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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약쑥, 사자족애[獅子足艾],사자족,사재발,싸주아리,사자발쑥, 애엽

    강화약? 사자발? 싸주아리? 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 아주 흔한 식물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그 귀중함을 잘 모르지만 사실 은 아주 쓰임새가 많은 식물이지요. 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강화약은 꽤 유명합니다. 도대체 강화약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강화도에서 나는 이라고 해서 모두 강화약으로 불리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강화도에서도 여러 가지 이 자라납니다만 그 중에서 영예롭게(?) '강화'라는 지명의 '이름'을 붙여 '강화약'이라 불리는 은 크게 사자발과 싸주아리이 있습니다. 강화사자발이란 강화도에서 생산되는 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40종의 종류 중에 그냥 ""이란 종류입니다. 이 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봄에 개떡으로 쪄먹고, 국으로 끓여먹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은 약으로 쓰이는 약의 한 종류입니다의 약재명은 애호이고 다른 이름으로는 애, 애엽, 사재, 사재발, 사자발이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이라 하는 것을 한문으로 애(艾)라 씁니다. 사자발이란 이름은 잎의 생김새가 사자의 발과 같다 하여 생긴 우리말로서 한자어 사자족애(獅子足艾 = 사자(獅子) + 발(足) + (艾))을 우리말로 부르는 것입니다. 진상품관려근거사자족애[獅子足艾]는 경기도(안산), 인천도호부, 강화도호부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강화사자발이 유명한 이유옛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자족애, 동의보감에 사재, 방약합편에 사재발이 강화도 특산품으로 기록되어 유명하게 된 것입니다. 사자족애, 사재, 사재발이 모두 같은 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동의보감에서 허준 선생님은 '사재은 성질이 따뜻하여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사자발 약리 강화사자발의 약리물질은 재배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데 재배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사자발 주산지인 강화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자발에 들어 있는 유파틸린, 자세오시딘 함량은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강화약의 유래 강화에는 예로부터 마니산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좋은 약이 자생했었는데 조선시대의 각종 서적에도 강화지역에 약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동국여지승람 : 강화의 토산품에 “사자족애” (獅子足艾)로 기록 방약합편(方藥合編) : 습초(濕草)중 약(艾葉)을 “사자발”으로 기재 강화는 오염되지 않은 지역일 뿐만 아니라 해양성 기후에 물빠짐이 좋은 토성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품질좋은 약이 생산된다. 자생약에는 사자발과 싸자리(싸주아리)이 유명하다. 관련 옛문헌삼국유사 (三國遺事)    - 은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말  "時神遺靈艾一炷 蒜二十枚日"(시신유령애일주 산이십매일)  → 한묶음과 마늘 스무개를 주면서  신증동국여지승람 (新增東國與地勝覽)   - 강화도호부의 토산품소개란에 "獅子足艾"로 기록  →사자족애 = 섬약   방약합편 (方藥合編)   - "섬약"으로 기재 사자발, 싸주아리의 형태상의 차이 앞에서 강화약이라고 통칭되는 사자발과 싸주아리의 명칭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기서는 사자발과 싸주아리은 형태상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사자발과 싸주아리에 대한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의 설명입니다. 사자발 - 강화 자생약 중 가장 품질이 우수한 약으로 키가 70cm 내외로 자라며 줄기가 다소 굵고 곧게 자람. 잎 모양은 사자발바닥 모양으로 단순하게 갈라져 있고 잎 끝이 뾰족하면서 약간 위로 오므러진 형태                                                                  사자발 싸주아리 - 강화에서 옛부터 자생되고 있는 약으로 향이 높고 잎 뒷면이 희고 잎형태가 새의 날개 모형이면서 평편하고 줄기가 부드럽고 흰색을 띠고 있음                                                                   싸주아리 위 설명에서 사자발은 품질과 형태를 거론하고 있지만, 싸주아리은 형태에 대한 설명만 있을 뿐 품질에 대한 평이 없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현재 강화군청 차원에서 지원사업을 펼치는 이 사자발이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강화약 중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면 물론 그것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위 내용에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일반의 냄새가 조금 독한 향을 지닌데 비해 싸주아리은 박하향과 비슷한 향이 있으며 사자발은 이러한 박하향이 싸주아리보다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일반의 경우, 말리면 중심 줄기가 검어지는데 비해 싸주아리은 하얀 빛을 띠며, 사자발은 싸주아리에 비해 약간 검붉은 빛을 띱니다. 잘 건조했을 때 잎의 색은 일반이 대체로 검은 색을 띄는데 비해 싸주아리과 사자발은 비슷하게 누런 빛을 띱니다. 다음으로 사자발과 싸주아리을 분쇄했을 때의 차이 분쇄된 상태에서 두 의 차이는 채취시기, 건조방법, 건조기간, 잎과 의 혼합정도 등에 따라 다르며 일률적인 구분기준은 없지만, 모든 조건을 같이 했을 때의 차이를 들자면 사자발이 약간 더 누런 빛을 띠며 싸주아리은 사자발에 비해 약간 더 어두운 누런 빛을 띱니다. 이는 아마도 싸주아리의 흰색 표피층 부분이 분쇄로 떨어져 나가 분쇄전보다 좀 어두운 누런 빛을 띠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전 글에서 들었던 궁금점으로 자연산과 재배의 차이와 교배종에 대해서도 얘기해보겠습니다. 자연산과 재배의 차이는 분석학적으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만 그것이 유의미한 지는 아직 뚜렷하지 않으며, 사자발과 싸주아리의 교배종은 자연상태에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사자발과 싸주아리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화에서 15년째 약을 재배하시는 이재봉님(저에게 싸주아리을 공급해주시는 분이랍니다.^^)에 따르면 싸주아리 밭에서 사자발이 생기거나, 사자발 밭에서 싸주아리이 생기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고 합니다. 싸주아리 밭에서 사자발이 나온다거나 간혹 교배종이 나타난다거나 하는 점으로 보아 싸주아리과 사자발은 이름과 모습은 약간 다르지만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것이고 사람으로 치면 "형제"정도의 관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사자발과 싸주아리의 성분상 차이이전에 강화약으로 불리는 은 사자발과 싸주아리이 있고, 그 명칭과 관련된 차이와 형태상의 차이는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특히 저희 웅녀사이트에 찾아주시는 분들께서 자주 궁금히 여기시는 사자발과 싸주아리의 성분상 차이에 대해서 나름 조사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화군과 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연구실은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결과를 지난 2005년 9월 5일에 발표했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강화‘사자발’과 서해안에서 자생하는 ‘싸주아리’는 상이한 유전자 구조를 가졌으며 특히 ‘싸주아리’는 강화약과는 별도의 종류로 한방에서 사용하는 의약품계통의 성분이 함유, 뜸용으로 적합하다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합니다. <2005년 09월 06일, 인천일보> 기사의 내용만 보면 사자발은 강화산이고, 싸주아리은 서해안 지역의 것을 사용해서 얻은 연구결과 같이 보이지만 싸주아리가 뜸용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에는 눈길이 갑니다. 사자발과 싸주아리의 성분상의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논문자료(1)먼저 정유성분의 차이에 대해서입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청, 강화특화작목연구소의 공동연구에 따른 논문으로 대한본초학회지 제22권 제4호(2007년 12월)에 실린 『강화산 애엽의 보관기간에 따른 정유 성분의 변화』에 따르면, 싸주아리 생품에서는 총 16개의 정유성분이 나타났으며 3년 묵은 싸주아리에서는 총 31개의 정유성분이 검출되었고, 사자발 생품에서는 19개의 정유성분이, 2년 묵은 사자발에서는 총 29개의 정유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유사했으나 약간 차이를 나타내는 것도 있었습니다. (2)다음으로 아미노산 함량의 차이입니다. 제6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과 제2회 한국식물과학협의회 공동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와 작물과학원의 연구자료인 『강화약 예취시기에 따른 식물체내 유리당, 지방산 및 아미노산 조성의 변화』에 따르면 '사자발'의 아미노산 함량(잎 7950.3mg, 줄기 4228.3mg)은 '싸주아리'의 아미노산 함량(잎 7115.5mg, 줄기 3894.3mg)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이번에는 Eupatilin과 Jaceosidin 성분의 차이입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천연물과학연구소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에서 공동 연구한 『강화약에 함유된 Eupatilin과 Jaceosidin 성분의 분석』1)자료에 따르면, 사자발의 잎100g에는 eupatilin이 240mg, Jaceosidin이 10mg 함유되어 있고, 싸주아리의 잎100g에는 eupatilin이 330mg, Jaceosidin이 123mg 함유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천연물과학연구소, 방송통신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농학과에서 공동연구한 『약의 Eupatilin과 Jaceosidin 함량변이』2)자료에 따르면, 강화도의 싸주아리이 잎 100g당 eupatilin 228mg, jaceosidin 73.8mg으로 합계 301.8m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사자발은 잎 100g당 eupatilin 214.5mg, jaceosidin 48.6mg으로 합계 263.1mg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에 든 자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 정리를 해본다면 먼저, 사자발과 싸주아리의 유전자 구조가 상이하다는 내용은 싸주아리이 강화도산이 아닌 서해안산이므로 싸주아리이 같은 강화도산일 경우에는 어떻게 나타날 지 궁금합니다. 대개 사자발과 싸주아리은 그 성분상 매우 유사하지만 강화약 정유성분의 종류에서, 그리고 강화약의 고유성분인 Eupatilin과 Jaceosidin의 함량에서 싸주아리이 좀 더 많은 것으로 판단해볼 수 있으며, 싸주아리이 뜸용으로 적합하다는 자료의 내용도 둘 사이의 차이를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강화약이 좋은이유 깨끗한 토양 육지와는 다르게 오염이 안되고 약재배에 좋은 화강암계의 토성을갖추고 있어 깨끗하게 자란다. 해양성 기후 주위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염기가 섞인 바람과 바다에서 피어 오르는 안개를 머금고 자라 각종 한의학 서적에 강화약을 가장 효능이 좋은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좋은품종 강화도의 자생약중 효능 높은 약만을 별도로 채취하여 잡초나 잡이 전혀 섞이지 않도록 정성들여 가꾸기 때문에 한번 이용한 사람은 다시 찾게된다. 최고의 품질 약을 5월(단오절)에 베어 바닷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3년이상 숙성시키기 때문에 박하향의 그윽한 향기는 다른지역 약과 차별화 된다.   가장 적합한 약 채취시기 예로부터 약은 어려서는 식용으로 쓰이고, 성장기 때는 달여서 약용으로 쓰이고, 노령기 때는 뜸용이나 모기잡는 데 쓰여 왔습니다. 따라서 약은 약용으로 쓰기 위한 가장 적합한 채취시기가 있습니다. 인진은 음력 3월에 채취해야 좋고, 사자발은 5월 단오에 채취해야 좋습니다. 민간에서 약을 이용하는 방법들1). 사우나실에 약자루 넣어둔다.2). 약물이 들어 있는 욕탕에 앉아서 하반신만 목욕하는 좌욕을 한다.3). 앉아서 약의 훈김을 하반신에 쐬는 좌훈을 한다.4). 약물로 전신목욕을 한다.5). 한의학에서 밝혀진 인체 혈자리에 뜸을 뜬다.6). 건조한 약으로 가루를 내어 환을 만들어 먹는다.7). 약에 약재를 가미하여 장시간 달여 진액을 만들어 마신다.8). 건조한 약으로 차를 만들어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신다. 사자? 싸주아리..? 무슨말이야? 사자발? 싸주아리? 이제는 익숙해져서 너무나도 자연스럽습니다만, 저도 처음 들었을 때는 무척 생소한 명칭이었습니다. 현재 강화약이라고 하면 사자발과 싸주아리 둘 다 지칭하는데요. 그런데 이 둘의 명칭과 관련해서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동국대 한의대 명예교수인 강병수교수의 글입니다. 강화도에 언제부터 이 유래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1)1530년에 펴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강화도 토산품으로 '사자족애(獅子足艾)'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 이 곧 ‘사자발’이다. 그 외에도 싸주아리 이 있다. 그런데 이 지역 재배자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이 재배한 가운데는 (2)사자발과는 다른 ‘싸자리’이란 것이 또 있다고 한다. 필자가 확인한 결과 (3)재배과 자연산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나타나는데 이처럼 에도 근연종 사이에는 간혹 교배종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나 식물도감에는 확실한 품종 구별이 되지않아 학명도 붙이지 못하고 있다. 1) 이 글을 인용한 이유는 궁금한 점들을 떠올리게 해서인데요. 위 글의 번호를 붙인 곳과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궁금점들이 생겼습니다. (1)조선초의 기록에 나오는 사자족애가 사자발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수 세기 전에 사자족애라고 표현했을 때의 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사자발이라는 것인지? (2)사람들이 알고 있는 싸주아리 또는 싸자리은 옛날의 과 어떤 관계인지? (3)자연산과 재배 사이의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 교배종도 강화약으로 봐야하는지? 이번 글에서는 위의 세 가지 궁금점들 중에서 특히 (1),(2)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옛날의 사자족애는 지금의 무엇? 강화약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에도 차이가 조금씩 있고 또한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1530년에 펴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화도 토산품으로 '사자족애(獅子足艾)'라는 기록이 나오며, 한글로 표기된 문헌기록은 처음 동의보감(1611년) 본초부분에 '사재'이라고 하였는데 후대『방약합편(方藥合編)』(1884년)에는 현대적 한글표기방법에 의해 '사재발'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원래 사자가 살지는 않았었는데 '사자족애', '사재발' 등에서의 '사자'가 동물이름의 '사자'를 말하는 것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동국대한의대 명예교수인 강병수 교수의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필자는 그 이름의 뜻을 알지 못하고 지내다가 근자에 강화도 식물조사를 하면서 그곳 주민들로부터 사재발이란 사자발을 의미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잎 모양이 엎어놓으면 사자발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살지 않는 동물인데 그 시대에 허준 선생이 어떻게 사자발을 알 수 있었는가 하는 의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다. 동의보감이 출간하던 전후시대는 명(明)과의 교류가 원활하였던 시대로 지금은 아프리카 일부지역에만 살고 있지만 인류 역사 이전에는 남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남서부 등 널리 서식하여 중국에는 이미 오래 전부터 사자에 대한 지식이 널리 생활 속에 알려졌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에는 살고 있지 않았지만 十二궁별자리나 북청사자놀이 등 중국을 통하여 생활 속에 사자에 관한 많은 지식이 알려져 있었을 것이라고 이해된다. 2)1530년에 한자로 기록된 '사자족애'가 적어도 1884년에는 '사재발'으로 불렸고 이는 강화약이 우리가 아는 동물인 '사자'의 발모양으로 생긴 이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강화군에서 운영하는 특화작목 사이버홍보관에는 강화약의 명칭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1) 80년대 이전까지 자생약을 채취시기에는 지역사람들에 의해 강화약을 ‘싸자리’ ‘싸좌리’로 불리었으나 외지인들의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싸주아리’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2) 90~95년도에는 약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생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일부 농가에서는 소득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3) 95년 이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화약의 시험사업을 실시하였고 새로운 품종인 사자발약의 선발 및 확대보급과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1980년대 이전까지 강화도에 사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약은 ‘싸자리’ ‘싸좌리’였고 이것이 훗날 ‘싸주아리’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사자발'이라는 명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품종을 만들며 붙인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왜 하필 '싸주아리'인가? 위에서 알게 된 바는 원래 강화도를 대표하던 은 '사자족애', '사재발'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강화도민들은 1980년대까지는 강화도의 약을 '싸주아리'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수세기 전의 고전에는 '사자족애(1530년)', '사재발(1884년)' 등으로 기록되었던 명칭이 어떻게 '싸주아리'으로 변하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1)"사자족" → "사재발" → "사자리(獅子履-사자의 신발)" → "싸자리" →"싸주아리"로 점차 바뀌었다는 설 (2) 최초로 이 번식한 자리를 "시(始)자리"라고 칭한 것에서 "시자리" →"싸자리"로 변했다는 설 위에 든 두 가지 설중에서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첫 번째 설이 좀 더 그럴 듯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말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변한다는 것과 적어도 80년대 이전까지 강화지역 사람들에게는 지금 우리가 부르는 싸주아리이 강화약으로 인식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현재 이 지역의 나이가 지긋하신 주민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사자발'이라는 명칭은 95년 이후 시작된 강화군의 노력 이전에는 없었다는 점들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① 고전에 따르면 원래 강화약으로 유명한 은 ‘사자족애’ 또는 ‘사재발’이었다. ② 이것이 사자족 → 사재발 → 사자리 → 싸자리 → 싸주아리로 현재까지 불리게 되었다. ③ 95년 이후 강화군 차원에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였고 이를 ‘사자발약’이라 명명했다. ④ 따라서 현재 싸주아리으로 불리는 강화약은 예부터 내려오던 이며, 사자발약으로 불리는 강화약은 새로 품종이 개량된 이다.  참고문헌강병수 교수의 본초이야기, 강화농협기술센터, 방약합편(方藥合編), 신증동국여지승람, 삼국유사   

