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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비, 담부, 산달, 족제비과, 황담비(黃貂), 은담비(銀貂),밤나무담비,검은담비

    식육목 족제비과 담...드럽다. 암컷은 수컷보다 상당히 작다. 야행성 동물이지만 봄과 여름에는 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땅 위에서 살며, 나무 위에는 올라가는 일이 드물고 또 그다지 능숙하지도 않다. 행동반경은 2∼4㎞ 내외로 매우 활동적인 편이다. 봄·여름에는 2∼4마리씩 행동을 같이 하는데, 이것은 교미시기인 때문으로 생각된다. 겨울이 되면 암컷은 동굴을 근거지로 하여 활동하며, 임신기간은 263∼294일이다. 봄이 되면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어린 새끼들은 36일 만에 눈을 뜨기 시작하여 6∼8주간이 경과하면 동굴에서 나오게 되며 9월경 독립생활에 들어간다. 수명은 약 10년 정도이다. 잡식성으로 가을에는 머루·잣 등의 과실을 먹으며, 여름에는 들쥐·다람쥐·청서·산토끼를, 겨울에는 야생조류 특히 들꿩·멧닭 등을 주로 잡아먹는다. 산달은 검은담비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꼬리는 훨씬 길어서 미율(尾率)이 39∼48에 달한다. 교미 시기는 2∼3월이며 임신기간은 7주, 새끼는 1, 2마리를 낳는다. 먹이는 쥐와 야생조류가 주식이다. 모피는 아름다우나 검은담비에는 미치지 못한다. 담비의 모피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이 모피를 왕실 전용으로 인식하여 왔고, 산지에서는 토산품으로 진상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초피(貂皮)라 하여 당상관 이상의 관위를 가진 사람이 사용할 수 있었다. 색채가 매우 아름답고 윤택이 나며, 털은 부드럽다. 또한,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나 모피 중 최상등으로 쳤다. 만주지방과 우리나라의 삼림지대, 특히 함경남도 갑산이 담비의 서식지였으나, 현재는 백두산 보천보 일대에 희소하게 살고 있다. 담비는 2~3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며 어른 고라니나 멧돼지 새끼와 같이 자기 몸집보다 훨씬 큰 동물은 물론, 다람쥐ㆍ청설모ㆍ산토끼 등을 사냥하기도 하며 벌과 같은 곤충, 개구리 등의 양서ㆍ파충류, 그리고 감ㆍ다래ㆍ머루 등의 열매와 같은 식물도 먹는 잡식동물이다. 다른 포유동물들이 대개 야행성인데 비해 담비는 낮에 주로 활동한다. 겨울이 되면 암컷은 동굴을 근거지로 하여 활동한다. 임신 기간은 263~294일이고, 봄이 되면 4월경에 1~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어린 새끼들은 6~8주가 지나면 동굴에서 나오게 되며 9월경에 독립생활에 들어간다. 수명은 약 10년 정도이다. 담비의 사육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아직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서울 대공원에서 과거 10여 년 동안 사육을 하고 있으나 번식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담비는 행동권이 40㎢ 내외로 매우 넓은 동물이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산림에서는 서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백두대간이나 주요 국립 공원 등을 중심으로 서식하며, 주변의 서식지로 멀리 이동하거나 새끼가 독립해 나간다. 영암군 지역의 경우 월출산 국립 공원 내에서는 소수 개체가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암의 나머지 지역은 안정적인 서식지가 아니어서 수달이 가끔 출현하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 2003년도에는 월출산 국립 공원 내에 설치된 생태계 조사용 무인 센서 카메라에 담비가 직접 촬영되기도 했다.진상품관련근거담비는 평안도(강계도호부,귀성도호부,벽동군,삭주도호부,영원군,위원군,이산군,창성도호부,희천군) 함경도(갑산도호부,경성도호부,길성현,단천군,명천현,부령도호부,북청도호부,삼수군,온성도호부,이성현,정평도호부,함흥부,회령도호부,강음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담비. [족제빗과의 동물로 털은 주로 옷의 재료로 많이 쓰임].•她养了一只小貂。 - 그녀는 작은 담비를 한 마리 길렀다.•貂跑起来快如闪电。 - 담비가 달리면 마치 번개처럼 빠르다. 학육(담비고기) 신이 몹시 허한 것과 여자가 허약한 것을 치료한다. ○ 생김새는 작은 여우(小狐)와 비슷하고 털은 누런 빛[黃褐色]이다. ○ 오소리(?), 너구리(뗫), 담비(?) 이 3가지 종류가 대체로 비슷하나 생김새와 빛깔이 약간씩 다르다[본초]. 담비(貂:Martes)로 본 고려(高麗)와 조선(朝鮮)의 위치글쓴이:한부울담비는 포유강(哺乳綱:Mammalia), 식육목(食肉目:Carnivora), 족제비과(鼬科:Mustelidae), 족제비아과(鼬亞科:Mustelinae)의 담비속(貂屬:Martes)동물의 총칭으로 담부, 산달(山獺)이라고도 하는데 분명한 것은 족제비(鼬:Mustela)와는 종속(種屬)이 다르다.모피의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은 모피 중 가장 뛰어나다는 것이 바로 담비모피이다. 이 담비는 나무에 잘 오르며 매우 민첩하고 잔인하여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다른 동물을 해치는 공격적인 습성이 있고 높은 산림지대에 살며 이른 아침이나 에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몸길이는 암컷이 40-42cm, 수컷이 45-50cm이고 꼬리길이는 20cm 정도이고 다리는 짧고 각 발가락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으며 머리는 가늘고 긴 편으로 주둥이가 길고 뾰족하면서 귀는 짧고 넓으며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다.  貂鼠 [编辑](《綱目》)【釋名】栗鼠(《爾雅翼》)、松狗。及松皮,夷人呼為栗鼠、松狗。【集解】時珍曰︰按許慎《說文》云︰貂,鼠屬,大而黃黑色,出丁零國。今遼東、高麗及女直、韃靼諸胡皆有之。其鼠大如獺而尾粗。其毛深寸許,紫黑色,蔚而不耀。用皮為裘、帽、風領,寒月服之,得風更暖,著水不濡,得雪即消,拂面如焰,拭瞇即出,亦奇物也。惟近火則毛易脫。漢製侍中冠,金 飾首,前插貂尾,加以附蟬,取其內勁而外溫。毛帶黃色者,為黃貂;白色者,為銀貂。[本草綱目]  털의 색깔은 명(明)학자(學者) 이시진(李時珍:1518-1593)이 엮은 약학서(藥學書) 본초강목[本草綱目]에 毛帶黃色者,為黃貂;白色者,為銀貂 털 색깔이 황색을 가진 것을 황담비(黃貂), 백색인 것은 은담비(銀貂)라 하였으니 기본적으로 두 가지 색을 들 수가 있다.  그러나 본문에 보면 대개 황흑색(黃黑色)를 강조하고 있고 고려(高麗)담비는 특히 자흑색(紫黑色)이라고 묘사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이 담비에 생물분류학체계적인 역사를 한번 살펴보고 그것들의 원산지 즉 근원적인 서식지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바로 고려(高麗)담비를 찾기 위함이다. 생물분류학체계에서 좀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Martes Pinel, 1792 아래 담비속의 학명(學名)인데 오히려 속명(屬名)을 명명한 시기보다 종명(種名)을 명명한 시기가 빠른 학명이 총8개 종(種)에서 5개 종(種)이 앞선다는 사실이다. (1)Martes foina (Erxleben, 1777) + 石貂:Beech Marten(2)Martes pennanti (Erxleben, 1777) +渔貂:American Sable(3)Martes flavigula (Boddaert, 1785) + 黄喉貂,青鼬:Yellow-throated Marten (4)Martes martes (Linnaeus, 1758) + 松貂:European pine marten(5)Martes zibellina (Linnaeus, 1758) + 紫貂,黑貂:sable(6)Martes americana (Turton, 1806) + 美洲貂:American Marten (7)Martes americana caurina(Merriam, C. H., 1890) 가우리담비 다섯 종(種)은 다음과 같은데 유럽을 근원지로 하고 있고 나무담비(石貂:Beech Marten)라고 하는 학명 (1)Martes foina 와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을 근원지로 하고 미국검은담비(渔貂:American Sable)라고 하는 (2)Martes pennanti 는 1777년 독일 동물학자 에륵스네벤(Johann Christian Polycarp Erxleben :1744-1777)에 의해 명명되었고 남아시아를 근원지로 하는 노란목도리담비(黄喉貂,青鼬:Yellow-throated Marten)라고 하는 학명 (3)Martes flavigula 는 1785년 네덜란드 내과의사 및 동물학자 보다르트(Pieter Boddaert:1730-1795)에 의해 명명되었다. 그러나 그것보다 훨씬 앞서는 것은 생물학아버지라고 알져진 린네(Carl von Linne:1707-1778)에 의해 1758년 명명된 유럽을 근원지로 하고 유럽송담비(松貂:European pine marten)라고 하는 학명 (4)Martes martes 가 있고 시베리아지역을 근원으로 하고 검은담비(紫貂,黑貂:sable)라고 하는 학명 (5)Martes zibellina 가 존재한다. 그리고 근세기에 출몰하였다고 볼 수 있지만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을 근원지로 하고 또한 북아메리카담비(美洲貂:American Marten)라고 알려지는 영국 동물학자 윌리암 터턴(William Turton :1762-1835)이 1806년 명명한 학명 (6)Martes americana 를 꼽을 수가 있다. 이 학명들 중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유럽과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이다.고려는 현 유럽지역을 지배했었다는 것이 여러 자료 분석에서 확인 되었다.북아메리카대륙에서도 고려(高麗)는 북서부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북동부에는 조선(朝鮮)이 그려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조선이 생성되기 이전 역사는 전 세계를 고려(高麗)가 지배했었다는 것이 들어나고 있는 것이다.조선(朝鮮)이 고려에서 분리되고 난 후 고려(高麗)는 중국(華)으로서 존재한 사실도 확인 할 수가 있다. 그렇게 볼 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지역은 고려와 조선의 영역이 확실하게 그려진다는 사실이다.공교롭게도 독일 동물학자 에륵스네벤(Erxleben)이 1777년에 명명한 학명 Martes pennanti 와 1806년 명명한 학명 Martes americana 가 지역적으로 겹쳐지고 있다는 점과 색깔에 있어서도 황담비(黃貂)라고 할 수 없는 고유색깔을 유지한다는 점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고 북아메리카대륙담비는 혹은 송담비라고 불리어진다는 점이 이상스럽기까지 하다.단지 크기가 작을 뿐이라는 것이 설명인데 같다고 하여도 무방할 분류임을 알 수 있다.어쩌면 검은담비 또는 적색 빛이 나는 자흑색 담비가 중복처리 되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과 함께 미국검은담비(渔貂:American Sable) 학명 Martes pennanti 는 고려담비와 매우 흡사하게 겹쳐지고 있다는 점을 일단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검은담비 학명"Martes pennanti"를 피셔(Fisher)라 하여 사전에서는 족제비과 담비의 모피 동물로서 캐나다 등에 서식한다 하고 담비 중에서는 제일 대형으로 털색은 암갈색이고 보호털은 길고 색이 진하고 머리와 목은 황갈색이고 꼬리는 검정에 가깝다 하였으며 현지에서는 페칸(pekan)이라고 하면서 용도는 여성의 어깨에 걸치는 긴 숄 스톨(stole)이나 깃(칼라)에 쓰인다 하였다. 해동역사(海東繹史) 물산지(物産志)수류(獸類) 담비[貂]편에 삼국지에서 부여국에서는 담비가 난다 하여 담비가 삼한영역에 서식한 사실을 알리고 있고 이시진의 본포강목에서는 초서(貂鼠)는 지금 고려(高麗)에 있다하여 역사성을 확인하였으며 크기가 해달(獺)만 한데, 꼬리가 크고 털의 깊이는 1촌 가량 되어 자흑색(紫黑色)이며, 빽빽하게 나 있고 광택은 없다 하였다.바로 고려 담비의 색깔이 자흑색(紫黑色)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리고 있는 것이다.그러니 일단 검은담비(紫貂,黑貂:sable)라고 하고 시베리아를 근원지로 표시하고 있으며 특히 서양에서 세이블(sable)이라고 칭하는 학명 Martes zibellina(Linnaeus, 1758)와 미국검은담비(渔貂:American Sable)라고 하고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을 근원지로 하는 학명 Martes pennanti(Erxleben, 1777),  그리고 미국담비(American marten)또는 미국송담비(American pine marten)라고 하는 학명 Martes americana(Turton, 1806)까지를 삼한역사 기록과 연결할 수가 있다.분명한 것은 담비의 최초 근원지가 북부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삼한(三韓) 역사생물(歷史生物)들은 근세기 역사판짜기에 의해 많은 변화에 이은 분류조작 또는 인위적인 변형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모든 것을 종합하고 볼 때 분명 현재 들어나고 있는 학명 그대로를 전부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위키 분포지도를 보더라도 현재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에 사이언(Cyan)청록색이 칠해져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틸(teal)이라고 하여 짙은 청록색 즉 물오리 색을 의미하는 색으로 칠해져 있다는 점은 많은 상징성을 내포하는 것으로 숨겨진 역사적인 문제와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쉽게 간파할 수 있어진다. 실제 빙하가 녹아 물의 수원지라고 오대호가 중심이 되어 있는 북아메리카대륙 북동부에 고대조선이 있었다는 사실이 이미 확인 된 바가 있다.그렇다면 그곳에 수원, 즉 맑은 물을 오리 색으로 표현되거나 상징되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해진다.특히 오리색깔을 청록색 또는 짙은 청록색으로 상징하였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이 두 가지의 담비 근원지표시가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전체를 덮고 있는 것을 보면 아메리카담비로 알려진 미국검은담비(渔貂:American Sable)의 학명 Martes pennanti(1777)와 미국담비(American marten)또는 미국송담비(American pine marten)의 Martes americana(1806)는 많은 공통점을 가진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세계삼한역사관점에서도 매우 의미심장하게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학명들이다.사이언(Cyan)색도 그렇지만 틸(teal)은 쇠오리, 상오리(Anas crecca Linnaeus, 1758 : Common Teal)라고도 하는데 광택이 나는 청록색 날개 깃털이 특징이기 때문이라고 하고있다.이 오리종은 비록 유라시아종이라고 하지만 유럽과 북아메리카대륙이 혼재된 상태에서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전역에 분포하는 담비근원지 문제를 함께 보지 않을 수가 없게 한다. (7) Martes americana caurina(Merriam, C. H., 1890) 가우리담비위는 DNA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생명의 백과사전(EOL:Encyclopedia of Life)이 제공하는 분포지도로서 고려와 조선이 북아메리카대륙과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는 담비분포지도이다. 바로 비록 늦은 시기에 명명되었다고 하지만 학명 "Martes americana caurina"가 지적하고 있는 곳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북서부 즉 고려라고 예상되던 곳을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다는 점은 그 무엇으로도 부정할 수 없게 하고 있다.바로 고려의 대명사 가우리(cauri)의 영어표식임을 다시금 인식하게 한다. 하지만 근대자료를 보면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종(種)으로 한정시켜 고려(高麗)담비 또는 조선담비로 보려는 것이 상식이 되어버렸다.하물며 일본담비(日本貂:Martes melampus) 또는 산달이라고 하는 종(種)을 한반도 고유아종으로 본다는 자료가 보이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생물학자들은 한마디로 존재가치를 의심케 하는 것이다.한마디로 역사생물의 체계가 무엇인지 완전히 짬뽕이 되어버린 것이다. 안타깝지만 세계삼한역사를 한반도로 국한시켰기 때문에 발생한 근원적인 오류라고 할 수 있다.또한 위키자료를 보면 대륙목도리담비와 노랑목도리담비란 아종을 두고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많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어떤 학자들은 이 두 종이 다른 종이라고 주장하고 일부 다른 학자들은 단일종이라고 주장한다는 사실이다.이처럼 담비가 과학적 분류체계에서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이야기다.어차피 동아시아대륙사 역시 반도역사처지와 같을 수밖에 없다.특히 반만년이나 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생물학계 형편은 조악하기가 그지 없는데 독자적으로 어떤 것도 체계를 만들수 없는 환경이 반도역사생물학계의 초라한 처지이다.세계삼한역사의 생물학체계를 도저히 집어넣을 수 없는 문제가 있고 한마디로 모에 맞지 않는 옷을 입혀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담비가 북부지방을 근거로 한다고 하니 시베리아종이 자흑색담비(紫貂,黑貂:Martes zibellina Linnaeus, 1758)가 되어 한반도 북부에 서식한다고 하고 있다.이것은 근세기에 이식한 것일 확률이 매우 높다.린네가 현 시베리아에 활동했다는 소릴 듣지를 못했다. 지금 새삼스러운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현재 시베리아라는 명칭이 동서(東西)로 나뉠 수 있는 것임에도 현재 아시아에 서(西)시베리아만 존재한다.그렇다면 동(東)시베리아는 어디겠는가?그곳은 바로 북아메리카대륙 북부지역일 수밖에 없다.본래 서백리아(西伯利亚)를 시베리아(Siberia)이라고 하는 명칭이다.백리아(伯利亚)는 동서로 구분하였을 것이고 백(伯)은 벽단(碧團)이나 벽동(碧潼)의 벽(碧)이 음과 같아 오늘날 베링(Bering)이라는 음과 틀리지 않는다.물론 사백력이란 전통적인 삼한 명칭이 그 원리에 근원이 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린네가 아시아시베리아를 방문하여 표본채취를 하였다는 것은 세계삼한역사 차원에서 볼 때 신뢰성이 없는 이야기다.문제는 우리나라 사서 세종지리지(世宗地理誌)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도 똑 같이 담비(貂)를 조선 각 지방에서 서식하였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는 점이다.세종지리지(世宗地理誌)에서의 분포지를 보면 충청도, 전라도, 황해도, 강원도, 함길도를 열거하고 있는데 특히 강원도(江原道)와 함길도(咸吉道)가 지역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바로 조선에서 북부지역을 말하는 것이다.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평안도(平安道)와 함경도(咸鏡道) 그리고 황해도(黃海道)와 경도(京都)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안도(平安道)와 함경도(咸鏡道)가 집중적으로 표시되어 있다.들어난 자료글 그대로 북아메리카대륙에 놓고만 보면 명확하게 일치한다.바로 세계삼한역사가 존재하던 곳이다.[세계삼한역사연구:한부울] 세종지리지 담비 자생 분포지 충청도 / 충주목 / 제천현-  담비쓸개[獺膽]·전라도 / 남원 도호부 / 장수현-  담비쓸개[獺膽]·황해도-  담비쓸개 강원도 / 강릉 대도호부-  담비가죽 강원도 / 원주목 / 영월군-  ·담비쓸개[獺膽] 강원도 / 원주목 / 횡성현-  ·담비쓸개 강원도 / 원주목 / 홍천현-  ·담비쓸개 강원도 / 삼척 도호부-  ·담비쓸개 강원도 / 춘천 도호부 / 낭천현-  담비가죽 강원도 / 간성군 / 통천군-  담비가죽 함길도 / 길주목-  담비가죽 함길도 / 길주목 / 갑산군-  담비가죽[貂皮]·함길도 / 삼수군-  담비가죽[貂皮]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담비 자생 분포지  평안도(平安道)  위원군(渭原郡) 평안도(平安道)  강계도호부(江界都護府)  평안도(平安道)  희천군(熙川郡) 평안도(平安道)  귀성도호부(龜城都護府) 평안도(平安道)  삭주도호부(朔州都護府)  평안도(平安道)  창성도호부(昌城都護府)  평안도(平安道)  안주목(安州牧) 평안도(平安道)  영원군(寧遠郡) 평안도(平安道)  벽동군(碧潼郡) 평안도(平安道)  이산군(理山郡) 함경도(咸鏡道)  부령도호부(富寧都護府) 함경도(咸鏡道)  온성도호부(穩城都護府) 함경도(咸鏡道)  회령도호부(會寧都護府) 함경도(咸鏡道)  명천현(明川縣) 함경도(咸鏡道)  길성현(吉城縣) 함경도(咸鏡道)  경성도호부(鏡城都護府) 함경도(咸鏡道)  삼수군(三水郡) 함경도(咸鏡道)  갑산도호부(甲山都護府) 함경도(咸鏡道)  이성현(利城縣)  함경도(咸鏡道)  단천군(端川郡)  함경도(咸鏡道)  북청도호부(北靑都護府) 함경도(咸鏡道)  정평도호부(定平都護府) 함경도(咸鏡道)  함흥부(咸興府)  황해도(黃海道)  강음현(江陰縣)  해동역사(海東繹史) 제27권   물산지(物産志) 2 수류(獸類) 담비[貂] ○ 부여국에서는 담비가 난다. 《삼국지》 ○ 담비는 고구려국(高句麗國)에서 나는데, 항상 어떤 괴물과 함께 같은 굴속에서 산다. 그 괴물은 가끔씩 나타나는데, 그 모습은 사람과 비슷하고, 길이는 3척 가량 되며, 능히 담비를 제압할 수 있고, 칼[刀]을 몹시 좋아한다. 사람이 초피를 얻고 싶으면 칼을 굴 입구에 던져 놓는다. 그러면 이 괴물이 중에 굴에서 나와 칼 옆에 초피를 놓아두는데, 사람이 초피를 가지고 간 다음에 그 칼을 가지고 간다. 《이원(異苑)》 ○ 초서(貂鼠)는 지금 고려에 있다. 초서는 크기가 수달[獺]만 한데, 꼬리가 크다. 털의 깊이는 1촌 가량 되는데, 자흑색(紫黑色)이며, 빽빽하게 나 있고 광택은 없다. 가죽으로 갖옷이나 모자, 풍령(風領)을 만들어 추울 때에 입는다. 바람이 불면 따뜻해지고, 물에 담그면 젖지 않으며, 눈을 맞으면 눈이 녹고, 얼굴을 문지르면 불꽃과 같이 따스하고, 눈을 문지르면 티끌이 즉시 나오니, 역시 기이한 물건이다. 《본초강목》 ○ 조선에는 담비가죽[貂皮]이 많은데, 그곳 사람들은 초피(貂皮)를 돈피(獤皮)라고 한다. 《조선부 주》 담비(貂 Martes) 貂屬(学名Martes)是食肉目鼬科动物中的一屬。大部分貂屬动物都居住在树上,以松鼠为食,它们的食物还包括小鸟和蛋。 貂在中国主要产于东北地区,有多个品种。 科學分類 界: 動物界 Animalia 門: 脊索動物門 Chordata 綱: 哺乳綱 Mammalia 目: 食肉目 Carnivora 科: 鼬科 Mustelidae 亞科: 鼬亞科 Mustelinae 屬: 貂屬 Martes Pinel, 1792 種 아메리카담비(Martes americana) 美洲貂대륙담비(Martes flavigula) 黄喉貂 (青鼬)희가슴담비(Martes foina) 石貂(榉貂닐기리담비(Martes gwatkinsii) 格氏貂 솔담비(Martes martes) 松貂(林貂)일본담비(Martes melampus) 日本貂 페난티담비(Martes pennanti) 渔貂검은담비(Martes zibellina)  紫貂(黑貂)M. americana = Cyan & TealM. flavigula = Dark Blue & SepiaM. foina = Rust, Brown & SepiaM. gwatkinsiiM. martes = Orange, Rust & Grass-greenM. melampus = YellowM. pennanti = Purple & TealM. zibellina = Green & Grass-green 美洲貂 Martes americana 黃喉貂 (青鼬 Martes flavigula)Boddaert, 1785,又名喜瑪拉雅貂,是一種分佈於東亞的貂。牠們的分佈地由喜瑪拉雅山一直延伸至東南亞、華南及台灣,甚至在俄羅斯外東北地區及朝鮮半島也有其蹤影。 台灣黃喉貂因為胸口延伸到喉部都是黃色的毛,其分布在玉山群峰八通關古道上,獵殺山羌之後,只吃其內臟而已,又稱為『羌仔虎』,目前台灣列為第二級瀕臨滅種的保育類動物。白天活動較為旺盛,也會覓食登山客所遺留的食物 M. flavigula can be found in Bangladesh, Bhutan, Brunei Darussalam, Cambodia, China, India, Indonesia, DPRK(북한), Korea(한국),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라오스), Malaysia, Myanmar, Nepal, Pakistan, Russian Federation, Taiwan, Thailand and Vietnam 亞種 指名亞種 M. f. flavigula (Boddaert, 1785) 台灣亞種 M. f. chrysospila (Pocock, 1936) 爪哇亞種 M. f. robinsoni 石貂(榉貂 Martes foina)Erxleben,1777  为鼬科貂属的动物。分布于欧亚大陆以及中国大陆的陕西、青海、内蒙古、云南、甘肃、河北、山西、西藏、新疆、宁夏、辽宁、四川等地,主要生活于多栖息于干寒高原及山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德国 The Beech Marten (Martes foina), also known as the Stone Marten, is the most common species of marten in Central Europe. They inhabit the whole of mainland Europe as well as Western and Central Asia. 1.石貂北方亚种(学名:Martes foina intermedia),Severtzov于1873年命名。在中国大陆,分布于陕西、宁夏(西部)、内蒙古、甘肃、河北、山西、青海(北部)、辽宁、新疆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前苏联中亚地区的Chu,Tallas及Naryn盆地。 2.石貂青藏亚种(学名:Martes foina kozlovi),Ognev于1931年命名。在中国大陆,分布于西藏、青海(南部)、四川(西部)、云南等地。该物种的模式产地在西藏澜沧江上游昌都。 格氏貂(Martes gwatkinsii)(Horsfield, 1851) 是唯一生活在南印度的貂。牠們分佈在尼爾吉里丘陵(Neelagiri)及西高止山脈(Western Ghats) 格氏貂分佈在尼爾吉里丘陵(Neelagiri)、果達古(Kodagu)南部及喀拉拉邦(Kerala)北部 松貂(林貂)Martes martes 日本貂 Martes melampus 渔貂 Martes pennanti 紫貂(黑貂)Martes zibellina Linnaeus, 1758 也叫黑貂,是一种特产于亚洲北部的貂属动物。它们广泛分布在乌拉尔山、西伯利亚、蒙古、中国东北以及日本北海道等地。紫貂以其皮毛闻名,黑色的皮毛价值最高。 紫貂的皮毛称为貂皮,在中国只产于东北地区,与“人参、鹿茸”并称为“东北三宝”。现已被中国列为一级保护动物,严禁捕猎野生的紫貂 The sable(Martes zibellina) is a species of marten which inhabits forest environments, primarily in Russia from the Ural Mountains throughout Siberia, in northern Mongolia and China and on Hokkaidō in Japan. Its range in the wild originally extended through European Russia to Poland and Scandinavia. 담비는 족제비과 담비속 동물의 총칭으로 담부라고도 한다. 몸길이는 암컷이 40-42cm, 수컷이 45-50cm이고 꼬리길이는 20cm 정도이다. 다리는 짧고 각 발가락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으며 머리는 가늘고 긴 편으로 주둥이가 길고 뾰족하다. 귀는 짧고 넓으며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다. 털의 색깔은 겨울에 황색으로 변하는 것과 황갈색 그대로 있는 것 두 가지가 있다. 높은 산림지대에 살며 이른 아침이나 에 활동한다. 자기의 텃세권을 표시하기 위해 냄새를 묻히고 다닌다. 그러나 냄새가 스컹크처럼 고약하지 않고 향긋하다. 쥐와 야생조류가 주식이며 도마뱀·장지뱀·개구리·하늘다람쥐·날다람쥐도 잡아먹으며, 가을에는 과일도 잘 먹는다. 나무에 잘 오르며 매우 민첩하고 잔인하여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다른 동물을 해치는 습성이 있다. 번식기는 2-3월 무렵이고 임신기간은 7주 정도로 3-5월 무렵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모피의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은 모피 중 가장 뛰어나다.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의 북부에 산다. 종류는 여러 가지 이지만 우선 한반도에 서식하는 담비류를 소개한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담비류 日本貂 Martes melampus 산달 한반도 고유아종이다. 紫貂(黑貂)Martes zibellina Linnaeus, 1758 검은담비 한반도 북부에 서식한다.이 중 대륙목도리담비와 노랑목도리담비는 아종을 두고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많다. 어떤 학자들은 이 두 종이 다른 종이라고 주장하지만만, 일부 학자들은 단일종이라고 주장한다. 한반도 동물 지리구를 보면 대륙목도리담비는 함경도에 서식하고, 노랑목도리담비는 한반도전역에 분포한다. 산달은 한반도와 큐슈, 시코쿠, 혼슈섬에 서식하며 남한에서는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다 2004년에 한 캐나다의 포유동물학자에 의해 경남 거제도에서 서식이 확인되었다. 검은담비는 한반도 북부에 서식하며 북한에서는 지역에 따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한국동식물도감 -동물편-(원병휘, 문교부, 1967),(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두산백과),한부울,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엔하위키미러  

