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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차 인삼에 버금가는 기적의 약재로 인식되었다.
20-06-23 15:13


  오가피는 70년대 구 소련의 올림픽 선수들의 메달을 따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삼에 버금가는 기적의 약재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러시아는 러시아과학아카데미의 도움을 받아 시베리아 우수리강 일대의 가시오가피로 만든 건강식품을 '시베리안 진셍'이란 브랜드로 수출까지 한다고 한다.

  여기서 진셍이란 인삼을 뜻한다. 효능을 보면 오가피는 실제로 인삼과 대단히 유사하다. 면역기능을 증진시키고, 항산화작용이 있으며, 항피로작용이 강하고, 내분비기능을 조절시키며,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적혈구․백혈구 및 혈압을 조절하며, 방사능 해독 등의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오가피는 잎이 인삼과 마찬가지로 5엽이어서 오가피라고도 하며 혹은 오갈피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해발 600m이상의 고지대에 갈잎떨기오갈피나무, 지라산오갈피나무, 오가나무, 섬오갈피나무 등이 자생하는데 이중 가시가 달린 오가피(흔히 가시오가피라고 함)만 임상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

  이 나무의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을 약용으로 쓴다. 이 오가피는 태양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약재이며 태양인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약재이기도 하다. 태양인에게 쓰는 몇 안되는 처방중의 하나인 '오가피장척탕'에도 오가피가 주요 구성약재로 들어간다. 예로부터 이 약은 태양인의 근육과 골격이 약한데 많이 쓰여 왔으며 허리와 무릎이 약하고 소아의 보행이 더딘 증상에 주로 쓰였다. 최근에는 또한 오가피에 들어있는 아칸톤산이 아스피린의 5배에 해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양인의 감기와 염증에 많이 쓰인다.

  이러한 탁월한 효능의 오가피도 만인에게 모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누구나 복용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 것이 아니다. 앞서 밝힌대로 태양인에게 효능이 있으며 소음인에게는 위장장애와 소양인에게는 두통을 유발하며 태음인에게는 기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약재는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을 목적으로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오가피잎을 차로 사용할 때는 어린잎을 따서 물에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잘게 부순 것을 물 8컵에 약 5-10g넣고 20분간 끓여서 마신다. 끓이기 전에 살짝 볶으면 향기가 더욱 좋다. 줄기껍질과 뿌리껍질을 차로 쓸 경우는 껍질이 두껍고 부서지지 않는 것이 상품이므로 이러한 것을 골라서 깨끗하게 한 다음 1회에 8-10g을 적당한 양의 물과 함께 보리차 끓이듯이 끓여서 따뜻하게 해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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