 첫날 아침에 떡국을 끓여 먹는 데 이용되었는데요, <동국세시기>에도 “백탕(白湯) 또는 병탕(餠湯)이란 음식을 설날 아침에 반드시 먹었으며 손님이 오면 이것을 대접했다.”고 기록되어 있답니다. 이번에는 가래떡을 이용한 맛있고 영양 많은 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쫄깃쫄깃, 맛도 좋고 영양 만점인 가래가래떡은 설날의 대표적인 계절음식(절식)이며 떡국의 재료로 사용돼요.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여 태양처럼 가래떡을 동그랗게 썰어 만든 태양떡국을 먹었답니다. 양(陽)을 상징하는 가래떡을 길고 가늘게 만들어 식구들 개개인의 수명장수를 빌고, 해처럼 둥근 모양으로 따뜻하고 복된 봄이 오길 기원했던 것이에요. 요새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어슷하게 썬 시판용 떡국을 끓여 먹는답니다. 최근 가래떡은 전통적인 떡볶이나 떡국 말고도 닭강정이나 닭튀김, 갈비 등에도 어울려 나오고, 치즈나 그라탱 등의 서양음식 함께 조리되는 등 그 쓰임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가래떡을 활용해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 가래떡으로 만들어보는 요리들 1. 쫄깃쫄깃 아삭아삭 야채떡잡채 재료 가래떡 300g, 양파 0.5개, 어묵 1장, 당근 0.5개, 시금치 두 줌, 참기름, 소금 약간, 식용유 소스 간장 1.5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시금치는 뿌리를 잘라 손질하고,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2. 가래떡, 어묵, 당근을 길이 7cm, 폭 0.5cm 정도로 채 썰고 가래떡은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먼저 어묵을 볶아 낸 후 양파, 당근 순으로 약간의 소금을 넣고 각각 볶아주세요. 그 다음 다시 기름을 조금 추가하여 마늘을 볶다가 가래떡과 간장 소스를 넣어 떡에 간이 배도록 볶아주세요. 4. 3에 볶아둔 양파, 어묵, 당근을 넣고 고루 섞어 볶고, 시금치를 넣어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은 다음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끝! 2. 군침 고이는 매콤달콤 떡강정   재료  가래떡 300g, 다진 땅콩 1큰술, 흑임자 1작은술, 참기름, 식용유 소스  토마토케찹 2큰술, 조청 2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0.5큰술, 고추장 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가래떡은 2cm 두께 정도로 썰어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튀기듯 고루 구워주세요.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볶다가 조청을 제외한 나머지 떡강정 소스 재료를 넣고 졸이세요. 3. 잘 구워진 가래떡을 강정소스에 넣고 고루 버무린 후, 마지막에 조청을 넣고 참기름으로 마무리! (색이 날 정도로 가래떡을 굽게 되면 나중에 딱딱해질 수 있으니 색이 나기 전까지만 굽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4 다진 땅콩과 흑임자를 고루 뿌려 완성하면 끝~! 3. 크리미한 색다른 풍미 까르보나라 떡볶이   재료  가래떡 300g, 양파 0.5개, 새송이버섯 2송이, 브로콜리 0.5송이, 베이컨 2줄, 통마늘 5개 소스  생크림 200ml, 우유 100ml, 달걀노른자 1개, 소금·후추 약간, 식용유 만드는 방법 1. 양파, 새송이버섯, 베이컨은 2cm 정도 크기로 썰고 통마늘은 저며 썰어주세요. 2. 끓는 물에 브로콜리와 1.5cm 정도의 두께로 썬 가래떡을 각각 데쳐주세요. 3.  달군 팬에 베이컨을 볶아 기름기를 살짝 제거한 후, 마늘과 양파, 새송이 버섯을 볶다가 생크림과 우유, 데쳐둔 가래떡과 브로콜리를 넣고 끓여주세요. 4.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불은 끈 뒤 달걀 노른자를 섞어 완성해주세요. (불을 끈 뒤 1분 정도 지난 후 달걀 노른자를 크림소스에 풀어주면 덩어리 없이 잘 섞인답니다.)                                                                                                             http://kyobolifeblog.co.kr/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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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침 가래 민간요법

    ☺ 좋은...파(밑부분), 질경이, 표고버섯 ☺ 증세숨이 막힐 듯이 급한 기침이거나 가래는 적으면서도 목은 언제나 시원치 않고 열이 있으면서 목의 구갈증세도 수반한다. 특히, 밤중에 기침, 가래가 많아 그르렁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임신 중에 그치지 않을 정도로 기침이 많거나 토할 것처럼 느껴지는 기침, 목이 약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듯이 목소리가 쉰 것처럼 소리나는 목기침 등이 있다. ☺ 민간처방1. 땅콩 반근을 갈아 물 한 사발로 탕관에 달여서 뜨는 기름을 없애고 설탕(흑설탕)을 조금 넣은 다음 다시 우유처럼 끊여 잠들때나 새벽녘에 한잔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특히 노인의 기침에 특효가 있다. 2. 수세미 속을 검게 태워 가루를 만들어 끓인 물에 한숟가락씩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특히 산기, 천식기침에 특효가 있다. 3. 무우즙을 꿀 또는 물엿과 적당히 섞어 쥬스 마시듯 2~3회 마시면 특효가 있다. 특히 목이 쉬거나 두통, 백일기침에 좋다. 4. 귤씨를 까맣게 태워서 가루를 내어 끓인 물로 2~3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 특히 담기침, 복통, 냉증, 감기기침에 특효약이다. 5. 싸리나무 말린 것을 달여서 2~3일 차 대신 마시면 효험이 있다. 6. 구기자(지골피) 1근을 (1회량) 물 3홉에 2~3일 달여 마시면 특효가 있다. 7. 율무(의이인)을 가루로 만들어 현미와 적당한 비율로 섞어 죽을 만들어 3~4일 먹으면 특효가 있다. 8. 대추씨(산조인)에 약간의 감초를 넣고 서서히 달여서 1일 2회씩 3일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9. 매실 풋과일을 강팡에 갈은 다음 푸른즙을 내어 넓은 접시에 담고 햇볕이나 여로 수분증발을 시키면 매시엑기스가 된다. 이 엑기스를 콩알만하게 환을 지어 매일 3회로 2주일 정도 복용하면 낫는다. 특히 결핵, 기관지로 인한 심한 기침에 특효가 있다. 10. 표고버섯을 1회에 3개씩 물 2홉으로 달여서 흑설탕 3스푼을 넣고 매일 식전으로 2~3일 마시면 특효가 있다. 11. 박(동과)껍질에 감초를 넣고 달여서 더운 차 마시듯 2~3일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12. 파 흰부분을 길이 5cm로 잘라 헝겊으로 싸서 코 가까이 대고 호흡하면 기침이 멎는다.