  • 콩(황두, 흑두, 쥐눈이콩, 콩나물),대두,흑대두,오두,흑두,동두자,댜숙,황대두,황두,왕콩, 중콩, 좀콩, 쥐눈이콩, 나물콩, 기름콩, 콩나물콩, 흰콩, 누런콩, 푸른콩, 밤콩, 검정콩, 얼룩콩, 우렁콩, …

    콩(황두, 흑두, ...르기도 한다. 그리고 콩의 열매의 색깔에 따라 흰콩, 누런콩, 푸른콩, 콩, 검정콩, 얼룩콩, 우렁콩, 선비제비콩, 대알콩, 아주까리콩 등으로 불린다.  콩과(Leguminosae)는 전세계, 특히 열대 지방에 약 550속 13,0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6속 92종이 분포하고 있다. 초본, 관목, 교목, 또는 꼬이거나 기는 덩굴나무이며 잎은 호생이고 대개 겹잎이며 턱잎이 있다.  콩의 효능과 쓰이는곳항암효과 높고 각종 질병에 효험, 혈구응집작용, 강장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중성지방을 줄이는 작용, 항응고작용, 피가 굳어지는 것을 막는 작용, 혈청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 간을 보호하는 작용, 장수작용, 지질산화억제작용, 간기능장애억제작용, 혈청지질개선작용, 몸무게의 증가를 억제하는 작용, 항암작용(각종암, 결장암, 난소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폐암 등), 항균작용, 혈전용해작용, 지질대사개선, 동맥경화예방, 콜레스테롤 배설 촉진, 지방간 예방, 당뇨병 예방, 고지혈증, 고혈압병, 간장보호, 갱년기장애 개선, 골다공증예방, 기억력증진, 노화방지, 뇌졸증 예방, 다이어트(비만증), 두뇌활동강화, 면역력강화, 변비, 설사, 세포 신진대사 촉진, 세포 재생 촉진, 소화불량, 숙취해소, 심근경색, 심장병, 알레르기체질개선, 위 십이지장궤양, 위장보호, 인슐린분비촉진, 전립선비대증, 집중력증진, 치매예방, 피부노화 및 주름 방지, 피부세포재생, 피로회복, 피부미용, 단순성 소화불량, 천연두로 생긴 창, 여러가지 옹창, 대퇴궤양(임상보고), 사마귀(임상보고), 급성 임신 중독증(임상보고), 열절독창, 위장 무력, 소화불량, 두피 풍습이나 미듬이 많을 때, 젖이 적을 때, 폐열, 황담, 농담, 해수, 내장 조열, 입이 마르고 혀가 타는데, 인후 동통, 마음이 초조한 데, 목소기가 갈갈하는 데, 가래를 뱉기 힘든데, 흉륵, 창통, 발꿈치가 아플 때, 타박상, 각기증, 구급환을 만드는데, 식보탕을 만드는데, 습한 지대에 살거나 산간이나 해변 그리고 섬같은 데 살때, 각기종양통, 황수창, 화상, 탕상, 풍습마비, 학습능력증진, 항산화, 혈액순환촉진, 호르몬 분비 촉진, 동맥경화증을 다스리는데 쓰인다. 진상품관련근거오곡[五穀]은 충청도(괴산군, 문의현, 보은현, 옥천군, 음성현, 진천현, 청산현, 청주목, 충주목, 황간현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낫도균이 들어 있는 띄운콩의 효능(효능: 가나다순: 간장보호, 갱년기장애 개선, 고지혈증, 고혈압, 골다공증예방, 기억력증진, 노화방지, 뇌졸증 예방, 다이어트, 당뇨병, 동맥경화예방, 두뇌활동강화, 면역력강화, 변비, 설사, 세포 신진대사 촉진, 세포 재생 촉진, 소화불량, 숙취해소, 심근경색, 심장병, 알레르기체질개선, 위 십이지장궤양, 위장보호, 인슐린분비촉진, 전립선비대증, 집중력증진, 치매예방, 피부노화 및 주름 방지, 피부세포재생, 피로회복, 피부미용, 학습능력증진, 항균작용, 항산화, 항암<각종암, 결장암, 난소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폐암>, 혈액순환촉진, 혈전용해작용, 호르몬 분비 촉진) 콩의 여러 가지 이름대두[大豆: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흑대두[黑大豆: 본초도경(本草圖經)], 오두[烏豆: 주후비급방(肘後備急方)], 흑두[黑豆: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동두자[冬豆子: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대숙[大菽: 관자(管子)], 황대두[黃大豆: 영원(寧原), 식감본초(食鑑本草)], 황두[黃豆: 일용본초(日用本草)], 대두(大荳), 숙(菽), 융숙(戎菽), 원두(元豆), 두자(豆子), 태(太), 왕콩, 중콩, 좀콩, 쥐눈이콩, 나물콩, 기름콩, 콩나물콩, 흰콩, 누런콩, 푸른콩, 콩, 검정콩, 얼룩콩, 우렁콩, 선비제비콩, 대알콩, 아주까리콩 등으로 쓴다. 콩의 역사 중국의 시경(詩經)에 숙(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런데 꼬투리가 나무로 만든 제기인 두(豆)와 비슷하여 숙은 두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팥처럼 알맹이가 작은 콩무리가 들어오게 되어 이것은 소두, 본디의 콩은 대두라 구분하여 부르게 되었다. 이것이 기원 전후의 일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식물의 야생종, 중간종, 재배종이 가장 많은 곳을 그 식물의 발상지로 삼는데, 이 조건에 맞는 콩의 원산지는 중국의 동북부 곧 만주라고 보는 것이 통설이다. 일부에서는 중국 남부를 콩의 원산지라 주장하기도 하나, 중국의 앙소, 용산 문화유적에는 콩이 나타나지 않고, 관자(管子)에 제나라 환공이 만주지방에서 콩을 가져와 중국에 보급시켰다는 기록이 있으며, 함경북도 회령군 오동의 청동기시대유적에서 콩이 출토된점 등으로 미루어 콩의 원산지는 만주 곧 옛 고구려 땅이라 할 수 있다. 일본에는 우리나라를 거쳐 전파되었다고 하는데, 일본에서의 재배역사는 약 2,000년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에는 1690년경에 독일에 처음으로 알려져 1900년경부터 널리 재배되었으며, 현재 세계 총생산량중 약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에서 비교적 골고루 재배되고 있는 작물이지만, 특히 많이 재배되고 있는 지방은 전라남도이다. 가정에서 흔히 길러서 먹는 콩나물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식품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콩나물빈혈, 변비개선, 피로회복, 감기 예방콩나물은 두류(豆類)의 종자를 물에 담가 어두운 곳에서 발아시킨 것으로 '나약한 새싹'이라는 비유와는 달리 건강식 재료로서 경시할 수 없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원료는 대두(大豆), 녹두(綠豆)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현대시장에서 출하되어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으로 재배하기 쉬운 '블럭매페'가 거의 대부분이다. 또한 샐러드로 많이 이용하는 알팔파 콩나물도 인기가 있다. 대두콩나물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고 리진이나 트립토판 등 사람의 체내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 B1, B2, 칼슘, 철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콩과 싹부분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腸) 운동을 돕는다. 그리고 콩의 상태에서는 함유되어 있지 않는 비타민 C가 만들어져, 인베르타제나 아밀라제 등의 소화효소도 생성되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어떤 콩나물이라 해도 너무 삶으면 비타민C나 아미노산이 손실되므로, 단시간에 빨리 삶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아미노산의 손실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에 볶는 것이 적합하다. 빈혈, 변비개선, 생활습관병이나 감기예방,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 콩나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건강토막상식> 139-140면 [≪ 콩나물은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 콩나물만큼 값싸면서도 영양가 높은 식표품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것이다. 콩나물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영양가에 있어서 이것을 먹는 것이 쇠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은것과 같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대부분은 글로불린의 일종인 글리신인데 이것은 필수아미노산의 종합체이다. 글리신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머리를 맑게 하고 정신노동능률을 높이는 효능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콩나물 요리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흑대두(黑大豆: 본초강목)의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차다. 비장, 위장에 작용한다. 피를 잘 순환하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풍을 제거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수종 창만, 풍독 각기, 황달 부종, 풍비에 의해 근육이 오그라드는 증세, 산후 풍경과 구금 및 옹종 창독을 치료하며 약독을 풀어준다. 하루 10~4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갈아서 가루내어 문지르거나 끓인 즙을 바른다. 흑대두엽(黑大豆葉: 본초강목)의 성분은 엽산 2.10μ g/g, folinic acid 0.24μ g/g, riboflavine 2.4μ g/g, 비타민 A 142.2 IU/g, carotenoid 0.8~1.1μ g/잎면적 100㎠, cis-Aconitic acid, sedoheptulose 등이 들어 있다. 검은콩잎은 혈림,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뱀에 물린데 <광리방>에서는 "흑대두잎을 잘라 절굿공이로 짓찧어 바른다. 1일에 3회씩 바꾸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며, 혈림(血淋)에는 <천금방>에서 "대두잎 한 줌에 물 4되를 넣고 반으로 줄 때 까지 달여 돈복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흑대두피(黑大豆皮: 본초강목)는 <강소식약지>에서 '흑대의(黑大衣)'라고도 부르며, 흑대두를 맑은 물에 담갔다가 발아시켜 종피를 비벼서 볕에 말린다.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흑대두피의 성분은 chrysanthemin과 delphinidin-3-monoglucoside 등이 들어 있고 pectin도 18% 들어 있다. 이밖에 levulinic acid와 여러 가지의 당류가 들어 있다. 맛은 달거나 약간 달고 성질은 따뜻하거나 서늘하다. 혈액을 자양하고 풍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다. 음허번열, 도간, 현훈, 두통을 치료한다. 흑대두화(黑大豆花: 본초강목)는 검은콩의 꽃이다. <본초강목>에서는 "시력감퇴, 예막(翳膜)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주의사항으로 <신농본초경>에서는 "오삼(五參), 용담(龍膽)을 꺼린다. 전호(前胡), 오주(烏啄), 행인(杏仁: 살구씨), 모려(牡蠣)와 배합하여 쓰면 좋다."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비마자(蓖麻子: 아주까리씨)를 복용한 자에게는 볶은 콩은 금기이다. 쓰면 창만을 일으킨다. 후박(厚朴)을 복용한 자도 금기이다. 쓰면 동기(動氣)한다."라고 적고 있다. 검은콩 및 검은콩나물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992호[흑대두(黑大豆) [기원] 콩과의 한해살이 초본식물인 검은콩 Glycine max Merr의 종자이다. 이 종자를 잘 익은 콩을 찧어 뽕잎과 개똥쑥의 잎으로 싸서 발효시킨 후 이 잎들을 버리고 노천에서 3일간 말린 것을 담두시(淡豆豉)라 하고 콩을 발아시켜서 건조한 것을 대두황권(大豆黃卷)이라고 한다. [성미] 흑대두(黑大豆)의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며, 담두시(淡豆豉)의 맛은 달고 맵고 약간 쓰며, 약성은 차다. 대두황권(大豆黃卷)의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다. [효능주치] 흑대두(黑大豆)는 활혈(活血), 이수(利水), 거풍(祛風), 해독(解毒)하고, 담두시(淡豆쳥)는 해독(解毒), 제번(除煩)하고, 대두황권(大豆黃卷)은 청리습열(淸利濕熱), 발한해표(發汗解表)한다. [임상응용]1. 흑대두(黑大豆)는 거풍(祛風)작용이 있어 사지마비, 근육경련, 산후(産後)경련발작으로 입을 다물고 사지경련이 있을 때에 쓰고, 또한, 이뇨작용이 있어 전신이 부었을 때나 각기병 및 간염부종으로 복부가 창만할 때에 유효하다. 모든 독극물에 해독작용을 나타낸다. 2. 담두시(淡豆쳥)는 신체표부(身體表部)의 사기(邪氣)를 제거하므로 감기로 인한 풍한(風寒)과 풍열(風熱)증상을 치료하고, 가슴속이 번민(煩悶)하고 울체되어 있는 것을 풀어 준다. 3. 대두황권(大豆黃卷)은 여름철에 습기가 과다하게 쌓여서 일어난 사지마비와 당기는 증상을 없애주고, 수분정체(水分停滯)로 배가 더부룩하고 소변량이 적은 증상에 효력이 있다. [약리작용]1. 흑대두(黑大豆)중의 daidzin화학성분은 소장경련을 풀어주는데 그 작용은 papaverine의 37배에 이른다. 2. 담두시(淡豆豉)는 발한작용이 미약하고, 건위작용이 있어서 소화를 돕는다. [화학성분] 흑대두(黑大豆)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Vitamin B1·B2가 함유되어 있으며 daidzin과 genistin, 포도당이 확인되었다. 담두시(淡豆豉)에는 지방, 단백질이 알려져 있다.] 황대두(黃大豆: 영원, 식감본초)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거나 차다고도 한다. <본초강목>에서 "생것은 따뜻하고 볶은 것은 뜨거우며 약간 독이 있다."라고 적고 있다.  비장, 심장, 대장경에 작용한다. 비장을 튼튼히 하고 중초를 소통시키며 촉촉하게 하고 수(水)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유즙부족, 이질, 적제거, 수종창만, 도상출혈, 감적사리, 복창영수(腹脹贏瘦), 임신중독, 창옹중독, 외상출혈을 치료한다. 하루 40~1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은 짓찧어서 바르거나 탈 때까지 볶아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임상보고에서 대퇴궤양의 치료, 사마귀의 치료, 급성 임신 중독의 치료 효능이 입증되었다. <본초봉원>에서는 "독극물을 모르고 먹었을 때 신선한 황대두를 찧어서 갈고 물에 타서 먹여 토하게 한다. 여러 가지 버섯 독으로 토할 수 없는 자에게는 짙게 달인 즙을 먹게 한다. 또 내옹(內癰) 부패독에 의한 복통이 있는가를 시험하는데 생황두를 씹어도 단맛을 느끼면서 메스껍지 않는 환자는 신체 상부에 옹농(癰膿)이 있고 부패독으로 발사(發痧)할 징도이다."고 적고 있다. <본초구진>에서는 "황대두는 서적의 기재에 의하면 맛이 달고 많이 복용하면 기를 막고 담을 생성하며 기침이 난다고 한다. 또 중초를 소통시키고 기가 위로 치밀러 오르는 것을 내리며 대장을 잘 소통시키고 수종 창만과 종독을 제거한다고 한다. 이것은 모순이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단 맛이 옹체한다는 것은 잘 볶아 삶은 황대두가 기를 설(泄)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중초를 소통시키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장(腸)을 잘 소통시킨다는 것은 볶지 않은 생것의 기능을 가리키는 말이다. 모든 생것은 소통시키고 설(泄)하며 익은 것은 옹체시킨다. 대두는 그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다. 하지만 생것은 수기가 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흔히 소통 사하하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콩은 생열(生熱)로 나누고 치료에는 보(補)와 사(瀉)의 구별이 있다. 보하는 경우에는 뜨껍게 볶은 대두를 조금 먹는 것이 좋다. 만약 무절제하게 많이 먹으면 꼭 가래가 생기고 기를 막고 기침이 나게 하는 폐해가 생긴다." 주의사항으로 <본초강목>에서는 "너무 많이 먹으면 호흡이 막히고 담이 생기며 기침이 나게 되고 몸이 무겁게 되며 얼굴이 누렇게 되고 개창이 생긴다."고 적고 있다. 황대두인 누런콩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식료품성분과 림상적용> 139~145면[누런콩콩의 주성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다. 콩에는 단백질이 35.4%로서 매우 높다. 콩단백질에서 주되는 것은 글로불린에 속하는 글리신인데 84%를 차지한다. 콩단백질은 물이나 뜨거운 물에 잘 녹으며 전체 콩단백질의 86%가 추출된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두부를 만든다. 콩단백질의 아미노산조성은 매우 높은데 특히 알곡에 적은 트립토판과 리진이 많으므로 영양가가 매우 높다. 콩에는 지방이 18.8%로서 그 함량이 매우 높다. 콩기름의 지방산조성을 보면 리놀산이 54.5%, 리놀렌산이 10.1%로서 필수지방산이 64.6%나 된다. 올레인산이 20.4%이다. 포화지방산은 불과 15%밖에 되지 않는다. 콩지질에는 그밖에 레시틴, 케팔린 등 인지질과 스테린류로 시토스테롤과 스티그마스테롤이 있다. 콩에 탄수화물은 약 30%이여 그중 당질은 26.6%로서 역시 그 함량이 높다. 콩당질에는 농마가 거의 없다. 콩당질에는 주로 수수당, 갈락탄, 아라반, 스타키오즈, 셀루로즈 등이 있다. 광물질로서는 인(226mg%), 칼륨(1500mg%), 칼슘(197mg%), 마그네슘(186mg%), 철(8.3mg%)등이 많다. 이 광물질들이 다 피틴과 결합되어 있다. 비타민 B1(0.58mg%), B2(0.23mg%), PP(3.0mg%)가 있으며 비타민 A는 카로틴으로서 50㎍%정도 있다. 비타민 C는 없다. 콩의 소화흡수율은 삶은 콩인 경우 단백질 78%, 지방 64.3%, 탄수화물 88%, 볶은 콩가루인 경우 단백질 89.4%, 지방 91.2%, 탄수화물 96.8%이다. 그밖에 콩에는 혈구응집작용을 하는 단백질의 소이인과 트립신억제인자가 있다. 이들은 열에 의하여 그 활성이 없어진다. 콩에는 콩사포닌이 있다. 콩사포닌은 용혈작용도 독성도 없다. 최근에 콩이 우수한 장수식료품으로 많이 논의되고 있다.① 콩은 강장작용을 한다. 콩에는 질좋은 단백질과 기름 그리고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으므로 콩을 먹으면 힘이 세진다고 한다. 한 연구자는 쥐를 3개조로 나누고 매 조에 각각 쇠고기, 대구, 언두부를 먹이고 회전벨트위에서의 달리기 운동 실험을 보았는데 쇠고기조는 3,556m, 대구조는 2,777m, 언두부조는 4,446m씩 각각 달렸다고 한다. ② 콩은 혈압을 낮춘다. 혈압을 높이는 인자의 하나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면 신상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높여야 한다. 이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물질은 비타민 C와 식물성 기름이다. 이로부터 한 연구자는 고혈압환자에게 콩기름을 먹였는데 2주일후에 혈압이 평균 10mmHg 낮아졌다고 한다. 콩기름의 리놀산을 비롯한 다가불포화지방산들은 핏줄안에서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내보내며 중성지방까지 줄이는 작용이 있다. 이리하여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③ 콩레시틴은 항응고작용을 한다. 콩속인지질의 대부분은 레시틴이다. 레시틴은 친수성 및 소수성 물질로서 물과 지방과도 결합할 수 있고 또한 핏속의 지질 특히 콜레스테롤을 유화시켜 배설함으로써 그것이 동맥벽에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피가 굳어지는 것도 막는다. 레시틴은 간으로부터 쓸개즙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시킨다. 또한 레시틴은 저비중지단백콜레스테롤(LDL-ch)을 분해하여 배설시키는 동시에 고비중지단백콜레스테롤(HDL-ch)을 늘이는 작용이 있다. 레시틴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한 연구자는 고혈압자연발증을 일으키는 쥐 16마리를 두 조로 나누고 생후 13주로부터 한 조에는 먹이만 주는 대조조로 하고 다른 한 조는 먹이에다 콩레시틴을 5% 섞어 먹였는데 먹이만 준 조는 1주일 후에 혈압이 174mmHg에서 181mmHg, 3주일후에는 189mmHg로 올랐으나 레시틴조는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④ 콩단백은 지질대사에 영향을 준다. 한 연구자는 완고한 고지혈증환자 57명중에서 19명에게는 동물성단백을 모두 콩단백으로 바꾸어주고 38명에게는 저지방저콜레스테롤 식사에 콩단백을 첨가하여 각각 16주일 동안 먹였은데 콜레스테롤은 두 조에서 다 29% 낮아지고 중성지방은 12%와 18%씩 각각 낮아졌으며 저비중지단백콜레스테롤은 39%와 36%씩 각각 낮아졌다고 하였다. ⑤ 콩은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콩에는 콜린이 많다. 콩 100g에는 콜린이 140mg나 되는데 이 콜린은 지방간을 예방한다. 특히 메티오닌, 이노시드, 비타민 B12, 등이 같이 있으면 지방간을 막는 효과가 크다. 흰쥐에게 콜린결핍먹이를 주면 즉시 간에 지방이 침착되지만 콜린을 적극 먹이면 예방된다. 콩의 콜린은 가공 때 거의 없어지지 않는다. ⑥ 콩은 당뇨병을 예방한다. 역학적으로 콩산지에는 당뇨병이 적다고 한다. 콩을 먹으면 인술린이 많아지고 콩으로 닭을 기르면 췌장이 커진다고 한다. ⑦ 콩은 수명을 연장시킨다. 일부 연구자들은 <장수촌>을 연구하고 장수자들은 감자, 콩, 채소 등을 많이 먹는데 특히 콩을 강조한다. 황대두(黃大豆)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황대두> 1, 단순성 소화불량혈등(血藤) 6kg을 끓인 즙에, 황두 600그램을 물에 담가서 부풀게 하여 간 농축액을 넣고 20분 가량 달여 여과하여 여과액을 불로 건조 시켜 가루내어 둔다. 소아는 1회 0.5~1.0그램, 1일 4회 복용한다. [광서(廣西), 중초약신의료처방집(中草藥新醫療處方集)] 2, 천연두로 생긴 창황두를 태워 가루내고 향유로 개어서 바른다. [본초강목(本草綱目)] 3, 여러 가지 옹창황두를 물로 부풀게 하고 찧어서 바른다. [수식거음식보] 4, 대퇴(大腿)궤양(임상보고)황두를 더운 물로 잘 씻고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물을 넣어 절반 익을 때까지 삶는다. 이것을 휘저어 얇은 껍질을 버리고 콩을 꺼내어 진흙 모양으로 될 때까지 잘 찧고 적당한 양의 방부제를 가한다. 쓸 때에 먼저 궤양 부위를 깨끗이 닦고 진흙 모양의 황두를 두꺼운 가재 위에 바르고 그것을 환부에 붙인다. 1일 1회 약을 바꾼다. 치료한 4례(병력은 1년 반부터 12년)는 모두 완치하였다. 또 외상, 동상으로 아주 문드러진 증상에 이 치료법을 쓴 결과 효과적이었다. [중약대사전] 5, 사마귀(임상보고)콩나물을 깨끗한 물로 잘 삶아서 국처럼 먹는다. 1일 3식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다. 3일 계속 먹고 이것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 과정에 다른 곡류나 유류를 먹지 않는다. 제 4일부터 일반식으로 돌아가되 콩나물을 계속 반찬으로 한다. 4례를 치료하였는데 전부 치유되었고 재발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대두 줄기를 태운 재는 사마귀에 들어가 악육(惡肉)을 제거하는 약이 된다." [본초강목] 6, 급성 임신 중독증(임상보고)92례의 자간(子癎) 증상이 있는 환자 및 자간 환자에게 콩물 요법을 채용하고 매일 황두로 만든 콩물(황두와 물의 비례는 1:8) 2,000ml에 설탕 150그램을 넣고 6회로 나누어 복용시켰다. 물을 마음껏 마시게 하였다. 보통 2~4일 계속하고 그 다음 무염의 보통 식사로 바꾼다. 콩물 식사를 시작한 다음의 두 번째 날에 과일 또는 전분류를 적당히 주어 배고픈 느낌을 완화시켰다. 