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속새
송어
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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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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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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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목향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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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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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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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주는 조선시대 5대 명주의 하나로 손꼽히던 술로 경도잡지, 동국세시기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이강주 '이강주...강주'는 조선 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되었던, 조선시대 5대 명주의 하나로 손꼽히던 술로  경도잡지, 동국세시기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선조 때부터 상류 사회에서 즐겨 마시던 고급 약소주인데 옛 문헌 곳곳에 자랑이 대단한 이 술은 토종 소주에 배와 생강이 들어감으로써 이강주라 이름 지어 전해져 오고 있다. 호남의 술로서 이강주, 죽력고, 호산춘하면 조선 시대에 전국적으로 유명하였는데 특히 이강주는 고종 때 조미 수호 통상 조약 체결 당시 국가 대표 술로 동참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종래의 토종 누룩을 만들어 백미를 원료로 해서 약주를 만든 후 이 술로 토종 소주를 내리고 여기에 배, 생강, 울금, 계피, 꿀을 넣어 장기간 후숙시켜 마신다. 울금이 왕실에 진상품으로 올리던 전주 지방에서 재배된 것도 이강주가 전주에서 빚어질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이다. 부담이 없는 명주로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재료 배 : 알카리성 식품으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당분(과당 및 자당)10~13%, 사과산, 주석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비타민B와, 섬유소, 지방 등이 들어있다. 생강 : 고려 현종 9년에 생강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왕의 하사품으로 쓰일 만큼 귀한 약재였다. 울금 : 술과 함께 섞으면 누렇게 금처럼 되어 붙여진 이름이며 모양이 아술(莪蒁)과 비슷하고 말의 질병을 치료하므로 마술(馬蒁)이라 하기도 하였다.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울금의 재배지는 해주와 전주로 국한되었다. 계피 : 특이한 냄새가 나며 약간 점액성에 수렴성이며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뜨겁다. 꿀   제조 과정 원료 준비 우선 햇밀을 거칠다 싶게 빻아 물로 고루 버무려 포로 덮은 후 곡자틀에 넣어 힘있게 밟아 단단하게형을 뜬다. 형을 뜬 곡지는 보습이 잘 되는 곳에 놓아 실온 25도정도에서 곡자의 최고 품온이 45도가 넘지 않게 손질한다. 약 10일정도 지나면 차차 품온이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는 약 30도 실온에서 7일 정도 보관하고 건조한 곳에서 14일정도 보관한다. 이 과정이 끝난후 약 2개월 정도 저장하면 이강주에 쓸 수 있는 좋은 누룩이 만들어진다.   1차 담금 백미로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은 후 식힌다. 밥이 완전히 식으면 이 고두밥과 누룩을 섞어 술을 담근다.   술 내리기 1주일 된 술을 소주고리에 넣고 전통 방식으로 소주를 내린다. 담근술을 다시 솥에 넣고 불을 지피면서 냉각수를 교환해 준다. 찬기운과 만난 알코올증기가 액화되어, 소주고리에서 높은 도수의 소주가 떨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다.   주원료의 침출, 숙성 약 35도로 내린 전통소주에 이강주의 주원료인 배, 생강, 울금, 계피를 넣고 3개월 이상 침출시킨다. 마지막으로 꿀을 가미한 후 숙성시킨다.   무형문화재 이강주는 황해도와 전라도에서 전승되어 오던 술로 현재는 전주에서 조정형씨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빚고 있다.   참고자료 이강주 홈페이지,  허시명. "[허시명의 우리술 이야기(22) 향기로운 술, 이강주]", 《경향신문》, 2010년 6월 1일 작성. 2011년 5월 17일 확인.        

  • 좁쌀(粟米), 조, 서숙,속미(粟米),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좁쌀, 조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좁쌀은 한자로 속미(粟米)라 부르고, 오곡에 속하는 주요 곡식 가운데 하나이다. 좁쌀은 벼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피(稷)와 함께 그 재배 역사가 대단히 오래되었으며, 씨앗의 크기가 1~2mm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다. 그래서 속이 좁은 사람을 '좁쌀 영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좁쌀은 조라고 통칭하는데 서숙이라고 부르는 차조와 좁쌀이라고도 부르는 메조로 구분한다. 좁쌀의 학명은 Setaria italica이다.좁쌀의 특성조는 오곡에 속하는 건강 잡곡의 주요잡곡으로, 서숙이라고 부르는 차조와 좁쌀이라고도 부르는 메조가 있는데, 100g당 차조의 성분은 수분 12.0%, 단백질 10.4g, 지질 4.7g, 탄수화물 69.5g, 섬유소 1.7g,회분 1.8g, 칼슘 9mg, 인 330mg, 철 3.0mg, 나트륨 2mg, 칼륨 510mg, 비타민 B1 0.1mg, 비타민 B2 0.03mg, 나이신 3.2mg 이 들어있고, 차조는 찹쌀과 함께 지은 밥은 소음인 체질의 수험생에 특히 좋으며, 성질이 약간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소화흡수가 잘돼 위를 다스려 주며 대장을 이롭게 하여 배변을 촉진하고, 내장을 고르게 하여 오래된 속병을 다스리며, 차조는 폐에 관련된 곡식으로 폐병과 음허를 다스리고, 산후 회복과 조혈이 빨라 당뇨와 빈혈에 좋은데. 당뇨에 묵은 좁쌀(진속미: 陳粟米)로 죽을 끓여 먹는 것이 좋으며, 또한 위장, 무릎, 신장, 해독작용, 혈액순환에  탁월하여 신물, 구역질, 딸꾹질, 설사 등에 효능을 발휘하고, 메조의 성분은 수분 12.23%, 단백질 7.8%, 지방3.96%, 당질 73.5%, 섬유 2.06%, 회분 1.37%로 전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지방, 단백질, 환원당, 비타민 B군, 칼슘, 철분 등이 포함되어있으며, 차조와 거의 같이 소화흡수가 잘되고 배변을 촉진하며, 위를 다스려주고 내장을 고르게 하며, 오래된 속병을 다스려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을 고쳐주고 열을 내리게 하며, 혈당을 조절해 주고 황달 치료에도 좋으며, 정력을 보강해주고 갈증을 없애주며, 단전의 힘을 기르고 허약체질을 개선하여 소화력을 높여주며, 토사곽란 후에는 위의 경련을 멈추게 하는데, 따끈한 미음의 약효는 물론이려니와 여름철이나 장마철에 좁쌀 뜨물을 끓인 후, 간을 맞추어 마시면 갈증을 없애고, 장염을 예방하게 하며, 어떤 발열성질환에도 조미음은 원활한 소화기의 기능과 몸의 영양을 도우며, 피부병이 있어 가려울 때 좁쌀뜨물로 닦아주면 치유가 빠르고, 좁쌀껍질을 끓여 땀띠를 씻으면 특효가 있으며, 발아시킨 싹은 비장을 튼튼히 하고 식체를 없애 식욕부진을 치료해주며, 좁쌀은 쌀에 비해 영양가가 월등하여 미음으로 먹으면 병약자의 원기회복이 빠르고, 주의사항은 오장의 기를 막고 풍을 동하게 하므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고, 살구 씨와 함께 먹으면 토하고 설사를 한다고 합니다. 진상품관련근거좁쌀(粟米), 조는 황해도, 경기도, 충청도(단양군, 괴산군, 문의현, 보은현, 옥천군, 음성현, 진천현, 청산현, 청주목, 충주목, 황간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좁쌀의 성분 도정한 조의 영양성분은 단백질이 약 10% 포함되어 있고, 프롤라민과 글루텔린이 각각 반씩으로 프롤라민에는 리신이 적고, 류신이 많다. 당질은 약 70%이고, 그 대부분은 녹말이다. 좁쌀은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지만 맛은 쌀이나 밀가루에 비해 떨어진다. 조의 줄기는 daphnin을 함유하고 있으며 독이 있다. 조 줄기에 포함된 daphnin은 요산배출을 촉진하고 혈액의 응고성을 저하시킨다. 좁쌀의 효능 좁쌀은 가슴이 담답한 증상을 없애주고 열을 내려준다. 그래서 좁쌀죽은 환자의 미열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조성왕조실록]을 보면 임금들의 식단에 좁쌀죽이 자주 등장한다. 좁쌀 뜨물도 약으로 쓰는데 악성 종기를 치료하고, 심한 갈증을 없애준다. 특히 오래 묵은 좁쌀을 진속미(陳粟米)라고 부르는데 설사를 멎게하고 갑갑증을 없애준다. 좁쌀의 부작용 좁쌀은 성질이 차서 위가 차가운 사람이 좁쌀을 많이 먹으면 안된다. 또 살구씨와 좁쌀을 함께 먹으면 안된다는 기록도 있다. 사상의학에서는 차조를 소음인의 음식으로 배속하고 있으나 맥이 약하거나 느린 소음인 체질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좁쌀 복용시 주의사항 좁쌀은 한번에 20그램에서 40그램까지 달여서 먹고, 피부질환에는 달여서 씻거나 좁쌀을 이겨서 붙인다. 조는 쌀이나 보리와 함께 혼식할 때 많이 사용되었고, 엿이나 떡, 소주 등의 원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요즘은 새의 사료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오곡이란?예로부터 전해져오는 말로서 동양에서 일반적으로 통용하는 의미로는 곡물(穀物)을 총칭하는 말로 사용되며, 우리 나라에서는 다섯 가지 곡식 또는 중요한 곡식이나 모든 곡물 등의 뜻으로 쓰인다. 그런데 다섯 가지 곡식을 지칭하는 경우라도 일치되지 않고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주례≫에 의하면 벼·기장·피·보리·콩이며, ≪예기≫에서는 삼[麻]·기장·피·보리·콩이고, ≪관자 管子≫에서는 기장·차조·콩·보리·벼이다. ≪새우리말큰사전≫에 의하면 다섯 가지 중요한 곡식, 즉 쌀·보리·조·콩·기장이나 또는 곡식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되어 있고, 다른 문헌에서는 기장·피·삼·보리·콩, 혹은 벼·보리·조·콩·기장으로 되어 있다. 한편 중국 고서인 ≪십팔사략 十八史略≫에 의하면 고대의 제왕신농(帝王神農)과 같은 전설의 인물이 있어 “당시 백초(百草)에 대하여 약독(藥毒)을 가려내고 스스로 농사일을 시범하여 농사를 권장하였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4700년 전에는 수를 헤아릴 수 있는 한계가 지금보다 매우 작았을 것으로 보아 백초라고 한 것은 많은 식물을 뜻하는 것이다. 모든 식물을 감별하여 그 중에서 우리 인간 생활에 크게 유익한 것을 가려내어 그것을 재배하도록 권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곡이란 그들 중에서 가려내서 재배되기에 이른 주요작물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우선은 식량이 되는 곡식, 그리고 삼과 같이 의류를 짜는 데 필요한 작물도 그에 끼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민요술 齊民要術≫ 양천(楊泉) 물리론(物理論)에 의하면 곡(穀)은 속(粟)·서(黍)·제(穄)·양(梁)·출(秫)로서 화본과 중의 기장류에 속하는 단간소립화곡이라 하였다. 양이란 서직류(黍稷類)의 총칭이며, 도(稻)란 개종류(漑種類)의 총칭, 숙(敍)이란 각종 두류의 총칭인데, 이들 3곡은 각각 20종이 있으므로 합하여 60종이고, 채소·과수의 지실로서 화곡(禾穀)의 보조가 되는 것이 각각 20종 있어서 총계 100종이라 하였다. 따라서 ≪시경≫에는 백곡(百穀)을 파종하라는 어구가 있다. 이것으로 보면 오곡이라고 하는 것은 주요 작물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관련문헌좁쌀, 조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작성자 체질박사, 춘관통고, 공선정례, 세종실록지리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제민요술

