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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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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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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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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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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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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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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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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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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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뿌리
만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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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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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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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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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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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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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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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주
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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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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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유자차
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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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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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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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인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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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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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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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육장은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나는 쇠고기, 닭고기, 꿩고기, 숭어, 도미, 생복, 홍합, 새우, 달걀, 생강, 파, 두부, 소금 등을 메주와 함께 버무려서 담근 장이다.

    어육장(魚肉醬) ...꿩고기, 숭어, 도미, 생복, 홍합, 새우, 달걀, 생강, 파, 두부, 소금 등을 메주와 함께 버무려서 담근 장이다.   어육장은 삼국시대부터 생선에 소금과 메주가루를 넣어 조선시대까지 그 명맥이 이어졌으나 현대에는 사라졌다. 어육장은 어장, 육장, 어육장 등으로 구분하는데 어장은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육장은 주방문(酒方文), 어육장은 산림경제(山林經濟)와 규합총서((閨閤叢書)에 기록되어 있다.   궁궐의 임금님과 정3품 이상의 사대부 집안에서만 먹었다는 귀한 장인 어육장은 조선 후기 여성생활 백과인 ‘규합총서(1809)’는 ‘어육장(魚肉醬)’ 만드는 법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바다, 육지, 하늘에서 나는 귀하고 맛난 고기를 듬뿍 넣어 메주와 소금물을 붓고 땅에 묻어 1년을 숙성시킨 다음에 먹는다. 메주와 소금물을 넣는다는 문구가 없다면, 이것이 ‘장’이라는 것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이것이 ‘장’이란 사실을 알아차린다 해도, 그 맛은 가늠할 길이 없다. ‘아름답기 비길 데 없는 맛’이란 어떤 맛일까.    규합총서의 어육장 1. ‘크고 좋은 독을 땅을 깊이 파고 묻는다. 2. 쇠고기, 꿩고기, 닭고기, 숭어, 도미를 햇볕에 말려 물기를 없이 한다. 3. 생복, 홍합, 새우 등의 해물과 달걀, 생강, 파, 두부 등을 넣어도 좋다. 4. 쇠고기를 항아리 밑에 깔고 그 위에 생선, 닭고기, 꿩고기를 넣은 후에 메주를 장 담그는  방법과 같이 넣고, 소금물을 항아리 속에 붓는다. 5. 짚으로 독을 단단히 싸서 묻고, 기름종이로 독 부리를 단단히 밀봉하여 뚜껑을 덮고 흙으로 묻어 버린다. 6. 1년 후에 숙성되면 먹는데, 그 맛이 아름답기 비할 데 없다’   궁중 전통장 ‘어육장’의 달인 우리나라에는 전통문화를 잇는 이들에게 명인의 호칭이 주어진다. 국가에서 인증한 달인들인 셈이다.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재라고 부르지만 전통식품에는 식품명인이라고 칭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전통식품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기능보유자들 중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대를 이어 비법을 전수해 계승·발전시켜온 이들을 ‘식품명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식품명인을 발표했다. 그중 궁중에서 전수되어 내려오는 임금님이 먹던 궁중 전통장인 ‘어육장’을 3대에 거쳐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권기옥 씨가 우리나라 식품명인 37호로 지정되었다.   어육장은 권 명인의 집안에서 4대째 이어져오고 있다. 명인의 큰 외조모는 흥선대원군 집안과 친분이 있었던 덕에 궁중을 드나들면서 조선왕실과 사대부가의 음식과 장에 능통했으며, 명인의 모친은 이를 그대로 전수받아 딸에게 물려주었던 것이다. “가끔 문헌에 의지해 어육장을 만들어먹는 사람들은 있어도, 어려서부터 집안 대대로 어육장 만드는 것을 보고 배운 사람은 드물지요. 어육장이 나에게는 특별한 것이 아니었어요. 늘 만들어서 먹었던 것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이걸 아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이 좋은 것이 사라질까 염려스러워 어떻게든 이어가려고 했던 노력이 오늘까지 왔네요”   권기옥 명인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드는 궁중 전통식품을 보며 자랐다. 어깨너머로 배운 제조법을 어머니에게서 본격적으로 전수받아 어육장 등을 재현해 나갔다. 그 후 1985년 용인시 백암면으로 옮겨 장류 제조를 사업화하고 1995년 상촌식품을 설립, 1999년 이후로 어육장을 상품화해 백화점 등에 판매해 오고 있다. 권기옥 명인은 조선 왕실과 왕래하던 뼈대 있는 양반 집안의 후손이다. 하루가 멀게 잔칫상이 차려지고 당시 집안의 요리사만 10명이 상주할 정도로 부를 떨쳤다. 때문에 궁중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이렇게 내려온 궁중음식의 제조법을 그의 어머니가 권기옥 명인에게 전수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어육장을 만드는 것은 나의 자존심이다. 유지할수록 돈이 드는 일이지만 전통을 잇는다는 자부심과 바른 먹을거리를 만든다는 자존심이 있기에 어육장도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권 명인에 이어 어육장 만들기를 하고 있는 며느리 서은미 씨도 명인의 어육장에 대한 애정은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달리 전통식품 제조업체들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 납품을 하더라도 제품의 질과는 상관없이 가격을 낮추려고만 하니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도 전통식품으로 지정만하고 그에 따른 지원은 없는 게 현실이다. 권기옥 명인은 “전통을 이어가려 노력하는 이들에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너무나 미흡하다”며 “명인으로 지정돼 기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현상 유지도 어려운 전통식품업이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고 난 뒤 이곳저곳에서 어육장 판매 요청도 많이 들어오지만 이를 일반 대중에게 판매하려면 용기 개발에서부터 투자비가 상당히 든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평생 만들어온 어육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는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론 걱정이다. 하지만 그에겐 분명한 목표가 있다. 바로 ‘어육장의 대중화’이다.