대조한 41례에는 무염의 보통 식사를 주고 기타의 치료 방법(소리와 빛의 자극을 피하고 진통제 및 경련 진정제를 투여)은 양측이 대개 같게 하였다. 콩물 식사를 한 군에서는 수종이 소실되고 혈압이 정상치로 내려가기까지의 시간이 대조군에 비하여 짧았다. 콩물식사를 한 군의 사망률은 '0'이였고 대조군에서는 2.43%였다. 콩물 식사는 칼슘량이 낮고 염분이 적고 비타민 B1과 니코틴산이 많으며 식사할 때에 섭취하는 수분도 많으므로 혈압을 낮추고 이뇨 작용이 있다고 인정된다. [중약대사전] 7, 열절독창(熱癤毒瘡)콩을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어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식품비방] 8, 위장 무력(胃腸無力), 소화불량콩 1되를 노랗게 볶아 계내금(닭 내위의 내피를 말함) 300그램을 노랗게 볶은 것과 함께 가루로 만들어 매일 식후에 따뜻한 물로 한 숟가락씩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9, 두피 풍습(頭皮風濕)이나 비듬이 많을 때에 머리를 잘 씻고 콩기름을 솜에 묻혀 머리 피부에 3~5 차례 문지르면 곧 낫는다. [식품비방] 10, 젖이 적을 때콩(또는 검은콩도 가능)과 둥근 배추로 국을 끓여 먹으면 된다. 신체 허약에도 좋다. [식품비방] 11, 폐열, 황담(黃痰), 농담(濃痰), 해수콩 싹 600그램을 삶은 물을 수시로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2, 내장 조열(內臟燥熱), 입이 마르고 혀가 타는 것, 인후 동통, 마음이 초조한 것, 목소리가 갈갈하는 것, 가래를 뱉기 힘든 것, 흉륵(胸肋), 창통(瘡痛)콩나물 1800~2400그램에 진피(陳皮) 300그램을 같이 삶은 물을 수시로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3, 발꿈치가 아플 때콩 뿌리 즉 대두근을 진하게 삶은 물로 자주 씻고 또 그 물에 담그면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14, 모든 독창(毒瘡), 옹절(癰癤), 또는 타박상, 또는 각기증(脚氣症)대두를 씹어서 바르면 된다. 하루에 두 번 갈아 준다. 또 한 가지는 대두를 물에 불켜 가지고 으깨서 발라주면 매우 효력이 있다. 또 대두 삶은 물로 자주 씻어도 좋다. 대두를 창에 바르면 부기를 없애고 고름을 빼게 하며 이수(利水)에도 좋다. 실로 외과의 좋은 약이 된다. [식품비방] 15, 구급환(救急丸)이 환약은 난리중이나 등산 또는 여행시에 필요하다. 만드는 방법은 즉 대두(청대두도 좋다) 두말과(또는 두 되) 깨 한 말(또는 한 되, 검은 깨도 좋다)을 잘 씻어 흙 모래를 제거한 뒤 세 번 찌고 세 번 말려 잘 으깨서 복숭아만한 크기의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양식이 없을 때 급할 때 한 개를 씹어 먹으면 3일간 기아를 견디어 낼 수 있다. [식품비방] 16, 식보탕(食補湯)신체가 허약한 사람이나 또는 산후 쇠약자 또는 병후 쇠약자에게 필요하다. ① 돼지 발 한 쌍과 대두 2 홉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맛을 고르게 한 다음 물 10 사발을 붓고 삶아 반이 되면 다시 물 5 사발을 넣어 또 반이 되면 즙을 내고 찌꺼기는 버린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한 사발씩 복용하면 된다. ② 닭 발톱 10 쌍에 대두 2 홉을 넣고 상기와 같이 만들어서 장복하면 비단 몸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리통증과 각기(脚氣)병도 치료할 수 있으며 여자들의 미용에도 좋다. 오래 계속하면 각기병이나 피부병에 걸리지 않는다. [식품비방] 17, 습한 지대에서 살거나 또는 산간이나 해변 그리고 섬 같은 데 살 때콩밥을 자주 먹으면 풍습 따위에 걸리지 않는다. 수토병에 걸리지 않을려면 쌀 2 대두 1의 비율로 지어 먹으면 된다. 또는 밀가루 4 대두 1의 비율로 반죽하여 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식품비방] 18, 각기종양통(脚氣腫痒痛)대두 150그램과 팥 75그램 그리고 백변두(白偏豆) 75그램을 물 6 사발에 삶아 반이 되면 즙을 내서 3 등분한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간 마다 따끈하게 해서 1 등분씩 복용하면 된다. 경한 것은 3~5일, 중한 것은 장복해야 효험이 있다. 콩 팥의 찌꺼기는 쌀을 넣고 죽을 쑤어 먹으면 된다. 이 처방은 수종병(水腫病)에도 유효하다. 각종(脚腫)에는 대두를 씹어 바르고 하루에 2~3 회 바꿔 주면 종기를 없애 준다. [식품비방]     19, 황수창(黃水瘡)날 두부를 편으로 썰어 붙이거나, 마른 두부를 붙이면 된다. 하루 3~4 회 바꾸고 7~8 회가 지나면 두부편에 석고(石膏) 가루를 발라 준다. 다시 2~3 일이 지나면 두부는 제거하고 석고 가루만 가지고 볶아서 발라 주면 된다. [식품비방] 20, 화상이나 물에 데인 뒤 창구(瘡口)가 아물지 않거나 또는 썩어 진물이 나거나 또는 모든 창종에콩 즉 대두를 씹어 발라주면 된다. 하루 두 차례 바꿔 준다. 진물이나 핏물이 많이 나오는 데에는 콩을 볶아 검게 태워 가루를 만들고 이것으로 발라주면 된다.  이것도 하루 2 차례 바꿔 줘야 한다. 바꿀 때에는 참기름으로 씻은 다음 콩가루를 바른다. 이 처방은 신기할 정도이어서 경시해서는 안된다. 또 콩가루를 참기름에 개어서 발라줘도 좋다. [식품비방] 21, 신경 쇠약증콩깍지에 들어 있는 콩 반 되, 돼지 골 1 개, 천마 7.5그램을 물 6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3 등분해서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1 등분씩 복용하면 수일 내에 효력이 난다. [식품비방] 22, 풍습 마비콩 즉 대두 2 홉, 압신(鴨腎) 즉 오리콩팥 10 개 또는 양(염소 등)의 불알(睾丸) 1 쌍을 함께 삶아 3 차례 먹으면 된다. 이것이 1 일분이므로 많이 만들어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수족 마비 상태에 있는 것도 콩과 오리 발톱 또는 돼지 발톱을 삶아 먹으면 된다. 조미료를 넣어도 된다. [식품비방]      23, 풍습 마비, 각기 습비(脚氣濕痺), 사지 관절 풍습통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콩 49 알을 삶아 한 그릇에 먹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24, 풍습 각기 종통, 관절염 및 신염수종(腎炎水腫)콩 즉 대두 150그램, 검은 콩 75그램, 백변두(白偏豆) 75그램을 2 배의 물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수시로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대두는 인류의 주요 식품이다. 이것은 공업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약용면에서는 매우 적은 편이고 그저 소화 계통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검은콩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쥐눈이콩에도 두가지가 있다. 속이노란 서안태(鼠眼太)와 속이파란 서목태(鼠目太)가 있다. 즉 겉은 검은색이고 속은 노란색이며 옛날부터 콩나물 콩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지금도 콩나물 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목태(鼠目太)는 겉은 검은색이고 속은 파란색이며 한방에서 약콩으로 널리쓰여 약콩이라고 불리며 예전에는 요리에 많이 활용하지 않았으나 근래에 몸에 좋다고 해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둘다 똑같이 "쥐눈이콩"이지만 속이 노란색은 약콩이 아니고 서안태라고 하며 쥐눈이콩은 서목태이며 속이 파란색이다. 서목태는 산과 들에도 난다고 하여 토종야콩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서목태(鼠目太)라는 이름은 까맣고 쥐눈처럼 생겼다고 하여 지은 이름이다. 쥐눈이콩으로 밥에 넣어먹거나 예로부터 해독 효과가 뛰어난 약콩으로 알려져 있다.  콩, 쥐눈이콩, 콩가루, 콩길금에 대해서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두(大豆, 콩)   흰콩,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혹은 짜다[鹹]고 했다) 독이 없다. 5장을 보하고 중초(中焦)와 12경맥을 좋게 하고 중초를 고르게 하며 장위(腸胃)를 따뜻하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몸무게가 늘어난다[본초].   ○ 콩에는 검은 것과 흰 것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검은 것을 약으로 쓴다. 흰 것은 약으로 쓰지 않고 오직 먹기만 한다[본초].   여두(穭豆, 쥐눈이콩)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중초를 고르게 하고 기를 내리며 맥이 막힌 것을 통하게 하고 광물성 약재의 독을 없앤다. 이것은 밭에 심는데 알이 작고 검다[본초].   ○ 빛이 검으면서 반들반들하고 작은 수콩(雄豆)을 약으로 쓰는 것이 더 좋다[본초].   ○ 콩의 성질은 본래 평(平)하나 법제하는 데 따라 여러 가지 증에 효과가 나타난다. 이것을 달인 물(煮汁)은 성질이 몹시 서늘하기 때문에 번열을 없애고 모든 약독(藥毒)을 푼다. 이것으로 만든 두부는 성질이 차기[寒] 때문에 기를 동(動)하게 한다. 닦아서[炒] 먹으면 몸이 더워지고 술에 담갔다가 먹으면 풍증이 낫는다. 약전국(메주)을 만들면 성질이 몹시 차진다[極冷]. 대두황건(콩길금)이나 장(醬)을 만들면 성질이 평(平)해진다. 그러므로 알맞게 약을 만들어 써야 한다[본초].   ○ 쥐눈이콩(穭豆)이란 바로 검은 수콩(黑雄豆)을 말한다. 이것은 신(腎)과 관련된 곡식이므로 신장병 때 먹으면 좋다[입문]. 두황(豆黃, 콩가루) 콩가루, 맛이 달다[甘]. 위 속에 열이 있는 데[胃中熱] 쓴다. 배가 불러 오르는 것을 없애고 음식이 소화되게 하며 부은 것을 내리우고 비증(痺證)을 낫게 한다[본초].  대두황권(大豆黃卷, 콩길금=콩나물)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오랜 풍습비(風濕痺)로 힘줄이 켕기고 무릎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5장이나 위 속에 몰린 적취[五藏胃中結聚]를 없앤다[본초].   ○ 대두황권은 생콩으로 기른 길금을 말하는데 길금싹을 햇볕에 말린 다음 약간 볶아서[微炒] 약에 넣는다[본초].   ○ 길이가 5푼 정도 되는 콩길금은 부인의 어혈을 헤치는데 산모의 약에 넣어 쓴다[본초].] 검은콩인 흑대두(黑大豆)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흑대두> 1, 안면이 갑자기 부을 때대두(大豆) 1되에 물 5되를 넣고 달여 2되로 바싹 졸인 다음 콩을 버리고 술 8되를 넣고 9되로 졸인다. 이것을 3~4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부종이 나은 후에는 갈증이 나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2, 각기(脚氣)가 배에 들어가 심민(心悶)하는 증상짙게 달인 대두즙(大豆汁) 1되 정도 마신다. 멎지 않을 때에는 더 마신다. [장문중(張文仲)] 3, 소아 단독(丹毒)짙게 달인 대두즙(大豆汁)을 바르면 좋다. 흔적이 남지 않는다. [천금방(千金方)] 4, 두창습란(頭瘡濕爛)흑대두를 가루내어 바른다. [본초강목(本草綱目)] 5, 소아의 화상으로 인한 창(瘡)물로 끓인 대두즙을 바르면 치료하기 쉽고 흔적도 남지 않는다. [자모비록(子母秘錄)] 6, 소갈증오두(烏頭)를 소쓸개에 넣고 100일간 그늘에서 말린 후 복용한다. [주후비급방(肘後備急方)] 7, 신허(腎虛)로 인한 난치 소갈증천화분(天花紛: 하눌타리뿌리), 볶은 흑대두 같은 양을 가루내어 밀가루로 벽오동씨 크기 만한 면호환(麵糊丸)을 만들어 검은콩 100알을 달인 탕으로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구활환(救活丸)] 8, 소아 태열(胎熱)검은콩 8그램, 감초 4그램, 등심(燈心) 7치, 담죽엽(淡竹葉) 2조각을 달여서 먹인다. [전유심감(全幼心鑑)] 9, 여석(礜石: 비상섞인 돌) 중독대두즙(大豆汁)을 마시면 해독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10, 파두(巴豆) 중독대두즙을 마시면 해독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흑대두엽> 11, 뱀에 물린 상처흑대두엽(黑大豆葉)을 잘라 절굿공이로 짓찧어 바른다. 1일에 3회씩 바꾸는 것이 좋다. [광리방(廣利方)] 12, 혈림(血淋)의 치료대두엽(大豆葉) 한 줌에 물 4되를 넣고 2되로 되게 달여 돈복(頓服: 약을 여러번 나누어 먹지 않고 한꺼번에 많이 복용하는 것)한다. [천금방(千金方)] <검은콩 및 콩나물> 13, 소아 두창(小兒頭瘡)검은콩을 태운 뒤 가루를 만들어 물로 개어 바르면 된다. [식품비방] 14,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검은콩 잎을 씹어 바르면 기막힌 효과를 본다. [식품비방] 15, 충치통, 풍치통검은콩을 45 도 이상의 술에 끓인 다음 이 흑대두주로 자주 양치질을 하면 된다. [식품비방] 16, 소변에 피가 나올 때검은콩잎 한 묶음에 물 4 되를 붓고 삶아 반이 되면 마신다. 낫지 않으면 다시 만들어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17, 변혈(대변에 피가 섞여나올때)검은콩 1 되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든 뒤 정종으로 복용하되 가루는 먹지 말고 술만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8, 물고기 식중독검은콩탕(湯)을 만들어 마시면 곧 풀린다. [식품비방] 19, 머리 염색검은콩 2 되와 식초 4 되를 삶아 반이 되면 콩은 꺼내고 식초만 다시 은근한 불에 졸여 풀처럼 만든 다음 머리를 염색하면 까맣게 된다. [식품비방] 20, 열창(熱瘡)이 두드러졌을 때검은콩가루를 바르면 곧 낫는다. [식품비방] 21, 술 중독검은콩 삶은 물을 마시면 곧 낫는다. [식품비방] 22, 복통이 매우 심할 때 검은콩 1 되를 까맣게 태워 술 1 되와 함께 끓인 후 자주 마시면 곧 효력을 본다. 양 옆구리가 결릴 때에도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23, 간이 약하고 눈이 어두우며 시름시름 아프고 눈물이 나올 때소 쓸개 1 개 안에 검은 콩을가득 넣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1 주일간 말린 다음 콩을 꺼내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따뜻한 물로 7 알씩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오래 말릴수록 더욱 좋다. [식품비방] 24,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나 허리를 삐었을 때검은콩 6되를 물에 축여 볶은 다음 뜨거운 것을 자루에 담아 환부에 댄다. 식으면 다시 따끈한 것으로 바꾸는 것을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25, 수리(水痢)검은콩 1 되 볶은 것과 백출 약 20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약 12그램씩 밥물로 복용하면 된다. 3~5일이 지나면 곧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26, 신구 수종증(新久水腫症)검은콩 5 되에 맑은 물 1 말을 붓고 삶아 물이 반이 되면 콩을 건져 내고 청주 5 되를 넣어 다시 마시 끓인다. 양이 반 가량 되었을 때 서서히 마시면 종증(腫症)이 점차 없어진다. 또 검은 콩과 뽕나무재를 함께 삶은 물을 마셔도 좋다. [식품비방] 27,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데속히 검은콩즙을 끓여 마시면 구급이 된다. 이같은 증세가 있는 사람은 콩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 [식품비방] 28, 산후 하복통(産後下服痛)검은 콩 1 컵을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고 이것을 매일 3 차례 한 번에 약 12그램씩 따끈한 술로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29, 풍습 마비 또는 수족 마비증검은콩 2~3 홉 삶은 물을 매일 수시로 마시면 된다. 또 하나는 검은콩 1~2 홉, 오리 발톱 또는 돼지 발톱 1 쌍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된다. 여기에 방기(防己) 약 20그램을 넣으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30, 남녀노소의 오래 묵은 해수소 쓸개 1 개 속에 검은콩을 가득 넣고 약간의 진피가루를 곁들이고 잘 짜맨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것에 말린 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검은 콩 7 알씩 따끈한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 처방은 간을 강하게 하고 눈을 맑게 한다. [식품비방] 31, 풍습 마비, 각기 습비, 요퇴통, 사지 관절 풍습통검은콩 49 알을 삶아 한 그릇을 마시면 된다. 여기에 오리 발톱 1 쌍이나 돼지 발톱 1 쌍을 넣으면 더욱 좋다. 만약 심한 사람은 방기(防己) 약 20그램을 넣어도 무방하다. [식품비방] 32, 풍습, 각기 종통 및 관절염, 신염수종검은콩 75그램, 파 뿌리 37.5그램, 마늘 뿌리 37.5그램, 당근 75그램, 땅콩 37.5그램, 율무쌀 약 113그램에 설탕과 조미료를 넣고 물 10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3~5 회 각각 따끈한 물로 한 그릇씩 마시면 된다. 다 먹은 다음에는 또 만들어 먹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북한에서 펴낸 <백년장수의길>에서는 콩을 띄워서 낫도균이 들어 있는 생청국장의 효능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낫도균이 들어있는 띄운콩이 혈전을 녹인다 ≫ 띄운콩에 있는 낫도균은 혈전을 녹이고 온몸의 피흐름을 좋게 하며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없앤다. 예로부터 낫도균은 혈압을 낮춘다고 전해 오고 있다. 온몸의 피흐름이 적어 지면 안기오텐진Ⅰ 라는 물질이 생기고 이것이 안기오텐진변환효소(ACE)라는 효소의 작용을 받아 안기오텐진Ⅱ 라는 혈압상승물질로 되며 결과 혈압이 높아진다. ≪ 낫도균이 들어 있는 띄운콩 만드는 방법 ≫먼저 콩에 3배되게 물을 붓고 충분히 불쿤 다음 껍질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히 가마에 넣고 찐다. 이렇게 쪄낸 콩을 끓는 물로 소독한 바닥이 넓은 그릇에 한겹 펴놓고 그 위에 길이가 10센티미터 정도 되게 잘라서 깨끗이 씻은 벼짚을 골고루 펴 놓는다. 이런 방법으로 푹 삶은 콩을 3~4겹 정도로 펴 놓고 끓는 물에 소독한 보자기를 덮어서 공기가 잘 통하고 온도가 섭씨 37~40도 되는 곳에 14~18시간 정도 놓아 둔다. 이 과정에 벼짚에 있던 낫도균이 콩에 퍼지고 자라서 띄운콩이 된다. 이렇게 만든 띄운콩을 그대로도 먹으며 여러가지 부식물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북한에서 펴낸 <가정의학상식> 제 2권에서는 콩에 대해서 이러한 격려적인 기사가 실려있다.[≪ 암까지 방지하는 콩 ≫얼마전까지 섬유질은 대변을 잘 내보내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고 보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섬유질이 없는 식품만 먹으면 <장암, 동맥경화, 당뇨병>과 같은 병에 걸린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이른바 <현대병>, <성인병>, <생활습관병>은 섬유질의 결핍과 관련이 있다.  그런데 <콩>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암까지 방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인 콩을 효과적으로 먹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콩가공식품인 두부는 정제된 식품으로서 섬유질이 적게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런것으로써는 섬유질을 섭취할 수 없다.  섬유질을 섭취하자면 비지, 썩장, 콩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콩가루에는 섬유질이 15.25% 들어 있다. 또한 두부를 만들 때에 생기는 비지의 탄수화물은 그 대부분이 섬유질이다. 비지도 잘 요리하면 아주 맛 있고 좋은 식품으로 된다.] [각가(各家)의 논술(論述)]1, <본초습유>: "대두(大豆)를 볶아서 복용하면 극열(極熱)하며 삶아 먹거나 두시(豆豉)로 하여 복용하면 극냉(極冷)하며 황권(黃捲)이나 장(醬)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평하다." 2, <왕영(汪潁), 식물본초(食物本草)>: "도화(陶華)는 흑두(黑豆)에 소금을 넣고 달여 장기간 복용하면 신(腎)을 보할 수 있다고 하였다." 3, <본초강목>: "흑두(黑豆)는 신(腎)에 들어가서 많은 효력을 발생하므로 수(水)를 치료하며 소장(消腸), 하기(下氣), 제풍열(制風熱)하여 활혈(活血) 해독할 수 있는데 이것이 소위 동기상구(同氣相求)이다. 또 고방(古方)에서 대두(大豆)는 백약(百藥)의 독을 해독한다고 서술한데 기초하여 나는 언제나 이것을 실험하여 보는데 결코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감초(甘草)를 가하면 그 효험은 놀랄 정도이다. 이와 같은 것에 대하여 알아두어야 한다." 4, <신농본초경소>: "대두(大豆)에 대해 기백(岐伯)은 생것은 따뜻하고 익은 것은 차다고 말하였다. 진장기(陳藏器)는 생것은 평하고 볶아서 복용하면 극열(極熱)하며 달여 복용하면 극한(極寒)하다고 말하였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및 맹선(孟詵)이 생것을 찧어서 종독(腫毒)에 바른다고 말한 것을 보면 생것은 따뜻하지 않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볶아서 부스러기로 하면 위중(胃中)의 열을 다스린다고 하였는데 볶은 것도 극열(極熱)하지는 않다. 생것은 평하고 볶은 것은 따뜻하며 삶은 것은 차다고 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비고(備考)]1, <일화자제가본초>: "흑두(黑豆)는 금석약(金石藥)의 독을 제거하고 소, 말의 온독(溫毒)을 친다." 2, <본초도경>: "대두(大豆)에는 흑색, 백색의 2가지가 있는데 흑색인 것은 약(藥)으로 쓰고 백색인 것은 약(藥)으로 쓰지 않는다. 굳고 작은 것이 웅두(雄豆)이다. 이것을 약(藥)으로 하면 제일 좋다." 3, <본초강목>: "대두(大豆)에는 흑색, 백색, 황색, 갈색, 청색, 얼룩이 간 것 등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것들이 있다. 흑색인 것은 약(藥)으로 쓰고 또 식용으로 하는데 두시(豆豉)를 만든다. 황색인 것은 두부를 만들거나 기름을 짜는데 쓰며 또 장을 만드는데 쓴다. 다른 것들은 두부를 만들거 볶아 먹을 수 있을 뿐이다." 콩을 생각하면 농촌에 콩밭 매는 아낙네들이 떠오른다. 한 여름철 땡볕에 내리쬐는 뜨거운 열기에 콩밭에 잡초를 뽑다보면 얼굴부터 온몸에 땀이 흐르게 마련이다.‘칠갑산’노래 가사에도 실려 있듯이 콩에 얽힌 삶의 유래가 많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밭에서 나오는 쇠고기로 불리는 콩을 텃밭이 있다면 콩을 직접 심어 가꾸어서 콩잎을 데쳐서 쌈을 싸먹고 푸른콩으로 밥에 넣어 먹으며 푸른콩잎을 된장에 담그어 먹거나 노란콩잎을 따서 깻잎처럼 물에 담그었다가 꺼내어 양념을 쳐서 포개어 놓았다가 반찬으로 먹는다. 익은 콩으로는 콩나물, 두부, 된장, 고추장, 간장, 콩기름, 콩뽂음, 콩설기, 콩국수, 콩나물밥, 콩밥, 콩나물국, 콩죽, 콩자반 등등 위의 자료에 열거된 것처럼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활용하여 인류 건강에 큰 유익을 주게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처:초전문가 정동명, 세종실록지리지  