  • 보리, 대맥(大麥), 대맥미(大麥米),보리쌀,보리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보리는 세계 4대..., 보리막걸리, 보리차, 보리누룩, 보리고추장 등을 만들 수 있으며, 맥주의 원료 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진상관련근거 보리, 대맥(大麥), 대맥미(大麥米)는 전라도(고부, 고산현(완주), 곡성, 김제, 남원, 담양, 동복, 만경, 무안현(목포)(신안), 무장, 부안, 옥과, 옥구(군산시), 용안, 운봉, 익산, 장성, 정읍, 창평, 함평, 고창, 광주, 능주, 무주, 순창, 임실, 임피, 전주(완주), 태인, 화순, 흥덕) 충청도(보은, 영동, 제천, 청안, 청풍, 회인, 옥천, 진산) 제주도(제주목) 황해도에서 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보리에 관한 첫 기록은 삼국유사에 주몽(朱蒙)이 부여의 박해를 피하여 남하하였을 때 부여에 남은 그의 생모 유화가 비둘기 목에 보리씨를 기탁하여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우리 나라는 중국에서 서기전 1세기경에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산상왕 25년(221)과 신라 지마왕 3년(114), 내해왕 27년(222)에 우박이 내려 콩과 보리의 피해가 많았다는 기록이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무렵에 신라나 고구려에 보리가 보급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때의 재배방법은 삼국사기신라본기에 “춘삼월 우박 맥묘상 하사월 대수(春三月雨雹麥苗傷夏四月大水)”라는 기록이 있고 “추칠월 퇴상살숙(秋七月 隤霜殺菽)”이란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가을에 보리를 파종하여 다음해 여름에 수확하고 다시 콩을 파종하여 가을에 수확하는 1년 2작의 발전된 방법을 취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보리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보리는 가난한 시절에는 쌀만큼 중요한 곡식이었지만 맛과 질감에서 쌀보다 떨어지는 관계로 지금은 별미로 가끔 먹지 항상 일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보리는 겉보리와 껍질이 벗겨지기 쉬운 쌀보리가 있으며, 쌀보다 성질이 차서 아랫배가 찬 사람은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그러나 보리는 쌀이나 밀가루가 갖지 못한 면이 있다. 바로 비타민 B2와 비타민 E, 페놀, 셀레늄, 그리고 식이섬유 성분이다.   보리 성분과 약리 셀레늄은 미량 성분이긴 하지만 건강유지에 없어서는 안되는 미네랄의 일종이다. 세포 안에서도 다양한 효소들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데 이들 효소인 일종인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glutathione peroxidase)의 주요성분이 셀레늄이다. 셀레늄은 비타민 E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항산화작용이 더욱 향상되는데 보리 속에는 이 두가지 물질이 모두 들어있어서 보다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게 된다.   보리의 효능 보리는 또한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장암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보리는 쌀과 섞어 밥을 짓거나 볶아서 차를 끓여먹으면 좋으며 가루를 내 떡이나 식혜 등을 만들어 먹는 것이 혈당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다. 보리에 풍부한 섬유질이 장내 지방을 흡착해 배설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일정해 지기 때문이다.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칼슘, 인, 아연, 비타민B2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성장에 도움을 준다. 일반 쌀보다 각 성분이 적게는2배에서 많게 16배까지 많아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또 대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하다. 한방에서는 맥아(麥芽)를 약재로 사용한다. 맥아는 보리의 발아한 씨앗을 말린 것으로 위를 편안하게 하고, 소화작용을 도우며, 식사한 뒤에 나오는 설사병이나 식체에 효과가 있다. 또 맥아는 소변배설을 촉진하여 수종을 다스리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아래 사진은 보리싹을 튀운 엿길금인데, 맥아라고 부른다.  보리의 항암효능 1 또 세포질 안과 미토콘드리아 속에 자리 잡고서 세포를 지키는 항산화제가 있는데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와 환원형 글루타치온이다. 이 항산화제는 과산화수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주된 물질인데 이미 손상된 세포를 원래 상태로 수리하는 일도 하면서 해독작용도 하는 등 아주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셀레늄의 양은 토양 속에 셀레늄이 얼마나 들어있는가에 따라 함량이 달라진다. 미국이나 뉴질랜드 등에서 토양 속에 셀레늄 함량이 낮은 지역은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보리의 항암효능 2 보리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B2는 화학명이 리보플라빈인데 산화억제효소인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의 보조효소로서 작용한다. 또한 페놀성분이 들어 있어서 항산화작용을 한다. 특히 보리에는 수용성 식이 섬유가 들어 있어서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역할을 하고, 섭취한 포도당 및 지방성분의 흡수를 늦추어 식후 혈당 상승 및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한다. 베타 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 섬유는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포만감을 느끼도록해서 과식을 방지함으로써 다이어트효과가 있다.   보리의 항암효능 3 요즘 들어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많아지면서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보리를 볶아서 넣고 수돗물을 끓여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되는 사람도 일부 생길 수 있다. 특히 암치료 중이거나 회복기 중에는 몸의 조직들이 상당히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잘 선택해서 먹으면 더욱 좋아질 수 있다고 본다.   보리의 부작용 보리는 성질이 차서 몸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체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한다. 옛날 의학서적 속에는 보리를 먹고 체하거나 설사를 했다는 기록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주로 소음인 체질이 보리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상체질의학에서 보면 보리는 소양인 체질에게 좋은 음식이고, 여름철에 입이 마르고 식욕이 없을 때 먹으면 더위를 이기게 하고 갈증을 없애주는 음식이다. 아래 사진은 보리쌀이다.   보리 복용시 주의사항 보리에는 나트륨에 길항작용을 갖고 있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및 심장병을 앓고 있는 소양인 체질이 먹어도 효과가 있다. 소양인 체질은 음식의 질감에 대해서 예민하지 않고, 쌀보다 조직이 억센 보리도 잘 소화시킬 수 있고, 몸속의 화기(火氣)나 열기(熱氣)를 줄여 줄 수 있으므로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된다.   관련근거 및 출처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삼국사기,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삼국유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12.11, 푸른행복),                                                             

  • 탱자, 지실, 지각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탱자, 지실, 지각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옛말에 ‘귤나무가 양자강 북쪽으로 넘어가면 탱자가 된다’라는 말이 있으나 귤나무와 탱자나무는 완전히 다른 종이다. 탱자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키 높이가 3미터에 달하고 가시가 5Cm에 달할 정도로 크고 억세며 많다. 탱자의 열매를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어릴 때 딴 것은 지실(枳實)이고 익어서 딴 것은 지각(枳殼)이며, 학명은 Poncirus trifoliata이다.   탱자의 특성 탱자나무는 5월경에 하얀색의 꽃이 하나씩 피고, 10월에는 귤과 비슷한 열매가 노란색으로 익는데, 향기는 좋지만 맛이 시기 때문에 식용으로 먹을 수는 없으며 한약재로 사용한다.탱자나무는 날카로운 가시가 특징이어서 귀양 온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산울타리로 사용되기도 했고, 목장의 경계용으로 사용했다. 아래 사진은 탱자 꽃이다.   탱자의 성분 탱자 꽃에는 리모넨(limonen)과 리나룰(linalool) 등의 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탱자 열매에는 정유와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덜 익은 탱자 속에는 neohesperidin, naringin, rhoifolin과 lonicerin 등의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들어 있으나 neohesperidin은 열매가 익으면 없어진다. 아래 사진은 덜 익은 탱자다.    탱자의 약리 탱자 달인 물은 생쥐의 자궁기능(임신 및 비임신)을 억제하고, 어린 탱자에서 분리한 cirantin은 난소 주변의 hyarurionidase의 활성을 억제해서 수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탱자는 장관의 기능을 억제해서 설사를 그치게 하고, 혈관수축 작용을 해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탱자의 펙틴질은 핏속과 간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탱자의 효능 탱자의 어린 열매인 지실(枳實)과 지각(枳殼)은 기운 소통을 잘 시켜주기 때문에 체하거나 담이 결렸을 때, 설사가 날 때, 소화불량이나 위하수, 또는 자궁하수 등에도 사용한다. 특히 어린 탱자는 피부의 소양증이나 두드러기를 없애주는 효과가 좋아서 현재 임상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약재다. 필자도 소음인 체질의 피부질환과 만성 두드러기에 지실이나 지각을 처방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 탕액편의 지실항목과 지실 사진이며, 5월에서 6월에 따서 자르고 말려서 사용하는데, 약맛이 상당히 쓴편이다.    탱자의 부작용 탱자는 보약이 아니고, 수정을 막고 유산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또한 사상의학에서는 지실과 지각을 소음인 체질의 약물로 분류하고 있는데 소양인이나 태양인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처럼 탱자나무 가시는 무척 억세기 때문에 소나 염소도 피한다.   탱자 복용시 주의사항 탱자는 한번에 4그램에서 1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진하게 달인 물로 씻는다. 또한 어린애들이 탱자를 많이 먹으면 중독증상을 일으켜서 복통과 설사를 하게 된다. 탱자의 신맛은 너무 강하기 때문에 허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처: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 지황, 숙지황, 생지황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지황, 숙지황지황, 숙지황, 생지황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숙지황은 현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인 지황의 뿌리를 막걸리에 넣고 쪄서 꺼낸 다음 햇빛에 말리고 다시 찌고 말리기를 9번 되풀이 한 것을 말하는데, 지황의 뿌리 자체를 생지황이라고 하며 한약재로 많이 사용한다. 9번 찌고 말리는 것을 9증9포(九蒸九曝)라고 하며, 이런 과정을 거치면 지황의 무게는 많이 줄어들고 맛과 성질이 변한다. 지황의 학명은 Rehmannia glutinosa이다. 아래 사진은 약재로 사용되는 숙지황이다. 진상품관련근거 강원도(간성군, 강릉대도호부,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영월군, 울진현, 이천현, 정선군, 철원도호부, 춘천도호부, 통천군, 평창군, 평해군, 흡곡현) 경기도(양성현, 안성군, 용인현, 진위현) 경상도(경주, 비안, 의성, 의흥, 현풍, 영천, 榮川郡, 永川郡, 개령현, 거제현, 고령현, 금산군, 대구도호부, 밀양도호부, 사천현, 삼가현, 신녕현, 안동대도호부, 언양현, 의흥현, 인동현, 진보현, 청도군, 함창현) 전라도(흥덕현, 광산현, 영광군, 남원도호부, 임실현, 구례현, 능성현, 진안) 충청도(거산, 덕산, 보령, 부여, 비인, 석성, 연기, 예산, 옥천, 옥천, 직산, 진령, 청양, 평택, 회덕, 회인, 문의, 신창, 염포, 서산, 아산, 은진, 진천, 감영, 공주, 야천, 연산, 진안, 결성현, 대흥현, 보은현, 석성현, 연산현, 옥천군, 은진현, 임천군, 정산현, 천안군, 청안현, 청양현, 청주목, 평택현, 회덕현, 회인현) 황해도(풍천도호부)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고사촬요에 기록되어있다.  숙지황, 생지황의 특성숙지황이 들어간 한약을 먹을 때 무를 먹으면 머리카락이 하얘진다는 말이 [식경(食經)]이라는 책에 나오긴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숙지황이 들어간 한약을 먹으면서 무나 깍두기를 먹어도 머리카락이 하얘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잘못된 주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지황은 키 높이가 20∼30cm에 달하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뿌리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붉은빛이 도는 갈색을 띤다. 6월에서 7월에 걸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의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지황은 우리나라 각지역에서 약용식물로 재배하고 있다.숙지황과 생지황의 차이원래 생지황은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병증에 사용한다. 주로 변비가 있거나 맥이 빠르고 몸에 열감을 느낄 때, 피부에 염증이 있거나 반점이 나타날 때, 소변 색이 진하고 피가 나올 때 사용하는 약이다. 이런 생지황을 막거리의 더운 성질 속에 넣고 다시 열을 가하여 찌고 말리고 하는 것을 반복하면 생지황의 성질이 변해서 차가운 것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숙지황이다. 숙지황은 생지황보다 덜 차가우면서 음기(陰氣)를 천천히 도와주게 되는 약재로 어린이의 발육 부진이나 조루증, 발기부전, 아랫배 냉증 등에 사용한다. 또 생지황을 건조시킨 것을 건지황이라고 부른다. 아래 사진이 생지황이다. 숙지황, 생지황의 성분지황의 뿌리에는 β-sistosterol, mannitol이 주성분이고, 소량의 stigmasterol, campesterol, rehmannin, alkaloid, fatty acid, catalpol, glucose 등이 들어 있다. 아래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생지황을 수확하는 장면이다. 현재 우리나라 한의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생지황은 국내에서 생산된 것들이다.  숙지황, 생지황의 약리작용숙지황과 생지황은 다양한 약리작용을 한다.1) 혈당에 대한 작용 ; 숙지황이 주성분이 팔미지황탕은 alloxan에 의한 실험성 고혈당 생쥐에 대해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2) 순환계통에 대한 작용 ; 지황추출물을 토끼와 개에게 정맥주사한 경우에 혈압을 높이 고, 동시에 이뇨작용이 있었다. 또한 중간정도의 농도를 가진 지황추출물을 적출한 개구리의  심장에 투여했더니 강심작용을 했고, 높은 농도에서는 심작의 기능을 억제했다.3) 간기능에 대한 작용 ; 지황 달인물을 사염화탄소로 일으킨 중독성간염에 대해 간장을 보호하고, glycogen의 간장내 감소를 저지하는 작용을 했다.  숙지황의 효능숙지황은 양기부족과 혈액부족을 도와주는 약이다. 그래서 남성들의 양기부족으로 나타나는 요통이나 발기장애, 사타구니 밑이 축축할 때, 꿈속에서의 몽정, 조루증에 사용하고, 여성들의 생리불순이나 불임, 유산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숙지황이 들어간 대표적인 처방이 [독활지황탕]과 [십이미지황탕]이다.  생지황의 효능생지황은 음허(陰虛)로 인한 발열이나 출혈 등에 효과적이어서 코피, 자궁출혈, 생리불순, 변비, 피부질환 등에 사용한다. 또한 타박상으로 인한 근육손상,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뜨거운 증상을 치료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생지황이 들어간 대표적인 처방은 [형방사백산]과 [양격산화탕]인데 모두 맥이 강하면서 빠른 사람들의 흉격열증에 사용하는 처방인데 필자가 무척 자주 사용하는 처방이다. 그래서 필자는 생지황을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가 처방한다.  숙지황, 생지황의 부작용숙지황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생지황은 성질이 차가운 편이다. 숙지황과 생지황은 사상의학에서 소양인 약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다른 체질의 사람은 소화에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그래서 [왕조실록]에 보면 숙지황이 들어간 약은 잘 체한다고 해서 여름철에 임금들에게 잠깐동안 투여했다가 중단하는 기록이 나타난다. 따라서 소음인이나 태음인 체질 가운데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숙지황, 생지황 복용시 주의사항생지황은 가을에 지황의 뿌리를 채취해서 건조하거나 쪄서 사용한다. 숙지황은 한번에 4그램에서 1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형태로 복용하고, 생지황은 한번에 10그램에서 20그램까지 달여서 먹거나 즙을 내서 먹고, 피부염에는 짓찧어서 붙이거나 바른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고사촬요,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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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염수로코세척할때 주의하셔야할 점!

      전에도...능하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하지만 이에 앞서 식염수로 코세척할 때에는 주의하셔야할 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염수를 고를 때 식염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식염수는 잘 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 콘텍트렌즈용 식염수 - 비강세척용 식염수  이 때 구매하셔야 할 것은 비강세척용 식염수인데요. 비강세척용은 마트에는 팔지 않고 약국에서만 판매됩니다. 콘텍트렌즈용 식염수는 마트와 약국 모두에서 판매되고 있구요. 만약 식염수를 잘못 골라 콘텍트렌즈용 식염수를 고르시게되면 되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콘텍트렌즈용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와 유사성분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폐에 영향을 끼쳐서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세척용으로 생리식염수를 구매하실 때에는 꼭 약국에서, 비강세척용인지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 잊지마세요   식염수로 코를 세쳑할 때 주의할 점 중이염 - 만약에 식염수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면 이관에 염증이 생겨 중이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귀의 통증이 심하고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온도 - 온도를 대략 37도 정도로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차갑거나 뜨겁다면 코속의 통증이 상당해집니다.  코피 - 가끔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코피가 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분들은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식염수 코세척법   - 식염수로 코를 세척할 때에는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식염수를 넣고, 고개를 바로 하고 코로 배출해내면 됩니다. 입으로 뱉거나 고개를 중간에 젖히지 않도록 합니다.  - 코로 뱉는 것이 힘드신 분들은 식염수를 대접에 받아놓은 상태에서 흡입과 배출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 어린 아이들의 경우, 분무기에 식염수를 넣어 코 속에 분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염수로 코세척할 때 주의하셔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무리 좋은 방법도 양면성이 있어 올바른 방법이 아니면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올바른 식염수 코세척법으로 깨끗한 코관리 하세요~!

