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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당유자(唐柚子),유자(柚子), 당유자, 왕귤나무, 주란(朱欒)
 

약재명; 당유자(唐柚子)  
학명; Citrus grandis Osbeck
라틴명; Citri Grandis Fructus
일반명;  당유자
과명;  운향과(芸香科 : Rutaceae)
약용부위;  열매
효능;  소식(消食), 관흉격(寬胸膈), 지구악(止嘔惡), 해주독(解酒毒), 거위중악기(祛胃中惡氣) 동의보감(東醫寶鑑)
주치병증;  음식적체(飮食積滯), 취주(醉酒), 식욕부진(食慾不振) 동의보감(東醫寶鑑)
성미;  감산(甘酸), 한(寒)
약재키워드; 유자(柚子), 당유자, 왕귤나무, 주란(朱欒)

[정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재배되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운향과에 속하는 귤나무.

[개설]
제주도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되어 온 재래종 귤나무로 오늘날에는 도내 곳곳에서 일부 개체만이 식재되어 있다. 당유자는 제주도에서는 뎅우지라고 부르며 재배본수도 많지는 않으며 고문헌을 제외하면 이 식물에 대한 식물학적인 기재가 되어있지 않다.

[형태]
잎은 대형으로 계란형의 장타원형으로 길이 10~13㎝, 폭 4~5㎝이며, 잎자루는 1~1.2㎝, 잎 날개는 대형으로 폭이 0.4~1㎝이고 잎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수술은 20개 내외이며 수술의 길이는 11㎜로 암술보다 짧다. 열매는 거꾸로 선 계란형으로 대형이고 열매의 껍질은 오돌토돌하다. 열매의 지름은 세로가 10~12㎝, 가로는 9~10㎝이며 주황색으로 익는다. 열매의 내부는 6실 내외이며 종자는 10개 내외이다. 무게는 205g 내외이나 큰 것은 500g에 달하는 것도 있다.

[생태]
열매는 길이 12㎝, 지름 10㎝ 안팎으로 재래 귤 중에서 가장 크며, 열매 하나의 무게가 250g 안팎으로 결실 상태도 양호하다. 현재 나무는 곧게 자라고 있으며, 상태도 건강하다.
[역사적 관련사항]
이 나무는 오래 전부터 재배되어 온 귤나무의 하나로서 오늘 날에 남아 있는 개체 수는 많지 않으나 민가에서는 한 그루씩 남아 있다. 제주시 도련동에 있는 당유자나무는 약 250여 년 전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1974년에 제주도 기념물 제2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당유자나무의 열매는 오래전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는 단맛이 약하고 신맛이 강하여 식용보다는 약용에 이용되고 있다. 특히, 열매를 달여서 겨울철에 감기 예방과 치료에 쓰인다. 또한 간장병 등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쓰이고 있다.


진상품관련근거
당유자(唐柚子)는 제주도 제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전례, 제주대정정의읍지에 기록되어있다.
 
당유자(唐柚子)
상록 활엽수로 높이 6m 정도에 달하며, 수세는 강하고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잎은 크고 계란형이며 길이 10~13㎝,폭 5㎝, 엽병은 1~2㎝이고, 잎에 얕은 거치(톱니 형상)가 있다.
꽃은 백색이지만 anthocyan 색소를 함유하며, 과실은 계란형이고 자방은 9~10실 정도이고, 과실은 종경 10~12㎝, 횡경 9~10㎝ 정도이고 12월경 당도는 9~10°BX 정도이고 무게는 300~500g, 과피 두께 9㎜ 정도이다. 김한용(1977)은 당유자 Citrus grandis Osbek로, 일본인 田中(1977)은 Citrus tneussima로 보고한 적도 있다.
그러나 중국의 문단과 일본의 ぶんたん과는 차이가 있다. 제주도에서는 왕귤, 뎅우지 라고도 하고 주성분은 "Limorin, Obacunone romilin, Naringin" 등이다. 옛 문헌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의하면 유자라 기록되었지만 현재는 ①당유자와 ②유자로 양분화 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동의보감에는 "유자 껍질은 두텁고 맛은 달며 독이 없고 위속에 악기을 없애며 술독을 풀어주고 입맛을 좋게 한다."라고 약효를 자세히 적고 있다.
뎅유지(당유자,唐柚子)는 유자보다 열매가 크며 세계에서 제주도에만 자생되는 야생유자입니다.
당유자 고유의 씁쓸한 맛은 열매자체의 리모노이드 성분으로 다른 감귤류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차로 특이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당유자의 기원
유자는 중국 양자강 상류의 사천(四川), 호북(湖北), 운남(雲南), 감숙성(甘肅省)에서 티베트까지 자생이 되고 있어서 다나까(田中)는 이곳을 산지로 보고 있는데, 의창지(宜昌枳 : Citrus ichangensis SWINEGLE)와 밀감의 자연교잡종으로 추정이 되고 있 으며, 분류학상 독립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혹자들은 유자의 영문 표기를 Citron, 한자 표기를 柚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류학상 틀린 것이다. 즉 Citron이나 柚는 초생감 귤아속에 속하며 유자는 후생감귤아속에 속한다. 柚는 초생감귤아속의 자본(Jabon)구에 속하며 그레프후룻, 문단 등도 이에 속한다.
유자의 근연종은 꽃유자(花柚, 黃金柚子), 스타찌, 가보스, 모티유 등이 있다.
 