  • 가래나무(추자목)

    가래나무(추자목) 학명  Juglans mandshurica분류  가래나무과분포지역  한국(중부 이북)·중국 북동부 시베리아(아무르·우수리)크기  높이 20m추자목(楸子木)이라고도 하고 열매를 추자(楸子)라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가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암회색이며 세로로 터진다. 잎은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 은 7∼17개이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길이 7∼28cm, 나비 10cm 정도이다. 잔 톱니가 있고 앞면은 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는 것도 있으며 잎맥 위에 선모(腺毛)가 있다. 가래나무의 열매는 호도와 비슷하나 조금 더 작고 길쭉하게 생겼다. 딱딱한 겉껍질을 깨뜨리고 알맹이를 꺼내어 먹으면 호도보다 더 고소한 맛이 난다. 가을철 가래열매가 익을 철이 되면 가래열매를 채취하여 풀등을 덮고 그 위에 흙을 얇게 덮어두고 한 달쯤 지나서 가래 겉껍질이 삭아 김이 무럭무럭 날 때 가래알맹이를 거두어 보관하여 두고 먹는다. 화롯불에 가래 열매를 올려놓고 2~3분 지나면 딱딱한 껍질이 특유의 소리를 내며 금이 가면서 김이 새어나오는데, 그 때 금이 간 틈에 뾰족한 도구를 밀어 넣어 알맹이를 까서 먹는다. 가래열매는 호도와 마찬가지로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기억력을 좋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등의 약효가 있으나, 민간의학에서는 가래열매보다는 가래나무 껍질을 추목피(楸木皮)라고 하여 약으로 더 많이 쓴다.가래나무의 약효에 대해서는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다음과 같이 적혔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토하고 구역질이 나는 것을 고치고 몸 속과 피부에 있는 온갖 벌레를 죽인다. 악창, 종기, 옹종, 치질 등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피고름이 잘 빠지고 새살이 살아나며 힘줄과 뼈가 튼튼해진다. 잎을 짓찧어 다친 상처나 종기에 붙이거나 달여서 피고름이 나오는 헌데를 치료하기도 한다. 겨울에는 마른 잎을 달여서 쓴다. 범왕방에는 모든 종창과 옹종이 터지지 않은 데에는 가래나무 잎을 10겹으로 붙이면 낫는다고 하였다.” 가래나무 껍질은 항암 작용이 뛰어나다. 피부암에 걸린 사람이 가래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암 부위에 계속 바르고 조금 연하게 달여서 먹었으며, 가래나무 껍질과 잎을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였더니 종양이 있는 부위에서 진물이 계속 흐르더니 차츰 나았다고 했다. 이밖에 갖가지 암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있다.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가래나무 껍질을 대표적인 암 치료약으로 쓴다.가래나무 껍질은 만성 장염, 이질, 간염, 간경화증, 요통, 신경통, 무좀, 습진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줄기껍질보다는 뿌리껍질을 쓰는 것이 더 좋으며, 독이 약간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무좀이나 습진, 황선 같은 피부병에는 고약을 만들어 바르거나 진하게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는다. <증상별 적용방법> ① 간염, 간경화증: 가래나무뿌리껍질, 다래나무껍질, 두릅나무껍질, 이스라지나무 가지 각 1kg, 창출 2kg을 잘게 잘라서 섞은 다음 물을 20~30ℓ붓고 3~4시간 동안 10ℓ가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다음 이것을 600g쯤 되게 졸여서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전분이나 인진쑥 가루를 섞어 한 알이 2g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만성 간염에는 1번에 2알씩 하루 3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먹고, 간경화증에는 한 번에 3알씩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3~7일 뒤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여 차츰 모든 증상이 좋아진다. ② 요통: 가래나무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 것 10kg을 물 30ℓ에 넣고 솥에서 천천히 달이고 졸여서 1.2~1.5kg의 가래나무 엿을 만든다. 이것을 여러 겹의 천에 얇게 바른 다음 아픈 곳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 걸러 한 번씩 5~10번 붙인다. 갑자기 생긴 요통에 거의 100% 효과가 있다.

  • 약이 되는 음식 배 : 폐에 윤기를 주고 가래를 삭혀 주며 갈증을 해소

      *...* 배가 기침, 천식에 효과가 있나요? 배는 폐에 윤기를 주고 가래를 삭혀 주는 효능이 있는데, 특히 열로 인한 기침과 마른기침을 치료한다. 민간에서도 노인들이 기침, 천식이 있을 때 배를 잿불 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어지간히 익어 물렁해지면 즙을 내어 먹어서 효험을 보았다. 또는 배의 씨를 없애고 꿀을 채워 넣고 천으로 싸서 푹 삶아 먹는 방법도 있다. * 배를 불에 익혀서 약으로 먹는 방법은? 우리나라에 ‘이붕고(梨硼膏)’라는 처방이 있는데 배 속에 붕사(硼砂)를 넣고 황토(黃土)로 싸서 불에 푹 익힌 다음 먹는 것이다. 붕사는 천연 광물인 봉석(逢石)을 정제한 것으로 서늘한 성질인데 주로 폐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고 기침, 가래를 삭혀 주며 입과 눈의 질병을 치료한다. 또한 목이 붓고 아픈 경우에 쓰며 해독작용도 있다. 따라서 이붕고는 기침, 천식, 인후통, 실음(失音 : 목이 쉬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 등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배를 먹어서 좋은 사람은? 배는 혈압을 내려주고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가 어지럽고 가슴이 뛰는 경우에 많이 먹으면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간장을 도와주고 소화가 잘되게 하는 작용도 있으므로 간염이나 간경화 환자에게 좋다. * 배를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경우는? 비ㆍ위장이 냉하여 뱃속이 차고 대변이 묽거나 설사를 잘 하는 사람은 적게 먹어야 한다. 또한 찬 기운으로 인해 기침하는 경우나 위장이 냉하여 구토하는 경우에도 피해야 한다. 이 외에 출산을 한 산모도 먹어서는 안된다.

  • 약이 되는 음식 생강 : 가래, 기침, 감기 치료와 예방에 뛰어난 효과.

       생강은 찬 기운을 몰아내는 작용이 강하고 가래를 삭히며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파와 더불어 감기의 치료와 예방에 좋다. * 생강이 위장병 치료에 좋다고 하는데... 생강은 비ㆍ위장을 따뜻하게 하므로 비ㆍ위장이 냉하여 오는 통증과 구토를 치료한다. 이때 귤껍질과 함께 달여 먹어도 좋다. 토하는 것은 기가 치밀어 올라오기 때문인데 생강은 능히 역기(逆氣)를 풀어주므로 구토를 멎게 하는 데 중요한 약재이다. 또한 생강은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우어 주며 수정과의 재료로 들어간다. * 생강은 해독 효능이 크나요? 악하고 더러운 것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버섯이나 들새의 독을 풀어준다. 물고기와 육류의 비린내를 없애주며, 해독 효과가 커서 약물이나 음식물 중독에 효과가 있다. 또한 반하와 남성 같은 약성이 강렬하고 독성이 있는 약재의 독을 감해주기 때문에 그런 한약재를 생강즙에 담가 두었다가 쓰고 있다. * 한약 처방에 생강이 들어가는 경우는...  몸 속을 따뜻하게 해서 기와 혈의 순환을 잘 되게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들어간다. 양기를 불어넣어 주므로 약 기운을 잘 끌고 가서 약효를 높여 줄수 있는 것이다. 찬바람을 받은 뒤에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땀을 내게 하여 찬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넣는다. 몸 속의 습기를 없애줘야 하는 경우에도 생강을 넣어 달이면 좋다. * 어떤 경우에 주의해야 하나요?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타는 경우에는 적당치 않다. 그리고 오래 먹으면 열이 쌓이고 음시를 손상하여 눈을 상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길경감초차 기관지의 점액 분비 기능을 도와 목을 윤택하게 하고 목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를 삭이고 목의 통증을 완하시킨다.