  • 습관성 행동 주의보 2. “턱 괴기”

    여자 연예인보다 얼... 믿어지세요?(작은 얼굴은 관리가 중요해~~^I^) 오늘은 습관성 행동 주의보 2편. “턱 괴기”에 대해 살펴볼까요?나의 잘못된 습관이 무엇인지 주목해주세요~   흔히 엎드려서 자기, 턱 괴기, 질긴 음식을 먹는 행동이 턱에 지속적으로 힘이 가해지면서 턱 근육이 발달하게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얼굴이 더 커 보이게 될 수 있답니다. 특히 오랫동안 턱 괴기가 습관화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더욱 턱에 무리가 있을 수 있어요! 턱 괴기는 단지 얼굴이 커 보이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턱관절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요즘 현대인의 생활 습관 때문인지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턱관절 통증을 오래도록 방치하면 입을 벌리기 힘들어 지거나 음식물을 삼키고, 씹는 형태의 활동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스트레스, 습관적인 작은 행동이 계속되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올바른 생활, 건강한 습관은 이렇게!  1. 턱 괴기, 엎드려 자는 습관을 고쳐요! 턱 괴기, 엎드려 자는 습관이 일시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우리 건강에 해롭답니다. 평소 턱관절에 무리가 되는 습관은 고쳐 보아요~ 턱 괴기, 엎드려 자기 이제 그만!   2. 평소 이를 꽉 물거나 자면서 이를 가는 버릇이 있는지 확인해 봐요!자고 일어나면 턱관절이 뻐근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죠? 이는 잠자는 동안에도 턱 근육에 힘이 가해졌기 때문인데요.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잘 알지 못하고 지내다가 갑자기 턱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집중을 할 때 이를 꽉 물거나 자면서 이를 가는 버릇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3.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해요!턱 괴는 습관만큼 안 좋은 게 식습관이라 할 수 있는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턱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자연적으로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겠죠? 되도록이면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자제해야 사각 턱이 아닌 V라인을 가질 수 있어요~ 턱 괴기 습관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얼굴 건강과의 관계가 있답니다. 얼굴 크기에 신경이 쓰인다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습관을 바꿔 볼까요? 작은 습관들이 턱관절 건강도 지키고! 예쁜 V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REAL

  • 아침부터 삽겹살 맛있게 구워먹기(효능,구입요령,주의사항)

      다들 ... 진열되어있는 고기 한 줄정도의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의사항입니다. 올것이 왔죠? ㅎㅎ 삼겹살에는 다른 부위에 비해 포화지방산이 많아요. 그래서 과다섭취시에는...혈관 침착으로 동맥경화증 및 고지혈증 등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기름기를 제거하고 각종 야채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의사항도 지켜가시면서 ㅎㅎ 뭐든 과유불급이니 식사는 적당히 드시고요~ 좋은하루보내세용^^       저는 후식으로 귤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ㅎㅎ http://openscj.tistory.com/126

  • 독감을 주의하라, 독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찬바람이 부는 겨울...깁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지난주 금요일(23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독감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독감 주의보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찾은 독감 외래환자 1,000명당 12.2명 이상 독감일 경우 ‘유행’으로 판단하고 주의보를 내립니다. 독감에 걸리면 발열, 두통,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달리게 되는데요. 그보다 독감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독감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독감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독감에 대한 오해들 1.'독감'은 '심한 감기'다?   '독감'과 '감기'는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 흔히 감기가 심하면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독감과 감기는 원인과 치료법이 알고 보면 다른 병 입니다. 감기의 경우 200여 가지 이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단독으로 또는 결합하여 발생하는 합니다. 이처럼 원인이 되는 병균이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감기를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나 예방 접종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감기와는 다르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대표적으로 A, B, C형의 세 가지 유형이 있지만 실제로는 끊임없이 변이를 일으켜 새로운 독감을 만들어 냅니다. 2. 예방 주사를 맞으면 독감에 걸리지 않는다?   독감 예방 주사(백신)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독감에 걸려 고생을 하면 ‘내가 맞은 예방 주사가 효과가 없는 것 아니야?’ 하면서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아도 독감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은 뒤 걸리는 독감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보다 회복이 빠릅니다.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 1. 독감 백신을 매년 접종해주세요.     감기의 경우 앞서 설명하였듯이 원인 바이러스가 200여 가지가 넘어 예방 백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독감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백신이 존재하며 예방접종으로 70~90%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지난해 맞은 백신은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이면 그 해에 만들어진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백신은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매년 맞지 않아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다음에 속하는 경우에는 우선하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만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 65세 이상의 어르신   • 심혈관계, 호흡기계,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계신 분    • 암, 당뇨 등과 같이 대사 및 면역기능에 문제가 있으신 분 위에 속하는 분들은 면역기능이 약하고 독감에 걸렸을 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예방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독감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독감 바이러스를 없애고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샤워할 때에는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몸의 급격한 체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 기도 역시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40-60% 정도의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주의 하셔야 합니다. 감기와 비슷하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목숨까지 위협하는 독감. 오늘 알려드린 예방법을 숙지하셔서 독감 없는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bloglh.tistory.com/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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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지침] 농식품의 안전한 조리 및 보관법, 생고기 취급 시 주의점

    생고기 취급 시 주의점 고기류- 쇠소기, 양고기 : 63℃ 이상 / 돼지고기 : 71℃ 이상 갈은 고기- 쇠소기, 양고기 : 71℃ 이상 / 돼지고기 : 74℃ 이상 조류- 닭, 오리, 칠면조 : 82℃ 이상 / 닭가슴살 : 77℃ 이상 돼지고기- 미디엄 : 71℃ 이상 / 웰던 : 77℃ 이상   * 미디엄 : 구운 고기의 색은 옅은 붉은색으로 절반 정도를 익히는 것이다. 고기의 내부 온도는 약 55~60℃ * 웰던 : 구운 고기의 색은 옅은 회색으로 육즙이 조금 있고 단단하다. 고기의 내부 온도는 약 65~70℃이다. 고기와 해산물이 있는 단백질은 식단에 있는 중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이런 음식물이 일부 유해한 박테리아에게도 이상적인 환경일 수 있다. - 생고기를 취급하기 전후에 비누로 철저히 손을 씻고, 생고기와 접촉한 도마, 접시 및 주방기구, 칼, 싱크대를 세제와 물로 씻어야 한다.-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동안 생고기는 다른 음식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생고기, 날 해산물에 사용된 양념에는 유해한 박테리아를 포함할 수 있다. 사용 전에 열을 가해 박테리아를 죽이지 않는 한 이 양념을 재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생고기, 날 해산물에 사용한 익히지 않은 양념을 맛보지 않도록 한다.- 요리한 음식은 깨끗한 그릇에 담아 서빙합니다. 음식을 씻지 않은 그릇에 담으면, 날고기나 해산물에 붙어 있던 박테리아가 요리한 음식을 오염시킬 수 있다.- 냉동 닭이나 포장된 닭은 안전하며 얼려있는 상태에서 요리해야 한다. 닭을 요리하기 전에 녹이지 말라. 계란 계란의 안전한 조리 방법계란 껍질은 계란을 보호하여 날계란이 유해한 박테리아로 오염되는 것을 막는데, 계란을 깨는 순간 계란은 위험에 노출된다. - 계란을 노른자위에서 흰자위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한다.- 스크럼블 에그는 완전히 익을 때까지 익혀라.- 덜 익은 계란은 먹거나 맛보지 마라.ex) 익지 않은 버터, 크림, 계란이 들어간 반죽, 날계란이 들어간 음료, 집에서 날계란으로 만든 드레싱 등.- 슈퍼에서 파는 마요네즈, 드레싱 및 소스는 먹기 안전한 저온 살균을 행한 계란을 이용한 제품이다. 계란 성분을 이용한 음식을 안전하게 조리하려면 슈퍼에서 파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저온 살균된 계란을 사용해야 한다. 계란은 건강한 식단을 위해 중요하다.계란의 취급에 주의하여 식중독을 막자. Q. 어렸을 때부터 날계란을 먹었어도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는데, 날계란을 먹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A. 문제는 살모넬라균, 날계란에 있을 수 있는 유해한 박테 리아 때문이다. 익지 않은 과자 반죽이나 케이크 반죽을 맛보는 것은 날계란을 먹는 것보다 위험하다. 미국 중앙 질병 예방 관리국은 20,000개의 계란 중에 1개의 계란이 오염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오염된 계란의 수가 적더라 도, 이 계란으로 생기는 병이 계속 보고되고 있다. 안전을 위해서는, 날계란과 날계란이 포함된 음식을 먹지 마세요. 야채와 과일 과일주스를 먹을 때 주의할 점과일껍질이 깍거나 자를 때, 외부의 유해한 박테리아에 과일이 오염될 수 있다. 식중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살균 처리가 된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살균 처리된 주스를 고르려면 제품 설명을 확인하면 된다. Q. 주스에 있는 산이 박테리아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그런가?A. 그렇지 않다. 산은 박테리아를 죽이지 않고 단지 성장을 감속시키거나 멈추게 할 뿐이다. E. Coli O157: H7 박테리아는 오렌지, 사과와 같이 신 주스에서, 장시간에 살아날 수 있다. 가공식품 주의 해야 할 식품- 가열하지 않은 핫도그와 통조림 햄- 살균되지 않은 우유를 포함하는 음식 또는 저온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 리스테리아균은 가공식품과 우유, 고기, 해산물 같은 상하기 쉬운 음식에서 찾을 수 있는 박테리아로 다른 박테리아와 달리 냉장고 온도에 성장하기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며, 특히 임산부는 주의해야 한다. 우유의 보관- 찬 온도는 대부분의 박테리아가 배로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래서 박테리아의 증식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유와 유제품은 4℃ 냉장고에 보관하고, 제품의 유통기한을 따른다. 냉장 보관 상온에서 유해한 박테리아는 급속하게 자라 유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냉장고는 대부분의 박테리아가 배로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므로 상하기 쉬운 음식물이나 바로 먹거나 사용하지 않는 식품은 냉장보관하거나 신속하게 냉동하는 것이 안전한 보관법이다. 냉장 규칙- 사용하는 냉장고는 4℃ ~ +18℃가 되도록 해야 한다. 냉장고 온도계를 냉장고에 있는 두고, 온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음식을 먹거나 만들고 나서 2시간 안에 상하기 쉬운 음식, 준비한 음식과 먹다 남은 음식을 냉장하거나 냉동시킨다.- 이미 요리되어 있는, 고기 종류의 상하기 쉬운 음식을 가능한 빨리 사용한다.- 뜨거운 음식의 경우에는 안쪽으로 두는 것은 좋다. 남은 음식이 많을 때는 냉장고에서 빨리 냉각되도록 얕은 칸막이로 나누어서 냉각시킨다. 냉장고 위를 덮지 마라 음식을 보관하고 있는 냉장고에 너무 많이 덮지 마라. 음식 보존하기 위해 냉기는 순환해야 한다.당신은 알고 있는가? 소비자의 냉장고 중 23%는 충분히 차지 않다!   아이스박스 야외에서 상하기 쉬운 음식을 차게 보존하기 위해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라. 아이스박스를 음식, 얼음, 냉매로 채워라. 가득 찬 아이스박스는 일부만 찬 냉각기보다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다. 냉동식품 해동방법 냉장고를 이용한 해동찬 온도는 대부분의 유해한 박테리아를 배로 증식하는 것을 막아 준다. 냉수를 이용한 해동물을 차게 유지하기 위하여 물을 각 30분 바꾸도록 한다. 전자렌지를 이용한 해동 단, 해동 후 바로 요리한다. ※주의! 실내 온도에 음식을 녹이지 말라. 박테리아는 4℃~60℃ 사이 온도에서 보통 성장할 수 있다. 상온 보관 계란의 안전한 조리 방법생고기, 해산물을 잘못 취급하면 음식, 손, 주방기구, 음식물에서 다른 음식으로 박테리아가 퍼질 수 있다.집에서 요리를 하는 동안에는 냉장고에서 꺼낸 생고기를 이미 요리되어 있는 음식와는 분리시켜 놓도록 한다. 생고기, 생닭에서 육즙이 흘러 다른 음식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익지 않은 음식은 밀봉된 그릇이나 비닐 봉투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포장 및 배달 음식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가져올 때는 2시간 안에 집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에는 남은 음식을 집으로 가지고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바로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다.뜨거운 음식을 포장해갔다면 집에 가져가서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상온에 오래 두지 않도록 한다.찬 음식은 2시간 안에 먹어야 하며 바로 먹지 못할 경우 에는 냉장이나 냉동시켜라. 배달된 음식물을 유해한 박테리아로부터 지키려면 택배를 받고 나서 2시간 내에 먹어야 한다. 음식물을 2시간 내에 먹지 못할 경우 에는 93℃ 온도에 데워 놓는 것이 좋다. 위험온도4℃~60℃는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는 위험온도이다. 음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의 온도를 위험온도 범위 밖에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시간 이상 상온에 보관하는 것은 안전한 보관법이 아니며, 32℃가 넘는 온도에서 음식물을 상온에서 1시간 이상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소비자의 20%는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손과 부엌 표면을 세척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주방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가 음식물, 도마, 주방기구, 수세미 등에 퍼져 있어 식중독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손과 주방기구를 세척해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여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싱크대- 행주는 온수를 사용하여, 수시로 세탁할 것- 생고기, 해산물의 물기를 닦은 수건으로 손을 닦지 않을 것 → 익지 않은 고기나 생선류에 남아 있는 박테리아가 당신의 손과 부엌을 통해 여러 곳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 손을 깨끗하게 씻기- 싱크대에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비누와 수건을 둘 것-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 물수건을 두는 것도 효과적임 도마- 가능하다면 신선한 청과를 위해 날고기, 해산물 등과 도마를 따로 사용할 것- 2개 이상의 도마가 없을 경우, 청과를 가장 먼저 준비하고, 멀리 떨어뜨려 안전하게 둘 것- 비누와 온수로 도마를 철저하게 세척한 다음에, 날고기와 해산물을 준비하고 도마를 다시 세척할 것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16-11-24 16:17:10 뉴스와 정보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18-04-06 10:38:12 이동자료관리(상품관련자료 삭제하지말것)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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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환절기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뇌졸중` 주의