  • 횡성, 원주 인진쑥,사철쑥, 더위지기 , 인진쑥의 효능

    인진은 1~1.5미터까지 자란다. 줄기의 밑부분은 나무처럼 딱딱하고 잎은 두 번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솜털이 빽빽하게 난다. 줄기에서 나는 잎은 한 번만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털이 없다. 갈라진 잎 조각은 모두 실오라기처럼 가늘다.  줄기와 가지 끝에 많은 꽃이 원뿌리 꼴로 모여 피는데 꽃잎은 없고 암술과 수술이 둥글게 뭉쳐 달걀 꼴을 이룬다. 꽃은 8~9월에 피어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생당, 댕강, 사철, 더위지기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봄철에7= 줄기가 10센티미터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인진은 황달에 효험이 큰 약으로 이름 높다. 이담작용이 높아 담즙을 많이 나오게 하는동시에 담즙 속의 덩어리와 콜산, 빌리루빈을 밖으로 배출하여 간을 깨끗하게 한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열을 내리며결핵균을 비롯한 갖가지 균을 죽인다. 인진은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인 사철, 또는 더위지기를 가리킨다. 예부터 간을 이롭게 하는 약초로 이름 높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나는데 봄철에 한 뼘쯤 자란 것을 베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옛말에 ‘3월 인진,4월 개똥’이라 하여 음력 3월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높지만 4월 이후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없다고 한다. 모든 종류는 봄철에는 독이 없지만 여름에는 독이 생긴다. 인진은 일반 과 달리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의 간질환에 사용한다. 인진이라는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일반과는 상당부분 다른 면이 많다. 오히려 개똥과 인진은 서로 비슷한 면이있다. 우리가 보통 먹는 은 일년생 풀이고, 인진은 사철이라 부른다. 잎사귀는 떨어지지만 다음 해 그 줄기에다시 잎이 나므로 인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원자폭탄 투하로 폐허가 된 일본 히로시마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게 이라고 힙니다. 특히 생명력이 가장 강한 것이 인진이라고 합니다. 인진은 눈이 내리는 한겨울에도 죽지 않는다고 해서 '사철'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평안도 관찰사가 아뢰기를, “김어랑이라는 자가 있어 말하기를, ‘고독을 치료하는 법은…곡우초 뿌리 가루•불로초 뿌리 가루•인진 이삭 가루•대추 나무 뿌리 껍질의 가루 각각 3푼과…물에 타서 환을 팥 크기와 같이 만드는데, 병이 중하고 기력이 약한 사람은 50환 복용하고 병이 가볍고 기력이 왕성한 사람은 70환을 복용합니다.’ 하였습니다.” 하였다. ; 平安道觀察使啓 有金於郞者言 治蠱毒之法…穀右草根末 不老草根末 茵蔯穗末 棗根皮末 各三分…水和作丸如小豆大 病重氣弱人 服五十丸 病輕氣壯人 七十丸 [문종실록 권제5, 46장 앞쪽~뒤쪽, 문종 원년 1월 13일(계축)] ㉡상기생•인진•사함초•정향은 불을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한다. ; 桑寄生茵蔯蛇含草丁香 勿令見火 [산림경제 권제4 치약 불견화약] 진상품관련근거인진(茵蔯)은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 삼척, 영월, 원주, 정선, 통천, 홍주, 회양, 횡성) 황해도(백천, 수안, 은율)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인진의 효능 은 속을 덥게하고 냉을 쫓으며 습을 없애준다.(본초강목)은 성질이 따뜻하여 경락을 잘 통하게하며 백가지 병에 좋다.(동의보감) 1.피를 맑게하고 어혈을 풀어주고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치료에 도움 2.습담을 제거하여 간의 열을 식히고 독소를 제거한다.3.항염작용으로 위벽을 보호하고 장활동을 원할히 하여 변비해소에 도움 위염 치료, 소화기능 향상4.간 기능개선을통하여 시력을 보호5.여성들의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생리통, 생리불순에 도움6.여름에도 손.발이 찬 수족냉증에 도움7.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이뇨작용)8.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지방을 분해,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다이어트에 도음9.입 속 염증치료에 도움. (입냄새 제거)10.황달에 도움11.변비해소 및 위염에 치료인진은 사철동의보감에서 허준은 인진을 더위지기라고 기록하였으나 최근 연구 결과 사철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사철을 인진으로 사용한다. 간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영양섭취와 지속적인 휴식이 필요하며 그 다음에 인진을 복용해야 한다. 다만 인진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체질과 병증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아래 사진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더위지기인데 약효 면에서 사철보다 떨어지고 안전성 면에서도 사철보다 못해서 현재는 한약재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일반인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이고 상당한 오해도 현재도 일어나고 있으며, 인터넷공간에서도 이런 주장을 많이 볼 수 있다.인진의 약리인진은 약리(藥理)실험에서 담즙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향기 성분과 스코풀게틴 성분도 담즙분비 촉진작용을 한다. 인진은 예전부터 황달, 급성 및 만성 간염, 위염 등에 사용했으며 한번에 4~8g을 달여서 먹는다. 아래 사진은 사철이 한창자라고 있는 모습이다.인진의 부작용과 주의사항다만 한번에 15g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간염, 급성폐수종, 부정맥, 심박 저하,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등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해야 하고, 간독성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적극적으로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아래 사진은 인진이 다 자란 모습이다.인진의 간독성  또한 2011년에 의사들의 학회지인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독성간염의 임상적 고찰과 조직소견'이라는 논문을 보더라도 민간요법 가운데 간독성을 가장 많이 일으킨 약재가 바로 홍삼과 칡뿌리이고, 그 다음이 바로 인진이었다(아래 표1 참조). 따라서 인진을 오랫동안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관련설화 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얼굴색이 마치 생강처럼 노랗고 눈이 들어가고 장작개비처럼 마른 환자가 있었다. 그는 지팡이를 잡고 간신히 걸어서 이름 난의원인 화타를 찾아갔다. “화타 선생님, 제발 저를 고쳐 주십시오.” 화타가 보니 그 환자는 황달이 몹시 심한데다가 폐까지 상하여 곧 죽을 것 같았다. “아직 나는 황달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환자는 실망하여 집으로 돌아가 죽는 날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았다. 6개월쯤 뒤에 화타는 길을 가다가 황달에 걸렸던 사람과 마주쳤다. 그런데 그 사람은 죽기는커녕 얼굴빛이 더욱 좋아졌고 병도 다 나은것 같았다. 화타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건강해졌습니까? 어느 의원의 약을 먹었습니까? 좀 가르쳐 주십시오. 나도 그분을 찾아가 의술을 배워야겠습니다.”  “저는 의원을 찾아간 적도 없고 아무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것 참 이상한 일이군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틀림없이 무언가 먹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제서야 그 사람은 생각난 듯이 대답했다. “한때 먹을 것이 떨어져서 한참 동안 들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살았습니다.” “그럼 그 풀이 약초였을 겁니다. 그 풀이 어떤 풀입니까?”  “나도 모르는 풀입니다. 배가 고파서 한 달이넘도록 그 풀을 먹었지요.”  “그러면 그 풀이 무엇인지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그거야 어렵지 않지요.” 두 사람은 산기슭으로 갔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제비이 아닙니까? 이것을 먹고 황달이 나았다는말이지요? 제가 한번 시험을 해 보겠습니다.” 화타는 황달에 걸린 환자에게 제비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며칠을먹여도 환자는 조금도 차도가 없었다. 화타는 그 사람을 다시 찾아갔다. “혹시 당신이 먹었다는 풀을 잘못 가르쳐준 것이 아닙니까?”  “아닙니다. 저는 틀림없이 제비을 먹었습니다.” 화타는 잠시 생각한 뒤에 다시 물었다. “그럼 언제 그 풀을 먹었습니까?” “양식이 다 떨어진 3월이었습니다.” 화타는 무릎을 쳤다. “그렇지. 3월이면 양기가 상승하여 만물이 생기가 넘치지. 그렇다면 3월의 제비이 약이 된 거야.” 이듬해 봄, 화타는 제비을 캐어 황달 환자에게 주었다. 과연 황달 환자는 그것을 먹고 금세 나았다. 봄철이 지난 제비은 별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화타는 몇 년 동안 연구를 계속하여 마침내 부드러운 줄기와 잎이 가장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아냈다.화타는 사람들이 구별하기 쉽도록 약효가 있는 시기의 을 인진(茵陳)이라 부르게 하고 후세 사람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남겼다. 삼월 인진, 사월 제비 후세 사람들아 반드시 기억해 다오 삼월 인진은 병을 고치지만 사월 제비은 불쏘시개일 뿐이라네. 인진의 약성에 대해 <동의학사전>“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매우 차다. 방광경,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물엑스가 담즙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향기 성분과 스코풀게틴 성분도 담즙분비 촉진작용을 한다. 황달, 급성 및 만성 간염,위염, 소변을 잘 못 보는 장애 등에 쓴다. 하루 8~20그램을 달여 먹는다. 엑스를 뽑아 환약이나 알약에도 넣는다.” 인진은 발암곰팡이와 발암독물을 억제하는 힘이 매우 세서 항암제로서도 전망이 있다. 인진의 주요 성분인쿠마리, 콜로로겐산과 카페인, 향기 성분 등이 발암물질인 누른 누룩 곰팡이, 누른 누룩 곰팡이균소 B1을 100퍼센트 억제하고 인진 달인 물은 암세포를 21퍼센트 억제하는 것이 실험으로 확인되었다. 인진은 민간에서 황달이나간염, 간경화 등 간장병 치료에 흔히 쓴다.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하고 말려서 달여 먹기도 하며 오래 고아서 조청을만들어 먹기도 한다. 인진을 여러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 만성간염·황달 인진과 삽주 뿌리를 각각 같은 양으로 두고 거기에 물을 약재 분량의 3배쯤 붓고 10시간쯤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내고  남은 국물을 물엿처럼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 다음 그 양의 3분의 1쯤 복령 가루를 넣고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10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또는 인진 800그램, 대황 40그램, 치자 40그램에 물을 약재 분량의 3배쯤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한번에 한 사발씩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이 방법은 황달, 급·만성 간염, 간경화증 등 간질환에 매우 효험이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인진과 솔잎, 대추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물을 많이 붓고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한 사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만성위염 인진 3킬로그램과 삽주 뿌리 3킬로그램을 각각 따로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달인 꽃만을 섞은 다음 다시 물엿처럼 될 때까지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두고 한번에 다섯 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변비, 설사 인진 20~3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종기, 부스럼 인진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죽은깨인진 10그램, 율무 15~20그램을 함께 달여서 그물을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복통 인진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쯤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요통, 천식, 치질로 인한 출혈, 만성 간염 등에 효험이 있다. 구내염, 입에서 냄새가날 때 인진을 잘게 썰어 담배처럼 말아서 하루 2~3대 피우되 연기를 빨아 머금고 1~2분 있는다. 인진은 독을 풀고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구내염에 잘 듣는다.관련문헌 및 출처여지도서,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한글동의보감, 동의학사전, 문화콘텐츠닷컴, 본초강목, 동의보감,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3.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쿡쿡TV