      길경...관지의 점액 분비 기능을 도와 목을 윤택하게 하고 목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를 삭이고 목의 통증을 완하시킨다.  ▣ 재료의 약성  길경은 말린 도라지의 뿌리로서 기침 감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감초에는 해독 작용이 있어 감기를 치료한다. 목을 윤택하게 하여 기침, 가래를 없애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길경은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쓰다. 한방에서는 주로 호흡기 병이나 신장병의 치료에 많이 쓰이며 목감기에 효과가 좋은 약용 식물이다. 특히 태음인에게 좋은 식품이다. 감초는 항펩신 작용을 하면서 위벽의 국소에 직접적인 항궤양 작용을 해 주며, 위장 평활근에 대해서는 진정작용을 하므로 위궤양에 효과적인 약재로 알려져 있다.   ▣ 만드는 법 ◉ 재료 길경(말린 도라지) 10g / 감초 10g / 물 600㎖ ◉ 끓이는 법도라지와 감초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다. 차관에 도라지와 감초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10분 정도 더 끓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 주의 도라지는 돼지고기와 어울리지 않으므로 같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감초가 들어가는 처방일 때에는 돼지고기, 배추, 해조류와 함께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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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기침과 가래기침 나올때.........식이요법

    가래기침으로 나뉜다. 마른 기침은 감기를 앓는 젊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고 가래기침은 병을 오래 앓은 허약한 사람이나 노쇠한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가래로 인한 기침은 시작은 더디면서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기침을 할 때는 평상시보다 활동량과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이렇게 드세요!1 기침이 있을 때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맛이 기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마른 기침인 경우에는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매운맛이 있는 생강은 고추 등과 달리 가래기침에 사용할 수 있다.2 기침이 심하면서 가래가 많은 환자라면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되도록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는 것은 물론 튀긴 음식도 적합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3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특히 따뜻하게 데운 물을 자주 마신다. 반면에 찬 음식이나 찬 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4 담배와 커피, 술은 금물.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지나치게 배불리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약이 되는 식품 무 | 무는 비타민 C와 수분이 풍부해 기침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가래 제거에도 효능이 있으며 항암 효과까지 있다. 특히 어린아이가 목감기를 심하게 앓을 때 무즙을 내어 꿀을 타서 먹이면 효과적이다.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 C가 2배 이상 들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서 껍질까지 갈아 먹는 것이 좋다. 모과 |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효험이 있으며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이고 술ㄹ 마신 후에는 술독도 풀어준다. 특히 기침이 잦아 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어린이에게 꾸준히 먹이면 도움이 된다.은행 | 은행은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이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천식과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은행을 구워 하루에 2회, 어른은 5알씩, 어린이는 3알씩 먹으면 좋다.

  • 가래. 기침을 없어주는 음식

    * 오리알 * 오... 잘 발휘되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감기를 풀어주고 기침과 가래를 삭히며 구토와 딸꾹질을 내려 준다. 또 귤씨는 방광염이나 요통, 가래가 끓는 기침에 좋다. * 은행 *가래를 삭히고 독을 제거해 주는 데는 효과가 뛰어난 먹거리. 그러나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구워서 먹도록 한다. 삶은 은행이라도 15세 이상일 경우 하루 8~10알, 15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5알 미만이 적량이다. * 생강죽 * 잔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은 먹거리다.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 만든 생즙 반 컵에 물에 충분히 불린 쌀 2컵을 함께 놓고 끓이면 된다. 쌀죽을 끓이다가 생강즙을 넣는데, 한소끔 더 끓으면 파를 썰어 얹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 모과 * 향기로운 모과로 술을 담가 두면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기침 발작을 일으키거나 가래가 끓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은 모과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병에 넣어 두고 먹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과주를 담그거나 모과즙을 낼 때 씨가 있는 심을 도려내 버리면 약효가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 * 심한 기침엔 땅콩 * 땅콩은 나이 드신 부모님이 기침으로 고생하실 때 간단히 약으로 쓸 수 있다. 날 것을 그대로 껍질을 벗기고 짓이긴 다음 약탕관에 반 근 가량 넣고 물 1사발을 부어 달이면 끓으면서 기름이 뜨는데, 이 기름을 떠낸 뒤 설탕을 조금 넣고 계속 달인다. 즙이 한 공기 가량으로 줄면서 우유처럼 되면 불에서 내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 공기를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 남은 반 공기를 마시면 된다. 이렇게 땅콩을 달여서 네댓 번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기침도 차도를 보인다. * 한 기침으로 목이 아플 때 좋은 배즙 *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계속 끓어올라 목에 통증이나 건조감을 느낄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신다. 배즙에 생강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 잘 듣는다. 배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 기가 있는 사람, 냉이 심한 사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 파꿀탕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날 때 잘 듣는 파는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꿀탕을 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는다. 파의 흰 부분을 달여 거즈에 적신 다음 목에 붙여 찜질을 해도 비숫한 효과가 나타난다.(만드는 법) 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하여 깨끗이 손질해 작게 동글 썰기 한 다음 곱게 다진다. 파를 분마기에 으깨면 섬유가 길게 늘어지므로 칼로 다지는 것이 중요. 곱게 다진 파에 준비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 후 불을 약하게 줄여 팔팔 끓인다. 파가 진득진득하게 될 때까지 끓이다가 불을 끄고 꿀을 섞어서 잘 휘저은 다음 체에 걸러 물만 받는다. 열과 한기가 있는 기침에 좋은 차조기·생강 달인 물 차조기 잎 10장에 생강 5g을 넣고 물 1컵 반을 부은 다음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신다. 또는 차조기잎 10장에 진피(감귤의 껍질을 말린 것)와 생강을 3g씩 넣어 물 3컵을 붓고 진하게 달여 두었다가 하루 3회에 걸쳐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기침에는 물론 열이 있고 한기가 느껴지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 근 달인 물·연근즙 * 연근을 껍질 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엿과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서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앉는다. 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그대로 강판에 갈아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무우엿 * 무우에는 위장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고 가래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심한 기침이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침과 가래 끓는 증세가 보이면 무엿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마다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만드는 법) 무는 흙을 털어 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0.5cm 폭으로 반달 썬다. 입이 넓은 유리병에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붓는다. 완전히 밀폐시켜 서늘한 곳에서 하룻밤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수저로 뒷부분에서부터 조금씩 마신다. * 질경이 달인 물 *질경이는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초로 잎이나 씨에 약효가 있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여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고 설사나 부기를 가라앉히며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차전초나 차전자 10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 기로 인한 기침에 좋은 금귤 달인 물 *빛깔이 좋고 흠집이 없는 금귤을 골라 설탕물에 찌거나 삶아 먹으면 목구멍의 통증이나 기침에 잘 듣는다. 금귤 10개를 반으로 잘라 물 2컵을 부은 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그 물을 마신다. 삶아 낸 금귤 4개와 남천열매 10개를 분마기에 넣어 으깬 다음 냄비에 옮기고, 설탕 1작은술과 함께 물 2컵에 달여 마셔도 같은 약효를 얻을 수 있다. * 대추술 * 생대추 900g에 솝주 9컵을 붓고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킨 것을 마신다. 술이 약한 사람은 물에 타서 마시거나 꿀 또는 설탕을 저금 넣어 마셔도 좋다. * 침과 가래를 악화 시키는 식품 *돼지고기와 해삼을 많이 먹으면 가라앉았던 가래가 다시 끓어오르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천식이나 기침 증세가 있는 사람은 방어회를 먹어도 발열·가래·구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찹쌀·죽순도 천식이나 기침·가래 등의 증세를 악화시킨다. * 침·가래를 막아 주는 식품 선택 요령 *마른기침이 나오고 끈끈한 가래가 조금씩 있을 때는 배·무·꿀·목이버섯·백합뿌리·비파잎 등이 잘 듣는다. 비파 잎은 뒷면의 잔털을 칫솔로 깨끗이 닦아 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서늘한 곳에서 말린 것을 잘게 부수어 약으로 쓴다. 이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진하게 우려 낸 다음 차 대용으로 꾸준히 마시면 마른기침은 어느새 가라앉는다. 젖은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는 증세에는 진피나 유자가 좋다. 누런 색의 가래가 끼고 열이 있을 때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는 무 또는 동아, 배, 해조류, 감 등을 먹는다. 무는 삶거나 달여서 먹는 것보다 생즙을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 한기가 들거나 맑은 색의 가래가 나올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 생강, 파, 진피, 은행, 호도 등을 먹는다.