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의 전통장인 어육장을 일반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대중화시키는 게 제 마지막 목표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는 만큼 강의 등을 통해 어육장 제조 방법을 보급해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바람 중 하나입니다.”누군가는 해야 하는 숙명이기에 어육장 만들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권기옥 명인은 전통장(傳統醬) 만들기로 지쳐 있는 심신을 그림으로 달래고 있다. ‘인봉’으로 불리는 그는 동양화 화가이기도 하다. 매주 목요일에는 인사동 화실을 찾아 그림 그리기에 매달린다.   한평생 고집스럽게 지켜온 ‘어육장’이 이제 세상에 얼굴이 알려졌으니 그 가치를 알아주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더 나아가 ‘어육장’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먹을거리가 되길 기대해 본다.   권귀옥 명인의 어육장 담그기 권귀옥 명인은 어육장 만드는 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함으로써 전통장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어육장 캐기 어육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작년에 담근 어육장을 꺼내는 것이 먼저다. 흙을 파내자 땅 속에 묻힌 장독이 나타나고, 뚜껑을 열자 꽁꽁 싸맨 비닐이 보인다. 조금이라도 흙이 들어갈까 조심조심 비닐을 걷어내니, 1년간 땅 속에 묻혀있던 어육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작업하는 아낙네도 지켜보는 사람도 긴장감이 돌았다. “어떻게 됐나요? 잘 삭았나요? 나도 1년간 열지 못한 거라 지금 처음 보는 거네요” 오랜 세월 해마다 장을 담갔고,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면서도 권 명인의 목소리에는 기대 반 걱정 반, 설레임이 배어나왔다.                          어육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와~~”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진하고 달콤한 냄새부터 강렬했다. 노랗게 잘 익은 어육장을 퍼내는 손도 신이 났다. 꿩과 닭, 도미 등 귀한 고기가 손에 잡힐 때마다 “이것 좀 보세요.” 하는데, 된장에서 고기가 줄줄 나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한번 드셔보세요” 명인의 권유에 따라 맛을 보니, 여기저기서 “정말 맛있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짠 맛이 강한 전통장과는 다른 맛이다. 전통장이 입 속에서 한참을 음미해야 깊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면, 어육장은 첫 맛부터 확 끌어당기는 달콤함과 구수함이 인상적이다.   ‘혹시 화학조미료를 잔뜩 넣은 걸까?’하고 의심할 정도로 강렬한 맛이다. “일반 전통장보다 덜 짜고 더 달죠? 그러면서도 깊은 맛이 더 있죠. 일반장과 염도는 같지만, 동물성 단백질의 감칠맛이 진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거예요”   직접 만들어보는 ‘어육장’ 제조법  재료  메주 4개, 물 1말(18㎏), 소금 7되(8.4㎏), 쇠고기 1근(600g), 꿩, 닭 1마리씩, 소 내장·염통 100g씩, 숭어·도미·광어·민어·조기·준치·낙지 1마리씩, 전복 2개, 홍합 15개   만들기  - 콩알을 아주 깨끗이 일어 메주를 만든다. 좋은 소금을 준비하고 물도 끓여 식혀 놓고, 좋은 항아리를 먼저 땅에 묻어둔다. - 쇠고기, 털과 내장을 제거한 꿩과 닭을 통째로 준비한다. 소 내장과 염통, 숭어·도미·광어·민어·조기·준치 등은 내장과 비늘, 머리를 자르고 햇볕을 쬐어 물기를 없앤다. 낙지는 끓는 물에 넣어 반쯤 익혀서 꺼내고, 전복과 홍합은 소금에 씻어서 말린다. - 먼저 쇠고기를 항아리의 맨 아래 부분에 넣고 메주를 넣은 다음 생선을 넣고 메주 사이에 다시 꿩과 닭을 켜켜이 넣는다. 이어서 메주 4개에 소금 7되의 비율로 소금과 물을 넣는다. - 볏짚으로 항아리 몸체를 두껍게 싸고 기름종이로 주둥이를 밀봉하여 뚜껑을 덮은 후 다시 볏짚으로 덮는다.   참고문헌 및 출처 이영균의 맛 기행] 아름답기 비길 데 없는 그 맛 – 어육장, http://blogourhome.com/70165944702,산림경제(山林經濟), 규합총서((閨閤叢書),  중보산림경제>(유중림 지음, 윤숙자 엮음

  • 소금, 염화나트륨, 식염, 해염, 염차, 대염,소금의 효능

    소금은 염화나트륨(NaCl)의 백색 결정질 화합물이다. 식염이라고도 한다. 지구에는 지하에 거대한 암염 광상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두께가 수백 미터나 되는 것들도 있다. 전 세계의 바다에는 소금이 3.5퍼센트가량 들어 있는데, 대부분 염화나트륨이다. 이것이 매우 적은 양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바닷물 1세제곱킬로미터당 거의 2700만 톤의 소금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에 있는 사해(소금 바다)는 염도가 그 아홉 배가량이나 된다고 한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소금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사해의 물의 증발 작용 덕분에 비록 질이 좋지는 않지만 충분한 양의 소금이 공급되었다. 