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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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백부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2급멸종위기식물입니다. 키 1m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기하며 3~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열편은 다시 잘 게 갈라지며 끝단은 피침형으로 된다. 잎자루는 밑에서는 10cm정도이나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7~8월에 피는 꽃은 옅은 노란색 또는 옅은 노란색에 자주빛이 돌기도하며 줄기 상단의 잎겨드랑이에서 7~8개가 총상화서를 이룬다. 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밀생하고 중부에 선상포엽이 2개 있다. 꽃받침잎은 5개로서 뒤쪽의 것은 고깔모양이며 앞이마쪽이 나와 있고 옆의 것은 둥글고 옆으로 서며 밑부분의 2개는 비스듬히 밑으로 펴진다. 꽃잎은 2개로서 길게 자라 뒤쪽의 꽃받침잎 속에 들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자방)은 3개로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로 3개이며 길이 1~2cm정도이고 털이 없으며 끝에 암술대가 달려 있어 뾰족하다. 종자는 세모진 타원형이며 매끄럽고 길이 4mm 정도이다. 덩이뿌리가 2~3개 달리며 이를 백부자(白附子)라하여 약용하는데 이른봄이나 가을, 겨울에 뿌리를 캐서 물로씻고 독을 빼기 위하여 증기로 찌거나 (6~8시간) 소금물에 15~30일 담갔다가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1기압에서 3시간 이상 찌면 맹독성 알칼로이드는 분해되고 강심 성분만 남는다고 합니다. 독성이있으므로 절대 날로 먹지않도록 주의한다. 백부자(白附子)는 양명경(陽明經)의 중요한 약물이며 부자(附子)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얻게 된 이름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백부자가 등장하는 것은 아테네 왕 아이게우스와 트로이센 왕의 딸 아이트라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테세우스 이야기이다. 오랜 방황에서 돌아온 테세우스 왕자를 없애기 위해 마녀 메데이아가 신의 음식이라고 속여 독배를 들게 하려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던 독초가 백부자라고 전해진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혀끝을 마비시키며 맛은 맵고 성질은 따듯하며 독이 있다.[辛溫有毒] 약리작용으로 결핵균억제작용, 항실험성심박동 이상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원추형으로 뿌리와 싹눈의 자국이 있으며 바깥면은 엷은 갈색이고 꺾은 면은 엷은 회백색이다. 뿌리가 백색을 띠고 꽃도 황백이어서 백부자 또는 관백부(關白附)라 부르며, 노랑돌쩌귀라 부르기도 한다. 학명은 Aconitum koreanum R. RAYMOND이다.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마늘쪽 같은 뿌리가 2∼3개 씩 발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7∼8월에 연한 황색 또는 황색 바탕에 자줏빛이 도는 꽃이 핀다. 뿌리에는 진통작용이 있어서 약재로 이용된다. 특히 이것은 우리 나라 중북부 지방의 특산물로 신라 때에 이미 중국 문헌에 소개되었다. 약효성분으로는 강한 알칼로이드인 히파코니틴이 함유되어 있다. 약성은 온화하고 독이 있으며, 맛은 맵고 달다. 갑작스러운 뇌졸증으로 반신불수가 되었거나 안면의 신경마비에 쓰이며, 신경통으로 팔과 다리에 통증이 심하고 저린 사람에게도 유효하다. 또 파상풍으로 아관긴급(牙關緊急), 각궁반장(角弓反張)이 되면서 이를 갈고 혀가 말리는 증상에도 응용되며, 담으로 인한 두통이 심하고 편두통과 감기 두통이 심할 때도 활용된다. 백전풍(白殿風)에는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웅황을 소량 넣고 생강즙으로 개어 환부에 붙여 햇빛을 쪼이면 백반 부위의 색소 회복을 촉진시킨다. 금기로는 열이 심한 사람에게 쓰지 않는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견정산(牽正散)이 있어서 안면신경마비와 구안와사(口眼喎斜)를 치료한다. 뿌리가 백색을 띠고 꽃도 황백이어서 백부자 또는 관백부(關白附)라 부르며, 노랑돌쩌귀라 부르기도 한다. 학명은 Aconitum koreanum R. RAYMOND이다.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마늘쪽 같은 뿌리가 2∼3개 씩 발달한다.잎은 어긋나고, 7∼8월에 연한 황색 또는 황색 바탕에 자줏빛이 도는 꽃이 핀다. 뿌리에는 진통작용이 있어서 약재로 이용된다. 특히 이것은 우리 나라 중북부 지방의 특산물로 신라 때에 이미 중국 문헌에 소개되었다. 약효성분으로는 강한 알칼로이드인 히파코니틴이 함유되어 있다. 약성은 온화하고 독이 있으며, 맛은 맵고 달다. 갑작스러운 뇌졸증으로 반신불수가 되었거나 안면의 신경마비에 쓰이며, 신경통으로 팔과 다리에 통증이 심하고 저린 사람에게도 유효하다. 또 파상풍으로 아관긴급(牙關緊急), 각궁반장(角弓反張)이 되면서 이를 갈고 혀가 말리는 증상에도 응용되며, 담으로 인한 두통이 심하고 편두통과 감기 두통이 심할 때도 활용된다. 백전풍(白殿風)에는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웅황을 소량 넣고 생강즙으로 개어 환부에 붙여 햇빛을 쪼이면 백반 부위의 색소 회복을 촉진시킨다. 금기로는 열이 심한 사람에게 쓰지 않는다. 진상품관련근거백부자는 충청도(공주,대흥,옥천,진천,청주목,회인현) 평안도(평양부)에서 진상하였다는기록이 여지도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백부자의 처방견정산(牽正散)이 있어서 안면신경마비와 구안와사(口眼喎斜)를 치료한다. 백부자는 풍과 담을 제거하여 중풍으로 인한 경련, 발작, 중풍, 파상풍, 편두통, 두통 및 풍습성 사지마비, 관절통, 음낭습지, 피부가려움증, 경부림프절염에 쓰이며 뱀에 물렸을 때 해독작용이 있다. 성미; 온(溫) 有독(毒)/신(辛) 감(甘)귀경; 간(肝) 위(胃)효능/주치조습화담(燥濕化痰)거풍해경(祛風解痙)거풍화담지경(祛風化痰止痙)-풍담조락(風痰阻絡) 구안괘사(口眼喎斜) 언어불리(言語不利) 음식불편(飮食不便) 거풍정휵(祛風定搐)-파상풍(破傷風) 구금난개(口噤難開) 경항강직(頸項强直) 사지추휵(四肢抽搐) 심혹각궁반장(甚或角弓反張); 척담거풍(滌痰祛風) 통락지통(通絡止痛)-간풍극비(肝風克脾) 담연옹성치담궐두통(痰涎壅盛致痰厥頭痛)기원; 미나리아재비과-다년생초본-흰바꽃(노랑돌쩌귀,백부자)-괴근(關白附) // 천남성과-다년생초본-독각련-괴경(禹白附)비고; 附子와는 다른 약역시 천남성과 약물특징/비교-效能이 南星과 類似하고 風痰을 祛하는 要藥-辛溫升散하는 效能은 上部로 들어가 頭面部의 疾患을 治療한다. -品種이 같지 않아 作用을 구별․白附子; 風痰이 經絡에 阻滯되어 나타나는 中風, 眩暈, 破傷風․關白附; 風寒濕邪로 인한 頭面部의 諸疾 백부자(白附子, 노랑돌쩌귀)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며 맵고[甘辛] 조금 독이 있다. 중풍으로 목이 쉰 것, 모든 냉(冷)과 풍기(風氣)를 낫게 하고 가슴앓이를 멈춘다. 음낭밑이 축축한 것을 없애고 얼굴에 난 모든 병을 낫게 하며 흠집을 없앤다. ○ 색은 희고 싹은 검은 부자와 같다. 음력 3월에 뿌리를 캐 햇볕에 말린다. 약에 넣어 쓸 때에는 싸 구워서 쓴다[본초]. ○ 『신농본초경』에는 신라에서 난다고 씌어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지금 곳곳에서 난다[속방]. 약재명; 백부자(白附子)A 학명; Aconitum koreanum R. Raymond 라틴명; Aconiti Koreani Tuber 일반명; 백부자 과명; 미나리아재비과(毛茛科:Ranunculaceae) 약용부위; 덩이뿌리 약재성상 이 약은 원추형이며 뿌리와 싹눈의 자국이 있고 길이 2-4cm, 지름 1-2cm이다. 바깥면은 엷은 갈색이고 꺾은 면은 엷은 회백색이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쓰며 혀끝을 마비시킨다. 효능거풍(祛風), 정경(定驚), 진경(鎭痙), 활담(豁痰), 거풍담(祛風痰), 축한습(逐寒濕), 거풍지경(祛風止痙), 조습화담(燥濕化痰), 지통지양(止痛止痒), 해독산결(解毒散結) 동의보감(東醫寶鑑) 주치병증구안와사(口眼喎斜), 후비인통(喉痺咽痛), 담궐두통(痰厥頭痛), 파상풍(破傷風), 독사교상(毒蛇咬傷), 언어건삽(言語蹇澁), 편정두통(偏正頭痛), 중풍담옹(中風痰壅) 동의보감(東醫寶鑑)(1613) 수치법; 외용(外用)에는 생용(生用)한다. 내복(內服)의 경우에는 생백부자(生白附子)를 물에 담가 1일(日)에 2-3회(回)씩 물을 갈아주고 5-7일(日) 후에 건져낸다. 이후 문헌에 따라 (1) 두부와 같이 약(藥) 30분(分)간 삶아서 두부를 버리고 음건(陰乾)하는 경우 (2) 생강편(生薑片)과 물을 가하여 내면(內面)의 백심(白心)이 없어질 때까지 끓여 말린 경우 (3) 생강편(生薑片)과 백반(白礬)을 넣어 내면(內面)의 백심(白心)이 없어질 때까지 끓여 말린 경우. 제백부자(製白附子) : 백부자(白附子)의 생품은 독이 있고 거풍담(祛風痰), 해독지통(解毒止痛) 작용이 뛰어나서 구안외사(口眼歪斜), 파상풍(破傷風)에 외용으로 씀. 그러나 포제하면 거풍담 작용이 완화되고 독성이 줄어 편두통, 담습두통(痰濕頭痛)에 내복약으로 씀. 백부자를 크기별로 나눠 물에 침포(浸泡)하고 매일 2-3회 물을 갈아줌. 거품이 생기면 물을 바꾸고 백반(白礬)을 넣어 24시간 침포한 후 물을 바꾸고 맛을 보아 아린 맛이 없으면 꺼냄. 따로 생강편(生薑片)과 백반을 솥에 넣고 물과 끓인 후 백부자를 넣고 끓여 흰 심이 없어지면 생강편을 제거하고 60-70% 정도 말리고 후편(厚片)으로 자름. 운곡본초학(耘谷本草學) 이명; 관백부(關白附), 우백부(禹白附), 독각련(獨角蓮), 우백부자(禹白附子) 성미; 신(辛), 온(溫), 유독(有毒) 작용부위; 비(脾), 위(胃) 금기; 음허(陰虛) 또는 고열자(高熱者)와 유중풍(類中風) 및 소아만경(小兒慢驚)에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임신부는 복용안함. 포함처방가미청주백원자(加味靑州白元子), 갈부산(蝎附散)A, 갈사백원자(蝎麝白元子), 견정산(牽正散)A, 난궁종사환(煖宮螽斯丸), 대고삼환(大苦蔘丸)A, 대성풍탕(大省風湯)A, 대청고(大靑膏)A, 목향보명단(木香保命丹)A, 방풍천마산(防風天麻散)A, 백병자(白餠子)A, 백부자산(白附子散)A, 백부자환(白附子丸), 벽손정자(辟巽錠子), 보명단(保命丹)A, 보생단(保生丹), 보유화풍단(保幼化風丹), 불환금단(不換金丹), 사생산(四生散)A, 삼간단(三癎丹), 삼생음(三生飮)A, 삼생환(三生丸)A, 상청백부자환(上淸白附子丸), 서각승마탕(犀角升麻湯)A, 서각음(犀角飮)A, 섭씨웅주환(葉氏雄朱丸), 성부산(星附散), 성비산(醒脾散)A, 소풍화담탕(消風化痰湯), 소해산(消解散)A, 오간환(五癎丸), 오룡환(烏龍丸)A, 오사산(烏蛇散)A, 오생환(五生丸)A, 옥용서시산(玉容西施散), 우황정지환(牛黃定志丸), 유향진통산(乳香趁痛散), 육혼단(育魂丹), 윤체환(潤體丸)A, 이경환(利驚丸)A, 자초고(紫草膏)A, 장생연수단(長生延壽丹), 절풍환(截風丸)A, 조장환(釣腸丸), 지성보명단(至聖保命丹)A, 질려산(蒺藜散), 철분산(鐵粉散)A, 청심도담환(淸心導痰丸), 청주백원자(靑州白圓子)A, 추풍거담환(追風祛痰丸)A, 추풍산(追風散)A 약재키워드;백부자(白附子), 관백부(關白附), 노랑돌쩌귀, 노랑바꽃, 독각련(獨脚蓮), 백부자, 우백부(禹白附), 우백부자 노랑돌쩌귀의 덩어리 줄기(塊莖)를 한방에서 백부자(白附子)라고 하며, 중풍(中風), 와사풍( 斜風), 두통(頭痛) 및 심장병(心臟病)의 치료에 널리 이용되는 중요한 약물이다.백부자(白附子)는 노랑돌쩌귀의 덩어리 줄기가 정품(正品)이며, 중국의 남부 지방에서 `우백부(禹白附)'라고 부르는 것은 노랑돌쩌귀가 아니고, 전혀 기원(基源)이 다른 식물인 Typhonium giganteum 의 구경(球莖)이므로, 이것은 위품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풍(中風)에 의한 반신불수의 치료에 백부자(白附子), 백강잠(白 蠶), 독(毒)을 제거한 전갈(全蝎)의 같은 양을 분말(粉末)로 하여 1회 3g정도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그러나 백부자(白附子)는 동속(同屬) 식물인 부자(附子)와 마찬가지로 독(毒)성분을 함유하므로 복용할 때에는 주의를 해야한다.1개월 된 고양이에 백부자(白附子) 0.15g을 피하 주사하면 호흡중추 마비에 의해 죽게 된다. 잎; 어긋나며 3~5개로 손바닥처럼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들은 각각 다시 잘게 갈라지는데 마지막 조각은 끝이 뾰족한 댓잎피침형이다. 길이 10cm에 이르는 긴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져 거의 없어진다.꽃; 7~8월에 연한 황색 또는 황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는 꽃이 줄기의 위쪽이나 그 근처 잎겨드랑이에서 7~8개씩 총상 꽃차례로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가 0.5~4mm로 짧으며 잔털이 빽빽이 난다. 5개인 꽃받침 조각은 꽃잎처럼 보이는데 뒤쪽 조각은 고깔 같으며 앞이마 쪽이 나와 있고 옆의 조각은 거의 둥글며 옆으로 선다. 또한 밑 부분에 있는 2개는 비스듬히 밑으로 퍼진다. 2개의 꽃잎이 길게 자라 뒤쪽 꽃받침 조각 속에 들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3개이고 털은 없다.열매;10월에 길이 1cm 정도 되는 골돌과를 맺는데 끝에 암술대가 달려 있어 뾰족하다. 씨는 세모진 타원형이며 매끄럽고 길이는 4mm 정도이다. 특징 및 사용뿌리가 백색을 띠고 꽃도 황백색이어서 백부자 또는 관백부(關白附)ㆍ흰바곳이라 부르며 노랑돌쩌귀풀이라고도 한다. 마늘쪽 같은 뿌리가 2개 또는 간혹 3개씩 발달하는데 뿌리는 방추형 또는 거꿀달걀꼴로서 굵은 편이고 백색이다. 뿌리에는 맹독이 있으나 진통ㆍ진경 작용이 있어 약재로 쓴다. 꽃이삭 이외에는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열이 심한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익생양술 효능주로 운동계의 통증을 다스리며, 간경에 효험이 있다.간질,강심제,관절염,구안와사,두통,신경통,실음,음낭습,이뇨,중풍,진통,통풍,풍습,피부소양증,한습,흥분제,[소아질환]냉복통 약재의 효능 거풍담(祛風痰) (풍담(風痰)을 제거하는 효능임) 축한습(逐寒濕) (한습을 제거하는 효능임) 진경(鎭痙) (경련의 증상들을 진정시키는 효능임) 지통(止痛) (통증(痛症)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산결(散結) (맺힌 것을 푸는 효능임) 거풍(祛風) (안과 밖, 경락(經絡)및 장부(臟腑) 사이에 머물러 있는 풍사(風邪)를 제거하는 것임) 조습(燥濕) (고조(苦燥)한 약물로 습사(濕邪)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중초습증(中焦濕證)에 적용.) 활담(豁痰) (담(痰)을 걷어 내는 효능임) 작용부위; 간(肝) , 위(胃) 성미; 대온(大溫) , 신(辛) , 유독(有毒) 약전기재 ; 중국약전 , 한국생약규격집 주의사항; 덩이뿌리. 약재사용처방 가미청주백원자(加味靑州白元子) / 구안와사(口眼喎斜) , 탄탄(癱瘓) , 중풍(中風) 갈부산(蝎附散) / 만비풍(慢脾風) 갈사백원자(蝎麝白元子) / 중풍(中風) , 담연옹성(痰涎壅盛) 견정산(牽正散) / 구안와사(口眼喎斜) , 중풍(中風) 난궁종사환(煖宮螽斯丸) / 무사(無嗣) 대고삼환(大苦蔘丸) / 염창(臁瘡) , 면창(面瘡) 대성풍탕(大省風湯) / 중풍구안와사(中風口眼喎斜) 대청고(大靑膏) / 급경풍(急驚風) 면상잡병우방(面上雜病又方)[1] / 분자(粉刺) , 면상잡병(面上雜病) 목향보명단(木香保命丹) / 중풍(中風) 방풍천마산(防風天麻散) / 역절풍(歷節風) 백병자(白餠子) / 적취(積聚) 백부자(白附子)[1] / 면간(面䵟) , 자반(疵瘢) , 면상잡병(面上雜病) 백부자(白附子)[2] / 졸심통(卒心痛) 백부자산(白附子散)[1] / 궐역두통(厥逆頭痛) 백부자산(白附子散)[2] / 면상열창(面上熱瘡) 백부자환(白附子丸) / 담훈(痰暈) 백원자(白圓子) / 담수(痰嗽) 벽손정자(辟巽錠子) / 급경풍(急驚風) , 파상풍(破傷風) , 만경풍(慢驚風) 보명단(保命丹) / 만경풍(慢驚風) , 급경풍(急驚風) 보생단(保生丹) / 만경풍(慢驚風) 보유화풍단(保幼化風丹) / 급경풍(急驚風) 불환금단(不換金丹) / 중풍(中風) , 구안와사(口眼喎斜) 사생산(四生散) / 음식창(陰蝕瘡) , 음낭습양(陰囊濕痒) 삼간단(三癎丹) / 식간(食癎) 삼생음(三生飮) / 중풍(中風) , 담연옹성(痰涎壅盛) 삼생환(三生丸) / 담궐두통(痰厥頭痛) 상청백부자환(上淸白附子丸) / 목현(目眩) , 담궐두통(痰厥頭痛) 서각승마탕(犀角升麻湯)[1] / 면종(面腫) 서각승마탕(犀角升麻湯)[2] / 중풍구안와사(中風口眼喎斜) 서각음(犀角飮) / 황액상충(黃液上衝) 성부산(星附散) / 중풍(中風) , 탄탄(癱瘓) 성비산(醒脾散) / 만경풍(慢驚風) 소청원(蘇靑元) / 풍담(風痰) 소풍화담탕(疏風化痰湯) / 나력(瘰癧) 소해산(消解散) / 후류(喉瘤) , 후균(喉菌) 쌍금환(雙金丸) / 만경풍(慢驚風) 엽씨웅주환(葉氏雄朱丸) / 전광(癲狂) 오간환(五癎丸) / 전간(癲癎) 오룡환(烏龍丸) / 음낭습양(陰囊濕痒) 오사산(烏蛇散) / 파상풍(破傷風) 오생환(五生丸) / 전간(癲癎) 옥용서시산(玉容西施散) / 흑염정(黑靨疔) , 풍자(風刺) 온백환(溫白丸) / 만경풍(慢驚風) 우황정지환(牛黃定志丸) / 혼모(昏冒) , 중풍(中風) 원지환(遠志丸) / 대경불어(大驚不語) 유향진통산(乳香趂痛散) / 좌섬요통(挫閃腰痛) 육혼단(育魂丹) / 전간(癲癎) , 정충(怔忡) 은백산(銀白散) / 만경풍(慢驚風) 일립금단(一粒金丹)[2] / 일체풍(一切風) 자초고(紫草膏)[2] / 두진불기창(痘疹不起脹) 절풍환(截風丸) / 급경풍(急驚風) 정통산(定痛散)[2] / 역절풍(歷節風) 정풍병자(定風餠子)[1] / 담궐두통(痰厥頭痛) 조장환(釣腸丸) / 치(痔) , 탈항(脫肛) 지성보명단(至聖保命丹) / 급경풍(急驚風) , 만경풍(慢驚風) 질려산(蒺藜散) / 음낭습양(陰囊濕痒) 철분산(鐵粉散) / 전광(癲狂) 청심도담환(淸心導痰丸) / 유연(流涎) 청주백원자(靑州白元子) / 중풍(中風) , 혈풍(血風) , 경풍(驚風) , 탄탄(癱瘓) , 담연옹성(痰涎壅盛) 청주백원자(靑州白圓子) / 풍담옹색(風痰壅塞) 추풍거담환(追風祛痰丸) / 전간(癲癎) 추풍산(追風散)[1] / 정두풍(正頭風) , 편두풍(偏頭風) 치분자우방(治粉刺又方)[1] / 분자(粉刺) 치적백한반방(治赤白汗斑方) / 한진(汗疹) 탈명단(奪命丹)[3] / 효천(哮喘) 태을산(太乙散) / 태경(胎驚) 팔선산(八仙散) / 만경풍(慢驚風) 해어환(解語丸) / 중풍(中風) , 어삽(語澁) 향백원(香白元) / 담연옹성(痰涎壅盛) , 구토(嘔吐) 호골산(虎骨散)[2] / 역절풍(歷節風) 흑부탕(黑附湯) / 만비풍(慢脾風) 참고문헌한의학위키,한약임상응용(안덕균 외, 성보사, 1982),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中藥大辭典(江蘇新醫學院, 上海 科技出版社, 1979),(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익생의 자연건강컨텐츠, 한국전통지식포털,여지도서, 세종실록지리지, 본초강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生用) 혹은 제용(製用)한다. 