  • 가래, 기침에 도라지구이

     우리 주...인 경우가 많다. 바로 도라지도 그런 식품인데, 이 도라지구이가 기침, 가래에 특히 좋다고 한다.    재료  통도라지, 고추장, 간장, 깨소금, 설탕, 마늘, 참기름, 파    요리법  1. 도라지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칼집을 낸 후 방망이로 살짝 두드린다.  2. 고추장 3스푼, 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2스푼, 파와 마늘 다진 것, 깨소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2의 양념장을 도라지에 바른다.  4. 달군 후라이팬에 재워진 도라지를 굽는다.  도라지는 폐, 심장, 위장, 신장계통에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 주로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르 ㄹ삭히며 해열, 소염작용을 하고 머리, 눈을 맑게 해준다. 이 도라지는 장복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목감기, 기침, 기관지가 약한사람들의 성대보호에도 좋은 식이요법이 된다.     

  • 만성 기침, 가래에 참마튀김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노인들의 경우 늘 잦은 기침과 가래로 시달리곤 한다. 이 기침, 가래에 좋은 참마튀김은 어린이들에게 건강간식으로도 좋다.   재료  참마 600g, 밀가루, 녹말가루, 물엿, 기름   요리법  1. 참마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밀가루와 녹말가루 섞은 튀김옷을 묻힌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센 불에 올려 참마를 넣고 튀긴다.  3. 2의 참마가 속까지 기름이 배면 꺼내어 식힌다.  4. 3을 다시 한 번 기름에 넣어 표면이 황금빛으로 될 때까지 튀겨내 기름을 뺀다.  5. 4를 준비해 놓은 물엿에 넣고 묻힌다.     참마는 산약이라고도 하는데 선천적 기능과 콩팥의 기능 상승의 도우며 오래 장복하면, 가래, 기침, 해소에 좋다. 특히 노인성 기침과 가래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단, 감기나 급성폐렴인 경우의 기침에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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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감기, 가래, 기침

    목감기, 가래, 기침  치자열매 달인 물 관상용 식물인 치자열매를  20개쯤 그늘에서 말린 후, 약한 불에 위스키 빛깔이 날 때까지 1시간 가량 달인다.   한 스푼만 마셔도 목의 불쾌감이 싹 달아난다.  하루에 두 세번 마시면 완벽하게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편도선염, 입안이 헐거나 잇몸이 부었을 때도 효과가 있다.  무즙과 벌꿀  무즙을 만든 후 그것의 3분의 1분량의 벌꿀을 섞은 것을 하루 5-6차례 한 스푼씩 복용,  3일정도면 열이나 목의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다.  생파껍질 : 생파를 얇고 둥글게 썰어 가제로 싸서 목에 감는다.   의 점액이 열 때문에 바싹 마르면 생파를 갈아붙인다. 이를 3-4회 반복하면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정종찜질  가제에 정종을 축여 목에 대고 그 위에 붕대를 감는다.   가제가 마르면 다시 정종을 축여 목에 댄다.2-3회 되풀이하는 동안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도라지 달인 물  도라지는 건위 강자의 묘약.   뿌리째 흙이 묻은 그대로 말려 끊여 내는데 목이를 한 컵 정도 마시면 기침이 즉시 멈춘다.  목이 아플 때는 이 물로 양치질을 한다.  기관지염에도 특효가 있다.     매실차  말린 매실을 대 여섯 개쯤 으깨어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어지간한 기침은 간단히 멎는다. 기침 분만 아니라 딸꾹질과 재채기에도 특효약이다.    