성서 창세기 19:26에 보면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인 사해의 남쪽 끝 근처에는 소금이 나는 언덕들이 있었다고 한다. 팔레스타인 북부에 공급된 소금은 적어도 일부가 페니키아 사람들로부터 들어온 것일 수 있는데, 그들은 증발 건조법을 통해 지중해에서 소금을 얻었다고 한다. 진상품관련근거소금[鹽]은 강원도(강릉대도호부) 경기도(강화도호부, 교동현, 남양도호부, 부평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경상도(熊川縣, 거제현, 동래현, 칠원현) 전라도(영암군, 강진현, 장흥도호부) 충청도(서산군) 함경도(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길성현,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성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황해도(안악군, 연안도호부, 해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소금의 효능1소금의 의료면 에서용도 1.소금은 갑작스런 졸도나 인사불성을 치료합니다. 원인여하를 불문하고 더위를 먹거나, 추위에 얼거나 혼탁한 것을 들이마셔 눈이 뒤집히고 사지가 뻣뻣할 때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검게 태워 끓은 물 한 사발에 타서 먹입니다. 이러면 곧 깨어나나 깨어나지 않으면 다시 복용 시킵니다.만일 설사를 하거나 토하면 죽을 쑤어 먹이면 기력을 보합니다. 2.소금은 심한 설사를 치료합니다.설사를 한 뒤에는 탈수상태가 되어 눈은 아래로 감기고 입술은 창백해지고 사지가 차갑고 기력이 없습니다. 이럴 때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1 ~2 숟가락을 약간 볶아 끓는 물에 풀어 양껏 마시게 합니다. 마시고 토하더라도 도움이 됩니다. 상실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3.소금은 명치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명치가 아픈 것은 곧 위경련이나 위 신경통이 아니면 위가 찬 것을 받아 심하게 아프거나 등이나 가슴 옆구리가 심하게 아픈 것 입니다. 이럴 때는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3개를 아주 뜨겁게 볶아서 따끈한 술 한 사발로(좋은 소주나 정종)풀어 양껏 마시면 됩니다. 토하는 수가 있으나 토하면 다시 먹습니다. 토한 뒤 죽 한 그릇 먹이되 다음엔 다시 소금물을 먹이는 일을 반복하면 매우 좋은 효력이 있습니다. 4.소금은 넘어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난 것을 치료한다.넘어져서 다쳐서 상처가 나거나 또는 출혈이 있을 때 또는 인사불성 일 때 의사가 오기 전에 속히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반을 끓인 물 한 사발로 풀어 마시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우선 깨어나고 그 다음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5.소금은 위에 열을 풀고 입의 냄새를 제거합니다.매일 아침 식전에 소금1/4숟가락을 꿇는 물에 풀어 복용하고 자기 전에 또 한 번 복용하여 장기간 계속 복용하면 효력이 납니다. 만일 이상이 없고 설사를 하지 않으면 일생을 두고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처방은 위장의 불순물을 청소하여 주고 식욕을 촉진하며 소화를 돕고 위열을 풀어주며 또한 치아의 병통을 예방하고 대, 소변을 이롭게 하는 효력이 있습니다. 6.소금은 탈모증을 예방합니다.큰 병을 알고나 뒤에나 산후 그리고 빈혈이나 극도로 피로한 사람 또는 병을 오래 앓은 사람은 왕왕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소금 한줌을 물 한 되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머리가 빠진 자리에 잘 바르고 10여분이 지나면 따끈한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 이러게 매일 아침저녁 두 번씩 약 보름 동안 하면 머리가 빠지지 않습니다. 머리에 상처가 있을 때에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머리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  7.소금은 인후통을 예방합니다.소금은 내열을 감퇴시킬 수 있으며 강한 염증제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찌는 듯 더울 때나 감기로 인한 열 또는 과로로 열이 나고 목구멍이 아픈데 그리고 급성 인후염이 발생하거나 만성 인후염 및 급성편도선염 발생할 때 속히 소금을 큰 숟가락 하나를 약간 볶아서 끓는 물 한 사발에 풀어 양치질 하면서 서서히 넘기면 됩니다. 이것을 하루에 3~5회 합니다. 이밖에 감람(橄欖)이나 오매(烏梅), 소금에 절인 살구씨를 입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녹여 넘겨도 됩니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이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할 때는 보조 치료기능 효과가 있습니다. 목구멍이 혹이 생기면 소금을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고 약솜을 젓가락으로 집어 물을 약간 적시고 소금가루를 발라 목구멍의 혹을 문지른다. 이것을 하루에 10회 정도 하면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8.소금은 지혈작용을 합니다.