재배 내력과 역사
우리나라에 유자가 들어온 내력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장보고가 신라시대 문무왕 2년(840년)에 당나라에서 열매로 가져온 것이 남해안 지역에 퍼져서 전파된 것으로 구전되고 있으나, 그 이전일 수도 있다. 
즉,  일본 나라(奈良)시대에 만들어진 속일본기(續日本記, 서기 797년 편찬)의 기록을 보면 “나라(奈良)의 도(都)에 떨어진
운.석의 크기가 유자만 했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일본에 유자가 전파된 것은 북경, 조선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록을 보면 세종실록에 세종 8년(1426년) 전라, 경상도에 유자를 심게 하여 착과량을 호조에 보고하게 하고 직접 감사가 작황을 조사하여 상납하게 하였다. 
또한 동국여지승람에는 “유자 생산지역이 전남은 영남, 장흥, 해남, 강진, 진도, 순천, 낙안, 보성, 광양, 흥양(고흥)이고 경남은 곤양, 남해, 사천, 하동, 창원, 거제, 능천, 기장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숙종 21년(1695년)에는 “유자나무가 멸종위기에 있다”라는 삼남순찰사의 보고 문헌도 있다.

유자재배 현황과 문제점 및 전망
현재 유자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일본, 중국이지만 중국은 경제적인 재배를 하지 않고 일부가 자생 상태로 분포되고 있어서 사실상 한국과 일본에서만 경제적 재배를 하고 있다.(/center)유자2.JPG

유자재배 현황
가. 한국의 현황
국내 유자재배는 80년대 초반까지는 큰 규모가 아니었으며, 80년대 중반이 되면서 급격히 증가하고 다시 90년대 중반에 와서 규모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96년 현재 5,121ha에 18,520M/T을 생산하여 일본보다 많은 세계 최대생산국이 되었다.
80년대 초반까지는 시세가 높지 않아 고소득 작목으로 되지 못하였으나 80년대 중·하반기에 와서 과실류중 가장 비싼 고소득 작목이 되었는데, '86∼'88년도에는 kg당 6,000원에 이르러 밀감의 10배 가격이 된 적도 있다. 또한 80년대 초기에는 경상도에서 재배면적이 많았으나 80년대 중반에 와서는 전라도의 면적이 크게 늘어나 국내 최대 생산지역이 되었다.
연도별 증가율을 보면 전년 대비로 볼 때 '92년도에 37%, '94년도에 64%가 증가되어 아직 미결실수가 많다. 따라서 2,000년경이면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94년도의 면적증가가 많은 것은 표에서와 같이 '93년도의 유자가격 상승에 의해 소규모 농가의 식재가 많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96년 현재로 볼 때는 시세하락에 따라 면적 증가는 일단 정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자 재배상의 문제점
가. 동해대책 미흡
유자는 상록과수 이므로 겨울철에도 잎에 저장양분을 가지고 있다. 이때 잎 등에 저장됐던 탄수화물 등이 이듬해의 개화 및 착과상태를 좌우한다. 따라서 월동중의 착엽정도는 수체 영양상태를 좌우하기도 하지만, 직접 결실량과 관계가 있다.
그러나 유자 재배지역인 전남, 경남지역은 유자재배 적지보다 북쪽에 위치해서 겨울철에 한해를 받아 낙엽되기 쉽다. 따라서 기상적, 생리적 원인에 의한 월동 중 낙엽을 줄이는 것이 유자생산에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나. 해거리
유자나무는 본성이 해거리가 심한 과수로서 과다결실에 의한 영양소모, 겨울철 낙엽 등으로 수세가 떨어지면 해거리를 더욱 조장한다. 따라서 해거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유자재배에 중요한 요건이 된다.

다. 병해충 방제효율 저하
유자나무는 응애, 진딧물 등의 피해가 특별히 심한 과수로서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방제하느냐가 병해충 관리에 중요한 사항이 된다.    이들 해충은 무분별한 약제사용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점점 커져서 농약에 의한 해충방제에 어려움을 준다. 따라서 최소한의 농약사용으로 병해충을 관리해야 한다.
라. 정지 전정의 불합리
유자나무는 다른 감귤류 보다도 웃자람이 심한 과수로써 수형관리가 어렵다. 즉 가지발생이 많을 경우 잘못 전정하면 오히려 가지는 더욱 웃자라고 수형이 문란하여 실제 결실부위는 줄어들고 외형만 늘어난다. 따라서 어린나무 때부터 골격을 잘 갖추는 것이 좋다.


재배전망
유자 재배면적은 '94년 이후 거의 고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오히려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즉, 유자 농사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영세농가의 경우 관리 부실로 인해 해마다 월동 중 낙엽 또는 수지병 발생 등으로 수세가 계속 저하되거나 나무 전체가 고사하여 결실을 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이런 농가의 경우 고사한 나무를 개식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면적은 서서히 감소하며 관리 상태가 좋은 전업농은 꾸준히 재배를 할 것이다. 
생산량은 금후 5년간 계속 20∼30%씩 증가될 것으로 생각된다. 즉, 90년대 초에 심은 나무들이 결실연령에 도달하여 자연 증가가 되기 때문이다.

'96년도 유자의 소득을 타 과수와 비교해 보면, 시세가 크게 내렸지만 참다래, 단감, 사과보다 높거나 비슷한 1,726천원이다. 또한 마늘, 배추, 수박 등과 같은 유자 재배지역의 다른 작물 소득보다 높다.   따라서 신규 재배는 어렵지만 기존 재배자들은 경작을 포기하지 않게 되어 꾸준히 재배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재배기술 발전에 따라 단위 수량이 현수준에서 30% 이상 증가 될 수 있으므로 소득은 계산보다 다소 증가되리라고 예상된다.


참고문헌
춘관통고, 공선전례, 제주대정정의읍지,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전통지식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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