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http://hidream.or.kr/dongeuibogam/index.html - 한글 동의 보감 -음양오행 -사상의학 -장부학 -쑥뜸과 부항 -지압과 경락 -수지침요령 -민간요법과 질병기초 -한방약초의 종류와 효능 -한방식품의 종류와 효능 -한방약차 -한방약술 -암에 도움되는 약초 -건강 상식 -건강정보자료 -한방처방전 -민간약상식 -향약집성방과 향약본초 -1000가지 일반 요리법
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 도라지는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에처음 나타나는데,“맛이 맵고 온화하며 독이 약간 있다. 2∼8월에 뿌리를 캐며, 햇볕에 말린 것은 인후통을 잘 다스린다.”고 하였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이른봄에 큰 도라지를 골라서 쌀뜨물에 담가 껍질과 상한 것을 제거한 다음 물에 삶아 쓴 맛을 빼고, 꿀을 섞어 약한 불에 졸였다가 말려서 먹는 도라지정과가 소개되어 있다. 한편, 도라지는 구황식으로도 중요하였다. 도라지밥은 흉년의 대용식으로서, 잘 씻은 다음 충분히 삶아서 주머니에 넣고 물에 담가 발로 밟아주면 쓴 맛이 빠지므로 이를 밥에 섞어서 먹었다. 16세기 중엽의 구황촬요 救荒撮要에의하면 도라지로장을 담근다고 하였다. 식용으로서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도라지는 널리 사용되었다. 문헌기록 중 동의보감에서는“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맵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 허파•목•코•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고 하였다. 일화본초 日華本草에서는허파의 화농증을 다스리고 농을 배설시킨다고 하였다. 현재 민간처방에서감기•기침•냉병•복통•부스럼•설사•산후병•부인병•불면증•인후카타르•편도선염•기관지염•월경통•이질•진해거담•위산과다•이뇨•보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18세기 중엽의 증보산림경제에는 도라지에 양념을 발라서 굽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고, 19세기 말엽의 시의전서 是議全書에도도라지를 이용한 나물조리법이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궁중연회에 쓰이는 화양적•각색화양적•낙제화양적•어화양적•생복화양적•양색화양적 등에도 도라지를 쓰고 있음을 진연의궤 進宴儀軌와진찬의궤 進饌儀軌등에서 볼 수 있다. 진상품관련근거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은 강원도(간성, 감영, 금성, 삼척, 양구, 영월, 원주, 이천, 춘천, 통천, 평창, 홍주, 회양, 횡성) 경상도(군위, 비안, 의성, 인동, 칠곡) 충청도(감영, 회인, 청주, 공주, 임천, 홍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상품정보 구입요령 : 잔뿌리가 비교적 많고 원뿌리로 갈라진 것을 고른다. 유사재료 : 수입산 도라지 (국산 도라지에 비해 잔뿌리가 거의 없고 원뿌리도 별로 갈라져 있지 않다.) 보관법 :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손질법 : 도라지의 지저분한 뿌리를 떼내고 칼로 긁어서 껍질을 벗긴 뒤 물에 깨끗이 헹구어 낸다. 껍질 벗긴 도라지는 잘게 찢어서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 쓴맛을 뺀 뒤 물에 담가 놓는다 궁합음식정보 : 꿀 (도라지에 부족한 칼로리를 꿀이 보충해 주고 쓴맛을 줄여줄 수 있다.) 다이어트 : 섬유소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다. 토질은 배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적당하며 생육상태에 따라2~3년째 가을에 수확하는 것이 보통이다. 수확 후 뿌리를 물에 잘 씻은 후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 것을 백길경이라 한다. 특히 약재로 좋은 것은 굵고 윤기와 탄력이 있는 것이다. 뿌리는 길이10~15cm, 굵기는3cm정도로 비대하며, 키는60~100cm 가량이다. 7, 8월에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품종을 백도라지라고 한다. 도라지 뿌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이 되면, 생채로 조리하였을 때의 산뜻한 신선미도 식욕을 돋우는 특징이 있다. 또한 도라지는 민간요법, 한약 및 식용으로 널리 쓰이므로 약용식품으로의 가치가 높다.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의 성분은 플리티코단, 사포닌 등인데 이 성분은 항염증, 거담, 항궤양, 진해,해열, 진통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도라지의 조지방 질은 점성이 있고 고유의 향기와 황갈색을 띠며 포화지방산이 불포화지방산보다 월등히 많은 것이 특색이다. 도라지 뿌리에는 당질•칼슘•철분이 많고 섬유질이 주요 성분을 이룬다. 그래서 씹는 맛이 특별한데 특히2, 3년생의 어린 뿌리는 아주 연하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캐는데, 날것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갈무리하였다가 수시로 먹기도 한다. 성분으로 보아서는 가을에서 이른봄까지가 좋으나 이때는 쓴맛이 강하다. 또한, 도라지의 뿌리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도라지의 지질은 점성과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포화지방산이 불포화지방산보다 많은 것이 특색이다. 도라지의 어린 싹이나 잎은 데쳐서 물에 헹구어 쓴 맛을 뺀 다음 나물로 먹으며, 줄기의 연한 부분도 먹는다. 도라지를 요리하자면 미리1, 2일간 물에 담가 쓴 맛을 우려내고, 섬유질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생채를 만들 때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을 넣어 주무른 다음, 재웠다가 절여지면 양념을 한다. 도라지 숙채는 도라지를 소금과 함께 주물러 간을 맞추고 살짝 볶 아서 찬물에 헹군 다음, 식초•설탕•소금•후춧가루로 양념을 하여 무친다. 또, 도라지를 쪼개어 쇠고기와 번갈아 꼬치에 꿰어 도라지산적을 만들기도 하며, 느름적이나 화양적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한다. 그 밖에 고기나 다시마와 함께 졸 여서 설탕과 마늘을 섞어 간장에 담근 도라지장아찌를 만들기도 한다. 고추장을 묻혀서 구워먹는 것도 별미이다. 도라지의 잎은 발이 부르튼 데 유용하며, 도라지와 수탉을 삶아 먹으면 대하증이 치료된다고 한다. 치통•설사 때는 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기름에 지져 먹으면 나으며, 피를 토할 때도 쓰인다. 이처럼 식용 및 약용으로 일찍부터 널리 이용되어온 도라지는 우리 겨레의 생활과 아주 친근한 식물이었으며,도라지에 관한 한국인의 정서는 각지에서 전승되는 <도라지타령>에서 쉽사리 엿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경기도지방의 <도라지타령>이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심심산천에 백도라지/한두뿌리만 캐어도/대광우리에철철 넘누나/(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네가 내 간장 스리살살 다 녹인다.” 도라지의 효능 호흡기질환 감기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 도라지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감리로 인해 가래가 끓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도라지가 가래를 삭혀주는 작용이 뛰어나 고 특히.. 목감기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관련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도라지를 챙겨 드세요. 면역력증진 체질적으로 허약하다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등의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되는데요. 도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수많은 세포들의 생성 및 기능을 개선 시켜 면역력이 향상되어 감기 등의 각종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혈관계질환 개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각종 혈관계질환은 혈관내에 콜레스테롤의 침착이 과하게 이뤄짐으로써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등의 증세로인하여 나타나게 되는데요. 도라지를 섭취하면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각종 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라지의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빈혈 개선 빈혈증세가 있는 분들도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도라지에 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매달 월경으로 인해 철분이 손실되어 변혈증세가 발생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증상이 있다면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해열작용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렇게 몸에 열이 많은 분이거나 감기로 인하여 고열이 날 때 도라지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도라지를 섭취하면 해열작용을 하여 체내에 있는 열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도라지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이드신 분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혈성에도 도움 을 줄 수 있는데요. 평소 뼈가 약한 분들이라면 도라지를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기관지염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기관지질환 환자분들이많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목구멍이 붓는다거나 목구멍에 염증이 생길 때 도라지를 섭취하면 좋은데요. 목이 자주 붓는분이라면 도라지를 달여서 그 물을 꾸준히 챙겨 드시면 목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단.. 증세가 너무 심한분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레스테롤 낮춤 가래 삭힘,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히고 혈당 강하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관련근거 및 출처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 ≪증보산림경제≫ ≪시의전서 是議全書≫ ≪진연의궤 進宴儀軌≫ ≪진찬의궤 進饌儀軌≫ ≪증보산림경제≫ ≪구황촬요 救荒撮要≫ ≪동의보감≫ ≪일화본초 日華本草≫『본초학』,(유시명, 동명사, 1964)『한국민요집』, Ⅰ(임동권, 집문당, 1974),『滿鮮植物字彙』(村田懋磨, 成光館, 1932),『救荒植物と其の食用法』,(林泰治, 東都書籍, 1944), (한국민족문화대백과,한국학중앙연구원) , 쿡쿡TV