  •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먹거리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먹거리 오리알 오리알은 청폐라 하여 호흡기 기능이 병적으로 증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에 좋을 뿐 아니라 기침을 내리고 목구멍이나 이의 통증을 줄여 준다. 푸른 대나무 한마디에 오리알을 깨어 양념하여 넣고 동여 맨 뒤 삶았다가 기름을 발라 구우면 아주 훌륭한 영양식으로 먹을 수 있다. 귤 구연산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귤은 감기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에 좋다. 귤의 효능은 여러 의학서적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본초비요>에 따르면 귤은 생리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감기를 풀어주고 기침과 가래를 삭히며 구토와 딸꾹질을 내려 준다. 또 귤씨는 방광염이나 요통, 가래가 끓는 기침에 좋다. 은행 가래를 삭히고 독을 제거해 주는 데는 효과가 뛰어난 먹거리. 그러나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구워서 먹도록 한다. 삶은 은행이라도 15세 이상일 경우 하루 8~10알, 15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5알 미만이 적량이다. 생강죽 잔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은 먹거리다.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 만든 생즙 반 컵에 물에 충분히 불린 쌀 2컵을 함께 놓고 끓이면 된다. 쌀죽을 끓이다가 생강즙을 넣는데, 한소끔 더 끓으면 파를 썰어 얹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모과 향기로운 모과로 술을 담가 두면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기침 발작을 일으키거나 가래가 끓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은 모과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병에 넣어 두고 먹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과주를 담그거나 모과즙을 낼 때 씨가 있는 심을 도려내 버리면 약효가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 심한 기침엔 땅콩 땅콩은 나이 드신 부모님이 기침으로 고생하실 때 간단히 약으로 쓸 수 있다. 날 것을 그대로 껍질을 벗기고 짓이긴 다음 약탕관에 반 근 가량 넣고 물 1사발을 부어 달이면 끓으면서 기름이 뜨는데, 이 기름을 떠낸 뒤 설탕을 조금 넣고 계속 달인다. 즙이 한 공기 가량으로 줄면서 우유처럼 되면 불에서 내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 공기를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 남은 반 공기를 마시면 된다. 이렇게 땅콩을 달여서 네댓 번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기침도 차도를 보인다. 심한 기침으로 목이 아플 때 좋은 배즙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계속 끓어올라 목에 통증이나 건조감을 느낄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신다. 배즙에 생강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 잘 듣는다. 배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 기가 있는 사람, 냉이 심한 사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파꿀탕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날 때 잘 듣는 파는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꿀탕을 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는다. 파의 흰 부분을 달여 거즈에 적신 다음 목에 붙여 찜질을 해도 비숫한 효과가 나타난다. (만드는 법) 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하여 깨끗이 손질해 작게 동글 썰기 한 다음 곱게 다진다. 파를 분마기에 으깨면 섬유가 길게 늘어지므로 칼로 다지는 것이 중요. 곱게 다진 파에 준비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 후 불을 약하게 줄여 팔팔 끓인다. 파가 진득진득하게 될 때까지 끓이다가 불을 끄고 꿀을 섞어서 잘 휘저은 다음 체에 걸러 물만 받는다. 열과 한기가 있는 기침에 좋은 차조기·생강 달인 물 차조기 잎 10장에 생강 5g을 넣고 물 1컵 반을 부은 다음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신다. 또는 차조기잎 10장에 진피(감귤의 껍질을 말린 것)와 생강을 3g씩넣어 물 3컵을 붓고 진하게 달여 두었다가 하루 3회에 걸쳐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기침에는 물론 열이 있고 한기가 느껴지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연근 달인 물·연근즙 연근을 껍질 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엿과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서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앉는다. 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그대로 강판에 갈아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엿 무에는 위장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고 가래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심한기침이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침과 가래 끓는증세가 보이면 무엿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마다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만드는 법) 무는 흙을 털어 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0.5cm 폭으로 반달 썬다. 입이 넓은 유리병에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붓는다. 완전히 밀폐시켜 서늘한 곳에서 하룻밤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수저로 뒷부분에서 부터 조금씩 마신다. 질경이 달인 물 질경이는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초로 잎이나 씨에 약효가 있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여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고 설사나 부기를 가라앉히며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차전초나 차전자 10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감기로 인한 기침에 좋은 금귤 달인 물 빛깔이 좋고 흠집이 없는 금귤을 골라 설탕물에 찌거나 삶아 먹으면 목구멍의 통증이나 기침에 잘 듣는다. 금귤 10개를 반으로 잘라 물 2컵을 부은 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그 물을 마신다. 삶아 낸 금귤 4개와 남천열매 10개를 분마기에 넣어 으깬 다음 냄비에 옮기고, 설탕 1작은술과 함께 물 2컵에 달여 마셔도 같은 약효를 얻을 수 있다. 대추술 생대추 900g에 소주 9컵을 붓고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킨 것을 마신다. 술이 약한 사람은 물에 타서 마시거나 꿀 또는 설탕을 저금 넣어 마셔도 좋다. 기침과 가래를 악화 시키는 식품 돼지고기와 해삼을 많이 먹으면 가라앉았던 가래가 다시 끓어오르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천식이나 기침 증세가 있는 사람은 방어회를 먹어도 발열·가래·구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찹쌀·죽순도 천식이나 기침·가래 등의 증세를 악화시킨다. 기침·가래를 막아 주는 식품 선택 요령 마른기침이 나오고 끈끈한 가래가 조금씩 있을 때는 배·무·꿀·목이버섯·백합뿌리·비파잎 등이 잘 듣는다. 비파 잎은 뒷면의 잔털을 칫솔로 깨끗이 닦아 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서늘한 곳에서 말린 것을 잘게 부수어 약으로 쓴다. 이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진하게 우려 낸 다음 차 대용으로 꾸준히 마시면 마른기침은 어느새 가라앉는다. 젖은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는 증세에는 진피나 유자가 좋다. 누런 색의 가래가 끼고 열이 있을 때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는 무 또는 동아, 배, 해조류, 감 등을 먹는다. 무는 삶거나 달여서 먹는 것보다 생즙을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 한기가 들거나 맑은 색의 가래가 나올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 생강, 파, 진피, 은행, 호도 등을 먹는다.  

