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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羌活, 강호리) 방광경. 소장경.간경.신경에 작용 감기, 신경통에도 쓸수 있다
20-05-08 11:39


강활(羌活, 강호리)

○ 『동의 보감』 에는
♧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쓰며 맵고 독이 없다. 주로 치료 하는 젓이 독활과 거의 같다.

- 강활은 수족태양과 족궐음과 족소음의 표리(表裏)가 되는 경맥에 인경하는 약이다[引經之藥]
혼란해진 것을 바로 잡아 원기를 회복케하는데 주로 쓰는 약으로서
통하지 않는 것이 없고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없다.
그러므로 온몸의 뼈마디가 아픈데는 이것이 아니면 치료하지 못한다.

- 강활은 기운이 웅장 하므로 족태양경에 들어가고 독활은 기운이약하므로 족소음경에 들어 간다.
이들은 다같이 풍을 치료 하는데 표리의 차이가 잇을 뿐이다.

- 독활과 강활은 다 같이 우리나라 강원도 에서만 난다.

- 강활은 윗도리에 생긴 모든 풍증을 치료 한다. 또한 여러 가지 풍증과 백절풍(白節風)도 치료 한다. 강활 40g 을 썰어서 술에 달여 먹는다.
. 중풍으로 이를 악물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데는 독할 40g을 썰어서 술 2되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다.
다음 여기에 검정 콩 5홉을 뜨겁게 볶아서 넣고 한참 동안 뚜껑을 덭어 두었다가 따뜻하게 된 것을
먹는다.

-賊(적)風(풍)으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것을 치료하는데
太陽頭痛(태양두통)에 쓰는 主藥(주약)이다. 또한 風毒(풍독)
으로 머리와 이빨이 아픈데는 썰어서 달여 먹는다.

-濕(습)에 상하여 목을 들기 힘들어 하는 것을 썰어서 술과 물을 섞는데 달여 먹는다.

-필 다리의 뼈마디가 아픈 것 물에 달여 먹는다.

○동의학 사전에는
우리나라 중부 이북 특히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방광경. 소장경.간경.신경에 작용 한다. 땀이 나고 풍습을 없애며 통증을 멈춘다.
... 감기, 신경통에도 쓸수 있다. 1일 6 ~ 12g을 탕약, 산제 형태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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