원래는 부자(附子), 오두(烏頭)와 마찬가지로 포제(炮製)하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초오(草烏)에 냉수(冷水)를 가하여 3-5일간 침(浸)한 후에 감두탕(甘豆湯)에 자비(煮沸)하는데, 백심(白心)이 없어질때까지 하여 쇄건(晒乾)하고 사용한다. 초오(草烏)를 생강탕(生薑湯)에 3-4일간 침(浸)한 후에 청증(淸蒸)하고 무화(武火)로 급초(急炒)하여 사용한다. 초오(草烏)에 약 10배의 물을 넣고 10-14시간 자비(煮沸)하여 속의 백심(白心)이 없어질 때까지 실시하며, 이후 문화(文火)로 가열하여 물이 마를 정도로 졸여서 햇볕에 말리거나 홍건(烘乾)한다.이명 : 오두(烏頭), 초오두(草烏頭), 해독(奚毒), 독공(毒公), 토부자(土附子), 죽절오두(竹節烏頭)성미 : 대독(大毒), 신고(辛苦), 열(熱)작용부위 : 간(肝), 비(脾), 신(腎), 심(心)금기 : 신열(辛熱)로 준열(峻烈)하며 독성(毒性)이 강하므로 생품(生品)을 내복(內服)하여서는 안되며, 허약인(虛弱人), 잉부(孕婦) 및 음허양성(陰虛陽盛)의 경우와 열증(熱證)을 기(忌)하며, 백급패모(白芨貝母), 반하(半夏), 백렴(白蘞), 과루실(瓜蔞實), 서각(犀角) 등을 반(反)한다.초오를 오두(烏頭)라고 하는 것은 모양이 까마귀 머리와 같다는 말이다. 또한 두 갈래로 나뉘어진 모양이 새 부리와 같아서 서로 잘 맞기 때문에 까마귀 입이란 뜻으로 오훼(烏喙)라고 하였다. 요동(遼東)의 변방 밖에서는 가을이 되면 초오두(草烏頭)의 즙을 내어 햇볕에 말려 독약을 만들어 짐승을 사냥할 때 사용했으므로 사망(射罔)이라고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혀를 마비시키며 맛은 몹시 맵고 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많다.[辛苦熱大毒] 초오는 두통, 복통, 종기, 반신불수, 인사불성, 구안와사에 쓰인다. 풍습증으로 인한 마비증상이나 인사불성, 류머티즘성관절염, 신경통, 요통, 파상풍 등을 치료하며 배가 차가워서 생기는 복통 등에 응용된다. 약리작용으로 진통, 진정, 항염, 국부마비완화 작용이 있으며 다량 복용시 심장운동흥분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고르지 않은 원추형으로 위쪽에는 줄기 자국이 남아 있고 바깥 면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쭈그러진 세로주름이 있다. 꺾은 면은 어두운 회색으로 다각형의 고리무늬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질은 단단하다.다른 이름토부자(土附子), 간급근(??菫), 경자(耿子), 금아(金鴉), 독공(毒公), 독백초(獨白草초), 사망(射罔), 오두(烏頭), 오훼(烏喙), 원앙국(鴛鴦菊), 죽절오두(竹節烏頭), 해독(奚毒), 초오두(草烏頭) 등이 있다. <이용방안>정원에 심어 관상한다. 塊根(괴근)을 草烏頭(초오두)라 하며 약용한다. ① 가을에 줄기와 잎이 말랐을 때 뿌리를 캐어 남은 줄기, 잎, 흙을 제거하고 햇볕이나 불에 쬐어 말린다. ②성분 : 草烏(초오)에는 acpmotome. ju[acpmotome, mesaconitine, ceoxyaconitine, deoxyaconitine, beiwutine이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 祛風濕(거풍습), 散寒(산한), 止痛(지통), 開痰豁(개담활),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惡風(악풍-뇌졸중), 咳逆上氣(해역상기), 반신불수, 옹종정독, 大風(대풍)으로 인한 頑痺(완비), 風寒濕痺(풍한습비), 중풍에 의한 사지마비, 파상풍, 돌발적 두통, 胃,腹冷痛(위,복냉통), 痰癖(담벽), 氣塊(기괴-假性 腫塊(가성 종괴)), 冷痢(냉리), 喉痺(후비), 癰疽(옹저), 정창, 나력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 1.5-6g을 달여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로 조합하여 붙이거나 醋(초), 酒(주)와 함께 갈아서 바른다. <이용방안>세뿔투구꽃(Aconitum austro-koreens Koidz.): 뿌리는 둥글고 뾰족하며 어긋 달리는 잎은 삼각형이다. 한국 특산식물로서 환경부에서 특정 야생식물(식-64호), 산림청의 멸종 위기식물(보존순위33)로 지정한 법정 보호식물이다. 노랑투구꽃(Aconitum sibiricum Poir.): 연한 황색으로 피는 꽃은 꼿꼿이 선다. 진범(Aconitum pseudolaeve var. eretum Nakai): 자주색 꽃에는 털이 많다. 흰진범(Aconitum longecassidatum Nakai): 8월에 피는 꽃은 연한 보라색을 띤 흰색이다. 참줄바꽃(Aconitum neotortuosum Nakai): 꽃은 보라색이고 원추형 뿌리를 약재로 쓴다. 투구꽃, 초오두(草烏頭)의 쓰이는곳혈액순환 강심 이뇨 신경통 음위증에 효험 아픔멎이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혈액순환작용, 중풍,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통, 냉증, 음위증을 다스리는 독초 초오(투구꽃)초오속 식물은 북반구의 온대와 아한대에 약 2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8종이 있다. 키다리바꽃, 지리바꽃, 선덩굴바꽃, 왕바꽃, 흰왕바꽃, 투구꽃, 노랑돌쩌귀, 이삭바꽃, 각시투구꽃, 한라돌쩌귀, 흰한라돌쩌귀, 참줄바꽃, 싹눈바꽃, 개싹눈바꽃, 세뿔투구꽃, 진돌쩌귀, 노랑투구꽃, 세잎돌쩌귀, 그늘돌쩌귀, 흰그늘돌쩌귀, 선투구꽃, 가는돌쩌귀, 가는줄돌쩌귀, 진교, 흰진교, 줄오독도기(줄바꽃)등이 초오속에 속한다. 맹독성의 약재로 잘못사용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음으로 함부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초오에 관해서 북한의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초오(草烏) //바꽃, 준오(準烏)// [본초]바구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이삭바꽃(Aconitum kusnezovil Reich.)과 세잎돌쩌귀(Aconitum triphyllum Nakai), 키다리바꽃(Aconitum arcuatum Maxim.)등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이삭바꽃, 세잎돌쩌귀는 각지의 산에서 자라고 키다리바꽃은 북부의 산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덩이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있다. 십이경맥(十二經脈)에 다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멈춘다. 풍한습비증, 중풍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는 데, 파상풍, 배가 차고 아픈 데, 류머티즘성관절염, 신경통 등에 쓴다. 하루 2~4그램(법제한 것)을 탕약, 환약, 산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법제하지 않은 것을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붙이거나 식초나 술에 불려 갈아서 바른다. 허약한 사람과 열증으로 아픈 데는 쓰지 않는다. 반하, 과루인, 패모, 백렴, 백급 등과 배합금기이다.] 독성이 있는 비슷한 식물로는 아래와 같은 종류들이 있다.1,아물바꽃(Aconitum amurense Nakai(A. volubire Pall et Koelle): 진통작용2, 키다리바꽃(Aconitum arcuatum Maxm.): 두통, 류마티즘, 척수신경근염, 신경통3, 부자(Aconitum carmichaeli Debx.): 강심, 이뇨, 관절통, 마비, 풍습통, 요통, 한냉설사, 항온작용4, 왕바꽃(Aconitum Fischeri Reichb.): 진통, 진경, 마취, 궤양, 류마티즘, 통풍, 매독, 암, 감기, 신경통, 늑막염, 각기, 당뇨병, 다발성 관절염, 심장 및 핏줄계통이 질병, 위병, 구풍, 구충약, 이뇨5, 바꽃(Aconitum jaluense Komarov.):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즘, 척수신경근염, 진통6, 노랑돌쩌귀(Aconitum koreanum Raym.{A. komarovii Steinb}): 진통, 강심, 이뇨, 혈액순환촉진, 관절통, 관절염, 각기, 냉병, 배아픔, 음위증, 신경통, 편두통, 류마티스성 질병7, 이삭바꽃(Aconitum kusnezovii Reich.):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즘, 척수신경근염, 진통8, 세잎돌쩌귀(Aconitum triphyllum Nakai):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즘, 척수신경근염, 진통9, 넓은잎오독도기(Aconitum sczukinii Tucz.):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즘, 척수신경근염, 진통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264-269에서는 이렇게 부자, 초오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다. [미나리아재비과는 45속 1,500종의 식물이 온대와 한대에 퍼져있다. 우리나라에는 20속 120종, 40변종이 자란다. 부자(Aconitum carmichaeli Debx.)높이 1미터에 이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손 바닥처럼 갈라진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가색을 띤 하늘색의 투구 모양의 꽃이 핀다. 뿌리는 원추형의 덩이(엄지뿌리)인데 해마다 원추형 곁뿌리(새끼뿌리)가 생시고 엄지뿌리는 1~2년 지나서 죽는다. 엄지뿌리를 오두(천오)라 하고 새끼 뿌리를 부자(천부자)라고 한다. 크기에 따라 큰 것을 천웅, 작은 것을 누람자, 아주 작은 것을 양두첨, 부자에서 생겨난 곁뿌리를 측자라고 한다. 지금은 이렇게 까지 구별하지 않는다. 식물의 자라는 시기에 따라 뿌리의 크기와 모양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부자는 겨울철에 새끼뿌리가 엄지뿌리에서 갈라진 것이고, 오두는 새로 자란 엄지뿌리에서 잎과 줄기가 돋아나고 작은 새끼 뿌리가 생겼을 때의 뿌리이다. 천웅은 부자와 오두의 중간, 즉 이른여름 줄기가 돋아났을 때에 새로 생긴 엄지뿌리이다. 측자는 여름과 가을에 엄지뿌리에 생긴 어린 새끼뿌리이다. 중국의 중부 원산으로,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뿌리는 가공 방법에 따라 이름을 달리한다. 1) 염부자: 부자를 소금 40퍼센트와 서슬 60퍼센트 혼합액에 며칠 동안 담갔다가 꺼내서 절반 정도 말린 다음 다시 담갔다가 꺼내서 말리기를 여러 번 반복하여 겉면에 소금 결정이 돋게 한 것이다. 2) 흑순편(숙부편, 순흑편): 부자를 서슬 4에 물 3에 며칠 동안 담갔다가 잠깐 끓여서 꺼낸 다음 사탕과 기름으로 밤색을 띠게 가공한 것이다. 3) 백부편: 흑순편과 같으나 색을 내지 않고 겉껍질을 벗겨 희게 한 것이다. 때로 유황으로 표백하기도 한다. 4) 포부자: 위와 같이 가공한 것을 모두 포부자라고 하거나 또는 찐 다음 겉껍질을 벗기고 두 조각 낸 것을 의미할 때도 있다. 주의사항중독증상으로 마비는 처음 입 안과 손발에 오고 차츰 심장과 연수에 미쳐 호흡이 떨어진다. 호흡중추마비, 심전도장애, 순환기마비, 지각 및 운동신경마비로 간대성, 강직성 경련, 토하기, 동공을 확대시킨다. 심하면 허탈에 빠지고 손발이 차지면서 혼수에 이른다.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초오], 바꽃(Aconitum jaluense Komarov.)투구꽃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0~9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3개로 깊이 갈라졌고 가장자리에 성긴 톱니가 있다. 줄기 윗부분에 희거나 하늘색의 투구 모양의 꽃이 핀다. 씨앗집은 털이 있고 3개로 갈라진다. 북부와 중부의 산기슭, 떨기나무 사이에서 자란다.뿌리(초오): 봄 또는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우리나라에는 바곳속 식물이 약 30종 자라는데 동약 초오로 생산되는 것은 투구꽃과 이삭바곳, 세잎돌쩌귀이다. 이 식물들은 생긴 모양이 비슷하고 널리 자라므로 함께 생산된다. 이 밖에도 다른 종류가 섞일 수 있으나 생긴 모양이 크게 다르고 자라는 곳이 제한되어 있다.투구꽃 법제 방법은 혀끝에 마비감이 없어질 때까지 소금물에 담가 독성을 우려낸다. 이것을 감초, 검은콩(뿌리의 10퍼센트)과 함께 삶아서 말린 다음 가루낸다. 또는 증기로 6~8시간 찌거나 소금물 15~30일 담갔다가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많은 나라에서는 사냥할 때 투구꽃 액기스를 활촉과 창에 바르는 독약으로 썼다. 뿌리를 물에 찌거나 소금물에 오래 담가두면 독성이 약해진다. 생뿌리를 그대로 말린 것은 약으로 쓰지 못한다. 일부 외용약을 만들어 신경통에 바르기도 한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부자, 천오, 바꽃, 흰 바꽃을 이렇게 적고 있다. 부자는 맛이 맵고 성질은 매우더워 약효 잘 퍼진다오. 궐역증을 낫게하고 양기회복 잘시키니 급히 쓸 약이라네 부자는 독이 세다. 오두, 오훼, 천웅, 부자, 측자 등은 모두 한 종류이다. 수소음경, 명문, 삼초에 주로 작용하는 약이다. 생것을 쓰면 여러 가지 약을 이끌어서 경맥으로 돌아가게 한다. 밀가루반죽에 싸서 재불에 묻어 구워서 껍질과 배꼽을 버린 다음 썰어서 동변에 담갔다가 닦아서 말리여 쓴다. 건강과 같이 쓰지 않으면 덥게 하지 못하며 생각과 같이 쓰면 발산시키는데 이것은 열로 열을 치는 것이다. 또 허열을 인도하여 열을 없앤다. 왕지네와 상오약이고 방풍, 검정콩, 감초, 인삼, 단너삼, 무소뿔, 오해와는 상외약이다. 약전국푼물, 대추살, 엿을 금한다. 새로 길어온 우물물은 부자의 독을 푼다. 동변에 5이동안 담갔다가 썰어서 껍질과 배꼽을 떼어버리고 찬물에 또 3일 동안 담갔다가 검정콩, 감초와 같이 익도록 끓인다. 그다음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기운에 말려서 쓴다. 비유해서 말하면 인삼과 찐지황은 좋은 세상에서의 어진 재상이고 부자와 대황은 어지러운 세상에서의 날랜 장수라고 하였다. <천오(오두)성질 몹시 더워 골풍 습비 낫게 하네. 차서 나는 아픔증을 썩잘 멎게 할뿐더러 적취를 헤치는 효과 또한 있다더라.> 법제하는 방법은 부자와 같다. 소금을 넣어 쓰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바꽃(초오)은 성질 덥고 독이 또한 있다더라. 종독과 풍한습비 모두 다 낫게 하네.> 동변에 담갔다가 닦아서 참대칼로 썰거나 검정콩과 함께 삶아서 쓴다. 바꽃즙을 사망이라 하는데 약효와 쓰는법은 바꽃과 같다. <흰 바꽃(백부자, 노란돌쩌귀)맵고 따스해 혈비 풍창 낫게 하고 얼굴병과 중풍증을 두루 치료하더라.> 양명경에 작용한다. 싸서 구워서 쓴다. 다른 약기운을 위로 올라가게 인도한다.]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부자를 포하는 방법을 이렇게 적고 있다. [부자를 동변(12살 아래 남자 어린이의 오줌)에 4일간 담갔다가 껍질과 꼭지부분을 긁어버리고 찬물에 3일간 담근다. 이것을 꺼내어 검정콩과 감초를 함께 잘 익도록 달여서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기운에 말린다. '외하는 법 즉 싸서 굽는법'은 위의 방법과 같이 동변이나 찬물에 담근다. 이렇게 한 부자를 썰어 한겹 놓고 그 위에 생강을 쪼개서 한겹 놓는 방법으로 엇 바꾸어 겹겹이 쌓는다. 이것을 밀까루반죽으로 싸서 약한 불에 묻어 구운 다음 꺼내어 위의 방법대로 말린다. 오두(천오)를 포하는 방법도 이와 같다.] 이 지구상의 식물 가운데는 대부분이 식용이 가능하고 독이 없는 안전한 식물들이다. 하지만 맹독성을 가지고 있는 독초들이 약 5~10% 존재한다. 독초를 잘 알고 독을 해독하는 방법과 법제를 통해서 독성을 완화시키거나 낮추어 잘 활용만 한다면 질병 치료에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한국식물도감(정태현, 신지사, 1964), 中藥大辭典(江蘇新醫學院 編, 上海科技出版社, 1979), 향약채취월령(안덕균 주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8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약초연구가 정동명,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 동의보감