  • 마름,흡수근(吸收根), 동화근(同化根),오릉[烏菱,왕마름,궐미[蕨攗],능각[菱角], 수능[水菱], 말즘, 물밤, 말밥, 능각[菱殼], 능피[菱皮], 오능각[烏菱殼], 풍릉각[風菱殼],능경[菱莖],능분[菱粉],능엽[菱葉],능체[菱蒂]

    ≪ 마름 무엇인가?...데 낮에는 꽃봉오리가 오므린채 있다가 저녁이 되어 꽃봉오리가 벌어지면서 중에는 달을 따라 돌면서 꽃을 피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마름의 성질과 맛에 대해서 <본초강목>에서는 "이시진이 말하기를 구지필기(仇池筆記)에는 '마름의 꽃은 해를 등지고 피며, 가시연꽃은 해를 향해 핀다. 그래서 마름은 성질이 차고 가시연꽃은 따뜻한 것이다.'라고 하였다."고 적고 있다. 상술한 식물의 줄기를 능경(菱莖), 잎을 능엽(菱葉), 열매 꼭지를 능체(菱蒂), 열매 껍질을 능각(菱殼), 과육으로 만든 녹말을 능분(菱粉: Starch)이라고하여 모두 약용한다. 마름, 물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마름은 마름과의 한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전국의 볕이 잘 드는 연못이나 소택지에 자생하는 수생 관엽식물이다. 마름은 잎모양이 마름모꼴이라서 마름이라고 불리며, 열매의 과육은 전분이 많아서 과 같은 맛이 나기 때문에 물이라고도 부르며, 구황식품으로도 사용되었다. 한방에서는 마름의 열매와 잎을 한약재 릉(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학명은 Trapa japonica이다. 마름, 물의 특성마름은 진흙 속에 뿌리를 박고 가늘고 긴 줄기가 수면까지 자라나 잎을 펼치는데 잎자루 속은 스펀지와 같아서 물 위에 뜨게 된다. 마름의 잎은 마름모꼴 비슷한 삼각형으로 길이가 2.5~4㎝, 나비가 2~4.5㎝이며, 윗부분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표면에는 광택이 있다. 잎자루의 굵은 부분에는 공기가 들어 있어서 물 위에 뜰 수 있고, 7월에서 8월에 걸쳐 하얀색 또는 약간 붉은 색이 도는 꽃이 피고, 10월이 되면 까만색의 딱딱하고 역삼각형이면서 중앙부가 도드라진 열매가 익는다.  마름, 물의 성분마름의 과육에는 단백질 5.80g, 당질 40.00g, 지질 0.50g, 철분 1.10mg, 칼륨 430.00mg, 칼슘 45.00mg, 베타카로틴 7.00㎍, 비타민 A 1.00㎍RE, 비타민 B1 0.42mg, 니아신 1.20mg, 식이섬유 2.90g, 엽산 48.40㎍, 인 150.00mg, 회분 1.30g이 들어 있으며 열량은 190kcal다. 마름의 가루 속에는 amyloserk 15% 들어 있고, 또한 최근 연구에서 ergosta-4,6.8(14),22-tetraen-3-one, 22-dihydrostigmast-4-en-3, 6-di-one, β-citosterol이 분리되었다.  마름, 물의 항암효능마름의 전분 속에는 복수간암 AH-13에 저항하는 작용이 있고, Ehrlich's 복수암에 대한 체내 항암 screening시험에서 마름 열매의 알콜 침출액에 항암작용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마름, 물의 효능마름은 신선한 것을 먹으며 몸의 열기를 풀어주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갈증이 나는 것을 해소하면서 소변이 시원하게 나가게 해주고, 삶은 것은 기운을 보강하고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마름은 근육통과 관절의 통증에 효과가 있고, 술독을 풀어준다. 마름의 잎은 피부염에 사용하고, 마름의 줄기는 위궤양이나 사마귀에 효과가 있고, 마름의 열매껍질은 치질이나 탈항에 가루내어 바른다. 아래 사진 속에서 도토리처럼 팽대된 것은 공기주머니다. 마름, 물의 부작용맹선은 [식료본초]에서 마름을 많이 먹으면 뱃속에 가스가 차서 아프게 되며, 이럴 때는 생강을 따뜻한 술과 함께 먹으면 낫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는 어릴 때 마름을 무척 많이 먹었다. 단단한 껍질을 반으로 가르고, 그 속의 하얀 전분가루를 빼 먹으면 속도 편안했었는데 지금보니 체질에 잘 맞았기 때문인듯하다. 마름, 물 복용시 주의사항마름의 열매는 생식하거나 삶아서 먹고, 잎이나 줄기는 신선한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20그램에서 4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피부질환에는 짓찧어서 바른다. 마름 열매껍질은 달여서 먹거나 두껑을 덮고 태운 재를 유채 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진상품관련근거 마름은 전라도(김제군, 만경현) 충청도(청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음 마름의 쓰임새 항암작용(각종암, 위암, 간암, 식도암, 유선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편평상피암 등), 자양강장약, 소화촉진, 보약, 위장병약, 수렴성 설사멎이약, 진경진정약, 땀내기약, 담즙분비약, 청서해열, 제번지갈, 익기, 건비, 안중보장, 모든 요퇴의 근골통, 전신과 사지마비, 풍습입규증, 알코올해독, 혹, 소갈증, 사망독해독, 설사, 오두의 독을 푸는데, 치질, 탈항, 정종, 황수창, 천포창, 변혈, 여러 종독, 손가락에 생긴 천사, 위궤양, 다발성 사마귀, 비위보양, 무릎과 발을 튼튼하게 함, 힘을 굳세게 하고 기를 보충함, 더위를 물리치게 함, 해독, 어린아이의 주마감, 어린아이의 머리에 난 부스럼, 시력증진, 위궤양, 피부에 난 사마귀를 다스리며 해를 등지고 달을 따라 돌면서 꽃이 피는 마름   마름의 여러 가지 이름 능[菱=líng=링↗, 기실:芰實=jì shí=지↘스↗: 명의별록(名醫別錄)], 궐미[蕨攗: 이아(爾雅)], 수율[水栗: 풍속통(風俗通)], 기[芰: 이아(爾雅),곽박주(郭璞注)], 능각[菱角: 주례의소(周禮義疏)], 수능[水菱: 본초품회정요(本草品滙精要)], 능[蔆, 사각:沙角: 본초강목(本草綱目)], Singhara-Nut[영명(英名)], 히시[ヒシ: 일본명(日本名)], 골뱅이, 말즘, 물, 말밥, 마름 등으로 부른다. 열매껍질의 여러 가지 이름은 능각[菱殼: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능피[菱皮: 전남본초(滇南本草)], 오능각[烏菱殼: 본초강목(本草綱目)], 풍릉각[風菱殼: 의종회편(醫宗滙編)] 등으로 부른다. 줄기의 이름은 능경[菱莖: 본초추진(本草推陳)]이라고 부른다. 녹말의 이름은 능분[菱粉: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이라고 한다. 잎의 이름은 능엽[菱葉: 전남본초(滇南本草)]이라고 한다. 열매꼭지의 이름은 능체[菱蒂: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라고 한다. [약효와 주치] <과육> 신선한 것을 먹으면 청서해열(淸署解熱), 제번지갈(除煩止渴)하는 효능이 있다. 삶은 것을 먹으면 익기(益氣), 건비(健脾)하는 효능이 있다. 1, <명의별록>: "안중보장(安中補臟)한다."2, <전남본초>: "모든 요퇴(腰腿)의 근골통, 전신과 사지마비, 풍습입규증(風濕入竅證)을 치료한다."3, <전남본초도설>: "성비(醒脾), 해주(解酒), 완중(緩中)한다."4, <본초강목>: "상한적열(傷寒積熱)을 풀고 소갈증을 멎게 하며 주독(酒毒), 사망독(射罔毒: 오두독=烏頭毒)을 푼다." <열매 껍질> 설사, 탈항, 치질, 정종(疔腫), 황수창, 천포창(天泡瘡)을 치료한다. 1, <전남본초>: "태운 재를 가루내어 유채기름에 개어서 치질에 바른다."2, <본초강목>: "설리(泄痢)를 멎게 한다."3, <본초강목습유>: "얼굴의 황수창을 치료한다."4, <본초추진>: "변혈을 멎게 한다." <줄기> 위궤양 및 다발성 사마귀를 치료한다. <녹말> 1, <주권(朱權)>: "보중(補中)한다."2, <본초강목습유>: "비위(脾胃)를 보양하며 무릎과 발을 튼튼하게 하고 힘을 굳세게 하며 기를 보충하고 행수(行水)하며 더위를 물리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잎> 1, <전남본초>: "햇볕에 알려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어린 아이의 주마감(走馬疳)에 바른다."2, <중국약식도감>: "어린 아이의 머리에 난 부스럼을 치료하며 시력을 돋군다." <열매 꼭지> 1, <본초강목습유>: "사마귀에는 깨끗한 물에 담근 열매 꼭지를 1~2번 바르면 자연히 자연히 떨어진다."2, <본초추진>: "위궤양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과육> 내복: 생식하거나 삶아 먹는다. <열매 껍질> 내복: 달여서 복용한다.외용: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운 다음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줄기> 내복: 신선한 것을 37~55.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문지른다. <잎> 내복: 3.75~5.5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외용: 가루를 개어서 바른다.   마름의 항암작용에 대해 상민의의 <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능(菱: 마름) 맛은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주로 안중(安中)하고 장(臟)을 보(補)한다. [명의별록(名醫別錄)] 이 약은 마름과 마름속 식물로서 참마름(Trapa bispinosa, 양각릉:兩角菱: 그림 163 참조), 네뿔마름(T. quadrispinosa, 사각릉:四角菱), 오릉(烏菱: T. bicornis, 중국왕마름-역자)을 약으로 쓴다. 오릉(烏菱)은 중국 강남(江南) 각성(各省)에서 심고 있다. 마름열매속의 종자에는 에르고스타-4, 6, 8(14), 22-테트렌-3-1(Ergosta-4, 6, 8(14), 22-tetraen-3-one), β-시토스테롤(β-sitosterol), 직쇄전분(直鎖澱分)이 들어 있다. 줄기, 잎, 과병(果柄), 열매를 약으로 쓴다. [항암 약리] 1, 종자의 수침용액(水浸溶液)은 좀흰생쥐엘릿히복수암과 간암AH-13에 대한 억제활성작용이 있다.2, 네뿔마름의 열수침출물(熱水浸出物)의 좀흰생쥐육류(肉瘤)-180에 대한 억제율은 60%이며 50% 에타놀침출물(浸出物)은 38.8%였다. 참마름의 열수침출물(熱水浸出物)과 에타놀침출물(浸出物)에서는 항암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외국에서 잔열매마름(T. maximowiczii-역자)에 항암활성이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하였다. [시용 방제] 위암: 마름 껍질(속살도 좋다) 30~60g을 가루로 하여 6g씩 물 또는 꿀물로 먹는다. 본방은 식도암, 자궁암, 유선암에도 좋다. [변증시치(辨證施治)] 식도암: 능실(菱實), 자등(紫藤), 가자(訶子), 의이인(薏苡仁) 각 9g. 하루 3차 달여 마신다. [식물중약여편방(食物中藥與便方)] 각종암증(各種癌症): 능각(菱角) 60g, 의이인(薏苡仁), 번행초① 각 30g, 등류(藤瘤) 9g. 하루 1첩씩 달여 마신다. 이상스러울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강소중의(江蘇中醫), 1962년 (1).] 유선암, 자궁암, 식도암: 능경엽(菱莖葉) 또는 과병(果柄), 과실(果實) 30~60g, 의이인(薏苡仁) 30g. 달여서 찻물 마시듯 조금씩 자주 먹되 수일간 연달아 복용한다. [전국중초약회편(全國中草藥匯編)] 자궁경부암: 생릉육(生菱肉) 20~30개, 물을 많이 붓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 2~3차 먹는다. 연달아 복용하여도 좋고 위암에도 유효하다. [근세부과중약처방집(近世婦科中藥處方集)] [역대 평의] 1, <도경본초(圖經本草)>: "단석독(丹石毒)을 푼다."2, <본초강목(本草綱目)>: "상한(傷寒)의 적열(積熱)을 풀며 소갈(消渴)을 그치고 술독, 사망(射罔: 오두즙:烏頭汁으로 만든 고제:膏劑-역자)독을 푼다."3, <강목습유(綱目拾遺)>: "신선한 마름열매 꼭지로 사마귀를 1~2차례 문지르면 저절로 떨어진다."4,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능경(菱莖)은 다발(多發)사마귀를 다스린다." [편자 주해]   일본의 축전씨(築田氏)가 지은 <가정간호의 비결>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능육(菱肉: 신선한 것 또는 건조한 것) 30알을 토기 약탕관을 사용하여 약한 불로 달인 짙은 차색의 탕액을 하루에 3~4차 나누어 복용한다. 또는 달인 물로 음도(陰道), 자궁(子宮)을 세척한다. 약물은 비록 흙냄새를 풍기지만 부작용은 결코 없다. 내외치(內外治)를 겸용함이 좋다. 병원에서 절망적인 암증이라고 포기한 환자라면 이 처방을 씀이 좋다. 이 처방은 자궁암에 좋을 뿐더러 위암에도 좋다. 세척용으로 하는 탕액은 내복하는 것보다 3~5배 희석하여 쓴다. <중의약연구자료(中醫藥硏究資料) 1978년 6월호>에서도 능각(菱角)을 분쇄하여 달여 마시면 각종암증(各種癌症)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마름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피부에 난 사마귀의 치료(임상보고)신선한 마름 열매 꼭지로 1일 6~8회, 1회 약 2분간 환부를 계속 문지른다. 청년의 평평한 사마귀 56례는 전부 치유되었고 보통의 사마귀 18례중 17례가 치유되었으며 1례가 무효였다. 뾰족한 습우(濕疣) 3례중 2례가 치유되었고 1례는 무효였다. 전염성 연우(軟疣) 5례중 4례가 치유되었고(그중 1례가 재발되었다) 1례는 무효였다. 유효병례에서는 일반적으로 15일 내외에 사마귀가 완전히 탈락되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2, 탈항먼저 참기름으로 장을 축축하고 매끄럽게 하면 자연히 부의(浮衣)가 없어지는데 다시 풍릉각수(風菱殼水)로 깨끗이 씻는다. [장씨필험방(張氏必驗方)] 3, 얼굴의 황수창1년이 지난 노릉각(老菱殼)을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운 다음 참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의종회편(醫宗滙編)] 4, 여러 종독 및 천포창(天泡瘡)노릉각(老菱殼)을 태운 재를 참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황판옹(黃販翁), 의초(醫抄)] 5, 손가락에 생긴 천사(天蛇)풍릉각(風菱殼)을 호롱불에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운 재를 가루내어 참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곪지 않는 것은 흩어지며 곪은 것은 통증이 멎게 된다. [의종회편(醫宗滙編)] 6, 간암마름 열매는 모든 암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경증에는 하루에 껍질 있는 마름 10여개, 중환자는 20여개를 물 3~4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차 마시듯이 수시로 마시면 된다.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여기에 율무쌀 약 19g과 결명자 12g을 넣으면 더욱 좋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318면] 7, 위암마름 껍질(속살도 좋다) 30~60g을 가루로 하여 6g씩 물 또는 꿀물로 먹는다. 본방은 식도암, 자궁암, 유선암에도 좋다. [변증시치(辨證施治)] 8, 식도암능실(菱實), 자등(紫藤), 가자(訶子), 의이인(薏苡仁) 각 9g. 하루 3차 달여 마신다. [식물중약여편방(食物中藥與便方)] 9, 각종암증(各種癌症)능각(菱角) 60g, 의이인(薏苡仁), 번행초① 각 30g, 등류(藤瘤) 9g. 하루 1첩씩 달여 마신다. 이상스러울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강소중의(江蘇中醫), 1962년 (1).] 10, 유선암, 자궁암, 식도암 능경엽(菱莖葉) 또는 과병(果柄), 과실(果實) 30~60g, 의이인(薏苡仁) 30g. 달여서 찻물 마시듯 조금씩 자주 먹되 수일간 연달아 복용한다. [전국중초약회편(全國中草藥匯編)] 11, 자궁경부암 생릉육(生菱肉) 20~30개, 물을 많이 붓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 2~3차 먹는다. 연달아 복용하여도 좋고 위암에도 유효하다. [근세부과중약처방집(近世婦科中藥處方集)]            출 처 : 약초연구 전동명,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 겨우살이(상기생 桑寄生),상기생, 뇌공포적론, 시경, 우목, 기생수, 곽박주, 기생초, 조목, 빙분수, 낭심보, 정리본, 모엽상기생, 해기생, 황과해기생, 홍과해기생, 백과해기생, 도목기생, 사리기생, 비파기생, 유차기생, 소엽상기생, 시기생, 장기생, 유모상기생, 북기생, 유기생, 광기생, 상상기생뽕나무겨우살이, 밤나무겨우살이, 오리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소나무겨우살이, 떡갈나무겨우살이, 버드나무겨우살이, 서어나무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겨