    10월로 접어들면서... 그렇다고 해서 이 질환을 우습게 봤다간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작스런 의식장애와 함께 신체 반신마비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환 중 하나이며,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일반적인 질환이다. 한번 발병하면 만성후유증을 남기기에 평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당뇨, 비만, 흡연, 음주, 가족력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고혈압과 동맥경화다. 동맥경화와 고혈압이 진행되면 동맥벽이 두터워져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데, 그러한 현상과 함께 혈관 역시 약화되어 고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뇌에 손상을 입히게 되는 것이다.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뇌졸중 예방 가능해 하지만 뇌졸중은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주기적인 검사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뇌졸중의 발병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남베드로병원 강준기 원장은 "뇌졸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병입니다. 예방법으로는 정기적인 혈압 체크를 통해 자신의 혈압 상태를 확인하고 뇌졸중의 발생확률을 높이는 담배를 끊어야 하며, 과체중으로 인한 고지혈증 및 당뇨, 고혈압을 피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예방법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의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뇌졸중은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보온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등 뇌졸중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뇌졸중 검사가 필요한 경우] -40대 이상의 고혈압 및 당뇨의 병력이 있음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두통에 시달림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있음 -늘 뒷목이 뻐근함 -자주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을 느낌 -손발이 저리고 힘이 없어짐 -안면이 마비되는 듯함 이러한 증상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뇌졸중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건강정보] 백반증, 민간요법 주의해야

    직장인 ... 민간요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들 중에는 잘못된 치료 방법이 많아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민방으로 널리 알려진유황, 호도, 생마늘, 단풍나무, 미루나무, 싸리나무, 초산 등은환부에 문지르는 경우는 실제로는 독한 물질이기 때문에환부에 상처가 나며 환부 속에 다소 남아있는 색상이독한 물질과 대치하기 위해서 올라오면서 이것이 마치 치료가 되는 것으로오인하게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다 보면,심한 피부손상으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현대한의원 김용진 원장은"이러한 민간요법은 곰팡이 바이러스를 죽이는 어루러기 치료로 사용되는 것으로백반증에는 아무 효과가 없다"며 "백반증환부의 피부만 손상시키는 행위로차후 백반증 치료회복에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어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반증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우선적으로 환부를 잘 보호하여 피부손상을 막아야 한다.백반증환부의 표피가 손상이 되면 기저층에서 멜라닌색소가 생성된다 하더라도표피층에서 융합이 되지 않아 치료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은 반드시 삼가야 하며,때타올을 이용한 목욕이나 화이트닝 로션, 거친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멜라닌색소를 생성시켜 환부를 치료하고다른 부위로의 확산과 재발을 예방하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부는 멜라닌색소를 생성케 하고다른 부위도 멜라닌색소가 부족하지 않게 생성능력을 증가시키는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방사선치료중의 주의 사항

    방사선 치료 방사선치료중의 주의 사항1. 치료를 받을 때는 움직이면 안된다. 움직이게 되면 원하지 않는 부위로 방사선이 들어가 치료 효과는 없고 정상 조직의 부작용만 생길 수 있다. 진단 목적의 검사 때와는 달리 숨을 멈추어야 할 필요는 없고 조용히 호흡을 하면 된다.2. 일반적인 진단용 X-선 검사 시와 마찬가지로 방사선치료 시 힘들거나 아픈 것은 전혀 없다. 치료 중에는 치료실 안에 혼자 있게 되지만 담당방사선사가 TV 모니터를 통해서 환자의 모습을 보고 있으며 조정실과 치료실 간에 마이크 및 스피커장치가 되어 있어서 치료 중 불편하시거나 통증으로 움직여야 할 경우에는 손 또는 발을 들어 표시를 하거나 소리를 내면 치료를 중단하고 방사선사가 곁으로 달려가서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이다.3. 방사선치료기간 중 몸에 그려진 그림 (방사선이 들어가는 부위를 표시한 선)은 지워서는 안된다. 치료시 이 그림을 보고 치료 부위를 확인하게 되므로 이 그림이 지워지면 치료를 할 수 없고 다시 모의 치료 과정을 거쳐야 한다.4. 방사선 치료 부위에 따라 목욕 / 샤워는 할 수 없을 수도 있다.5. 방사선 치료 중 일부 약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상의후 복용해야 한다.6. 특별히 가려야 하는 음식은 없다. 일부 한방이나 대체 의학에서 여러 가지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 권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과학적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또한 민간요법 등에서 암에는 고기를 먹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설이 있지만 음식은 가릴 것 없이 본인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의사가 금지시킨 것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지 괜챦다.방사선 치료 질문 // 답변 모음. 방사선 치료는 희망이 전혀 없는 말기암 환자들만 받는다고 하던데요 ?" 아닙니다 "방사선 치료의 효과는 방사선을 쪼여 주게 되는 환부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는 근본적으로 수술과 함께 국소적인 치료법으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병의 확산 정도가 그다지 심하지 않은 경우 주로 국소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수술과 함께 매우 중요한 치료법으로서 방사선 치료가 고려됩니다.선진국의 통계 자료를 보면 전체 암 환자들의 약 절반 정도가 암의 투병 과정 중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에는 약 절반 정도가 완치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에서의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으나 전체 암환자의 약 30% 정도가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으로 추정되며 방사선 치료의 목적에 대한 통계를 보더라도 선진국이나 한국에서 공히 전체 방사선 치료 환자들의 약 45%에서 55% 정도는 완치의 가능성이 있는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따라서 "방사선 치료는 희망이 없는 경우에 마지막으로 해 보는 방법이다 " 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완치의 희망이 별로 없는 고식적 목적의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는 비교적 임상적으로 흔히 보게되는 경우들로는 뼈로 전이된 암으로 인한 통증과 신경 마비나 골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 뇌로 전이된 암으로 인한 두통이나 뇌신경 장애가 있는 경우, 기도, 혈관 또는 위장관의 압박이나 폐쇄, 출혈이 있는 경우 등이며, 이러한 경우들에서 방사선 치료로써 환자들의 고통 완화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경우는 2/3에서 3/4 정도로 대체로 높은 편입니다.2. 방사선 치료가 아프지는 않을까요?" 힘들거나 많이 아프지는 않습니다."일반적인 진단용 X-선 검사 시 아프셨던 기억은 별로 없으셨을 줄 압니다.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로 치료대 위에 긴장을 푼 상태로 방사선사가 알려 드리는 자세로 편안하게 누워 계시거나 엎드려 계시면 됩니다. 힘들거나 아프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동위원소를 이용한 "근접조사"시에는 치료기구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치료부위가 약간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3. 방사선 치료시 무섭지는 않나요?"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 혹 놀라도 갑자기 치료대에서 내려오면 위험합니다. "많은 검사와 다른 치료로 인해 심신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다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 넓은 방에 혼자서 치료를 받는다는 것"과 " 매우 육중한 치료장비 " 그리고 " 치료장비 작동시 들리는 소리 및 회전하는 모습 "을 보시고 무서울 거라고 생각들을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치료 중에는 치료실 안에 혼자 있게 되지만 담당 방사선사가 TV 모니터를 통해서 귀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며 조정실과 치료실 간에 마이크 및 스피커장치가 되어 있어서 치료 중 불편하시거나 통증으로 움직여야 할 경우에는 손 또는 발을 들어 표시를 하거나 소리를 내여 알려 주시면 즉시 치료를 중단하고 방사선사가 곁으로 달려가서 불편을 해소해 줄 것입니다.아무 염려 마십시오. 이때, 머리를 들거나 치료대에서 내려오시려고 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4. 방사선을 오래 쪼여도 괜찮을까요?" 방사선을 많이 쪼여주세요 !! (X), 치료 계획을 통해 정확히 계산된 방사선 만을 쪼여야 합니다."알맞은 식사량에 조금 적게 먹으면 배가 고프고 너무 많이 먹으면 과식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수가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량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간혹 어떤 분은 "방사선을 많이 쪼여 주세요" 라고 하는 분이 계신데, 하루 하루 치료 시마다 적당한 양의 방사선을 조사하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한번에 너무 많은 방사선을 받게 되면 급성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며 치료계획을 통해 계산된 정확한 방사선량으로 치료를 하여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5. 방사선을 쪼이면 생식 기능이 없어진다고 들었는데요 ?골반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 생식기능에 어느 정도의 장애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이거나 혹은 영구적일 수도 있는데, 치료 전 담담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특히 여성환자들은 골반부위에 치료를 받게 되면 폐경이 오고 그 원인으로 폐경기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폐경기 증상은 얼굴이 화끈거리고 손끝, 발끝이 저리는 증상인데 치료 후에는 좋아지게 됩니다.6. 피부에 그리는 그림은 무엇인가요 ?" 치료 부위의 표시니 가급적 지우지 마세요"치료 부위에 방사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피부에 점, ---선, + 자선 등의 표시를 합니다. 이 표시는 치료가 끝날 때까지 지워지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치료 중 샤워나 목욕을 원하실 경우 작은 점 형태의 문신을 시행할 수 도 있으니 담당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단, 문신은 영구히 남게 됩니다. 이 표시는 치료 시마다 확인을 하여 희미해지면 다시 치료실에서 그려 드립니다. 항상 그림이 지워지지 않도록 주위를 하시고 옷에도 잉크가 묻을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혹시나 지워지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본인이 그려 오신다면 치료부위의 오차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담당의사나 방사선사에게 알려 주시면 다시 그려 드리겠습니다.7. 목욕을 하면 안되나요?" 가급적 피하시는 편이 더 낳겠죠 "모든 환자 분들은 원칙적으로 치료기간 중에는 목욕을 하시지 않는 것이 정밀한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몸에 표시된 그림을 치료가 끝날 때까지 유지하기 위함으로 매우 주의를 요합니다. 국소적으로 씻을 수는 있으며 꼭 하고 싶다면 대중탕을 이용하시지 말고 집에서 간단한 샤워만 하시는 것이 적당한데 샤워를 하시기 전에 미리 치료실 방사선사에게 말씀 하시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치료 도중 및 치료가 끝난 후 (2~3개월)에도 치료를 받던 부위의 피부 상태가 매우 약해져 있으므로 거친 수건 및 타올 사용으로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십시오.8. 하얀 물약(조영제)는 왜 사용하지요?" 병소 부위를 잘 확인하려고요 "하얀 물약(조영제)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며 약의 효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병소 부위를 정확하게 확인하거나 방사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이용하게 되며 하얀 물약(조영제)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물, 음료수 등을 여러 차례 많이 드셔서 하얀 물약이 빨리 배설되도록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간혹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9. 방사선 치료 중 얼굴에 마스크는 왜 씌우나요?" 머리를 고정하고, 얼굴 피부를 보호하려구요."모의치료와 실제치료시 모든 환자 분에게 마스크를 씌우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머리나 얼굴, 목 부위를 치료 받게 되는 분에게만 제작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방사선 치료 도중에 두경부의 움직임을 예방하여 보다 정밀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용품이며, 얼굴 등 노출된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할 부위를 표시하게 되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기 어렵게 되나, 마스크를 사용하므로써 직접 피부에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며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제작에는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제작 중 특이한 사항은 마스크가 닿는 부분에 약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10. 고정용구를 만든다고 하던데?"자세를 고정하려구요 "얼굴에 씌우는 마스크를 제작하기도 하고 또는 신체에서 움직임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녹색의 고정 용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 고정용구는 모든 환자 분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담당의사의 결정에 따라 제작하게 됩니다. 이 고정용구 제작 시에도 역시 몸에 닿는 부분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정용구는 개인별로 제작하기 때문에 약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11. 소아나 의식불명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경우에도 치료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소아나 의식불명의 환자의 경우는 부위에 따라 다르나 얼굴부위에는 마스크를 만들어 고정할 수 있게 하고 몸에는 체형에 맞게 특수한 고정용구(요람) 등을 만들어 치료 시마다 사용하므로 아무런 부담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12. 디지탈 사진은 왜 찍나요?"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보관을 위해서요"치료 받을 환자분의 확인과 치료 부위 및 치료 자세의 확인을 위한 목적과 치료 보관기록을 보관하기 위한 것으로 개개인에 대한 정보는 절대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관리 됩니다.13. 치료를 받을 때 숨은 쉬어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방사선 치료 도중에는 긴장을 풀고 정상적으로 편안하게 호흡하셔도 됩니다. 단 복부나 흉부에 방사선치료를 받으시는 분은 치료 중 심호흡은 가급적 삼가하시고 가볍게 여러번 호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14. 치료 확인 촬영을 한다는데...?치료가 시작되면 첫째 날이나 혹은 둘째 날에 치료 확인 촬영을 하게 되는데 (모의치료 및 컴퓨터를 이용하여 종양조직에 최대한의 방사선을 주고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세운, 치료 계획대로 치료부위에 정확하게 방사선 치료가 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 치료확인 촬영은 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는 필수적으로 실시하지만 치료 기간 중에 대개 일주일정도 간격이나 10회에 한 번정도 시행하며 치료계획이 바뀐 경우에도 시행하게 됩니다.이는 첨단 컴퓨터 장비를 이용하여 정밀한 치료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15. 항암제 치료와 왜 병행하나요?" 병행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화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환자 분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되는데 이는 어떤 질환에서는 방사선치료만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두 가지 경우를 병행하여 치료를 시행할 경우 치료효과가 높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담당의사의 결정에 따라 시행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대개 항암제 주사를 맞고 2~6시간정도 경과 후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됩니다.16. 치료기간 중 머리를 감을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그러나 머리쪽 치료인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경부에 치료를 받으시는 분은 가능한 자주 감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감으실 경우에는 자극이 적은 세제(소아용 샴푸) 혹은 중성비누를 사용하시고 손톱으로 문지르면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감아야 합니다.17.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하던데...?" 모두는 아닙니다. 머리쪽 치료를 받는 분의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모발손실은 뇌, 두경부 부위에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시작 후 2~3주 후에 발생하며 치료종료 후에는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이 때, 새로 자라는 모발은 치료이전 모발보다 약간 가늘며 숱이 적어집니다. 다시 머리가 자라나는 정확한 시기는 다소간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려우며 머리부위가 아닌 곳에 치료를 받는 분은 머리가 빠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항암제를 투여 받는 분은 항암제로 인하여 탈모가 될 수도 있습니다.18. 방사선 치료 전부터 먹던 약이 있는데 복용해도 될까요?감기약은 어떨까요?"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치료 전부터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알리고 계속 복용여부를 상의하십시오. 치료 중에도 다른 과에서 주는 약이나 다른 과와 치료를 병행할 때에는 담당의사에게 꼭 알려주십시오. 이는 귀하의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치료에 유용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19. 몸에 파스를 붙이거나 외용약을 발라도 되는가요?"치료 중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파스를 붙일 수도 있으나 치료 시에는 파스나 외용약 모두 피부에 막을 형성하여 방사선과 작용하므로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치료 시 이외에는 사용해도 무방합니다.20. 치료기간 중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데 왜 그럴까요?"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가 중요해요 "종양은 소모성 질환으로 충분한 영양의 섭취가 중요한데 대개 많은 분들이 종양이란 이유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고 치료로 인하여 각 부위 별 합병증으로 영양의 섭취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 수면을 취하십시오. 이 피곤함 역시 환자 분마다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증상을 보고 암시에 의해서 자신도 똑같이 느낄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21. 피부가 진물러지는데요?"함부로 약을 바르지 마세요 "치료가 진행되면서 피부가 햇빛에 그을린 것처럼 검게 변색되기도 하고, 트거나 짓무르고 피부가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방사선 치료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는 과정으로 이런 경우에 담당의사와 상의없이는 어떤 종류의 연고나 외용약도 사용하지 마시고 치료 목적으로 바르는 약도 방사선 치료직전에는 바르지 않아야합니다.외용약(연고) 때문에 피부 위에 막이 형성되어 치료 시 방사선과 작용하게 되어 피부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가 가렵더라도 절대 긁거나 문지르지 마시고 의복은 몸에 꼭 끼는 것보다 풍성한 것을 권하며 면제품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22. 면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기 면도기를 권합니다. "구강부위 및 목 부위를 치료 받으실 때는 구강 내 점막도 약해지지만 피부도 약해집니다. 일반 면도기를 이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뿐 아니라 상처를 입기도 쉬우므로 반드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십시오.23. 목이 아파서 먹을 수가 없어요." 구강점막이 헐었군요 "두경부치료시 구강 내에 점막이 헐거나 약해져서 식사를 하시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흉부치료시 식도가 치료부위에 포함된 경우 따갑거나 쓰리다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구강점막이나 식도부 점막이 방사선 치료로 일종의 염증상태에 있기 때문이며, 대개 치료 2~3주 후 발생해서 치료가 종료 후 2-3주 후에 소실되므로 가급적이면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시고 수분이 많은 음식(죽, 스프 등)을 섭취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24. 설사를 자주하는데 이유가 뭐죠?" 골반부위에 치료를 받는 경우 일어날 수 있어요 "골반부위 치료시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은 방사선이 소장 내에 경미한 염증을 유발시켜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부위 내에 포함되어 있는 소장을 치료부위 밖으로 밀어 주는 특수고정기구를 사용하여 치료를 시행하므로 설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후 이런 증상은 대개 1-2개월 내에 없어지게 되니 염려하지 마십시오.25. 치료기간 중 부부관계가 가능한가요?" 골반부위 치료가 아니면 가능합니다. "종양은 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부부관계 및 가족, 친지와의 접촉 등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므로 전혀 염려하지 마시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십시오. 다만 골반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으시면 치료종료 후 4~6주정도가 지나서야 골반조직이 회복되어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으신 분들은 정기적인 검진과 검사가 필요하며 질 협착방지예방을 위한 조치를 세워야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간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골반을 포함하지 않는 부위치료를 받는 분들은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가능합니다.26. 치료기간 중 혈액검사를 1주 내지 2주일에 한번씩 꼭 해야만 하나요?" 담당의사의 판단하에 자주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질환에 따라 담당의사의 판단에 의해 혈액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주일 혹은 2주일에 한번씩 정해진 날짜에 혈액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혈액 속의 적혈구나 백혈구 및 혈소판의 수치가 정상치 보다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미리 알아 치료에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경우에 따라서 수치가 너무 떨어졌을 때에는 방사선 치료를 쉬다가 치료를 재개하기도 합니다. 약물요법과 병행해서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더 자주 혈액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27.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자주 나누어 먹으세요 "종양은 정상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흡수하는 소모성이 매우 큰 질환으로 대개의 경우 종양자체의 질환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되며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지므로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음식물 드시기가 힘드시더라도 소화가 쉽게 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노력하시고 한번에 많은 양을 드시기보다는 소량으로 나누어 여러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권장해 드리고 싶은 것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육류, 두부, 생선, 계란, 우유, 닭고기 등이며 종합비타민제를 드시는 것도 좋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자극성이 있는 음식물로 커피, 매운 음식, 짠 음식 등이며 술, 담배는 절대 삼가 하셔야 합니다. 특수식품(보양제) 등은 복용 전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담하십시오.식사를 잘하시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일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시기를 바라며, 식사를 전혀 못하시는 경우에는 담당의사나 간호사에게 꼭 말씀해 주십시오. 필요하신 경우 영양사와의 면담을 주선해 드립니다.28. 방사선에 오염되거나 전염되지는 않나요?" 물론입니다. "진단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방사선 동위원소가 있는 약물을 주사하거나 섭취하는 경우에는 체내에서 방사선 동위원소가 완전히 배출되기 까지는 소변이나, 침, 땀 등을 통한 오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러나 방사선 치료에 사용하는 방사선인 X- 선이나 감마선 등은 이를 발생하는 방사선 발생장치가 모두 밀폐된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오염의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또한 방사선에 의한 전리 효과는 방사선을 쪼인 부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나 환자의 치료를 위해 도와주는 의료진에게 전염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 탈모, 빗과 수건 사용도 주의하세요