소금물이 지혈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돼지의 피나 닭의 피를 한 그릇 담고 쉽게 응고하지 않거나 굳어지지 않으면 여기에 소금을 넣으면 굳어집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소금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여 줍니다. 사혈(瀉血), 토혈(吐血),비혈(鼻血)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탈수현상이거나 혈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생리식염수를 주사하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 때문 입니다. 피를 토할 때는 먼저 연한 소금물을 환자에게 마시면 지혈도 가능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9.소금은 탈항(脫肛)과 탈장(脫腸)을 치료합니다.탈항이나 직장탈출로 앉기도 편하지 못하고 움직이면 마찰되어 염증이나 출혈증이 생기며, 어떤 것은 항문에서 1~2치 가량 탈출하여 몹시 아픈데 이럴 때는 참기름을 발라 손가락으로 탈항 이나 탈장을 안으로 밀어 넣고 석류피5돈쭝(19g)과 호염 한줌을 물 두 사발에 달여 자주 항문을 씻고 자리에 누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다 나으면 다시 내려가지 않습니다. 탈항 이나 탈장을 앓은 사람의 대변이 굳으면 연한 소금물을 아침저녁 공복시에 한 사발씩 마시면 대변을 완화시켜줍니다. 다 치료되어도 1년간은 대변이 잘 통하는 지 주의해야 합니다.  10. 소금은 술에 취한 것을 풀어줍니다.소금은 열을 풀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술에 취했을 때 구역질이 나거나 크게 토할 때 머리가 어지럽고 멍할 때 불안 초초할 때 그리고 의식이 깨끗하지 않을 때는 진한 소금물 한 컵을 마시면 술에 취한 것을 풀 수 있습니다. 한의학 서적인 주후방(肘後方)에서는 술을 마실 때 소금을 한줌 먹으면 술을 두 배로 마실 수 있다고 했고, 술 마시기 전에 식염수 한 컵을 마시거나 술에 소금을 약간 쳐서 마시면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맥주 마실 때 컵에 약간에 소금을 치거나 데킬라라는 술은 마실 때는 소금을 같이 먹기도 합니다.   11.소금은 산성을 완화시킨다.어떤 식품이라도 산성이 지나치면 소금을 약간 넣어 산성을 중화시킵니다. 이를테면 채 익지 않은 복숭아, 살구, 자두, 사과 같은 것이 약간에 소금을 넣거나 또는 조각으로 썰어서 소금물로 씻으면 신맛이 줄어들고 단맛을 내게 합니다. 수박을 먹는데 잘 익지 않은 것이나 설익은 것이나 신맛이 날 때 소금을 약간 치면 산을 풀고 설익은 맛을 품기 때문에 단맛을 증가하여 줍니다. 그리고 이뇨 작용이 있는 동시에 냄새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12.소금은 술 때문에 얼굴에 여드름이나 부스럼이 나는 것을 제거합니다.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혈열(血熱)과중으로 얼굴에 불그스레한 여드름이 나는데 이것을 주분자 라고 합니다. 이 여드름은 가렵고 아프기도 하며 또한 염증이 있고 힌 기름이 뭉친 것도 같습니다. 술 마실 때 마다 더 많아진다. 이런 환자는 첫째 술의 양을 줄이거나 아니면 마시지 말고 아침저녁마다 연한 소금물을 따끈하게 데워 얼굴을 씻으면 염증이 차차 줄어지면서 낫습니다. 얼굴을 소금물로 자주 씻는 것은 얼굴의 기름기를 감소시키고 여드름을 점차 없애게 하는데 있으며 염증이 생겨 뻘겋게 된 것을 점점 가라앉히는데 있습니다.  13.소금은 주독으로 코가 빨개지는 것을 치료합니다.애주가들은 알코올 중독으로 얼굴과 코끝의 모세혈관이 충혈 되어 코끝에 빨간 줄이 가시지 않으며 심한 사람은 자홍색이 되어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술을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이런 병이 있으면 매일 아침저녁마다 연한소금물을 한 컵씩 마시고 정염(精鹽)으로 코끝을 3~5분간 하루 3~5회씩 문지르면 좋습니다. 14.소금은 해독과 살균작용을 합니다.두 손으로 더러운 물건을 들거나 유독성 물질이든, 유황이건, 수은성이건 ,부패한 시체를 운반하던, 전염병이 성행하는 지역을 지나든 소금으로 손발을 씻고 이름 닦으며 세수를 하거나 또는 연한 소금물을 한잔 마시면 해독이 되고 살균의 효력을 갖습니다. 그늘지고 습하여 불결한 곳 방안, 하수도 그리고 쓰레기장 등에 적절하게 소금을 뿌리거나, 술 또는 소금물을 뿌리면 파리, 모기의 번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렸을 경우 적당한 약이 없으면 연한 소금물을 한 컵 마시고 다음에 약솜으로 진한 소금물을 적셔 환부에 바르거나 마찰하여 피가 나면 독을 풀 수 있습니다. 벌이나 지네에 물렸을 때도 이 방법으로 치료하면 됩니다.뱀에게 물렸을 때는 반드시 십자형으로 째고 피를 짠 뒤 소금을 바르고 이따금 연한 소금물을 마셔서 혈독을 소제하여야 합니다. 또한 물린 자리는 붕대로 꽁꽁 잡아매어 혈액의 유동 속도를 완화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독소가 내장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15 소금은 풍한습통(風寒濕痛)을 치료합니다.소금을 냄비에 넣고 볶아서 뜨거우면 자루주머니에 담고 다시 타월로 몸이나 위장 부분에 대고 찜질을 하면 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16.각기나 무좀으로 쓰리고 아플 때호염을 큰되로 하나와 괴근백피 2냥쭝(75g)을 아주 뜨겁게 볶아서 자루 주머니에 담고 발로 밟거나 발에 매어둡니다. 이것을 매일 두 번씩 합니다. 문지른다. 반시간 뒤에 따끈한 물로 씻고 연한 소금물 한 컵을 마시거나 낙화생(落花生) 한 사발을 물 두 사발로 달여 차 마시듯이 하면 됩니다.  17. 