    겨우살이(상기생 桑...大辭典)], 상상기생[桑上寄生: 동의보감(東醫寶鑑)], 뽕나무겨우살이, 나무겨우살이, 오리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소나무겨우살이, 떡갈나무겨우살이, 버드나무겨우살이, 서어나무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겨우사리, 기생목, 붉은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동청, 곡기생, 율기생 등 으로 부르며 모두 약용한다. 일반적인 겨우살이는 참나무, 떡갈나무, 오리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팽나무, 나무, 버드나무 등에 잘 기생하며 나무와 버드나무의 겨우살이는 두통 증상이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다. 뽕나무겨우살이는 뽕나무, 산뽕나무, 녹나무, 구실잣나무, 후박나무, 육박나무, 생달나무, 참나무, 동백나무, 배나무, 대추나무, 유자나무, 돌배나무, 비파나무, 복숭아나무, 너도나무, 참죽나무 등에 기생한다.  동백나무겨우살이는 동백나무, 꽝꽝나무, 사스레피나무, 모새나무, 사철나무, 섬쥐똥나무, 광나무, 감탕나무 등에 기생한다. 소나무겨우살이는 송라(松蘿)라고 하여 소나무, 잣나무, 구상나무, 삼나무, 비자나무, 주목나무, 노간주나무 등인 침엽수에 기생한다. 주로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을 맑게하고 가래를 삭이며 지혈하고 해독한다. 각막염 후유증, 폐결핵, 만성기관지염, 두통, 목적, 기침에 가래가 많은데, 학질, 나력, 백대하, 자궁출혈, 외상출혈, 종기, 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경희대 한의학 박사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317면 [곡기생(槲寄生) 겨우살이과의 늘푸른떨기나무 겨우살이 Viscum album Linne ver. coloratum(Komar.)Ohwi, 동백나무겨우살이(Korthalsella japonica(atHUNB.) Engler의 잎이 붙은 줄기이다.  성미: 苦(쓰고), 平(평하다) 효능: 祛風濕(거풍습), 補肝腎(보간신), 强筋骨(강근골), 安胎(안태)   해설 ① 간신(肝腎) 기능 부족으로 인한 허리와 무릅의 연약 동통을 치료하거나 무력증에 응용된다. ② 음혈(陰血)을 자양(滋養)하기 때문에 임신 중의 태아와 산모를 보호하고, 또한 자궁 출혈과 요통이 있을 때에도 쓰인다. 성분: oleanolic acid, B-amyrin, mesoinositol, flavonoid 화합물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개나 토끼에게 알코올 추출물을 정맥 주사 하면 혈압이 낮아진다. ② 관상 동맥 확장 작용이 있고,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③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항혈전 형성 작용이 나타난다. ④ 이뇨 작용, ⑤ 항균 작용을 보인다.   임상보고 ① 관상 동맥 장애로 인한 심장 부위의 통증 및 심박동 이상에 약침 제제로 활용되었으며, ② 만성기관지염에 진피(陳皮)와 배합하여 현저한 효과를 나타냈다. ③ 척수회백질염에 음양곽(淫羊藿)과 배합하여 사용하자 항마비치료제로서의 약침 효과가 뚜렷하였다. ④ 고혈압의 초기 증상에는 유효하나, 말기 증상에는 반응이 없었다. ⑤ 정신 불열증에 현저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 169면 [기생목(寄生木), 겨우사리, [본초] 겨우사리과에 속하는 겨우사리[Viscum colorauun (Komar.) Nakai]의 잎이 달린 줄기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오리나무, 버드나무, 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황철나무 등에 붙어 산다.  아무 때나 줄기를 거두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 한다. 풍습(風濕)을 없애고 간신(肝腎)을 보하며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고 태아(胎兒)를 안정시키며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자궁수축작용, 강압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졌다. 요통, 관절염, 태동불안(胎動不安), 유즙불하, 고혈압병, 해산 후 자궁의 이완성 출혈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 상기생(桑寄生, 뽕나무 겨우살이)   태루(胎漏)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태아를 편안하게 하며 든든하게 한다. 뽕나무겨우살이를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 뽕나무겨우살이(상기생)는 쇠를 꺼리므로 구리칼로 썰어야 한다. ○ 상기기생산(桑寄奇生散)   태루와 월경이 허투루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뽕나무겨우살이(상기생), 속단, 궁궁이(천궁), 당귀, 흰삽주(백출), 향부자, 아교주, 복신 각각 4g, 인삼,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 대수목상기생(大樹木上寄生,큰나무에 돋은 겨우살이)   장풍(腸風)과 치루(痔漏)를 잘 치료한다. 잎을 따서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물이나 술이나 미음으로 먹는다.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단심].] 북한의 한의학 전문의 허창걸의 <북한 동의보감 국규 처방전> 237면[기원은 겨우살이과(Loranthaceae)에 속하는 겨우살이(Viscum color atum)의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이다. 산지는 겨우살이는 오리나무, 버드나무, 나무, 참나무, 사시나무, 황철나무 등의 나뭇가지에 붙어산다. 성분은 비스코톡신, 비소제린, α-비스콜, β-비스콜, 콜린, 아세틸콜린, 카로틴, 비타민 등이 들어있다. 약성은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며 간, 신 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간과 신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젖이 잘 나게 한다. 겨우살이 달임약은 애기집수축작용, 피부말초핏줄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 피멎이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겨우살이의 독성은 약하다. 맞음증은 허리아픔, 관절아픔, 태동불안, 젖이 나지 않는 데, 고혈압, 해산후의 자궁이완성출혈, 기타 내출혈에 쓴다. 쓰는양은 하루 9~15그램이다. 참고로 우리 나라 중부 이남에 있는 겨우살이의 일종인 Loranthus Pinaceae의 가지를 상기생(Ramulus Loranthi)이라 하며 겨우살이와 같은 목적에 쓴다.]   겨우살이에 대해서 <파이낸셜뉴스2002년 8월 19자>[<미슬바이오텍> 국산 겨우살이서 항암제 원료 추출 ▷ 한국산 겨우살이로 신약개발 미슬바이오텍은 국내외 천연자원으로부터 유전공학 기술을 도입, 의료용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한동대 생명공학연구소 교수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00년 1월 설립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 안정청으로부터 겨우살이 식품 부원료 사용승인을 받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바이오벤처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겨우살이는 참나무·나무·떡갈나무 등에 반기생하는 다년생 식물로 지난 1917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종양치료약물로 추천됐다. 미슬바이오텍은 유럽산보다 효능이 우수한 국내산 겨우살이를 바탕으로 기능성식품과 동물약품, 인체용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 중국에서 인정한 기술력 지난달 19일에는 중국 하얼빈의과대학으로부터 합작기업 설립에 관한 의향서를 받고 현재 실무담당자가 중국으로 출장을 가 세부조건을 논의 중이다. 합작법인 설립은 하얼빈의과대가 자본금 2000만달러를 모두 투자하고 미슬바이오텍은 특허 및 관련기술을 제공, 제품을 생산한다는 조건이다. 합작기업 기한은 15년간이며 그동안 발생하는 수익은 서로 나누도록 돼 있다. 하얼빈의과대학과 미슬바이오텍은 오는 9월19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슬바이오텍이 하얼빈의과대학으로부터 20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하게 된 배경은 이 회사가 가진 독특한 기술력 때문이다. 미슬바이오텍은 겨우살이에서 원료물질을 추출, 면역증강용 조성물(Adjuvant)의 추출방법 및 추출에 관한 특허를 얻어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또 애완동물 시장을 중심으로 동물약품을 개발, 수입대체 및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 기술력에 수익성 보강 진행 미슬바이오텍은 기능성 식품과 동물약품을 출시해 단기 수익을 창출, 올해는 흑자를 기록한다는 목표다. 특히 1㎏의 원료로 약 1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체용 신약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적인 제약 및 연구개발 기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슬바이오텍 이관희 이사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면역증강제로는 현재 ‘알룸(alum)’이 유일하지만 알룸보다 안전성이 높고 면역성이 낮은 강력한 면역증강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기능성 식품과 동물약품 매출을 본격적으로 발생시켜 내년 매출액을 4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 다음 코스닥등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슬바이오텍은 올해 한차례 더 증자를 단행, 자본금을 10억원으로 높이고 3억원을 차입하는 등 모두 16억3100만원을 조달, 모두 15억2500만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다.]   세종대왕이 편찬한 <향약집성방> 향약집성방 하권 1717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桑寄生(상기생=뽕나무겨우살이): 뽕나무에 기생하는 식물의 하나이다. 뜯어서 뿌리, 가지, 줄기를구리칼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쓴다. 불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 가지와 줄기는 나무와 비슷하고 잎은산뽕나무잎 같으며 마디마디에 대생한다. 뿌리는 뽕나무에 박혀 있어서 겨울에도 잘 견디며 여름에 작은 꽃이 핀다.  약효가 매우 신기하다.] 향약집성방 하권 1875~1876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桑桑寄生(상상기생) [향명: 뽕나무겨우살이] Laranthus parasiticas<桑寄生(상기생)科>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다. 요통, 소아척강, 옹종을 치료하며 안태시킨다. 또한 기피 즉 피부를 충실하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머리카락과 눈썹을 잘 자라게 한다.  또한 금창, 비창, 붕루, 내상과 허증, 산후여질도 치료하며 젖이 잘 나오게 한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눈을 밝게 하고 몸을 거뜬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한다.  일명 기서, 우목, 완동, 조 라고도 한다. 개울가나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뽕나무에 붙어 산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뜯어 그늘에서 말린다. [도은거] 봉나무에 붙어 사는 것을 상기생이라고 한다. 나뭇 가지 사이에 기생하는데 뿌리는 상피 속에 박혀 있다. 잎은 둥글고 흑청색이며 두껍고 윤이 나며 잘 부러진다. 가지는 마디에서 돋는다. 음력 4월에 흰 꽃이피고 5월에 붉은 작은팥만한 열매가 달린다. 어느 곳에서나 모두 자라며 속칭 속단이라고 한다. [촉본도경] 잎은 용담 같으나 두껍고 넓으며 줄기는 짧으면서 닭의 다리 또는 나무 모양으로 생겼다. 음력 3~4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황록색의 작은 팥 같은 열매가 달린다. 꺾을 때 걸죽하고 점성이 있는 즙이 나오는 것이 좋은 것이다. [약성론] 신약으로 쓰인다. 안태시키므로 임신부의 루혈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일화자] 근골, 혈맥의 기능을 돕는다. 사람들은 흔히 느티나무를 뜯어 가지고 상기생이라고 하지만 상기생은 매우 드물며 모양이 느티나무와는 다르다. [도경] 상기생은 까마귀나 새들이 오디를 먹다가 버린 씨가 나뭇 가지 사이에 떨어진 뒤 그 나무의 기운을 받아서 자라는데 잎은 귤나무 잎 같으나 두껍고 연하며 줄기는 회화나무가지 같지만 살이 많고 연약하다. 음력 3~4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작은팥알 만한 황색 열매가 달린다. 대개도토리나무, 떡갈나무, 버드나무, 수양버들, 단풍나무 등에 모두 기생하는데 오직 상기생만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구별하기가 어려우므로 의사들은 직접 자신이 뜯지 않은 것이면 쓰지 말아야 한다. 줄기를 끊어 보다 빛이 심황색이고 또 열매의 즙이 걸쭉하면서 점성이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연의] 상기생이 아닌 다른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이 다른 나무에 기생한 겨우살이를 복용하고 한달 후에 죽은 일도 있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  [약효과 주치] 간신을 보양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경락을 통하게 하고 혈을 보익하고 안태하는 효능이 있다. 요슬산통, 근골, 위약 즉 중풍, 반신불수, 각기, 풍한습비, 태루혈붕, 산후에 젖이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요통, 소아 등의 경직, 절종을 치료한다. 안태, 충이부, 머리칼과 이를 튼튼하게 하고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2, 명의별록: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치료하고 마비를 풀고 자궁 대출혈, 내상 부족, 산후의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유즙이 나오게 한다. 3, 약성론: 태를 견고하게 하며 주로 임부의 자궁 출혈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4, 일화자제가본초: 근골을 돕고 혈맥을 보익한다. 5, 전남본초: 회화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주로 대장, 하혈, 장풍, 치루를 치료한다. 뽕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관절통과 근육통, 주근락, 풍한습비를 치료한다. 산초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비취, 한냉, 구토, 오심, 반위를 치료하고 또 매창독, 부인 하원허한 또는 자궁 출혈을 치료한다. 6, 본초몽전: 창양을 풀어주고 풍습을 쫓으며 잔등의 경직과 요통을 제거한다. 7, 생초약성비요: 열을 제거하고 자양하며 풍을 구축한다. 혈을 양하고 열을 발산시키며 차로 하여 마시면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맥을 잘 통하게 한다. 8, 옥추약해: 이질을 치료한다. 9, 의림촬요: 신기를 굳게 하고 화를 내린다. 10, 본초재신: 원기를 붇돋우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음허를 치료하고 양도를 강하게 한다. 골절을 이롭게 하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혈액을 풍부하게 하고 조화시키며 태를 안정시키고 진통한다. 11, 약재학: 동맥 경화성 고혈압을 치료한다. 12, 요녕경제식물지: 울혈성 신염, 월경 곤란, 객혈, 연주창, 심장의 모든병 및 조기 폐병을 치료한다. 13, 호남약물지: 간풍혼현, 사지 마비, 산통, 내상 해수, 소아 경련을 치료한다. 14, 광서약식명록: 풍사를 몰아내며습사를 없애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기를 순로롭게 하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이질, 창개, 토혈, 자구 탈수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10~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거나 술에 담가 찧은 즙을 복용한다.   [처방례] 1. 요배통, 신기허약, 냉습지에 누었다가 풍이 생긴 증상의 치료: 독활 1100그램, 기생, 두충,우술, 세신, 진구, 복령, 계심, 방풍, 궁궁, 인삼, 감초, 당귀, 작약, 건지황 각 750그램을 섞어 잘게 썬 것을 물 1말에 끓여서 3되로하여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몸을따뜻하게 하고 차게 해서는 안 된다.[<천금방> 독활기생탕]. 2. 임부의 태동 불안, 심복자통의 치료: 상기생 560그램, 약간 볶은 애엽 190그램, 찧어 부수어 볶아서 누렇게 말린 아교를 섞어 썰어서 물 한 컵 반으로 달여 한 컵이 되게 한 후 찌꺼기를 제거한다. 세 번으로 나누어 식전에 온복한다.[<태평성혜방>] 3, 하혈이 멎은 다음 단전의 원기가 허핍하고 요슬이 나른하고 힘이 없는 증상의 치료: 상기생을 가루로 내어 1회에 4그램을 끓인 맹물로 온복한다.[<양씨호명방>] 4, 독리농혈, 6맥이 미소하고 한열이 없는 경우의 치료: 상기생 750그램, 방풍, 대궁 각 8그램, 구운감초 110그램을 가루내어 한 번에 7그램을 물 한 껍으로 8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와 함께 복용한다.[<양씨호명방>] 5, 격기의 치료: 신선한 상기생의 찧은 즙 한컵을 복용한다.[<빈호집간방>]   [임상보고] 1. 상기생 ① 관상동맥 질환성 협심증의 치료: 상기생으로 만든 충제 1봉시는 생약 50그램에 해당한다. 1일 2회, 1회 0.5봉지씩 복용하며 소수의 병례는 1회에 1봉지를 복용하였다. 관찰한 54례 중 치료 기간은 4주부터 5개월까지 각각 다양했다. 치료 과정 중 고혈압 환자는 강압약을 계속 복용하였고 이전부터 복방 nitroglycerin을 복용했던 환자도 계속 복용했다. 그 결과 협심통이 개선된 유효율은 76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협심통 정도가 2급 경감했다)율은 24퍼센트였다. 심전도 상에 개선을 보인 유효율은 44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율은 25퍼센트였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상기생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대해서도 상당한 작용이 있음을 보여 준다. ② 동상의 치료: 상기생 한되에 증류수 10되를 가해 3분간 끓여 여과한여과액을 약한 불에 푹 끓여서 고제로 한다. 1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2.5그램에 증류수 35밀리리터, 알코올 8밀리리터, 백도토 4.5그램을 가해 혼합하여 환부에 바른다.(궤양이 있는 곳에는 쓰면 안 된다). 2도 3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3그램에 글리세린 10그램, 단연고 35그램, 아연화 2그램을 가해 고루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약물을 배합할 때에는 반드시 처방 순서에 따라야 한다. 2. 시기생 정신 분열증의 치료: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물에 담가 두 번 끓여 탕액을 함께 여과하여 50퍼센트 탕제로 농축하여 복용한다. 또는 말린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가공하여 주사액을 만들어(1밀리리터당 생약 4그램에 해당한다) 근육 주사한다. 탕제와 주사액이 1회 투여량은 생약 0.5~1.5g/kg에 상당하도록 한다. 치료 순서, 약물 발효 시간, 치료 기간 사이의 간격, 약물 투여량의 파악 등에 관해서는 마상과 같다. 임상 관찰한 255례(이중 104례는 다른 다른 방법과 병용 치료했다) 중 완전 치유가(치료 효과의 기준은 마상과 같고 이하 같다) 78례, 현효가 54례, 호전이 55례, 무효가 68례였다. 본병의 치료에 명확한 효과가 있다고 아며 종래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신 분열증 치료법과 병용하면 치료 효과이 향상을 기할 수 있다. 치료 중 간기능 검사시 140례중 32례가 명확히 변화했으나 황달, 간 동통 등 급성 중독성 간염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소수의 병례에서 식욕 감퇴 및 간비대 등의 증상이 있었다. 소변 검사 시 소수의 병례에서 소량의 적혈구, 백혈구 및 미량의 단백이 있었지만 며칠 후 자연히 회복되었다. 치료 중 8례에서 기외 수축이 나타났지만 경과 시간은 매우 짧았다. 3례에 동성 서액이 나타났다.   1. <신농본초경>: 상기생의 열매는 눈을 밝게 한다. 2, <도홍경>: 뽕나무의 위에서 자라는 것을 상상기생이라고 한다. 어떤 시인은 소나무에서 난다고 말하고 있다. 의사중에는 또한 버드나무, 단풍나무에 기생하는 것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으며 각각 무명에 의해 이름을 붙이지만 형태와 종류는 동일하다. 그러나 뿌리즙의 기원이 되는 곳은 다르다. 3, <당본초>: 상상기생은 떡갈나무, 느티나무, 버드나무, 수양매, 단풍나무 등에 기생한다. 열매는 황색이며 작은팥알 크기이다. 괵주에서만 상상의 것이 있으며 그 열매의 즙은 매우 찐득찐득학 핵은 팥알 크기이다.  잎은 음양이 없고 가는 버들의 잎과 비슷하며 두텁다. 줄기는 굵고 짧다." 4, <촉본초>: 여러 가지 나무는 대부분 기생을 갖고 있으며 그 경엽은 각기 비슷하다. 잎은 귤과 비슷하고 두터우며 줄기는 회화나무와 비슷하고 살지며 무르다. 현재는 도처에 있으며 의사는 뽕나무에 기생하는 것만을 필요로 하지만 본인이 채취한 것이 아니면 뽕나무에 기생하는 건지 아닌지의 여부를 가려내기 어렵다. 줄기를 꺽어 보아 짙은 황색인 것이 효과가 있다. <본초도경>에서 잎은 용담과 비슷하며 두텁고 폭이 넓으며 줄기는 닭의 발처럼 짧고 나무형태를 이루며 3~4월에 황적색의 꽃이 피고 6~7월에 황록색의 팥알 크기만한 열매를 맺으며 즙이 진하고 찐득찐득한 것이 양품이다. 5, <본초강목>: 기생은 높은 것이 2~3척이고 줄기는 둥글고 다소 뾰족하며 두껍고 연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등쪽 면은 연한 자색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어떤 이의 말에 의하면 사천의 촉은 뽕나무가 많고 가끔 기생을 가진 것이 있는 듯 하다. 그 밖의 곳에서 신선한 것을 얻으려면 자신이 채취하거나 뽕나무마다 채취한 것이라야 한다. 민간에서는 잡목에 기생하는 것을 흔히 아에 충당하지만 기성이 달라 오히려 해가 있을지도 모른다. 정초의 <통지>에 의하면 기생에는 2종이 있는데 한 가지는 크고 잎이 석류의 잎과 비슷하고 다른 한 가지는 작고 잎이 마황의 잎과 비슷하다. 이런 것들의 열매는 모두 비슷하다. 큰 것을 조라 하고 작은 것을 '여라'라고 한다. <촉본초>의 한씨의 설에서도 두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정초의 설과 같다."   겨우살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요배통, 신기허약, 냉습지에 누었다가 풍이 생긴 증상의 치료독활 1100그램, 기생, 두충,우술, 세신, 진구, 복령, 계심, 방풍, 궁궁, 인삼, 감초, 당귀, 작약, 건지황 각 750그램을 섞어 잘게 썬 것을 물 1말에 끓여서 3되로하여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몸을따뜻하게 하고 차게 해서는 안 된다.[<천금방> 독활기생탕]. 2. 임부의 태동 불안, 심복자통의 치료상기생 560그램, 약간 볶은 애엽 190그램, 찧어 부수어 볶아서 누렇게 말린 아교를 섞어 썰어서 물 한 컵 반으로 달여 한 컵이 되게 한 후 찌꺼기를 제거한다. 세 번으로 나누어 식전에 온복한다.[<태평성혜방>] 3, 하혈이 멎은 다음 단전의 원기가 허핍하고 요슬이 나른하고 힘이 없는 증상의 치료상기생을 가루로 내어 1회에 4그램을 끓인 맹물로 온복한다.[<양씨호명방>] 4, 독리농혈, 6맥이 미소하고 한열이 없는 경우의 치료상기생 750그램, 방풍, 대궁 각 8그램, 구운감초 110그램을 가루내어 한 번에 7그램을 물 한 껍으로 8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와 함께 복용한다.[<양씨호명방>] 5, 격기의 치료신선한 상기생의 찧은 즙 한컵을 복용한다.[<빈호집간방>] 1. 상기생 6, 관상동맥 질환성 협심증의 치료(임상보고)상기생으로 만든 충제 1봉시는 생약 50그램에 해당한다. 1일 2회, 1회 0.5봉지씩 복용하며 소수의 병례는 1회에 1봉지를 복용하였다. 관찰한 54례 중 치료 기간은 4주부터 5개월까지 각각 다양했다. 치료 과정 중 고혈압 환자는 강압약을 계속 복용하였고 이전부터 복방 nitroglycerin을 복용했던 환자도 계속 복용했다. 그 결과 협심통이 개선된 유효율은 76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협심통 정도가 2급 경감했다)율은 24퍼센트였다. 심전도 상에 개선을 보인 유효율은 44퍼센트이고 그 중 현효율은 25퍼센트였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상기생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대해서도 상당한 작용이 있음을 보여 준다. [중약대사전] 7, 동상의 치료(임상보고)상기생 한되에 증류수 10되를 가해 3분간 끓여 여과한여과액을 약한 불에 푹 끓여서 고제로 한다. 1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2.5그램에 증류수 35밀리리터, 알코올 8밀리리터, 백도토 4.5그램을 가해 혼합하여 환부에 바른다.(궤양이 있는 곳에는 쓰면 안 된다). 2도 3도 동상에는 상기생고 3그램에 글리세린 10그램, 단연고 35그램, 아연화 2그램을 가해 고루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약물을 배합할 때에는 반드시 처방 순서에 따라야 한다. [중약대사전] 2. 시기생 8, 정신 분열증의 치료(임상보고)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물에 담가 두 번 끓여 탕액을 함께 여과하여 50퍼센트 탕제로 농축하여 복용한다. 또는 말린 폐기생의 줄기 0.4그램, 잎 0.2그램을 가공하여 주사액을 만들어(1밀리리터당 생약 4그램에 해당한다) 근육 주사한다. 탕제와 주사액이 1회 투여량은 생약 0.5~1.5g/kg에 상당하도록 한다. 치료 순서, 약물 발효 시간, 치료 기간 사이의 간격, 약물 투여량의 파악 등에 관해서는 마상과 같다. 임상 관찰한 255례(이중 104례는 다른 다른 방법과 병용 치료했다) 중 완전 치유가(치료 효과의 기준은 마상과 같고 이하 같다) 78례, 현효가 54례, 호전이 55례, 무효가 68례였다. 본병의 치료에 명확한 효과가 있다고 아며 종래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신 분열증 치료법과 병용하면 치료 효과이 향상을 기할 수 있다. 치료 중 간기능 검사시 140례중 32례가 명확히 변화했으나 황달, 간 동통 등 급성 중독성 간염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소수의 병례에서 식욕 감퇴 및 간비대 등의 증상이 있었다. 소변 검사 시 소수의 병례에서 소량의 적혈구, 백혈구 및 미량의 단백이 있었지만 며칠 후 자연히 회복되었다. 치료 중 8례에서 기외 수축이 나타났지만 경과 시간은 매우 짧았다. 3례에 동성 서액이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9, 불임증1불임증에 겨우살이를 물로 달여 하루 1회, 한 컵씩 장복하면 좋다. [만병만약 143면] 10, 불임증2"나무겨우살이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457면] "나무겨우살이: 불임증, 자궁발육부전에 쓰인다. 나무겨우살이를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따끈한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311면]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관련문헌 및 축처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경희대 한의학 박사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중약대사전, 향약집성방                                                                        

  • 함평엽삭젓, 뒈미젓, 전어밤젓, 전어(錢漁), 건전어(乾錢魚), 전어식해(錢魚食醢)

    함평엽삭젓(錢漁, ...대에서 많이 담가먹는데, 반찬으로 먹거나 김치에 넣어 먹기도 한다. 전어젓은 전어의 내장 중에 위만으로 담그는데 맛이 고소하고 양이 많지 않아 귀한 젓갈로 꼽는다. 또한 전어의 내장만을 모아 담근 젓갈을 전어속젓이라 하는데, 젓갈을 담근 지 보름 정도 지나면 꺼내어 갖은 양념에 무쳐 먹으면 좋다. 신선한 엽삭에 소금을 뿌려 1주일 동안 항아리에 절인다. 항아리 안에 물이 고이면 이 물을 따라내어 돼지뼈나 쇠뼈를 넣고 푹 끓인다. 만들어진 곰국을 미지근하게 식혀 엽삭이 들어있는 항아리에 붓는데, 이것을 하루걸러 2-3회 되풀이 한다. 50일이 지나면 고기에 물이 스며들어 몸체가 통통해지고 연붉은색이 나는데, 이때 갖은 양념을 하여 먹는다. 진상품 기록함평 지역의 전래식품인 엽삭젓은 이 지역 함평만에서 잡히는 엽삭을 젓으로 갈무리하여 만든 것으로 예로부터 진상품의 하나로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춘관통고(春官通考), 및 공선정례(貢膳定例)에 따르면 전어(錢漁), 건전어(乾錢魚), 전어식해(錢魚食醢) 등이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함경도 등에서 진상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전어에 관한 속담예로부터 가을전어는 매우 유명하였는데, 임원경제지에는 ‘가을 전어 대가리에 깨가 서 말’이라고 하여 가을 전어가 고소하고 영양가가 매우 높음을 나타내었고, 자산어보에는 ‘전어가 기름기가 많고 달콤하다. 흑산에도 간혹 나타나나 연안의 것만은 못하다’라고 나와 있다. 비슷한 시기의 난호어목지 역시 ‘상인들이 염장하여 서울에서 파는데, 귀한 사람이나 천한 사람이나 모두 좋아해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들여 전어(錢魚)라 한다’고 적고 있다.  또한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며느리 친정 간 사이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죽을 결심을 하고 강둑에 오른 사람이 가을에 전어를 굽는 냄새에 자살을 포기한다.’, ‘남편한테는 안주고, 몰래 눈이 맞은 새서방한테만 준다.’라고 하여 전라도에선 새서방고기라 부르는 많은 속담이 있을 만큼 가을 전어는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에 17세기 초에 허균이 조선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도문대작에 전어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허균이 전어 맛을 몰랐다기보다는 너무 흔한 생선이라 간과하지 않았나 싶다.  전어(錢魚)라는 이름에 대한 역사적 고찰조선말기에 정치가이자 실학자인 서유구는 그가 쓴 임원경제지라는 책에서 사람들이 돈을 생각하지 않고 찾는 게, 전어(錢魚)라고 했다고 썼다. 다른 문헌에는 그 모양이 화살과 같다고 하여 전어(箭漁)로도 표기하였다. 아무튼, 이조말기로부터 전어(錢魚)라고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다.  이러한 전어에 대해, 지방마다 그 이름을 달리 부르고 있다. 전라도에서는 되미, 뒈미, 뒤애미, 엽삭, 전어 등으로 부르며, 강원도에서는 새갈치라고 하는데, 작은 것은 전어사리라고 불렀다. 경상도에서는 전애라고 하는데, 큰 것은 대전어, 중간 것은 엿사리라고 불렀다.  전어의 특성전어(Konosirus punctatus)는 청어과의 물고기로 한국에서는 남해와 서해에 많고, 일본•중국•인도•폴리네시아에 분포한다. 동아시아의 연안에 분포한다.  몸길이는15∼30cm이며, 몸의 등쪽은 암청색, 배쪽은 은백색을 띠며, 등쪽의 비늘에는 가운데에 각각 1개의 검은색 점이 있어 마치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눈은 지방질로 되어 있는 기름눈꺼풀이 덮고 있지만, 동공 부분에는 홈이 있어 밖으로 드러나 있다. 몸은 비교적 큰 둥근 비늘로 덮여 있으며, 배쪽 정중선을 따라 수십 개의 날카롭고 강한 모비늘이 나 있다.  수심30m 이내의 가까운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그다지 큰 회유는 없다. 6∼9월에는 만 밖으로 나갔다가 가을이면 떼를 지어 다시 만 안으로 들어온다. 남쪽에서 겨울을 나고, 4∼6월에 난류를 타고 북상하여 연안의 얕은 바다에 알을 낳는다. 산란기는 3∼6월로 긴 편이며, 4∼5월에 가장 성하다. 작은 동물성, 식물성 플랑크톤과 바닥의 유기물을 개흙과 함께 먹는다. 수명은 자연 상태에서3년이다. 그물로 고기떼를 둘러싼 후 배를 방망이로 두들기거나 돌이나 장대로 위협하여 놀란 고기들이 그물코에 꽂히게 하여 잡거나, 함정그물로 고기떼가 지나가는 통로를 막아 고기떼를 가둘 수 있는 그물 쪽으로 유도하여 살아 있는 채로 잡기도 한다. 가을에 주로 잡으며, 맛도 가을에 가장 좋다.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다. 젓갈을 담그기도 하는데, 전어 새끼로 담근 것은 엽삭젓, 혹은 뒈미젓, 내장만을 모아 담근 것은 전어속젓이라 한다. 내장 중에서도 위만을 모아 담은 것은 전어젓 또는 돔배젓이라 하며, 양이 많지 않아 귀한 젓갈에 속한다. 호남지방에서는 전어 깍두기를 담가 먹기도 한다.  전어는9월에서 10월까지가 가장 맛있고 15cm쯤 나가는 게, 가장 맛이 있다고 한다. 먹는 방법은 회로 먹을 때는 주로 세꼬시(뼈채 썬 회)가 고소한 맛이나 좋고, 회무침은 취향에 따라 양념이 달라서 서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구이는 머리가 가장 고소하며, 내장은 씁쓸한 맛이 난다. 전어구이로 먹을 대는 되도록이면 뼈채로 먹어야 고급 칼슘분을 섭취하게 좋다. 전어의 성분별 영양1. 지방산인 EPA, DHA 세포가 원할한 활동을 하도록 도와 주며 세포막의 탄력을 더해주어 동맥경화, 내졸증, 혈전 등의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 예방효과가 좋다. 2. 칼슘 칼슘은 인체에 꼭 필요한 무기염류 중 하나로 여러 생리작용에 관여하며 사람은 하루에 0.8g 정도를 섭취해 주어야 한다. 전어에는 잔뼈가 많아 칼슘의 공급원이 되어 골다공증의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3. 비타민D와 E 피부화상과 상처의 치유를 돕고 칼슘의 흡수율을 향상시키고 피부노화를 방지해 준다. 4. 비타민B1과 B2 피로와 정신불안증이 개선되며 피부염의 치료와 예방에 좋습니다.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의 함량이 높은 전어는 신선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비린내가 많이 나게 되어 전어를 요리 할 때는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끓이거나 술을 조금 첨가해주게 되면 씹히는 맛이 좋고 비린내를 없애줄 수 있다. 전어의 영양과 효능1. 성인병 예방 전어의 지방에는 DHA(607mg)와 EPA(119mg)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을 좁게 하고 막히게 만드는 혈소판의 응집력을 억제하여 혈관을 청소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므로 동맥경화, 뇌졸증, 고혈압, 혈전 예방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중년의 보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인병 예방에 좋다. 2. 간 기능 개선 및 두뇌발달전어는 단백질이 분해되어 생긴 글루타민산과 핵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과 학습력 등 두뇌 기능을 발달시키고,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숙취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직장인과 수험생에게 좋다. 3. 이뇨작용, 위장보호한방에서는 장을 깨끗이 하고 ‘식탁 위 소화제’라 불릴 정도로 위를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전어의 살을 약재로 사용하여 위장 기능 강화와 부스럼 치료에 썼다. 전어는 이뇨작용을 도와 아침마다 온몸이 붓고 팔다리가 무거운 증상, 그리고 방광의 원활한 활동에 도움이 된다.  4. 골다공증 예방, 발육촉진다른 생선에 비해 잔뼈가 많아 칼슘 공급원이 되므로 골다공증 예방 및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촉진에 효과가 있다. 5. 노화방지, 칼슘흡수율 향상전어는 인체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이 8종류나 있고 콜레스테롤과 체지방을 분해하는 타우린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D와 천연 노화 방지제로 피부 건강에 특히 좋은 비타민 E(토코페롤),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나이아신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 등으로 노화방지에 탁월하며, 섭취된 칼슘의 흡수율을 향상시키고 노화를 방지한다. 6.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전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피부를 탄력 있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칼로리는 낮고 영양섭취에 필수적인 단백질 성분이 많아 칼로리 걱정 없는 고영양 음식이라는 점에서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혈색소의 원료가 되는 비타민 B12가 전어의 껍질 부분에 풍부하기 때문에 악성 빈혈의 예방, 치료에 좋다.  월별 월별 젓 갈 종 류 1 명란젓, 창란젓, 어리굴젓, 뱅어젓 2 어리굴젓 3 꼴뚜기젓 4 꼴뚜기젓, 조개젓, 조기젓, 황석어젓, 대합젓, 홍합젓 5 조기젓, 멸치젓, 준치젓, 소라젓, 정어리젓, 뱅어젓 6 갈치젓, 오징어젓, 새우젓 7 오징어젓, 곤쟁이젓 8 오징어젓, 대합젓 9 실치젓 10 토하젓, 명란젓, 창젓 11 전복젓, 명란젓, 어리굴젓 12 굴젓, 뱅어젓 참고문헌 및 출처농촌진흥청 농촌영양개선연수원(현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국의 향토음식, 1994,광양시농업기술센터 광양시 생활개선회, 광양 향토음식, 2001,광주광역시 북구, 향토음식박물관 건립 방안 연구, 2003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2010.7.5, 농촌진흥청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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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나포리, 첫날밤에 아이를 난 신부(설화)