붉나무는 옻나무과에...을 치료하는 붉나무오배자의 다른이름붉나무, 염부목(鹽膚木: 정자통), 염부자(鹽膚子, 염매자:鹽梅子, 염구자:鹽梂子, 염부자목:鹽膚子木: 복초강목), 반노염(叛奴鹽, 염부자:鹽麩子, 염부수:鹽麩樹: 개보본초), 목부자(木附子: 현대실용중약), 가오미자(假五味子, 유염과:油鹽果: 남영시약물지), 구목(構木: 산해경), 산통(酸桶, 초통:酢桶: 본초습유), 부목(膚木: 본초도경), 목염(木鹽: 통지), 천연(天鹽: 영초편), 염상백(鹽霜柏: 생초약성비요), 고염기(枯鹽萁: 영향현지), 부연수(夫煙樹: 전거잠실록), 금강장(金剛杖: 일본), 빈염부목(濱鹽膚木), 염회목(鹽灰木), 오배자수(五倍子樹), 포목수(泡木樹), 단두중(山杜仲), 비천오공(飛天蜈蚣), 파냉산(破冷傘), 보목수(報木樹), 포림염(鋪林鹽), 후염시(猴鹽柴), 염백목(鹽白木), 염통팽(鹽通甏), 염자수(鹽子樹), 연봉시(蓮蓬柴), 염수묘(鹽樹苗), 오연도(烏煙桃), 부양수(麩揚樹), 부연수(芙連樹), 염산수(鹽酸樹), 여목(女木), 오배시(五倍柴)라고도 부른다.붉나무의 특성붉나무는 옻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헛갈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옻나무가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키는데 비해서 붉나무는 독성이 없어서 옻이 오르지 않는다. 붉나무는 오배자나무 또는 뿔나무, 불나무라고도 부르며, 7월에서 8월에 걸쳐 꽃이 피고, 가을에는 빨갛게 단풍이 들며,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 겉에는 흰색의 물질이 소금처럼 생기는데, 이런 이유로 붉나무를 염부목(鹽膚木)이라고도 부른다. 붉나무, 오배자의 성분붉나무 열매에는 타닌이 50~70% 들어있고, 주성분은 penta-m-digalloyl-β- glucose이며, 유리 gallic acid 2~4%, 지방, 수지, 전분도 들어 있다. 유기물은 malic acid, tartaric acid, citric acid, flavonoid glcoside 등이다. 오배자 속에는 대량의 오배자 타닌산과 수지, 지방, 전분이 들어 있다. 오배자로 부르는 벌레혹 안에는 날개가 달린 암벌레 1만 마리 내외가 들어 있다. 아래 사진은 붉나무의 벌레집, 오배자다. 붉나무 열매는 맛은 시고 짜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진액을 생성하고 폐를 촉촉하게 하며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땀을 수렴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가래, 기침, 황달, 하혈, 부스럼, 이질, 완선, 옹독, 풍습, 안질환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르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붉나무 뿌리는 맛은 시고 짜며 성질은 서늘하다. 비, 신경에 작용한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을 배출시키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굳은 응어리를 연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 발열, 해수, 설사, 수종, 풍습비통, 타박상, 부종, 동통, 급성유선염, 어혈제거, 해독, 독사나 지네에 물린 상처, 골절, 만성이질, 학질, 나력, 요통, 풍습성관절염, 관상동맥성심장병을 치료하고 주독을 푼다. 하루 12~2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달인물로 씻는다. 붉나무 잎은 맛은 시고 짜며 성질은 차다. 가래를 삭이고 해수를 멎게 하며 수렴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해수, 변혈, 적리, 손가락 제 2관절의 종창, 몸에 난 부스럼, 벌에 쏘인데, 통풍, 각막에 반점이 생긴 증상, 골정, 독사에 물린 상처, 도한, 창양을 치료한다. 신선한 잎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서 도포하거나 그 즙을 내어 바른다.붉나무 껍질은 혈리, 종독, 지혈, 회충구제, 무명 종독, 악창, 뱀과 개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붉나무 꽃은 비감에는 말려 가루내어 환부에 불어넣으며, 옹독 궤란에는 열매와 꽃을 짓찧어서 참기름으로 개어서 바른다.붉나무 뿌리 속껍질은 맛은 짜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어혈을 제거하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해수, 풍습 골통, 수종, 황달, 만성기관지염, 소아감적, 타박상, 종독,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외용시 찧어서 바른다. 붉나무 벌레집인 충영은 맛은 시고 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 위, 대장에 작용한다. 폐를 수렴하고 장을 삽(澁)하게 하며 지혈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폐가 허하여 오랫동안 낫지 않는 기침, 오래된 이질과 설사, 탈항 및 산후탈항, 소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데, 혈뇨, 코피, 음낭습진, 손발갈라져 터지는데, 자궁경관염, 뒤통수 종기, 치아를 뺀 상처의 지혈, 자한, 도한, 유정, 혈변, 비출혈, 붕루, 외상 출혈, 종독, 창절 및 거꾸로 난 눈썹 등을 치료한다. 하루 2~4그램을 가루내어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탕액으로 쏘이고 씻으며 또는 가루내어 뿌리거나 개어서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풍한사 혹은 폐의 실열에 의한 해수 및 병독이 복중에서 나오지 않는 설사에 걸린 환자는 복용하면 안된다. 붉나무 충영속의 벌레는 눈이 충혈되고 가려우며 눈언저리가 짓무를 때 노감석과 함께 가루내어 유즙으로 개어 점안다.붉나무의 어린가지와 싹은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인후통으로 소리가 나지 않는 증상에 적당량을 볕에 볕에 말려 가루내서 기타 약에 넣고 달여 찬물로 탄알 크기의 환제로 만들어 1회 1환을 입에 물고 용해시킨다.오배자의 약리1) 수렴작용 ; 오배자에 들어 있는 타닌산은 단백질을 침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피부점막의 궤양이 타닌산에 접촉되면 조직 단백질이 즉시 응고되며 피막을 형성한다. 또한 동시에 작은 혈관도 압박되어 수축하고 혈액이 응고되어 지혈효과를 가져온다. 이런 작용 때문에 두부를 만들 때 간수대신에 붉나무 즙을 넣으면 단백질이 엉기게 된다.2) 지사작용 ; 타닌산은 정상적인 소장활동에 대해서는 심한 영향이 없지만 수렴작용에 의해 장관의 염증을 경감시키기 때문에 설사를 멎게 한다. 타닌산은 단백질을 침전시키기 때문에 식물의 흡수를 방해하는데 대량으로 붉나무를 먹게되면 공복시에는 구토나 설사, 동통 혹은 변비를 일으키게 되는데 자극이나 부식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3) 항균작용 ; 오배자의 타닌산은 계란배아에 접종한 A형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 억제작용을 한다. 또한 시험관내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폐렴구균, 장티푸스균, 녹농간균 등에 대해 뚜렷한 억제작용과 살균작용을 했다. 오배자에는 타닌산 이외에도 항균유효성분이 들어 있는데 주로 껍질에 분포되어 있다.오배자의 독성생쥐에게 오배자 달인 물을 0.25㎖ 복강내에 주사했더니 12시간 안에 모두 사망했고, 양을 1/10로 줄여서 복강내에 주사했더니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 붉나무 달인 물을 guinea pig에게 20g/㎏을 복용시몃을 때에는 이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피하에 주사했더니 국소에 괴사가 일어나 행동이 둔화되고 쇠약해 지면서 불안해 했고, 식욕이 감퇴되더니 호흡이 빨라졌고, 24시간 후에 죽었다. 오배자의 타닌산은 인체 내에 들어간 다음에는 대부분이 gallic acid와 pyrogallol로 완전히 분해되었고, 극대량을 투여했더니 국한성 간세포 괴사가 일어났다.붉나무, 오배자의 효능오배자는 지혈작용이 있어서 대변출혈과 자궁출혈, 코피, 외상출혈 등에 사용하고, 오래된 설사나 이질, 탈항, 도한, 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 밖에 호흡기가 약해서 기침을 오래 하는 증상이나 거꾸로 난 눈썹에도 효과가 있다. 붉나무 열매는 진액을 생성하고 기침을 줄이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 또한 완고한 건선이나 두피의 비듬을 치료한다. 붉나무 뿌리는 감기의 발열과 술마시고 난 다음날의 술독을 풀어준다. 아래 사진은 붉나무 열매다.붉나무, 오배자의 부작용붉나무나 오배자는 급성 염증성 인후염이나 감기로 인한 기침에는 사용하면 안되고, 몸에 열이 많고 근육이 단단한 사람의 설사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변비가 있는 사람은 오배자나 붉나무를 먹지 말아야 하고, 대량으로 복용하면 위장관 점막에 부식을 일으키거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익어가는 붉나무 열매다.붉나무, 오배자 복용시 주의사항오배자는 한번에 2그램에서 6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붉나무 열매나 뿌리는 한번에 10그램에서 15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고, 피부질환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짓찧어서 바른다.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붉나무(Rhus javanica L.)다른이름: 염부목, 천금목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3~6쌍의 타원형 쪽잎으로 된 깃겹잎이다. 털이 있고 잎꼭지에 날개가 있다. 여름철레 흰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수수이삭처럼 가지 끝에 열리는데 겉면에 짠맛이 있는 진이 내돋으나 여물어 마르면 없어진다. 각지의 산골짜기, 산기슭에서 자란다. 벌레집(오배자): 이른 가을 벌레가 나가기 전에 벌레집을 따서 증기에 쪄 벌레를 죽이고 말린다. 그대로 말리면 벌레가 구멍을 뚫고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탄닌질 함량이 낮아진다. 벌레집이 생기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하순 벌레집에 구멍을 뚫고 나온 날개 있는 암벌레는 중간숙주인 선태류(Minum vesicatum, M. trichomane)에 새끼 벌레를 낳는다. 새끼벌레는 선태류의 즙을 빨아먹고 자라서 흰 납으로 벌레집인 고치를 만들고 겨울을 난다. 다음해 봄에 번데기가 되고 4월 하순 번데기에서 나와 날개 있는 암벌레가 된다. 암벌레는 교미 후 붉나무의 가지에 날개 없는 암수컷의 새끼벌레를 낳고 죽는다. 날개 없는 암벌레는 어린잎에 옮겨가 기생하는데 이때에 벌레집이 자란다. 한 개의 벌레집 안에서 암벌레는 10월 상순까지 평균 400마리로 늘어난다. 그리고 가짜번데기를 거쳐 날개 있는 암벌레로 자라 구멍을 뚫고 날아 나온다. 그리하여 중간숙주에 새끼벌레를 낳게 된다. 선태류가 많이 자라는 그늘진 습한 곳에 붉나무를 많이 심고 벌레집을 따면 약재를 많이 만들게 할 수 있다. 이처럼 벌레집이 생기는 과정을 세포조직학적으로 연구한 바 외부 자극에 의한 식물 세포의 이상 증식으로 보게 되었으며 식물 또는 식물종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식물혹에 대한 연구는 항암약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벌레집은 생긴 모양에 따라 귀처럼 생긴 이부자, 나뭇가지처럼 갈라진 지부자, 꽃처럼 생긴 화부자로 나누는데 껍질이 두꺼운 이부자가 좋다. 성분: 벌레집에는 탄닌이 50~60퍼센트 들어 있다. 탄닌은 주로 펜타-m-디갈로일-β-D-글르코시드로 되었다. 그리고 약간의 몰식자산, 수지, 기름이 있다. 잎에도 탄닌이 6~12퍼센트 들어 있다. 열매에는 탄닌, 몰식자산, 기름 7.8퍼센트, 사과산, 포도산, 레몬산과 A1, Ca, Mg, Fe염이 있다. 그 가운데에서 사과산은 84퍼센트, 포도산은 10퍼센트, 레몬산은 6퍼센트이다. 응용: 벌레집과 잎은 탄닌산, 몰식자산, 피로갈롤의 원료로 중요하게 쓰인다. 수렴약, 피멎이약으로 토혈, 각혈, 혈뇨, 장출혈, 설사에 쓴다. 마르지 않은 열매를 따서 그대로 또는 말린 것은 소금을 먹어서는 안 될 콩팥염을 비롯한 질병에 소금 대신으로 쓴다. 벌레집은 천을 물들이는 데와 잉크를 만드는 데에도 많이 쓰인다. 타날빈: 벌레집 추출액을 단백질과 작용시켜 타날빈을 만들어 설사 멎어약으로 쓴다. 한번에 0.5~1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약용 탄닌산: 위출혈, 위카타르, 설사 때 한번에 0.03~0.15~0.4그램씩 하루 여러 번 먹는다. 외용으로 피나는 부위에 뿌리거나 입 안과 목 안의 카타르에 1~2퍼센트 수용액을 만들어 한번에 0.05그램씩 하루 여러 번 쓴다. 탄닌 무른 고약: 탄닌산 20그램, 바셀린 80그램, 화상, 상처에 바른다.탄그레민: 콩깻묵과 붉나무벌레집, 신나무잎 엑스의 탄닌 성분을 기본으로 하여 만든 것이다. 소대장의 아급성 및 급성 카타르에 설사 멎이약으로 한번에 1~2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붉나무 벌레집 달임약: 입안염에 입가심항 애기똥풀과 함께 중이염에 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붉나무를 보면 개옻나무로 착각을 하여 옻오를 것을 염려하여 접근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붉나무는 전혀 옻이 오르지 않으며 안전한 약나무이다. 이른 봄철에 붉나무 어린순을 따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말려놓았다가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붉나무에 열매를 덮고 있는 흰 가루를 모아두었다가 소금 대용으로 두부를 만들대 간수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붉나무와 개옻나무의 차이점을 어떻게 구별하면 알 수 있을까? 약간의 세밀한 관찰력을 나타내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붉나무는 잎줄기에 날개가 있고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나 개옻나무는 날개와 톱니가 없다. 또한 개옻나무는 잎자루의 빛깔이 붉고 꽃차례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지만 붉나무의 꽃차례는 가지 끝에서 나온다. 꽃의 빛깔은 붉나무가 황백색이지만 개옻나무는 황록색이다. 열매는 붉나무가 황적색이고 열매 껍질에 흰가루 덩어리가 있으나, 개옻나무는 황갈색이고 열매 껍질의 털이 강하고 굳세다. 그리고 확실히 구별되는 것은 붉나무 잎에는 드물 게 '오배자'라는 굵은 벌레집이 달려있다는 것이다.오배자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오배자(五倍子) //오배자는 붉나무 벌레집이다. 문합(文蛤), 백충창(白蟲倉)// [본초] 이라고도 한다. 옻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붉나무(Rhus javanica L.)의 잎에 생긴 벌레집을 말린 것이다. 붉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9~10월에 붉나무벌레집을 따서 증기에 쪄서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장(腸)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고 출혈과 땀을 멈춘다. 또한 헌데를 잘 아물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주요 성분인 탄닌(50~60%)의 수렴작용에 의하여 지사작용, 지혈작용, 억균작용, 선분비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설사, 대장염, 이질, 위장출혈, 탈항, 토혈, 각혈, 코피, 식은땀, 자한(自汗) 등에 쓴다. 또한 외상성 출혈, 창양, 점막의 염증, 화상, 궤양, 습진, 농가진, 오랜 기침 등에도 쓴다. 탄닌성분은 알칼로이드를 앙금으로 가라앉히므로 알칼로이드중독을 막는 데도 쓴다. 하루 2~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가루를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붉나무에 대해 안덕균의 <원색한국본초도감>[염부목(鹽膚木)옻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붉나무(오배자나무: Rhusjavanica Linne)의 뿌리와 잎이다. 나무에 기생하는 벌레집을 오배자(五倍子)라고 한다. 성미: 염부목은 시고 짜며 차다. 오배자는 시고 평하다. 효능: 염부목은 청열해독(淸熱解毒), 산어지혈(散瘀止血)한다. 오배자는 염폐(斂폐), 삽장(澁腸), 지혈(止血), 해독(解毒)한다. 해설: 뿌리는 ①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고, ② 장염, ③ 치질 출혈에 효력이 있다. ④ 잎은 제독작용이 있으므로 뱀에 물린 데 붙인다. 오배자는 ① 수렴 작용이 강하여 폐 기능 허약으로 인한 만성해수를 그치게 하고 잘 치유되진 않는 이질, 탈항, 자한, 도한, 유정을 치료한다. ② 지혈 작용은 대변 출혈, 코피, 자궁 출혈을 그치게 하고, ③ 외상 출혈에도 유효하다. ④ 종기, 피부염, 가려움증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성분: flavonoid, phenol성 물질, tannin, 수지류 화합물 등이 함유되어 있다. 오배자에는 다량의 gallotannin, 수지, 지방, 전분 등이 함유되어 있다.약리: 오배자의 ① 'gallotammin' 성분은 수렴 작용이 있어서 피부 점막에 접촉되면 조직 단백이 응고되어 수렴 효과를 나타낸다. ② 이질균, 녹농균 등에 항생물 작용이 있고, ③ 항생육 작용이 있어서 정자를 감소시킨다. ④ 간 기능 보호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 ① 소화기도 출혈에 이 약물 15그램을 가자(訶子)와 배합하여 복용하자 유효한 반응을 보였고, ② 궤양성결장염, ③ 방사성직장염, ④ 유정, ⑤ 폐결핵으로 인한 도한, ⑥ 각혈, ⑦ 이질, ⑧ 자한, ⑨ 당뇨병, ⑩ 말기 분문암 및 식도암, ⑪ 치질, ⑫ 화상, ⑬ 조루, ⑭ 야제(夜啼), ⑮ 소아설사, ⑯ 가을철에 유행하는 장염 등에 치료효과를 보였다.] 가을에 울긋불긋 온산천을 붉게 물들이는 붉나무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며 은은한 천연물감으로 염색하여 물들여 옷도 해입을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다. 옻나무와 붉나무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하여 옻이 오를까 겁부터 내지 말고 붉나무의 잎과 줄기, 열매에 열리는 천연소금, 잎에 생기는 벌레집 '오배자'를 잘 활용하도록 하자. 잘 이해가 가지 않을 때는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약사모 회원들과 함께 기회가 되면 약초관찰여행에 참여하여 '실물교수법'을 통해서 정확히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관련문헌여지도서, 세종실록지리지,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 안덕균의 <원색한국본초도감>, 약초연구가 정동명, 한글동의보감, 김달래한의원체질박사