소금은 충치를 예방합니다.소금의 성분은 풍치나 충치를 예방하고 풍치를 치료합니다. 그러나 소금은 성질이 극렬하여 볶지 않으면 소금의 자극성이 커서 잇몸을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반숙한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날 소금이나 호염의 양을 많이 써서 오랜 시간 이를 닦으면 검게 이가 변색하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소금으로 이를 닦으면 벌레를 예방하고 이가 썩은 것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입이 헌데나 입덧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18.소금은 치통(齒痛)을 치료합니다.치통은 이가 움직이는 외에도 그 원인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 충치통, 풍치통이 가장 많습니다. 괴목(槐木)의 연한 잎 2~3근 (0.6~1.2kg)을 달여 물기가 없어지고 소금이 마르면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매일 3~5회 정도 2~3일간 이를 닦으면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소금 1냥쭝(37.5g)과 조각(皁角) 1냥쭝을 80% 정도로 태워 가루로 만들고 이것으로 매일 3~5회 이를 닦으면 좋습니다. 19.소금은 이 뿌리가 노출되는 것과 이 사이에서 피가 나는 것을 치료합니다.매일 세 차례 반쯤 진한 소금물로 백 번씩 양치질 하면 5일 뒤에는 이 뿌리에 노출되지 않고 또한 피를 멎게 합니다. 또 한 가지 처방은 볶은 정염으로 아침저녁 한 번씩 이를 닦고 아침에 일어날 때와 취침 전에 상하 치아를 30번씩 서로 마주치게 하고 이것을 점차 100번씩 하면 치아는 영원히 움직이지 않으며 또한 벌레도 생기지 않습니다. 외용에는 볶아서 쓰는데 대부분 호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내복이나 이를 닦는 데는 정염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20.소금은 배가 아프고 부은 것과 속에  덩어리가 생겨 아래위로 충돌하여 몹시 아픈 것을 치료합니다. 진한 소금물을 따끈하게 하여 마신다. 만약 토하거나 설사하면 속히 쌀죽을 한 사발 먹은 다음 다시 마시게 됩니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 호염을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검게 볶아서 따끈한 술 한 잔으로 풀어 마시면 효력이 있습니다. 21.소금은 술과 고기를 많이 먹은 것과 과식하여 배가 불러 답답한 것을 치료합니다.정염을 가루로 만들고 이 가루로 이를 닦고 온수로 양치질을 하여 삼키면 됩니다. 이렇게 계속 3~4회 하면 곧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먹은 것을 소화시켜 주며 속이 시원해집니다. 만약 내려가지 않으면 진한 소금물을 한 사발 양껏 마시면 됩니다. 22.소금은 눈을 맑게 하고 눈물을 멎게 하며 안내장(眼內障)을 제거합니다.매일 세 차례 아침, 점심, 저녁마다 소금물로 10번 눈을 씻고 다시 따끈한 맑은 물로 씻으면 눈이 맑아집니다. 정염을 보드라운 가루로 만들고 이 가루를 양 안각에 약간씩 바르고 눈알을 움직이며 눈꺼풀을 아래위로 여러 번 감았다 떴다 한 뒤 다시 따끈한 물로 씻으면 눈물이 나지 않으며 안내장도 차차 없어진다. 이 방법은 눈이 빨갛고 아픈데 그리고 안각에 더러운 것이 낀 것을 치료합니다. 그리고 연한 소금물을 마시면 간열(肝熱)을 풀어줍니다. 23.소금은 귀앓이와 귀가 울리는 것을 치료 합니다.염을 큰되로 하나를 찜통으로 쪄서 아주 뜨거울 때 주머니에 담고 타월로 싼 뒤에 베게 같이 뱁니다. 이렇게 장기간 하면 귀가 아프지 않고 귀가 울리는 것도 멎습니다. 24.소금은 방사 후 바람을 쐬어 기력이 허약하고 가사상태에 이른 것을 구하며 사지가 냉하고 뻣뻣한 것을 고칩니다.소금을 아주 뜨겁게 볶아서 주머니에 담고 타월로 잘 싸서 배꼽 위에 대고 그 위에 담요를 덮습니다. 그리고 생강차나 도수가 높은 술 따뜻한 것 한잔만 마시면 곧 회복이 됩니다. 찬바람을 쏘인 데도 효력이 있습니다.  25.토할 기분이 나고 대변이 마려울 뿐 실제로는 토하지도 대변도 나오지 않는  콜레라 비슷한 병을 치료한다. 이러한 증세에 걸린 사람은 토하지도 않고 설사도 안 하면서 속이 몹시 답답하고 매우 위독할 때 속히 큰 숟가락 하나를80% 정도 검게 태워서 환자에게 복용시키면 얼마 후 토하고 살아납니다.  26.소금은 소변불통을 치료 합니다.호염 한줌을 배꼽 위에 놓고 쑥뜸을 3~5회 정도 하면 좋아집니다. 진한 소금물 한 컵을 복용하고 다음에는 죽 한 그릇을 먹으면 됩니다. 이것을 매일 3번복용하고 죽도3번 먹는데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이 처방은 신장염이나 간경화증, 복막염으로 인한 대. 소변 불통에는 그다지 효력이 없습니다.   27.소금은 대. 소변의 불통을 치료합니다.호염 약간을 소주로 개어 배꼽에 바르고 마르면 바꿔주면 됩니다. 내복으로 또 한 가지 처방은 호염을 큰 숟가락 하나를 백복령 8냥쭝(300g)과 백출 2냥쭝(75g)을 섞고 삶아서 이물을 매일 3~5회 마시면 효력이 있습니다. 28.소금은 임질(淋疾)과 배앓이를 치료합니다.식염을 큰 숟가락 하나와 쌀로 만든 식초를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끓는 물 한사발로 풀어서 매일 아침, 저녁 식사 전 마다 한 번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29.소금은 치질을 치료합니다.매일 3~5회 진한 호염물로 씻고 내복으로 백반 150g,호염 150을 돼지오줌통에 담아 처마 그늘진 곳에 매달아 말린 뒤 가루로 만든다.