    “첫날에 아이를 난 신부”는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에 전승되는 설화이다.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 어떤 사람이 장가를 갔는데, 첫날에 신부가 사내아이를 출산 하였다. 그러나 남편은 이를 문제 삼지 않고,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꾀를 내어 그 아이를 다시 아내가 키우게 하였다. 이후 두 사람은 아들 삼형제를 더 낳고 문제없이 살았다. 첫날에 태어난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 아내에게 그 아이에 대해 묻자 사실 달을 삼키고 꿈을 꾸고 잉태한 아이라고 했다. 이후 그 아이는 장성하여 자손을 번성시키고, 부모에게 효도하였다. 녹취록을 기반으로 한 전승 내용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옛날 한 사람이 있는디 장개를 갔드래야. 그 사람도 장개를 갔는디 첫날이 그전이는 신랑편이〔바꿔서〕신부편이서 자거든, 자는디 각시가 배가 아퍼서 부득부득 그냥 배가아프더래야. 그리서 신랑이 이상허다 그러고서는 가만히 본게는 애기를 났는디 아들을 낳드래야. 아들을 나서 인자 그 신랑도 크게 될 사람이라 다 인자 그걸 알고, 애기를 부득부득나서, 인자 아들을 낳는디, 그 애기를 요를 뜯어 갖고는 그냥 그 솜이다가 싸고 히여서는 자기네 가는 길로(길목)이다가 다리 밑이다 애기를 갖다 놨어. 그 신랑이 갖다 놓고는, "우리는 첫날이 미역국을 끓이 먹는다고 미역국을 끓이고 밥을 지어서 가져 오너라."그런게 신랑이 그런게 갖고더래. 갖고 오닌게 인자 그놈은 신부를 다 멕였어. 신부를 다멕이고는, "다 이 밥 다 먹고 이 국 다 먹어야 허지 안 먹으믄 못쓴다고 오늘 저녁 우리 가야헌다."고 그러드래여. 그리서 인자 각시를 잘 멕여 놓고는, "나 오늘 저녁으 거시기 신항(신행) 히야 헌다."고 그리고는 그러닌게. 아이고 느닷없이 신항을 헌다곤게 그냥 집안이 뒤집어질 것 아녀.뒤집어져 갖고는 인자 거시기를혀. 거그만치도 못 가서, "야들아 거그서 뭔 소리가 나는가보다. 저 다리 밑이 좀 가 봐라." 근게 가볼 것 아녀."무신 애기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게, "애기걸랑 가 데려와라. 데리다가 아씨 새아씨 품으다가 느라." 그런게 뭐 어련이 갖다줬으니 어련히 좋겠어. 품이다 끌이고선 인자 있은게 인자 집이를당도히서 아 집이를 간게 애기를 나갖고 신항을 왔으니 그런 난리가 없지 않겄어? 아, 그리가꼬는 그놈으 것 가지고 그냥 사방으서 숫대숫대(쑥덕쑥덕)허고 야단이 난게 신랑이,"에이, 찍소리 말고 다 애기는 어멈이 부인이 키는 것인게 찍소리 말고 어멈 갖다가 새아씨 갖다 잘 모시라." 고 야단이 난게, 아 시부모도 꼼짝 못히고 그놈의 애기를 키는디, 인자 그집이 가서도 아들을 샘 형제를 낳고 고놈 낳고서 키는디, "느그덜 얘기를 한 번 해봐라." 인자 새끼들보고, 아들보고 헌게, "엄마가 줏어온 애기를 키워야 옳냐? 베리야 옳냐?" 근게, 그 줏어온 놈이 있다가, "줏어온 애기를 잘 키워서 잘 가르쳐야죠." 그런게, 그 찌간 놈덜도, "그렇지야." 고 그러고서는 이자 그놈이 어찌케 공부도 한 자 일러주먼 열 자 알고 그렇게 잘 허드래요. 그 잘 허는디, 그렇게 헌게 인자 나이가 먹고 인자 애기가 다커서 핵교(학교)댕기고 그런게 남자가. "우리도 이만치나 살었응게 옛날 얘기나 한 번 히 보자." 고 그런게, "당신은(에게) 옛날 얘기 한 마디 헐 얘기가 있다고 나도 헐란다고 한 번 히 봐라."고."어떻게 히서 그 아들은 난 아들이냐?" 고 그런게, 신랑 얼굴 한 번을 못들고 그 애기를 다 낳고 키었어. 암만이도 부끄런게 첫날에 애기를 난 사람이 무신 얼굴을 들을 것여. 참 도랭이를 입고 그맀는디. "그게 어떻게 난 아들이 아니라 어느날 으 꿈을 꾼게 달이 꽃밭이로 와서 내가 꽃밭을매니란게 그 달이 내 목구멍으로 넘어간 것배끼 없다고. 그럼서 그때부텀 잉태가 되야갖고그게 난 아들이라." 고. 그런게 남자가 물팍을 팍 침서, "그러믄 그렇지. 그런게 그놈이 그렇게 잘 되던게비다." 고. 그리가꼬 그놈도 아들 낳고 딸 낳고 저놈도 아들 놓고 딸 낳고 삼정승 육판서가 나갖고 시 아들이 그냥 닐리리 가락으로 즈 오매 아버지가 그냥 꽃 속으가 파묻혀서 살다가 이세상 떠났대요   중요성과 보호방법 제안  이 민담에서는 첫날 부인의 치부를 대범하게 감추고 보호해준 사내가 결국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점과 마지막 부분에서 부인 또한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을 드러내어 전통윤리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내밀한 사람들의 욕망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현재 한국구비문학대계를 저술하고 녹취하여 민담을 보존하고 있다.   전승 지역 : 전북 / 군산시 / 나포면   자료출처/참고자료 ICHPEDIA1.한국학중앙연구원장서각  

  • 봄꽃 활짝 핀 고궁의 화사한 밤을 열다

    경복궁·창경궁 봄철....2.~5.14   문화재청은 봄기운 가득한 고궁에서의 특별한 을 선사하는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복궁 5월 12일, 창경궁 5월 11일 휴무) 시행합니다.     문화재청은 많은 국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고궁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5월 2일~10일) 기간에 진행되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한글로 지은 최초의 서사시인 용비어천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한글창제 정신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전통문화공연 용비어천가」, 조선 시대의 격조 높은 궁중연향을 만나볼 수 있는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가 개최됩니다.                                                또한, 창경궁에서는 궁중 속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재현한 「통명전 그림자극」과 소리의 울림 또는 주파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밝기와 색깔이 눈길을 사로잡는「춘당지 소리풍경」이 준비됩니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5월 4일, 5월 11일 휴무) 운영합니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창경궁 각각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됩니다.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 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예매: 옥션 티켓(스마트폰 불가), 인터파크 티켓(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 가능)   * 전화 예매(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 인터파크(☎1544-1555, 월~토요일 09시~20시, 일요일․공휴일 09~18시)  * 현장구매: 경복궁 2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200매), 창경궁 1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100매)  *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습니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 장애인 1~3급: 본인과 보호자 1명 무료  *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2급 이하, 장애인 4급 이하: 본인만 무료     한편,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자원봉사 활동으로도 참여 가능합니다.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해당 궁 관리소에서 공개 모집합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기업은 해당 궁 관리소의 누리집으로신청하면 궁 관리소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야간관람 현장 순찰, 관람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 경복궁관리소 누리집: www.royalpaace.go.kr, ☎02-3700-3900~1  * 창경궁관리소 누리집: cgg.cha.go.kr, ☎02-762-9515, 4868~9     문화재청은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과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온 국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융성과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출처 : 문화재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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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미 : 밤낮이 바뀌거나 경기하는 아기에게 효과적

      *...말소리를 내지 못하는 ‘실음증(失音症)’의 치료에 활용된다. * 매미가 낮이 바뀐 아기에게 효험이 있나요? 아기들이 낮과 이 바뀌어 낮에는 별로 울지 않고 잘 놀다가 이 되면 계속 울어 고생한 적이 있습니까. 이를 ‘야제증(夜啼症)’이라 하는데 만 되면 불안해하면서 계속 보채며 잘 놀라거나 한두 시간 잠들었다가도 갑자기 깨어나 울면서 보채기에 엄마, 아빠가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낮에 꾸벅꾸벅 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매미의 허물을 달여 먹이는데 매미가 낮에만 울고 에는 울지 않기 때문이다. 병들어 죽은 누에를 백강잠(白殭蠶)이라고 하는데 이것과 매미 허물을 함께 달여 먹여도 좋다. 소아 야제증은 젖에 체해서 생기거나 크게 놀란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만약 얼굴색이 창백하고 손과 발이 모두 차며 젖을 먹으려 하지 않고 허리를 굽히고 운다면 비ㆍ위장이 냉해서 오는 것으로서 이 때는 매미를 써서는 안된다. 그러나 얼굴이 붉고 손과 발이 모두 따뜻하며 열이 있고 답답해하며 불빛을 쳐다보기 싫어하고 고개를 치켜들고 우는 경우에는 심자의 열로 인한 것으로 매미를 쓰면 나을 수 있다. * 매미를 써서 좋은 경우는? 매미 허물은 아기들이 경기를 하는 경우에도 좋다. 왜냐하면 경기는 대부분 열이 상승하는 것이 원인인데 매미는 오래도록 땅 속에서 지냈기에 서늘한 성질로서 풍기와 열기를 흩어내는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실험에서도 매미 허물은 해열작용과 항경련작용이 입증되었다. 또한 피부의 풍열을 날려보내 주므로 피부에 생기는 부스럼이나 두드러기 드으이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항알레르기 작용을 나타낸다. * 매미가 맞지 않는 경우는? 매미 허물은 풍기와 열기가 몸의 표면에 머물러 있을 대 슬 수 있는 것이므로 만약 열기가 몸 속으로 깊이 들어간 경우에는 마땅치 않으며, 특히 열로 인해 출혈반점이 생긴 경우에는 오히려 병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몸이 허약하며 땀이 많이 흐르는 경우에도 피해야 한다.

  • 약이 되는 음식 밤 : 기력이 없거나 허리와 다리가 약한 사람에게 효과

        * 이 기운을 돋우어 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은 달고 짭짤한 맛에 따뜻한 성질로서 신장과 비ㆍ위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원기를 더해 주고 위와 장을 건실하게 하여 설사를 멎게 한다. 은 기름기가 없으며 영양소가 균형있게 들어 있어서 병후 회복에 좋다. 혈을 잘 통하게 하고 출혈을 막아 주는 효능도 있으므로 코피가 나거나, 피를 토하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 때는 생을 먹으면 된다. * 이 다리에 힘이 없는 경우에 좋은가요? 이 신장의 기를 보충하는데, 허리와 뼈가 신장계통에 속하여 기를 직접 받는다. 따라서 신장을 강하게 하는 것은 허리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므로 허리와 다리가 약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이 경우엔 을 말려서 물기를 없애고 매일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한의서에 의하면 아이들이 다리가 약하고 힘이 없어 서너 살이 되어도 걷지 못하는 경우에도 매일 생을 먹이라고 하였다. * 감기나 기관지염에도 이 좋다고 하는데... 은 감기나 기관지염에도 치료 효과가 있는데 이 때는 삶아 먹어야 된다. 의 껍질에도 약효가 있는데 껍질을 삶은 물을 마시면 인삼을 먹고 생긴 부작용을 해독할 수 있으며, 약을 먹고 체한 경우에도 좋다. * 을 먹어서 좋지 못한 경우도 있나요? 은 소화가 쉽지 않으므로 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한 경우에는 좋지 않다. 더욱이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는 안되며 특히 어린이들은 적게 먹어야 한다. 변비가 있는 분이나 습기가 많고 퉁퉁한 분에게도 적합하지 않다. 또한 을 삶거나 구워 먹으면 기를 막히게 하므로 풍기와 수기, 습기로 인한 병에는 피해야 한다.

  • 밤나무, 栗(율), 열매를 生栗(생률), 栗子(율자) 신장을 돕기 때문에 강장효과가 있다.

     너도나무과의 활엽교목으로 잎과 꽃 및 열매를 민간약으로 사용해 왔다. 의 껍질을 율 각(栗殼), 잎을 율엽(栗葉), 꽃을 율화(栗花)라고 하며, 껍질은 목에 생선가시가 걸렸을 때 뼈와 근육을 다쳐서 아플 때는 열매인 을 민간약으로 쓴다. 산기슭이나 하천가에 자라며 야산에는 어디나 대개 많이 있다. 전남 광양지역 등은 의 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꽃은 초여름인 5~6월에 피며 은 9~10월에 익는다. 은 잘 알다시피 맛이 달며 따뜻하다. 따라서 강장효과가 있으며 익기(益氣)․보기(補氣) 의 약재가 된다. 독이 없으며 위와 장을 돕고 신장이 허한 것을 돕는다. 동상이나 설사․치 통․복통에 쓰이며 뱃멀미나 식체에도 쓰인다. 특히 옻이 오른 데 효과가 있다. 근육과 뼈가 아플 때는 을 찧어서 환부에 바르며 나무의 잎이나 껍질을 물에 달여 마시면 기침과 천 식에 효과가 있다. 습진이나 무좀․옻이 올랐을 때는 나무의 껍질을 찧어서 그 액을 바르 면 된다. 생을 오래도록 먹으면 신장을 돕기 때문에 강장효과가 있다.  

  • 물푸레나무(진피), 박하초(꿀풀과), 밤나무, 백부자(노랑돌쩌귀=계백부자=남성부자), 뱀딸기(사매)

    물푸레나무(=진피,...어내고 소변을 걸러내며 목구멍 아픈데 좋다. 전초를 그늘에 말려 쓴다. 나무(무독성)나무 속껍질 즉 백피를 옷 오른데 달여서 씻으면 신효하다. 톨속껍질은 삶아 먹으면 회충이 전멸한다. 은 태음인의 명약,건강식품이며 영양식품이다.  백부자(=노랑돌쩌귀=계백부자=남성부자, 미나리아재비과, 맹독성)맵고 단맛이며 간과 위경으로 들어간다. 담과 바람기를물리치고 한·습을 물리치며 진통제 역할을 한 다. 봄과 가을에채취하여 뿌리에 잔털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쓴다.맹독성으로 주의를 요한다.  뱀딸기(=사매, 무독성)북한에서는 아주 귀한 약초로 쓰이는데 항암작용을 한다. 위암,자궁암, 코병, 인두암, 폐암, 목 아픈데, 디프테리아, 화상, 기침,백일해, 감기 등에 쓰인다. 여름에서 초가을에 뿌리까지 전초를채취하여 푹 달여 먹는다.  

  • 호두,은행,밤,대추,생강을 넣고 끓인 차 오과차의 약효

    날씨가 추워지...식을 권하 고 싶다. ‘오과차’란 이름 그대로 오과, 즉 호두,은행,,대추,생강을 넣고 끓인 차를 말한 다. 그러면 오과차가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예방, 호흡기 기능의 보강, 노인, 어린이,허약자,병자 등의 체력보강, 피부미용, 인체의 기능회복 등에 왜 좋은가? 우선 호두는 중병을 앓고 난 후에 먹으면 회복이 빠르다고 할 성도로 좋은 식품이 다. 호두에는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데, 옛부터 호두는 폐의기능을 보강 하고 기침과 담을 없애주며, 정력증진,자양강장,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왔다. 지나친 성생활이나 출산 또는 유산에 다른 체력소모에도 좋으며, 오래 먹으면 피부 에 윤기가 나고 머리칼이 검어진다. 한방에서는 호두를 호도인이라 하여 자양강장제 및 진해제로 쓰인다. 은행도 한방에서 진해제로 쓰고 있는데, 폐기를 도와주고 기침과 담을 다스리며, 혈 관을 튼튼하게 해 준다. 옛 의서인 '본초강목,도 ‘은행을 잘 익혀서 먹으면 폐를 온 하게 하고,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힌다. 생식하면 담이 내리고 독이 사라지며 충을 제 거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은행은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롭다. 또 은 우유가 부족하던 옛날에 젖이 모자랄 때 흔히 암죽(의 껍질을 벗겨 물 에 불린 다음, 이것을 강판에 곱게 갈아서 체로 거른 후 은은한 불에 끓인 죽)을 쑤어 아이에게 먹이던 영양식으로서 지금도 성장 발육기의 어린이나 허약자에게는 아주 좋 은 영양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은 입맛을 돋구어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좋으며, 감기에 껍질을 생강과 함께 달여 먹으면 좋다. 또 배탈이나 설사가 심할 때에도 군을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대추는 옛부터 노하방지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신경쇠약,빈혈증,식욕부진,부인냉 증,내장기능 쇠약,변비 등에 먹으면 효과가 있고, 폐의 기능을 돕고 기침을 멈추게 한 다. 따라서 대추는 민간요법에는 물론 한방에서도 중요한 약재의 하나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생강은 기침을 다스리고, 거담,진해작용을 하며, 감기,설사,구역질 등에 효 과가 있다. 또한 적당량을 먹으면 식욕이 돋아나고, 방향성 식품이기 때문에 생선이나 고기요리에 넣으면 비린내나 누린내가 제거 된다. 이처럼 호두,은행,,대추,생강에는 여러 가지 탁월한 효능이 들어 있다. 따라서 이 같은 훌륭한 식품들을 재료로 하여 만든 오과차의 효능 또한 우수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특히 오과차는 체질적으로 폐와 대장, 피부와 코의 기능에 약하여 감기,기관지염 등 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두드러기 ,피부병(여자인 경우에는 겨울철에 손발이 많이 튼 다)등에 잘 걸리는 태음인에게 매우 적합한 식품이다. 또한 체질적으로 허약한 편이고, 특히 비위의 기능이 냉하고 허약하여 잔병치레가 많고 외한증(추위타는병)에 잘 걸리는 소음인에게도 오과차는 좋은 식품이 된다. 오과 차의 여러 효능이 소음인의 허약하고 냉한 비위 기능을 보강해 주고, 허약한 원기를 북돋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위에 항상 열이 있어 한겨울에도 냉수를 즐겨 찾는 소양인에게는 오과차가 체질적으로 적합한 편이 못된다. 물론 오과차의 효능이 소양인의 부족한 정력을 보강 시켜 주는 이점은 있으나, 오과차에 들어 있는 대추,생강,호두의 열성 성분이 자칫 소 양인의 왕성한 비위의 열을 더욱 높여 괴롭게 만들거나 피부발진 같은 것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체질과 식품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오과차를 만들 때에도 각자의 체질 에 따라 재료의 양을 약간씩 달리 하는 것이 좋다. 즉 태음인은 그의 체질에 적합한 호두와 은행, 을 좀더 많이 넣고, 오과차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단, 은행은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로우므로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 것이며, 호두는 하루에 세알 정도면 충분하다. 또 은 껍질을 벗기지 말고 생을 사용하는 것이 좋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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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밤마다 깊은 잠~ 숙면 노하우 9가지

    마다 깊은 잠~ 숙면 노하우 9가지 】 당신은 하루에 몇 시간을 자나요?또 자고 일어난 뒤 개운한가요?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피로를 푼다.잠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피로해지고,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또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져 혈압을 상승시키고,몸의 면역력도 약화시켜 심장병이나 뇌졸중에도 영향을 미친다.  ♣ 1. 오전에 햇볕을 쬐라 ♣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쬐면, 우리 몸은 대략 15시간이후부터 숙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한다.또 실내 생활을 할 때도 낮에는 가급적 밝은 빛아래에서 활동하는 것을 권한다.낮에 집안을 어둡게 해놓는다면,정작 잠을 자려는 에는 잠들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 2.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적절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그러나 취침 5시간 전(적어도 3시간 전)까지는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다.취침전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모두 이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3. 에는 집안의 조명을 낮춰라 ♣귀가시간이 평소보다 늦다고 하더라도취침 2~3시간 전에는 귀가하는 것이 좋다.또한 잠자기 2시간 전부터는 집안의 조명을어둡게 해 멜라토닌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밝은 형광등은 우리 몸을 각성하게 하므로 피하고,스탠드와 같은 은은한 간접조명등을 켜놓자. ♣ 4. 족욕 또는 반신욕을 하라 ♣취침 2시간 전에 족욕이나 반신욕을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보통 수면을 취할 때 우리 몸은 1~2도 떨어지면서휴식상태가 된다. 족욕이나 반신욕은 우리 몸의 체온을일시적으로 올려주는데 우리 몸은 올라간 체온을내리려고 한다.이는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커수면에 도움을 준다. ♣ 5. 우유를 마셔라 ♣신경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을생성하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물질이바로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다.트립토판은 천연의 수면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체내에서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우유다. 이 이외에도 치즈, 참치,바나나, 땅콩, 계란 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 있다.하지만 무엇이든 너무 많이 먹어도 스트레스 호르몬이생성되니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 6. 김을 먹어라 ♣비타민과 미네랄은 적당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한다.특히 칼슘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물론 칼슘은 평상시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미네랄은 미역과 같은 해조류 등에 함유되어 있다.그 중에서도 특히 김은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 ♣ 7. 취침 전 술과 커피는 자제하라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고 몸이 이완돼서잠이 잘 온다는 사람들이 있다.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오히려 잠이 들고 난 뒤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서심박동이 빨라지고 혈액은 더욱 빨리 돌게 한다.카페인 역시 각성작용을 하기 때문에취침 전에는 가급적 피하자. ♣ 8. 잠자리를 편하게 만들어라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자면서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왕겨나 메밀이 들어있는베개를 사용하고 만약 잘 움직이는 편이 아니라면라텍스나 메모리 폼과 같이 목을 고정해주는 베게가 좋다.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땀 흡수가 잘 되고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침구류를 권한다.잠옷 역시 편하고 부드러운 것을 권하지만, 입고자는 것 자체가 불편한 사람은 벗고 자도 무방하다.잠자리 취향도 개인에 따라 다른 법이다. ♣ 9. 자려고 애쓰지 마라 ♣잠이 안 온다고 억지로 누워 잠을 청하면오히려 정신만 또렷해진다.이럴 때는 차라리 자리에서 일어난다.꼭 잠을 자야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마음을편하게 먹고 다른 것을 하는 게 낫다.또 자신의 수면 습관 중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지살펴보자. 깊은 낮잠은 잠을 빼앗아간다. 사람들은 보통 잠을 이루지 못하면수면제나 수면유도제를 찾는다.하지만 이는 치료는커녕 악순환을 부르는임시방편에 불과하다.또 코골이나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특정 증상으로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라면 전문의를 찾아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전문 원장은 “대부분의 일시적인 불면증은 자연스럽게치유된다.”며 “잠만 잘 자도 아침 컨디션이 달라지는 만큼.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잠을 잘 관리하라.”고 조언한다.