  • 가래떡 요리

    쫄깃한 가래떡 한 말 준비하세요 요즘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떡보다는 빵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동네마다 떡집보다는 빵집이 훨씬 많은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한데 떡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이들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얀 가래떡만큼은 누구나 좋아하더라고요. 아마도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설날 아침마다 먹어온 ‘떡국’과 학창시절 눈물나게 매워도 맛나게 먹었던 ‘떡볶이’의 힘이 아닐까요? 어린 시절 재래시장 뻥튀기 아저씨에게 (흔히 ‘떡국 떡’이라 하는) 떡점 한 봉지 들고 가면 금세 몇 배로 ‘뻥’ 부풀려지던 간식거리 역시 색다른 맛이었지요. 라면의 품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떡라면’은 어떻고요. 젓가락을 휘저어 면발 속에서 떡점을 찾아냈을 때의 쾌감, 지금도 즐기신다고요? 뭐니 뭐니 해도 가래떡은 방앗간에서 뽑아오자마자 뜨끈뜨끈한 채로 한 줄 뚝 떼어 진한 조청에 찍어 먹는 맛이 최고지요. 그러고 보면 가래떡만큼 세대를 초월해,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응용돼 사랑받는 음식도 없는 것 같습니다. 결혼 1년차의 주부 한 명은 냉장고에 가래떡 떨어질 날 없을 정도로 즐겨 먹는다고 해요. 하긴 가래떡은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 초보 주부가 요리하기에도 실패 확률이 적은 아이템이죠. 남편 없이 혼자 있을 때도 떡국이나 떡구이를 자주 하더라고요. 미역국, 쇠고기뭇국, 콩나물국 등은 1인분만 끓인다는 게 쉽지 않지만 떡국은 깔끔하게 1인분만 끓일 수 있어 무엇보다 편리하다고 합니다. 프라이팬에 가래떡을 통째로 구워 꿀을 곁들이거나,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두르고 떡점을 구워 설탕을 약간 뿌려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남편과 함께 있을 때는 떡볶이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젊은 주부의 살림 규모로 보아 떡을 맞춘다는 게 일반적이지는 않아요. ‘떡’은 친정이나 시댁에서 한꺼번에 많이 맞췄을 때 마치 김장김치처럼 넉넉히 얻어오거나 아니면 시장에서 소규모로 포장 판매하는 것을 사다 먹는 음식 정도로 인식되지요. 그러다 보니 가래떡은 좋아하는 만큼 자주 못 먹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가래떡 좋아하는 집이라면 만두나 김치처럼 냉장고에 두고 먹을 만한 것 같아요. 요즘 떡 방앗간에서 가래떡 한 말 뽑으려면 동네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쌀값 포함해 보통 3만5천~5만 원, 쌀을 갖고 가면 1만5천~2만 원 정도 듭니다. 혹시 오래 묵은 쌀이나 벌레 생겨 처치 곤란인 쌀이 있다면 주저 말고 방앗간으로 들고 가서 가래떡으로 뽑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말랑말랑한 떡에 식용유를 살짝 바른 뒤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1인분씩 비닐랩에 붙지 않게 싸서 냉동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꺼내어 쓸 때 잘 떨어져서 음식의 모양새가 예쁘답니다. 이렇게 비축해놓은 가래떡은 밥 맛 없을 때나 야심한 밤 출출할 때 그리고 술안주로,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또 반찬 재료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참, 한 가지 주의사항을 꼭 기억하세요. 가래떡은 웬만한 조리법으로 다 응용할 수 있지만 기름에 넣어 튀기는 것만은 아주 위험합니다. 떡이 뜨거운 기름 속에서 열기를 받다 보면 마치 화산 폭발하는 것처럼 떡과 기름이 천장까지 순식간에 튀어 올라 끔찍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거든요. 이참에 새해에는 가래떡 한 말 넉넉하게 뽑아 냉동실에 차곡차곡 보관해놓고 겨우내 솜씨를 부려보고 싶어집니다. 기다랗게 자른 가래떡을 칼칼하고 매콤한 고추장에 넣어 만든, 세대를 초월한 간식의 고수 ‘떡볶이’로 먼저 시작해볼까요? 이렇게 손질해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1 김이 채 식지 않은 말랑말랑한 상태의 떡을 15cm 길이로 썬 뒤 한 번 먹을 분량씩 비닐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비닐랩 위에 떡을 한 줄 올려 한바퀴 감싼 뒤 다른 한 줄을 놓고 둘러 싸야 떡끼리 서로 달라붙지 않는다. 떡구이를 하거나 알맞은 크기로 잘라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2 굳기 전의 가래떡을 2~3cm 길이로 짤막하게 썰어 식용유를 살짝 묻힌 뒤 한 번 먹을 분량씩 지퍼백에 담아 공기를 빼고 냉동실에 보관한다. 지퍼백째 찬물에 담가 천천히 해동한 뒤 샐러드에 이용해도 좋고,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구운 뒤 설탕시럽에 버무려 맛탕을 만들어도 맛있다.  3 꾸덕꾸덕하게 굳은 가래떡을 5cm 길이로 토막 낸 뒤 길이로 4등분해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한다. 주로 떡볶이용으로 사용하고, 갖은 채소와 함께 떡잡채를 해도 좋다.  4 적당하게 굳은 가래떡을 어슷어슷 썰어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떡국, 떡만둣국, 떡라면, 각종 전골에 요긴하게 쓰이며, 이탤리언 스타일로 파스타처럼 조리해도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  겨울철 입이 심심할 때 즉석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유용한 간식. 요즘은 길거리에 맥반석에 구워 파는 가래떡도 인기다. 할머니 방 안의 작은 화로가 생각나는 가래떡구이는 조청이나 꿀의 맛이 관건. 구운 떡을 김에 돌돌 말아 참기름 약간 섞은 간장을 찍어 먹어도 별미다. 가래떡구이 재료(4인분) 가래떡 8개(10cm 길이), 꿀이나 조청 만들기  1 석쇠나 프라이팬을 달궈서 굽거나 250℃로 예열한 오븐에서 노릇해질 때까지 20~25분 정도 굽는다.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떡은 해동하지 말고 그대로 굽는 시간을 연장하는 게 좋다. 2 꿀이나 조청, 참기름을 약간 섞은 간장을 곁들인다. 양념한 떡갈비를 가래떡 위에 얹어 팬에 살짝 지진 요리로, 정갈한 반찬이나 술안주로 잘 어울린다. 떡갈비에 가래떡 하나 더했을 뿐인데 음식의 맛도, 씹는 느낌도 훨씬 풍부해진다. 곱게 다진 잣에 녹찻가루를 섞어 솔솔 뿌리면 한결 맛있다. 가래떡떡갈비  재료(4인분) 가래떡 4개(15cm 길이), 쇠고기(갈빗살이나 안창살, 치맛살) 150g, 배즙겮냑햨꿀 1/2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쪽파, 밀가루 약간씩 양념장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파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쇠고기를 칼로 다져 분량의 배즙, 설탕, 꿀,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놓는다. 2 양념장 재료를 섞어 반을 ①에 넣고 오래도록 끈기가 나게 치대어 반죽한다.  3 가래떡은 4cm 길이로 토막낸 다음 길이로 반 잘라서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씻는다. 나머지 양념장 반을 넣고 고루 섞는다.  4 쪽파는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5 가래떡 자른 면에 밀가루를 묻히고 ②를 도톰하게 얹는다. ④로 가운데를 묶은 뒤 팬에 지진다. 일반 잡채에 들어있는 당면 대신 가래떡을 넣어 만든 잡채로, 궁중떡볶이의 ‘간편 버전’쯤 된다. 고기와 버섯, 갖은 채소의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 온 가족 건강식으로 그만인데, 특히 매운 고추장떡볶이를 못 먹는 어린이 영양 간식으로 알맞다. 명절 손님 상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가래떡잡채 재료(4인분) 가래떡 4개(15cm 길이), 애호박, 양파 1개씩, 표고버섯 4개(80g), 쇠고기 200g, 식용유, 참기름, 잣 약간씩  쇠고기와 표고버섯 양념 간장 3큰술, 설탕 11/2큰술, 참기름, 다진 마늘 2작은술씩, 다진 파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가래떡은 5cm 길이로 토막 낸 다음 길이로 4등분한다. 딱딱할 때는 끓는 물에 소금과 식용유를 약간 넣고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군다.  2 호박은 길이로 반 잘라서 씨 부분을 저며내고 얇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걷는다.  3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약간 섞어서 두르고 ②를 볶아 식힌다. 양파는 채썰어 볶아서 소금으로 약하게 간한다.  4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내 납작하게 썰고 쇠고기는 채썰어 버섯과 함께 양념해서 볶다가 ①을 넣고 볶는다. 호박과 양파 볶은 것을 한데 섞어 그릇에 담고 잣을 약간 뿌린다.   가래떡의 변신은 무한하고 화려하다. 이탤리언 파스타 요리의 면이나 반죽 대신 얇게 썬 가래떡을 이용하면 색다른 파스타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떡과 감자, 생크림과 치즈만으로 오븐에 구워 심플하게 만든 그라탱은 여자들과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메뉴. 가래떡그라탱 재료(4인분) 떡점(떡국용으로 어슷 썬 것) 400g, 감자 300g, 생크림 1컵, 달걀 1개, 파르메산 치즈 간 것 80g, 소금, 우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떡점으로 얇게 썬 가래떡은 소금물에 삶아 건진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소금물에 삶아 건져 물기를 뺀다. 3 그라탱 그릇에 감자와 떡점을 교대로 얹는다.  4 생크림에 달걀을 넣고 잘 섞은 다음 파르메산 치즈 간 것과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서 ③에 붓는다. 200℃로 예열한 오븐에 10~15분 정도 윗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쫄깃한 가래떡은 신선한 샐러드에 씹히는 맛을 더해준다. 또한 떡의 맛이 담백해 다양한 드레싱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깔끔한 샐러드 재료로 제격이다.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의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가래떡브로콜리샐러드 재료(4인분) 가래떡 4개(15cm 길이), 브로콜리 300g, 옥수수 1컵, 완두콩 4큰술, 블랙 올리브 20개 드레싱 사워크림 200g, 설탕 4큰술, 우유 8큰술, 소금 1/2큰술 만들기  1 가래떡은 2~3cm 길이의 한입 크기로 썬다.  2 브로콜리는 줄기의 억센 부분을 떼내고 작은 송이로 나눈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3 블랙 올리브는 둥근 모양을 살려 편으로 썬다.  4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한데 섞어 모든 채소와 함께 곁들인다. 가래떡으로 만든 초간편 디저트. 쫄깃하고 담백한 떡이 달콤한 초콜릿, 고소한 피스타치오와 만났으니 이만 한 맛의 궁합도 없다. 떡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도 이 앙증맞은 초코가래떡 꼬치 하나 쥐어주면 금세 떡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자신 있는 맛. 초코가래떡꼬치 재료(4인분) 가래떡 2개(15cm), 초콜릿 100g, 땅콩이나 피스타치오 적당량 만들기  1 가래떡은 2cm 길이로 썰어서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걷는다.  2 초콜릿은 다져서 중탕해서 녹인다. 땅콩이나 피스타치오도 굵게 다진다.  3 꼬치에 떡을 꿰서 초콜릿을 묻힌 다음 ②의 넛츠 다진 것을 묻혀서 굳힌다.  