이 가루를 매일 아침 ,저녁 두 차례 식전마다 약 12g씩 따끈한 물로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또 호염물로 씻고 다시 호염을 큰되로 한 되를 아주 뜨겁게 볶아서 자루 주머니에 담아놓고 이 위에 항문을 대고 앉으면 혈리(血痢)에 효력이 있으며 또한 호염을 80% 검게 볶아서 물로 복용해도 효력이 있습니다. 소금의 효능2산화방지작용, 삼투압작용, 효소정지작용, 단백질 용해작용, 단백질 응고작용, 세포연화작용, 해독작용, 방부작용, 살균작용,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기력을 증가시키는데, 체력을 증가시키는데, 건강을 유지하는데, 음식물이 위에 정체될 때, 심와부의 창통, 흉중의 담벽, 대소변 불통, 잇몸 출혈, 인후 동통, 치통, 각막 혼탁, 창양, 과식, 여드름, 다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심복이 단단해지고 팽만하여 통증이 있을 때, 콜레라 및 급성 위장염등으로 토할 수도 없고 설사도 못하며 식은땀이 나오고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증상, 두통이 심하고 흉격에 수독이 많아서 사지가 궐냉하고 기가 상충하여 생긴 궐두통으로 토하게 하면 낫는 증세, 웃음이 계속되며 멎지 않는 증상, 곽란 복통, 대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 증상, 잇몸출혈, 혈성 설사가 멎지 않을 때, 기림으로 배꼽아래에 예리한 통증이 있을 때, 피고름이 섞인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로 직장과 항문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 탈장의 허증으로 사지가 궐냉하고 인사불성 또는 하복부가 몹시 아프며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증상, 일체의 기 및 각기, 각기로 인한 동통, 소아가 입을 오므리는 증상, 목구멍 내의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풍열로 인한 치통, 눈이 흐려져 눈동자를 가리는 증상, 터지고 가려운 악창, 풍기독종, 열병으로 인하여 아랫부분에 닉창이 있어 창이 생기는 증상, 지렁이에게 물린 상처, 집게벌레의 오줌으로 인한 상처, 독충에게 쏘인 상처, 염화나트륨주사약 원료, 식염수 원료,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각막 혼탁을 제거하고 노안을 다스리는 소금(자연염) 소금이 쓰인곳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 때에 시체를 소금물에 담갔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토지를 비옥하게 하기 위하여 소금을 비료로 사용하였다.동양의 문헌에서는 양(梁)의 도홍경(陶弘景)이 엮었다고 전해지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의약 중의 하나로 기록되어 약물 중독의 해독제로 소개되어 있고, 그 밖에 BC 27세기 재상 숙사씨(宿沙氏)가 처음으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채취하였다는 기록이 있다.한국에서는 《삼국지》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 고구려조에 소금을 해안지방에서 운반해 왔다는 대목이 있을 뿐이다.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는 도염원(都鹽院)을 두어 염분(鹽盆)을 국가에서 관장하여 직접 소금을 제조·판매하여 재정수입원으로 삼았다.조선시대에는 연안의 주군마다 염장(鹽場)을 설치하여 관가에서 소금을 구워 백성들은 미포와 환물하였는데, 1411년(태종 11)에 염장역미법(鹽場易米法)을 폐지하였다. 그후 한말을 거쳐 일제강점기가 되자 소금은 완전히 전매제(專賣制)가 되었고, 1961년에 염전매법이 폐지되자 종전의 국유염전과 민영업계로 양분되었다.신앙적으로는 소금은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소금에 관한 여러 가지 전설이나 신앙이 생겼다. 또 소금은 흔히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다고 믿었다. 소금 생산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의식이 행해지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라오스의 염정이 있는 지방에서는 매년 소금을 채취하기 전에 제사를 올리고 그 지역의 모든 제염 관계자가 모여 수호신으로부터 우물에 들어갈 허가를 얻는다. 돼지나 거북 ·물소 등 희생으로 바치는 동물도 해마다 달랐다. 또 소금은 사신(邪神)이나 마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가장 널리 믿어지고 있다.한국에서는 나쁜 것을 쫓는 데 소금을 뿌리는 습관이 있고, 타이에서는 출산 후 매일 소금과 물로 몸을 씻으면 악령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고 하며, 모로코에서는 어두운 곳을 다닐 때에 소금을 지니고 있으면 유령을 쫓을 수 있다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마녀가 들어와 술을 썩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당액(糖液)을 담은 통 위에 소금 한 줌을 던지는 습관이 있다. 이 밖에 소금은 흔히 금기(禁忌)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예를 들면, 힌두교도 사이에서는 상중(喪中)에는 소금을 먹어서는 안 되고, 이집트의 사제(司祭)는 일생 동안 소금을 먹지 못하였다. 인도에서는 젊은 학생이 선생에게 가거나 젊은이들이 결혼하면 3일 동안 소금을 먹을 수 없다. 또,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을 그린 레오나르도다빈치의 그림에는 소금 단지가 쓰러져 있다.