향부자(Cyperus rotundus L.)는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개울가 또는 들에 흔히 자라는 다년초 즉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5~40cm이며 땅 속의 뿌리 줄기가 옆으로 길 게 뻗으며 끝 부분에 덩이 줄기가 생기고, 여기에서 새로운 개체가 생겨 수염뿌리를 내린다. 꽃은 7~8월에 핀다. 꽃줄기는 높이 20~30cm로 간혹 1회로 갈라지며, 포(포)는 2~3개로 잎 같고 꽃차례보다 짧다. 작은 이삭은 바늘 모양이며 길이 2~3cm, 너비 1.5~2mm로 20~40개의 꽃이 2줄로 달리며 적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긴 타원형이며 흑갈색이다. 사초과(방동사니과)는 전세계에 약 70속 350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3속에 약 192종이 분포되어 있다. 방동사니속은 전세계에 약 700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방동사니아재배(방동산이아재비), 알방동사니, 왕골, 병아리방동사니, 드렁방동사니, 물방동사니, 모기방동사니, 참방동사니, 방동사니(금방동사니), 푸른방동사니(나도방동사니), 쇠방동사니, 흰방동사니(서울방동사니), 중방동사니(갯방동사니), 향부자(약방동사니), 방동사니대가리, 나도방동사니, 우산방동사니가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 중남부지방에 특히 제주, 전남, 전북, 충남, 경기 해안에 분포되어 있다. 향부자의 쓰이는곳 진통작용(아픔멎이작용), 자궁 수축 억제 작용, 근육 이완 작용, 항염증 작용, 자궁과 장의 긴장성을 낮추는 작용, 항균작용, 자궁 수축 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오줌내기작용), 혈액순환작용, 우울증해소, 통경, 정혈, 월경불순, 월경아픔, 산전산후의 부인병, 해열진정약, 소화약, 감기, 숙취, 식욕부진, 머리아픔, 복통(배아픔), 하부복통, 각종울체, 편두통, 두통, 토혈, 혈뇨, 멎지 않는 하혈, 오색자궁출혈, 탈항, 고환종대, 태아 안정, 유산 방지, 부종, 동통, 급성유선염, 모든 부스럼, 갑작스런 난청, 계절적 유행성 전염병, 타박상, 사마귀, 티눈, 신경통, 간기가 몰려 옆구리가 결리면서 아픈데, 헛배가 부르며 아픈데, 대하, 소화장애, 밥맛이 없는데,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울결을 풀며 통증을 완하시키고 월경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진상품관련근제주 향부자(香附子)는 제주도(제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보유편, 제주대정정의읍지, 역주 탐라지, 세종실록지리지, 역주 탐라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향부자의 여러 가지 이름 향부[香附, 뇌공두:雷公頭: 본초강목(本草綱目)], 작두향[雀頭香: 강표전(江表傳)], 사초근[莎草根: 명의별록(名醫別錄)], 향부자[香附子: 당본초(唐本草)], 향부미[香附米: 본초구진(本草求眞)], 저통초여[猪通草茹: 육천본초(陸川本草)], 삼릉초근[三棱草根: 중약지(中藥誌)], 고강두[苦羌頭: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약방동사니 등으로 부른다. 향부자[ 香附子]효능과 복용법 감기: 덩이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해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건위(健胃): 덩이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경기(驚氣): 덩이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1주일 정도 복용한다. 기관지염: 덩이뿌리 7~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만성기관지염: 향부자를 오래동안 달여 마시면 좋아진다. 무즙에 생강즙을 적당히 조금씩 섞어 4~5일 정도 마시면 대개는 낳는다고 한다. 잘게 썰은 도라지 한웅큼에 물 두 대접을 부어 작은 불에 반이 되도록 달여 1일 3회씩 10일 간을 복용하면 꼭 치료가 된다. 만성위염: 향부자 목향 계내금 들깨잎 건강 나복자 감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한 번에 4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고 30분 뒤에 먹는다. 식욕부진, 오심, 소화장애, 윗배아픔 등이 90퍼센트 없어진다. 저산성이나 무산성위염에 쓴다. 대하증: 덩이뿌리 5~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두통: 덩이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복통: 덩이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5일 정도 복용한다. 부인붕루(婦人崩漏): 덩이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생리통: 덩이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생리통: 향부자와 홍화를 2 : 1의 비례로 섞어서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4그램씩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2-3개월 동안 먹는다. 설사: 덩이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신경통: 덩이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여드름: 향부자 목적 각각 50그램에 물 3-5사발을 붓고 달이면서 더운 증기를 쏘인다. 약물이 식을 때까지 연기를 쏘이고 식은 다음에는 약물로30분 동안 씻는다. 옹종(癰腫): 덩이뿌리를 달여서 그 물로 2~3회 환부를 닦는다. 월경이상: 덩이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위염: 덩이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일 정도 복용한다.(급성). 위축신(萎縮腎): 덩이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위통: 돼지 쓸개 1개에 향부자(香附子) 3돈중을 넣고 태워 가루를 만들어 2번나누어 물로 마신다. 입덧: 덩이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장출혈: 덩이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진경(鎭經): 덩이뿌리 7~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진통: 덩이뿌리 7~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토혈과 각혈: 덩이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통경(通經): 덩이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풍(風): 덩이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행기(行氣): 덩이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흉협팽만(胸脇膨滿): 덩이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2일 정도 복용한다. 머리를 다친 다음에 머리가 띵하면서 건망증이 심하게 나타날 때 : 향부자 10g, 복숭아씨 6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향부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모든 기(氣)에 의한 흉복(胸腹)의 창만(脹滿), 흉격열색(胸膈噎塞), 희기탄산(噫氣呑酸), 위중(胃中)의 담역(痰逆) 구토, 숙취, 식욕부진볶아서 털을 제거한 향부자 32냥, 축사(縮砂: 생강과의 축사씨=사인) 8냥, 볶은 감초 2냥을 곱게 가루내어 1회 1돈을 염탕(鹽湯)으로 복용한다. [국방(局方), 쾌기탕(快氣湯)] 2, 심복자통(心腹刺痛)을 치료하고 조중쾌기(調中快氣)하는 처방심(心)을 제거한 오약(烏藥: 중국 남쪽과 대만 및 일본 남쪽지방에서 나는 녹나무과의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 오약의 뿌리로, 중국 절강성 천태에서 나오은 오약이 좋다고 하여 천태오약(天台烏藥)이라는 별명이 있음) 10냥, 볶은 감초 1냥 피모(皮毛)를 제거하고 약한 불에 쬐어 말린 향부자 20냥을 모두 곱게 가루내어, 1회 1돈에 소량의 소금을 넣거나 혹은 넣지 말고 끓인 물를 붓고 복용한다. [국방(局方), 소오침탕(小烏沈湯)] 3, 심기통(心氣痛), 복통, 하복부통, 참기 어려운 혈기통(血氣痛)향부자 2냥, 점애엽(蔪艾葉), 0.5냥을 초탕(醋湯)으로 잘 달여서 애엽(艾葉)을 제거하고 볶아서 분말로 해서 미초(米醋)와 섞어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끓인 물로 1회 50알을 복용한다. [빈호집간방(瀕湖集簡方)] 4, 각종 울체(鬱滯)창출(蒼朮), 향부(香附), 무궁(撫芎), 신국(神麴), 치자(梔子) 같은 양을 가루내어 물로 녹두 크기로 환제를 만든다. 1회 100알을 복용한다. [단계심법(丹溪心法)] 5, 담(痰)과 수액(水液)의 정체(停滯), 풍기상공(風氣上攻=호흡절박:呼吸切迫), 흉격(胸膈)향부(香附: 조협수:皂莢水에 담근 것), 반하 각 1냥, 백반가루 0.5냥, 이상을 생강즙과 소맥분으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제를 만든다. 1회 30~40환을 수시로 생강탕(生薑湯)으로 복용한다. [인존당 경험방(仁存堂 經驗方)] 6, 편두통, 두통천궁(川芎) 3냥, 볶은 향부자 4냥을 가루내어 차로 복용한다. 맑은 납차(臘茶)로 복용하면 특히 좋다. [담료방(澹寮方)] 7, 토혈사내아이 소변으로 향부자 또는 백급(白及) 분말을 복용한다. [단계치법심요(丹溪治法心要)] 8, 혈뇨향부자, 신선한 지유(地楡) 각 같은 양을 따로 달인다. 먼저 향부탕(향부탕)을 3~5 모금 마시고 다음에 나중에 지유탕(地楡湯)을 마신다. 효과가 없으면 다시 복용한다. [전생지미방(全生脂迷方)] 9, 멎지 않는 하혈 또는 오색(五色) 자궁 출혈피모(皮毛)를 제거하고 약간 볶은 향부자를 가루내어 1회에 2돈을 미음 윗부분의 맑은 액(液)으로 복용한다. [본사방(本事方)] 10, 탈항향부자, 형개수(荊芥穗) 각 같은 양을 분말로 하여 1회에 3시(匙)를 한 사발의 물로 10수회 비등시켜, 항문에 바른다. [삼인방(三因方), 향형산(香荊散)] 11, 노인, 소아의 현벽(痃癖)으로 반복적으로 동통이 있는 증상향부(香附), 남성(南星) 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생강즙(生薑汁)으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제를 만든다. 1회에 20~30환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12, 퇴산(疝=고환종대:睾丸腫大)의 창통(脹痛)과 소양기(小陽氣)향부자 분말 2돈, 해조(海藻) 1돈을 술로 달여서 빈속에 복용한다. 해조(海藻)도 함께 복용한다. [빈호집간방(瀕湖集簡方)] 13, 태아를 안정시켜 유산을 방지하는 처방향부자를 볶아 털을 제거하고 곱게 가루내어, 진한게 달인 자소탕(紫蘇湯)으로 1돈을 복용한다. [중장경(中藏經), 철단산(鐵單散)] 14, 신장의 허냉(虛冷), 월경 불순, 현기증(眩氣症), 식욕 감퇴, 혼신한열(渾身寒熱), 복중급통(腹中急痛), 적백대하, 심정기민(心怔氣悶), 혈중허한(血中虛寒), 태아(胎兒)가 불안정한 증상향부 0.5근을 식초에 달여서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가루내어 식초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제를 짓는다. 1회에 30~40환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부인양방(婦人良方), 초부환(醋附丸)] 15, 나력유주종괴(瘰癧流注腫塊), 풍한(風寒)이 경락에 침입한 증상, 부종 및 동통향부를 가루내어 술을 섞어서 창(瘡)의 대소에 따라서 적당히 떡처럼 빚고 환부를 덮고 뜨거운 인두로 누른다. 아직 형성되지 않은 창(瘡)은 소실되고 다 형성된 창(瘡)은 바로 곪아 터진다. 풍한습독(風寒濕毒)에 의한 것은 생강즙(生薑汁)으로 떡무양을 만들어 붙인다. [외과발휘(外科發揮)] 16, 급성 유선염, 모든 부스럼향부의 미세한 분말 1냥, 사향(麝香) 2푼을 잘 갈아 섞어서 포공영(蒲公英: 민들레) 2냥을 가하여 술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한 후 술을 섞어서 환부에 온습포한다. [의학심오(醫學心悟), 향부병(香附餠)] 17, 갑작스러운 난청토기에 넣어 볶은 향부자를 가루내어 나복자(蘿蔔子)와 함께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2돈씩 복용한다. 쇠그릇을 사용하면 안된다. [위생이간방(衛生易簡方)] 18, 정이(聤耳)로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향부를 가루내어 면봉으로 귓속에 넣는다. [경험양방(경험양방)] 19, 계절적 유행성 전염병, 외감(外感) 발열병백색 부분을 제거하지 않은 진피(陳皮) 2냥, 향기가 날 때까지 볶아 털을 제거한 향부자, 자소엽(紫蘇葉) 각 4냥, 구운 감초 1냥을 모두 거칠 게 가루낸다. 1회 3돈을 물 1컵으로 7할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뜨거울 때에 복용한다. 복용하는 시간에는 관계없이 1일 3회 복용한다. 미세한 분말로 했을 때는 1회 2돈을 소량의 소금을 가하여 복용한다. [국방(局方)] 20, 타박상볶은 향부 4돈, 강황(薑黃) 6돈을 미세한 분말로 한다. 1일 3회, 1회에 1돈씩 복용한다. 임신부는 복용하면 안된다. [서주(徐州), 단방험방신의료법선편(單方驗方新醫療法選編)] 21, 계안(鷄眼: 티눈, 못), 사마귀향부, 목적(木賊) 각 5돈을 취한다. 제법: 300ml의 물을 강한 불로 100ml가 되게 달여 놓는다. 용법: ① 먼저 환부를 깨끗이 씻어서 출혈하지 않을 정도로 굳은 사마귀를 잘라 버린다. 소량의 약액을 가열하여 약솜에 묻혀서 1일 2회 환부를 바른다. ② 약액 2~5ml를 작은 용기에 넣어 가열하여 사마귀 위에 3~5분간 덮어 놓는다. 5회 계속하면 좋다. [내몽고(內蒙古),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資料選編)] 향부자는 옛부터 활혈약, 피를 잘 돌 게 하며 아픔을 멈추게하는 효능 때문에 애용되어 온 약초이다. 여성들의 월경을 잘 통하게 하며 건위작용도 가지고 있다. 주로 옆구리가 결리고 아픈데,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불어나며 아픈 데, 월경이 고르지 못한 때나 월경때의 배아픔, 음식을 먹고 체한데나 살갗이 곪는 병에도 효험이 있으며 익모초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부인 질환에 큰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 민간에서는 향부자의 덩이뿌리를 신경통 치료제로 널리 이용되어 온 약초이기도 하다. [채취] 봄, 여름, 가을에 채취한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뿌리 줄기를 캐내어 불로 뿌리 수염과 비늘잎을 태워 버리고 잠시 동안 열탕에 담그거나 시루로 충분히 찐 다음 햇볕에 말린다. 그리고 대바구니 안에 넣고 비빈다. 체로 회(灰: 재)나 가는 털을 제거한 것이 광향부(光香附)이다. 불에 태우지 않고 뿌리 줄기를 마대에 넣어서 찧거나 비비고 부셔서 햇볕에 말린다. 맷돌로 갈아서 털이나 껍질을 제거한 것은 향부미(香附米)라고 한다. [중약대사전] 뿌리는 어떤 종류의 진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물질을 함유한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1, 자궁에 대한 작용: 향부자(香附子: 남경:南京에서 구매한 것인데 광동:廣東에서 생산된 것이고 한다)의 5%의 액체성 엑스(liquid extract)는 guinea pig, 토끼, 고양이, 개 등의 적출 자궁(임신 및 미임신)의 수축을 억제하여 자궁부의 긴장력에 대한 이완 작용은 당귀(當歸)의 액체성 엑스(liquid extract)와 비슷하지만 효력이 조금 약하다. 향부(香附)에 함유된 지방유에는 미약하지만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이 있다. 2, 진통작용: 전반 자극법으로 향부자(香附子: 귀양:貴陽 채집품)의 20% 알코올 추출물 0.5ml/20g을 마우스에게 피하 주사한 후 마우스의 동통 역가(閾値)가 뚜렷하게 상승하였다. 