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루인은 박과에 속한 다년생 초질경본인 하늘타리의 성숙한 과실의 종자입니다.
과루인은 진해, 거담, 해열, 소염 약으로 한방에서 이용되는 식물이며 기침을 낫게 하는데도 주요한 약입니다. 약재는 편평한 난형에서 넓은 난형 을 이루거나
대개는 좌우 비상칭입니다. 길이 9~18m, 너비 5~10m, 두께 약 3m입니다.과루인은 박과에 속한 다년생 초질경본인 하늘타리의 성숙한 과실의 종자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처럼 5개에서 7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암수 딴 그루로서 7월과 8월경에 핍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7㎝정도로서 오렌지색으로 익으며, 많은 회갈색의 종자가 들어있습니다. 약재는 길이가 9㎜에서 18㎜이며, 너비는 5㎜에서 10㎜이고, 두께가 약 3㎜정도입니다.
진상관련근거
과루인(하늘타리종자)는 전라북도(고창군, 강원도, 고성군, 삼척시, 영월군, 원주시, 이천시, 정선군, 철원군, 춘천시, 통천군, 평창군, 화천군, 횡성군, 경기도, 이천시) 경상남도(거창군, 산청군, 양산시, 창녕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경상북도(경산시, 경주시, 고령군, 구미시, 군위군, 김천시, 봉화군, 상주시, 선산군, 안동시, 영천시, 예천군, 의성군, 진보군, 청도군, 칠곡군, 풍기군) 대구광역시(달성구) 충청남도(금산군, 홍성군, 단양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과루인 관련 전설
어느날 나무꾼이 나무를하러 산으로 올랐다가 너무 목이 말라 물을 찾다가
어느 동굴에 이르렀는데 신기하게도 그 동굴속에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나무꾼은 그 물을 마시고 쉬다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꿈결인지 아니면 현실인지 어디선가 두 노인이 얘기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동굴안에는 금으로 만든 박이 두개있는데 이 동굴을 열기위해서는
칠월칠석날 '문을 열어라, 너의 주인이왔다!!'라는 주문을 해야돼"
바로 그때 나무꾼은 잠이 깨었는데 주이를 보니 그 두 노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세월은 흐르고 칠월칠석날이 왔는데 그 나무꾼은 전에 꿈속에서
만났던 두 노인이 한 말을 시험도 해볼겸 산으로 올라가 동굴앞에 서서 그 때의 주문을 했습니다.
"문을열어라!!! 너의 주인이왔다" 그 주문을 하자마자 신기하게도 문이 열리더니 그 속에는 정말 금박이 있었습니다.
그 박을 들고 밑으로 내려온 나무꾼은 집에와서 자세히 살펴보니 얻에서나 흖 볼수있는 박이었습니다.
나무꾼은 너무 실망한 나머지 박을 그냥 땅에 묻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나무꾼은 전처럼 동굴앞에서 쉬고있는데 또 두 노인이 하는 얘기가 들려왔습니다.
"자네의 입이 너무 싸서 나무꾼이 우리얘기를 듣고 금박을 훔쳐간게 아닌가"
그 말을 듣고 다른 노인이 말하기를
"하지만 나무꾼은 그 박이 어떻게 쓰이는지 모를꺼야 . 그리고 그 박은 진짜로 금이 아니고,
껍질을 말려야 노란색이되며 폐병에 아주 좋은 약으로 열을 내리게하는 약이라는걸 말이야
그 말을 들은 나무꾼은 집으로 내려와 땅에 묻었던 그 박을 꺼내는데 다 문드러져있어
씨앗만 빼내 다시 심었는데 바로 그 다음해 그 박이 열려 따서 말려보니 정말로 노랗게 금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노인의 말대로 천식이나 기침과 가래등의 폐병에 써보니 정말로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 약초의 이름은 '오이, 호박, 수박'을 뜻하는 '과(瓜)'와
'박은 지붕위에 열려 다락이나 망을 보는 높은곳이다'라는 의미의 '루(樓)'와
'씨'라는 뜻의 '인(仁)'을 합해 이름을 지었다가
후에 '루(樓)'에 나무 목을 빼고 풀 초를 뿥여 루(蔞)로 바뀌어서 현재까지 부리고 있습니다.
하눌타리, 천화분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하눌타리는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하늘수박, 쥐참외, 또는 개수박이라고도 부른다. 하눌타리는 열매와 종자, 뿌리를 모두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뿌리에는 전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가루로 만들면 ‘하늘에서 내리는 꽃같다’라고 해서 천화분(天花粉)이라고 부른다. 하눌타리 학명은 Trichosanthes kirilowii이다.
하눌타리의 특성
하눌타리는 산기슭에서 자생하고,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며,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가는데 키높이가 10m까지 큰다. 하눌타리는 7월에서 8월에 걸쳐 하얀색의 꽃이 피고, 지름 10Cm 정도의 달걀모양 열매가 열리는데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냥 먹지 못한다. 열매 속의 종자를 과루인(瓜蔞仁)이라 부른다.