  • 영월,정선, 인진쑥,사철쑥, 더위지기 , 인진쑥의 효능

    인진은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인 사철, 또는 더위지기를 가리킨다. 예부터 간을 이롭게 하는 약초로 이름 높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나는데 봄철에 한 뼘쯤 자란 것을 베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옛말에 ‘3월 인진,4월 개똥’이라 하여 음력 3월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높지만 4월 이후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없다고 한다. 모든 종류는 봄철에는 독이 없지만 여름에는 독이 생긴다. 인진은 1~1.5미터까지 자란다. 줄기의 밑부분은 나무처럼 딱딱하고 잎은 두 번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솜털이 빽빽하게 난다. 줄기에서 나는 잎은 한 번만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털이 없다. 갈라진 잎 조각은 모두 실오라기처럼 가늘다.  줄기와 가지 끝에 많은 꽃이 원뿌리 꼴로 모여 피는데 꽃잎은 없고 암술과 수술이 둥글게 뭉쳐 달걀 꼴을 이룬다. 꽃은 8~9월에 피어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생당, 댕강, 사철, 더위지기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봄철에7= 줄기가 10센티미터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인진은 황달에 효험이 큰 약으로 이름 높다. 이담작용이 높아 담즙을 많이 나오게 하는동시에 담즙 속의 덩어리와 콜산, 빌리루빈을 밖으로 배출하여 간을 깨끗하게 한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열을 내리며결핵균을 비롯한 갖가지 균을 죽인다. 인진은 일반 과 달리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의 간질환에 사용한다. 인진이라는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일반과는 상당부분 다른 면이 많다. 오히려 개똥과 인진은 서로 비슷한 면이있다. 우리가 보통 먹는 은 일년생 풀이고, 인진은 사철이라 부른다. 잎사귀는 떨어지지만 다음 해 그 줄기에다시 잎이 나므로 인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원자폭탄 투하로 폐허가 된 일본 히로시마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게 이라고 힙니다. 특히 생명력이 가장 강한 것이 인진이라고 합니다. 인진은 눈이 내리는 한겨울에도 죽지 않는다고 해서 '사철'이라 불리기도 합니다.㉠평안도 관찰사가 아뢰기를, “김어랑이라는 자가 있어 말하기를, ‘고독을 치료하는 법은…곡우초 뿌리 가루•불로초 뿌리 가루•인진 이삭 가루•대추 나무 뿌리 껍질의 가루 각각 3푼과…물에 타서 환을 팥 크기와 같이 만드는데, 병이 중하고 기력이 약한 사람은 50환 복용하고 병이 가볍고 기력이 왕성한 사람은 70환을 복용합니다.’ 하였습니다.” 하였다. ; 平安道觀察使啓 有金於郞者言 治蠱毒之法…穀右草根末 不老草根末 茵蔯穗末 棗根皮末 各三分…水和作丸如小豆大 病重氣弱人 服五十丸 病輕氣壯人 七十丸 [문종실록 권제5, 46장 앞쪽~뒤쪽, 문종 원년 1월 13일(계축)] ㉡상기생•인진•사함초•정향은 불을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한다. ; 桑寄生茵蔯蛇含草丁香 勿令見火 [산림경제 권제4 치약 불견화약]진상품관련근거인진(茵蔯)은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 삼척, 영월, 원주, 정선, 통천, 홍주, 회양, 횡성) 황해도(백천, 수안, 은율)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인진은 사철동의보감에서 허준은 인진을 더위지기라고 기록하였으나 최근 연구 결과 사철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사철을 인진으로 사용한다. 간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영양섭취와 지속적인 휴식이 필요하며 그 다음에 인진을 복용해야 한다. 다만 인진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체질과 병증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아래 사진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더위지기인데 약효 면에서 사철보다 떨어지고 안전성 면에서도 사철보다 못해서 현재는 한약재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일반인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이고 상당한 오해도 현재도 일어나고 있으며, 인터넷공간에서도 이런 주장을 많이 볼 수 있다.인진의 약리인진은 약리(藥理)실험에서 담즙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향기 성분과 스코풀게틴 성분도 담즙분비 촉진작용을 한다. 인진은 예전부터 황달, 급성 및 만성 간염, 위염 등에 사용했으며 한번에 4~8g을 달여서 먹는다. 아래 사진은 사철이 한창자라고 있는 모습이다.인진의 부작용과 주의사항다만 한번에 15g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간염, 급성폐수종, 부정맥, 심박 저하,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등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해야 하고, 간독성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적극적으로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아래 사진은 인진이 다 자란 모습이다.인진의 간독성  또한 2011년에 의사들의 학회지인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독성간염의 임상적 고찰과 조직소견'이라는 논문을 보더라도 민간요법 가운데 간독성을 가장 많이 일으킨 약재가 바로 홍삼과 칡뿌리이고, 그 다음이 바로 인진이었다(아래 표1 참조). 따라서 인진을 오랫동안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인진의 효능 은 속을 덥게하고 냉을 쫓으며 습을 없애준다.(본초강목)은 성질이 따뜻하여 경락을 잘 통하게하며 백가지 병에 좋다.(동의보감) 1.피를 맑게하고 어혈을 풀어주고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치료에 도움 2.습담을 제거하여 간의 열을 식히고 독소를 제거한다.3.항염작용으로 위벽을 보호하고 장활동을 원할히 하여 변비해소에 도움 위염 치료, 소화기능 향상4.간 기능개선을통하여 시력을 보호5.여성들의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생리통, 생리불순에 도움6.여름에도 손.발이 찬 수족냉증에 도움7.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이뇨작용)8.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지방을 분해,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다이어트에 도음9.입 속 염증치료에 도움. (입냄새 제거)10.황달에 도움11.변비해소 및 위염에 치료 관련설화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얼굴색이 마치 생강처럼 노랗고 눈이 들어가고 장작개비처럼 마른 환자가 있었다. 그는 지팡이를 잡고 간신히 걸어서 이름 난의원인 화타를 찾아갔다. “화타 선생님, 제발 저를 고쳐 주십시오.” 화타가 보니 그 환자는 황달이 몹시 심한데다가 폐까지 상하여 곧 죽을 것 같았다. “아직 나는 황달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환자는 실망하여 집으로 돌아가 죽는 날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았다. 6개월쯤 뒤에 화타는 길을 가다가 황달에 걸렸던 사람과 마주쳤다. 그런데 그 사람은 죽기는커녕 얼굴빛이 더욱 좋아졌고 병도 다 나은것 같았다. 화타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건강해졌습니까? 어느 의원의 약을 먹었습니까? 좀 가르쳐 주십시오. 나도 그분을 찾아가 의술을 배워야겠습니다.”  “저는 의원을 찾아간 적도 없고 아무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것 참 이상한 일이군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틀림없이 무언가 먹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제서야 그 사람은 생각난 듯이 대답했다. “한때 먹을 것이 떨어져서 한참 동안 들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살았습니다.” “그럼 그 풀이 약초였을 겁니다. 그 풀이 어떤 풀입니까?”  “나도 모르는 풀입니다. 배가 고파서 한 달이넘도록 그 풀을 먹었지요.”  “그러면 그 풀이 무엇인지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그거야 어렵지 않지요.” 두 사람은 산기슭으로 갔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제비이 아닙니까? 이것을 먹고 황달이 나았다는말이지요? 제가 한번 시험을 해 보겠습니다.” 화타는 황달에 걸린 환자에게 제비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며칠을먹여도 환자는 조금도 차도가 없었다. 화타는 그 사람을 다시 찾아갔다. “혹시 당신이 먹었다는 풀을 잘못 가르쳐준 것이 아닙니까?”  “아닙니다. 저는 틀림없이 제비을 먹었습니다.” 화타는 잠시 생각한 뒤에 다시 물었다. “그럼 언제 그 풀을 먹었습니까?” “양식이 다 떨어진 3월이었습니다.” 화타는 무릎을 쳤다. “그렇지. 3월이면 양기가 상승하여 만물이 생기가 넘치지. 그렇다면 3월의 제비이 약이 된 거야.” 이듬해 봄, 화타는 제비을 캐어 황달 환자에게 주었다. 과연 황달 환자는 그것을 먹고 금세 나았다. 봄철이 지난 제비은 별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화타는 몇 년 동안 연구를 계속하여 마침내 부드러운 줄기와 잎이 가장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아냈다.화타는 사람들이 구별하기 쉽도록 약효가 있는 시기의 을 인진(茵陳)이라 부르게 하고 후세 사람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남겼다. 삼월 인진, 사월 제비 후세 사람들아 반드시 기억해 다오 삼월 인진은 병을 고치지만 사월 제비은 불쏘시개일 뿐이라네. 인진의 약성에 대해 <동의학사전>“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매우 차다. 방광경,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물엑스가 담즙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향기 성분과 스코풀게틴 성분도 담즙분비 촉진작용을 한다. 황달, 급성 및 만성 간염,위염, 소변을 잘 못 보는 장애 등에 쓴다. 하루 8~20그램을 달여 먹는다. 엑스를 뽑아 환약이나 알약에도 넣는다.” 인진은 발암곰팡이와 발암독물을 억제하는 힘이 매우 세서 항암제로서도 전망이 있다. 인진의 주요 성분인쿠마리, 콜로로겐산과 카페인, 향기 성분 등이 발암물질인 누른 누룩 곰팡이, 누른 누룩 곰팡이균소 B1을 100퍼센트 억제하고 인진 달인 물은 암세포를 21퍼센트 억제하는 것이 실험으로 확인되었다. 인진은 민간에서 황달이나간염, 간경화 등 간장병 치료에 흔히 쓴다.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하고 말려서 달여 먹기도 하며 오래 고아서 조청을만들어 먹기도 한다. 인진을 여러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 만성간염·황달 인진과 삽주 뿌리를 각각 같은 양으로 두고 거기에 물을 약재 분량의 3배쯤 붓고 10시간쯤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내고  남은 국물을 물엿처럼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 다음 그 양의 3분의 1쯤 복령 가루를 넣고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10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또는 인진 800그램, 대황 40그램, 치자 40그램에 물을 약재 분량의 3배쯤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한번에 한 사발씩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이 방법은 황달, 급·만성 간염, 간경화증 등 간질환에 매우 효험이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인진과 솔잎, 대추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물을 많이 붓고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한 사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만성위염 인진 3킬로그램과 삽주 뿌리 3킬로그램을 각각 따로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달인 꽃만을 섞은 다음 다시 물엿처럼 될 때까지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두고 한번에 다섯 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변비, 설사 인진 20~3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종기, 부스럼 인진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죽은깨인진 10그램, 율무 15~20그램을 함께 달여서 그물을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복통 인진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쯤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요통, 천식, 치질로 인한 출혈, 만성 간염 등에 효험이 있다. 구내염, 입에서 냄새가날 때 인진을 잘게 썰어 담배처럼 말아서 하루 2~3대 피우되 연기를 빨아 머금고 1~2분 있는다. 인진은 독을 풀고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구내염에 잘 듣는다.관련문헌 및 출처여지도서,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한글동의보감, 동의학사전, 문화콘텐츠닷컴, 본초강목, 동의보감,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3.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쿡쿡TV

  • 인진쑥, 사철쑥, 삼월 인진쑥, 더위지기, 인진쑥의 효능

    인진 인진은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인 사철, 또는 더위지기를 가리킨다. 예부터 간을 이롭게 하는 약초로 이름 높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나는데 봄철에 한 뼘쯤 자란 것을 베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옛말에 ‘3월 인진, 4월 개똥’이라 하여 음력 3월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높지만 4월 이후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없다고 한다. 모든 종류는 봄철에는 독이 없지만 여름에는 독이 생긴다. 인진은 1~1.5미터까지 자란다. 줄기의 밑부분은 나무처럼 딱딱하고 잎은 두 번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솜털이 빽빽하게 난다. 줄기에서 나는 잎은 한 번만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털이 없다. 갈라진 잎 조각은 모두 실오라기처럼 가늘다.  줄기와 가지 끝에 많은 꽃이 원뿌리 꼴로 모여 피는데 꽃잎은 없고 암술과 수술이 둥글게 뭉쳐 달걀 꼴을 이룬다. 꽃은 8~9월에 피어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생당, 댕강, 사철, 더위지기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봄철에7= 줄기가 10센티미터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인진은 황달에 효험이 큰 약으로 이름 높다. 이담작용이 높아 담즙을 많이 나오게 하는 동시에 담즙 속의 덩어리와 콜산, 빌리루빈을 밖으로 배출하여 간을 깨끗하게 한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열을 내리며 결핵균을 비롯한 갖가지 균을 죽인다. 인진은 일반 과 달리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의 간질환에 사용한다. 인진이라는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일반과는 상당부분 다른 면이 많다. 오히려 개똥과 인진은 서로 비슷한 면이 있다. 우리가 보통 먹는 은 일년생 풀이고, 인진은 사철이라 부른다. 잎사귀는 떨어지지만 다음 해 그 줄기에 다시 잎이 나므로 인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진상품관련근거 인진(茵蔯)은 강원도(간성, 감영, 강릉, 삼척, 영월, 원주, 정선, 통천, 홍주, 회양, 횡성) 황해도(백천, 수안, 은율)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인진은 사철동의보감》에서 허준은 인진을 더위지기라고 기록하였으나 최근 연구 결과 사철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사철을 인진으로 사용한다. 간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영양섭취와 지속적인 휴식이 필요하며 그 다음에 인진을 복용해야 한다. 다만 인진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체질과 병증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더위지기인데 약효 면에서 사철보다 떨어지고 안전성 면에서도 사철보다 못해서 현재는 한약재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일반인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이고 상당한 오해도 현재도 일어나고 있으며, 인터넷 공간에서도 이런 주장을 많이 볼 수 있다. 인진의 약리인진은 약리(藥理)실험에서 담즙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향기 성분과 스코풀게틴 성분도 담즙분비 촉진작용을 한다. 인진은 예전부터 황달, 급성 및 만성 간염, 위염 등에 사용했으며 한번에 4~8g을 달여서 먹는다. 아래 사진은 사철이 한창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인진의 부작용과 주의사항다만 한번에 15g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간염, 급성폐수종, 부정맥, 심박 저하,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등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해야 하고, 간독성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아래 사진은 인진이 다 자란 모습이다. 인진의 간독성  또한 2011년에 의사들의 학회지인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독성간염의 임상적 고찰과 조직소견'이라는 논문을 보더라도 민간요법 가운데 간독성을 가장 많이 일으킨 약재가 바로 홍삼과 칡뿌리이고, 그 다음이 바로 인진이었다(아래 표1 참조). 따라서 인진을 오랫동안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인진(茵蔯)의 어원  한약재 이름에는 보통 그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연유가 많이 전해지고 있다. 인진도 그런 약재 중 하나인데 인진은 중국에서 붙여진 이름 인진에다 우리말 이 결합된 말이다.   관련설화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얼굴색이 마치 생강처럼 노랗고 눈이 들어가고 장작개비처럼 마른 환자가 있었다. 그는 지팡이를 잡고 간신히 걸어서 이름 난 의원인 화타를 찾아갔다. “화타 선생님, 제발 저를 고쳐 주십시오.” 화타가 보니 그 환자는 황달이 몹시 심한 데다가 폐까지 상하여 곧 죽을 것 같았다. “아직 나는 황달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환자는 실망하여 집으로 돌아가 죽는 날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았다. 6개월쯤 뒤에 화타는 길을 가다가 황달에 걸렸던 사람과 마주쳤다. 그런데 그 사람은 죽기는커녕 얼굴빛이 더욱 좋아졌고 병도 다 나은 것 같았다. 화타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건강해졌습니까? 어느 의원의 약을 먹었습니까? 좀 가르쳐 주십시오. 나도 그분을 찾아가 의술을 배워야겠습니다.”  “저는 의원을 찾아간 적도 없고 아무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것 참 이상한 일이군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틀림없이 무언가 먹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제서야 그 사람은 생각난 듯이 대답했다. “한때 먹을 것이 떨어져서 한참 동안 들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살았습니다.”  “그럼 그 풀이 약초였을 겁니다. 그 풀이 어떤 풀입니까?”  “나도 모르는 풀입니다. 배가 고파서 한 달이 넘도록 그 풀을 먹었지요.”  “그러면 그 풀이 무엇인지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그거야 어렵지 않지요.” 두 사람은 산기슭으로 갔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제비이 아닙니까? 이것을 먹고 황달이 나았다는 말이지요? 제가 한번 시험을 해 보겠습니다.” 화타는 황달에 걸린 환자에게 제비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며칠을 먹여도 환자는 조금도 차도가 없었다. 화타는 그 사람을 다시 찾아갔다. “혹시 당신이 먹었다는 풀을 잘못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까?”  “아닙니다. 저는 틀림없이 제비을 먹었습니다.” 화타는 잠시 생각한 뒤에 다시 물었다. “그럼 언제 그 풀을 먹었습니까?” “양식이 다 떨어진 3월이었습니다.” 화타는 무릎을 쳤다. “그렇지. 3월이면 양기가 상승하여 만물이 생기가 넘치지. 그렇다면 3월의 제비이 약이 된 거야.” 이듬해 봄, 화타는 제비을 캐어 황달 환자에게 주었다. 과연 황달 환자는 그것을 먹고 금세 나았다. 봄철이 지난 제비은 별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화타는 몇 년 동안 연구를 계속하여 마침내 부드러운 줄기와 잎이 가장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아냈다. 화타는 사람들이 구별하기 쉽도록 약효가 있는 시기의 을 인진(茵陳)이라 부르게 하고 후세 사람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남겼다. 삼월 인진, 사월 제비 후세 사람들아 반드시 기억해 다오 삼월 인진은 병을 고치지만 사월 제비은 불쏘시개일 뿐이라네. 인진의 효능  은 속을 덥게하고 냉을 쫓으며 습을 없애준다.(본초강목) 은 성질이 따뜻하여 경락을 잘 통하게하며 백가지 병에 좋다.(동의보감)   1.피를 맑게하고 어혈을 풀어주고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치료에 도움  2.습담을 제거하여 간의 열을 식히고 독소를 제거한다. 3.항염작용으로 위벽을 보호하고 장활동을 원할히 하여 변비해소에 도움  위염 치료, 소화기능 향상  4.간 기능개선을 통하여 시력을 보호  5.여성들의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생리통, 생리불순에 도움  6.여름에도 손.발이 찬 수족냉증에 도움  7.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이뇨작용)  8.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지방을 분해,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다이어트에 도음  9.입 속 염증치료에 도움. (입냄새 제거) 10.황달에 도움 11.변비해소 및 위염에 치료   인진의 약성에 대해 <동의학사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매우 차다. 방광경,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물엑스가 담즙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향기 성분과 스코풀게틴 성분도 담즙분비 촉진작용을 한다. 황달, 급성 및 만성 간염, 위염, 소변을 잘 못 보는 장애 등에 쓴다. 하루 8~20그램을 달여 먹는다. 엑스를 뽑아 환약이나 알약에도 넣는다.” 인진은 발암곰팡이와 발암독물을 억제하는 힘이 매우 세서 항암제로서도 전망이 있다. 인진의 주요 성분인 쿠마리, 콜로로겐산과 카페인, 향기 성분 등이 발암물질인 누른 누룩 곰팡이, 누른 누룩 곰팡이균소 B1을 100퍼센트 억제하고 인진 달인 물은 암세포를 21퍼센트 억제하는 것이 실험으로 확인되었다. 인진은 민간에서 황달이나 간염, 간경화 등 간장병 치료에 흔히 쓴다.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하고 말려서 달여 먹기도 하며 오래 고아서 조청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인진을 여러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 만성간염·황달 인진과 삽주 뿌리를 각각 같은 양으로 두고 거기에 물을 약재 분량의 3배쯤 붓고 10시간쯤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내고  남은 국물을 물엿처럼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 다음 그 양의 3분의 1쯤 복령 가루를 넣고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10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또는 인진 800그램, 대황 40그램, 치자 40그램에 물을 약재 분량의 3배쯤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한번에 한 사발씩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이 방법은 황달, 급·만성 간염, 간경화증 등 간질환에 매우 효험이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인진과 솔잎, 대추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물을 많이 붓고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한 사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만성위염  인진 3킬로그램과 삽주 뿌리 3킬로그램을 각각 따로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달인 꽃만을 섞은 다음 다시 물엿처럼 될 때까지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두고 한번에 다섯 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변비, 설사  인진 20~3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종기, 부스럼  인진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죽은깨 인진 10그램, 율무 15~20그램을 함께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복통 인진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쯤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요통, 천식, 치질로 인한 출혈, 만성 간염 등에 효험이 있다. 구내염,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인진을 잘게 썰어 담배처럼 말아서 하루 2~3대 피우되 연기를 빨아 머금고 1~2분 있는다. 인진은 독을 풀고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구내염에 잘 듣는다. 관련문헌 및 출처 여지도서,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한글동의보감, 동의학사전, 문화콘텐츠닷컴, 본초강목, 동의보감