3, 항균작용: 뿌리 줄기는 항균 작용이 있고 그 추출물은 어떤 종류의 진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4, 약리작용: 에탄올 추출물은 기니 피그의 적출 장관에 대하여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고, 자궁 수축 억제 작용, 근육 이완 작용, 항염증 작용이 있는데, 이는 hydrocortisone의 8배 정도의 효능이 있다. 쥐에게 에탄올 추출물을 피하 주사 하면 진통 작용이 관찰된다. [한국의 약용식물 582면] [성미] 맛은 맵고 약간 쓰고 달다. 성질은 평하다. 1, <명의별록>: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2, <본초연의>: "맛이 쓰다."3, <전남본초>: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4, <본초강목>: "기(氣)는 평(平)하며 맛은 맵고 약간 달다." [귀경] 간(肝), 삼초경(三焦經)에 작용한다. 1, <본초강목>: 수족궐음(手足厥陰), 수소양경(手少陽經), 합하여 12경(經), 8맥(맥)의 기분(氣分)으로 들어간다. 2, <뇌공포제약성론>: "폐(肺), 간(肝), 비(脾), 위(胃)의 4경(經)에 들어간다." 향부자에 대해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향부자(香附子) [기원] 사초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향부자 Cyperus rotundus L.의 뿌리줄기이다. [성미] 맛은 맵고 약간 쓰며, 약성은 따뜻하다. [효능주치] 소간이기(疏肝理氣), 조경지통(調經止痛)한다. [임상응용] 1. 간(肝)기능장애로 인한 협늑부동통, 복창통에 사용한다. 2. 우울증을 해소시키므로 일체의 정신신경성질환에 널리 응용된다. 3. 부인의 생리조절작용에 유효하며 생리통, 자궁출혈, 산후복통에도 통증을 완화시킨다. 4. 한습(寒濕)을 제거시키므로 여름철 토사곽란, 습각기에도 활용된다. [임상연구] 위염 및 경련성 위장병에 유효율이 높았다. 사마귀에도 치료율이 나타났다. [약리] 1. 자궁억제작용을 나타냈고, 항염증, 진통 및 일정한 해열작용과 중추신경억제작용이 있었다. 2. 강심작용과 혈압강하작용이 나타났고, 알코올추출물은 회장평활근에 직접 억제작용을 보였다. 3. 황색포도상구균, 이질균에 억제작용을 나타냈고 피부진균에 억제효과도 나타냈다. [화학성분] Glucose, fructose, starch, essential oil, β-pinene, camphene, 1,8-cineole, limonene, p-cymene, cyperene, selinatriene, β-selinene, cyperone, patchoulenone, rotunol, cyperol, isocyperol, copadience, epoxy, guaine, cyperolone, rotundone, kobusone, isokobusone, sugetriol copaene, β-elemene, caryophyllene, α-humulene, σ-cadinene, calamenene, cyperotundone, patchoulenyl acetate, sugeonyl acetate, rhamnetin-3-O-raamnosyl(1→4)-rhamnopyranoside 등을 함유하고 있다.향부자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약방동사니(Cyperus rotundus L.) 다른 이름: 향부자, 사초, 작두향 식물: 높이 30~5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에는 3개의 모서리가 있다. 꽃은 줄기 끝에 모여 핀다. 잎은 좁은 줄 모양이다. 뿌리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끝이 굵어져서 덩어리를 이룬다. 중부와 남부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뿌리줄기(향부자): 가을에 뿌리를 캐어 뿌리 줄기의 겉에 있는 털을 태우고 말린다. 뿌리 줄기가 잇닿아 붙어 있으면서 향기가 있기 때문에 향부자라 한다. 성분: 덩어리진 뿌리 줄기에는 정유 약 1%, 쿠마린, 탄닌질, 기름, 당분(포도당, 과당), 녹말이 있다. 정유에는 시페렌 C15 H24(32~37%), 시페롤 C15 H24 O(40~49%), 이소시페롤, α-, β-시페론 C25 H22 O, 시페로툰돈, 슈게놀, 슈게트리올, 시페롤론, 코부손, 이소코부손 등이 있다. 뿌리 줄기 전체에는 정유 0.5~0.6%, 알칼로이드 0.21~0.24%, 강심 배당체 0.6~0.8%, 플라보노이드 1.25%, 당분 13%, 펙틴 8~9%, 기름 2~3%, 수지 약 4%와 유기산이 있다. 작용: 뿌리 줄기의 유동엑스는 아픔멎이작용과 자궁의 긴장성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일부 실험자들은 자궁을 수축한다도 한다. 또한 강심작용과 오줌내기작용이 있으며 피를 잘 돌 게 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통경약, 정혈약으로 월경불순, 월경아픔, 산전산후의 부인병에 널리 쓴다. 또한 해열진정약, 소화약으로 처방에 넣어 감기, 머리아픔, 배아픔, 밥맛이 없을 때 쓴다. 약방동사니뿌리줄기 달임약(5~7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월경통, 월경불순에 쓴다. 약방동사니뿌리줄기 엑스: 70% 알코올을 써서 배출식 추출법으로 만든 유동엑스 또는 마른엑스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화합물이 들어 있으며 강심작용과 피순환을 좋게 한다. 달임약과 같은 목적에 쓴다. 향소산: 약방동사니뿌리줄기 4g, 차조기잎 1g(또는 차조기씨 3g), 귤껍질 2.5g, 생강 3g, 감초뿌리 1g으로 달임약 200ml를 만든다. 감기, 배아픔, 심한 배아픔, 신경쇠약, 월경이상 등에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먹는다. 사궁산: 약방동사니뿌리줄기 150g, 궁궁이뿌리줄기 75g, 피멎이약, 아픔멎이약을 한번에 3~5g씩 하루 3번 뜨거운 물에 타서 먹는다.] [법제] ① 생향부(生香附): 불순물을 제거하고 맷돌로 갈아 분쇄하여 체로 쳐서 가는 털과 분말을 제거한다. ② 제향부(製香附): 맷돌로 간 향부(香附)를 항아리 속에 넣고 황주(黃酒)와 미초(米醋)로 잘 섞고 설탕에 물 적당량을 가하여 가열해서 녹이고 향부(香附)를 냄비에 넣고 설탕물과 잘 혼합하여 초(炒)해서 건조시킨다(향부:香附 100근에 황주:黃酒, 미초:米醋 각 20근, 사탕 6근). ③ 사제향부(四製香附): 깨끗한 향부(香附)를 미초(米醋), 동변(童便), 황주(黃酒), 백탕(白湯)을 가하여 녹인 연밀(煉蜜)로 충분히 혼합하면서 가열하여 속까지 건조하면 꺼낸다(생향부:生香附 100근에 미초:米醋, 황주:黃酒, 동변:童便 각각 12.5g, 연밀:煉蜜 6근). ④ 초향부(醋香附): 깨끗한 향부립(香附粒)에 초(醋)를 가하여, 혼합하고 하룻밤 불려서 냄비로 약간 누렇게 초(炒)하여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풍건(風乾)한다(향부립:香附粒 100근에 초:醋 20근). ⑤ 향부탄(香附炭): 깨끗한 향부(香附)를 냄비에 넣고 약성이 남을 정도로 표면은 흑색, 내부는 황색이 되게 강한 불로 초(炒)하여 물을 분무한 다음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뇌공포구론(雷公炮灸論)>: "향부(香附)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돌절굿공이로 찧는다. 철(鐵)을 꺼리기 때문에 철(鐵)이 닿지 않게 해야 한다." <동약법제 315면>: "경험자료: 향부자의 가공법제에 대한 임상 실천 경험자료들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① 약재의 잔수염 뿌리를 다듬고 겉껍질을 벗겨 버린다. 다음 절구에 넣고 짓찧어 쌀을 내어 쓰는데 이때 나오는 가루는 버린다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법제 처리는 하지 않고 그대로 썼다. ② 일련의 보조약재로 처리하여 볶아서 썼는데 주로 술, 식초, 소금물 등에 담갔다가 볶는다. 또는 그대로 볶아서 쓰는 방법도 많이 써왔다. 그밖에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볶거나 꿀에 담갔다가 볶는 등 방법들은 일부 임상가들이 써온 경험들이다. 총괄: 문헌 내용들이 그후 동의임상에서 많이 정리되었지만 아직도 보조약재를 비롯하여 해명되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게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향부자의 가공법제는 약재를 잘 고르고 껍질을 벗긴 다음 잔수염 뿌리를 다듬고 물로 깨끗이 씻어서 말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밖의 가공법제들은 임상가들의 요구에 따라 그때 그때 만들어 쓸 수 있다고 본다." [약효와 주치]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울결을 푼다. 통증을 완화시키고 월경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간위불화(肝胃不和), 기울부서(氣鬱不舒), 흉복(胸腹), 협늑(脅肋)의 창통(脹痛), 담음비만(痰飮痞滿), 붕루(崩漏) 대하를 치료한다. [사용법과 용량] 내복: 2.5~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 가루내어 산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또는 떡 모양을 만들어 뜨겁게 해서 환부에 붙인다. [중약대사전 10권 4752면] 사용법: 뿌리 줄기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한국의 약용식물 582면] [주의사항] 기허(氣虛)하여 체(滯)가 없고 음허혈열(陰虛血熱)인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1, <본초강목>: "동변(童便), 초(醋), 궁궁(芎藭), 창출(蒼朮)을 합하면 좋다." 2, <신농본초경소>: "월경이 앞당겨지는 것은 혈열(血熱) 때문이며 적절한 치료법은 양혈(凉血)이기 때문에 이 약을 쓰면 안 된다." 3, <본초휘언>: "단독으로 쓰든 많이 쓰든 장기간에 걸쳐서 사용하면 기(氣)를 소모하고 혈이 상한다." 4, <한국의 약용식물 582면>: "음허혈열자는 금하고,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량 사용하면 기(氣)를 소모시키고 혈(血)을 감한다." 향부자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향부자(香附子) //사초근(莎草根), 후사(候莎), 작두향(雀頭香)// [본초] 사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향부자(Gyperus rotundus L.)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며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가을에 뿌리 줄기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주로 간경, 삼초경에 작용하며 십이경맥(十二經脈), 기경팔맥(奇經八脈)에도 작용한다. 기(氣)를 잘 돌 게 하고 통증을 멈추며 월경을 고르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자궁과 장의 긴장성을 늦추는 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등이 밝혀졌다. 간기(肝氣)가 몰려 옆구리가 결리면서 아픈데, 헛배가 부르며 아픈 데, 월경부조, 월경통, 대하, 소화장애 등에 쓴다. 하루 4~10g을 물로 달여 먹거나 환을 지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되 쓰는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법제하여 쓴다. 즉 기병(氣病)에는 약간 볶아서 쓰고 하초(下焦)의 병에는 소금물에, 어혈(瘀血)에는 술에, 적취(積聚)에는 식초에 각각 축여 볶아서 쓴다.] 참고문헌 및 출처 여지도서-보유편, 제주대정정의읍지, 역주 탐라지, 세종실록지리지, 역주 탐라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약초전문가 정동명
옥천 부자, 초오 부자(附子)와 초오(草烏)는 미나리아제비과 식물인 바곳 또는 투구꽃의 덩이뿌리다. 부자와 초오는 한약 가운데 강력한 독성을 가진 대표적인 약재이고 그 중독 위험성에 대해서는 일반인들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천오는 바곳의 덩이뿌리이고, 부자는 천오 옆에 붙어서 자라는 덩이뿌리다. 부자와 초오는 한약명이고 기원식물은 바곳이며, 부자와 초오의 학명은 Aconitum carmichaeli Debeaux이다. 백부자(白附子)는 충청도(감영, 대흥, 옥천, 진천) 평안도(평양부) 백부자(白附子)는 충청도(제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바곳의 특성 바곳은 투구꽃으로도 불리는데 서양에서는 "독의 여왕", 마법사의 모자, 늑대의 골칫거리, 표범의 골칫거리, 여자의 골칫거리, 악마의 헬멧 등으로 알려져왔다. 바곳은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북반구 산지의 야생 식물이다. 바곳은 짙은 녹색 잎을 가졌고, 6월에서 7월에 보라색의 투구모양 꽃이 피고 7월에서 8월에 열매가 익는다. 바곳은 서양에서도 독으로 이용해왔는데 대표적인 것이 [그리스 신화]에서 메데이아는 테세우스를 바곳을 넣은 포도주로 독에 중독시키려 했고,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에서 바곳은 바곳 물약(Wolfsbane Potion)의 재료인 독성 식물로서 나온다. 아래 사진에서 뿌리 가운데 부분은 초오이고, 양쪽에 붙은 것이 부자다. 부자나 초오의 성분 부자와 초오에는 6종류의 알칼로이드, 즉, Aconitine(C34H47O11N), Mesaconitine(C33H45O11N), Hypoaconitine(C33H45O10N), Cuanwubase B( carmichaeline), dl-Demetylcoclaurine, talatisamine이 들어 있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부자다. 부자나 초오의 약리 부자나 초오의 주성분인 아코니틴은 심장 박동수를 떨어뜨리고 맥박을 약하게 하며 혈압을 떨어뜨리고, 명확한 소염작용을 하고, 흰쥐의 꼬리를 전기로 자극하는 실험을 해보면 상당한 진통작용을 하며, 호흡중추를 억제하고 호흡을 완만하게 한다. 이런 약리는 부자나 초오의 중독증상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따라서 부자나 초오를 먹고 중독증상을 나타낼 때는 반드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아코니틴의 중독증상 Aconitine은 강한 신경독을 나타내는데, 피부에 바르면 신경을 자극하고 흥분시켜 가려움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마비가 되고, 소량의 정맥주사로도 호흡운동과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운동이 빨라진다. 또한 반사적으로 침분비가 증가하고, 열이 나거나 정상적인 동물의 체온을 떨어뜨리고, 아코니틴을 대량으로 정맥주사하면 혈압강하 및 호흡마비를 일으켜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아코니틴을 소량 사용했을 때는 위장 및 자궁조직이 흥분되었고, 토끼를 대상으로 한 각막반사 실험에서는 눈의 충혈을 일으켰고, 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항이뇨작용이 나타났다. 부자나 초오의 중독량과 치사량 부자는 중독량이 18~75그램이었고, 초오는 중독량이 3.75~112.5그램이었으며 아코니틴을 경구투여하면0.2mg으로도 중독되었다. 부자와 초오의 주성분으로 치사량을 측정한 결과 생쥐에 복강주사한 경우의 치사량은 메스아코니틴 0.2~0.3㎎/㎏이었고, 벤조일메스아코닌은 40~50㎎/㎏이었으며, 메스아코니틴은 300~400㎎/㎏이었다. 아래 사진은 바곳의 꽃을 확대한 것으로 서양 투구와 비슷한 모습이다. 부자나 초오의 중독 부자와 초오보다 아코니틴 함유량이 적기는 하지만 중독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부자에 중독되면 입술과 팔다리의 마비감, 속 울렁거림, 구토, 불안, 가슴 답답함, 정신이 혼미해지거나 경련이 일어나고, 심하면 가슴이 뛰고, 호흡이 중단되며, 심전도에서 심실조기수축이 나타났다. 부자나 초오의 효능 부자는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을 치료하고, 뱃속에 생긴 덩어리를 풀어주고, 무릎이나 허리가 시리고 아픈 증상을 없애준다. 또한 소화기관이 약하고 차가운 사람에게 좋고,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낙태시키는 효과도 강해서 [명의별록]에서는 ‘낙태시키는데 모든 약 가운데 으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부자나 초오의 부작용 부자는 독이 있는 약재다. 부자에 중독되는 이유는 첫째가 복용량이 너무 많았을 때이고, 두 번째가 달이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경우이고, 세 번째가 약에 대한 민감성이 강하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부자나 초오의 품종이나 복용방법 때문이다. 지역별로 생산되는 부자의 독성 차이는 8배나 날 정도로 큰 편이지만 약재로 사용하기 위해 가공하는 과정에서 약 81.3%가 없어진다. 부자나 초오 복용시 주의사항 부자는 아무나 먹을 수 있는 약이 아니다. 보통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복용하는데 가루약으로 먹을 때는 더 조심해야 한다. 또한 통증이 있을 때는 외용제로 붙이기도 하는데 알러지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특히 어린애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 축구하는 1...1세 백양흠 할아버지의 화려한 축구 실력과 78세 아들 백승직 할아버지 부자의 축구에 대한 무한 사랑을 볼 수 있다. 100세가 넘으신 백양흠 할아버지의 20대 못지 않은 강철 체력을 공개하고 할아버지의 팔굽혀 펴기. 