  • [건강정보] 밤마다 깊은잠-숙면노하우9가지

    마다 깊은잠-숙면노하우9가지 1. 오전에 햇볕을 쬐라    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쬐면, 우리 몸은 대략 15시간    이후부터 숙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또 실내 생활을 할 때도 낮에는 가급적 밝은 빛 아래에서    활동하는 것을 권한다.     낮에 집안을 어둡게 해놓는다면, 정작 잠을 자려는 에는     잠들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2.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적절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취침 5시간 전(적어도 3시간 전)까지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다.     취침전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모두 이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3. 에는 집안의 조명을 낮춰라    귀가시간이 평소보다 늦다고 하더라도 취침 2~3시간 전에는     귀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자기 2시간 전부터는 집안의 조명을 어둡게 해     멜라토닌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밝은 형광등은 우리 몸을 각성하게 하므로 피하고,    스탠드와 같은 은은한 간접조명등을 켜놓자  4. 족욕 또는 반신욕을 하라    취침 2시간 전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수면을 취할 때 우리 몸은 1~2도 떨어지면서    휴식상태가 된다. 족욕이나 반신욕은 우리 몸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데 우리 몸은 올라간 체온을     내리려고 한다.     이는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커 수면에 도움을 준다.  5. 우유를 마셔라    신경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물질이 바로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천연의 수면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우유다.     이 이외에도 치즈, 참치, 바나나, 땅콩, 계란 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너무 많이 먹어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성되니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6. 김을 먹어라    비타민과 미네랄은 적당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칼슘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칼슘은 평상시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네랄은 미역과 같은 해조류 등에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김은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  7. 취침 전 술과 커피는 자제하라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고 몸이 이완돼서 잠이 잘 온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잠이 들고 난 뒤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서 심박동이     빨라지고 혈액은 더욱 빨리 돌게 한다.    카페인 역시 각성작용을 하기 때문에 취침 전에는 가급적     피하자.  8. 잠자리를 편하게 만들어라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자면서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왕겨나 메밀이 들어있는 베개를     사용하고 만약 잘 움직이는 편이 아니라면 라텍스나 메모리     폼과 같이 목을 고정해주는 베게가 좋다.     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땀 흡수가 잘 되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침구류를 권한다.    잠옷 역시 편하고 부드러운 것을 권하지만, 입고 자는 것     자체가 불편한 사람은 벗고 자도 무방하다.    잠자리 취향도 개인에 따라 다른 법이다.  9. 자려고 애쓰지 마라    잠이 안 온다고 억지로 누워 잠을 청하면 오히려 정신만     또렷해진다.    이럴 때는 차라리 자리에서 일어난다.    꼭 잠을 자야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마음을 편하게 먹고     다른 것을 하는 게 낫다.     또 자신의 수면 습관 중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지     살펴보자. 깊은 낮잠은 잠을 빼앗아간다.     사람들은 보통 잠을 이루지 못하면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를     찾는다.    하지만 이는 치료는커녕 악순환을 부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또 코골이나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특정 증상으로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전문 원장은 “대부분의 일시적인 불면증은 자연스럽게     치유된다.”며 “잠만 잘 자도 아침 컨디션이 달라지는 만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잠을 잘 관리하라.”고 조언한다. 

  • [건강정보]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합니다.

    면역세포는 에 활동합니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어합니다.이 과정은 잠을 자면서 전개됩니다 그리고 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가 새벽 1~ 2시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엔 반드시 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새벽까지 일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대부분 몸이 약한 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건강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저는 ‘저녁 11시 이전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20년간 종양과 싸우며 말기 암환자 2만명을 진료, 평균 20%에 달하는 장기 생존율을 기록한 김용수(48·대전대 교수·한의학) 박사는 암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의 하나로 ‘잠’을 꼽았다.  장기 생존율이란 의학적 한도보다 3~5년 이상 생존한경우를 가리키는 용어. 예를 들어 의학적 잔존 수명을 6개월로 보는 말기 위암 환자의 경우, 환자가 6개월을 넘긴 뒤 3~5년가량 더 살았다면 ‘장기생존’으로 본다.!  김 박사는 보약을 지어주거나 여타 질병을 치료해주는 일반 한의사와 달리 ‘암’ 하나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21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가 ‘수면과 암’에 대해 말을 이었다. “수면은 ‘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암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이 수면과 관계가 깊은데요, 젊은 여성에게 유방암이 생겼다면 십중팔구 늦게 자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일찍 잠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네온사인이 새도록 돌아가고, TV에 컴퓨터에…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방법은 낮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입니다.  수면을 주관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됩니다. 그런데 송과체는 낮에 햇빛을 많이 받아야 활동이 왕성해집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까 낮에 햇빛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항암효과와 숙면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거죠. 이것은 그 어떤 약이나 주사보다도 효과가 좋습니다.” 김 박사는 ‘낮에 햇빛을 받으며 하는 효과적인 운동’으로 "등산"을 꼽았다.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암세포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암세포는 태아세포입니다.아주 빠르게 분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얘기죠.그리고 저산소 세포입니다. 그 래서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대사가 이뤄집니다. 그리고40도가량의 열에 취약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간암에 고주파(열)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비용부담 없이,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등산입니다.”  김 박사는 “몸을 튼튼하게 하는 근본적인 건강법은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체내에 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병 치료에 산소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수술이든 항암제든 방사선이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신체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암세포는 체내에 산소가 부족할 때 생겨납니다.따라서 암 환자는 항상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등산은 이 점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또 등산을 하면 체내 온도가 높아져 온 몸에서 땀이 흘러 나옵니다. 게다가 산행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고 삼림욕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1석 4조인 셈이죠.”김 박사가 암의 특성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암 세포는 ‘이성단백질’이라 불리는 일종의 독성 물질을 뿜어냅니다. 그러면 체내의 면역세포가 이걸 찾아내 공격을 가합니다. 이 기능을 강화시켜주면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하는 신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이런 역할을 강화해주는 가장 좋은 식품이 "물"입니다. 물은 체내의 나쁜 요소를 씻어내고 정화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요점 : 잠, 햇빛, ! ! 등산, 물

  • [건강정보] 사람의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합니다

    ♣사람의 면역세포는 에 활동합니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시키고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생기는 것을 방어합니다.이 과정은 잠을 자면서 전개됩니다그리고 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가새벽 1~ 2시입니다.그래서 이 시간엔 반드시 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새벽까지 일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사람은 대부분 몸이 약한 반면,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건강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저는 ‘저녁 11시 이전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20년간 종양과 싸우며 말기 암환자 2만명을 진료,평균 20%에 달하는 장기 생존율을 기록한김용수(48·대전대 교수·한의학) 박사는암을 극복하기 위한 수 조건의 하나로 ‘잠’을 꼽았다.  장기 생존율이란 의학적 한도보다 3~5년 이상생존한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예를 들어 의학적 잔존 수명을 6개월로 보는말기 위암 환자의 경우,환자가 6개월을 넘긴 뒤 3~5년가량더 살았다면 ‘장기생존’으로 본다.!  김 박사는 보약을 지어주거나 여타 질병을 치료해주는 일반한의사와 달리 ‘암’ 하나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21년의세월을 보냈다. 그가 ‘수면과 암’에 대해 말을 이었다.  “수면"은 ‘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암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이 수면과 관계가 깊은데요,젊은 여성에게 유방암이 생겼다면 십중팔구늦게 자는 사람입니다.그런데 현대인은 일찍 잠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네온사인이새도록 돌아가고, TV에 컴퓨터에…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죠.어떻게 해야 하느냐?방법은 낮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입니다.   수면을 주관하는호르몬인 멜라토닌은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됩니다.그런데 송과체는 낮에 햇빛을 많이 받아야활동이 왕성해집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암세포를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까 낮에 햇빛을 쬐면서운동을 하면 항암효과와 숙면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거죠.이것은 그 어떤 약이나 주사 보다도 효과가 좋습니다.”  김 박사는 ‘낮에 햇빛을 받으며 하는 효과적인운동’으로 "등산"을 꼽았다.“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암세포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암세포는 태아세포입니다.아주 빠르게 분열하는특징을 갖고 있다는 얘기죠.그리고 저산소 세포입니다.그 래서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대사가 이뤄집니다.그리고40도가량의 열에 취약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간암에 고주파(열)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비용부담 없이,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손쉽게 체온을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그게 바로 등산입니다.”  김 박사는 “몸을 튼튼하게 하는 근본적인건강법은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체내에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병 치료에 산소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수술이든 항암제든 방사선이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반드시 신체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특히 암세포는 체내에 산소가 부족할 때 생겨납니다.따라서 암 환자는 항상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등산은 이 점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또 등산을 하면 체내 온도가 높아져 온 몸에서 땀이 흘러나옵니다. 게다가 산행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고삼림욕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1석 4조인 셈이죠.”  김 박사가 암의 특성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암 세포는 ‘이성단백질’이라 불리는 일종의독성 물질을 뿜어냅니다.그러면 체내의 면역세포가 이걸찾아내 공격을 가합니다.이 기능을 강화시켜주면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하는신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이런 역할을 강화해주는 가장 좋은 식품이 "물"입니다.  물은 체내의 나쁜 요소를 씻어내고정화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2리터 가량의 물을마시는 것이 좋습니다.”건강요점 잠, 햇빛, 등산, 물

  • 밤마다 다리에 쥐가 난다면 *하지 정맥류* 의심

    많은 사람들이 다리... 쉽게 떠올리는 튀어나온 핏줄 외에도 증상은 매우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마다 쥐나는 이유! 하지정맥류에 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진행이 멈추지 않는 진행성 질환 중 하나다.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발병했을 때, 임신 중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맥류 근본수술법과 같은 수술적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정맥류 근본수술법은 하지정맥류에 상당히 확실하고 재발율이 적은 근본 수술법으로 꼽힌다. 또한 주사요법 등에서 볼 수 있는 다리의 당김 증상이나 잔류 정맥 등이 거의 없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특히 수술절개창이 최소화된 수술방법은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젊은 환자 층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피부 색소 침착과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도 상당히 줄었다. 무엇보다 최소화된 재발률로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하루걸러 쥐나는 다리 때문에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이 생겼다면 여러 가지 원인 중 하지정맥류를 꼽을 수 있다. 진행성질환인 하지정맥류는 방치할수록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하여 제때의 적절한 치료대책을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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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는이야기 유머41 테트리스와 첫날밤의 공통점

    어떤 바보 총각이...총각이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다.아버지는 아들이 아무래도 첫날에 실수를 할까봐 고성능 무전기를 넣어보냈다. 9시...아버지가 (치~익) “얘야! 뭐하니?”“TV 봐요~ 아버지...”아니야~빨리 침대에 신부를 던지고 덮쳐라. 알겠냐?그래서 그 바보 아들은 재빨리 신부를 침대위에 던지고 덮치는 순간!...꽝~~~침대 모서리에 머리를 쳐박았던 것입니다.“아버지~~피나유~~”“그래그래 바로 그거야..계속해!!”그날.꽝!! 소리가 몇번 나더니 신랑은 영원히 갔습니다. <테트리스와 첫날의 공통점>1. 긴 것이 좋다.2. 구멍에 넣어야 한다.3. 세워서 안되면 눕여서 라도 넣어야 한다.4. 맞추면 소리가 난다.5. 점점 빨라진다.6. 끝나면 위에서 막이 나온다. <테트리스와 ???>1. 오래하고 있으면 주인 아줌마가 째려본다.2. 들어가도 잘안되면 밑을 눌러보고 탁탁 쳐본다.(동전)3. 하려고 줄서서 기다린다.4. 혼자서도 할수 있으나,5. 남:남 여:여 동시 플레이도 가능하다.6. 구부러진건 싫어한다.7. 그러나 아이러니가 존재한다....구멍이 길면 싫어한다... < 테트리스 집대성 16 > 1. 빨갛고 길수록 좋다. 2. 끼워서 구멍에 넣어야 한다. 3. 세워서 안되면 눕혀서라도 한다. 4. 맞추면 소리가 난다. 5. 할수록 점점 빨라진다. 6. 끝나면 위에서 막이 내려온다. 7. 하면 할수록 기술이 는다. 8. 하다가 딴데 신경쓰면 금방 죽는다. 9. 긴거 기다리다가 패가망신한다.10. 잘하면 한판 더한다.11. 끝나면 더 할꺼냐고 물어본다.12. 너무 빨라지면 정신을 못 차린다.13. 양손 놀림이 좋아야 재미가 있다.14. 어느 정도 하면 질린다.15. 집밖에 나가서 하면 돈을 주고 해야한다.16. 플러그를 꼽아야 작동이 된다.

  • 재미있는이야기 유머26 섹시맨의 첫날밤; 섹시맨의 학창시절

    섹시맨의 첫날섹시맨과 이브가 에덴동산 사과나무 앞에서 나체로 서성거리며, 금단의 열매를 따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주저주저하고 있었다.그런데 멀리서 그 광경을 훔쳐보고 있던 어떤 이가 그들 앞으로 달려가더니 사과나무에 긴 종이를 붙여 놓고 놓고 황급히 달아나는 것이었다. 하얀 종이엔 커다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감질나서 못 보겠다! 빨리 따 먹고 시작해라!  - 과수원 주인, 하늘나라 하씨, 백 - 섹시맨의 학창시절섹시맨의 학교로 교생 선생님이 실습을 나왔는데 엄청난 미인이었다. 교생 선생님은 배꼽티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섹시한 걸음걸이로 교실로 들어오더니 성교육을 하겠다고 하였다. 성교육 시간이 끝난 지 한 시간쯤 지나서 섹시맨은 학교 굴뚝 위에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였다. 교생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 틈에 끼여서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굴뚝 위를 올려다 보았다.섹시맨은 굴뚝 위에서 침을 튀기며 구호를 외쳤다. “실습 없는 이론 교육, 더 이상은 있을 수 없다! 실습도 시켜 달라!”교실에 앉아 있던 학생들도 손을 허공으로 뻗으며 한목소리로 외쳤다.“시켜 달라! 시켜 달라! 즉각 시켜 달라!” -어느정도 성지식이 있는 사람만 알아들음.한 아줌마와 옆집 아줌마가 만나서 수다를 떨던중.. 누가 남자랑 많이 자봤냐는 얘기가 나와서.. 같이 다니다가 자기랑 자본 남자가 나오면 주먹을 흔들며 “안녕”하고 외치기로 내기를 하였다..둘이서 가던중...이발소 아저씨를 만났다..옆집 아줌만..“아저씨...안녕!”다른 아줌아..“아저씨...안녕..안녕!!”옆집 아줌만 열이 받았다..둘이서 편의점에 갔다..옆집 아줌마...“카운터 청년 안녕..안녕!”다른 아줌마...“저쪽 청년 안녕..카운터 안녕. 배달 아저씨. 안녕 안녕!!”옆집 아줌나는 너무너무 열이 받아서 그날 잠을 못이루고 있다가 갑자기 냉장고로 달려갔다..냉장고 문을 열고 하는 말...“가지 안녕...오이 안녕..당근 안녕...!” 불을 끄고. 남자&여자. 이불속으로..어느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어느날...남자가 그여자의 허리를 감싸안고...호텔로 갔다...그 남자와 여자는 샤워를 하고... 남자자 커튼을 닫고 ...불을 끄고... 남자가 여자를 끌어안고 이불밑으로 갔다...그리고는 남자가 하는 말... “나 야광시계 샀다.....” “부부싸움할 때 아내의 외침”1) 남편이 성적으로 약한 경우   ‘밥만 먹고 어찌사노?’2) 남편이 성적으로 강할 때   ‘네가 짐승이지 사람이냐?’3) 경제적 성적으로 다 만족을 줄 때   ‘니 잘났다. 잘났어!’4) 경제적으로나 성적으로 불만스러울 때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 있냐?’

  • 재미있는이야기 뜨거운 밤의 비결

    뜨거운 의 비결어느 두 남여가 연애 5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생활에 들어 갔다. 부인은 처음 6개월간 마다 남편의 뜨거운 사랑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후 하루걸러 확인하던 사랑이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2년 후에는 남편과 한달에 한번도 잠자리를 함께 하기도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이 부인은 고민고민 끝에 기도를 드리기로 작정하고 매일 새벽 산에 올라 기도를 드렸다.드디어 백일째 되던 어느날 산신령이 나타나 그녀에게 한가지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그 방법은 내일 이시간 남편이 이 장소로 올라 오게 하면 산신령님이 한가지 주문을 남편에게 알려 줄것이니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남편이 이 주문을 외우면 너는 마다 극락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부인은 기쁜 마음으로 산을 내려와 남편을 다음날 새벽에 산에 올라가 산신령님을 만나 주문을 배우게 했다.과연, 그날 부터 남편은 180도로 바뀌어 그 여자는 신혼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물론, 잠자리에 들기전 남편은 주문을 외웠고 여자는 들으면 안된다는 조건이 있었다.  당신이라면 이 주문이 어떤 주문인지 알고 싶지 않겠는가? 이 부인 역시 남편이 잠자리에 들기전 어떤 주문을 외우는지 몹시 궁금했다. 결국 이 여자는 약속을 어기고 남편을 따라가 남편이 외우는 주문 소리를 들었다.이 남편이 외우는 주문 소리는“이 여자는 내 여자가 아니다.... 이 여자는 내 여자가 아니다......” 다섯살난 철이와 영희는 한동네 친구이다.어느날 영희가 예쁜 인형을 가지고 와서는...영희 : 넌 이런거 없지롱? 메롱...철희는 괜시리 약이 올라서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마침내...철이는 바지를 내리며...철이 : 넌 이런거 없지롱...영희는 두리번 두리번 자신의 몸에서 그것을 찾다가 없자 울먹울먹...마침내 울면서 집으로 가는 영희...잠시후...자신에 찬 미소를 띄우며 철이를 찾아온 영희왈...영희 : (치마를 걷어올리며) 울엄마가 그러는데 이런거 갖고 있으면 나중에 그런거 여러개두 가질 수 있댔다...약오르지롱...

  • 최치원(崔致遠)이 무덤에서 나온 두 여자와 시를 주고받고 하룻밤 정을 나누었다는 내용의 설화. 쌍녀분설화(雙女墳說話)

      &nb... 최치원(崔致遠)이 무덤에서 나온 두 여자와 시를 주고받고 하룻 정을 나누었다는 내용의 설화. 시애설화(屍愛說話)의 하나이다. 신라 ≪수이전≫에 있으며, ≪태평통재 太平通載≫ 권68에 실려 전한다. ≪대동운부군옥≫에 전하는 〈선녀홍대 仙女紅袋〉는 이 이야기의 일부이다. 최치원은 12세에 당에 유학하여 과거에 장원하고 표수현위(漂水縣尉)가 되었다. 어느 날 표수현 남계에 있는 초현관에 놀러갔다가 쌍녀분이라는 무덤을 보고 석문시(石門詩)를 지어주고 외로운 혼백을 위로했다. 시를 짓고 관에 돌아오자 달이 밝고 바람이 좋은데 문득 아름다운 여자가 손에 붉은 주머니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녀는 시를 지어준 무덤에 살고 있는 팔낭자(八娘子)와 구낭자(九娘子)가 보답하는 선물이라며 글귀가 쓰인 붉은 주머니를 내밀었다. 주머니 뒤쪽에 쓰인 글에 그와 가까이 심사를 터놓고자 하는 뜻을 전하므로 기뻐하여 취금이라는 그 여자에게 답시를 써보냈다. 취금이 시를 가지고 사라지자 잠시 후 문득 향내가 나며 두 여자가 손에 연꽃을 들고 들어왔다. 그가 꿈인가 놀라고 기뻐하며 시를 짓고 어디 사는 누구인지를 물었다. 그들은 표수현 초성의 향호(鄕豪)인 장씨의 딸로서 언니가 18세, 아우가 16세였을 때 각각 소금장수와 차장수에게 정혼하였다. 두 낭자는 이 혼처가 불만스러워 우울하게 보내다가 요절했으며, 오늘 최치원을 만나 심오한 이치를 논하게 되어 다행이라 하였다. 그가 무덤에 묻힌 지 오래인데 어찌 지나는 영웅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붉은 소매의 여인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비부뿐이었는데, 오늘 다행히 수재를 만나 기쁘다 하였다. 세 사람은 서로 술을 권하며 달 〔月〕과 바람〔風〕을 시제 삼아 시를 짓고 시비 취금의 노래를 들으며 즐겼다. 최치원이 좋은 짝을 만났으니 인연을 이룸이 어떠냐고 하여 세 사람은 한 이불 아래 견권지정(襁過之情)을 나누었다. 날이 새자 두 낭자는 놀라며 천년의 한을 풀었다고 사례하며 시를 지어주니 최치원이 눈물이 흐르는 줄 깨닫지 못하였다. 뒷날 이곳에 오게 되면 거친 무덤을 살펴달라 부탁하고 두 낭자가 사라지자, 그는 무덤으로 달려가 두 사람을 애도하는 장시를 지었다. 뒤에 우리 나라에 돌아와서는 여러 곳을 주류하다가 마지막에 가야산 해인사에 은거하다 죽었다.≪참고문헌≫ 大東韻府群玉, 太平通載.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야래자(夜來者) 설화 - 견훤설화 뱀이 변한 남자가 밤마다 찾아와 관계를 맺은 처녀가 비범한 아이를 낳았다는 내용의 설화.

    뱀이 변한 남자가 마다 찾아와 관계를 맺은 처녀가 비범한 아이를 낳았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하며, ‘야래자형설화(夜來者型說話)’라고도 한다. ≪삼국유사≫ 권2 기이(紀異) 제2후백제 견훤조에 전해지고 있으며, 비슷한 이야기가 ≪청구야담 靑丘野談≫ 권1에 ‘괴물매야색명주(鬼物每夜索明珠)’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8세기 문헌이라고 하는 일본의 ≪고사기 古史記≫의 수진천황(崇神天皇)조에도 실려 있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두루 구전되고 있는 설화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마다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처녀의 방에 찾아와 동침하고 아침이 되면 사라지곤 하였는데, 그러다 그 처녀가 임신을 하게 되었다. 처녀의 아버지가 남자가 오거든 실을 꿴 바늘을 남자의 옷에다 꽂아 놓으라고 딸에게 시켰다. 다음날 실을 따라 가 보았더니, 멀지 않은 곳에 바늘에 찔려 죽은 뱀이 있었다. 그 뒤 처녀가 낳은 아들이 비범하여 큰 인물이 되었다.  이 설화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서구의 것은 ‘큐핏-사이킷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의 삼륜산(三輪山) 전설은 우리 나라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구전되는 설화와 그 내용이 같으며, 두 곳의 지리적 상황도 일치하고 있어 흥미롭다. 그런데 일본 이야기에서는 태어난 아이가 나라를 세웠다고 한 반면, 연기군의 설화에서는 그 아이가 마을의 신으로 숭앙된다고 하였다.  야래자의 정체가 각 편에 따라 다양한데, 절굿공이·동삼(童蔘)·수달피·용·지렁이 등으로 나타난다. 절굿공이인 경우에는 태어난 아들이 없으며, 수달피인 경우에는 머리가 노랗게 태어나서 ‘노랗지’라고 불린 아들이 청태조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하고, 용인 경우에는 아들이 중국의 천자가 되었다고 하였다. 지렁이인 경우에 태어난 아들이 바로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다. 또한, 자식이 출생하였다는 부분이 없기도 하고, 사람 대신 뱀이 여러 마리 나왔다는 변이형도 보인다. 이 유형의 설화 가운데에서 야래자가 뱀의 변신이고, 그 아들이 마을의 신이 되었다는 충청남도 연기군의 설화가 가장 정통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백제 지역에서 마을 수호신의 신이한 탄생을 나타내 주던 이야기를 후백제가 그 전통을 잇느라고 견훤의 출생담으로 활용하여 건국신화로 발전시키려 하였던 것이 아닌가 한다.≪참고문헌≫ 三國遺事, 靑丘野談, 古史記, 朝鮮民族說話의 硏究(孫晉泰, 乙酉文化社, 1947), 韓國民間傳說集(崔常壽, 通文館, 1958), 韓國說話文學硏究(張德順, 서울大學校出版部, 1970),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夜來者 說話’의 구성 구조 분석(金和經, 韓國古典散文硏究, 同和文化社, 1981), 異類交婚說話硏究(金基昌, 成均館大學校大學院, 1984).(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출처: http://www.seelo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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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밤의 효능 금기[金氣]가 강한 식품중 제일이다