     현대인은... 피부인 사람이나 모발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은 각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매일 탈모 예방 제품으로 샴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둘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하고, 요가나 명상 등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셋째, 빗과 수건을 올바르게 사용한다. 이는 매일 사용하는 도구이긴 하지만 의외로 바른 사용을 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빗질은 위에서 아래로만 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끝에서 빗질을 시작해 아래로 빗으면 피지선을 과다하게 자극해 두피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젖은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물기를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머리카락의 손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넷째, 과도한 헤어 제품 사용을 자제한다. 젤이나 왁스, 스프레이 등 자주 사용하는 헤어스타일링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각질이나 헤어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헤어스타일링 제품은 적당량을 사용하도록 하며, 두피에 최대한 닿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밖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알코올과 흡연은 탈모의 간접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관리만으로도 부족하다면 전문 병원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약 처방부터 발모 효과가 있는 주사액을 두피에 직접 주사하여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메조테라피나 탈모 부위에 자가모발을 이식하는 수술 등 치료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때문에 환자 상태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무엇보다 탈모의 경우 원인에 따른 치료가 각각 다르고, 개인차가 있는 만큼 자신의 탈모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스트레스 원인을 자각하고 느긋하고 여유 있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강박관이 사라져 오히려 치료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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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의 전통문화를 만끽하는 곳 한국전통문화전당

    주의 전통문화를 만끽하는 곳 한국전통문화전당 누구나 인정하는 전통문화의 고장 전주! 전통한지와 전통음식, 전통놀이와 춤, 소리 등.. 누리고 싶은 건 많은 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이곳에 오시면 최신트렌드의 전통문화를 한번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오늘날에 이어진 전통과 미래로 나아갈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 전통문화의 중심, 전주여행의 시작과 끝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소개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오실 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6000평의 부지에 지상 5층으로 지어진 거대한 건물에서 뿜어지는 위용에 노출되면 '여기는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하며 방황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럴 때는 고민하지 마시고 1층 중앙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서 안내책자를 받으시면 단번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당은 크게 열림동, 키움동, 공연동, 한지산업지원센터로 나뉘는데요. 안내책자를 봐도 도저히 모르시겠다면 그냥 여기저기 다 들쑤시며 즐기셔도 괜찮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365일 언제나 여러분에게 열려있기 때문이죠! 전주여행의 시작은 한국전통문화전당으로! 근심을 풀고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라는 해우소.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여러분의 해우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지하에 무료로 개방된 242면의 주차장, 1층에 위치한 24시간 무료물품보관함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주기 때문이죠. 1층의 홍보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본격적인 전주나들이를 위한 각종 정보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전주 곳곳에 위치한 볼거리, 먹거리들을 모션인식센서, 입체영상 등 최신 IT기기를 통해 색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음식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요리법 뿐 아니라 음식에 얽힌 이야기와 설화도 들려준다. 배우고 맛보고 즐기고 한국전통문화전당에는 수많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목가구공예, 매듭공예, 전통놀이, 칠보공예 등 주제와 종류가 천차만별인데요. 최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전통음식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치뤄졌습니다. 대체로 음식조리관련 체험은 키움동 3층에 위치한 시루방에서 이뤄지는데 말끔한 주방시설에 압도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리 체험에 앞서 음식 스토리텔링 전문가 박경옥 선생님에게서 음식에 얽힌 숨은 역사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데요. 제가 직접 체험할 당시에는 오방잡채에 숨은 역사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조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음식에 대해 얽힌 이야기와 설화를 재미있게 풀어내니 더욱 유익하고 뜻 깊은 추억을 가질 수 있겠죠? 이후에는 본격적인 음식만들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현직에 종사 중인 요리전문가가 누구나 집에서 혼자 만들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요리초보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오방잡채 교육에 참여한 전주장동초등학교 하시온 어린이는 "직접 음식을 만들려니 떨렸지만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이 밖에도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한지뜨기와 각종 한지공예를 할 수 있는 등 여기저기 숨은 체험프로그램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추억을 공방에서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기념품을 남기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이 원하던 그 기념품 여기 공방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는 1층과 2층을 통틀어 17개의 공방이 가지각색의 주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도자기부터 수제 목재공예, 염색. 한지인형, 가죽공예 등 종류도 다양해 공방만 둘러봐도 전주 곳곳을 돌아다닌 기분입니다. 예담공예의 전선례 대표는 "아직은 시민들이 잘 몰라서 많이 방문을 안하시는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 가지지 말고 문화센터에 관광체험한다는 기분으로 많이 찾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공방을 '강력추천'합니다.  모두 모여라, 여기 붙어라~ 축제를 좀 즐겨본 분들은 아마 한국전통문화전당에 한번쯤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축제와 전당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최근에는 가맥페스티벌, 대나무물총축제 등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려 큰 호응을 이끌었죠. 부지도 넓고 조경환경 조성도 분위기 있게 되어 있어 축제를 즐기기에 아주 제격입니다. 내 맛대로 내 멋대로 쓱쓱, 부빔-온~ 한국전통문화전당를 둘러보다보니 어느덧 식사시간이네요. 지체하지 마시고 비빔밥뷔페 '부빔-온'에 들러보세요. 시중의 비빔밥보다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식재료들로 내 입맛에 꼭 맛도록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드시다가 성에 안차시면 성에 찰 때까지 마음껏 드실 수 있으니 전주비빔밥을 즐기고 싶다면 부빔-온으로 GOGO!(대인:8000원, 소인: 5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힐링이 필요하다면?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으실 때 역시 정답은 한국전통문화전당입니다. 잔디와 수목,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는 야외정원에서 힐링을 할 수도 있는데다가 옥상의 하늘미루정원에서는 탁 트인 전주의 시가지를 조망하며 햇살과 바람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혹시 전주가 전세계에서 4번째로 지정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전주의 음식창의도시 선정의 중심에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함께했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공연동의 공연장에서는 비보잉, 팝핀 공연부터 전통 연극까지 다양한 컨텐츠의 공연이 이어지고 항상 최신의 트렌드에 맞는 전통문화를 개발하며 신선한 소재를 테마로 한 전시를 누릴 수 있는 곳. 전통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만나러 지금 당장 한국전통문화전당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http://asayo.tistory.com/category  

  • 종부에게만 연엽주의 비법이 전해진다는 외암리 참판댁

      아...조인 이원집(1829∼1879)이 쓴『치농(治農)』이라는 필사본에, 연엽주의 제조방법이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은 이 방법에 따라 술을 제조하고 있다.     큰집과 작은집으로 배치된 참판댁   이 집을 '참판댁'으로 부르는 이유는 집을 지은 이정렬이 참판을 지냈기 때문이다. 이 집은 큰집과 작은집으로 구분하여 배치되어 있다. 큰 집은 열 칸의 ㄱ자형 안채와, -자형으로 이뤄진 다섯 칸의 사랑채가 있다. 그리고 -자형 여덟 칸의 문간채가 사랑채 앞에 마주하고 자리를 하고 있다.   작은집은 여섯 칸으로 된 ㄱ자형 안채와, 일곱 칸으로 된 ㄱ자형 사랑채로 구성이 되어 있다. 큰집의 평면 구성은 대체적으로 중부방식을 따랐지만, 작은집 사랑채는 대청이 한쪽으로 배치되는 남도풍이 가미되었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다섯 칸의 사랑채를 마주하고 있는 큰 집 대청 툇마루 위에 걸려있는 <퇴호거사>란 편액을 볼 수 있다. 퇴호 이정렬은 이사종의 11세손으로 그의 할머니가 명성황후의 이모인 관계로 명성황후의 각별한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명성황후가 시해를 당하자 이정렬은 벼슬을 버리고 외암리로 낙향했고, 그 때 고종황제가 현재의 집을 하사하였다고 전해진다. '퇴호(退湖)'란 호도 고종황제가 내린 아호임을 편액에는 적고 있다.     대문의 진입로에 돌담을 쌓은 참판댁   큰집 솟을대문의 대문간 앞으로는 양편에 돌담을 둘러쌓았다. 이 돌담이 솟을대문의 앙편 날개와 같이 비스듬히 펼쳐져 있으며, 이 돌담은 문간채의 끝을 향해 타원형으로 쌓여져 있다. 그리고 그 돌담 안에는 돌로 아래를 쌓고, 위를 옹기로 마감을 한 멋진 굴뚝이 서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돌담과 옹기굴뚝, 그리고 솟을대문이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멋진 공간을 연출한다.   사랑채를 보면서 우측 끝을 돌면 일각문으로 만든 중문이 있다. 중문에 붙여 낸 광채와 사랑채는 역 ㄴ자 형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안채는 ㄱ자형으로 자리를 잡아 튼 ㅁ자 형의 구성을 이룬다. 막돌로 기단을 쌓고 그 위에 지은 안채는 두 칸의 부엌과 안방이 있고, 윗방에서 꺾어 두 칸 대청이 있다. 그리고 건넌방을 두었는데, 앞으로는 툇마루를 꺾어놓아 연결을 하였다. 중문을 들어서면 마당을 만들고 작은 화단을 꾸며 놓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탈하게 꾸며져 있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집이다.     종부에게만 전해지는 연엽주 제조법   참판댁의 종부로만 제조방법이 전해진다는 연엽주는 원래는 집안의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가양주다. 이 술을 퇴호 이정렬이 고종황제에게 진상을 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연엽주는 퇴호의 4대조인 이원집이 처음으로 재조를 한 이후, 종부에게로만 전승이 되어왔다고 한다. 가양주로 빚는 술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금기사항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술을 빚을 때는 목욕재계 후, 의복을 단정히 하고 수건으로 입과 머리를 감싸야 한다. 술독을 옮길 때도 손이 없는 방위를 택하는 등, 마을에서 제를 지낼 때 제관이 지켜야하는 금기사항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   연엽주를 가양주로 제조하는 외암마을 참판댁. 술이 익는 냄새라도 맡을까하여 부엌 앞까지 서성거렸지만, 굳게 닫힌 집안의 문은 열릴 기미가 없다. 집안을 한 바퀴 돌아 밖으로 나오면서 보는 솟을대문 앙 옆 돌담이, 이번 나들이 길에서는 더욱 정겨워 보인다. 출처 : http://rja49.tistory.com/    