의성, 군위 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 도라지과에 속하는 도라지는 다년생초로 원산지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며 산야의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자생도 하고 재배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야생종도 많으나 수요에 미치지 못하므로 근래에는 재배생산이 많아졌다.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에 처음 나타나는데, “맛이 맵고 온화하며 독이 약간 있다. 2∼8월에 뿌리를 캐며, 햇볕에 말린 것은 인후통을 잘 다스린다.”고 하였다. 18세기 중엽의 ≪증보산림경제≫에는 도라지에 양념을 발라서 굽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고, 19세기 말엽의 ≪시의전서 是議全書≫에도 도라지를 이용한 나물조리법이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궁중연회에 쓰이는 화양적·각색화양적·낙제화양적·어화양적·생복화양적·양색화양적 등에도 도라지를 쓰고 있음을 ≪진연의궤 進宴儀軌≫와 ≪진찬의궤 進饌儀軌≫ 등에서 볼 수 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이른봄에 큰 도라지를 골라서 쌀뜨물에 담가 껍질과 상한 것을 제거한 다음 물에 삶아 쓴 맛을 빼고, 꿀을 섞어 약한 불에 졸였다가 말려서 먹는 도라지정과가 소개되어 있다. 한편, 도라지는 구황식으로도 중요하였다. 도라지밥은 흉년의 대용식으로서, 잘 씻은 다음 충분히 삶아서 주머니에 넣고 물에 담가 발로 밟아주면 쓴 맛이 빠지므로 이를 밥에 섞어서 먹었다. 16세기 중엽의 ≪구황촬요 救荒撮要≫에 의하면 도라지로 장을 담근다고 하였다. 식용으로서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도라지는 널리 사용되었다. 문헌기록 중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맵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 허파·목·코·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고 하였다. ≪일화본초 日華本草≫에서는 허파의 화농증을 다스리고 농을 배설시킨다고 하였다. 현재 민간처방에서 감기·기침·냉병·복통·부스럼·설사·산후병·부인병·불면증·인후카타르·편도선염·기관지염·월경통·이질·진해거담·위산과다·이뇨·보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진상품관련근거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은 강원도(간성, 감영, 금성, 삼척, 양구, 영월, 원주, 이천, 춘천, 통천, 평창, 홍주, 회양, 횡성) 경상도(군위, 비안, 의성, 인동, 칠곡) 충청도(감영, 회인, 청주, 공주, 임천, 홍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기록되어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상품정보 토질은 배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적당하며 생육상태에 따라 2~3년째 가을에 수확하는 것이 보통이다. 수확 후 뿌리를 물에 잘 씻은 후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 것을 백길경이라 한다. 특히 약재로 좋은 것은 굵고 윤기와 탄력이 있는 것이다. 뿌리는 길이 10~15cm, 굵기는 3cm정도로 비대하며, 키는 60~100cm 가량이다. 7, 8월에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품종을 백도라지라고 한다. 도라지 뿌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이 되면, 생채로 조리하였을 때의 산뜻한 신선미도 식욕을 돋우는 특징이 있다. 또한 도라지는 민간요법, 한약 및 식용으로 널리 쓰이므로 약용식품으로의 가치가 높다.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의 성분은 플리티코단, 사포닌 등인데 이 성분은 항염증, 거담, 항궤양, 진해, 해열, 진통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도라지의 조지방질은 점성이 있고 고유의 향기와 황갈색을 띠며 포화지방산이 불포화지방산보다 월등히 많은 것이 특색이다. 도라지 뿌리에는 당질·칼슘·철분이 많고 섬유질이 주요 성분을 이룬다. 그래서 씹는 맛이 특별한데 특히 2, 3년생의 어린 뿌리는 아주 연하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캐는데, 날것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갈무리하였다가 수시로 먹기도 한다. 성분으로 보아서는 가을에서 이른봄까지가 좋으나 이때는 쓴맛이 강하다. 또한, 도라지의 뿌리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도라지의 지질은 점성과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포화지방산이 불포화지방산보다 많은 것이 특색이다. 도라지의 어린 싹이나 잎은 데쳐서 물에 헹구어 쓴 맛을 뺀 다음 나물로 먹으며, 줄기의 연한 부분도 먹는다. 도라지를 요리하자면 미리 1, 2일간 물에 담가 쓴 맛을 우려내고, 섬유질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생채를 만들 때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을 넣어 주무른 다음, 재웠다가 절여지면 양념을 한다. 도라지 숙채는 도라지를 소금과 함께 주물러 간을 맞추고 살짝 볶아서 찬물에 헹군 다음, 식초·설탕·소금·후춧가루로 양념을 하여 무친다. 또, 도라지를 쪼개어 쇠고기와 번갈아 꼬치에 꿰어 도라지산적을 만들기도 하며, 느름적이나 화양적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한다. 그 밖에 고기나 다시마와 함께 졸여서 설탕과 마늘을 섞어 간장에 담근 도라지장아찌를 만들기도 한다. 고추장을 묻혀서 구워먹는 것도 별미이다. 도라지의 잎은 발이 부르튼 데 유용하며, 도라지와 수탉을 삶아 먹으면 대하증이 치료된다고 한다. 치통·설사 때는 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기름에 지져 먹으면 나으며, 피를 토할 때도 쓰인다. 이처럼 식용 및 약용으로 일찍부터 널리 이용되어온 도라지는 우리 겨레의 생활과 아주 친근한 식물이었으며, 도라지에 관한 한국인의 정서는 각지에서 전승되는 <도라지타령>에서 쉽사리 엿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경기도지방의 <도라지타령>이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심심산천에 백도라지/한두뿌리만 캐어도/대광우리에 철철 넘누나/(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네가 내 간장 스리살살 다 녹인다.” 도라지의 효능 호흡기질환 감기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 도라지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 감리로 인해 가래가 끓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도라지가 가래를 삭혀주는 작용이 뛰어나고 특히.. 목감기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관련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도라지를 챙겨 드세요. 면역력증진 체질적으로 허약하다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등의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되는데요. 도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수많은 세포들의 생성 및 기능을 개선시켜 면역력이 향상되어 감기 등의 각종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혈관계질환 개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각종 혈관계질환은 혈관내에 콜레스테롤의 침착이 과하게 이뤄짐으로써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등의 증세로 인하여 나타나게 되는데요. 도라지를 섭취하면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각종 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라지의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빈혈 개선 빈혈증세가 있는 분들도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도라지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매달 월경으로 인해 철분이 손실되어 변혈증세가 발생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증상이 있다면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해열작용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렇게 몸에 열이 많은 분이거나 감기로 인하여 고열이 날 때 도라지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도라지를 섭취하면 해열작용을 하여 체내에 있는 열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도라지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이드신 분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혈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평소 뼈가 약한 분들이라면 도라지를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기관지염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기관지질환 환자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목구멍이 붓는다거나 목구멍에 염증이 생길 때 도라지를 섭취하면 좋은데요. 목이 자주 붓는 분이라면 도라지를 달여서 그 물을 꾸준히 챙겨 드시면 목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단.. 증세가 너무 심한분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 ≪증보산림경제≫ ≪시의전서 是議全書≫ ≪진연의궤 進宴儀軌≫ ≪진찬의궤 進饌儀軌≫ ≪증보산림경제≫ ≪구황촬요 救荒撮要≫ ≪동의보감≫ ≪일화본초 日華本草≫『본초학』,(유시명, 동명사, 1964)『한국민요집』, Ⅰ(임동권, 집문당, 1974),『滿鮮植物字彙』(村田懋磨, 成光館, 1932),『救荒植物と其の食用法』,(林泰治, 東都書籍, 194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여지도서
소백산 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 영주와 예천에서 생산되는 도라지는 전국 생산량의 70%을 차지하고 사포닌이 풍부하고 단단하여 그 품질이 우수한것으로 전국에서 인정받고있습니다. 도라지는 다년생초로 원산지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며 산야의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자생도 하고 재배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야생종도 많으나 수요에 미치지 못하므로 근래에는 재배생산이 많아졌다.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에 처음 나타나는데, “맛이 맵고 온화하며 독이 약간 있다. 2∼8월에 뿌리를 캐며, 햇볕에 말린 것은 인후통을 잘 다스린다.”고 하였다. 18세기 중엽의 증보산림경제에는 도라지에 양념을 발라서 굽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고, 19세기 말엽의 시의전서 是議全書에도 도라지를 이용한 나물조리법이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궁중연회에 쓰이는 화양적·각색화양적·낙제화양적·어화양적·생복화양적·양색화양적 등에도 도라지를 쓰고 있음을 진연의궤 進宴儀軌와 진찬의궤 進饌儀軌 등에서 볼 수 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이른봄에 큰 도라지를 골라서 쌀뜨물에 담가 껍질과 상한 것을 제거한 다음 물에 삶아 쓴 맛을 빼고, 꿀을 섞어 약한 불에 졸였다가 말려서 먹는 도라지정과가 소개되어 있다. 한편, 도라지는 구황식으로도 중요하였다. 도라지밥은 흉년의 대용식으로서, 잘 씻은 다음 충분히 삶아서 주머니에 넣고 물에 담가 발로 밟아주면 쓴 맛이 빠지므로 이를 밥에 섞어서 먹었다. 16세기 중엽의 구황촬요 救荒撮要에 의하면 도라지로 장을 담근다고 하였다. 