하눌타리의 성분
하눌타리 열매에는 triterpenoid, saponin, 유기산, resin, 당류와 색소를 함유하고 있고, 종자에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하눌타리 뿌리의 유효성분은 트리코틴으로 여러 종류의 단백질 혼합물이고, 사포닌이 약 1% 들어 있다. 하눌타리 열매에 들어있는 protein과 덩이뿌리인 천화분에 들어있는 protein은 다르다. 종자 속에는 glycoside와 calcium oxalate 같은 염류, trichosanic acid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고, 지방 함유율은 26% 정도 되며, 그 가운데 포화지방산이 66.5%를 차지한다.
하눌타리의 약리
Trichosanthes kirilowii의 씨. 윤폐(潤肺), 화담(化痰), 활장(滑腸), 통변(通便), 사화(瀉火), 청인(淸咽), 지혈(止血), 생진(生津), 지갈(止渴), 통유(通乳), 소종(消腫)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임
하눌타리의 씨는 대•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종기를 가라앉힘. 해수(咳嗽)•담(痰) 등 질병에 약용으로 쓰임
하눌타리 열매는 시험관내에서 대장균과 이질균, 변형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억제작용이 있었고, 하눌타리 열매를 물로 추출한 것은 어떤 종류의 피부진균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었다. 또한 하눌타리 열매는 강렬한 설사를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자궁의 평활근을 흥분시켜서 분만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하눌타리 뿌리, 천화분의 혈당강하효과
하눌타리 뿌리를 40% 농도의 알콜로 추출해서 토끼에게 5g/kg씩 복용시켰을 때는 혈당이 낮아지지 않았으나 같은 양을 사료 속에 섞어서 alloxan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토끼에게 60일간 투여했더니 마찬가지로 효과가 없었다. 따라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아래 사진은 약재로 사용하는 하눌타리 뿌리다.
하눌타리 뿌리의 분만 유발효과 임상보고
하눌타리 뿌리는 중기임신이나 죽은 태아, 계류유산의 분만유발 효과가 있다. 하눌타리 뿌리분말 1그램과 저아조각 분말 0.5그램을 물로 반죽해서 가제에 싸서 질 속 자궁경부 가까이 넣고 24시간이 지나면 죽은 태아나 포상귀태 등이 자연히 배출된다. 일반적으로 출혈이 적고 동통도 가벼우며 경과도 순조롭다. 147례를 대상으로 응용했더니 성공률이 93.2%에 달했다.
하눌타리의 항암효능
하눌타리 뿌리는 상피세포암종과 간암세포를 억제하고, 하눌타리 추출물은 시험관내에서 복수암 세포를 살해하는 효능이 있었으며, 생체 실험에서는 육종에 대한 효과는 복수암 세포보다 조금 더 강했다.
하눌타리의 효능
과루는 복수암 세포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으며 특히 육종(Sarcoma)에 대한 억제 능력이 강합니다.
과실의 에틸렌 침출물은 과실 속에 있는 종자(과루인:瓜婁仁)보다 항암작용이 강합니다.
과루실의 주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입니다.
이 성분은 폐암과 후두암, 복수암(腹水癌), 육종 등의 암을 억제하는 항암효과 가 인정됩니다.
씨앗인 과루인에도 있지만 열매의 껍질에 이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씨앗만 쓰는 것보다 열매 전체를 쓰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것도 잘 익은 숙과가 효과가 큽니다.
하눌타리 열매와 종자, 뿌리줄기는 폐기능을 강화시켜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가슴이 결리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한 기침할 때 피가 비치거나 변비가 있을 때는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또 몸에 열이 많아서 생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면서 갈증을 없애주고, 오래된 당뇨병 환자의 피부염증을 치료해준다. 하눌타리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식욕조절이 가능해지고, 피부가 윤기가 나고, 피로가 줄어든 효과도 있다.
하눌타리의 부작용
하눌타리 열매와 종자, 뿌리줄기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맥이 약하면서 대변이 묽은 사람이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자궁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임신부가 먹으면 유산할 수도 있다. 하눌타리 종자인 과루인은 사상의학에서 소양인의 약재로 분류하는데 대표적인 처방이 [형방도적산]이며, 소음인 체질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눌타리 복용시 주의사항
하눌타리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후부터 입동 이전에 열매를 따서 종자를 빼낸 다음 말려서 사용하는데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고,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하눌타리 뿌리도 한번에 6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형태로 먹는다.
과루근(천화분)
뿌리를 말려 가구로 낸 것을 말합니다
천화분에 들어 있는 천화분 당단백질은 융모막상피암세포의 흡수작용을 억제하며 그의 응고성 괴사를 일으킵니다
천화분의 추출물이 융모막상피암에 대한 회복율은 50%에 이르며
천화분제제는 신장에 대하여 부작용이 없으며 백혈구의 수를 증가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천화분은 자궁경부암-14 Sarcoma-180(육종)와 Ehrlich 복수암세포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습니다.
JTC-26(자궁경부암)에 대한 억제율이 90% 이릅니다.
천화분 단백질은 태반세포종류(胎盤細胞腫瘤)의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여지도서, [네이버 지식백과] 과루인 [瓜蔞仁] (용어해설),
과루인 한약 전설이야기 만세보령, 소람한방병원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