  • 강화약쑥 애엽,사자족애 (獅子足艾), 사자발쑥, 사자발약쑥강화약쑥의 효능

    강화 약은 삼국유사에 우리민족 탄생 설화에 나온다. ‘ 한묶음과 마늘 스무개를 주면서…’(時神遺靈艾一炷蒜二十枚曰) 우리민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제단인 참성단이 있는 마니산에는 옛부터 효험이 신기한 약이 자생하고 있다 .강화에는 옛부터 마니산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좋은 약이 자생했고 이러한 사실은 각종 한방관련 서적과 역사책에도 기록되어 있다. 강화는 오염되지 않은 지역일 뿐만 아니라 해양성 기후 물빠짐이 좋은 토성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있어 품질좋은 약이 생산된다.신증동국여지승람 : 강화의 토산품에 “사자족애” (獅子足艾)로 기록방약합편(方藥合編) : 습초(濕草)중 약(艾葉)을 “사자발약” 으로 기재삼국유사(단군신화) - 마늘과 신령스런 약 동의보감(허준): 길가에 난 이 좋고 3월 3일, 5월 5일에 채취해서 말려서 쓴다 각종 부인병에 특효, 오한, 이질, 소아 피부병, 토혈, 눈의 충혈, 풍습, 개선(疥癬-피부병의 일종), 옴, 종양 등 본초학: 을 많이 먹을 때는 감초와 검은콩, 대잎(竹葉)을 함께 달여 마셔라 본초강목: 灸百病復用, 止血, 腹痛, 安胎, 去冷, 殺蟲, 帶下등 향약집성방: 일명 氷臺, 醫草라 하며 여러 가지 병에 뜸 下痢(이질), 吐血, 婦人漏血, 風寒을 막아내어 자식을 낳게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각종 부인병에 특효약" 이라고 칭하기도 한 사자발은, 잎과 뿌리줄기에 각기 다른 효능을 가진 약액성분이 함유되어(전초-가로틴, 잎-비타민abc, 뿌리-아르데모즈) 각종 질병예방 및 치료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한약시장에서도 강화약을 제일로 치고 있어, 찾는 수요계층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지역사람들에 의해 강화약을 ‘싸자리’ ‘싸좌리’로 불리었으나 외지인들의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싸주아리’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90~95년도에는 약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생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일부 농가에서는 소득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95년 이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화약의 시험사업을 실시하였고 새로운 품종인 사자발약의 선발 및 확대보급과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강화약이 고지혈증과 비만 예방은 물론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산업바이오소재연구센터 정태숙 박사는 강화군이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약의 비만 예방 및 혈행 개선 효능' 연구에서 여러 가지 실험동물모델을 이용, 강화약이 고지혈증과 비만 예방 및 동맥경화 예방 효능을 확인하고 최근 국제저명학술지(Journal of Agricultural & Food Chemistry 2009)에 게재하고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연구결과, 실험동물인 마우스에 8주간 지방함량이 높은 사료와 함께 강화약 주정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시험군은 비만대조군에 비해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7.1% 감소했으며, 중성지방은 22.5% 감소했다. 또 비만효능 실험을 통해 약 42.9%의 체중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   또 동맥경화 실험동물을 이용한 8주간의 실험 결과, 동맥경화 발병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산화된 저밀도 지단백질(LDL)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강화약 주정추출물 시험군의 동맥병변과 동맥으로의 대식세포의 축적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36.7%와 43.0% 줄었다. 아울러 실험동물에 고지방식을 섭취시켜 비만을 유도한 경우에서와 같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인 실험동물에서도 효과적인 비만 예방 결과를 얻었다. 이같이 여러 동물실험 결과로부터 강화약 주정추출물이 다양한 자극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염증자극물질의 생성과 동맥경화를 진전시키는 신호전달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동맥경화 및 비만을 예방할 수 있음을 연구진은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도 고 에너지 식생활과 안락한 생활 습관으로 인한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으로 인해 고혈증, 비만, 당뇨, 동맥경화 등 대사증후군 발병률의 상승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화뜸의 효능* 효과 :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 작용 : 억제작용(진통, 진정, 제지 등 기능 항진을 억제)* 흥분작용(신경이 관장하는 조직의 기능 흥분)* 유도 작용(혈관의 확장과 수축으로 기관기능의 조절 유도)* 반사작용(오장육부나 혈관, 내분비선 등에 반사적인 영향)* 면역작용(몸속에 특이한 단백질이 생성되어 항체가 만들어지고 또 ‘리오다키신’ 등의 물질을   만들어 백혈구의 식균)* 증혈작용(적혈구 및 혈색소가 현저하게 증가)* 그러므로 본 과제를 통해 강화특화작물인 약의 이미지를 21C 비전을 닮은 젊은 이미지로 변화시    키고, 강화약의 인지도 및 지명도를 높여 향후 강화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연기의 효과* 을 태운 연기 : 치질, 무좀, 출산 후의 발열성 병, 지혈, 살균작용, 혈액순환* 을 태운 연기의 그을음을 모아 뜨거운 물에 풀린 후 이 검은 물을 탈지면에 적셔 눈을 씻어 주면   눈의 충혈이 풀림   목욕의 효과* 혈액순환, 피부미용 : 에는 치내올(Cineol)이라는 정유 성분이 피부에 엷은 막을 만들기 때문에   입욕후 추위에 강해지고 탕은 전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클로로필(엽록소)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생리통을 근본적으로 치료)* 무릎관절의 고통   냉찜질의 효과* 을 달 인후 찌꺼기를 제거하고 액체만 거른 후 식혀서 사용* 땀띠, 피부염(햇볕에 그을린 부위), 가려움증, 거친 피부, 혈액순환(탄닌의 작용에 의한 효과)   베개/이불/방석 등* 숙면과 심장병에 좋다(심장의 울렁거림 해소)* 요통이나 신경통, 냉기로 인한 불쾌한 증상* 허리와 발의 신경통, 변비, 치질에도 효과   강화약의 효능 항암효과, 노화방지, 성인병예방, 간질환 개선, 위장질환, 다이어트화가 좋음, 소화기능 개선, 설사에 도움을 주고, 각종 부인병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다. 항균, 항염,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염, 가려움증(아토피)완화효능이 있다 위장에 좋은 음식 강화약효능 하면 강화을 제일로 치는데 강화도에는 이 지천으로널려 있었다고 합니다.강화도에서 자생하는 은 대략 5~6종이 있는데,그 중에서도 강화도의 자월도에서 나는 싸주아리을 최고로 칩니다.과거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지정한 밭으로 밭다리가 지금까지도 지명으로남아있어 좋은 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싸주아리은 그 향이 무척 향기로우며 잘 건조했을 때 일반 이 대체로 검은색을 띄는데 비해 싸주아리은 누런빛을 띤다고 합니다. 강화도 싸주아리은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머금으며 자라 성질이 온화하고향이 순하며 이 을 뜯은 다음 3년 동안 자연해풍으로숙성되면서 더욱 부드러워져 최고 품질의 약으로 사람이 먹기에 알맞은 상태로 변합니다.  많은 중에 왜 강화 싸주아리을 최고로 칠까요? 서해바다의 바다안개와 해풍을 맞으며 자란 싸주아리은 약성이 좋기로 유명합니다.특히 단오 무렵에 재취한 싸주아리을 3년 동안 바다해풍으로 숙성시킨강화도와 백령도산을 최상품으로 인정하여 줍니다.또한 바다염분이 함유된 해풍과 1년 중 8개월 이상 바다안개가 생기는자연조건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하게 약초재배지로서 최고의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고의 조건에서 자란 싸주아리은 최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은 단군신화 속에서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 위해 100일간 먹었던 신비한 채소입니다.예로부터 의초로 불렸던 은 따뜻한 성질을 가져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예로부터 위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채소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인 중에서도 이른 봄에 핀것을 먹으면 산삼을 능가하는 으뜸의 보약이나 다름없습니다. 에는 베타카로틴, 칼륨, 치네올, 콜린, 아레닌 같은 성분이위와 장이 편해지는 걸 도와줍니다.또한 치네올과 여러 약효성분들이 어우러져 체내독성 및 노폐물의체외활동을 도와주고 피로회복 및 체력개선의 효과를 주기 때문에 건강한활동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효과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 • 작용 :억제작용(진통, 진정, 제지 등 기능 항진을 억제) • 흥분작용(신경이 관장하는 조직의 기능 흥분) • 유도작용(혈관의 확장과 수축으로 기관기능의 조절 유도) • 반사작용(오장육부나 혈관, 내분비선 등에 반사적인 영향) • 면역작용(몸속에 특이한 단백질이 생성되어 항체가 만들어지고 또 ‘리오다키신’ 등의 물질을    만들어 백혈구의 식균) • 증혈작용(적혈구 및 혈색소가 현저하게 증가) • 그러므로 본 과제를 통해 강화특화작물인 약의 이미지를 21C 비전을 닮은 젊은 이미지로    변화시키고, 강화약의 인지도 및 지명도를 높여 향후 강화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을 태운 연기 :치질, 무좀, 출산후의 발열성 병, 지혈, 살균작용, 혈액순환 • 을 태운 연기의 그을음을 모아 뜨거운 물에 풀린 후 이 검은 물을 탈지면에 적셔 눈을 씻어 주면    눈의 충혈이 풀림 • 혈액순환, 피부미용 :에는 치내올(Cineol)이라는 정유 성분이 피부에 엷은 막을 만들기 때문에    입욕후 추위에 강해지고 탕은 전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클로로필(엽록소)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생리통을 근본적으로 치료) • 무릎관절의 고통 • 을 달인 후 찌꺼기를 제거하고 액체만 거른 후 식혀서 사용 • 땀띠, 피부염(햇볕에 그을린 부위), 가려움증, 거친 피부, 혈액순환(탄닌의 작용에 의한 효과) • 숙면과 심장병에 좋다(심장의 울렁거림 해소) • 요통이나 신경통, 냉기로 인한 불쾌한 증상 • 허리와 발의 신경통, 변비, 치질에도 효과 • 치질, 지혈, 상처치료, 가려움증, 피부염 - 잎을 으깨어 가제수건에 싸서 환부에 덴다.  강화약의 일반효능 * 암 등 성인병 예방 성분에는 항암제인 인터페론을 늘리는 기능을 강화작용과 혈압강화, 이뇨작용, 이담작용 등이 있어 암 치료효과의 임상보고(서울대, 일본)가 있고, 클로로필에 의한 조혈, 살균, 미세혈관 확장작용, 신진대사 촉진, 항 알레르기성 작용 및 칼륨, 칼슘, 철분 등 우수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 노화방지 체내에서 세포의 사멸이나 기능을 저하 시키는 레디칼(遊離基)의 활성을 억제* 알레르기성 병 예방탄닌(카페테인) 성분이 세포에서 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유리되는 것을 억제하여 알레르기성 병의 예방에 도움* 비만해소* 심장병심장의 활동을 돕고 심장의 울렁거림이나 숨이 차는 것을 억제* 간염에 효험 담즙 속에 있는 덩어리와 콜신, 빌리루빈 등을 몸밖으로 내보내어 간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 위궤양 등 위장병에 효과 약물학회지의 보고(서울대, 동아제약연구소 1996)*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혈액 중에 남아도는 지방을 감소시키고 피를 맑게 한다.* 모든 부인병에 유효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여자의 냉증, 월경불순, 자궁출혈, 요통 등* 저혈압 현기증에 좋다 혈액순환 개선으로 서 있기가 힘든 사람, 어지럼증으로 앞이 어두워지는 경우에 효과* 두통에 효과 감기, 수면부족에 의한 두통이나 만성적인 편두통 등* 설사의 소염작용과 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의 흡수 작용에 의해서 설사가 멈추고 설사하기 쉬운 체질이 개선된다.* 변비 의 떫은맛 성분이 약해진 위장을 자극하여 활동을 돕는다. (장의 연동운동을 위해 점액을 분비 단단한 변에 수분을 준다)생리통, 류마치스의 통증, 치질에도 효과* 즙을 피부(환부)에 발라도 효과무릎관절염, 류마치스, 어깨 결림, 근육통, 신경통, 무좀, 상처치료, 치질, 지혈, 여드름, 가려움증, 습진, 화상, 거친 피부 등에 효과* 기침, 감기, 천식, 발작예방에 도움   기타 을 끊여먹거나 떡을 해먹는 것은 좋지만 술을 담가 먹는 것은 독성을 만들 수 있으니 피해야합니다. 체질에 상관없이 먹어도 좋은 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관련근거 및 출처 "강화약, 비만 예방•혈행 개선 효능 확인" (생활습관병연구소) ,신증동국여지승람, 방약합편(方藥合編) , 삼국유사(단군신화) , 동의보감(허준) , 본초학 , 본초강목 , 향약집성방 [출처]강화약의 효능 영화식품 강화약 수족냉증, 성인병 예방에 좋아요.|작성자마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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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하고도 흔한 나물 봄나물의 향기로운 궁합 도다리쑥국