  • 가래 기침 없애주는 음식

     *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먹거리 * 오리알 오리알은 청폐라 하여 호흡기 기능이 병적으로 증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에 좋을 뿐 아니라 기침을 내리고 목구멍이나 이의 통증을 줄여 준다. 푸른 대나무 한마디에 오리알을 깨어 양념하여 넣고 동여 맨 뒤 삶았다가 기름을 발라 구우면 아주 훌륭한 영양식으로 먹을 수 있다. 귤 구연산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귤은 감기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에 좋다. 귤의 효능은 여러 의학서적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본초비요>에 따르면 귤은 생리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감기를 풀어주고 기침과 가래를 삭히며 구토와 딸꾹질을 내려 준다. 또 귤씨는 방광염이나 요통, 가래가 끓는 기침에 좋다.   은행 가래를 삭히고 독을 제거해 주는 데는 효과가 뛰어난 먹거리. 그러나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구워서 먹도록 한다. 삶은 은행이라도 15세 이상일 경우 하루 8~10알, 15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5알 미만이 적량이다. 생강죽 잔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은 먹거리다.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 만든 생즙 반 컵에 물에 충분히 불린 쌀 2컵을 함께 놓고 끓이면 된다. 쌀죽을 끓이다가 생강즙을 넣는데, 한소끔 더 끓으면 파를 썰어 얹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모과 향기로운 모과로 술을 담가 두면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기침 발작을 일으키거나 가래가 끓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은 모과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병에 넣어 두고 먹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과주를 담그거나 모과즙을 낼 때 씨가 있는 심을 도려내 버리면 약효가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 심한 기침엔 땅콩 땅콩은 나이 드신 부모님이 기침으로 고생하실 때 간단히 약으로 쓸 수 있다. 날 것을 그대로 껍질을 벗기고 짓이긴 다음 약탕관에 반 근 가량 넣고 물 1사발을 부어 달이면 끓으면서 기름이 뜨는데, 이 기름을 떠낸 뒤 설탕을 조금 넣고 계속 달인다. 즙이 한 공기 가량으로 줄면서 우유처럼 되면 불에서 내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 공기를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 남은 반 공기를 마시면 된다. 이렇게 땅콩을 달여서 네댓 번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기침도 차도를 보인다. 심한 기침으로 목이 아플 때 좋은 배즙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계속 끓어올라 목에 통증이나 건조감을 느낄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신다. 배즙에 생강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 잘 듣는다. 배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 기가 있는 사람, 냉이 심한 사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파꿀탕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날 때 잘 듣는 파는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꿀탕을 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는다. 파의 흰 부분을 달여 거즈에 적신 다음 목에 붙여 찜질을 해도 비숫한 효과가 나타난다. (만드는 법)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하여 깨끗이 손질해 작게 동글 썰기 한 다음 곱게 다진다. 파를 분마기에 으깨면 섬유가 길게 늘어지므로 칼로 다지는 것이 중요. 곱게 다진 파에 준비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 후 불을 약하게 줄여 팔팔 끓인다. 파가 진득진득하게 될 때까지 끓이다가 불을 끄고 꿀을 섞어서 잘 휘저은 다음 체에 걸러 물만 받는다. 열과 한기가 있는 기침에 좋은 차조기·생강 달인 물 차조기 잎 10장에 생강 5g을 넣고 물 1컵 반을 부은 다음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신다. 또는 차조기잎 10장에 진피(감귤의 껍질을 말린 것)와 생강을 3g씩 넣어 물 3컵을 붓고 진하게 달여 두었다가 하루 3회에 걸쳐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기침에는 물론 열이 있고 한기가 느껴지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연근 달인 물·연근즙 연근을 껍질 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엿과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서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앉는다. 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그대로 강판에 갈아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엿 무에는 위장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고 가래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심한 기침이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침과 가래 끓는 증세가 보이면 무엿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마다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만드는 법)무는 흙을 털어 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0.5cm 폭으로 반달 썬다. 입이 넓은 유리병에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붓는다. 완전히 밀폐시켜 서늘한 곳에서 하룻밤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수저로 뒷부분에서부터 조금씩 마신다. 질경이 달인 물 질경이는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초로 잎이나 씨에 약효가 있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여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고 설사나 부기를 가라앉히며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차전초나 차전자 10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감기로 인한 기침에 좋은 금귤 달인 물 빛깔이 좋고 흠집이 없는 금귤을 골라 설탕물에 찌거나 삶아 먹으면 목구멍의 통증이나 기침에 잘 듣는다. 금귤 10개를 반으로 잘라 물 2컵을 부은 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그 물을 마신다. 삶아 낸 금귤 4개와 남천열매 10개를 분마기에 넣어 으깬 다음 냄비에 옮기고, 설탕 1작은술과 함께 물 2컵에 달여 마셔도 같은 약효를 얻을 수 있다. 대추술 생대추 900g에 솝주 9컵을 붓고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킨 것을 마신다. 술이 약한 사람은 물에 타서 마시거나 꿀 또는 설탕을 저금 넣어 마셔도 좋다. 기침과 가래를 악화 시키는 식품 돼지고기와 해삼을 많이 먹으면 가라앉았던 가래가 다시 끓어오르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천식이나 기침 증세가 있는 사람은 방어회를 먹어도 발열·가래·구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찹쌀·죽순도 천식이나 기침·가래 등의 증세를 악화시킨다. 기침·가래를 막아 주는 식품 선택 요령 마른기침이 나오고 끈끈한 가래가 조금씩 있을 때는 배·무·꿀·목이버섯·백합뿌리·비파잎 등이 잘 듣는다. 비파 잎은 뒷면의 잔털을 칫솔로 깨끗이 닦아 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서늘한 곳에서 말린 것을 잘게 부수어 약으로 쓴다. 이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진하게 우려 낸 다음 차 대용으로 꾸준히 마시면 마른기침은 어느새 가라앉는다. 젖은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는 증세에는 진피나 유자가 좋다.누런 색의 가래가 끼고 열이 있을 때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는 무 또는 동아, 배, 해조류, 감 등을 먹는다. 무는 삶거나 달여서 먹는 것보다 생즙을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 한기가 들거나 맑은 색의 가래가 나올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 생강, 파, 진피, 은행, 호도 등을 먹는다.