식용으로서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도라지는 널리 사용되었다. 문헌기록 중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맵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 허파·목·코·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고 하였다. 일화본초 日華本草에서는 허파의 화농증을 다스리고 농을 배설시킨다고 하였다. 현재 민간처방에서 감기·기침·냉병·복통·부스럼·설사·산후병·부인병·불면증·인후카타르·편도선염·기관지염·월경통·이질·진해거담·위산과다·이뇨·보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진상품관련근거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은 강원도(간성, 감영, 금성, 삼척, 양구, 영월, 원주, 이천, 춘천, 통천, 평창, 홍주, 회양, 횡성) 경상도(군위, 비안, 의성, 인동, 칠곡) 충청도(감영, 회인, 청주, 공주, 임천, 홍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상품정보 토질은 배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적당하며 생육상태에 따라 2~3년째 가을에 수확하는 것이 보통이다. 수확 후 뿌리를 물에 잘 씻은 후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 것을 백길경이라 한다. 특히 약재로 좋은 것은 굵고 윤기와 탄력이 있는 것이다. 뿌리는 길이 10~15cm, 굵기는 3cm정도로 비대하며, 키는 60~100cm 가량이다. 7, 8월에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품종을 백도라지라고 한다. 도라지 뿌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이 되면, 생채로 조리하였을 때의 산뜻한 신선미도 식욕을 돋우는 특징이 있다. 또한 도라지는 민간요법, 한약 및 식용으로 널리 쓰이므로 약용식품으로의 가치가 높다.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의 성분은 플리티코단, 사포닌 등인데 이 성분은 항염증, 거담, 항궤양, 진해, 해열, 진통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도라지의 조지방질은 점성이 있고 고유의 향기와 황갈색을 띠며 포화지방산이 불포화지방산보다 월등히 많은 것이 특색이다. 도라지 뿌리에는 당질·칼슘·철분이 많고 섬유질이 주요 성분을 이룬다. 그래서 씹는 맛이 특별한데 특히 2, 3년생의 어린 뿌리는 아주 연하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캐는데, 날것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갈무리하였다가 수시로 먹기도 한다. 성분으로 보아서는 가을에서 이른봄까지가 좋으나 이때는 쓴맛이 강하다. 또한, 도라지의 뿌리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도라지의 지질은 점성과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포화지방산이 불포화지방산보다 많은 것이 특색이다. 도라지의 어린 싹이나 잎은 데쳐서 물에 헹구어 쓴 맛을 뺀 다음 나물로 먹으며, 줄기의 연한 부분도 먹는다. 도라지를 요리하자면 미리 1, 2일간 물에 담가 쓴 맛을 우려내고, 섬유질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생채를 만들 때는 가늘게 찢어서 소금을 넣어 주무른 다음, 재웠다가 절여지면 양념을 한다. 도라지 숙채는 도라지를 소금과 함께 주물러 간을 맞추고 살짝 볶아서 찬물에 헹군 다음, 식초·설탕·소금·후춧가루로 양념을 하여 무친다. 또, 도라지를 쪼개어 쇠고기와 번갈아 꼬치에 꿰어 도라지산적을 만들기도 하며, 느름적이나 화양적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한다. 그 밖에 고기나 다시마와 함께 졸여서 설탕과 마늘을 섞어 간장에 담근 도라지장아찌를 만들기도 한다. 고추장을 묻혀서 구워먹는 것도 별미이다. 도라지의 잎은 발이 부르튼 데 유용하며, 도라지와 수탉을 삶아 먹으면 대하증이 치료된다고 한다. 치통·설사 때는 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기름에 지져 먹으면 나으며, 피를 토할 때도 쓰인다. 이처럼 식용 및 약용으로 일찍부터 널리 이용되어온 도라지는 우리 겨레의 생활과 아주 친근한 식물이었으며, 도라지에 관한 한국인의 정서는 각지에서 전승되는 <도라지타령>에서 쉽사리 엿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경기도지방의 <도라지타령>이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심심산천에 백도라지/한두뿌리만 캐어도/대광우리에 철철 넘누나/(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네가 내 간장 스리살살 다 녹인다.” 도라지의 효능 호흡기질환 감기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 도라지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 감리로 인해 가래가 끓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도라지가 가래를 삭혀주는 작용이 뛰어나고 특히.. 목감기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관련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도라지를 챙겨 드세요. 면역력증진 체질적으로 허약하다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등의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되는데요. 도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수많은 세포들의 생성 및 기능을 개선시켜 면역력이 향상되어 감기 등의 각종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혈관계질환 개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각종 혈관계질환은 혈관내에 콜레스테롤의 침착이 과하게 이뤄짐으로써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등의 증세로 인하여 나타나게 되는데요. 도라지를 섭취하면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각종 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라지의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빈혈 개선 빈혈증세가 있는 분들도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도라지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매달 월경으로 인해 철분이 손실되어 변혈증세가 발생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증상이 있다면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해열작용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렇게 몸에 열이 많은 분이거나 감기로 인하여 고열이 날 때 도라지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도라지를 섭취하면 해열작용을 하여 체내에 있는 열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도라지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이드신 분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혈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평소 뼈가 약한 분들이라면 도라지를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기관지염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기관지질환 환자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목구멍이 붓는다거나 목구멍에 염증이 생길 때 도라지를 섭취하면 좋은데요. 목이 자주 붓는 분이라면 도라지를 달여서 그 물을 꾸준히 챙겨 드시면 목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단.. 증세가 너무 심한분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 ≪증보산림경제≫ ≪시의전서 是議全書≫ ≪진연의궤 進宴儀軌≫ ≪진찬의궤 進饌儀軌≫ ≪증보산림경제≫ ≪구황촬요 救荒撮要≫ ≪동의보감≫ ≪일화본초 日華本草≫『본초학』,(유시명, 동명사, 1964)『한국민요집』, Ⅰ(임동권, 집문당, 1974),『滿鮮植物字彙』(村田懋磨, 成光館, 1932),『救荒植物と其の食用法』,(林泰治, 東都書籍, 194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도라지과의 다년초로, 줄기는 1m 정도 높이로 자란다. 줄기와 잎이 해마다 새로 나며 뿌리 는 여러 해 계속 산다. 7~8월에 꽃이 피는데, 꽃색깔은 자주색 또는 흰색. 전국의 산야에 자 생하며 재배하기도 한다. 중국과 우수리강․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이것의 뿌리를 식용 또 는 약용으로 쓰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길경(桔梗)이라고 한다. 맛이 쓰고 아리며 맵다. 한방에서는 길경을 거담․진해․인후종통․인후염․기관지염․편도선염․해수․가래가 많 은 데 사용한다. 진정․진통․해열작용이 있으며 항염증 작용이 있다. 혈관 확장 및 혈압 강 하작용과 항 콜린(Choline) 작용도 있다는 사실이 약리학에서 밝혀져 있다. 길경의 추출액을 개에 투여한 결과 기관의 분비 촉진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목구멍에 종기가 나 거나 통증이 있을 때나 또는 감기 등에 길경과 감초를 각기 7.5g씩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하 면 효과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감길탕(甘桔湯)의 기본 방제이다. 생뿌리는 짓찧어서 종기에 붙이면 고름을 빨아내는데, 다만 백급(白 )과는 함께 사용하면 안된다. 길경 역시 한약으로 사용된 역사가 아주 오래다. 신농본초경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 다. "맛은 맵고 약간 따뜻하다. 가슴과 옆구리 통증이 칼로 찌르듯이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배 가 꽉 차는 팽만감이 있고 장에서 소리가 나며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치료한다." 한편 명의별록(名醫別錄)에 소개된 길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맛은 쓰고 약간 독이 있다. 오장의 장(腸)․위(胃)를 이롭게 하며 혈기를 보한다. 한열(寒 熱)과 풍(風)으로 생긴 팔다리․몸의 마비와 저린 증상을 치료하며 속을 따뜻하게 한다. 음 식을 소화시키며 인후의 통증을 다스리고 고독(蠱毒)을 내려보내 배설시킨다. 일명 리여(利 如), 방도(房圖), 백약(白藥), 길초(桔草), 제니(薺尼)라고 한다. 숭산(崇山)의 산골짜기 및 원 구(寃句)에서 나며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더덕차 건...조혈, 고혈압, 보음, 적혈구증가, 콜레스테롤저하, 피로회복 도라지차 진해, 거담, 기관지염, 인후두염, 폐농양, 편도선염, 부스럼, 이질, 복통, 흉막염, 흉협통, 소화촉진, 해열, 소종, 천식, 구내염, 풍비 도토리차 건위, 구강염, 인후두염, 지사, 지혈, 건장, 치창출혈, 화상, 장출혈, 이질, 구충, 치통, 중이염, 혈번, 탈항, 곱사등, 활혈, 이뇨 동아차 이뇨, 당뇨, 거담, 비마증, 피부미용, 피부병, 보신, 오장, 생선중독, 노화방지, 시력증진, 소갈증, 주독, 기침, 종기, 해열, 기미제거 동백차 이뇨, 인후통, 산허, 소종, 지혈, 양혈, 비출혈, 혈리, 화상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20-05-26 12:36:00 뉴스와 정보에서 이동 됨]
* 작약...환에 특효하고 티눈이나 사마귀를 없애는 데에도 사용한다. * 도라지 * - 진해, 거담에 특효가 있다. 맥문동이나 감초와 함께 쓰면 더 큰 효과를 본다. 감기 몸살에도 처방되며, 술독을 푸는데도 효과가 있다.