    귀하고도 흔한 나물...물 그 향이 그윽하여 떡이나 차로도 즐길 수 있다. 그뿐인가. 이른 봄 은 음식으로 해먹고 양기陽氣가 성한 삼월 삼짇날이나 오월 단오에 캔 은 말려 약으로 쓴다. 3년 말린 은 묵은 병까지 고친다고 했다. 이처럼 은 초봄의 어린 부터 해를 거듭한 묵은 까지 쓰임새가 다양하다. 게다가 은 말려도 향기를 잃지 않고 뜸을 뜨거나 태워 해충까지 쫓으니, 봄나물 중에 만큼 효능과 쓰임새를 내세울 나물은 없지 싶다. 사실 한국처럼 을 음식으로 약으로 다양하게 먹고 이용하는 나라는 없다. 은 이 땅 어디서나 잘 자라 아주 흔한, 가장 한국적인 나물이기도 하다. 사실 은 우리민족에게 특별한 나물이다. 봄이 오행五行에서 초목[木]을 상징하며 새 생명의 탄생과 성장을 의미하는 것처럼, 단군신화에서 은 인간의 탄생을 돕는 약초로 등장한다. 을 뜻하는 한자는 ‘애艾’인데, 『삼국유사』에서 은 단순한 ‘애艾’가 아니라 ‘영애靈艾’, 즉 신령스러운 ’이라고 표현했다. 곰을 여자로 만들어준 은 여성의 생식력을 돕고 독을 없애주며 해충과 감염을 막아주니 과연 신령스러운 풀이다.   도다리국이 귀한 까닭 을 가장 간편하게 먹는 방법은 국으로 먹는 것이다. 국은 쇠고기로 육수를 낸 맑은 장국에다 끓일 수도 있고 된장국에 넣어 끓일 수도 있다. 맑은 장국에 끓이는 국으로는 애 탕 이 있다. 애탕은 다진 쇠고기에 을 섞어 완자를 만들고 달걀을 묻혀 끓는 육수에 넣어 만든다. 쇠고기를 넣지 않고 잎에 녹말가루와 달걀흰자를 씌워 끓여내기도 한다. 요즘은 이 두가지 요리법을 섞어 완자와 함께 잎까지 더해 끓이기도 하는데, 국에 이 많이 들어가면 뻑뻑한 느낌이 들어 보기가 썩 좋지는 않다. 은 된장국과도 잘 어울린다. 된장국은 제철 채소라면 무엇이든 넣어도 맛나지만, 을 날 것 그대로 넣는 된장국은 입 안에서 씹히는 질감과 향이 더욱 직접적으로 와닿는다. 만 넣어도 훌륭한 봄 된장국이 완성되지만, 도다리가 많이 잡히는 봄철 남해안에서는 국에 도다리를 넣어 독특한 봄 된장국을 즐겨왔다. 흔히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어 가을에 전어가 맛있듯 봄에는 도다리가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말은 반만 맞는 말이다. 봄에 많이 잡혀 국에 넣는 도다리는 정확히 말하면 문치가자미다. 문치가자미는 전국적으로 도다리라 불리고 산지인 통영에서는 참도다리로 통용되지만, 엄밀히 말해 진짜 도다리와는 다르다. 진짜 도다리는 산지인 남해안에서 토종도다리 또는 담배도다리, 담배쟁이로 불린다. 이 토종도다리는 오늘날 보기 힘들만큼 귀한 생선인데, 이 도다리는 봄이 제철이 맞다. 여기 서 제철이라고 하는 것은 살이 오르고 지방 함유가 많아 맛이 가장 좋을 때를 가리킨다. 그런데 도다리국에 넣는 도다리(문치가자미)는 봄에 맛이 가장 좋은 게 아니라 봄이 수확기일 뿐이다. 문치가자미가 봄에 많이 잡히는 까닭은 겨울 동안 바다 깊이있다가 봄철 산란기에 남해안에 모여들기 때문이다. 생선은 산란기 전후 맛이 떨어진다. 영양이 알에 집중되므로 지방함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도다리(문치가자미)는 먹이활동을 왕성히 하며 영양을 비축하는 여름과 가을까지가 제철이고, 찬바람이 불면 알을 배고 깊은 바다에 머문다. 그러므로 봄철은 도다리(문치가자미)의 수확기이지, 맛이 뛰어난 제철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봄이 비록 맛난 제철은 아니어도 생선을 맛나게 먹는 방법은 있다. 바로 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알배기 생선이나 산란을 끝낸 생선을 국으로 먹는 것은 최선의 선택이다. 마침 제철을 맞은 국에 넣은 것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것이다. 은 이른 봄의 이 여리고 맛있다. 이 때는 향도 짙지 않고 은은하다(은 향이 짙지 않고 부드러운 것을 윗길로 친다). 더구나 바닷바람을 맞은 은 더욱 맛과 향이 좋다. 그래서 만으로도 맛나지만 봄철 많이 잡히는 도다리를 더해 과 도다리 둘 다 맛이 상승하니, 도다리국은 봄이 맺어준 시절 인연의 훌륭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인연은 이 억세어지기 전까지만 지속될 뿐이니, 안타깝게도 짧은 인연이다.   바닷바람맞은 과 부드러운 봄도다리의 맛 봄철 전국 횟집에는 남해안에서 공수해온 도다리로 만들었다는 도다리국을 한정메뉴로 올리는 가게가 꽤 되지만, 사실 도다리국을 제대로 맛보기가 쉽지는 않다. 문치가자미나 도다리 모두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류로, 둘 다 양식이 불가능하고 수확량이 많지 않다. 봄철이 수확기인 문치가자미조차 전국 수요를 당해내지 못해 봄이 수확기임에도 비싸게 거래된다. 그래서인지 도다리보다는 가자미 맛에 가까운 도다리국을 파는 곳도 더러 있다. 실제로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류는 도다리(토종도다리)와 문치가자미를 비롯하여 돌가자미, 찰가자미, 갈가자미 등 다양하다. 하지만 굽거나 조려 먹을 때 맛있는 가자미(갈가자미)와 국에 넣어 먹는 도다리(문치가자미)의 맛은 엄연히 다르다. 이 좋아 일찌감치 12월이나 1, 2월에 산란을 끝내고 먹이활동을 어느 정도 시작한 도다리(문치가자미)를 구해 국에 넣어 먹는다면, 도다리국의 명성에 걸맞은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을 볼 수 있다. 특히 통영의 도다리국은 도다리 살이 매우 부드러워 몇번 씹기도 전에 녹아버리는 것 같다. 거기다 부드러운 향기가 더해져 생선을 넣은 국으론 보기 드물게 맛이 점잖은 편이다. 지방에 따라 도다리국에 무를 썰어 넣고, 마늘, 심지어 청양고추를 넣어 꽤 자극적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통영의 도다리국은 도다리와 외에 어떤 양념이나 향신료도 잘 넣지 않는다. 부드러운 향기를 죽이는 향신료 사용을 절제해서 더욱 맑은 맛을 내는 것이 이 국의 비결이다. 된장국의 국물은 언제나 쌀뜨물이 제격이듯 도다리국 역시 쌀뜨물에 남해안에서 잘 잡히는 멸치나 깔끔한 맛을 내는 밴댕이, 무, 양파 등을 우려내어 끓여낸다. 통영에서는 멸치보다 산뜻한 맛을 내는 밴댕이를 애용한다. 도다리 자체에서 우러나는 감칠맛도 국물 맛을 조금은 더해주겠지만, 도다리가 국물을 즐기기 위한 생선은 아니다. 도다리국은 어디까지나 된장국의 맛과 향을 유지한 채, 도다리 살을 건더기로 먹는 것이다. 된장국의 간을 심심하게 하여 도다리의 담백함과 향기를 죽이지 않아야 맛이 더욱 산다. 대개 해산물은 맑은 국으로 끓여 내거나 넙치아욱국처럼 고추장을 풀면 맛있다. 된장국에 해산물을 넣는 것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남쪽 해안가 사람들은 사실 오래 전부터 된장국에 생굴이나 쏙(갑각류)을 넣어먹곤 했다. 해산물과 된장국 이 이렇듯 잘 어울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문치가자미를 본래부터 도다리라고 불렀던 남해안 지방, 특히 통영의 대표적 향토음식이었던 도다리국은 이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확량이 한정돼 있는 까닭에 도다리국은 꽤 비싼 요리가 되었다. 그러나 짧은 봄날이 그렇듯 도다리도 어린 도 봄날 한철 우리 곁에 잠시 머물다 가니, 봄의 입맛을 일깨우는 그 맛은 귀하기만 하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글. 한경심 (한국문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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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잡곡차 감기를 예방하고 복통, 설사, 토사, 출혈을 치료한다.

      잡곡차   에는 비타민 A, C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복통, 설사, 토사, 출혈을 치료한다.  ▣ 재료의 약성  은 너무나 흔한 풀이어서 그 효용 가치를 잊기 쉽지만 사실 매우 유용한 생약이다. 특히 지혈에 큰 효과가 있어 코피가 났을 때 을 비벼 콧속에 넣으면 피가 금방 멈추게 된다. 그 외에도 많은 효능을 가진 과 영양가가 풍부한 잡곡이 어울어진 과 잡곡차는 거의 모든 병을 치료한다고 할 정도로 효과가 탁월하다. 가족 모두가 평상시에 복용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은 물론 가정의 화목과 평안을 도모할  수 있다.과 잡곡차에 들어가는 현미, 율무, 보리의 약성과 효능은 [단방약차선] 에서 해당 약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수를 다른말로 고량(高梁) 또는 촉서(蜀黍) 또는 당서(唐黍) 라고도 하는데 쌀을 섞어 밥을 짓거나 가루로 하여 떡이나 수수경단을 만들었다. 수수쌀은 주성분이 탄수화물 이어서 식량으로 쓰이는 외에 엿․과자․떡․술 등의 원료로 사용한다. 검은깨는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지방운반을 도와주는 레시틴이 주성분이다.  뇌를 이루는 성분으로  정신 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콜레스테롤이 몸안에 쌓이지 않게 하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간장과 신장을 보해주므로 간장과 신장이 허해서 생기는 탈모, 눈이 침침 할 때는 상엽과 같이 먹으면 좋다. 노인들이 팔 다리에 힘이 없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율무, 건지황과 함께 술을 담아 먹으면 좋다.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장(腸)이 건조해 생기는 변비를 막아준다.   ▣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200g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찜통에 찐 다음 그늘에 말린다. 잡곡(현미;150g, 율무, 수수, 검정콩;100g, 검정깨, 보리;25g) 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솥에 볶는다.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갈아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 재료 준비한 잡곡 분말 1큰술 / 물 한잔 ◉ 끓이는 법 분말 1큰술을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 복용 및 활용법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되 하루 3회 정도가 적당하다.  

  • 쑥생강차 쑥과 생강차는 월경 주기가 길 때, 생리통, 수족 냉증에 효과가 있다.

      생강차 과 생강차는 월경 주기가 길 때, 생리통, 수족 냉증에 효과가 있다.  ▣ 재료의 약성 과 생강차는 여성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약차다. 평소 자주 마시면 고질적인 생리통을 없앨 수 있다.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의 연한 잎을 말려 찐 다음 즙을 만들어 마시면 해열과 진통 작용, 해독과 구충 작용, 혈압 강하와 소염 작용 등에 효능이 있다. 잎을 한명으로는 애엽(艾葉)이라고 하는데 복통, 토사, 출혈의 치료에 쓰인다. 을 식품으로 할 때는 독한 맛이 있어 삶아서 하룻밤쯤 물에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고 말려두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개피떡이나 버무리는 떡의 산성을 이 중화하고 그 영양적인 보완을 하며 고운 빛깔과 향미는 식욕을 돋우어 준다. 생강은 설탕에 재어 만든 편강, 건조분말에 용매를 써서 추출한 올레오레진, 생강가루를 수증기 증류해서 얻어지는 생강유 등으로 이용된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데 없어서는 안 될 양념으로 파, 마늘과 함께 널리 쓰인다. 생강은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찬 것을 너무 많이 먹어 토하려고 할 때 따끈한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증세가 심할 때는 생강즙을 한 숟가락쯤 먹으면 뱃속이 훈훈해진다.   ▣ 만드는 법◉ 재료 6g / 생강 6g / 물 300㎖ / 흑설탕 15g ◉ 끓이는 법과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차관에 과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10분 후 정도 더 끓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 쑥, 艾(애), 艾葉(애엽) 혈압을 낮추며 히스타민이 모세혈관을 투과하는 것을 억제하므로 고혈압에 쓴다.

    국화과의 다년초로...약은 물론이고 한방에서도 흔히 쓰이는 약초이다. 단군신화에도 마늘과 이 등장할 만큼 우리 생활과는 아주 밀접한 식물이다. 이른 봄에는 어린 잎을 뜯 어서 국이나 떡을 해먹으며 때로는 으로 개떡이나 송편까지도 만들어 먹는다. 키는 1~1.2m까지 자라는데, 꽃은 7~9월에 핀다. 한방에서나 민간에서 주로 쓰는 부분은 잎이다. 맛이 쓰면서도 따뜻해서 부인네들이 몸이 차거나 부인병이 있을 때 잘 쓴다. 몸을 덥히는 성질이 있는데, 남자는 을 오래 먹으면 정력을 해치며 오히려 좋지 않다. 혈압을 낮추며 히스타민이 모세혈관을 투과하는 것을 억제하므로 고혈압에 쓴다. 흔히 코 피가 나올 때 잎을 뜯어서 코를 막는데, 그것은 에 지혈작용이 있기 때문. 여성들의 경우 하혈이나 요통이 있을 때 을 달여 마시거나 5~6g을 술에 달여 마시 기도 한다. 회충이 있어 배앓이를 할 때도 즙을 내어 복용하며 이 외에 복통이나 토사가 있 을 때도 을 달여 먹는다.    

  • 더위지기, 인진(茵蔯), 인진호(茵蔯蒿), 인진쑥

     인진, 인진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더위지기는 한인진호(韓茵蔯蒿)라고 한다. 엄밀히 말하 면 인진호(茵蔯蒿)는 사철을 이르기 때문에 똑같은 국화과이면서 더위지기와 사철은 분 명히 다르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더위지기와 사철을 모두 인진 또 는 인진호라 하여 같은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사철(=인진호)은 국화과의 다년초로서 대략 80~90cm 이하로 자란다. 산야․산의 저지 대․물가의 모래땅에 자라며 잎과 줄기를 황달․해열․이뇨․간경변․유행성 간염 등에 쓴 다. 국화과이면서 낙엽 활엽관목으로 분류되는 더위지기는 7~8월에 황색 꽃이 피며 열매는 9~10월에 익는데, 이것은 양지녘의 야산․산기슭 및 밭둑이나 들에 난다. 멀리 카스피해 동 쪽 알타이지방으로부터 시베리아․몽고․중국․만주․사할린․일본 등지에도 분포하며 사철 과 마찬가지로 씨로 번식한다. 번식력이 좋으며 한 자리에 터를 붙이면 오래지 않아 세력 을 크게 넓혀 나간다. 황달․간염에 쓰이며 소염․이뇨․이담(利膽) 작용 및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성질이 있다. 온몸에 종기나 부스럼이 났을 때 이것을 삶은 물을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더위지기를 '맛은 쓰고 순하다. 풍습(風濕)으로 말미암아 생긴 한열(寒熱)이나 사기(邪氣)로 인한 열․황달을 다스린다.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며 기를 도와 늙지 않게 한다'고 하였다. 명의별록에는 '약간 차며 독이 없다. 온몸이 누렇게 되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낫 게 하며 머리에 나는 열을 없애고 숨어 있는 하( )를 없앤다. 얼굴이 희게 빛나고 오래 살 게 된다. 흰 토끼가 이것을 먹으면 신선이 되며 태산(泰山, 중국의 태산)과 구릉이나 강 언 덕 위에서 난다. 음력 5월 및 입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고 하였다.  

  • 쑥차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고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역할을 한다.

     차 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고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역할을 한다.  ▣ 재료의 약성  순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일러 맥이라고 한다. 그 어원이 어디에서 생긴 것인지 알 길이 없으나 만큼 식용과 약용으로 요긴하게 쓰이는 것도 드물 것이다. 은 엉거시과에 속하는 다년초인데 창, 물, 약, 등의 종류가 많다. 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특히 비타민 A가 많아 약 80g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양을 공급할 수 있는 셈이다. 의 독특한 향기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때문이다. 의 연한 잎을 말려 찐 다음 즙을 만들어 마시면 해열과 진통 작용, 해독과 구충 작용, 혈압 강하와 소염 작용 등에 효능이 있다. 잎을 한명으로는 애엽(艾葉)이라고 하는데 복통, 토사, 출혈의 치료에 쓰인다. 뜸으로도 쓰이는데 뜸을 뜨면 백혈구의 수가 평상시보다 2~3배나 늘어나 면역물질이 생긴다고 한다. 을 식품으로 할 때는 독한 맛이 있어 삶아서 하룻밤쯤 물에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고 말려두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개피떡이나 버무리는 떡의 산성을 이 중화하고 그 영양적인 보완을 하며 고운 빛깔과 향미는 식욕을 돋우어 준다.   ▣ 만드는 법 ◉ 재료손질법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가라지만 재료로는 기운이 가장 왕성한 단오(음력 5월) 무렵에 수확한 잎이 가장 좋다. 의 잎만 따서 잘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잘게 썰어 그늘에 3일 정도 말린 후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 재료 한줌 / 끓는물 한 잔 ◉ 끓이는 법 차관에 을 한 줌 넣고 끓는물을 붓는다. 5~1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 복용 및 활용법  하루 1~2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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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여성의최고보약 쑥 한줌으로 건강해진다

    한줌으로 건강해진다1 생리 불순 & 생리통을 치료한다은 알칼리성을 띠며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궁의 기능을 강화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서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손질한 에 소금과 식용 소다를 약간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 낸 것을 먹거나, 말린 을 믹서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우려 자주 먹는 것이 좋다.2 주부 습진을 치료한다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는 주부들에게 주부 습진은 말 못할 고통이다. 주부 습진도 으로 다스릴 수 있다. 에는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진은 물론 세균성 이질과 피부 가려움증에도 효과적이다. 을 달인 물로 손을 씻거나 잎줄기와 OO를 태워 가루로 만든 뒤 참기름에 되직하게 개어서 손에 3~4회 정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 3 장을 튼튼하게 한다여성은 남성에 비해 복근이 약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거나 장이 약해서 잦은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세균들이 침투하여 저항력이 약해지는데 에는 비타민 A는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몸이 차서 복통이나 설사가 있거나 변비일 때는 식물 섬유가 풍부한 이 최고다. 말린 20g에 600㏄의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눠 마신다.4 몸의 피로를 푼다따뜻한 봄볕에는 괜히 몸이 더 피로한 듯 느껴지는 것은 물론 춘곤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나른한 봄날에는 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자. 약을 잘 말려서 솜 대신 이불에 넣고 덮고 잔다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할 수 있다. 뿌리 3~4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정도 나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5 소화기 장애를 해소한다위장병, 소화 불량 등 특히 여자들은 배가 자주 아프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은 배가 아픈 증상에 대부분 효과적이다. 위장병에는 조청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 잎 200g을 찧어 즙을 낸 뒤 엿기름 1컵과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둔다. 웃물만 체에 걸러 두고 찹쌀을 씻어 불려 엿기름물과 1 : 2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끓인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만들어 놓은 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원인 모르게 배가 자주 아플 때는 즙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또한 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6 냉증 & 갱년기 장애에 특효다45~55세 사이 정도 폐경기를 전후하여 2~3년 동안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통, 요통,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에서 식욕 부진, 불면증까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한데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은 하루 80g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 말린 5g과 말린 질경이 10g을 450㏄의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뒤 하루 3번씩 식전에 데워서 마신다. 한줌으로 예뻐진다1 증기를 쏘인다 좌훈은 많이 들어 봤어도 얼굴에 쏘이는 증기는 생소할 것. 하지만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피부 관리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말끔히 세안한 뒤 그릇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말린 을 넣는다. 끓일 때는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덮는다. 5~10분 정도 뒤 넓은 볼에 과 물을 한 번에 붓고 타월로 볼과 주위를 감싸 증기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막는다. 뜨거운 느낌이 들 때까지 얼굴을 대고 증기를 쏘이고, 잠시 쉬었다가 3~4번 반복한다. 모공이 열리면서 클렌징 후에도 남아 있던 피지와 더러움이 빠져 나가 피부를 맑게 한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한다.2 여드름을 없앤다꼭 사춘기가 아니라도 여드름은 생긴다.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특히 여성의 경우 잦은 메이크업이 원인이다. 삶은 즙을 스킨, 로션으로 사용하면 강력한 항균과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습진, 햇볕에 탄 피부 등 피부 트러블에 좋다. 신선한 을 구해서 삶은 뒤 믹서에 갈아서 체에 거르거나 녹즙기에 즙만 짜내어 여드름 부위에 바른다.3 다이어트를 한다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을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 3번 정도 2~3개월을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또한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적이다. 이른 봄에 채취한 말린 어린 으로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리지 않은 참으로 달여도 좋다. 말린 100~200g에 물 3컵을 붓고 약한 불로 30분 정도 달인 뒤 생강 2~3조각이나 감초를 조금 넣어 달인다. 결명자 10g과 말린 10g을 넣고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4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한다은 피부의 신진 대사 촉진은 물론 윤기와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와 기미 주근깨 예방, 잔주름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가꿔 주는 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또 모세혈관이 드러나 얼굴이 금세 붉어지는 사람이 으로 피부를 가꾸면 이런 증세가 가라앉는다. 여드름 피부나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피부 미용과 건강을 지키는 데 즐겨 사용한다.5 피부를 진정시킨다주변의 온도나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도 이 좋다. 끓는 물에 을 넣고 은근한 불에 20분 정도 뚜껑을 덮은 채 물을 우려낸다. 계속 뚜껑을 덮은 채로 물을 식힌 뒤, 거즈에 물을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15~20분 정도 편안히 누워 있다가 거즈를 떼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부분부분 빨갛게 민감해진 피부는 물을 화장솜에 적셔 부위를 살짝 눌러 주면 좋다.6 입욕제로 사용한다찜질방에 가면 꼭 있는 탕, 찜질실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여드름이나 땀띠,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손발이 차고 냉이 있거나 생리 불순, 대하증 등 부인과 질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200~300g이나 생잎 150~200g을 진하게 달인 뒤에 따뜻한 목욕물에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을 거즈에 넣어 주머니를 만든 뒤 목욕을 하면서 몸을 문질러 주면 통증이나 아픈 부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 내 몸안의 면역력 쑥쑥 증강법