    자연식품 중에 은 천상태백성정[天上太白星精]과 서방금성[西方金性]으로 화생하여 금기[金氣]가 강한 식품중 제일이다.팔괘태위택[八卦兌爲澤] 5효의 정유금[丁酉金]이오,천상성군에 태백성정과 이십팔수[二十八宿]의 묘성정[昴星精]을 응한 선약재 과실이다.기관지와 폐선과 폐의 신경을 극도로 강하게 하는 식품이니 반정도 건조한 과 구운 은 반생반열[半生半熱]하니,대보원기[大補元氣]하고 온중[溫中]하여 치습[治濕]한다.비습[肥濕]하여 비만한 사람과고혈압과 저혈압, 동맥경화, 신경통, 관절염, 요통, 구종심장병에 특효하며 기억력도 강하게 한다.찐은 식품으로 최고이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체기도 생각해야 한다.그러나 유아는 적당하게 먹이면 근골이 강해진다. 근골이 강해지니 소아마비와 뇌염과 소아백병이 예방되며비복증[肥腹症 ;어린이의 배가 나오는 증상]도 치료되고 연골도 강골로 화한다.그러나 약이 제일이요, 그 다음이 토산, 개량은 대용 식품이다. 속담에 을 많이 먹으면 자연 생치[生齒]가 늦어진다고 하니 근골의 강도가 높아짐을 말함이다.반건조된 과 반생반열한 구운은 중풍예방, 노화방지에 제일이다. 생은 수정[水精]과 철분의 함유량이 동일하여 과식하면 철분은 대장을 보하고, 수정은 설사할 염려가 있다.과식을 삼가하라. 은 참나무과의 갈잎 큰키나무인 나무의 열매이다.  개화기는 5~9월이며 결실기는 9~10월이다.  키는 5~15미터 정도로 자라며 나무 껍질은 담갈색이고 오래되면 세로로 죽죽 갈라지며잎은 마주나고 갸름한 피침형이며 뾰족한 톱니가 있다.  암 수 한그루로서 수상꽃차례로 피는데 긴 꽃이삭에는 수꽃이 그 기부에는 암꽃이 각각 따로 붙어 피며특유한 향기를 풍긴다.  벌을 치는 사람들은 봄에 꽃을 이용하여 꿀을 얻는다.    열매는 견과로 이라고 하며 가을에 익고 가시가 많이 난 송이와 떫은 껍질인 속 껍질에 싸여두 개 내지 세 개가 들어 있다.  우리나라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야생으로 자라는 산과 재배하는 이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좋은 의 세계적 산지로 알려져 있다.  진나라때의<삼국지> 위지동이전 마한조에도 마한에서 굵기가 배만한 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고또한 백제에서는 큰 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은 우리나라에서 관혼상제에 필수적인 과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다남의상징으로 혼례시 시부모에게 폐백을 올릴 때 아들을 많이 낳으라는 뜻에서며느리에게 을 던져주는 풍습이 있다. 며느리는 그것을 받아두었다가 신방에서 먹는다.  에 관해서 북한의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건율(乾栗)은 마른, 율자(栗子), 율(栗)이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의 여문 씨를 말린 것이다.  나무는 각지의 산에 심는다.  가을에 여문 을 따서 그늘에서 말리거나 쪄서 말린 다음 껍질을 벗겨 버리고 완전히 말린다.  맛은 짜고 성질은 따뜻하다.  비경, 신경에 작용한다.  비위와 신을 보하고 원기를 돋군다.  몸이 허약한데, 비기가 허하여 설사하는 데, 신이 허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하며 아프고 연약한 데 등에 쓴다.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어린이들의 보약으로 써도 좋다.  하루 6~1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을 율자(栗子) 또는 황률(黃栗)이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건비, 보신강근의 효능이 있어 건위 작용이 있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신장 기능 허약으로 인한 요통, 다리무력증,소아의 다리무력감에 효력이 있다.  지혈 작용이 있어서 토혈, 각혈, 코피, 대변 출혈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고, 태음인 보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 밤의 효능 과 건강 상식

    의 효능 과  건강 상식은 맛이 신선하고 담백하여 식용으로 쓰이며, 보약재로도 널리 쓰여지고 있다. 속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당분은 체내에 들어가 경련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며,여러 가지 음식물들과 어울려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 100g 중에는 탄수화물이 34.5g, 단백질이 3.5g, 기타지방, 칼슘, 비타민(A, B, C)등도 emaQNs 들어 있어 인체발육 및 성장에 좋다.특히 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험이 있는데,생을 술안주로 이용할 경우 비타민 C가 알콜의 산화를 도화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에 들어 있는 당분은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당분으로서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으며,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을 잘 씹어먹으면 낫는다고 한다.특히 최근에는 성인병예방, 기침예방, 신장보호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소화가 잘돼가공식품 원료나 병후 회복식 또는 어린이 이유식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신 동의보감을 보면 ‘은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신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라고 한다.은 음력 9월에 따서 말려서 쓰는 것이 보통인데, 날것으로 두려면 눅눅하지 않게 하며,모래 속에 묻어 두면 한 해가 지나도 갓 딴 과 같다.성인병 예방, 병후회복, 이유식, 소화기능 강화식, 가공식품 원료 등, 이제는 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그 때문인지 의 높은 영양가를 최근 들어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세계적으로 영양식이 되어진 은 이제 필수식품이 되어 권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건강 상식국산 고르는 요령국산 알이 굵고 껍질이 깨끗하며 윤기가 난다.모양은 원형, 타원형, 삼각형 등 3가지. 육질이 단단하여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도 좋다.중남부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며 특히 공주, 산청, 하동, 함양, 광양 등이 재배지로 유명하다.중국 재래종으로 크기가 비교적 작고 표면에 잔털이 많으며 윤기가 없다.육질은 국산 보다 단단한 편이다. 속껍질이 잘 벗겨져 군으로 많이 이용된다.껍질에 먼지와 흙이 묻어 있어 국산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유럽·미국 중국산과 마찬가지로 알이 작은 편이다.속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고 과육도 무르다.

  • 밤의 효능은 다양하다

    의 효능가난하던 시절 식량 대용으로 이용되었던 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철, 칼륨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원이 된다.원기를 북돋우고,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해 이유식과 환자 회복식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것.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고 성인병 예방, 피부 미용, 피로 회복, 감기 예방,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의 단백질은 체내에 빨리 흡수되기 때문에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한방 서적을 보면 ‘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동의보감’에도 ‘은 기운을 돋우고 위장을 강하게 하며 정력을 보하고 사람의 식량이 된다’고 적혀 있다.또한 ‘양위건비(養胃健脾)’라 하여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좋게 해 소화기능을 촉진시킨다.또한 속을 편하게 하고 설사나 출혈을 멎게 하며 하체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단 변비가 있거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위장 기능 촉진의 과당에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장기간 복용하면 위장 기능이 활발해져 소화력이 왕성해진다. 설사·배탈에 효과을 불에 구우면 과육이 부드러워져 생보다 소화가 잘된다.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군을 씹어 먹으면 냉한 속이 따뜻해지면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력 강화에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근력을 키우고 근육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성장기 아이들의 신체 발육에 좋으며운동선수 등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들의 근육통이나 사지무력감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정력 보강비타민과 단백질이 몸의 근력을 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이후 약해진 정력을 보강해준다. 하체 강화걸음이 느린 어린아이나 나이가 들어 하체에 힘이 빠진 노인들에게껍질 벗긴 을 두충과 함께 달여 먹이면 다리에 힘이 생긴다.혹은 그냥 을 꾸준히 먹게 해도 다리 힘이 길러진다. 피부 미용 효과은 쌀에 비해 비타민B1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고 노화를 예방해준다.머리카락이 검어지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한다. 숙취 해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술을 마실 때 안주로 생을 먹으면 다음날 숙취가 없다. 신장 강화한의학에서는 을 ‘신장의 과일’이라고도 한다.이뇨작용에 효과적이어서 신장병에 특히 좋기 때문이다.

  • 밤꽃의 효능

    꽃의 효능에 대하여 한가지 알려 드립니다.여름철만 되면 찾아오는 것이 지긋지긋한 무좀이지요.    발가락이 갈라지고, 향기롭지 못한 냄새로 주위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하지요.수많은 민간요법이 있지만 결과는 그리 신통하지 않은것이 사실이지요.꽃이 무좀 치료에 쓰인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1978년 경희의료원(경희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원장을 하시던 분이 제게 알려준 사항입니다.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1. 신선한 꽃을 수집한다(금방 땅에 떨어진 것을 수집하면 됩니다).    나무에 달려 있는 것은 열매의 수정을 위해 따지 맙시다.2. 양동이에 물을 1/2쯤 붓고 수집한 꽃(한 움큼 정도)을 넣고 끌이면서 꽃의 성분이 우러나오게 한다.3. 꽃의 성분이 우러나면 불을 끄고 식힌다.4. 적당히 식힌후 물을 세수대야에 옮겨 붓는다.5. 무좀 걸린 발을 세수대야에 담근다. * 오래 담글수록 좋습니다. * 지루하면 독서를 해도 좋구요. * 치료 후에는 발을 깨끗한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침대를 더럽힐수 있으니까요).6. 사용한 꽃물은 재사용해도 됩니다.7. 5일정도 꾸준히 반복하시면 금번 여름 무좀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꽃은 여성을 상징한다.그러나 유일하게 남성을 뜻하는 꽃이 있다. 6월, 나무에 눈이 내린듯 하얗게 피는 꽃이다.꽃은 한그루에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는데 이중 수꽃에서 짙은 향기가 난다.게다가 꽃 향이 정액 냄새와 비슷해 '남성'을 상징하는 꽃이 됐다.옛날 부녀자들은 꽃 필 때 외출을 삼가고 과부는 더욱 근신했다는 것에서 보듯 꽃은 성적 뉘앙스를 물씬 풍긴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는 요즘 꽃향 그윽한 숲속을 산책하는 것은 분명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옛날엔 꽃향에 얼굴을 붉히면 처녀가 아니라고 했는데 요즘은 알면서 모르는척하는 경우가 많아 구별이 어려워""꽃이 사랑의 묘약이야. '꽃필때 과부 바람난다'고 하지 않은감? 애정이 식은 사람들은 요즘이 아주 좋을 때야"이같은 '효능'때문에 젊은이들 사이에선 꽃필때 사랑을 고백하면 좋다는 속설이 있다.실제, 연인사이의 무드를 고조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일랑일랑'향은 꽃 비슷한 향으로 여성을 자극한다.때문에 꽃향 역시 사랑의 전령사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꽃의 최음효과는 밝혀진바가 없다.경기 광주한의사협회 한윤승회장은 "꽃이 남녀간의 사랑에 좋다는 속설은 물고기 눈을 먹으면 시력에 좋다는식의 일종의 심리적 보상효과로 생각된다"며 "열매인 이 신장 및 하체의 근육 강화에 우수한 효능을 갖고 있기때문에꽃도 역시 좋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건강정보] 밤을 이용한 질병 치료

    을 이용한 질병 치료를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설사    구운 20~30 개를 먹으면 낫는다. ▣ 신장이 허약하고 허리 다리가 무력하고 연약한 데 매일 날 을 10여 개씩 오랫동안 먹으면 효력이 난다. ▣ 감창종독(疳瘡腫毒)    날 을 씹어서 이것으로 바르면 낫는다. ▣ 말에 물려 헌 데가 난 데    을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 이것을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 아이의 입이 헌 데    큰 을 삶아서 이것을 껍질을 벗겨 자주 먹이면 된다. ▣ 칼이나 도끼로 인한 외상    을 갈아서 또는 짓찧어 바르면 된다. <빈호집간방> ▣ 토혈 또는 하혈    을 태워 잿가루로 만들고 이것을 배번 따뜻한 물로 7.5그램씩 하루 3 차례 복용하는데    토혈에는 식후마다 복용하고 하혈에는 식전마다 복용하면 된다. ▣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돼지 뼈, 닭 뼈, 물고기 뼈) 의 속 껍질을 태워 보드라운 잿 가루를 만들고    가느다란 대나무로 목구멍에 불어 넣으면 곧 내려간다.      또 한 가지 처방은 위령선(威靈仙) 37.5그램을 삶은 물을 한 번에 먹는다.      매일 3 차례씩 먹어도 내려가지 않으면 계속 만들어 먹으면 된다. <본초강목> ▣ 반위 토사(反胃吐瀉), 구갈(口渴), 또는 사혈(瀉血) 껍질 40~80 그램을 삶은 물을 마시면 된다.  매일 3~5회 마셔야 한다. ▣ 코피가 멎지 않는 것, 그리고 모든 약이 듣지 않는 데 껍질을 태워 가루를 만들고,    이 가루 7.5그램에 쌀 한 줌과 죽을 쑤어 먹으면 된다. 효력이 없으면 재차 복용하면 된다. ▣ 단독창절(丹毒瘡癤), 종농양통(腫膿痒痛) 송이(가시가 달린 것)만 1되를 삶은 물로 자주 씻으면 된다.      또 한 가지 처방은 나무 껍질을 삶은 물로 자주 씻어도 역시 효력이 있다. ▣ 나력(?歷: 속명은 서창(鼠瘡)이라고 하며 목위에 생기는 병) 외부에는 꽃과 꿀을 찧어 갠 고약으로 바르고    내복에는 꽃 삶은 물을 차 마시듯 마시면 된다.  은 원기를 돕고 신기를 튼튼하게 한다.      날 것을 먹으면 허리와 다리 무력을 치료하고 익은 것을 먹으면 위장 허약을 치료하여 주며    토사를 멎게 하고 창독을 없애 준다.  또한 가루내어 복용하면 대용 식량이 될 수 있다.      적게 먹으면 이롭고 많이 먹으면 해롭다.  과식을 주의해야 한다. ▣ 신장이 약하고 허리 다리가 쑤시고 아프며 무력한 것,    또는 복사뼈의 연약증 마른 10개(속껍질 있는 것)를 으깨서    두충나무껍질 150그램과 물 4 사발로 삶아 반이 되면 3등분 하여 이것을 매일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장복하면 신장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신경통에는 치료와 예방의 효과도 갖는다.      또 한가지 처방은 돼지 콩팥 1 개를 편으로 썰어 껍질 벗긴 알 14 개와 구워 먹으면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여기에 쌀죽과 함께 먹어도 좋다. ▣ 설사    껍질 벗긴 7개, 백변두 즉 제비콩 1 티이컵을 물 3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3~5 차례 양것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 만성 설사    껍질 벗긴 1 되와 계내금 즉 닭위속껍질을 씻어 말린 것 150그램을 먼저 계내금을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    은 쪄서 익힌 다음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복용할 때에는 가루 한 숟가락에 계내금 가루 반 숟가락을    약간의 설탕과 섞어 끓인 물 한 그릇으로 복용한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복용하며 소아는 반 만 복용한다.      매우 효력이 있고 또한 가정 상비용으로 훌륭한 약이 아닐 수 없다. ▣ 하혈, 토혈, 비출혈    의 걷 껍질을 태워 잿가루로 만들고 이것을 7.5그램씩 밥물로 매일 3 차례 또는 4 차례 복용하면 된다.      토혈, 비혈은 식후에, 하혈과 설사는 식전에 복용한다.      이 처방은 외상 출혈에 대해서도 발라 주면 지혈이 되고 통증을 풀어 주는 효력을 갖는다. ▣ 신허로 인하여 허리와 무릎이 무기력한 데    율설(栗楔: 송이 가운데서 중간에 들어 있는 알로 활혈에 특효가 있다.    바람에 말려 날마다 7알씩 먹고    또 돼지 콩팥을 죽을 끓여 복용한다. <경험방> ▣ 다리가 약하고 무력하여 3~4세가 되어도 걷지 못하는 소아 신선한 을 먹인다. <식물본초> ▣ 기관지염    알 반 근을 돼지 살코기와 함께 달여 복용한다. <초약수책> ▣ 근골 부종 및 동통    알 과즙을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절강천목산약식지> ▣ 소아 감창    을 짓찧어 바른다. <비급방> ▣ 옻이 오른데, 불에 데인데    율엽(栗葉) 즉 잎은 수렴제로서 옻이 오르거나 불에 데인데 잎 8~12 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서 외용으로 환부에 바른다. <현대실용중약> ▣ 반위, 비출혈, 혈변, 소갈증, 인삼이나 산삼을 먹고 체한데    율각(栗殼) 즉 의 걷껍질은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열매 걷껍질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분말로 복용하거나 환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식료본초, 양춘애경험방>  ▣ 단독, 나력담해, 백일해, 독종, 중풍불어    율모구(栗毛球) 즉 의 총포를 1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태워서 재로 만든 율모구를 콧구멍에 불어 넣으면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본초강목, 전남본초, 보결부후방, 당본초> ▣ 나력, 목구멍에 생선 가시가 걸린데    율부(栗?)즉 의 속껍질은 맛이 떫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나력에는 송이 안쪽의 얇은 껍질을 벗겨내어 짓찧어서 바른다.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데는 의 얇은 속껍질을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가루내어 목구멍에 불어 넣는다.    <식물본초, 본초강목> ▣ 산기(疝氣), 혈비(血?), 치통으로 빨갛게 부은 증세    율수근(栗樹根) 즉 나무뿌리는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산기의 치료에는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우려내어 먹는다.      치통으로 빨갛게 부은데는 나무 뿌리, 종려나무 뿌리 달인물로 계란을 삶아 복용한다.     <식물본초, 사천중약지, 초약수책> ▣ 단독, 구창, 타박상, 옻이 오른데,    율수피(栗樹皮) 즉 나무 껍질에는 quercetin, 요소, 색소, 탄닌이 함유되어 있다.    외용으로 달인물로 씻거나 태운 재를 바른다.      옻이 오른데는 나무 껍질 또는 나무 뿌리 껍질 300~600그램을 물로 달여서 철수    (鐵銹: 쇠를 공기 중에 방치하여 산환된 후에 생성되는 홍갈색의 산화철을 의미한다.      즉 녹이슨 쇠 이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청열해독, 진심평간한다.)    40~80그램을 주입한 것으로 1일 2~3회씩 환부를 씻는다.    <절강천목산약식지, 식료본초> ▣ 설사, 오래된 적백 이질, 변혈, 나력, 만성 설사, 만성 이질, 소아 소화 불량    율화(栗花) 즉 나무 꽃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약간 쓰고 떫다.      성분은 꽃에 arginine이 들어 있다.  하루 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오랫동안 낫지 않는 나력에는 꽃과 패모와 함께 가루내어 1일 4그램씩 술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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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안 밤꽃축제

    주최/주관 소랭이마을/정안꽃축제추진위원회 Tel. 041-852-8250 행사소개 백제의 역사와 홍길동의 흔적, 인절미의 고자 공주. 공주에서도 전국 최대의 꽃군락지이자 최고 품질의 을 생산하는 곳이 소랭이마을이다. 매년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유월이면 풍년 기원제와 함께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폐교되었던 월산초등학교를 연수시설과 체험시설로 만들어 새로운 도농교류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희망과 문화복지의 장으로, 추억의 공간으로, 농업농천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랭이마을에서 2014년 6월 13일 금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가 개최된다. 위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정안마곡사로 396 (정안면) 행사장소 충남 공주시 소랭이활성화센터 연락처041-852-8250 행사내용 [주요행사] - 풍년기원제 및 개막식 - 정안면민 화합의 행사 - 지역풍물패 공연 - 난타공연, 연정국악원공연 - 꽃사생대회 - 알 구출 대작전 - 공무원 밴드공연 - 꽃 동요대회 - 극달 필통 공연 - 작은 음악회 - 추억의 운동회 - 폐막식 프로그램 [전시 프로그램] - 추억의 교실 - 추억의 구멍가게 [체험 프로그램] - 나무공예 - 천연향초만들기 - 율피마사지와족욕 - 캐리커쳐 - 매직폴리비니 - 네일아트 - 알낚시 - 압화체험 - 페이스페인팅 - 추억영상만들기 - 금붕어잡기 - 짚공예, 대나무공예 - 한지부채만들기 [먹거리장터] - 냉면, 파전, 막걸리

  • 제주한여름밤의예술축제

    제주 한여름의예술축제 주최/주관 제주시청/ Tel. 064-728-2711 행사소개 제주만이 독특한 순수 예술축제인 는 지난 1994년 처음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고운 무대로 다가가 일상의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에서의 낭만과 추억을 오래 동안 간직하며 다시 찾고픈 제주가 되게 하고자 하는 가 7월 25일부터 개최된다. 순수예술 영역을 지키며 대중성을 강조, 흥을 주는 축제가 되게 대중예술 공연을 확대하여 예년에 비해 수준급 연주 팀들이 많이 출연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축제가 무더운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것이다. 행사기간2014.07.25 ~ 2014.08.05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2 (삼도이동) 행사장소제주시 해변공연장 연 락 처064-728-2711 행사내용 - 무대공연 : 전체 문화예술 장르별 단체들의 공연(문학, 음악, 연극, 국악, 합창, 무용, 대중예술 등) - 특별 프로그램 : 식전공연, 시낭송, 사진전, 시화전, 페이스페인팅 등

  • 김해한여름밤의별축제

    행사소개 김해시 시...월 17일까지 김해 천문대일원에서 즐길 수 있다. 천체관측은 맑은 날 에만 진행하므로 실내별자리 관람자는 우선적으로 참여가능하다. 전시실 관람, 천체관측 이외에도 천문학자 초청 강연회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별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천문학에 뜻을 둔 학생들은 천문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내용 - 김해천문대 야간연장개장 - 천문학자 초청 강연회(유료) - 야외영화상영 행사기간2014.07.26 ~ 2014.08.17위치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373번길 254 행사장소경남 김해시 김해천문대 연 락 처김해천문대 055-337-3785

  • 공주알밤축제

    주최/주관 공주시/공주알축제추진위원회 Tel. 041-840-8090 행사소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의 고장 공주, 특히 공주시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정안은 공주시 정안면 농가에서 생산하는 지역 특산품이다. 정안면의 1100여 농가 중 60% 정도가 나무 재배 농가일 만큼 정안면은 공주의 주산지이며 연간 160억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특산품의 고장이다.정안 이 이렇게 유명해진 까닭은 새마을운동사업의 하나로 전국의 산에 나무를 심게 하던 시절에 정안면 일대 산의 수종을 온통 나무로 채운 덕도 있지만 아무리 많이 수확한들 맛이 없으면 특산물이 될 수가 없다. 다행히도 정안면은 차령산맥 주변에 위치하여 나무의 생육에 적합한 기후와 토질이 형성되어 당도가 높고 고소한 정안 특유의 맛이 있으며 저장력이 타지역 보다 우수해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공주시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등지는 정안면에 비해 생산량이나 경지면적의 규모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만큼은 정안에 뒤지지 않는 품질을 자랑하고 있어서 공주는 이래저래 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공주에는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A,B1, B2 등 영양분과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이 풍부하여 강장식품으로 인기 있을 뿐 아니라 녹말이나 당질을 잘 분해 시켜주는 비타민 B1의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 감기예방 및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바야흐로 문화의세기. 각 지역마다 고유의 역사ㆍ문화적 특색과 특산품을 주제로 매년 축제한마당 벌이지 않는 고장이 없을 정도인데, 공주시라고 예외일 수 없다.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공주은 떡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다종다양한 음식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이 많이 생산되다 보니 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는 자연적으로 발전되어 공주의 토속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국수와 파전, 묵, 묵채밥, 막걸리, 알떡은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먹거리다. 값싸고 질 좋은 공주알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는 일년에 단 한번.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공주알축제」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 만날 수 있다. 직거래 뿐만 아니라 이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송이를 집어서 힘껏 던지는 「송이 멀리던지기」와 멀리 있는 바구니에 알을 던져 넣는「 던져 넣기」, 누가 누가 잘 깍나「알 깍기 대회」, 장작불에 구워 먹는「알 굽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을 소재로 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고 펼쳐진다. 공주알의 영양 듬뿍 담긴 음식 전시 및 시식회에 참가하여 음식 맛도 보고, 맛만 본 입 달래고자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 식당을 찾아 국수와 파전, 묵, 묵채밥, 막걸리, 알떡 등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행사내용 주요프로그램 : 직거래판매, 줍기체험, 가공식품 및 음식판매, 홍보관운영, 체험프로그램 등 행사기간2014.09.26 ~ 2014.10.05위치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280 (금성동)행사장소금성동 연문광장 일원 연 락 처041-840-8090

  • 서울문화의 밤 2015

        <제8회 서울문화의 >은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자연, 문화, 건축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 야간 축제이다.   <제8회 서울문화의 >은 8월 28일 금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서울광장과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비롯한 서울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야간에 이용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문화 시설 개방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서울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내용 서울백중놀이 : 전통 백중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흥겨운 어울림 마당올빼미 잔치 : 월드 뮤직으로 서울의 을 밝히게 될 심야 공연 프로그램시민의 광장 :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적 상상을 시민들과 함께 구현하는 서울광장 문화 프로그램 문화 탐방 : 서울 속에 숨어있던 이색 명소 탐방 (문화탐방, 시설개방, 연장개방)"   프로그램 [서울백중놀이]- 서울의 '꼴'을 만들다 :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행사 대표 종이 조형물 제작 및 퍼레이드- 서울의 '정'을 나누다 :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도시락 데이트- 서울의 '가락'을 맞추다 :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해 볼 수 있는 전통 악기 체험 프로그램- 서울의 '흥'을 돋우다 : 서울광장에서의 흥겨운 길놀이 및 연희 공연- 서울의 '풍류'로 어울리다 :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강강술래 등[올빼미 잔치] - 월드 뮤직 공연 등[시민의 광장] - 광장 소풍- 광장 캠핑등[문화 탐방] - 서울의 골목, 역사, 예술을 테마로 하는 문화 탐방- 기관 및 대사관 등 이색 시설 개방- 박물관 및 미술관 야간 연장 개방 등   행사기간 2015.08.28 ~ 2015.08.29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태평로1가) 행사장소 서울광장,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시 일대 등 연 락 처 02-6462-7420~4 홈페이지 http://www.seoulculturen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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