달개비(=닭기상사리...해독작용을 한다. 젖을 잘낸다. 초봄과 늦가을에 채취하여 근경을 쓴다. 도라지(=길경, 도라지과, 무독성)쓰고 매운 맛으로 폐장과 위장으로 들어간다. 폐를 열고 담을 없애며고름을 없애고 기를 이롭게 한다.
...자 오동나무 -내구염, 해열, 소염 38 질경 도라지 -기침, 가래 *잘게 썰어서 1일 3g-6g을 200cc의 물로 달여 3회에 걸쳐 마신다. 39 도인 복숭아 -습지, 홍색습진, 버짐, 변비 *몸이 약한 사람 ,노인은 주의 40 연교, 망춘 개나리 -피부병, 종기, 중이염, 신염, 임질, 항균 *소변을 잘 톨하게 한다.
도라지는 애달픔과 화사함이 어우러진 보라꽃과 청초하면서도 해맑은 흰꽃 두종이 있는데 흰꽃이 피는 도라지를 백도라지라고 하는데 약명으로는 길경이다.도라지는 대개 5년이상 묵은것이 약효가 좋으며 그 효과를 살펴보면 첫째 거담진해작용을 한다.폐를 맑게하고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고 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 둘재는 고름을 빠지게해 상처를 아물게 한다. 세째는 목구멍 염증으로 생기는 발음 장애를 치료한다. 즉 급성인후염이나 편도선염등 네째는 과음으로 인한 속쓰림을 가라 앉힌다.복용방법은 도라지 뿌리의 꼭지를 없애고 쌀뜨물에 담갔다가 불에 말려 약용한다. 맛은 쓰고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주의사항은 허약한 체질로 인한 만성기침일때,각혈을 하는 경우는 증세를 악화시킬수 있고 위가 약한경우에는 사용하면 안된다.도라지만 끓여먹으면 약효가 너무강해 구토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다른약과 배합해서 먹도록 해야하며 돼지고기와는 상극이다.
우리 주...가까이에서 늘 접하던 음식이 바로 약이 되는 식품인 경우가 많다. 바로 도라지도 그런 식품인데, 이 도라지구이가 기침, 가래에 특히 좋다고 한다. 재료 통도라지, 고추장, 간장, 깨소금, 설탕, 마늘, 참기름, 파 요리법 1. 도라지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칼집을 낸 후 방망이로 살짝 두드린다. 2. 고추장 3스푼, 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2스푼, 파와 마늘 다진 것, 깨소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2의 양념장을 도라지에 바른다. 4. 달군 후라이팬에 재워진 도라지를 굽는다. 도라지는 폐, 심장, 위장, 신장계통에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 주로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르 ㄹ삭히며 해열, 소염작용을 하고 머리, 눈을 맑게 해준다. 이 도라지는 장복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목감기, 기침, 기관지가 약한사람들의 성대보호에도 좋은 식이요법이 된다.
...아주면서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라지를 다려서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 때문에 채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고 두통, 오한, 기관지 염증, 편도선염, 천식, 폐렴에 도움을 주는 것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목이 답답하거나 칼칼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이어서 매실을 다려서 먹어는 방법과 시중에 파는 쌍화탕을 마시는 방법도 효과적이죠. 또, 목감기하면 배즙과 생강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생강차의 경우 마시면 목의 간지러움을 완화시켜줍니다. 다양한 종류의 기침 멈추는 법 중에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은 찾는 것도 쉽지 않을 뿐 더러 방법 자체도 몇 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체질 및 증상 원인을 잘 파악하고 기침 멈추는 법의 찾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서도 증상이 해결되지 못하고 반복된다면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슨 질환이든 오래가면서 병증이 더 심화되고, 낫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 받으신 약물 복용과 함께 위와 함께 생활 개선이 유지된다면 기침을 동반한 일반적인 감기는 1~2주 안으로 호전되는 경과를 보일 것이니 꼭 숙지바랍니다.
&nbs.... 천식에 좋은 음식 도라지차 도라지가 기관지에 좋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실제 상한 목을 다독여주고 다시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도라지는 음식으로 드셔도 좋지만 차로 우려내어 드셔도 좋습니다. 감 감은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감 표면에 붙어있는 흰색가루들은 진해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감을 추천해드려요. 그냥 드시는 것도 좋고 곶감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요즘같이 감이 잘 나는 계절에 많이 드시고 폐를 건강하게 만들어주세요 귤 이제 귤의 계절이네요. 벌써부터 마트에는 귤이 한가득입니다. 귤 과육을 드셔도 좋구요. 귤 껍질로 진피차를 만들어드셔도 좋습니다. 다만, 요즘 시중에 나와있는 것들은 귤 표면에 색소를 입힌 것들이 있답니다. 때문에 시판되는 진피차를 애용하시거나 안심할 수 있는 귤로 진피차를 만들어드시는 것이 좋아요 양파 양파는 우리 몸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합니다.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 역할로 잘 알려져 있지요. 하지만 기관지에도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양파를 생으로 드셔도 좋구요. 요즘에는 진액의 형태로도 많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특히 된장에 찍어드시면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좋습니다. 은행 은행이 천식에 좋다는 말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요. 특히 구워서 소금에 찍어먹는 은행의 맛은 일품인데요. 하루 섭취량은 7개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드셔도 좋지않으니 적당량 잘 지켜서 드세요~^^ 두부 우리나라 찌개에는 대부분 들어가는 두부. 두부와 콩나물 역시 천식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니 마음껏 드세요^^ 천식에 좋은 음식 6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이네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천식에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완치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도라지효능이 폐에 좋은 효능이 있어 감기나 비염 축농증등에 많이 활용되는 약용식물입니다. 한방에선 잘 말려서 길경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 효능이 너무좋아 동의보감에는 278개의 처방이 있을정도랍니다. 그중에 오늘은 도라지청만드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만들수있는방법과 조금은 복잡한 방법?들이 있는데 두가지 방법들을 알아볼텐데요. 먼저 기본적인 도라지청만드는법으로 흙이 묻어있는 상태의 국내산 도라지를 겉면의 흙이 제거될정도로만 잘 씻어줍니다.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있으니 완전하게 씻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두번째로 잘 씻어진 도라지를 잘게 썰어주고 이것을 믹서기로 곱게 갈아주는게 도라지청만드는법의 핵심입니다. 그런후에 꿀.. 또는 흑설탕과 잘 섞어서 투명 유리병에 넣어주면 도라지와의 비율은 1:1정도로 맞춰주면 되겠구요. 약 3개월정도 숙성기간을 거치면 완성입니다. 좀더 어려운 도라지청만드는법은 한번끓여준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세요~ 잘갈려진 도라지는 부풀려있는데 이것을 냄비에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숨이죽게 되는데 약 1/3정도 되었을때 약불에 눌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준비된 꿀을 넣어줍니다. 꿀의양은 생도라지의 1/2정도 넣고 계속 달여줍니다. 걸죽해질때까지 달이면 완성이구요. 꿀대신 조청을 넣으셔도 되겠습니다. 도라지청만드는법이 이리도 힘들다면 집에서 누가 만들어 먹을까 하시겠지만 그만큼 건강에는 좋은것이니 시간여유가 있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한번 만들어보세요~ http://okijjang.tistory.com/entry/도라지청만드는법-안내