    올 한해 건강 하나...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의 키워드로 떠오른 면역력.이러한 면역력을 높여서 1년 건강이쾌청할 수 있는 비결을 원자력병원 백남선 박사로부터 들어본다. ★ 건강의 키워드 면역력을 바로 알자 ★ 놀라운 사실 하나! 우리 몸에는 매일 1, 000여 개 이상의암 세포가 만들어지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가 암에 걸리는 것은 결코 아니다.왜 그럴까? 원자력병원 백남선 박사에 의하면,"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라고 말한다. 우리 몸에 침범한 병원체나 독소 등을 없애주는자연 치유능력인 면역력은 돌연변이에 의해 생겨난 암세포를발견하는 즉시 제거해버리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 몸에는 하루에도 수천 개씩 암세포가 생겨나지만모두 다 암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이다.그렇게 되면 문제는 자못 심각해진다.세균이나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침범에 속수무책 당할 수밖 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치병 암도 생기고, 결핵도 걸리며,감기,알레르기,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이 창궐하게 된다.그래서 내 몸의 면역력은 건강의 키워드가 된다는 게백남선 박사의 귀띔이다. ★ 면역력 나타내는 내몸의 신호★ ▶ 쉬 피로하다▶ 입안이 자주 헌다.▶ 입술이 갈라진다.▶ 감기에 잘 걸린다. ★ 면역력 저하시키는 주범 10가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주역은 백혈구의 림프구이다.이들이 혈관을 타고 돌면서 각종 침입자를 찾아내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그 결과 우리 몸에는 각종 질병이 생기지 않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력이야말로 내 몸의 수호천사다.언제나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내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들을 제대로 알고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특히 단백질의 결핍이 문제가 된다. 우리 몸의 면역기관인 흉선이나 림프 계통의 무게를 감소시켜각종 병원균에 감염이 잘 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몸이 비만하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담당하고 있는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감소된다.그 결과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비타민 A·C·E의 부족이 문제가 된다.이들 비타민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C가 부족하면,식균세포능력이 떨어지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아연이나 셀레늄 마그네슘 섭취량이 적을 때, 이들 미량원소들은 모두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부족해도 문제가 되지만, 필요 이상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되는 영양소이다.이들 중금속들은 면역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인체의 모든 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영양 부족은 곧바로 면역기능 저하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세포들이 활동력을 잃으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그런데 스트레스 호르몬은 정상적인 세포활동을막는 작용이 있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게 된다.담배 연기 속에는 4, 800가지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이중 특히 100여 종의 화학물질은 우리 인체에 극히 해롭다.특히 이들 화학물질들은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지치게 만들므로우리 몸의 면역기능은 떨어지게 될 수밖에 없다. 수면부족 잠을 자는 동안에는 뇌속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이 호르몬은 우리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이다. 따라서 만약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 습관이 나쁘면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의 발생빈도를 높일 수 있다. 백남선 박사는 "우리 몸의 면역력은 어떻게 생활하는가에 따라크게 좌우된다."고 밝히고, "평소 절도있는 생활과올바른 식생활 원칙만 잘 지킨다면,얼마든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 면역력 높이는 식사원칙 6가지 ★ 그동안의 연구 결과 우리 몸의 면역력은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 고 있다.따라서 "내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식탁 위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게 백남선 박사의 조언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영양의 균형이 면역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평소 식사는 편식되지 않도록 하면서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와 배아쌀은 최상의 영양원이다.현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B군, 미네랄 등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따라서 평소 정제되지 않은 현미를 주식으로 하면영양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밥에 넣은 콩을 싫어하는어린이에게는 통콩 보다 콩을 어느정도 믹셔에서분쇄하여 함께 밥을 먹으면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다특히 아동들은 콩을 반드시 먹어야한다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면역세포를 만들어 내고 그 기능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평소 토마토, 당근, 시금치, 살구, 복숭아 등을 적극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지방질의 과다 섭취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고지방 음식물은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하게 되는데, 이러한 담즙산은 장내 세균에 의해 발암촉진 효과를 나타내는 등우리 인체의 면역 기능을 크게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섬유질이란 인체 내에서 쉽게 소화되지 않는 음식성분을 말한다.이러한 섬유질은 장내 세균을 조절하고, 신진대사에서 발생된독성 이온 등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따라서 우리 몸을 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일정한 기여를 하게 된다. 콩은 밭의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다.특히 콩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어서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백남선 박사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원칙은 생존하기 위해,또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다."고 밝히고 "비록 조금은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늘 실천할 것"을 당부한다. ★면역력 높이는 최고의 식품 & 활용법★ 평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 무엇일까궁금했다면 다음을 참고하자!백남선 박사에 의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은의외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말한다.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백익?逑?; 마늘 ★ 예로부터 백익일해라 불릴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온 마늘은냄새가 나는 한 가지 해로운 점만 빼면,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최고의 면역 증강 식품이다. 박테리아를 죽이고 곰팡이를 죽이며,바이러스를 죽이고 암세포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양배추 ★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약으로 사용되어질 만큼 영양 가치가 우수한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도 다량 함유돼 있어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 대열에 속한다. ★ 콩 ★ 밭의 쇠고기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 당근 ★ 일본에서는 당근이 인삼으로 불릴 정도이다.색이 선명한 당근은 카로티노이드의 보고로,β-카로틴의 함유량이 다른 녹황색 채소 중에서 단연 톱이다.이러한 β-카로틴은 항산화력이 강한 성분이어서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일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버섯 ★ 식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동물도 아닌 버섯은그 독특한 위치만큼이나 신비한 약효를 가진 균사식품이다.무엇보다 섯에는 베타 글루칸이라는 신비한 성분이 함유돼 있어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분류돼 있다. ★ 면역력 높이는 스트레스 해소법 ★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스트레스는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강한 스트레스에 의해 억제될 수 있기 때문 이다.따라서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반드시 스트레스 해결책 이 있어야 한다."는 게 백남선 박사의 귀띔이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간단하다.사고의 전환을 요구한다. 적극적인 생활 태도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라는 당부이다.스트레스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이 스트레스를 만들고,내 사고방식이 스트레스를 불러오기 문이다.일례로 물컵에 물이 반만 있다면 '반밖에 안 남았네'하기보다는'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자. 또 "누군가 해야 될 일이라면 내가 하고,내가 할 바에는 빨리 하자. 기왕이면 잘하자"라고 생각하자.가능하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세상만사를 긍정적으로바라보는 생활 태도가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고,그것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특히 늘 웃고 살자. 억지로라도 웃고 살자.내 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 면역력 높이는 베스트 운동법 ★ 운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실로 많다.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혈액순환 촉진'이다.이러한 운동의 효과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 을 한다. 백남선 박사에 의하면 "운동은 분명 면역력을 증강시키는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그러나 반드시 적당한 운동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매일 헬스클럽에 가서 무거운 역기를 수없이 들고런닝머신 등 땀을 뻘뻘 흘리며 그야말로 헉헉거리며숨가쁘게 하는 운동은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과학적인 생리현상은 걷거나 맨손체조만 하여도체내의 신진대사 과정 중 유리산소기가 발생하는데이것은 우리 몸을 산화시키며 노화를 초래합니다. 그런데 너무 심하고 과격한 운동을 하면, 이러한 유리기의 생성을더욱더 촉진시켜, 오히려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거나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등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되죠."특히 우리 몸의 면역기능도 떨어뜨리게 된다는 것이 백남선 박사의 귀띔이다. 따라서 운동은 적당히 해야 한다.백남선 박사는 "땀이 뽀송뽀송하게 나는 정도의 운동이 가장 좋다. "고 말한다.조금 빠르게 걷는 워킹이나 등산, 조깅, 스트레칭 등을 기분 좋게 할때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인진쑥의 효능

    인진?   ""~~  단군신화에서부터 등장하는 ""은 우리민족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전국어디를 가든 쉽게 볼수 있는 식물이고, 항균, 지혈작용이 뛰어나 다양하게 활용해 왔습니다. 봄철 나물로, 국, 밥, 떡등 다양하게 사용해온 일반 식용에서부터 일반적으로 약이라 불리는 뜸에 쓰이는 , 예로부터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중에 최고로 알려진 인진에 이르기까지 200여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인진(茵蔯)은 강한 생명력이 특징으로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한겨울에도 죽지 않아 '사철', 황달에 특효가 있다하여 ‘황달초' 라고도 합니다. 해발300m 이상의 깊은 산속에서 나무처럼 약 1-1.8m까지 자리며 일반과는 달리 잎이크로 향이 강한 특징을 갖고있습니다.  특히 인진은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한방 약제와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해 왔고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따뜻하고 경략을 잘 통하게 하여 100가지 효능이 있는 약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진의효능 인진은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많이 사용하던 약초로서 건강식품으로 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보다 잎이 가늘고 줄기는 보다 더 크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인진은 그 맛이 보다 훨씬 쓰기 때문에 나물로는 먹지 못하고 약으로만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진은 오래전 산청이나 함양에서 약초를 케는 약초꾼들이 가지고 내려왔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약초입니다. 1. 황달치료 인진의 효능에 황달증세를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입니다. 2. 간염치료 인진을 평소에 자주 복용하시면 간염, 간장병, 간경화, 황달을 치료해주어 인진의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3. 수족냉증 치료 평소 손이나 발, 위와 장이 찬 사람일 경우 튼튼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4. 시력보호 인진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A와C, 카로틴, 칼슘성분이 시력을 보호해 주고 감기를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어 자주 복용 하시면 인진의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5. 두드러기용 치료 갑작스럽게 두드러기가 날 경우 치료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6. 항암작용 신체에서 발암성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해줌으로써 항암제 역할을 하는 것이 인진의 효능입니다. 7. 붓기 및 염증제거 인진의 효능에는 붓기를 제거해주고 염증을 낮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인진에 함유된 에스큘레틴 성분이 담즙분비를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8. 체질개선 인진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소가 인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변비를 없애주어 체질개선을 해 주는 것이 인진의 효능입니다. 또한 피부미용에도 탁월합니다  

  • 쑥 먹고 건강을 쑥~ 향상시켜 볼까?

    먹고 건강을 ~ 향상시켜 볼까?   여성의 건강에 특히 이로운 . 이러한 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하여 부인병에 특효를 나타내며, 또한 모든 체질에 이로운 식품이여서 갖가지 형태로 조리를 해먹거나 뜸, 목욕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강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 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을 활용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강한 생명력의   은 어디든 돋아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데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잿더미 속에서 가장 먼저 자란 식물이 바로 이라는 사실만 봐도 그 끈질긴 생명력을 알 수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은 일반적으로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 다년초로서 식용만 하는 , 약용만 하는 , 식용․약용을 하는 등 30여종이 있는데 각각 모양과 향기, 성분 등에서 차이가 난다. 의 어린순은 떡에 넣어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되고 약재로 사용할 때는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한다.    문헌에도 소개된 의 효능  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 옛 의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소개하고 있는데,「동의보감」에서는 “은 오래 된 여러 가지 병과 부인의 붕루(하혈)을 낫게 하여 안태를 시키며 복통을 멎게 하며 적리와 백리를 낫게 한다. 오장치루도 피를 쏟는 것과 하부의 의창을 낫게 하며 살을 살아나게 하고 풍한을 헤치며 임신하게 한다”고 하였고, 「본초강목」에서는 “일명 빙대(氷臺) 또는 의초(醫草)라고도 한다. 곳곳에서 자라는데 길가에 있는 것이 좋다. 음력 3월 초와 5월 초에 잎을 뜯어 햇볕에 말리는데 오래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성질은 날 것은 차고 말린 것은 열하다”고 하였다. 옛 의서에 의 효능이 이렇게 소개될 정도면 그 효능에 대해 다시금 언급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은 이렇게 좋은 거야∼  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자궁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특히 이롭다. 또한 혈행을 돕는 기능이 있어 위장 점막의 혈행을 좋게 하여 위장이 튼튼해지고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이 뛰어나 혈액순환이 안 좋아 생기는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하고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서 손상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활용하기  # 차  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을 달여 그 물을 하루에 세 번씩 지속적으로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이 마시면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만성 피로와 빈혈, 피부병, 설사, 고혈압, 신경통, 요통, 월경불순, 생리통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는 너무 쓰기 때문에 결명자와 같이 달여 먹는 것이 좋은데 1일 분량으로 달일 때에는 물 500cc에 잎 10∼15g을 넣고 달이면 되고 결명자와 혼합할 때는 물 600cc에 잎 5∼6g, 결명자 10∼15g을 넣고 달여서 하루에 마시면 된다.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 반드시 설탕을 타지 않고 마셔야 한다.   # 조청  위∙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장병에 좋은 을 조청으로 해먹으면 그 효과가 좋다. 신선한 어린 잎 200g을 찧어 즙을 내고 엿기름 1컵에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두었다가 웟물만 체에 걸러 받는다. 그리고 찹쌀을 씻어 불린 뒤 엿기름물과 1:2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센 불에서 끓인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곤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청을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으면 위장병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 팩  은 피부의 신진 대사를 촉진하여 윤기와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와 기미, 주근깨 예방, 잔주름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이렇듯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주는 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얼굴이 금세 붉어지는 사람이 으로 피부를 돌보면 이런 증상이 호전되고 여드름도 진정된다고 한다.   ① 약가루 2작은술과 계란 1개, 레몬즙과 물을 준비한다.  ② 약을 곱게 빻는다.  ③ 계란 흰자만 준비하고 가루로 만든 약을 넣어 잘 섞는다.  ④ 더운물로 묽기를 맞춘다.  ⑤ 거즈를 대고 얼굴에 고루 바른다.   ⑥ 20∼30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다.  ※ 은 효능만큼이나 이용방법도 다양하다. 차, 초청, 팩 이외에 찜질할 때도 사용되는데 찜질은 신경통을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이로운 점 때문에 목욕탕에서도 탕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탕은 신장, 신우염 등으로 인한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으며 여드름이나 땀띠,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적이다.    tip. 뜸의 효능은 뜸은 예로부터 활용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으로 보아 그 역사가 깊고 효능 또한 인정받고 있다 할 수 있겠다. 뜸은 뜸불의 열을 경혈에 보내어 기(氣)와 혈(血)을 통하게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것으로, 「의학입문」이란 의학서적에서 “약과 침으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반드시 뜸을 하라”는 말이 적혀 있는데 그만큼 우수성이 인정되고 있다.   뜸은 찬 기운을 나가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여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원기를 보하는 작용을 한다.     