  •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먹거리

    오리알 오리알은 청... 잘 발휘되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감기를 풀어주고 기침과 가래를 삭히며 구토와 딸꾹질을 내려 준다. 또 귤씨는 방광염이나 요통, 가래가 끓는 기침에 좋다. 은행 가래를 삭히고 독을 제거해 주는 데는 효과가 뛰어난 먹거리. 그러나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구워서 먹도록 한다. 삶은 은행이라도 15세 이상일 경우 하루 8~10알, 15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5알 미만이 적량이다. 생강죽 잔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은 먹거리다.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 만든 생즙 반 컵에 물에 충분히 불린 쌀 2컵을 함께 놓고 끓이면 된다. 쌀죽을 끓이다가 생강즙을 넣는데, 한소끔 더 끓으면 파를 썰어 얹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모과 향기로운 모과로 술을 담가 두면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기침 발작을 일으키거나 가래가 끓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은 모과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병에 넣어 두고 먹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과주를 담그거나 모과즙을 낼 때 씨가 있는 심을 도려내 버리면 약효가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 심한 기침엔 땅콩 땅콩은 나이 드신 부모님이 기침으로 고생하실 때 간단히 약으로 쓸 수 있다. 날 것을 그대로 껍질을 벗기고 짓이긴 다음 약탕관에 반 근 가량 넣고 물 1사발을 부어 달이면 끓으면서 기름이 뜨는데, 이 기름을 떠낸 뒤 설탕을 조금 넣고 계속 달인다. 즙이 한 공기 가량으로 줄면서 우유처럼 되면 불에서 내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 공기를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 남은 반 공기를 마시면 된다.이렇게 땅콩을 달여서 네댓 번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기침도 차도를 보인다. 심한 기침으로 목이 아플 때 좋은 배즙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계속 끓어올라 목에 통증이나 건조감을 느낄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신다. 배즙에 생강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 잘 듣는다.배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 기가 있는 사람,냉이 심한 사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파꿀탕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날 때 잘 듣는 파는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꿀탕을 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는다. 파의 흰 부분을 달여 거즈에 적신 다음 목에 붙여 찜질을 해도 비숫한 효과가 나타난다. (만드는 법) 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하여 깨끗이 손질해 작게 동글 썰기 한 다음 곱게 다진다. 파를 분마기에 으깨면 섬유가 길게 늘어지므로 칼로 다지는 것이 중요. 곱게 다진 파에 준비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 후 불을 약하게 줄여 팔팔 끓인다. 파가 진득진득하게 될 때까지 끓이다가 불을 끄고 꿀을 섞어서 잘 휘저은 다음 체에 걸러 물만 받는다. 열과 한기가 있는 기침에 좋은 차조기·생강 달인 물 차조기 잎 10장에 생강 5g을 넣고 물 1컵 반을 부은 다음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신다. 또는 차조기잎 10장에 진피(감귤의 껍질을 말린 것)와 생강을 3g씩 넣어 물 3컵을 붓고 진하게 달여 두었다가 하루 3회에 걸쳐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기침에는 물론 열이 있고 한기가 느껴지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연근 달인 물·연근즙 연근을 껍질 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엿과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서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앉는다. 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그대로 강판에 갈아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엿 무에는 위장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고 가래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심한 기침이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침과 가래 끓는 증세가 보이면 무엿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마다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만드는 법) 무는 흙을 털어 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0.5cm 폭으로 반달 썬다. 입이 넓은 유리병에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붓는다. 완전히 밀폐시켜 서늘한 곳에서 하룻밤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수저로 뒷부분에서부터 조금씩 마신다. 질경이 달인 물 질경이는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초로 잎이나 씨에 약효가 있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여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고 설사나 부기를 가라앉히며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차전초나 차전자 10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감기로 인한 기침에 좋은 금귤 달인 물 빛깔이 좋고 흠집이 없는 금귤을 골라 설탕물에 찌거나 삶아 먹으면 목구멍의 통증이나 기침에 잘 듣는다.금귤 10개를 반으로 잘라 물 2컵을 부은 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그 물을 마신다. 삶아 낸 금귤 4개와 남천열매 10개를 분마기에 넣어 으깬 다음 냄비에 옮기고, 설탕 1작은술과 함께 물 2컵에 달여 마셔도 같은 약효를 얻을 수 있다. 대추술 생대추 900g에 솝주 9컵을 붓고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킨 것을 마신다. 술이 약한 사람은 물에 타서 마시거나 꿀 또는 설탕을 저금 넣어 마셔도 좋다. 기침과 가래를 악화 시키는 식품 돼지고기와 해삼을 많이 먹으면 가라앉았던 가래가 다시 끓어오르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천식이나 기침 증세가 있는 사람은 방어회를 먹어도 발열·가래·구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찹쌀·죽순도 천식이나 기침·가래 등의 증세를 악화시킨다. 기침·가래를 막아 주는 식품 선택 요령 마른기침이 나오고 끈끈한 가래가 조금씩 있을 때는 배·무·꿀·목이버섯·백합뿌리·비파잎 등이 잘 듣는다. 비파 잎은 뒷면의 잔털을 칫솔로 깨끗이 닦아 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서늘한 곳에서 말린 것을 잘게 부수어 약으로 쓴다. 이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진하게 우려 낸 다음 차 대용으로 꾸준히 마시면 마른기침은 어느새 가라앉는다. 젖은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는 증세에는 진피나 유자가 좋다. 누런 색의 가래가 끼고 열이 있을 때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는 무 또는 동아, 배, 해조류, 감 등을 먹는다. 무는 삶거나 달여서 먹는 것보다 생즙을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 한기가 들거나 맑은 색의 가래가 나올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 생강, 파, 진피, 은행, 호도 등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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