&...다’며 감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향긋~한 자연산 산도라지와 자연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 천연 토종꿀! 거기에 해가 지면 움막에서 라디오 듣고 책 읽으며 즐기는 아날로그 낭만까지!이게 바로 산 속에 사는 재미이자, 이유라고 한다. 가을이면 산으로 들어온다는 정정섭씨는 사실 50명가량의 직원을 둔 제과업계 대리점 사장님이었다. 그는 무슨 이유 때문에 산에서 살게 되었을까? 출처: http://wisdoma.tistory.com
도라지타령과 그에 깃든 전설■ 황해도 지방에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여기에 1982년 9월 황해도 지방에서 수집한 배우 김진명씨의 구술을 적어본다. 먼 옛날 황해도 은률 금산포라고 하는 마을에는 지주의 소작살이를 하는 도 농민이 살고 있었다.이들은 서로 마음을 의지하고 친형제처럼 지냈다. 그러던 어느해 두 농민의 아내들이 각각 태기가 있자 그들은 아이를 낳기전부터 배안의 혼사를 하는데까지 이르렀다.배안의 혼사란 아이를 낳기전부터 미리 약혼을 해두는 것인데 두 집중에 한 집에서 아들을 낳고 다른 집에서 딸을 낳게 되면 그들이 자라서 서로 부부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두 집이 다 아들을 낳거나 딸을 낳게 되는 경우에는 의형제를 맺게 된다.이렇게 두 집에서 배안의 약혼을 한후 앞집에서는 딸을 낳았고 뒤집에서는 아들을 낳았다.딸을 낳은 집에서는 이름을 '아지'라고 지었고 아들을 낳은 집에서는 '도'라고 이름을 지었다.세월이 흐르면서 도는 늠름하고 기백있는 청년으로 자라났고 아지는 날이 갈수록 용모가 아름다운 처녀로 피어났으며 예절이 바르고 일솜씨도 막히는데가 없었다.그래서 마을에서는 아지에 대한 칭찬이 그치지 않았다. 그러자 아지를 탐낸 이 마을 지주놈은 그를 며느리로 삼으려고 욕심을 부리면서 매일과 같이 중매군을 보내곤 하였다. 하지만 아지의 부모들로부터 매번 거절을 당하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외적의 침입으로 하여 나라가 위태롭게 되었다. 그래서 도를 비롯한 이 마을청년들은 병정에 징집되어 싸움터로 나가게 되었다. 도가 싸움터로 떠나던 날 아지는 그를 바래주면서 자기의 마음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변치 않을 것이니 외적들과의 싸움에서 꼭 이기고 돌아오라고 하였다.그런데 그때부터 1년 후 도의 집에는 뜻하지 않은 비보가 날아들었다. 도가 전쟁에 나가 싸우다가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너무나도 놀라운 비보에 접한 두 집에서는 매일과 같이 울음이 그칠 날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점쟁이 노파가 아지네 집으로 찾아왔다. ≪에이구, 이 집에서 뜻하지 않은 불행을 당했다니 참 안되였군요. 어디 점이라도 한괘 쳐드릴까요?≫노파는 도에 대한 팔자점부터 치자고 하면서 점전을 몇 번 뿌려보더니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사람이란 다 제각기 자주팔자를 타고 나는데 도라는 사람의 사주는 계비락정(鷄飛落井)에 심처장몽(深處長蒙)이웨다.≫≪아니 그건 무슨 소린강?≫≪닭이 날아가다 우물에 떨어져 오래도록 꿈을 꾸고 있으니 그게 어디 살 팔자요? 배안의 약혼은 애당초 잘못했댔수다.≫≪그러니 도는 팔자를 잘못타고나서 죽었단 말인가요?≫≪그렇지요. 사람이란 죽고 사는 것이 다 팔자 나름이니 마음속에 맺힌 설음을 풀어야 하리웨다.≫점쟁이 노파는 설음을 풀어야 전쟁에 나가 죽은 고인의 가족들도 마음이 안정되고 이 집에서도 앞길이 트인다는 것이었다. ≪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산다 하였으니 이 슬픈 마음 고생은 후에 복이 될 것이웨다. 그런데 꽃다운 처녀가 홀로 외로이 늙을 수는 없은즉 좋은 배필감을 골라야지요.≫그러면서 노파는 아지의 천생배필은 뭐니뭐니 해도 지주의 아들밖에 더는 없으니 참새 방앗간을 놓치지 말고 자기의 권고대로 지주의 아들과 혼인을 맺으라고 하였다.그러자 아지는 노파의 말을 완강하게 거절하여 나섰다. 그렇지만 노파는 좀체로 물러가려고 하지 않았고 집요하게 졸라대기 시작하였다. ≪사람이란 믿음이 중요하겠지만 이미 황천객이 된 사람을 믿고 산다는 것은 흘러가는 구름을 믿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당사자가 나섰을 때 마음의 향각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역설하였다.≪철따라 피는 꽃도 다 때가 있고 세상만물이 다 때가 있어 피고 지는 것이니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라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느니라. 때라는 것은 사람의 팔자를 타고 흐르는 강물과 같아 한번 놓치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니 굳이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라노라.≫노파의 감언이설을 듣고난 아지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과묵하게 입을 열었다.≪저는 이미 때를 놓쳤습니다. 더욱이 도는 외적의 침입으로 전쟁에 나가 용감히 싸우다가 죽었는데 제가 고인을 대신해서 그 집 아들대신에 시부모를 모셔야 하니 다시는 우리 집에 나타나지 마소이다.≫아지의 단호한 태도에 노파는 하는 수 없이 물러가고 말았다.이날 점쟁이 노파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고난 지주놈은 며칠 후에 하인들을 데리고 아지네 집에 나타나 당장 땅을 떼겠다고 을러멨다. 그리고 이 집은 내 땅에다 지은 집이니 내 땅에서 당장 나가라고 하면서 하인들을 시켜 집을 헐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 소식을 들은 도의 부모들이 달려와서 하인들에게 제발 집을 헐지 말아달라고 애원하였다. 하인들은 참으로 난처하였다. 그들은 일손을 멈추고 주저앉아 아지네 집을 동정하며 눈물을 흘리었다.≪어서 집을 헐지 못할가!≫하인들이 아지네 집을 동정해나서자 지주놈은 성이 나서 고함을 지르며 야단법석이었다.≪이 집을 헐러거든 차라리 내 집을 허십시오!≫도의 아버지가 이렇게 말하자 지주놈은≪뭐라구? 네놈이 뭐길래 감히 내 앞에서...≫이날 지주놈과 도의 아버지 사이에는 ≪헐라!≫, ≪못한다!≫하면서 옥신각신하다가 싸움이 붙었는데 도의 아버지는 지주놈에게 얻어맞아 피가 터졌다. 그러자 도의 아버지는 치솟는 분김에 도끼를 들고 지주놈에게 맞서나섰다.≪이놈! 너 죽구 나 죽구 해보자!≫아지는 자기네 집을 위해주는 도의 아버지가 더없이 고맙기는 하였지만 이대로 두었다가는 무슨 일을 저리를 것만 같았다.그래서 더는 지체할 수가 없어서 지주놈에게 다가서며 내가 그 집으로 시집을 갈테니 제발 이러지 말아달라고 애원하였다.≪그러면 그럴테지! 내 오늘은 너를 봐서 참는다.≫이날 지주놈은 집으로 돌아와 부랴부랴 잔치를 서둘렀다.이렇게 되어 아지는 지주네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는데 이 소문이 이 마을 저마을로 파다하게 퍼지면서 드디어 잔치날이 다가왔다. 지주네 집에서는 아지를 며느리로 삼게 된 기쁨으로 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아지는 빈방에 홀로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을 본 점쟁이 노파가 아지의 곁으로 오더니 인제야 드디어 험악한 세상풍파를 넘어서 복을 찾게 되었는데 눈물은 왜 흘리느랴고 물었다. ≪어쩐지 마음이 슬프군요.≫≪그래서는 안되지. 모든 것을 잊어버려야지.≫≪오늘밤 온 식구들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 저의 마음이 즐거워질 것 같아요.≫≪네가 눈물을 흘리는 까닭을 내가 안다. 인제는 도라는 사람을 영영 잊어 버려야 한다.≫≪그래서 오늘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라는게 아닙니까. 그 사이에 저는 빈방에 홀로 남아서 고인을 마음속으로 추모하고 영영 잊어버리겠어요.≫≪그걸 영별제라고 하느니라.≫≪그래서 저를 오늘밤 꼭 빈방에 홀로 있게 해주십시오.≫아지는 점쟁이노파에게 자기 소원대로만 해준다면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친할머니처럼 대해주겠다고 하였다.≪그거야 어렵지 않지.≫점쟁이 노파는 아지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후에 자기가 톡톡히 덕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지주의 아내를 찾아가 그의 요구를 전달해주었다.그리고 아지의 요구대로 해준다면 이 집에는 복이 호박열리듯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을 거절하게 되면 이집 아들에게는 늘 악귀가 붙어다닐테니 불행과 액운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오금을 박아놓았다. 그리하여 이날밤 지주네 집에서는 흥겨운 노래 소리가 울리고 온밤 춤판이 벌어졌다. 그러나 지주의 아내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 머슴군 처녀에게 아지의 동정을 살피도록 하고 이상한 기미가 보이면 곧 알리라고 하였다.이렇게 되어 아지는 뜻대로 빈방안에 홀로 있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문밖에서 자기를 감시하고 있는 머슴군처녀를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다.≪왜 이럴까?≫아지는 영문을 알 수 없어 머슴군처녀를 오라고 손짓하엿다. 이들은 다같이 가난한 집 딸로서 서로 아는 사이였다.≪너는 왜 춤구경은 안하고 문밖에서 나를 감시하느냐?≫≪그건 이집 마님이 시켰어. 아지야, 너는 이 집 며느리가 되었으니 나를 좀 돌봐주렴.≫≪그럼 돌봐주구말구. 그런데 어떻게 돌봐달라느냐?≫≪내가 이 집에서 풀려나가도록 돌봐주려무나.≫≪그건 앞으로 두고보자. 