  • 제주의 숨결 땅의 생명력을 느끼다

      &...하는 작은 길, 마을 사람들이 신을 만나러 가는 길을 당올레라 한다. 제주의 신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로 당올레를 알아야 한다. 하늘의 신들이 지상에 내려오면 우주목이라는 당나무가 서 있는 본향당에 내려오고, 하늘에서 내려온 신은 심방이 굿하는 장소, 즉 집안으로 모셔온다. 제주의 본향당 신들 중에는 일뤠할망이라는 칠일신(七日神)이 많은데, 아이를 낳게 하고 낳은 아이를 15세까지 길러주고 아기의 피부병을 고쳐주는 신이다. 삼승할망이거나 삼승할망의 역할을 분담하고 있는 마을의 심방이며 의사인 무의(巫醫)로서 아이를 어머니의 태에서 꺼내주는 산파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이 마을의 본향당신 칠일신은 아이를 15세까지 키워주는 일반신 삼승할망의 역할과 같아서 임신·출산·생장·치료해 주는 신이자 의사이며 심방(巫)으로, 삼승할망은 탯줄을 끊어주는 ‘태(胎)할망’, 넋 나간 아이의 넋을 들이는 ‘넋할망’이라 한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아이가 자라면, 어머니와 아이를 이어주는 생명선 ‘삼(生命)줄’이면서 ‘탯줄’인 ‘새끼(兒孩)줄’을 끊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게 하는 ‘생명의 신’이기 때문이다. 삼승할망은 예로부터 의사가 없는 마을마다 있어서 아이의 넋을 들이고, 임산부의 해산을 도와주면서 탯줄을 끊어 주는 산파였으며, 마을 본향당을 매고 있는 ‘당을 관리하는(堂漢) 당하니’였으며, ‘당 맨 심방(世襲巫)’이었다. 삼승할망은 ‘아이를 받는 할망’으로 오늘날의 조산원, 산부인과 의사의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지금도 사람들은 병원에 가듯 당에 가서 정성을 다해 빈다. “일뤠당(이렛당)에 강 할마님안티 빌민, 아기 아픈 거 다 낫나(이렛당에 가서 할머니께 빌면, 아기 아픈 거 다 낫는다)”하며, 심방(삼승할망)을 데리고 당에 가서 신에게 정성을 다해 빈다. 마을의 성소 본향당은 속화된 현실계에 존재하는 불교의 사찰이나, 개신교의 교회나, 천주교의 성당처럼 하늘과 통하는 영적이고 성스러운 공간이며 동시에 병원처럼 가서 신께 빌면 영적인 치료도 이루어지는 우주의 중심이며 배꼽, ‘옴파로스’이다.     제주는 세계의 중심, 우주의 중심 옴파로스(Omphalos)는 라틴어로 ‘배꼽’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이다. 그리스 사람들은 델포이를 세계의 중심이며, 델포이의 중앙에 있는 아폴로 신전 안은 중심의 중심, 배꼽에 해당하는 곳이고 ‘가장 신성한 장소’이자 ‘우주의 중심’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제주 사람들은 세계의 중심을 탐라국의 광양당, 그곳은 삼신인(三神人)의 땅, 하늘과 땅을 잇는 우주의 중심인 삼성혈이며, 즉 이곳이 옴파로스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아이의 탯줄을 자른 자국, 이곳으로부터 우주나무가 자라고 이는 천상의 세계와 연결되는 땅의 뿌리가 아닌가 했다. 탯줄은 천지를 잇는 끈이며 우주나무로서 세계의 축이다. 탯줄이 절단되고 남은 부위는 배꼽이 되고 이 배꼽은 우주의 중심에 있는 ‘세 개의 구멍’, 탐라의 배꼽 옴파로스다. 탐라국의 1번지, 광양당은 본향당이며 천제를 지내던 제단 삼성혈이었다. 그곳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유일한 하늘길이며 신이 오르내리는 사다리 역할을 하게 됐다.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삼성혈은 아주 오랜 옛날 신화시대에 고을나(高乙那)·양을나(良乙那)·부을나(夫乙那)라는 삼신인(三神人)이 태어난 곳이다. 삼성혈은 둥그렇게 패여 있는 땅에 세 개의 작은 굴이 배치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마치 인간 탯줄의 해부 조직학적 절단면을 보는 듯하다. 삼성혈은 제주도 사람의 전설적인 발상지로, 신화시대로 따지자면 세상의 중심인 ‘옴파로스’라고 할 수 있겠다.     본향은 자기가 태어난 땅이자 근원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제주사람은 본향(本鄕)이라 한다. 내가 태어난 고향이 본향(本鄕)인 것은 자기의 탯줄을 태워 묻어둔 땅이란 의미이다. 예로부터 제주의 어머니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탯줄, 즉 어머니와 아이의 인연의 줄이자 생명의 줄이며 어머니의 태반에서 아이에게 영양을 공급해주던 ‘새끼줄’을 잘라 태운 검정(남은 재)을 항아리에 담았다. 그리고 새벽녘에 탯줄처럼 세 길이 만나는 세거리, 어머니만 아는 비밀한 곳에 묻어두었다가 아이가 피부병에 걸리면 태를 태웠던 검정을 아픈 부위에 발라주었다. 태(胎)의 원초적인 생명력과 생명의 뿌리를 저장하고 있는 땅이 지닌 복원력으로 병든 아이의 피부를 소생시킨다는 영적인 주술이며 치료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제주 사람들은 이 땅에 근거를 두고 사는 아이들에게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뿌리를 내린 본향(本鄕), 즉 자기가 태어난 땅, 고향은 탯줄을 태워 묻어 둔 땅, 본향(本鄕)이라 가르쳤던 것이다. 그래서 본향은 어머니가 아기의 태, 생명의 원천을 묻어둔 곳이니 마을마다 있는 본향당은 태를 묻은 땅을 지켜주는 토주관(地緣祖上)이 머무는 곳이며, 하늘과 땅과 어머니와 아이를 이어주는 대지의 탯줄이며, 속화된 인간의 땅에 마련된 신과 영적인 교류가 가능한 거룩한 장소인 것이다. 본향당신은 어떤 신인가? 자기의 탯줄을 묻은 땅의 신이지만 고대의 하늘굿(天祭)이 제주도 굿의 초감제 ‘본향듦’에서 큰 화살을 들고 사냥을 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삼성신화의 ‘삼사석’이야기도 ‘활을 쏘아 땅을 나누어’ 사시복지(射矢卜地)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크게 보면 두 장면 모두 큰 활을 가지고 화살을 쏘는 장군의 모습이며, 이는 고구려의 활 잘 쏘는 아이 주몽이야기도 비슷하다. 모두 우리 민족, ‘큰대(大)+활궁(弓)’하여 만들어진 ‘큰활 쏘는 사람(夷)’을 쓰는 동이족(東夷族)의 장군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큰 굿의 본향당신의 활 쏘는 모습에서 세계의 배꼽이 광양당이거나, 삼성혈이 세계의 옴파로스이며, 한라산에서 말을 달리면서 활을 쏘는 동이족의 장수 삼신인 삼을나를 그려보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     출처: 문화재청 글 문무병(제주신화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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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와 요석공주의 인연과 설총의 탄생