바늘귀에 실 꿰기 등 101세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을 함께 한다. ■ 발차기 무술신동 김한울 12세 어린이가 보여주는 무술 포퍼먼스, 자동차를 뛰어넘고 연속 12번 발차기, 540도 발차기 격파까지 올해 8년차 무술인 김한울. 세계 발차기 대회 챔피언인 1080도 발차기 유인건과 함께 하는 격파쑈까지. 공중을 날라다니는 12세 <무술신동! 김한울>!! 자동차 뛰어 넘기! 연속 12번 발차기! 540도 발차기 격파부터! 세계 발차기 챔피언 유인건과의 콜라보 무술 퍼포먼스까지! # 강호동-백종원의 환상 케미 요리 중계쇼! 점점 더 인기를 더하고 있는 스페셜 MC 백종원만의 특별한 중계쇼! 백종원, 그가 다시 주방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는 과연 무엇? 중식의 기본 중에 기본! 볶음밥과 환상의 궁합 사이드 메뉴까지! 25명에서 50명으로 대폭 늘어난 시식단, 과연 그들이 뽑은 최고의 볶음밥은? 짜장면, 탕수육 열풍을 이을 그 세 번째 대결 메뉴 볶음밥! 고슬고슬~한 밥과 식욕을 자극하는 불맛의 조화 4대 천왕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금상첨화 사이드 메뉴까지! 과연 국내 최고 볶음밥의 주인공은? # 최고의 볶음밥 명가를 가린다! 한가할 때 외에는 맛볼 수 없는 그야말로 진정한 레어템 볶음밥! 군산의 이성구 주방장! 전통의 맛을 그대로! 좋은 재료만 사용한 고품격 볶음밥! 대구의 조영진 주방장! 잊을 수 없는 맛! 더욱 꼬들꼬들하고 고소한 볶음밥! 파주의 우경업 주방장! 부천의 자존심!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볶음밥! 부천의 필가부 주방장! 그들의 자존심을 건 최고의 볶음밥 대결이 시작된다! ■ 이성구 주방장 <복성루> 복성루는 짬뽕으로 전국 5번재 안에 들어간다는 맛집이다. 오전 10시 30분에 오픈을 해서 손님들을 받는다. 오전에 오픈을 시작하지 전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을 길게 서 있는 것을 보면 이곳이 정말 대단한 집인가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옛날에 생일이나 기념일에 짜장면을 먹었던 집처럼 그런 분위기를 하고 있는 곳이다. 볶음밥은 새우롸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밥알을 먹어 볼 수 있다. 약간 볶음밥에서 불향까지 맛을 볼 수 있어서 이색적이다. 전북 군산시 월명로 382 군산시 미원동 332번지 전화번호063-445-8412 ■ 조영진 주방장 <가야성> ▶ 가야성 메뉴 짬뽕-5,500원 짜장면-4,500원 짬뽕밥-6,000원 탕수육-20,000/27,000원 볶음밥-6,000원 야끼우동/야끼밥/해물간짜장/해물우동-7,000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186-10 053-654-0545 ■ 우경업 주방장 <은하장> 파주 은하장은 문산 시외버스터미널과 문산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탕수육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까지 아주 맛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세트메뉴가 있어 여러 가지를 먹으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세트 메뉴가 없어 진 듯 하다. 년중 휴무일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가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한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허름한 식당 입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방송에 나와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향로 78 031-652-4121 ■ 필가부 주방장 <태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386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68-3번지 전화번호:032-662-5298 http://wisdoma.tistory.com/1567
부자가 되는 방법, 모두 궁금하시죠? 흔히 재테크나 사업을 시작하라고 말하지만, 재테크 고수가 아닌 이상 별 소득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성공을 보장받기도 어렵습니다. 사실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소비관리’에 있습니다. 몇 가지 실천만으로도 가장 안전하게 부자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자 반열에 오르는 소비관리 우리의 수입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돈을 모으려면 수입관리가 아닌 소비관리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소비관리는 소비를 줄이는 절약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다른 개념입니다. 현재의 소비와 미래의 소비를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고, 현재의 소비가 미래 소득의 발판으로 연결될 방법을 찾는 것이죠. 당장 허리띠를 졸라 매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소비방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소비관리의 4분법 소비관리를 시작하기 전, 각 소비영역의 개념을 파악하는 일을 먼저 시작해야합니다. 1. 평생반복, 기계적 소비 통신비나 인터넷 요금, 정수기 임대료, 교통비, 관리비 등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지출되는 고정지출을 말합니다. 이런 항목들은 필수적으로 지출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없앨 수도 없고 줄이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출액도 수치로 표기해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절약의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통신비를 제대로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알아보게 될 것입니다. 이자율에도 관심을 두게 될 것이고, 더 싼 이자로 대환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게 되겠죠. 2. 과시적 본능, 잉여적 소비 잉여적 소비란 기계적 소비를 제외한 일종의 품위 유지비용에 해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옷이나 신발 등의 구매 비용, 미용실이나 화장품 구매비용, 취미생활과 관련한 지출, 각종 부조금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러한 잉여적 소비도 계속 기록하고 정리하다 보면, 평소에 느끼고 있던 것보다 상당히 큰 금액이 여기에서 지출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절약하려고 애쓰다 보면 각종 생활 정보에 능통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연비효율을 높이는 운전법을 알게 되고 저렴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술집과 맛집 정보도 꼼꼼히 알고 있는 센스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3. 기회의 보고, 관계적 소비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지출항목으로, 감사한 분들에게 식사나 술을 대접하거나 동호회나 동창모임, 각종 모임에서의 찬조금 등이 이에 속합니다. 지금 당장 생각해보면 소모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모든 소비영역 중에서 미래의 나에게 가장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계적 소비는 자칫 잘못하면 감정적 소비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생각지도 않게 2차, 3차를 가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죠. 이처럼 관계적 소비는 가장 부가가치가 큰 영역이기도 하지만 자칫 낭비할 수도 있으므로 예산 편성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4. 성공의 열쇠, 자기계발 소비 자신의 능력과 전문성을 계발하기 위해 지출하는 항목으로, 특히 나의 소득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만약 지금 다니는 직장과 하고 있는 일이 호구지책에 불과하다면, 오늘부터 당장 자기계발 소비 부분을 확보해 자신에게 투자하도록 합니다. 자신이 가장 흥미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때 그 효과가 두배, 세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의 4가지 영역을 파악했다면, 나의 기준에 맞춰서 소비관리를 시작해보도록 합니다. 부자로 만들어줄 소비관리 방법 3 1. 모든 소비를 기록합니다. 소비관리는 내가 얼마를 어디에 어떻게 쓰고 저축하는지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기록’ 입니다. 일단 한 달만 꾸준히 기록하면 흐릿했던 지출 부분을 알게되고, 더 효과적으로 돈을 쓸 수 있는 방법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2. 소비내용을 주 단위로 묶고,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다시 기록합니다. 월 단위로 묶으면 데이터가 많아 어려우므로, 먼저 주 단위로 묶도록 합니다. 그리고 위의 4가지 영역에 맞춰 나의 소비영역도 나누어 보도록 합니다. 3. 영역별 비율을 파악하여 소비균형을 맞춥니다. 대부분 결과를 보면 잉여적소비와 기계적소비에 치우친 경우가 많은데, 소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관계적소비'와 '기계적소비' 입니다. 통신비, 쇼핑비 등을 아껴서 그 돈으로 주변인에게 선물하거나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불필요한 지출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더욱 나은 삶을 가져다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blog.ibk.co.kr/1693
부자(附子)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바곳의 뿌리 덩어리에 붙어 있는 곁뿌리.모근(母根)을 오두(烏頭)라 부르고, 측근(側根)인 토란 모양의 것을 부자라 부른다. 부자는 7~8월경에 충분히 성장했을 때 채취한다. 채취 즉시 석회로 탈수시켜 건조한 것을 생부자(生附子), 소금물에 담근 것을 염부자(鹽附子), 포제(製 : 싸서 불에 굽는 것)하여 사용하는 것을 포부자(附子)라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포제한 것을 경포부자라고 한다. 성분으로 아코니틴 등을 함유하는데 뿌리의 크기 및 산지에 따라서 함유성분의 양과 질에 차이가 있다. 성질은 열이 많고 아울러 독도 많으며 무척 매운 맛을 낸다. 주로 삼초(三焦) 경락에 작용하고 심경락·비경락·신경락 및 십이경(十二經) 모두에 작용한다.부자의 효능으로는 회양구역(回陽救逆 : 탈증으로 잃어버린 인체 내의 양기를 다시 회복시킴)·온비신(溫脾腎 : 비장과 신장의 양기를 북돋아 치료하는 방법)·산한지통(散寒止痛 : 한하면 통증을 나타내므로 한기를 제거함으로써 통증을 멈추게 함) 등이 있다. 따라서 특히 부자는 쇼크나 허탈로 위험한 상태일 때 급히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때는 인삼이나 건강(乾薑)을 같이 사용하여 순환부전상태를 도와준다. 전신기능 쇠약증상을 수반하는 부종(만성신염이나 심부전에서 흔히 볼 수 있음)에도 사용한다. 또 만성질환이나 노인쇠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반신 냉감, 하복부가 냉하면서 땡기고 아픈 증상,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등과 심한 동통, 한냉통, 사지냉(四肢冷), 설백태(舌白苔), 맥현세(脈弦細) 등의 한상(寒象)을 수반하는 류머트관절염에도 사용한다. 소화성궤양, 신경성위장염 등의 비신허한증상(脾腎虛寒症狀)에 사용하는데 이때는 건강·인삼·백출 등을 배합하여 응용한다.한편 부자는 사용상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다. 첫째, 음허(陰虛)·열증(熱證)에는 금해야 한다. 맥이 실(實)하고 빠르거나 혹은 홍대(洪大)·대변열결(大便熱結 : 열로 인한 변비)·고열·내열외한(內熱外寒 : 열이 있어 답답하지만 체표는 한한 증상) 등의 4종은 열증이므로 부자를 투여하면 불에 기름을 붓는 것처럼 열상이 더 심해져 코나 입에서 피가 나오고 심하면 경련 등의 반응이 일어난다. 심장의 방실간 전도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심근장애·간기능장애에는 부자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부에게는 일반적으로 사용을 금한다. 둘째, 생부자는 중독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1시간 이상 달이면 심장에 대한 특성은 약해지지만 강심작용은 변하지 않으므로 부자를 배합한 처방제는 최저 1시간을 달일 필요가 있다. 셋째, 중독증상은 손가락부터 시작하는 사지마목(四肢麻木 : 무감각)·어지러움·쇠약감·발한·침흘림·메스꺼움 등이며, 심한 경우는 동계(動悸)·부정맥·혈압강하·경련·의식장애 등을 일으킨다. 경증의 중독에는 생강 150g, 감초 15g을 달이거나, 녹두 90~120g을 달여서 복용하면 일정한 해독효과를 볼 수 있다. 부자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독을 빼고 사용해야 한다. 부자를 3~5일 정도 물에 담그어 우린 다음, 부자 양의 10%에 해당하는 검은콩과 감초를 달인 물에 넣어서 속이 익을 때까지 끓인 다음 말려서 쓴다.
산약...란 등의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있다. 향부자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가 약재로 쓰이며,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한다. 성미는 평하며 쓰고 맵다. 통경, 건위, 진통, 행기의 효능이 있어 월경불순, 월경통, 붕루, 대하, 위, 복통, 옹창 등에 이용한다. 시호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성미는 차며 쓰다. 해열, 진통, 소염, 항병원, 청간 등의 효능이 있으며 한열왕래, 고혈압, 간염, 창달, 자궁하수, 탈황 등의 증세에 이용한다.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20-06-02 09:43:02 건강과 생활에서 이동 됨]
목향...nbsp; 폐결핵, 당뇨병에 사용된다. 부자 이 생약에는 맹독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량으로도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서 사용한다. 흥분, 진통, 강심 등에 효과가 있다. 치자 외면은 절갈색, 황갈색이다. 특유의 냄새가 나고 성미는 쓰다. 타박상, 구내염, 위장염, 노이로제에 효과가 있다. 대황 소염유도작용을 하제이다. 흉복만, 복통,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20-06-02 09:43:02 건강과 생활에서 이동 됨]
키가 ...이 외에 대싸리․공쟁이 등의 방언명이 더 있다. 이것의 씨를 지부자(地膚子)라고 한다. 맛은 쓰고 차며 이뇨작용이 있다. 수종(水腫)을 다 스린다. 지부자는 몸의 열을 내리고 습(濕)을 내보내는 청열리습(淸熱利]濕) 작용이 있으며 강장약으로도 사용된다. 음위증(陰 症 : 발기부전)에도 사용되며 류머티스․임질에도 사용 한다. 강심작용이 있으며 가려움증에도 쓰인다. 소변이 나올 때 따끔따끔 아픈 증상인 소변 삽통(小便澁痛)에도 쓰인다. 댑싸리의 즙을 만들어 복용하거나 잎과 줄기․씨를 달여 마시면 소변이 잘 나온다. 줄기와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글리코사이드(Flavonoid glycoside) 성분이 많이 있으며 씨에는 올레아놀산(Oleanol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중국과 아시아․유럽 등지에도 분포한다. 다음은 신농본초경의 지부자에 대한 설명. "지부자는 맛이 쓰고 차다. 방광의 열을 내리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중초를 보하며 정기(精氣)를 돕는다. 오래 복용하면 귀와 눈이 밝아지며 몸이 가벼워져서 늙지 않는다. 일 명 지규(地葵)라고 한다."
봉선화(=금봉화=봉...것이 좋다. 보혈, 강장,동맥경화증, 감기로 인한 열, 기침에 좋다. 부자(미나리아재비과, 맹독성)맵고 단맛이며 뜨거운 성질이다. 싸늘하게 식은 몸을 덥혀주고 양기를 돕고 화기를 보익하며 진통제 역할을 강하게 한다. 풍·한·습과사기를 물리치는데 특효약이다.수치를 정하지 않은 것을 함부로 쓰면 생명을 잃는다. 부초(=구채자=당구자, 무독성)맵고 짠맛이다. 간장, 신장으로 들어간다. 간과 신장을 보신해 주어남자들의 양기를 돋구어 주며 요통 을 억제한다. 강장식품이며약리작용이 충실하다. 잎은 즙으로 약을 해 마시고 가을에 열매를채취하여 수전복한다. 분홍토끼풀(=자주달개비=분홍클로버, 무독성)해소, 천식, 가래를 삭히고 부스럼, 통풍에 좋다. 개화기에 꽃 이삭을 채취하여 말려서 수전복한다. .