그런데 네가 입던 옷을 좀 빌려주려무나. 정 없으면 네가 입고 있는 옷을 나하구 잠간만 바꾸어 입자.≫≪아니 그건 왜?≫≪이대로 나가면 남들이 알아볼까봐 그런다.≫≪너 도망치려고 하지 않니?≫≪아니 이런 복을 차던지구 도망은 왜 하겠니? 대문밖에 나가서 슬그머니 사모제를 지내려고 한다.≫≪사모제가 뭐니?≫≪넌 그것두 모르니? 그 총각을 못잊어서 지내는 제사지. 내가 마지막으로 그이한테 도리를 지켜야 할 게 아니냐? 이건 거저 마음속으로 절을 하며 지내면 된다. 정 믿지 못하겠으면 너두 함께 가자꾸나.≫≪아니 나까지 가면 주인이 알 수 있어.≫아지의 말을 듣고 난 머슴군처녀는 자기가 입던 옷가지를 가져다 주었다. 아지는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모든 사람들이 춤판에 쏠리고 있는 틈을 타서 슬그머니 지주네 집을 빠져나갔다. 아지가 머슴군의 옷을 갈아입고 슬그머니 지주네 집을 빠져나간지도 퍼그나 시간이 흘렀다. 춤판이 끝나고 잔치를 보러 왔던 사람들이 헤어져갈 때에도 아지는 나타나지 않았다.≪잠간 대문밖에 나가서 사모제를 지내고 오겠다던 아지가 웬일일까?≫머슴군처녀는 안절부절을 못하고 있는데 지주네 집에서는 신부가 없어졌다고 왁작 고아댔다.사람들은 신부가 첫날 옷을 벗어놓고 없어진걸 보면 도망친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면서 속으로 아지를 동정하였다. 그러나 초롱불을 켜들고 신부를 찾아나선 하인들은 뜻밖에도 길가에 선 오동나무에다 목을 메고 죽은 아지를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다. 지주놈은 아지의 시체를 보자 펄쩍 놀라면서≪괘씸한 년! 자살을 하겠으면 우리 집 문턱을 넘기전에 할 것이지 이게 무슨 꼴이람!≫≪이 책임을 우리가 뒤집어쓰게 되었으니... 아이구 가슴이야!≫며느리가 된줄로만 알았던 아지가 죽음으로 항거해나서자 지주의 아내는 너무나도 분하고 괘씸하여 땅을 치며 통곡하였다. 이날밤 아지가 자살을 하였다는 소문이 온 마을에 퍼지자 집집마다 사람들이 불을 켜들고 나와 눈물을 흘리면서 지주놈을 원망하였다. 이튿날 마을 사람들은 도가 병정에 뽑혀가면서 아지와 헤어지던 오솔길에다 그를 묻어주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 봄에 아지의 무덤에서는 이름모를 풀이 돋아나더니 남색꽃이 아름답게 피어났다.마을 사람들은 이 꽃을 그의 이름을 따서 아지꽃이라 불렀다. 이렇게 아지꽃이 피어난 삼년 세월이 흐른후에 용감한 우리의 애국적 백성들과 병사들은 외적들을 물리치고 승리를 이룩하였다. 그런데 죽은줄 알았던 도는 적들과의 싸움에서 공을 세우고 집으로 돌아왔다.도가 살아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 지주놈은 그만 겁에 질려 밖으로 나다니지도 못하였다. 도가 죽었다고 아지네 집에다 비보를 전했던 것은 제놈이 꾸며낸 조작이었기 때문이었다. (아지를 며느리로 삼은 다음에야 제놈이 살아서 돌아온들 모슨 소용있으랴.)이런 생각에서 지주놈은 터무니없는 거짓을 꾸며내고는 누구도 모르게 혼자서 비밀을 지켜 왔던 것이다.집으로 돌아온 도는 아지에 대한 소식을 듣고 며칠간 아무말도 없이 무엇인가 깊게 생각에 잠기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밤 도는 슬그머니 집을 나서더니 지주네 집에다 불을 지르고 악독하기 그지없는 지주놈을 처단해 버렸다. 지주네 집에서 불기둥이 솟아오르자 마을 사람들이 떨쳐나서서 통쾌하게 바라보며 ≪하늘이 내린 천벌≫이라고 하였다.물론 도가 그랬을 것이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았다. 그러나 도에게 화가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 청청한 밤하늘에서 난데없는 번개가 일더니 큰 불덩어리가 지주네 집에 떨어지면서 불이 일어났다고 하였고 그것을 저저마다 보았다고 하였다. 도는 그 말을 들으면서 자기를 위해주는 마을 사람들이 더없이 고마웠다. 그는 지주네 집이 온통 화염에 휩싸이는 것을 바라보다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다음날 마을 사람들은 아지의 무덤곁에서 도의 시체를 발견하였는데 그를 아지와 나란히 묻어주었다.그런데 그 이듬해 봄에 도의 무덤에서는 아지꽃과 같은 풀이 돋아나더니 하얀 꽃이 피여났고 아지의 무덤에서는 여전히 남색꽃이 피여났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아지의 이름과 도의 이름을 따서 ≪백도아지≫라고 하였다. 백이란 말은 도의 성이 백씨였기 때문이였다.그후 누군가가 이들에 대한 노래를 지어 불렀는데 발음하기 좋게 ≪도라지≫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아지와 도의 부모들은 두 무덤에서 해마다 꽃이 피면 그 씨를 받았다가 산에다 심곤 하였다.그래서 그 씨가 온 황해도의 산천에 퍼지고 점차 온 나라의 산천에 퍼져 도라지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들을 못잊어 지어부른 노래가 대대손손 전해지면서 오늘의 ≪도라지타령≫으로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설적 이야기이다. 하지만 ≪도라지타령≫과 함께 이 전설은 당대 봉건적 압제(독점 자본주의)에 짓눌려 살아온 우리 국민들의 소박한 꿈을 반영한 것으로서 우리의 문화적재부의 하나로 된다.더욱이 ≪도라지타령≫은 그 창작연대가 기록되어 전해오는 것은 없지만 오랜 기원의 역사를 이어오는 가람임에는 틀림없다. 여기에 황해도 지방에서 불리워지고 있는 ≪도라지타령≫의가사를 적어본다.<1절>1,도라지 도라지 도라지2, 은율금산포 백도라지3, 한뿌리만 캐여도4, 광주리 철철 넘는다5, 에헤 에헤 에헤야6, 에야란다 디야라7, 네가 내 간장을 다 녹인다<2절>1, 도라지 캘려면 캐구요2, 개로길 캘려면 캐지요3, 남의 집 귀동자 근본을4, 네가 왜 요다지 캐느냐5, 에헤 에헤 에헤야6, 에야란다 디야라7, 네가 내 간장을 다 녹인다]※ 도라지는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위액분비억제작용, 항궤양작용, 항아나필락시아작용,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머리아픔, 성홍열, 콜레라, 위염, 적리, 폐병, 간경변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 핏줄계통 질병, 진경약, 땀내기약, 아픔멎이약, 구풍약, 가래, 기침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출처] 도라지타령과 그에 깃든 전설|작성자 화풍
옛날에 한 아리따운 처녀가 살았다. 이름은 도라지. 그녀에겐 어려서부터 양가 부모님이 정해놓은 약혼자가 있었다. 세월이 흘러 둘은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총각은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며 중국으로 떠났다. 도라지 처녀에게 꼭 자기를 기다려달라는 말만 남겨놓은 채. 그러나 한 해가 가고 두 해가 가도 총각에게선 아무런 소식이 없고, 대신 중국에서 살림을 차렸다는 둥 오는 도중에 배가 침몰해 죽었다는 둥 좋지 않은 소문만 무성했다. 처녀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닷가로 나가 서쪽 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이었다. 시간은 무심히 흘러갔고 도라지 처녀는 이제 꼬부랑 할머니가 되었다. 여전히 그녀는 바닷가로 나가 약혼자를 그리워하다 결국 죽음을 맞았고 그 자리에 꽃이 되었다. 해서, 도라지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포근한 사랑’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말고도 도라지에 얽힌 전설은 수없이 많다. 그만큼 도라지가 우리 생활과 친숙하기 때문일 게다. 흔히 도라지는 뿌리만 먹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어린 싹이나 잎을 데쳐 나물로도 먹을 수 있다. 옛날에는 도라지로 밥을 해서 흉년의 구황식으로도 이용했다. 도라지를 잘 씻은 다음 충분히 삶아서 주머니에 넣고 물에 담가 발로 밟아주면 쓴맛이 빠지므로 이를 밥에 섞어서 먹었다고 한다. 16세기 중엽의 ‘구황촬요(救荒撮要)’에 따르면 도라지로 장을 담갔다고 하며, ‘증보산림경제’에는 이른봄에 큰 도라지를 골라서 쓴맛을 뺀 다음 꿀을 섞어 약한 불에 졸여 도라지 정과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도라지는 약으로도 널리 쓰였다. 문헌 중에는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처음 나오는데 “맛이 맵고 온화하며 독이 약간 있다. 2~8월에 뿌리를 캐며, 햇볕에 말린 것은 인후통을 잘 다스린다”고 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맵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 허파와 목, 코, 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고 말한다. 한자어로 길경, 백약, 경초, 고경으로도 불리는 도라지는 민간에선 기침이나 가래, 기관지염으로 고생할 경우 감초와 같이 달여서 치료약으로 써왔다. 또 도라지의 잎은 발이 부르터 아플 때 이용했고, 도라지와 수탉을 삶아 먹으면 대하증 치료에 도움이 되고, 도라지 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기름에 지져 먹으면 치통이나 설사를 다스릴 때 효과적이라 한다. 최근에는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혈당 강하, 항암작용, 위산분비 억제효과 등을 발휘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사포닌은 화장품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는 성분인데, 혈액 속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독성이 있어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뿌리를 약용할 때에는 겉껍질 부위를 마구 벗겨내지 않도록 한다. 껍질 부위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는 까닭이다. 출처 : 약용작물종자종합정보시스템