    원효대사 &nbs...로 하는 이는 그 훈해를 이어받아 가며, 끊어지지 않는다.-원효와 요석공주의 인연과 설총의 탄생  원효는 이미 계를 법하고 설총을 낳은 후로는 속인의 옷을 바꾸어 입고, 스스로 소성거사라 일컬었다. 우연히 광대들이 놀리는 큰 박을 얻었는데, 그 모양이 괴이했다. 원효는 그 모양대로 도구를 만들어 화엄경의 '일체 무애인은 한길로 생사를 벗어난다.'는 문구에서 따서 이름지어 무애라 하여 이내 노래를 지어 세상에 퍼뜨렸다. 일찍이 이것을 가지고 많은 촌락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교화하고 음영하여 돌아다녔으므로 가난하고 무지몽매한 우리들까지도 모두 부처의 호를 알게 되었고, 다 나무아미타불을 부르게 되었으니 원효의 법화는 컸던 것이다. - 만년의 행적  일찍이 분황사에 살면서 화엄경을 지었는데, 제4권 십회향품에 이르러 그만 그쳤었다.   <중략> 또한 바닷 지 권유에 따라 노상에서 조서를 받아 삼매경의 소를 지었다. 그 때 붓과 벼루를 소의 두 뿔 위에 놓아 두었으므로 이를 각승 이라 했는데, 이는 또한 본각과 시각 2각의 숨은 뜻을 나타낸 것이다. 대안법사가  과서 종이를 붙였으니 또한 기미가 상통해 창하고 화답한 것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설총은 그 유해를 부수어 진용을 소상으로 만들어 분황사에 모시고, 공경 사모하여 극도의 슬픈 뜻을 표시했다. 설총이 그 때 밑에서 예배하니 소상이 문득 고개를 돌려 돌아보았으므로, 지금도 여전히 돌아본 채로 있다.- 원효의 저술과 입적 후의 신이(神異) 요점 정리 연대 : 신라 작자 : 일연 갈래 : 설화적 요소의 전기(傳記) 주제 : 세속에 구애받지 않는 대사의 행적 의의 : 설화적인 요소가 있으나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었고, 전기문의 대표적인 본보기이다 출전 : 삼국유사 내용 연구 구성 : 시간적 구성, 일대기적 구성법을 취하고 있음 이희 : 이치에 밝음 명경 : 과거에 응시하기 위해 경서 중의 몇 가지를 강(講)하고 외는 것 무애인 : 모든 바깥 경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유로운 사람 각승 : 각(角)은 각(覺)과 음이 같아서 같은 의미로 쓰이며, 승(乘)은 불법을 의미한 것이다. 이해와 감상  세속에 구애되지 않는 원효대사의 일화로 그의 비범함과 신이함이 나타난 내용으로 설화적 요소가 가미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전기적 이야기이다. 심화 자료 원효 617(진평왕 39)∼686(신문왕 6). 신라시대의 승려. 성은 설씨(薛氏), 원효는 법명(法名), 아명은 서당(誓幢) 또는 신당(新幢). 경상북도 압량(押梁:지금의 慶山郡) 출신. 잉피공(仍皮公)의 손자이며, 내마(奈麻) 담날(談捺)의 아들이다. 불지촌은 발지촌(發智村) 또는 불등을촌(佛等乙村)이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도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의 한 언덕에는 신문왕 당시 원효가 지었다는 금당(金堂)자리가 남아 있다. 그 밑 골짜기에는 그의 아들 설총(薛聰)의 출생지로 전하는 자리가 남아 있어 그 자리가 바로 원효가 태어난 곳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원효의 집은 본래 율곡(栗谷)의 서남쪽에 있었다고 전하나, 어머니가 원효를 임신하고 이 골짜기를 지나다가 갑자기 산기가 있어 집에 들어갈 사이도 없이 밤나무 밑에서 출산을 하였다. 이 나무를 사라수(裟羅樹)라 불렀다고 전하며 또, 밤이 이상하게 커서 이를 사라밤〔裟羅栗〕이라고도 불렀다고 전한다.〔행 적〕 원효는 15세경에 출가하여 수도에 정진하였다. 일정한 스승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하지 않고 타고난 총명으로 널리 전적(典籍)을 섭렵하여 한국불교사에 길이 남는 최대의 학자이자 사상가가 되었다. 기록에는 원효가 고구려로부터 망명하여 완산주(完山州)에 와 있던 보덕(普德)을 스승으로 하였다는 설도 있으며, 시대적으로 보아 자장(慈藏)으로부터 불도를 배웠을 가능성이 많다.원효는 34세 때 스스로 경전을 연구하고 수도에 정진하다가 당시의 풍조에 따라 의상(義湘)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의 길을 떠났다. 그러나 요동까지 갔다가 도중에 고구려군에게 잡혀 귀환하였다. 10년 뒤 다시 의상과 함께 해로를 통하여 당나라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여행 도중에 해골에 괸 물을 마시고 “진리는 결코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터득하고 의상과 헤어져서 돌아왔다.이 후 태종무열왕의 둘째딸로 홀로 있는 요석공주(瑤石公主)와의 사이에서 설총을 낳았는데, 이것은 655년에서 660년, 즉 원효의 나이 39세에서 44세 사이에 일어난 일이 아니었던가 한다. 이 실계(失戒)의 사실은 원효로 하여금 더욱 위대한 사상가로 전환하게 된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실계 뒤 스스로 소성거사(小性居士)라고 칭하고 속인행세를 하였다.어느 날 한 광대가 이상한 모양을 한 큰 표주박을 가지고 춤추는 놀이를 구경하고는 깨달은 바가 있어, 광대와 같은 복장을 하고 불교의 이치를 노래로 지어 세상에 유포시킴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반 대중에까지 잘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노래의 줄거리는 ≪화엄경≫의 이치를 담은 것으로 “모든 것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라야 생사의 편안함을 얻나니라.”라는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노랫가락인데, 그 노래를 〈무애가 無寐歌〉라 불렀다.그리고 별다른 이유도 없이 미친 사람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여 이해할 수 없는 점도 있어 거사(居士)들과 어울려 술집이나 기생집에도 드나들었다. 혹은 금빛 칼과 쇠지팡이를 가지고 다니며 글을 새기기도 하고, 혹은 ≪화엄경≫에 대한 주소(註疏)를 지어 그것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또, 어떤 때에는 가야금과 같은 악기를 들고 사당(祠堂)에 가서 음악을 즐기기도 하였다.그는 또 여염집에서 유숙하기도 하고, 혹은 명산대천을 찾아 좌선(坐禪)하는 등 임의로 기회를 좇아 생활하되 어떤 일정한 틀에 박힌 생활태도가 없었다. 행적 또한 뚜렷한 어떤 규범을 따르지 않았고, 또 사람들을 교화하는 방법도 일정하지 않았다. 어떤 때에는 받았던 밥상을 내동댕이치고 사람을 구하기도 하였고, 또 어떤 때에는 입 안에 물고 있던 물을 뱉어 불을 끄기도 하였다.한날 한시에 여러 곳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온 천하를 다 찾아도 자취를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의 교화방법은 중국의 고승 배도(杯度)나 지공(誌公)을 닮은 데가 많았다.〔업 적〕 원효가 ≪금강삼매경론 金剛三昧經論≫을 찬술할 때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하여 온다. 한번은 국왕이 100명의 고승대덕(高僧大德)을 초청하여 인왕경대회(仁王經大會)를 열었을 때 상주(湘州) 사람들이 원효를 천거하자, 다른 승려들이 그 인품이 나쁘다고 헐뜯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 일이 있은 뒤 왕후가 종기를 앓게 되어서 아무리 좋은 약을 다 써도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왕은 왕자와 신하들을 거느리고 영험이 있다는 명산대천을 다 찾아다니며 기도를 드리던 중 한 무당이 말하기를, “사람을 다른 나라에 보내어 약을 구하게 하면 그 병이 곧 나을 것”이라고 하였다. 왕은 곧 당나라에서 좋은 약과 의술에 능한 사람을 구하도록 사신을 보냈다. 왕명을 받은 사신 일행이 바다 한가운데 이르자 바닷물 속으로부터 한 노인이 솟아올라 사신들을 용궁으로 데리고 갔다.용왕은 자기의 이름을 금해(鈐海)라 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경들 나라의 왕비는 바로 청제(靑帝)의 셋째공주요. 우리 용궁에는 일찍부터 ≪금강삼매경≫이라는 불경이 전하여 오는데 시각(始覺)과 본각(本覺)으로 되어 있소. 원만하게 열린 보살행(菩薩行)을 설명하여 주는 불경이오. 신라 왕비의 병으로 인하여 좋은 인연을 삼아, 이 불경을 당신들의 나라로 보내어 널리 알리고자 사신들을 부른 것이오.”라고 하였다.그리하여 원효가 이 ≪금강삼매경≫에 대한 주석서 3권을 지어 황룡사에서 설법하게 되었다. 왕을 비롯하여 왕비와 왕자·공주, 그리고 여러 대신들과 전국의 절에서 온 명망 높은 고승들에게 원효는 ≪금강삼매경≫의 강해(講解)를 시작하였다. 그의 강설은 흐르는 물처럼 도도하고 질서정연하여, 오만하게 앉아 있던 고승들의 입에서 찬양하는 소리가 저절로 흘러나왔다.≪금강삼매경≫의 강설을 끝내고 원효는 “지난 날 나라에서 100개의 서까래를 구할 때에는 그 속에 끼일 수도 없더니, 오늘 아침 단 한 개의 대들보를 가로지르는 마당에서는 나 혼자 그 일을 하는구나.” 하였다. 이 말을 들은 고승들은 부끄러워하면서 깊이 뉘우쳤다고 한다. 그 뒤 조용한 곳을 찾아 수도와 저술에만 전념하였다.현존하는 그의 저술은 20부 22권이 있으며, 현재 전해지지 않는 것까지 포함하면 100여 부 240권이나 된다. 특히, 그의 ≪대승기신론소≫는 중국 고승들이 해동소(海東疏)라 하여 즐겨 인용하였고, ≪금강삼매경론≫은 인도의 마명(馬鳴)·용수 등과 같은 고승이 아니고는 얻기 힘든 논(論)이라는 명칭을 받은 저작으로서 그의 세계관을 알 수 있는 대저술이다.그는 학승(學僧)으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민중교화승으로서 당시 왕실 중심의 귀족화된 불교를 민중불교로 바꾸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또, 종파주의적인 방향으로 달리던 불교이론을 고차원적인 입장에서 회통(會通)시키려 하였는데 그것을 오늘날 원효의 화쟁사상(和諍思想)이라 부른다.이것은 그의 일심사상(一心思想)·무애사상(無寐思想)과 함께 원효사상을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사상은 너무나 다양하여 헤아리기 어려우나 항상 ‘하나’라는 구심점을 향하였고, 화쟁과 자유를 제창하였다.〔사 상〕 (1) 일심사상 원효의 일심사상은 그의 저서 ≪금강삼매경론≫·≪대승기신론소≫ 등 그의 모든 저술에서 철저하게 천명되고 있다. 인간의 심식(心識)을 깊이 통찰하여 본각(本覺)으로 돌아가는 것, 즉 귀일심원(歸一心源:일심의 원천으로 돌아가는 것)을 궁극의 목표로 설정하고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그는 만법귀일(萬法歸一)·만행귀진(萬行歸眞)을 굳게 믿고 사상과 생활을 이끌어갔다. 그리고 일심이야말로 만물의 주추(主樞)이며, 일심의 세계를 불국토(佛國土) 극락으로 보았고, 이것을 대승·불성(佛性)·열반이라고 불렀다.(2) 화쟁사상 원효는 어느 한 종파에 치우치지 않고 ≪화엄경≫·≪반야경≫·≪열반경≫·≪해심밀경 海深密經≫·≪아미타경≫ 등 대승불교 경전 전체를 섭렵하고 통효(通曉)한 사람이다. 그리하여 전체 불교를 하나의 진리에 귀납하고 종합 정리하여 자기 분열이 없는 보다 높은 입장에서 불교의 사상체계를 세웠다. 이러한 그의 조화사상을 화쟁사상이라고 한다. ≪십문화쟁론 十門和諍論≫은 바로 이러한 화쟁사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의 핵심적인 저술이다.그는 여러 이설(異說)을 십문으로 모아 정리하고 회통함으로써 일승불교(一乘佛敎)의 건설을 위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그의 이와 같은 통불교적 귀일사상은 한국불교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화쟁의 논리는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쟁론(諍論)은 집착에서 생긴다. 어떤 이견(異見)의 논쟁이 생겼을 때, 가령 유견(有見)은 공견(空見)과 다르고 공집(空執)은 유집(有執)과 다르다고 주장할 때 논쟁은 더욱 짙어진다. 그렇다고 하여 이들을 같다고만 하면 자기 속에서 서로 쟁(諍)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異)도 아니요 동(同)도 아니라고 설한다.”또 “불도(佛道)는 광탕(廣蕩)하여 무애무방(無寐無方)하다. 그러므로 해당하지 않음이 없으며, 일체의 타의(他義)가 모두 불의(佛義)이다. 백가(百家)의 설이 옳지 않음이 없고 팔만법문(八萬法門)이 모두 이치에 맞는 것이다. 그런데 견문이 적은 사람은 좁은 소견으로 자기의 견해에 찬동하는 자는 옳고 견해를 달리하는 자는 그르다 하니, 이것은 마치 갈대구멍으로 하늘을 본 사람이 그 갈대구멍으로 하늘을 보지 않은 사람들을 보고 모두 하늘을 보지 못한 자라 함과 같다.”라고 하였다. 원효는 이처럼 철저한 논리의 근거를 가지고 화쟁을 주장하였다.(3) 무애사상 원효의 무애사상은 그의 사생활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는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철저한 자유인이었다. “일체에 걸림이 없는 사람은 단번에 생사를 벗어난다(一切無寐人 一道出生死).”라고 한 그의 말을 보더라도 그의 무애사상은 짐작된다. 그는 부처와 중생을 둘로 보지 않았으며, 오히려 “무릇 중생의 마음은 원융하여 걸림이 없는 것이니, 태연하기가 허공과 같고 잠잠하기가 오히려 바다와 같으므로 평등하여 차별상(差別相)이 없다.”라고 하였다.그러므로 그는 철저한 자유가 중생심(衆生心)에 내재되어 있다고 보았고, 스스로도 철저한 자유인이 될 수 있었으며, 그 어느 종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일승과 일심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이 밖에도 원효는 여래장사상 등 불교의 모든 사상에 대하여서도 독자적인 사상체계를 확립하였다.〔저 서〕 현재 알려져 있는 저서로는 ≪대혜도경종요 大慧度經宗要≫ 1권(存), ≪금강반야경소 金剛般若經疏≫ 3권(失), ≪반야심경소 般若心經疏≫ 1권(失), ≪법화경종요 法華經宗要≫ 1권(存), ≪법화경방편품요간 法華經方便品料簡≫ 1권(失), ≪법화경요략 法華經要略≫ 1권(失), ≪법화약술 法華略述≫ 1권(失), ≪금강삼매경론≫ 3권(存), ≪화엄강목 華嚴綱目≫ 1권(失), ≪화엄경소 華嚴經疏≫ 10권(제3권 存), ≪화엄경종요 華嚴經宗要≫(失)이 있다.그리고 ≪화엄경입법계품초 華嚴經入法界品抄≫ 2권(失), ≪대승관행 大乘觀行≫ 1권(失), ≪일도장 一道章≫ 1권(失), ≪승만경소 勝壇經疏≫ 2권(失), ≪미륵상하생경기 彌勒上下生經記≫ 3권(失), ≪유마경종요 維摩經宗要≫ 1권(失), ≪유마경소 維摩經疏≫ 3권(失), ≪금광명경소 金光明經疏≫ 8권(失), ≪능가경소 楞伽經疏≫ 7권(失), ≪능가경요간 楞伽經料簡≫(失), ≪능가경종요 楞伽經宗要≫ 1권(失), ≪해심밀경소 解深密經疏≫ 3권(序存)이 있다.그리고 ≪부증불감경소 不增不減經疏≫ 1권(失), ≪방광경소 方廣經疏≫ 1권(失), ≪범망경종요 梵網經宗要≫ 1권(失), ≪범망경소 梵網經疏≫ 2권(失), ≪범망경약소 梵網經略疏≫ 1권(失), ≪범망경보살계본사기 梵網經菩薩戒本私記≫ 2권(上卷存), ≪보살계본지범요기 菩薩戒本持犯要記≫ 1권(存), ≪보살영락본업경소 菩薩瓔珞本業經疏≫ 3권(序·上卷存), ≪사분율갈마소 四分律珏磨疏≫ 4권(失), ≪대승육정참회 大乘六情懺悔≫ 1권(存)이 있다.그리고 ≪발심수행장 發心修行章≫ 1권(存), ≪육현관의발보리심의정의함 六現觀義發菩提心義淨義含≫ 1권(失), ≪조복아심론 調伏我心論≫ 1권(失), ≪광백론종요 廣百論宗要≫ 1권(失), ≪광백론촬요 廣百論撮要≫ 1권(失), ≪광백론지귀 廣百論旨歸≫ 1권(失), ≪삼론종요 三論宗要≫ 1권(失), ≪중관론종요 中觀論宗要≫ 1권(失), ≪장진론종요 掌珍論宗要≫ 1권(失), ≪장진론요간 掌珍論料簡≫ 1권(失), ≪유가초 瑜伽抄≫ 5권(失)이 있다.그리고 ≪유가론중실 瑜伽論中實≫ 4권(失), ≪성유식론종요 成喩識論宗要≫ 1권(失), ≪양섭론소초 梁攝論疏抄≫ 4권(失), ≪섭대승론세친석론약기 攝大乘論世親釋論略記≫ 4권(失), ≪섭대승론소 攝大乘論疏≫ 4권(失), ≪중변분별론소 中邊分別論疏≫ 4권(存), ≪변중변론소 辨中邊論疏≫ 4권(失), ≪잡집론소 雜集論疏≫ 5권(失), ≪보성론종요 寶性論宗要≫ 1권(失), ≪보성론요간 寶性論料簡≫ 1권(失)이 있다.그리고 ≪인명론소 因明論疏≫ 1권(失), ≪판비량론 判比量論≫ 1권(存), ≪인명입정리론기 因明入正理論記≫ 1권(失), ≪대승기신론소 大乘起信論疏≫ 2권(存), ≪기신론별기 起信論別記≫ 2권(存), ≪대승기신론종요 大乘起信論宗要≫ 1권(失), ≪대승기신론요간 大乘起信論料簡≫ 1권(失), ≪대승기신론대기 大乘起信論大記≫ 1권(失), ≪대승기신론사기 大乘起信論私記≫ 1권(失), ≪기신론일도장 起信論一道章≫ 1권(失)이 있다.그리고 ≪이장의 二障義≫ 1권(存), ≪초장관문 初章觀文≫ 2권(失), ≪이제장 二諦章≫ 1권(失), ≪십문화쟁론≫ 2권(存), ≪유심안락도 遊心安樂道≫ 1권(存), ≪안신사심론 安身事心論≫ 1권(失), ≪구도비유론 求道臂喩論≫ 1권(失), ≪청변호법공유정론 淸辨護法空有淨論≫ 1권(失), ≪성실론소 成實論疏≫ 16권(失), ≪아미타경통찬소 阿彌陀經通讚疏≫ 2권(失), ≪무량의경종요 無量義經宗要≫ 1권(失), ≪무량수경종요 無量壽經宗要≫ 1권(存)이 있다.또 ≪무량수경요간 無量壽經料簡≫(失), ≪무량수경사기 無量壽經私記≫ 1권(失), ≪아미타경소 阿彌陀經疏≫ 1권(存), ≪무량수경소 無量壽經疏≫ 1권(失), ≪열반경종요 涅槃經宗要≫ 2권(存), ≪열반경소 涅槃經疏≫ 5권(失), ≪반주삼매경소 般舟三昧經疏≫ 1권(失), ≪반주삼매경약기 般舟三昧經略記≫ 1권(失), ≪미륵상생경종요 彌勒上生經宗要≫ 1권(存) 등이 있다.≪참고문헌≫ 三國遺事, 宋高僧傳, 誓幢和上碑, 元曉(李箕永, 韓國의 人間像 3, 新丘文化社, 1965), 元曉의 人間觀(李箕永, 哲學的人間觀, 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5), 원효성사의 철학세계(김지견 편, 한국전통불교연구원, 1989), 역사로 읽는 원효(김상현, 고려원, 1994), 원효의 사상과 그 현대적 의미(김형효 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4), 원효연구사료총록(김영태, 장경각, 1996), 원효의 화쟁논리(佐藤繁樹, 민족사, 1996).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경주의 서산 선도산성모가 불사(佛事)를 도와준 감응(感應)의 이적에 관한 설화. 선도산성모설화