  • 생리전후 여드름, 쑥차가 효과적

    생리를 ...팩으로 찜질을 해주면 좋지요. 또한 자궁을 따듯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 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은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수족 냉증에 좋은 재료이고 그 효과가 좋지요. 냉증이 심할 경우에는 을 끓인 물이나 좌욕을 하거나 훈증기로 훈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차를 만드는 요령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끓인 물 500ml를 약간 식힌 후 약 20g을 넣어 10분 정도 우려낸 후 하루 4~5번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여드름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요. 되도록 그 원인을 알아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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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엽(艾葉),쑥 이야기

    생리통 심한 부인, 으로 치료 음력 5월에만 효과 `五月愛'라 불려  중국에서는 의 잎을 艾葉 또는 五月葉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본래의 이름은 `白蒿'라고 하며, 대단히 소중한 풀로 취급되었다. 음력 오월 초순의 端午節句에는 남녀 모두 실로 연결한 을 머리에 장식하는 풍습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불렀다.  단오날에 을 꽂으면/외출하여 귀신을 부른다./단오날에 을 꽂으면/재앙이 지나친다.  민간에서 은 邪氣 및 재앙을 피하게 해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은 經脈의 움직임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 을 한약으로 사용하게 되었을까?   중국의 어느 시골 마을에 신혼부부가 살고 있었다. 부인은 매월 生理가 시작되면 배가 아프고 코피가 나며, 입이 말라 대단히 고통스러워했다.  어느 단옷날 두 사람은 떡과 오리알을 가지고 처갓집으로 향하는 도중에 부인이 코피를 흘리며 복통을 호소하여 걸을 수가 없게 되었다. 남편은 부인을 길가에 앉혔다. 길의 양쪽에는 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남편은 을 베어서 그 위에 부인을 눕혔다. 5월의 햇볕이 눈부시게 내리쬐었다.   남편은 을 더욱 많이 베어서 부인을 덮어주었다. 의 잎을 비벼서 부인의 코에 끼웠더니 조금 지나서 코피가 멈추게 되고, 의 냄새가 가슴에서 머리까지 스며들게 되었다. 그랬더니 복통은 사라지고 머리도 맑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처갓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다음 달도 부인은 복통을 일으키며 심하게 고통스러워했다. 남편은 을 베어와서 그 잎으로 코피를 멈추게 하였다. 의 냄새를 맡으면 배가 아픈 것에 차이가 있게 되었고, 을 끓여 마시면 복통은 없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음력 6, 7월이 되어서는 을 끓인 煎劑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다음 해의 단오절의 일이었다. 두 사람은 처갓집으로 가는 도중에 작년과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남편은 작년의 경험을 살려 을 베어서 부인을 그 위에 앉히고, 을 끓여서 마시게 하였다. 이와 같은 경험으로 음력 5월의 은 효과가 있지만, 6, 7월이 경과하면 은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상하다고 여기면서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옛날 중국의 名醫 화타(2세기 말~ 3세기 초)가 黃疸의 환자를 茵蔯蒿로서 치료하였다는 것을 생각해 내었다. 즉 음력 3월의 茵蔯蒿는 효과가 있지만, 4월의 茵蔯蒿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靑蒿와 茵蔯의 차이를 사람들로부터 가르침을 얻기 위하여 화타는 3월에는 茵蔯, 4월은 菁蒿, 3월의 茵蔯은 병을 치료하지만, 4월의 菁蒿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정리하였다. 白蒿도 菁蒿와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서 효과가 다르다고 생각하였다. 화타의 가르침에서 힌트를 얻은 남편은 계속해서 실험해 보았다.   단옷날 채집한 과 6, 7월에 채집한 을 건조해서 보관하였다가 부인이 복통을 일으킬 때에 끓여서 복용시켜 보았다. 그 결과, 단옷날 채집한 은 효과가 있지만 6, 7월에 채집한 것은 전혀 효과가 없었다. 수년간 같은 실험을 반복하였지만 결과는 동일하였다.   그래서 화타가 3월의 菁蒿를 `茵蔯'으로, 白蒿를 `艾'로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다.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음력 5월 5일에 채집한 `艾'를 사용하여만 하기 때문에 `五月艾'의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 삼월 인진쑥, 사월 제비쑥 더위지기(인진쑥)이야기

      옛날,...bsp; 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얼굴색이 마치 생강처럼 노랗고 눈이 들어가고 장작개비처럼 마른 환자가 있었다. 그는 지팡이를 잡고 간신히 걸어서 이름 난 의원인 화타를 찾아갔다. “화타 선생님, 제발 저를 고쳐 주십시오.”  화타가 보니 그 환자는 황달이 몹시 심한데다가 폐까지 상하여 곧 죽을 것 같았다.   “아직 나는 황달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환자는 실망하여 집으로 돌아가 죽는 날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았다. 6개월쯤 뒤에 화타는 길을 가다가 황달에 걸렸던 사람과 마주쳤다. 그런데 그 사람은 죽기는커녕 얼굴빛이 더욱 좋아졌고 병도 다 나은 것 같았다. 화타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건강해졌습니까? 어느 의원의 약을 먹었습니까? 좀 가르쳐 주십시오. 나도 그분을 찾아가 의술을 배워야겠습니다.”  “저는 의원을 찾아간 적도 없고 아무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것 참 이상한 일이군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틀림없이 무언가 먹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제서야 그 사람은 생각난 듯이 대답했다. “한때 먹을 것이 떨어져서 한참동안 들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살았습니다.” “그럼 그 풀이 약초였을 겁니다. 그 풀이 어떤 풀입니까?” “나도 모르는 풀입니다. 배가 고파서 한 달이 넘도록 그 풀을 먹었지요.” “그러면 그 풀이 무엇인지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그거야 어렵지 않지요.”   두 사람은 산기슭으로 갔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제비이 아닙니까? 이것을 먹고 황달이 나았다는 말이지요? 제가 한번 시험을 해 보겠습니다.” 화타는 황달에 걸린 환자에게 제비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며칠을 먹여도 환자는 조금도 차도가 없었다.   화타는 그 사람을 다시 찾아갔다. “혹시 당신이 먹었다는 풀을 잘못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까?” “아닙니다. 저는 틀림없이 제비을 먹었습니다.” 화타는 잠시 생각한 뒤에 다시 물었다. “그럼 언제 그 풀을 먹었습니까?” “양식이 다 떨어진 3월이었습니다.”   화타는 무릎을 쳤다.  “그렇지. 3월이면 양기가 상승하여 만물이 생기가 넘치지. 그렇다면 3월의 제비이 약이 된 거야.”  이듬해 봄, 화타는 제비을 캐어 황달 환자에게 주었다. 과연 황달 환자는 그것을 먹고 금세 나았다. 봄철이 지난 제비은 별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화타는 몇 년 동안 연구를 계속하여 마침내 부드러운 줄기와 잎이 가장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아냈다.  화타는 사람들이 구별하기 쉽도록 약효가 있는 시기의 을 인진(茵陳)이라 부르게 하고 후세 사람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남겼다.   삼월 인진, 사월 제비 후세 사람들아 반드시 기억해 다오 삼월 인진은 병을 고치지만 사월 제비은 불쏘시개일 뿐이라네.   인진은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인 사철, 또는 더위지기를 가리킨다. 예부터 간을 이롭게 하는 약초로 이름 높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나는데 봄철에 한 뼘쯤 자란 것을 베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옛말에 ‘3월 인진, 4월 개똥’이라 하여 음력 3월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높지만 4월 이후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없다고 한다. 모든 종류는 봄철에는 독이 없지만 여름에는 독이 있다.                                                                                                 출처 : 약용작물종자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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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안 피부를 만드는 쑥

    동안 피부를 만드는 .. 동안피부에는 2가지 조건이 있다.먼저 주름은 적어야 하고피부톤은 맑고 투명해야 해야 되는데바로 이 2가지 피부문제를 한방에 해결해준다. 100g당 33mg수준으로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도와 주름을 예방하며또한 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과 홍반을 줄이고활성산소에 의한 피부노화를 방지해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해준다.  ☞☞설기의 장점..은 아주 좋은 천연 식품보존료 역할을 한다.에 들어있는 쿠마린 등이 뛰어난 항균작용을 해서 일반 백설기에 비해이 들어간 설기는 48시간 이상 보존시간이 더 길어지고의 치네올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소화까지 돕는다.그리고 을 넣은 설기는 일반 백설기에 비해 탄력성이 더 쫀득쫀득하게 된다.  

  • 쑥의 다양한효능과 쓰임새

    봄 내음이 물씬 나는 상큼한 한 뿌리, 그저 먹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알고 보면 은 맛으로, 향으로, 그리고 약으로 먹는 것은 물론 미용 재료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보약이 따로 없을 정도이다. 올 봄 꼭 챙겨야 하는 활용법을 소개한다.   한줌으로 건강해진다 1 생리 불순 & 생리통을 치료한다  은 알칼리성을 띠며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궁의 기능을 강화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서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손질한 에 소금과 식용 소다를 약간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 낸 것을 먹거나, 말린 을  믹서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우려 자주 먹는 것이 좋다.  2 주부 습진을 치료한다 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는 주부들에게 주부 습진은 말 못할 고통이다.  주부 습진도 으로 다스릴 수 있다.  에는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진은 물론 세균성 이질과  피부 가려움증에도 효과적이다.  을 달인 물로 손을 씻거나 잎줄기와 고추를 태워 가루로 만든 뒤 참기름에 되직하게  개어서 손에 3~4회 정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  3 장을 튼튼하게 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복근이 약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거나 장이 약해서 잦은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세균들이 침투하여 저항력이  약해지는데 에는 비타민 A는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몸이 차서 복통이나 설사가 있거나 변비일 때는 식물 섬유가 풍부한 이 최고다.  말린 20g에 600㏄의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눠 마신다.   4 몸의 피로를 푼다  따뜻한 봄볕에는 괜히 몸이 더 피로한 듯 느껴지는 것은 물론 춘곤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나른한 봄날에는 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자.  약을 잘 말려서 솜 대신 이불에 넣고 덮고 잔다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할 수 있다.  뿌리 3~4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정도 나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소화기 장애를 해소한다 위장병, 소화 불량 등 특히 여자들은 배가 자주 아프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은 배가 아픈 증상에 대부분 효과적이다.  위장병에는 조청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 잎 200g을 찧어 즙을 낸 뒤 엿기름 1컵과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둔다.  웃물만 체에 걸러 두고 찹쌀을 씻어 불려 엿기름물과 1 : 2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끓인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만들어 놓은 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원인 모르게 배가 자주 아플 때는 즙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  또한 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  6 냉증 & 갱년기 장애에 특효다 45~55세 사이 정도 폐경기를 전후하여 2~3년 동안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통, 요통,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에서 식욕 부진, 불면증까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한데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은 하루 80g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  말린 5g과 말린 질경이 10g을 450㏄의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뒤 하루 3번씩  식전에 데워서 마신다.     한줌으로 예뻐진다 1 증기를 쏘인다 좌훈은 많이 들어 봤어도 얼굴에 쏘이는 증기는 생소할 것. 하지만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피부 관리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말끔히 세안한 뒤 그릇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말린 을 넣는다.  끓일 때는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덮는다. 5~10분 정도 뒤 넓은 볼에 과 물을  한 번에 붓고 타월로 볼과 주위를 감싸 증기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막는다.  뜨거운 느낌이 들 때까지 얼굴을 대고 증기를 쏘이고, 잠시 쉬었다가 3~4번 반복한다.  모공이 열리면서 클렌징 후에도 남아 있던 피지와 더러움이 빠져 나가 피부를 맑게 한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한다. 2 여드름을 없앤다 꼭 사춘기가 아니라도 여드름은 생긴다.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특히 여성의 경우 잦은 메이크업이 원인이다.  삶은 즙을 스킨, 로션으로 사용하면 강력한 항균과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습진, 햇볕에 탄 피부 등 피부 트러블에 좋다. 신선한 을 구해서 삶은 뒤 믹서에 갈아서  체에 거르거나 녹즙기에 즙만 짜내어 여드름 부위에 바른다.  3 다이어트를 한다 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을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 3번 정도 2~3개월을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또한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적이다.  이른 봄에 채취한 말린 어린 으로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리지 않은 참으로 달여도 좋다.  말린 100~200g에 물 3컵을 붓고 약한 불로 30분 정도 달인 뒤 생강 2~3조각이나 감초를  조금 넣어 달인다. 결명자 10g과 말린 10g을 넣고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   4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한다 은 피부의 신진 대사 촉진은 물론 윤기와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와 기미 주근깨 예방, 잔주름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가꿔 주는 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또 모세혈관이 드러나 얼굴이 금세 붉어지는 사람이 으로 피부를 가꾸면 이런 증세가 가라앉는다.  여드름 피부나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피부 미용과 건강을  지키는 데 즐겨 사용한다.  5 피부를 진정시킨다 주변의 온도나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도 이 좋다. 끓는 물에 을 넣고 은근한  불에 20분 정도 뚜껑을 덮은 채 물을 우려낸다. 계속 뚜껑을 덮은 채로 물을 식힌 뒤, 거즈에  물을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15~20분 정도 편안히 누워 있다가 거즈를 떼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부분부분 빨갛게 민감해진 피부는 물을 화장솜에 적셔 부위를 살짝 눌러 주면 좋다.  6 입욕제로 사용한다 찜질방에 가면 꼭 있는 탕, 찜질실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여드름이나 땀띠,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손발이 차고 냉이 있거나 생리 불순, 대하증 등  부인과 질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200~300g이나 생잎 150~200g을 진하게 달인 뒤에 따뜻한 목욕물에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을 거즈에 넣어 주머니를 만든 뒤 목욕을 하면서 몸을 문질러 주면 통증이나 아픈 부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여자들에게 최고의 보약! 쑥 생활법