호흡기 건강 지키는 도라지차 만드는 법미세먼지와 황사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미세먼지와 황사 등호흡기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이전에는 황사가 불 때 돼지고기를 먹으면 몸 속에 쌓인 이물질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라지모래,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방사능 물질, 다이옥신, 바이러스 등을 포함하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으로 유입되고,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눈병,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이러한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 좋은 음식으로는 해조류, 도라지, 더덕, 배, 은행 등이 있다. 날것으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고추장 양념을 덧발라 구워먹는 등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이렇게 챙겨 먹는 것 자체가 일 아닌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차를 만들어 음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사포닌과 이눌린 성분 등이 가래를 배출하고 기관지를 건강하게 도와주는 도라지 차와 더덕 차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수시로 음용하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 도라지와 더덕 등의 차를 만들 때는 꿀을 넣어 재어 청으로 만들어 물에 타 마시는 방법과 잘 말려 끓인 후 마실 수 있으며 만드는 방법은 동일하다. ◆ 도라지 차 만드는 방법1. 도라지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2. 자른 도라지를 일주일가량 뒤집어가며 말린다.3. 냄비나 주전자에 말린 도라지와 물을 함께 넣고 끓인다.4. 건더기를 걸러내고 냉장 보관한다.Tip: 도라지를 넣은 물이 끓어오르면 약하게 불을 줄여 30~40분간 은근히 끓여야 잘 우러난다. ◆ 도라지청 만드는 방법1. 도라지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2. 기호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자르거나 믹서기에 곱게 갈아낸다.3. 꿀 또는 조청과 1:1의 비율로 섞는다.4.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인다.5.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Tip: 청을 만드는 방법이 번거롭다면 레몬차를 만들 때처럼 편을 썬 도라지를 꿀과 1:1로 섞어기온에 따라 3~7일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 하면 된다.
도라지 요리 도라지는 요리하기 전에 미리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고, 섬유질도 부드럽게 해야 한다.도라지는 소금물에 빡빡 문질러 씻어 쓴맛을 빼놓는다. ===========================[도라지 나물] 머리 부분에 칼집을 내어 잘게 찢어 먹기좋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도라지를 볶는다.소금, 깨소금, 파, 마늘, 물을 약간 넣어 약한불에서 뭉근히 볶는다.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해서 낸다.===========================[도라지 생채] 도라지의 껍질을 벗기고 잘게 찢어 먹기좋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굵은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치대어 씻어 쓴맛을 제거한다.끓는물에 살짝 데처 물기를 꼭 짜고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다진 마늘, 다진 파, 조청, 참기름을 넣어 양념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통깨를 뿌려 먹기좋게 담아 낸다.▶ 통들깨를 생수와 1:1의 비율로 갈아 불을 끄기 전에 넣고 살짝 볶아주면 고소하고 색다른 맛의 도라지 나물을 먹을 수 있다. 들깨 가루는 적당히 걸쭉하게 물에 풀어 넣어주면 된다.===========================[도라지 초무침] 도라지의 껍질을 벗기고 잘게 찢어 먹기좋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굵은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치대어 한 시간 정도 두어 쓴맛을 제거한다.(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짠맛이 너무 강해질 수 있다. 중간에 살짝 깨물어 보아 쓴맛이 어느정도 가셨다 싶으면 깨끗이 씻어 양념을 한다.)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고추장, 식초, 조청, 다진마늘 약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친다.통깨와 잘게 다진 파를 뿌려 먹기 좋게 담아낸다.===========================[오징어 도라지 생채] 오징어는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긴 다음 깨끗이 씻어 안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고 다시 엇갈려 사선으로 칼집을 넣는다.오징어를 한 입에 먹기 좋게 썬 후 끓는 물에 넣어 데쳐낸다.도라지는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 숨을 죽인 다음 물에 헹구어 씻어서 물기를 뺀다.오이는 씻어서 반으로 갈라 어슷어슷 썬 다음 소금을 약간 뿌려 두었다가 물기를 꼭 짠다.파· 마늘은 깨끗이 손질하여 각각 곱게 다진 다음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식초와 섞어 양념 고추장을 만든다.준비된 오징어· 오이· 도라지를 한데 섞고 (5)의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주물러 무친다.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오징어가 준비되지 않을 경우엔 도라지와 오이만을 같은 방법으로 무쳐도 좋다. 출처 블로그 : 라쉬의 아침 글쓴이 : 도라지 효능 1. 밥상에도 흔히 올라오는 도라지는 민간과 한방에서 약재로도 두루 써왔는데 한방에서 부르는 약 이름은 길경이다. 도라지 뿌리는 풍부한 섬유질과 칼슘, 철분을 비롯하여 단백질, 당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과 사포닌 등이 들어있는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여러 질환에 약으로 처방되어져 왔다. 길경은 폐에 작용하여 폐를 맑게 하고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며 뱃속의 찬 기운을 풀어주어 기침을 멈추고 담을 없애고 인후통의 병증에 응용한다.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코막힘, 천식, 기관지염증, 흉막염, 두통, 오한, 편도선염 등에 사용하는데 목이 쉬고 인후가 건조한 경우에 응용하고 급성인후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 (주의사항 ; 증상이 호전된 뒤에는 투약을 곧 중지해야 하며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된다. 객혈이 있는 경우에는 신중이 응용한다.) 2. 길경은 도라지 뿌리를 말한다. 약으로 쓰려면 가을이나 봄철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겉껍질을 벗겨 말려서 쓴다. 뿌리가 곧고 굳으며 충실하다 하여 길경(桔梗)이라고 부른다. 도라지는 기침약으로 이름 높다.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 라지는 고름을 내보내는 효과도 높아서 곪는데,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염 등에도 사용한다. 인삼 대신 보약으로 쓰면 좋다고 하며 오래 묵은 것은 산삼 못지 않은 약효가 있다고 한다. <동의학사전>에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폐기를 잘 통하게 하고 고름을 빼낸다." 도라지 사포닌이 기관지 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혈압낮춤작용, 위액분비 억제작용, 항궤양작용, 항아나필락시아 작용, 염증없애기 작용, 등이 밝혀졌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데, 목안이 아픈데, 옹종 등에 쓴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 한방에서는 치열(治熱), 폐열, 편도염, 설사에 사용한다.