부자와 가난한자의 차이는 습관의차이입니다. 부자가 되는 습관과 가난해지는 습관이 있습니다. * 실패자는 늘 핑계를 대고 남 탓을 합니다. 자신의 부족한 점과 실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쳐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 실패자는 늘 말만 합니다. 실천을 하지 않습니다 머릿속에는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재테크의 다양한 방법들을 배웠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입으로는 부자를 외치지만 늦잠을 자고 게으릅니다 * 빈자는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목표는 없고 막연히 부자가 되고싶다고 말만하지만 부자는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곧바로 실천에 들어갑니다. * 특별한 재능이나 지능이 없더라도 부자는 기본적으로 절약정신 투철합니다. 불편함을 자청하고 어려움을 감수합니다. 그러나 빈자는 남다른 재능이나 특기도 없으면서 편안하게 살면서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 부자들은 성공의 길을 함께 걷는 협력자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정보통이 있고 인맥이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위해 꾸준히 투자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는 밑거름은 사람입니다. 빈자들의 주변에는 협력자가 없습니다. * 부자는 푼돈도 소중히 여깁니다. 자투리 시간관리와 자투리 돈 관리에 철저합니다. 그래서 큰 돈도 잘 관리할수 있는 것입니다. 작은 구멍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은 부자가 되지 못할 빈자들입니다. * 성공하기까지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세상 어떤 일이든지 처음부터 잘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모든 부분에 빨리 단념하는 빈자는 인내심으로 투자기간을 참아낸 부자의 습관을 배워야 합니다 투자한 돈은 수업료입니다. * 무슨일이 닥쳐오더라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부자들의 습관을 배우세요 http://bestall.tistory.com/76
혹부리영감설... 한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속여서 부자가 되고, 이를 흉내낸 다른 혹부리 영감은 망신만 당하였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모방담(模倣譚)에 속한다. ‘혹 떼러 갔다 혹 붙인 영감’·‘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등으로도 불린다. 우리 나라 전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혹부리 영감이 어느 날 도깨비들을 우연히 만난 곳에서 노래를 불렀다. 도깨비들이 그 노래가 어디서 나오느냐고 묻자 혹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도깨비들은 그 혹을 떼고는 재물을 주고 가서, 그 영감은 잘살게 되었다.이 소문을 들은 이웃의 또 다른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찾아가 노래를 하였다. 노래가 나오는 곳을 묻는 도깨비들에게 혹에서 나온다 하자, 도깨비들이 거짓말쟁이라 하면서 다른 혹마저 붙여 주었다. 그 사람은 망신만 당하고 혹 하나를 더 붙이게 되었다. 이 설화의 기본 구조인 모방 형식은 범세계적이며, 〈도깨비방망이〉·〈여우 잡은 소금장수〉·〈금도끼 은도끼〉와 같은 다른 이야기에서도 같은 구조를 볼 수 있다.각 편에 따라서 혹부리 영감 대신 ‘김첨지’·‘최영감’ 등의 이름이 붙여지기도 하고, 혹을 떼는 부분에서 도깨비와 흥정하는 장면이 흥미롭게 부연되기도 한다. 또한, 혹을 뗀 영감은 가난하면서 착한 인물로, 혹을 더 붙인 영감은 부자이면서 인색한 인물로 성격이 부여되기도 한다.이 설화는 선행자(先行者)는 행운을 얻는 반면, 모방자는 불운을 겪는 내용으로서, 창조적 행위를 긍정하고 모방 행위는 부정하고 있다. 도깨비가 노래가 나오는 곳도 몰라 혹을 사는 행위와 혹을 마음대로 떼었다 붙였다 하는 행위는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과 초월적인 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서, 도깨비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골계적 존재이다.그래서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두 번 거듭 속지 않는다는 점과 더불어, 누구를 속여서 잘되고자 하는 의도는 간혹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에는 실패하고 만다는 가르침이 반영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고, 민간신앙의 대상인 도깨비가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고유의 설화라 할 수 있으며, 그 기본 구조는 〈흥부전〉 같은 소설에도 수용되었다.≪참고문헌≫ 朝鮮童話大集(沈宣麟, 漢城圖書, 1926),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模倣譚의 構造와 意味(徐大錫, 韓國古典散文硏究, 同和文化社, 1981).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치부(致富)설화 ...부(致富)설화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설화.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오랫동안 지녔으므로 이에 해당하는 설화가 적지 않다. 그러나 구성상의 묘미가 있어 흥미롭게 받아들여지고 널리 전해질 수 있는 이야기라야 실화가 아닌 설화로 정착되기에 치부설화의 유형은 몇 가지로 한정된다. 이른 시기의 문헌에는 치부설화가 수록되지 않았다. 치부는 효자나 열녀의 행실처럼 널리 권장할 것이 아니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흔하지 않았던 탓이다. 동물의 보은(報恩)으로 잘되었다는 이야기는 벼슬을 하였다는 것으로 결말을 삼기 일쑤였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야담집에 치부설화가 대폭 수용되어 상품 경제의 발달과 함께 하층에서도 부를 획득할 수 있게 된 사회상을 반영하였다. 그러나 야담화된 치부설화는 주인공이 스스로의 결단과 노력으로 자본을 늘린 결과 부자가 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설화로서의 묘미는 부족한 편이며, 구전설화의 경우와 상당한 거리가 있다. 구전되는 치부설화는 부자가 되는 계기가 우연히 주어진다는 것을 공통점으로 삼는다. 행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하겠는데, 행운이 성취된 이유는 유형에 따라서 달라진다. 마음씨 착한 사람은 ‘부자방망이’ 또는 ‘기적의 박씨’ 같은 것을 얻어 부자가 되고, 착하지 못한 사람은 흉내를 내다가 도리어 망하였다는 모방담(模倣譚) 유형은 부(富)가 선(善)에 대한 보상이라는 생각을 나타낸다. 보은담으로 이루어진 치부설화도 이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흥부전 興夫傳〉에 수용된 모방담은 동물보은담을 겸하고 있다. 그밖의 다른 예에서도 은혜를 갚는 동물은 부자가 되게 하는 신이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사람을 구해 준 경우에는 천하 명당인 그 사람의 집터에 무덤을 쓰고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남녀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치부설화로 나타나는 유형도 몇 가지 있어 배필을 잘 만나면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나타낸다. 숯구이 총각에게 찾아가 아내가 된 여자가 숯 굽는 가마 근처에 있는 돌이 모두 황금이라고 일러 주었다는 것이 그 한 예이다. 〈서동설화 薯童說話〉와 연결되어 있는 이 유형이 오늘날의 구전에서는 주인공의 지위 상승이 아닌 재산 획득만 결말로 삼고 있다. 부잣집에 잡혀가 씨를 내리고는 죽게 되었던 인물이 무사히 도망쳐, 여러 부인과 자식과 함께 많은 재산을 자기가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도 널리 알려져 있는 유형인데, 이 경우에는 가난하고 미천한 주인공이 정당하게 누려야 할 권리를 주장하는 뜻이 있다. 머슴이 과부인 주인과 혼인해서 잘 살았다는 것도 이와 상통한다.≪참고문헌≫ 李朝漢文短篇集 上(李佑成·林鎣澤, 一潮閣, 1973), 興夫傳의 民譚的考察(徐大錫, 국어국문학 67, 국어국문학회, 1975).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지하국(地下國)의 ... 한량(閑良)이 과거를 보려고 서울로 향하였다. 중도에서 그는 어떤 큰 부자가 어떤 대적(大賊)에게 딸을 잃어버리고 비탄(悲嘆)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딸을 찾아오는 사람에게는 내 재산의 반과 딸을 주리라.' 하는 방(榜)을 팔도에 붙였다는 것이었다. 한량은 그 여자를 구하여 보리라고 결심하였다. 그러나 그 도적이 어디 있는지도 알 수 없었다. 방향도 없이 찾아다니던 중, 어느 날 그는 노중(路中)에서 세 사람의 초립동(草笠童)이를 만나서, 그들과 결의 형제(結義兄弟)를 하였다. 네 사람의 한량은 도적의 집을 찾으러 출발하였다. 도중에서 그들은 다리 부러진 한 마리의 까치를 만났다 그들은 까치의 다리를 헝겊으로 매어 주었다. 그 까치는 독수리에게 집과 알을 잃어버리고―독수리는 종종 까치의 집을 빼앗는 일이 있다―다리까지 부러진 것이었다. 까치는 무사들에게 향하여 "당신들은 아마 대적의 집을 찾으시겠지요. 여기서 저 쪽에 보이는 산을 넘어가면, 거기에는 큰 바위가 있고, 그 바위 밑에는 흰 조개 껍질이 있습니다. 그것을 들어내고 보면, 조개 껍질 밑에 바늘귀만한 구멍이 있을 것입니다. 그 곳이 바로 대적이 사는 곳입니다." 하였다. 그들은 까치와 작별하고 그 산을 넘고 바위를 발견하여 그 밑에 있는 흰 조개 껍질을 들어 보았다. 정말 거기에는 조그마한 구멍이 있었다. 그 구멍은 파 내려갈수록 커져, 그 밑바닥에는 넓은 별계가 보였다. 그러나 그 구멍은 매우 깊었으므로 쉽게 내려갈 수 없었다. 그들은 풀과 칡을 구하여 길다란 줄을 만들었다. 그리고 제일 나이 젊은 한량에게 먼저 내려가 보라고 하였다. 내려가는 도중에 무슨 위험이 있을 때에는 줄을 흔들기만 하면 위에 있는 사람들이 곧 그 줄을 끌어올리기로 약속하였다. 제일 젊은 한량은 조금 내려가다가 무서운 생각이 나서 줄을 흔들었다. 다음 사람은 반쯤 내려갔을 때에 줄을 흔들었다. 또 그 다음 사람은 삼분의 이 정도 내려가다가 무서워 줄을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제일 형되는 한량이 내려가게 되었다.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아직 나이 어려서 안 되겠다. 내가 내려가서 도적을 죽이고 돌아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려라. 그 때에도 줄을 흔들 터이니 너희들은 줄을 당겨 올려야 할 것이다." 그는 구멍이 끝나는 곳까지 내려갔다. 넓은 지하국에 훌륭한 집도 많이 있었다. 그는 대적의 집인 듯한, 그 나라에서는 가장 큰 집 옆에 있는 우물가에서 선 버드나무 위에 몸을 감추고 대적의 동정을 살피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 한 예쁜 여자가 물을 긷고자 우물까지 왔다. 그 여자는 물동이에 가득 물을 길어 가지고 그것을 들려고 하였다. 그 때에 한량은 버들잎을 한줌 훑어서 물동이 위에 뿌렸다. "아이고 몹쓸 바람이구나!" 하면서 여자는 길었던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길었다. 여자가 다시 물동이를 들려고 하였을 때에, 한량은 또다시 버들잎을 떨어뜨렸다. "바람도 얄궂어라." 하면서 여자는 다시 물을 길었다. 세 번만에 여자는 나무 위를 쳐다보았다. 그래서 '이 세상 사람'을 발견하고 놀라면서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 이런 곳에 들어왔습니까?" 한량은 그가 온 이유를 말하였다. 여자는 다시 놀라면서, "당신이 찾으시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그러나 대적은 무서운 장수이므로 죽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나를 따라 오십시오." 하고 한량을 컴컴한 도장 속에 감추고 커다란 철판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한량 앞에 놓으면서, "당신의 힘이 얼마나 되는지 이것을 들어 보십시오." 하였다. 그는 겨우 그 철판을 들어 올렸다. "그래서는 도저히 대적을 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여자는 도적의 집에 있는 동삼수(童蔘水)를 매일 몇 병씩 가져다 주었다. 그는 그 동삼수를 날마다 먹었다. 그래서 필경은 대철퇴(大鐵槌) 둘을 양손에 쥐고 자유로이 사용하게 되었다. 어떤 날 여자는 큰칼을 가지고 와서, "이것은 대적이 쓰는 것입니다. 대적은 지금 잠자는 중입니다. 그놈은 한번 자기 시작하면 석달 열흘씩 자고, 도적질을 시작하여도 석달 열흘 동안하며, 먹기는 석달 열흘 동안씩 먹습니다. 지금은 자기 시작 한 뒤로 꼭 열흘이 되었습니다. 이 칼로 그놈의 목을 베십시오." 하였다. 한량은 좋아라고 여자를 따라 대적의 침실로 들어갔다. 대적은 무서운 눈을 뜬 채 자고 있었다. 한량은 도적의 목을 힘껏 쳤다. 도적의 목은 끊어진 채 뛰어서 천장에 붙었다가 도로 목에 붙고자 하였다. 여자는 예비하여 두었던 매운 재를 끊어진 목의 절단부에 뿌렸다. 그러니까 목은 다시 붙지 못하고 대적은 마침내 죽어 버렸다. 한량과 여자는 대적의 창고를 검사하여 보았다. 한 곳간을 열어 보니 금은 보화(金銀寶貨)가 가득 쌓여 있었다. 또 한 곳간에는 쌀이 가득 쌓여 있었다. 또 한 곳간에는 소와 말이 차 있었다. 또 한 곳간에는 사람의 해골이 가득 쌓여 있었다. 모두 대적에게 피살된 사람의 해골이었다. 또 한 곳간을 열어 보니 거기에는 반생 반사(半生半死)된 남녀가 가득 있었다. 한량과 여자는 급히 미음을 쑤어서 불쌍한 사람들을 구하여 주었다. 그리고 대적의 금은 보화와 쌀, 소, 말 등을 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량과 여자는 몸에 지닐 수 있는 한의 보화를 가지고, 또 여자와 마찬가지로 대적에게 잡혀 온 다른 세 사람의 예쁜 여자와 함께 내려왔던 구멍 밑에까지 왔다. 그래서 줄을 흔들었다. 지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세 사람의 초립동이 한량들은 형이 너무 오래 돌아오지 아니하므로, 벌써 대적의 손에 죽은 것이라고 단념하고 돌아가자고 하였을 때에, 마침 줄이 흔들리므로 좋아라고 줄을 당겨 올렸다. 한량과 네 사람의 여자들도 일일이 끌어올렸다. 네 사람의 한량은 네 여인을 구해 가지고, 그들의 부모들에게 데려다 주었다. 여자의 양친들은 한없이 좋아하며 그들의 딸을 각각 한량들에게 주고, 그 위에 그들의 재산을 많이 나누어 주었다. 큰 부잣집 딸을 제일 형되는 한량이 얻은 것은 물론이다. 부자의 딸은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도적놈에게 붙들려 가던 그 날 밤부터 도적에게 몸을 바치라는 강요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몸에 병이 있다고 하고 속인 뒤에 가만히 나의 허벅다리의 살을 베어서 헐미를 내어 그것을 도적에게 보였습니다. 도적은 나의 상처를 치료하고자 여러 가지 약을 써서, 나의 상처는 수일 내에 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처가 나을 때마다, 나는 다시 살을 베어서 헐미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정조를 지켜왔습니다. 이것을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상처를 내어 놓았다. 정말 큰 헐미가 있었다. 한량은 약속과 같이 처녀와 부잣집 재산의 반을 얻어서 잘 먹고 잘 살았다. 손진태(孫晋泰)의 '한국 민족 설화의 연구(韓國民族說話의 硏究)'에서 요점 정리 작자 : 미상 연대 : 미상 구성 : 영웅 설화의 구조 갈래 : 설화 내용 : 지하국 대적에게 빼앗긴 부자의 딸을 찾아 준 한량의 이야기 제재 : 아귀 귀신의 퇴치 주제 : 선한 지상 세계와 악한 지하국의 대결에서의 지상 세계의 승리, 고난을 이긴 후에 얻게 되는 행복,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과업을 성취하는 이야기. 의의 : 이 민담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의 한 유형이고, 설화의 소설화 과정을 보여 준다. 출전 : 한국 민속 설화의 연구(손진태 채록) 내용 연구 구성 1. 한량이 대적에게 딸을 빼앗긴 부자를 만남2. 한량들은 까치의 도움으로 대적의 소굴을 알아냄3. 대적의 소굴로 내려가기로 함4. 지하국에 들어가 딸을 만남5. 대적의 칼로 한량이 대적의 목을 침 한량(閑良) : 직업이나 일이 없이 놀고 먹는 말단 양반 계층. 혹은 무과에 급제하지 못한 무사. 대적(大賊) : 큰 도적. 방(榜) :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길거리 등에 써 붙이는 글. 초립동 : 초립(나이 어린 남자가 쓰던 누런 풀로 된 갓)을 쓴 나이 어린 사내. 별계 : 별세계.별천지. 결의 형제(結義兄弟) : 남남끼리 의리로써 형제관계를 맺음.또는 그런 형제. 동정(動靜) : 어떤 행동이나 상황 등이 전개되거나 변화되어 가는 낌새나 상태. 도중에서 ~까치를 만났다. : 우리나라 설화에는 동물이 자주 등장한다. 이들 동물들은 주로 '보은(報恩)'과 관계가 깊다. 이 작품에서의 까치 역시 인간에게 도움을 얻고 그 보답으로 보은을 하는 상징성을 지닌다. 동삼 : 동자삼의 준말로 어린 아이의 모양같이 생긴 산삼. 제일 젊은 ~ 내려가게 되었다. : 주인공과 부수적인 인물의 능력에 차별이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이러한 것은 결말에 이르러 받게 되는 복(福)에서 차이를 빚게 된다. 그 때에 한량은 버들잎을 한줌 훑어서 물동이 위에 뿌렸다. : 한량과 여자의 만남에서 한량의 존재를 알리는 수법으로, 여자를 놀라게 하지 않고 자기를 인식하도록 하는 행동이다. 그런데 이 행동이 세 번 반복되면서 이야기의 재미가 더해진다. 한량은 좋아라고 ~ 들어갔다. : 여자의 도움에 의해 힘을 얻게 된 형 한량이 대적을 죽이러 들어가는 대목. 두 사람이 힘을 합해 대적을 죽임으로써 두 사람이 혼인에 이르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헐미 : '헌 데'의 방언. 살갗이 헐어서 상한 자리. 이해와 감상 지하국대적퇴치설화의 줄거리는 기타 여러 소설에서 나온다. 이 설화와 같은 내용은 '김원전(金圓傳)', '최치원전', '홍길동전', '금령전'같은 소설에서 볼 수 있듯이, 주인공이 도적을 물리치고 여인을 구하고 같이 결혼한다는 줄거리는 같고, 덧붙여지는 이야기만 약간씩 다를 뿐이다. '최치원전'과 '홍길동전'은 이 설화를 부분적으로 차용한 것이고, 나머지는 이 설화를 소설화한 것이다. 우리의 민담에는 지하국에 관한 것이 많다. 대개 대적(大賊)이 지상의 여인이나 보물을 약탈하여 지하국에 숨겨 놓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영웅이 지하의 대적을 퇴치하고 여인이나 보물을 빼앗아 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는 고전 소설과 관련이 깊다. '김원전' 같은 작품은 이 설화를 확대시켜 놓았다고 할 만하고, '최고운전'과 '홍길동전' 같은 작품은 이 설화를 부분적으로 차용하고 있다.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는 설화의 소설화 과정을 보여 주는 좋은 예이다. 또한 이 작품은 민담의 성격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우선 모티프의 측면을 보면, 우리의 민담에는 지상과 대립되는 지하국이 나타나는 것이 많다. 지하국의 대적(大賊)이 지상의 중요한 것을 약탈하여 지하국에 숨겨 놓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영웅이 지하의 대적을 퇴치하고 그것을 되찾아 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작품 역시 이러한 기본 모티프에 충실한 작품이다. 한편, 흥미성의 추구라는 측면에서도 보편성을 보여 준다. 이 민담은 신화나 설화의 신성성과 진실성에 구애받지 않고 흥미 위주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신화와 전설 속의 신이(神異)한 인물에 비해 보통의 능력을 지닌 인간을 주인공으로 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혼인이라는 행복한 상황에 이르는 희극적이고 낙천적인 결말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 민족의 소박한 삶의 정신을 엿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심화 자료 민담의 공간 민담은 신화, 전설과 더불어 설화의 하위갈래로서, 신성성이나 진실성보다 흥미를 본위로 하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사건이 진행되는 공간은 비현실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곧 뚜렷한 장소와 시간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보통 '옛날 옛적 어느 곳에.......' 라고 하는데 '옛날'은 서사적인 과거일 뿐이고, '어느 곳'은 막연한 장소의 제시로서 화자와 청자의 직접적인 경험과는 무관한 세계의 공간일 뿐이다. 전설은 구체적인 증거물을 필요로 하므로 가장 현실적인 공간을 설정하며, 신화는 전설보다 덜 실제적이지만 개연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비해 민담은 그 실제성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지하국'이라든지, 지상국이라더라도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려운, 흥미를 끌기에 적합한 장소를 선택하게 된다.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의 유형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 는 고전 소설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설화가 소설의 앞선 문학 양식임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의 줄거리는 기타 여러 고전소설에서 비슷한 형태로 자주 등장한다. '김원전(金圓傳)', '최치원전','홍길동전','금령전' 등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는데, 주인공이 도적을 물리치고 여인을 구하여 같이 결혼한다는 이야기의 기본 골격은 같고 덧붙여지는 이야기만 약간씩 다를 뿐이다. '김원전' 같은 작품은 이 설화를 확대 시켜 놓았다고 할 만하고, '최치원전'과 '홍길동전' 같은 작품은 이 설화를 부분적으로 차용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는 설화가 소설의 형태를 갖추기 위한 단계적 과정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장자못 설화 인색한 부자가 중에게 쇠똥을 주었다가 벌을 받았다는 내용의 설화. 증거물을 동반한 지명설화로 흔히 장자의 악행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몰래 시주한 며느리가 중이 제시한 금기를 어겨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함께 붙어 있다. 이 설화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지명전설의 하나이다. 현재 장자못이 있다고 확인된 곳만 하여도 강원도 태백시의 황지못을 비롯하여 백여 군데가 된다. 