           경주의 서산 선도산성모가 불사(佛事)를 도와준 감응(感應)의 이적에 관한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한다. ≪삼국유사≫ 권5 감통편(感通篇)에 ‘선도성모수희불사(仙桃聖母隨喜佛事)’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진평왕 때 안흥사(安興寺 :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었던 절)의 여승 지혜(智惠)가 불전(佛殿)을 수리하려 하였으나 힘이 모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선도산의 성모가 나타나 불전 수리를 기특한 일이라고 하면서 “내 자리 밑에서 금 열 근을 꺼내 쓰라.”고 하였다. 다음날 지혜가 무리를 데리고 신사(神祠)의 자리 밑을 파 보니 황금 160냥이 나왔다. 이로써 불전 수리는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다. 그런데 선도산성모는 본래 중국 제실(帝室)의 딸로 이름을 사소(娑蘇)라 하였는데 일찍이 신선술(神仙術)을 배워 신라에 와 머물렀다. 아버지인 황제(皇帝)가 솔개(독수리) 발에 편지를 매어 딸에게 보냈는데, 그 편지에 이르기를 “이 솔개가 머무는 곳에 집을 삼으라.” 고 하였다.  사소가 그대로 하였더니 솔개가 선도산에 앉았으므로 사소는 그곳의 지선(地仙)이 되었다. 이로써 산 이름을 서연산(西鳶山)이라 하였다. 그 뒤 선도산성모는 오랫동안 이 산에 살면서 나라를 지켰는데 그 동안 신령스러운 일이 자주 일어나 삼사(三祠)의 하나로 삼고 차례를 망제(望帝)의 위에 두었다. 신령스러운 일 중에는 신라 54대 경명왕이 매 사냥을 즐기다가 매를 잃고 선도산성모에게 기원하여 되찾은 일이 있으며, 또 다른 일로는 선도산성모가 처음 진한(辰韓)에 와서 아들을 낳아 동국의 첫 임금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아마 신라 혁거세왕과 알영(閼英)의 두 성인을 말함일 것이다. 그리고 신라의 계룡(鷄龍)이나 계림(鷄林) 등의 지명도 닭은 원래 서방(西方)에 속하므로 서악(西岳), 즉 선도산과 관계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김부식(金富軾)이 일찍이 송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그를 접대한 왕보(王螺)는 김부식에게 우신관(佑神館)에 모셔 놓은 여신상을 가리키며 “이 상은 귀국의 신인데 누구인지 알겠는가?”고 묻자, 김부식이 대답하기를 “옛날 중국 황실의 딸이 바다를 건너 진한으로 가 아들을 낳아 해동(海東)의 시조가 되었으며 그 여인은 지선(地仙)이 되어 선도산에 있는데 이는 그녀의 상이다.”고 대답하였다. 한편, ≪삼국유사≫에서 일연(一然)은 다음과 같은 찬시를 지었다. “서연산에 머문 지 몇 십 년이 지났는고, 천제녀(天帝女)를 불러 신선의 옷을 짰도다, 장생술(長生術)도 영이함이 없지 않았는데, 부처를 뵙고 옥황(玉皇)이 되었도다(來宅西鳶幾十霜 招呼帝子織霓裳 長生未必無生異 故謁金仙作玉皇).” 이 설화에서는 고대의 산신 신앙(山神信仰)에 불교 사상과 신선 사상이 모순 없이 융합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참고문헌≫ 三國遺事.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자기 말의 능력을 시험하려다가 부주의로 명마를 죽인 장수가 후회하며 말의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는 내용의 설화. 말무덤설화

         자기 말의 능력을 시험하려다가 부주의로 명마를 죽인 장수가 후회하며 말의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는 내용의 설화. 지명유래담의 하나로 ‘용마총(龍馬塚)’·‘치마대(馳馬臺)’ 전설 등으로도 불린다.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구전설화로 전승된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무예가 뛰어났지만 아직 벼슬자리에는 등용되지 못한 어떤 장수가 있었다. 그에게는 천하 명마가 한 필 있어 언제나 그 말을 타고 산천을 달리며 무예를 닦았다. 자기 말의 뛰어남에 자부심을 느낀 장수는 말의 능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서 화살과 말의 빠르기를 겨루는 내기를 하였다.장수를 태운 말이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화살이 보이지 않으므로, 장수는 말이 화살보다 늦은 줄로 알고 화가 나서 말의 목을 베었다. 바로 그 순간 화살이 날아와 꽂혔다. 장수는 자신의 실수로 아까운 명마를 잃게 되었다고 후회하면서 말의 무덤을 세워 주었다. 이 유형 설화에서, 장수는 무명의 장수로 얘기되고 있지만, 때때로 전승되는 지역에 따라서 지역과 관련된 실존 인물의 이야기로 결부시켜 전해지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옛날 백제 지역에는 견훤(甄萱)·흑치상지(黑齒常之) 등으로, 또는 이성계(李成桂)나 최영(崔瑩)도 등장한다. 말의 설명에서, 하늘에서 내려준 용마라는 각 편도 있어, 대단히 뛰어난 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이, 뛰어난 장수와 뛰어난 말의 관계를 제시하면서도, 장수가 말을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은 많은 문제를 제기한다. 우선 장수의 입장에서 볼 때, 뛰어나지만 역사의 실질적인 주체 세력이 되지 못해 때를 기다리는 인물들의 불우한 처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의미는, 주인인 장수와 소유물인 말을 통해 나타나는 주종관계이다. 충직한 말의 억울한 죽음은 장수의 경솔함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데, 그것은 하층민에게 가해지는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지배층의 횡포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구실을 한다. 이야기에서 나타나는 말의 죽음이란 사건은 말의 비극만이 아니다. 장수 또한 소중한 명마를 잃어버리는 비극을 맞이한다고 설정한 것은 설화 향유층이 가진 부덕한 지배층에 대한, 비판적인 사회의식의 반영이다.≪참고문헌≫ 韓國民間傳說集(崔常壽, 通文館, 1958), 嶺南의 傳說(柳增善, 螢雪出版社, 1971), 韓國民俗綜合資料報告書 -慶北篇·忠南篇-(1974∼1975),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韓國傳說에 나타난 傳承集團의 意識構造硏究(姜秦玉, 梨花女子大學校碩士學位論文, 1980).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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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찍온 무더위, 고령층 대상포진 주의

    계절적인... 약한 노년층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된 이후다시 활성화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기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60대 이상 고령층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대체로 얼굴이나 몸의 한쪽에서 띠를 이루며 피부 발진이 생기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피부 주변이 가렵고 따끔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높다.특히 대상포진은 환자 대부분이 신경통을 앓게 되는데 옷만 스쳐도 아프며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 민병원 전창균 원장은 "대상포진은 물집의 형태로 주로 가슴과 허리, 팔,허벅지, 얼굴 등에 많이 나타나는데 통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 외에도 두통, 발열, 배탈 등의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발진은 대체로 7-10일 이내에 딱지로 변하고 2-4주 내에 사라지게 되지만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이동하다가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안질환 및시각 상실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 및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면역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신체 일부가 아닌 넓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 수두발진과유사하게 보이기도 하며 통증이 심해 신경통이나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피부 질환으로 보여 전염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염은 거의 없으며 치료 방법으로는항바이러스제 투여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고르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 원장은 "50세 이상인 경우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데, 1회만 접종하면 되며발병율이 약 50% 정도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라며 "접종 후 대상포진이 발병된다 하더라도치유 기간이 짧아지고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기간 및 통증도 덜해지기 때문에유용하다"라고 조언했다.

  • [건강정보] 환절기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뇌졸중' 주의

    10월로... 그렇다고 해서 이 질환을 우습게 봤다간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작스런 의식장애와 함께 신체 반신마비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환 중 하나이며,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일반적인 질환이다. 한번 발병하면 만성후유증을 남기기에 평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뇌졸중의 원인으로는 당뇨, 비만, 흡연, 음주, 가족력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고혈압과 동맥경화다. 동맥경화와 고혈압이 진행되면 동맥벽이 두터워져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데, 그러한 현상과 함께 혈관 역시 약화되어 고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뇌에 손상을 입히게 되는 것이다.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뇌졸중 예방 가능해하지만 뇌졸중은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주기적인 검사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뇌졸중의 발병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강남베드로병원 강준기 원장은 "뇌졸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병입니다. 예방법으로는 정기적인 혈압 체크를 통해 자신의 혈압 상태를 확인하고 뇌졸중의 발생확률을 높이는 담배를 끊어야 하며, 과체중으로 인한 고지혈증 및 당뇨, 고혈압을 피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예방법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의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이처럼 뇌졸중은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보온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등 뇌졸중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뇌졸중 검사가 필요한 경우]-40대 이상의 고혈압 및 당뇨의 병력이 있음-뇌졸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두통에 시달림-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있음-늘 뒷목이 뻐근함-자주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을 느낌-손발이 저리고 힘이 없어짐-안면이 마비되는 듯함이러한 증상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뇌졸중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꿀의 효능/주의 사항

    1.꿀에는 각종비타...타서 오래 먹으면 이질, 설사,!복통 등에 아주 좋고 위가 튼튼해진다. 주의할 것은 모과는 무쇠칼로 썰?? 약효가 없어지므로 죽도 합금으로 된 스테인리스 칼로썰어야 한다. ▶ 호박 중풍, 부종, 불면증, 산후부종, 산후복통에 명약이다. 호박을 오래복용하면 다리에 힘이 생기고 혈압이 정상이 되고 비만이 없어진다.호박죽은 병후 회복에 좋고 호박탕은 산후병에 좋다. 산후 전신이 쑤시고 아프며 붓고 복통이 생길 때 늙은 호박을 구하여꼭지를 둥글게 도려낸 뒤 씨를 뺀다. 그런 다음 토종꿀 한 홉 참기름한 홉, 파뿌리 일곱 개, 지부자(대싸리씨) 한 홉, 엿기름 볶은 한 홉을호박 속에 넣고 호박 꼭지를 다시 막아 이쑤기개로 고정시킨 뒤 시루에 푹 찐다. 이렇게 찐 호박을 꼭 짜서 수시로 복용한다. 한 번 해먹으면 대개 완치되나 체질에 따라서 몇 개 더 해먹으면 낫는다.

  • 당뇨에 좋은 여주의 효능!

    <여주의 효능> 학명 Momordica Charantia Linn인 여주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고야'라고도 불리며 주로 열대 아시아 지역에 널리 서식하며 특히 암, 뇌졸중, 심장병 등의 질병의 발생률이 낮고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유명한 오키나와 지방에서 예로부터 건강식품 소재로 사용되고있다. 원래 여주는 더위로 인해 식욕이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여주를 먹으면 쓴맛이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이 생기도록 하며 건위와 정장작용도 한다. 주요 성분으로는 과실과 씨앗에 포함되어 있으며 펩타이드성 물질인 카란틴(charantin)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카란틴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으로 인슐린 분비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베타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그 자체에 다수 함유된 인슐린과 같은 효능의 물질이 궁극적으로 혈당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여주(고야)는 인슐린 분비에 의한 효과 보다는 간내에서의 당 이용을 증가시켜서 혈당을 조절한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여주의 추출물을 투여 시 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인슐린과 렙틴 농도는 감소하고 체내 지방 중량은 감소한다하여 당뇨뿐만 아니라 체내지방의 연소를 촉진시켜 고지혈증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하였다. 여주는 우리나라에서 홍삼이나 인삼처럼 열대지방에서는 건강식품으로 해용한지 오래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전통의학에선 피부병, 야맹중, 류머티즘, 기생충, 신체허약 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이용해왔으며 중국민간요법고서에서는 식중독, 소화, 혈액순환, 당뇨를 다스린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본고강목'에선 피로회복,정신안정 및 번갈을 멈추게 한다고 쓰여 있으며 현재도 여주의열매나 씨, 잎과 뿌리가 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러시아에서 여주 열매성분을 연구한 논문을 보면 해독, 강장, 당뇨, 만성변비, 혈액질환에 유익하고 여주의 뿌리는 천식, 비염, 기관지염, 알코올중독에 유익하다고 했으며 또한 여주는 그 성분 중에 식물성 인슐린이 있어 설탕성분을 평정하게 한다고 기술하였으며 섭취할 시 체내에서 당분연소를 촉진하고 췌장기능을 활성화 시켜 피를 잘흐르게 하며 소변에 당분을 낮추는데 유익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여주는 비타민과 미레랄이 풍부하고 비타민 A,B1.B2.C가 많아서 우리 신체에 저항력을 강화한다고 한다. 2001년 필리핀 의학계 저널(The Philippine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7월과 8월호에 실린 임상실험결과에는 "차로 마실 수 있다록 가공된 암팔라야 열매와 씨앗에는 당뇨병치료에 유용한 치료보조제로 사용 할 수 있다" 고 결론지어져 있다. Charantia의 항당뇨 효과의 근거로서의 이러한 임상실험 결과들이 나오면 이 charantia는 당뇨병환자들의 규정식과 의사가 처방한 의약을 보충해 주는 식이 보충제로 판명되었다. 식물 인슐린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펜타이드의 일종으로 여주의 열매와 씨 속에 많이 들어있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당분(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돕고 또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당뇨병환자의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또한 카란티아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연구결과 "많이 복용 하여도 유해한 부작용이 없으며 내성이 있거나 잦은 설사로 인한 장내 부작용에도 안전하며 변비에 걸린 당뇨환자들에게 특히 좋다"는 결론은 얻었다. 특히 여주의 과육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우리의 체내에 들어가면 일산화질소를 증가시키는 '시토트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일산화질소'라고 하면 대기오염물질의 한 종류이지만 실은 우리 체내에서도 혈관의 내벽에 있는 내벽세포에서 끊임없이 만들어 지고 있다. 더욱이 일산화질소는 혈액 중에 방출되면 혈관벽 내부에 있는 '혈관평활근'에 작용하여 근육을 이완시켜 혈관을 확장한다. 이 결과 혈류가 좋아져서 높은 혈압이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 비아그라도 일산화질소 주제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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