도라지엿장조림 ●재료통도라지 200g, 통깨 약간, 마른 홍고추 1개, 다시마물 1컵, 조림양념(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2큰술, 생강즙 ½큰술, 설탕 2큰술, 다시마물 1컵), 물엿 1큰술 ●만드는 법1. 통도라지는 껍질을 긁어내고 싹이 나는 부위를 잘라낸 다음 씻는다.2. 씻은 도라지는 5cm 길이로 잘라 굵은 것은 반으로 나누어 끓는 물에 데친다.3. 마른 홍고추는 송송 썰어 속씨를 털어 낸다.4. 분량대로 조림양념을 만들어 골고루 저어 준다.5. 조림양념에 도라지와 마른 홍고추를 넣고 속까지 맛이 들도록 조려 담고 마지막에 물엿을 넣어 윤기가 나도록 한다음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 준다.
감기로 목이 아플 때는도라지 뿌리 3~10g 가량을 300cc의 물에 달여 반으로 줄면 거품을 걷어내고 하룻동안 나누어 마신다.그런데 도라지만 끓여 먹으면 약효가 너무 강해서 구토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감초를 2g 정도 섞는것이 좋다. 기관지염. 편도선염. 천식으로 목이 아플 때는 마시면서 입에 머금고 입안을 헹구면 훨씬 더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편도선염에는도라지와 감초를 각각 10g씩 넣고 물 500cc를 붓고 다여 물의 양이 반으로 줄면 베보자기에 걸러 거품을걷어내고 그 물만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또는 도라지 12g, 감초 8g, 금은화20g에 물 700cc를 붓고달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없애며, 고여 있는 고름을 빼주는 효과가 있다. 과음으로 어지럽고 속이 쓰릴 때는도라지와 칡뿌리 20g씩에 물 500cc를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기호에 따라 꿀을 조금 타서 마시면 속이풀리고 술독도 없애준다. 불면증. 약한 심장에는도라지 20g, 치자6g, 물 500cc에 끓여 반으로 줄면 나누어 마신다.갑작스럽게 오한이 느껴지거나 더위를 먹어 지쳤을 때는껍질째 잘 말린 도라지20g, 진피20g, 생강4~6g을 약탕기에 넣고 물 600cc를 부어 중불에서 뭉근하게 달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에 나누어 마신다. (도라지의 효과는?)거담. 진해 작용을 한다기관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기침과 가래를 삭히는데, 효력은 염화암모늄과 비슷하다. 폐를 맑게 하고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며, 감기. 상기도 감염증. 급성기관지염. 폐렴. 천식. 결핵 등 호흡기질환을 다스린다.고름을 빠지게해 상처를 아물게 한다.작은 상처도 곪기 쉬운 체질을 개선해준다. 비린내나는 가래를 밷는 폐농양은 물론 가볍게는 여드름에도 쓰인다. 물론 오래된 피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목구멍 염증으로 생기는 발음 장애를 치료한다.감기나 급성 인후염으로 목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심할 때 쓴다. 목이 많이 붓거나 또는 목이 마비되었을 때, 그리고 통증이나 염증이 있어 목에서 열이 나고 발음 장애가 있을 때 좋다.과음으로 인한 속쓰림을 가라앉힌다.술을 많이 마셔 어지럽고 속이 쓰릴 때, 갑자기 오한이 느껴지거나 더위를 먹었을 때, 또는 치질이 심할때, 성홍열 때도 쓴다. 도라지의 쌉쌉한 맛은 잃어버린 입맛을 찾게 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건위. 정장.강장 효과도 있다.
도라지는... 인삼과 더덕에 버금가는 뿌리식물인 도라지는 우리 민족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산나물로서 오랜 세월 동안 식용으로 이용해 왔으며 민간요법이나 약재로서도 사용되는 등, 실생활에 많이 활용해 오고 있다. 도라지는 탄수화물․섬유질이 풍부하고 철분과 칼슘이 많아서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꼽힌다. 도라지에는 플라티코딘 및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아리고 쓴 맛을 낸다. 더덕과 마찬가지로 도라지를 된장에 넣어서 하루~이틀밤을 묵히면 아린 맛이 가신다. 도라지는 쓴맛을 갖고 있으므로 찬물에 우려서 음식을 만드는데, 도라지 산적․생채․무침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플라타코딘과 사포닌은 항염증이나 거담효과가 있으며 항궤양․진해․해열․진통 등의 작용도 있다. 도라지는 장복을 하더라도 부작용이없으며 해열 및 소염작용을 하고 머리와 눈을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 도라지는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에처음 나타나는데,“맛이 맵고 온화하며 독이 약간 있다. 2∼8월에 뿌리를 캐며, 햇볕에 말린 것은 인후통을 잘 다스린다.”고 하였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이른봄에 큰 도라지를 골라서 쌀…
의성, 군위 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 도라지과에 속하는 도라지는 다년생초로 원산지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며 산야의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자생도 하고 재배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야생종도 많으나 수요에 미치지 못하므로 …
소백산 도라지, 길경(桔梗), 길삼(䓀蔘) 영주와 예천에서 생산되는 도라지는 전국 생산량의 70%을 차지하고 사포닌이 풍부하고 단단하여 그 품질이 우수한것으로 전국에서 인정받고있습니다. 도라지는 다년생초로 원산지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며 산야의 양지바른…
전통고추장 대한명인...영하며 각종 농사와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장류를 만들고 있다. 더덕과 도라지 농사를 하면서 친정어머니가 봄마다 만들어 주었던 약고추장이 생각이 났다고 한다. 명인과 고추장의 인연은 어머니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렸을 적 어머니에게 …
죽염 ...산무엿, 김인산자죽염, 인산호두기름, 인산밭마늘환, 인산 유근피차, 인산도라지엿, 인산유황오리엑기스, 인산다슬기엑기스, 인산홍화씨 등 무수한 인산 선생이 개발한 민속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산사리장에 대한 애착이 강한 최은아 대표…
식품명...제품종류산채류 : 고추부각, 감자부각, 가죽자반, 인삼당과, 더덕당과, 도라지당과, 우엉부각, 마늘부각, 콩스낵 해조류 : 김자반, 김부각, 김당과, 다시마부각, 건다시마 튀각, 다시마 튀각, 미역부각, 미역튀각, 북어포 부각 (참조)부각 : 재료에 찹쌀 …
식품명인 46호&n... 바퀴모양처럼 생긴 은은한 붉은색의 연근정과, 노란 속살이 유리알 같은 도라지정과,분홍빛의 박오가리 꽃정과 등등 만들어 볼수록 매력을 주는 과자. 제 모양을 살리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정성을 생각 하면 먹기에도 아까운 과자. 7) 엿강…
전통식품명인 39호...묵, 콩나물, 황백지단, 은행), 청(호박, 시금치, 오이), 백(밥, 도라지, 더덕, 무, 밤), 적(당근, 소고기, 고추장), 흑(표고버섯, 고사리, 다시마) 오방색이 질서정연하게 어우러진다. 30년 비빔밥 외길을 걸어온 맛집 맛집하면 전주! 전주하면 비빔…
산청 건도라지 200g*2
남해마늘연구소 더 건강한 흑마늘진액 12ml*50개입 홍삼과 도라지를 담은 더 건강한 흑마늘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