풍부한 구전설화에 비하여 문헌자료는 거의 없는 편으로 ≪조선읍지≫에 구전 자료를 기록한 두 편이 있을 뿐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아주 인색하고 포악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중이 와서 동냥을 달라고 하자, 장자는 외양간을 치고 있다가 쌀 대신 쇠똥을 바랑에 넣어 주었는데 중은 그냥 받아갔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장자의 며느리가 몰래 쌀을 퍼다가 바랑에 담아 주었다. 그러자 중이 “당신이 살려면 지금 나를 따라오되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라.”는 금기를 주었다.며느리는 집을 떠나(혹은 기르던 개를 데리고, 아기를 업고, 베틀을 이고) 산을 오르는데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참고 돌아보지 않았으나 갑자기 커다란 소리가 들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돌아보았다. 며느리는 자기가 살던 집이 못이 되었으므로 놀라 그 자리에서 돌이 되었다. 지금도 그 부자의 집터가 변한 못과 바위가 남아 있다. 이 설화에서 중은 도승, 또는 거지로 변이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며느리는 딸·아내·하녀로 변이되기도 한다. 결구에서 며느리바위는 미륵바위·벼락바위 등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장자의 집이 못이 될 때에 장자는 구렁이로 변해서 그 못에서 살고 있다는 변이형도 있다. 이 설화는 크게 부자가 중을 학대한 벌로 집이 함몰하였다는 장자못 부분과, 며느리가 금기를 어겨 돌이 되었다는 화석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증거물에 따라 때때로 어느 한 부분만이 따로 이야기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대체로 앞의 장자못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타난다. 이 설화의 앞부분인 인색한 부자의 악행과 그에 대한 징벌로서의 패망은 몇 가지 유사한 설화 유형으로 변이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인색한 부자가 지나가는 중을 학대하였더니, 그 중이 부자에게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속이고는 현재 발복(發福)의 근원인 명당의 혈(穴)을 자르게 하였다. 탐욕스러운 부자는 욕심이 나서 그대로 하였다가 망해 버렸다는 이야기는 징벌의 수단으로 풍수리지설을 이용한다. 유사한 설화로는 자기 집 종을 학대하자 종의 자식이 집을 나가 풍수지리를 공부하고 돌아와서 주인집의 명당혈(明堂穴)을 자르게 하여 망하게 하였다는 유형도 있다. 이러한 변이형은 악행을 저지른 부자의 탐욕을 역이용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악행에 대한 응징이라는 주제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반하여 장자못설화는 단순한 악행응징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등장하고 있는 세명의 인물들은 각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중은 초자연적인 세계의 절대선적(絶對善的)인 질서를 대변하는 존재이고, 장자는 세속적인 본능적 욕망의 표상이며, 며느리는 초월적 질서와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이러한 해석은 장자못설화가 권선징악적 교훈 이상의 인간의 존재 양상에 대한 철학적 인식을 담은 설화임을 말해 준다. 이 설화는 구약성서의 ‘소돔과 고모라’와도 비교된다. 두 이야기는 문화적·종교적 배경의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설화의 세계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이 설화는 광범위하게 전승되므로 향유층의 의식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폭넓은 분포와 전승 과정에서 파생된 변이는 설화 변이의 연구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또한 고대소설 〈옹고집전〉이 형성되게 한 근원설화이며, 현대소설 〈인간문제〉와 〈돌〉의 소재가 됨으로써 설화의 소설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참고문헌≫ 朝鮮邑誌, 雍固執傳, 韓國說話文學硏究(張德順, 서울大學校出版部, 1970), 嶺南의 傳說(柳增善, 螢雪出版社, 1971), 口碑文學槪說(張德順·趙東一·徐大錫·曺喜雄, 一潮閣, 1971), 韓國口碑傳說의 硏究(崔來沃, 一潮閣, 1981),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人間問題(姜敬愛, 東亞日報, 1934.1.), 돌(韓戊淑, 文學藝術, 1955.12.), 說話와 그 小說化過程에 대한 構造的 分析(崔來沃, 國文學硏究 7, 서울大學校大學院國文學硏究會, 1968).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주부자세건강법 :: 아이를 안을때 어린자녀를 둔 엄마라면 아이를 안으면 손목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아이를 안는 시간이 길다보니 손목관절에 무리가가 통증을 호소하시는분들이 많아요. 주부자세건강법 손목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이를 최대한 엄마 몸쪽으로 밀착하여 무게중심을 가운데로 오게 하는게 요령이랍니다. 아이와 엄마사이가 멀어질 수록 손목에 무리가가 통증이 커져요. 한손으로 아이를 안을경우 허리와 손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두손으로 받쳐 힘을 온몸으로 분산시켜 안는 방법이 좋답니다. 주부자세건강법 :: 수유를 할때 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허리통증과 손목의 통증을 호소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수유할때 몸을 한쪽으로 치우쳐 아이를 다리로 받치기 때문에 골반에 무리를 줄 뿐만아니라 목과 어깨가 빌틀어져 장시간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한답니다 모유나 분유를 먹이 때는 아이를 안은 팔에 쿠션을 받치고 엄마의 목과 어깨 허리, 골반등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세요. 밤중에 수유를 할때는 옆으로 누워서 먹여주세요. 누워서 잤기때문에 갑자기 앉아서 수유를 하면 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오고 수면장애와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어요. 주부자세건강법 :: 컴퓨터를 사용할때 컴퓨터를 사용할 때 무의식적으로 목을 앞으로 빼는 거북목 자세를 취하기 쉬워요.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흉부쪽 척추가 뒤로 밀려나게 되어 목쪽 척추인 경추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기 때문에 어깨와 목에 통증을 유발한답니다. 심한 경우에는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여 주세요. 컴퓨터를 사용하실 때 거북목 자세가 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고 1시간 간격으로 목을 뒤로 젖히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어 본래의 위치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컴퓨터 사용시에 목베게를 사용해 주시면 경추의 C커브를 곧게 유지해주어 주부자세건강법에 좋답니다. 주부자세건강법 :: TV시청할때 TV를 시청할때 엎드리거나 다리를 꼬는 등 무의식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자세는 요통, 견비통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리고 평소 엄마의 나쁜자세는 아이들이 따라하기 쉬워 주의하여 주세요. TV를 시청할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나 소파 안쪽으로 깊숙이 넣어 바른 자세로 앉는게 좋아요. 바닥에 앉을 경우에는 한쪽무릎을 세워 앉거나 등 부분을 기대어 앉아서 시청하는게 주부의 관절에 무리를 주지않는 주부자세건강법이랍니다
돈이 쌓이면 부자이지만 스트레스는 쌓이면 병을 일으킨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의 진실은 무엇일까?스트레스가 무엇인지를 알려면 먼저 자신이 스트레스를받았을 때의 상태를 잘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나타나는 증상들을 나열해보면머리가 뜨거워진다. 말이 없어진다.한숨이 나온다. 가슴이 답답해진다. 얼굴표정이 굳어진다.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해진다.말을 톡톡 쏘아댄다. 눈이 붉어진다. 소화가 안된다.정신집중이 안된다. 머리가 멍해지고 아무런 생각도 안난다.심장이 벌렁벌렁 뛴다. 손발에 땀이 난다. 짜증이 난다.등등등 스트레스(stress)란 말은 압력, 중압, 응력, 정신적 압박감이라는 뜻이다.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말은 물리적인 압력을 받는 다는 뜻이다.그것은 육체라는 부피에 압력이 가해진다는 말이 아니며 혈압의 영향을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실제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화가 발생하며 화가 나면 심장이 벌렁거리며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해지고 머리가 뜨거워지는 것은 혈액이 머리쪽으로 많이 몰렸기 때문이다. 혈액이 머리쪽으로 너무 많이 몰리면 아무런 생각도 할수가 없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이 머리쪽으로 몰리는 원인은 무엇일까?스트레스는 마음에서 오기 때문인 것이다.일반적인 사람이라고 한다면 몸과 맘을 가지고 있다.마음이란 생각인것 같기도 하고 생명의 본질인것 같기도 하며 몸의 주인이다.그래서 몸이라는 육체는 맘이 하고자 하는 대로 움직일 뿐이다.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다만 심장이 위치한가슴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마음이란 장기는 해부학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그러함에도 한의학에서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심포라는 경락이 존재하고 있다.심포라는 경락은 양손의 손바닥가운데 손가락에서 팔뚝의 중심을 통과해 겨드랑이 날개쭉지 부분을 지나 심장에 연결되어 임맥과 합해진다. 스트레스는 황당한 경우에 받게 된다.잘못이 없는데도 욕을 먹거나 열심히 했는데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모든 것이 맘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 기가막혀 어이가 없을때를 말한다.그래서 스트레스를 우리말로 표현하면 기가 막힌것이고 열 받는다, 돌아 버린다, 화가난다, 신경질이 난다라는 말이 된다. 몸은 마음이 발동해야 움직이듯이 혈액 또한 몸안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기가 막히면 혈액은 일할 수 없으며 몸안의 노폐물을 청소해주지 못하며 끊임없이 공격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치지 못한다. 노폐물이 청소되지 못하면 순식간에 어혈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주로 마음이 위치한 임맥 주변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이곳에 어혈이 쌓이게 되면 심장에서 보내주는 혈액은 아래쪽으로 충분하게 내려가지 못하고 머리쪽으로만 몰리게 되는 것이다. 하반신쪽에서는 혈액이 부족해서 더많이 보내달라고 요청할 것이며 머리는 너무 많이 몰린다고 적게 보내라고 요청할 것이다. 그래서 심장박동이 올라가게 되어 심장이 벌렁벌렁하게 되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소화도 되지 않으며 과민성 대장증상이 발생하며머리는 혈액이 많이 몰려 얼굴이 붉어지며 눈은 충혈되고 머리는 뜨겁게 되는 것이다.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있으면 정신이 사나워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것처럼머리에 많은 혈액이 몰리면 아무런 생각도 할수가 없게되어 멍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궁금한것이 있다.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쉽게 받고 어떤 사람은 잘 받지 않는다. 왜 그러는 것일까?스트레스를 받아서 임맥과 심포경에 어혈이 쌓였는지 심포경과 임맥이 어혈로 막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인지는 알수가 없다. 다만 임맥과 심포경의 어혈을 풀어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 평소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것도이해하고 웃어넘기는 것을 알수가 있다. 짜증을 내지 않던 사람이 짜증을 자주내는 경우 임맥과 심포경을 오선신의학으로 관리해보면 많은 어혈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수가 있으며 어혈이 풀리고 나면 마음도 너그러워져 짜증내는것도 사라지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이러한 몸의 원리를 알지 못해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담배를 피우는사람, 술을 마시는 사람, 큐빅퍼즐을 맞추는 사람, 여러가지 것들을 두들겨 패는사람, 따뜻한 차를 마시는 사람, 자동차를 과속으로 달리는 사람, 소리를 질러대는 사람, 수다를 많이 떠는 사람, 게임을 하는 사람,운동을 하는 사람, 명상에 잠기는 사람, 진정제를 먹는 사람, 싸우나를 가는 사람등등 방법들도 저마다 다르다.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막혀버린 기를 소통시켜주는 방법들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운동이나 따뜻한 것들을 통해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방법,역류하는 기를 입으로 품어내는 방법, 마음을 가라앉힘으로써 자신을 잃어버리고 무아지경에 이르는 방법 등어린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마음의 욕심이 없기 때문이다.욕심으로 가득한 마음을 내려놓음으로써 비워지면 기는 저절로 아래로 흐르게 되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다.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명상수련을 하는 것이나 취미를 통해 자신을잊어버리는것들은 모두 마음을 비워 기를 내리는 행위인 것이다. 그러나 혈액순환을 통해서나 마음을 비움으로써 기를 내리는 방법에도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쉽게 풀리지 않는다.스트레스를 풀어낸다는것은 혈액이라는 물질과 기라는 비물질이 동시에 소통시키지 않는다면 제한적일뿐이다. 지금 자신의 양 젖꼭지사이의 갈비뼈가 만나는곳을 누러보라 눌러보아 심하게 아프다면 임맥이 막힌것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법'-P씨의 사례[2005 당당한 부자]<16>"용돈 안쓰고 남기면 더 줘 절약의 습관화 유도"서춘수 조흥은행 재테크팀장 | 05/30 10:06 | 조회 5550 10여 년 전부터 필자의 은행을 거래하는 P씨는 수십억 원 대의 재산을 가졌지만 자녀에 대한 용돈관리만은 엄격하다. 그의 자녀에 대한 용돈지급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독자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자녀에게 절약과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에는 그만일 것 같아서 소개한다. P씨는 용돈지급표에 따라 세 자녀에게 용돈을 준다. 용돈지급표는 고학년이 될수록 당연히 금액이 많아진다. 예컨대, 매주 초등학교 3학년 아들에게는 매주 1000원, 6학년 딸에게는 2000원, 중학교 2학년 딸에게는 5000원, 이런 식이다.그리고 학기 초가 되면 용돈을 인상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때는 반드시 자녀와 함께 상의해 인상폭을 결정하며, 부모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올리거나 깎지 않는다. 용돈을 인상할 때에도 반드시 정부의 물가상승률이라든가, 자녀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류 가격의 인상률을 감안하며, 자녀가 올려달라고 해서 무리하게 올리는 법도 없다. 용돈은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지급하며, 자녀들은 용돈을 지출하면 용돈기입장에 꼼꼼하게 기록해야 한다. 다음주 일요일 저녁이 돌아오면 1주일 동안에 사용했던 내역을 점검하고 다음주 용돈을 지급한다. 특이한 것은 다음주 용돈계산 방식이다. 당연히 지급해야 될 새로운 한주 분의 용돈에 이미 1주일 전에 지급한 용돈 중에서 사용하지 않은 용돈의 두 배를 추가로 지급한다. 예컨대, 중학교 2학년 딸이 지난주에 지급한 용돈 중에서 3000원을 남겼으면 3000원의 두 배인 6000원에다가 1주일분의 기본 용돈(5000원)을 더한 금액, 1만1000원을 지급한다. 그 다음주에도 전 주에 남긴 용돈의 두 배에 기본 용돈을 더한다. 이런 방식으로 자녀용돈을 계속해서 지급한다면 제 아무리 부자인 부모라 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자녀용돈을 감당해 낼 수가 없을 것이다. 매달 말일이 되면 4주 동안에 불어난 용돈을 모아 각자의 이름으로 된 통장에 넣어주고, 새달이 되면 다시 정해진 기본 용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들은 조금만 절약하면 용돈이 쑥쑥 불어나고 또 그 돈이 자신의 통장에 고스란히 쌓이기 때문에, 넉넉한 집에서 자란 자녀들이지만 절약하는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뱄고, 덕분에 모두 훌륭하게 자랐다. P고객은 이런 교육법을 누구로부터 배웠을까? 바로 자신의 선친이다. 독특한 자녀 교육방식이 선대 때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부불삼세(富不三世)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조상이 일군 재산을 삼대동안 지키지 못한 사례가 의외로 많다. 하지만 P씨 집안처럼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10대를 잇는 만석꾼도 가능하지 않을까? P씨뿐만 아니라 부자들의 자녀에 대한 경제교육 방식은 배울 점이 많다. 그 중 하나가 결코 공짜 용돈을 주는 법이 없다는 점이다. 반드시 심부름이나 효행 등에 따른 대가를 용돈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다. 신문이나 방송에 자주 나오는 경제용어의 뜻을 자녀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다. 서양 속담처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법이다(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내 자녀를 부자로 살게 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절약정신과 경제에 대한 개념을 일깨워주는 것이 아닐까? 오늘 바로 시작해 보자
통장관리만 잘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들어오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나가는 돈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월급은 제자리인데 물가는 다 비싸!!!!!! 흐흑... 이제 곧 명절도 찾아오고 어렸을 때는 명절이 좋았는데 용돈도 받고... 지금은 나갈 돈만 한가득이다. ㅠㅠ 돈을 여러 통장으로 목적에 나눠서 관리하는 것이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한번 해볼까... ㅎㅎ 통장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은... 자동 이체시 가장 1순위는 저축이라는 사실!!! 백배 공감한다. ㅠㅠ http://alls.tistory.com/4
백부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2급멸종위기식물입니다. 키 1m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기하며 3~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열편은 다시 잘 게 갈라지며 끝단은 피침형으로 된다. 잎자루는 밑에서는 10cm정도이나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7~8월에 피는 꽃은 옅은 노란색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生用) 혹은 제용(製用)한다. 원래는 부자(附子), 오두(烏頭)와 마찬가지로 포제(炮製)하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초오(草烏…
붉나무는 옻나무과에...을 치료하는 붉나무오배자의 다른이름붉나무, 염부목(鹽膚木: 정자통), 염부자(鹽膚子, 염매자:鹽梅子, 염구자:鹽梂子, 염부자목:鹽膚子木: 복초강목), 반노염(叛奴鹽, 염부자:鹽麩子, 염부수:鹽麩樹: 개보본초), 목부자(木附子: 현대실용중약),…
향부자(Cyperus rotundus L.)는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개울가 또는 들에 흔히 자라는 다년초 즉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5~40cm이며 땅 속의 뿌리 줄기가 옆으로 길 게 뻗으며 끝 부분에 덩이 줄기가 생기고, 여기에서 새로운 개체가 생겨 수염뿌리를 내린다. 꽃은 7~8월에 …
옥천 부자, 초오 부자(附子)와 초오(草烏)는 미나리아제비과 식물인 바곳 또는 투구꽃의 덩이뿌리다. 부자와 초오는 한약 가운데 강력한 독성을 가진 대표적인 약재이고 그 중독 위험성에 대해서는 일반인들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천오는 바곳의 덩이뿌리…
머슴이 허리 펴고 ... 옹골차게 만들어주었을 터다. 그의 선친은 북춤에 뛰어난 명무였으나 ‘부자지간에 어찌 한 판에서 놀 수 있겠느냐’며 춤꾼의 길을 포기했다. 대신, 하용부는 조부님 곁에서 1980년부터 ‘버들가지 흔들리듯’, ‘몸에 뼈다구 없이 추라’는 …
옹기장 김일만 ...‘금사토기’였으나 방송작가가 김일만 선생과 네명의 아들이 함께 하니 ‘오부자 옹기’가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놓아 이후부터 ‘오부자 옹기’로 알려지게 되었다. 2001년에는 화재로 인해 작업장이 소실되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2002년 10…
악기장 고흥곤 ...같고, 사랑의 격정이 다 끝나고 먼저 잠들어버린 사랑하는 이를 위해 이부자리를 고쳐주는 여인의 따뜻한 손길과도 같다. 때로는 누워있는 환자의 이마를 짚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흐르는 냇물가에 앉아 때 묻은 것을 씻고 있는 것처럼 …
염색... 옛날 처녀들이 시집갈 때 쪽물들인 이불을 해가는 게 소원이었을 정도로 부자들이 소장할 있는 고급품이었으며, 쪽의 특성상 벌레의 접근을 막는다 하여 미술품을 배접할 때 사용되기도 하였다. 전통 쪽염색의 온전한 전승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