    봄 내음이 물씬 나는 상큼한 한 뿌리, 그저 먹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알고 보면 은 맛으로, 향으로, 그리고 약으로 먹는 것은 물론 미용 재료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보약이 따로 없을 정도이다. 올 봄 꼭 챙겨야 하는 활용법을 소개한다.   한줌으로 건강해진다 1 생리 불순 & 생리통을 치료한다  은 알칼리성을 띠며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궁의 기능을 강화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서 손발과 아랫배가 항상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손질한 에 소금과 식용 소다를 약간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 낸 것을 먹거나, 말린 을  믹서에 갈아서 따뜻한 물에 우려 자주 먹는 것이 좋다.  2 주부 습진을 치료한다 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는 주부들에게 주부 습진은 말 못할 고통이다.  주부 습진도 으로 다스릴 수 있다.  에는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습진은 물론 세균성 이질과  피부 가려움증에도 효과적이다.  을 달인 물로 손을 씻거나 잎줄기와 고추를 태워 가루로 만든 뒤 참기름에 되직하게  개어서 손에 3~4회 정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  3 장을 튼튼하게 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복근이 약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거나 장이 약해서 잦은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 세균들이 침투하여 저항력이  약해지는데 에는 비타민 A는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몸이 차서 복통이나 설사가 있거나 변비일 때는 식물 섬유가 풍부한 이 최고다.  말린 20g에 600㏄의 물을 붓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나눠 마신다.   4 몸의 피로를 푼다  따뜻한 봄볕에는 괜히 몸이 더 피로한 듯 느껴지는 것은 물론 춘곤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나른한 봄날에는 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자.  약을 잘 말려서 솜 대신 이불에 넣고 덮고 잔다면 하루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할 수 있다.  뿌리 3~4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정도 나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소화기 장애를 해소한다 위장병, 소화 불량 등 특히 여자들은 배가 자주 아프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은 배가 아픈 증상에 대부분 효과적이다.  위장병에는 조청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 잎 200g을 찧어 즙을 낸 뒤 엿기름 1컵과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둔다.  웃물만 체에 걸러 두고 찹쌀을 씻어 불려 엿기름물과 1 : 2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끓인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만들어 놓은 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원인 모르게 배가 자주 아플 때는 즙을 아침 공복에 먹는다.  또한 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치네올이라는 정유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  6 냉증 & 갱년기 장애에 특효다 45~55세 사이 정도 폐경기를 전후하여 2~3년 동안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통, 요통,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에서 식욕 부진, 불면증까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한데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은 하루 80g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  말린 5g과 말린 질경이 10g을 450㏄의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뒤 하루 3번씩  식전에 데워서 마신다.     한줌으로 예뻐진다 1 증기를 쏘인다 좌훈은 많이 들어 봤어도 얼굴에 쏘이는 증기는 생소할 것. 하지만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의  피부 관리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말끔히 세안한 뒤 그릇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말린 을 넣는다.  끓일 때는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덮는다. 5~10분 정도 뒤 넓은 볼에 과 물을  한 번에 붓고 타월로 볼과 주위를 감싸 증기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막는다.  뜨거운 느낌이 들 때까지 얼굴을 대고 증기를 쏘이고, 잠시 쉬었다가 3~4번 반복한다.  모공이 열리면서 클렌징 후에도 남아 있던 피지와 더러움이 빠져 나가 피부를 맑게 한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한다. 2 여드름을 없앤다 꼭 사춘기가 아니라도 여드름은 생긴다.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특히 여성의 경우 잦은 메이크업이 원인이다.  삶은 즙을 스킨, 로션으로 사용하면 강력한 항균과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습진, 햇볕에 탄 피부 등 피부 트러블에 좋다. 신선한 을 구해서 삶은 뒤 믹서에 갈아서  체에 거르거나 녹즙기에 즙만 짜내어 여드름 부위에 바른다.  3 다이어트를 한다 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을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 3번 정도 2~3개월을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또한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적이다.  이른 봄에 채취한 말린 어린 으로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리지 않은 참으로 달여도 좋다.  말린 100~200g에 물 3컵을 붓고 약한 불로 30분 정도 달인 뒤 생강 2~3조각이나 감초를  조금 넣어 달인다. 결명자 10g과 말린 10g을 넣고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   4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한다 은 피부의 신진 대사 촉진은 물론 윤기와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와 기미 주근깨 예방, 잔주름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가꿔 주는 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또 모세혈관이 드러나 얼굴이 금세 붉어지는 사람이 으로 피부를 가꾸면 이런 증세가 가라앉는다.  여드름 피부나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피부 미용과 건강을  지키는 데 즐겨 사용한다.  5 피부를 진정시킨다 주변의 온도나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도 이 좋다. 끓는 물에 을 넣고 은근한  불에 20분 정도 뚜껑을 덮은 채 물을 우려낸다. 계속 뚜껑을 덮은 채로 물을 식힌 뒤, 거즈에  물을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15~20분 정도 편안히 누워 있다가 거즈를 떼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부분부분 빨갛게 민감해진 피부는 물을 화장솜에 적셔 부위를 살짝 눌러 주면 좋다.  6 입욕제로 사용한다 찜질방에 가면 꼭 있는 탕, 찜질실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여드름이나 땀띠,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손발이 차고 냉이 있거나 생리 불순, 대하증 등  부인과 질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200~300g이나 생잎 150~200g을 진하게 달인 뒤에 따뜻한 목욕물에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을 거즈에 넣어 주머니를 만든 뒤 목욕을 하면서 몸을 문질러 주면 통증이나 아픈 부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혈압강하·해열·해독… 봄쑥은 최고 보약

    혈압강하·해열·해독… 봄은 최고 보약  은 약용식물로서 전 세계적으로 약 250종이 있다. 한국, 중국, 몽골, 만주, 일본 등 도처에 분포되어 있으며 번식력이 강하고 주로 산야에 자생한다. 단군신화에 곰이 을 먹고 환웅의 아내가 되어 단군을 낳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을 식용한 역사는 유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은 민간요법에서 가장 많이 쓰여 온 약초 중 하나로 줄기는 약용, 어린잎은 식용, 잎은 뜸을 만든다. 흰털은 인주를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주요 영양소 의 일반성분은 100g 기준으로 수분 71.9%, 단백질 5.3g, 탄수화물 20.0g, 섬유소 4.7g, 칼슘 230㎎, 베타카로틴 3375㎍, 비타민 C 33㎎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은 우수한 녹엽 단백질원으로서, 생체 활성물질의 구성성분으로 매우중요하다. 의 독특한 향기는 ‘치네올(cineol)’이란 정유(精油) 성분으로 소화액 분비를 왕성하게 해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 쓴맛은 ‘압신틴’이란 고미(苦味)성분에서 나온다.  약효  한방에서는 이 고혈압 치료, 치질 출혈·하혈·자궁 출혈·코피 등의 지혈 작용, 신경통, 류머티즘, 정장작용, 위기능 장애, 중풍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 잎은 진통, 냉에 의한 자궁출혈, 생리불순, 생리통 등의 치료에 쓰고 있다. 또한 은 예로부터 복통에도 효과가 있어서 줄기와 잎을 단오 전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복대로 만들어 차고 다니기도 했다. 아울러 생즙이나 말린 은 독특한 향기와 맛으로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독특한 쓴맛은 식욕을 돋워준다. 제철과 선택법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전후하여 채취한 이 좋다. 잎이 부드럽고 싱싱하며, 잎의 뒷면에 솜같이 털이 나 있는 것, 독특한 향기가 나는 것을 선택한다.    조리 포인트 초여름 개화하기 전에 잎을 수확하여 조리하여 먹거나 건조시켜 분말 등으로 이용하며 가을에는 뿌리를 캐어서 신선하게 또는 건조 상태로 이용한다.  어울리는 요리 은 떡이나 빵, 전과 나물등으로 이용된다. 약효를 위해서는 생식이 좋지만 쓴맛 때문에 그냥 먹기 힘들다. 따라서 녹즙을 내어 조금씩 마시면 좋다. 약용 해열·진통 작용, 해독·구충 작용을 하여 식중독에 효과가 있고 기생충의 구제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강력한 항균작용과 간경변증 예방, 여성의 대하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피부미용, 감기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 

  • 혈압강하·해열·해독… 봄쑥은 최고 보약

    은 약용식물로서 전 세계적으로 약 250종이 있다. 한국, 중국, 몽골, 만주, 일본 등 도처에 분포되어 있으며 번식력이 강하고 주로 산야에 자생한다. 단군신화에 곰이 을 먹고 환웅의 아내가 되어 단군을 낳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을 식용한 역사는 유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은 민간요법에서 가장 많이 쓰여 온 약초 중 하나로 줄기는 약용, 어린잎은 식용, 잎은 뜸을 만든다. 흰털은 인주를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주요 영양소 의 일반성분은 100g 기준으로 수분 71.9%, 단백질 5.3g, 탄수화물 20.0g, 섬유소 4.7g, 칼슘 230㎎, 베타카로틴 3375㎍, 비타민 C 33㎎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은 우수한 녹엽 단백질원으로서, 생체 활성물질의 구성성분으로 매우중요하다. 의 독특한 향기는 ‘치네올(cineol)’이란 정유(精油) 성분으로 소화액 분비를 왕성하게 해 식사 후 소화를 돕는다. 쓴맛은 ‘압신틴’이란 고미(苦味)성분에서 나온다.  약효 한방에서는 이 고혈압 치료, 치질 출혈·하혈·자궁 출혈·코피 등의 지혈 작용, 신경통, 류머티즘, 정장작용, 위기능 장애, 중풍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 잎은 진통, 냉에 의한 자궁출혈, 생리불순, 생리통 등의 치료에 쓰고 있다. 또한 은 예로부터 복통에도 효과가 있어서 줄기와 잎을 단오 전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복대로 만들어 차고 다니기도 했다. 아울러 생즙이나 말린 은 독특한 향기와 맛으로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독특한 쓴맛은 식욕을 돋워준다. 제철과 선택법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전후하여 채취한 이 좋다. 잎이 부드럽고 싱싱하며, 잎의 뒷면에 솜같이 털이 나 있는 것, 독특한 향기가 나는 것을 선택한다.    조리 포인트 초여름 개화하기 전에 잎을 수확하여 조리하여 먹거나 건조시켜 분말 등으로 이용하며 가을에는 뿌리를 캐어서 신선하게 또는 건조 상태로 이용한다.  어울리는 요리 은 떡이나 빵, 전과 나물등으로 이용된다. 약효를 위해서는 생식이 좋지만 쓴맛 때문에 그냥 먹기 힘들다. 따라서 녹즙을 내어 조금씩 마시면 좋다. 약용 해열·진통 작용, 해독·구충 작용을 하여 식중독에 효과가 있고 기생충의 구제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강력한 항균작용과 간경변증 예방, 여성의 대하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피부미용, 감기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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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특산물 진상품중 최고로 치는 사자발약쑥

    강화특산...로 치는 임금님진상품    [강화 사자발 약]   약은 우리민족 탄생 설화에 나온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 한묶음과 마늘 스무개를 주면서(時神遺靈艾一炷蒜二十枚曰)' 라는 단군의 어머니가 사람이 되기 위해 먹었던 마늘과 이야기가 나온다. 그만큼 우리 겨레와 함께 해온 식물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민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제단인 첨성단이 있는 마니산에는 옛부터 효험이 신기한 약이 자생하고 있다 .강화에는 옛부터 마니산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좋은 약이 자생했고 이러한 사실은 각종 한방관련 서적과 역사책에도 기록되어 있다. 강화는 오염되지 않은 지역일 뿐만 아니라 해양성 기후 물빠짐이 좋은 토성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있어 품질좋은 약이 생산된다. 약에 관한 옛 문헌 강화에는 예로부터 마니산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좋은 약이 자생했었는데 조선시대의 각종 서적에도 강화지역에 약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 강화의 토산품에 “사자족애” (獅子足艾)로 기록 방약합편(方藥合編) : 습초(濕草)중 약(艾葉)을 “사자발약” 으로 기재 삼국유사(단군신화) : 마늘과 신령스런 약 동의보감(허준) : 길가에 난 이 좋고 3월 3일, 5월 5일에 채취해서 말려서 쓴다 각종 부인병에 특효하다, 오한, 이질, 소아 피부병, 토혈, 눈의 충혈, 풍습, 개선(疥癬-피부병의 일종), 옴, 종양 등 본초학 : 을 많이 먹을 때는 감초와 검은콩, 대잎(竹葉)을 함께 달여 마셔라 본초강목: 灸百病復用, 止血, 腹痛, 安胎, 去冷, 殺蟲, 帶下등 향약집성방: 일명 氷臺, 醫草라 하며 여러 가지 병에 뜸  下痢(이질), 吐血, 婦人漏血, 風寒을 막아내어 자식을 낳게 한다 약이 인천도호부, 강화도호부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강화 사자발약의 형태  사자발약은 강화 자생약 중 가장 품질이 우수한 약으로 키가 70cm 내외로 자라며 줄기가 다소 굵고 곧게 자란다. 잎 모양은 사자발바닥 모양으로 단순하게 갈라져 있고 잎 끝이 뾰족하면서 약간 위로 오므러진 형태이다.   사자발 약리 저승사자도 할 일이 없게 만든다는 강화사자발의 약리물질은 재배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데 재배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사자발 주산지인 강화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자발에 들어 있는 유파틸린, 자세오시딘 함량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은 단군신화 속에서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 위해 100일간 먹었던 신비한 채소이다.예로부터 의초로 불렸던 은 따뜻한 성질을 가져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예로부터 위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또한 채소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인 중에서도 이른 봄에 핀것을 먹으면 산삼을 능가하는 으뜸의 보약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강화약의 효능 * 암 등 성인병 예방 성분에는 항암제인 인터페론을 늘리는 기능을 강화작용과 혈압강화, 이뇨작용, 이담작용 등이 있어 암 치료효과의 임상보고(서울대, 일본)가 있고, 클로로필에 의한 조혈, 살균, 미세혈관 확장작용, 신진대사 촉진, 항 알레르기성 작용 및 칼륨, 칼슘, 철분 등 우수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 * 노화방지 체내에서 세포의 사멸이나 기능을 저하 시키는 레디칼(遊離基)의 활성을 억제 * 알레르기성 병 예방탄닌(카페테인) 성분이 세포에서 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유리되는 것을 억제하여 알레르기성 병의 예방에 도움 * 비만해소 * 심장병심장의 활동을 돕고 심장의 울렁거림이나 숨이 차는 것을 억제 * 간염에 효험 담즙 속에 있는 덩어리와 콜신, 빌리루빈 등을 몸밖으로 내보내어 간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 * 위궤양 등 위장병에 효과 약물학회지의 보고(서울대, 동아제약연구소 1996) *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혈액 중에 남아도는 지방을 감소시키고 피를 맑게 한다. * 모든 부인병에 유효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여자의 냉증, 월경불순, 자궁출혈, 요통 등 * 저혈압 현기증에 좋다 혈액순환 개선으로 서 있기가 힘든 사람, 어지럼증으로 앞이 어두워지는 경우에 효과 * 두통에 효과 감기, 수면부족에 의한 두통이나 만성적인 편두통 등 * 설사의 소염작용과 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의 흡수 작용에 의해서 설사가 멈추고 설사하기 쉬운 체질이 개선된다. * 변비 의 떫은맛 성분이 약해진 위장을 자극하여 활동을 돕는다. (장의 연동운동을 위해 점액을 분비 단단한 변에 수분을 준다)생리통, 류마치스의 통증, 치질에도 효과 * 즙을 피부(환부)에 발라도 효과무릎관절염, 류마치스, 어깨 결림, 근육통, 신경통, 무좀, 상처치료, 치질, 지혈, 여드름, 가려움증, 습진, 화상, 거친 피부 등에 효과 * 기침, 감기, 천식, 발작예방에 도움   주의사항을 끊여먹거나 떡을 해먹는 것은 좋지만 술을 담가 먹는 것은 독성을 만들 수 있으니 피해야한다. 체질에 상관없이 먹어도 좋은 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 저승사자도 할일없게 만드는 강화약쑥의 효능

      ...  몸이 따뜻하면 저승사자가 할 일이 없다 강화 사자발 약     에 약(藥)자가 붙는다... 국내 유일하게 에 약(藥)자가 붙어 있는 강화약 바로 강화약의 비밀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강화약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오래 묵은 것이 약의 효용이 있다라고 했다   강화약은 동의보감 첫줄에 애엽(사자발)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강화도 전등사에 약애고를 두고 궁중으로 진상하게 하였다.           강화약의 효능 항암효과, 노화방지, 성인병예방, 간질환 개선, 위장질환, 다이어트, 소화기능 개선, 설사에 도움을 주고, 각종 부인병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다. 항균, 항염,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염, 가려움증(아토피) 완화효능         임금님께 진상하던 강화도 사자발 약                     상품구입은 그림이나 상품명 클릭해 주십시오           강화약 [애엽]이란?  보기▶      강화약 관련 제품  보기▶         구글,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에서 임금님진상품을 검색하십시오 www.jinsangpum.co.kr 대표전화 : 1800-7380 010-9738-7380 "738은 진상품"      임금님진상품은 전국 팔도 구석구석 숨어있는 보석같은 진상품을 찾아 오늘도 보따리를 싸서 떠납니다. [진상품을 찾습니다] 아직 저희가 찾지 못한 진상품이 많습니다. 공예품, 공방, 기념품 등도 찾고 있구요...  위 전화번호로 알려주심 바로 '뛰' 갑니다~~     입점문의는 위 배너를 클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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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약쑥축제

    주최/주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강화약축제추진위원회 Tel. 032-930-4114 행사소개 강화약특구 아르미애월드에서 열리는 는 강화특화작목 약을 테마로 겅강과 미를 전하는 지역농업축제이다.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아르미애월드는 약을 통해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공간을 의미하고 강화 약을 테마로 다양한 오감체험과 미로공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5천 년 단군 역사 속에 우리 민족의 근간에서 뿌리내려온 . 그중에서도 아르미애에서 느껴볼 수 있는 강화 약은 서해 해풍과 안갯속에 그윽한 박하향을 품고 자라, 예부터 한의학적 효능이 뛰어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중앙로 742-2 행사장소 인천 강화군 아르미애월드(농업기술센터) 연락처 강화군농업기술센터 032-930-4114 행사내용 [전시마당] - 강화약 홍보관 - 약품종 전시장 - 인천기상 사진전 [체험마당] - 약좌훈 체험 - 약베기 체험 - 약천연염색 체험 - 가래떡 시식체험 - 전통놀이 체험장 - 클레이공예, 압화공예 - 약모형 낚시체험 - 약 다도체험 등 [이벤트마당] - 행운의 약을 찾아라 - 온새미로공원 소원지 걸기 - 강화약숙 보물찾기 - 레크레이션 행사 [판매장터] - 약가공생산품 판매장 [먹거리장터] - 약 원료 먹거리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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