맛과 관련하여 소금이 가진 맛은 미각의 4원미(原味) 중의 짠맛을 대표하는 중요한 맛이다. 특히 소금은 모든 식품에 대하여 그것이 가지고 있는 맛을 더욱 돋구는 구실을 한다. 보통 요리할 때 조미하는 것을, 소금맛을 뜻하는 ‘간본다’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짠맛의 맛 있는 범위는, 국과 같은 액체인 것에서는 매우 좁아서 보통 0.8∼1.2%이다. 국에서는 1%, 찌개에서는 2%가 짠맛의 기본이다. 짠맛은 온도가 높아지는 데 따라 미각이 약해진다. 식은 요리가 짜게 느껴지는 것은 미각이 약하게 느껴지는 높은 온도에서 간을 맞추었기 때문에 식으면서 점차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 소금의 여러 가지 이름함수[鹹水=xián shuǐ=시앤↗수이V, 대염:大鹽: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식염[食鹽(shí yán=스↗얜↗): 명의별록(名醫別錄)], 염[鹽: 주례(周禮)], 염차[鹽鹺: 예기(禮記)], 소[img1.jpg, 주:img1.jpg, 채:img1.jpg, 변:img1.jpg: 광아(廣雅)], 융염[戎鹽: 오십이병방(五十二病房)], 함염[鹹鹽, 백염:白鹽, 해염:海鹽, 조찰:措擦=춰차(티베트 명칭): 정주본초(晶珠本草)], 소금[동의보감(東醫寶鑑)], 시오[しお=塩, 쇼쿠엔=しょくえん:食塩, 이와시오=いわしお=이하시호=いはしほ=간엔=がんえん=岩塩: 일본], Natrii chloridum, Sea salt 등으로 부른다. 소금과 건강 이상과 같이 염분이 결핍되면 단기적인 경우에는 소화액의 분비가 부족하게 되어 식욕감퇴가 일어나고, 장기적인 경우에는 전신 무력 ·권태 ·피로나 정신불안 등이 일어난다. 또 땀을 다량으로 흘려 급격히 소금을 상실하면 현기증 ·무욕 ·의식혼탁 ·탈력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뚜렷한 기능상실이 일어난다. 소금의 필요량은 노동의 종류, 기후 등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보통 성인에서는 하루 12∼13g이다. 한편 소금의 과잉은 고혈압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것은 혈액 속의 염분 농도가 증가하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많은 수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한 진한 소금을 늘 섭취하는 것은 위암(胃癌)의 원인이 된다는 설도 있다. 물론 소금이라고 해서 다 같은 소금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이견이 있다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액 속에서 삼투압이 증가해서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혈관 벽 세포에서 수분이 빠져 나와서 세포가 쭈글쭈글해지고 얇아져서 혈관 벽에 이상이 온다. 이는 곧 고혈압, 후두암, 신장염, 메니에르 병으로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소금이 위 점막에 상처를 주어 벗겨져 위축성 위염을 일으켜 위암 발생을 촉진한다. 소금성분 일부가 바뀌어 형성되는 질산염은 음식물 중에 아민과 결합하여 발암 물질이 된다. 요약하자면 소금 섭취가 많은 사람이 위암 발생이 높고 혈압이 높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나트륨은 무기질이기 때문에 소금 자체가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몇 가지 간접적인 효과를 발휘한다.•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식욕중추 호르몬을 자극하여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짠 음식은 단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증가시킨다.•고열량의 음식에는 입맛을 돋우기 위한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다. 이 쪽은 소금이 살이 찐다는게 아니라 살찌는 음식에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의미. 덧붙여 단맛과 짠맛을 동시에 요구하는 식품의 경우(ex.양념치킨), 소금만 넣을 때보다 훨씬 많은 소금이 들어간다.•위에 언급한 삼투압 현상 때문에 몸에서는 많은 물을 요구하게 되며, 그 결과 부종이 생겨 비만처럼 보이게 될 수 있다.소금의 종류/얻는 방법 바닷물을 이용하는 방법•천일염 :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햇빛에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약 80% 염분과 20% 가량의 기타 미네랄 및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산 천일염의 미네랄 함유량이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더라. 그러나 미네랄을 직접 섭취한다고 하여 딱히 별 효과가 있지는 않다. 효소와 마찬가지로 먹으면 흡수된다고 잘못 알려진 부류. 참고로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므로 전통 방식이 아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에서 부족한 소금을 생산하기 위해 대만에서 유래된 방식의 염전을 들여와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 이전에도 자염을 만들면서 염전 자체는 사용했지만, 천일염에서 쓰던 염전과는 좀 달랐다. 현재의 염전은 바닥에 타일[15]을 깐 얕은 저수지로 여기에 바닷물을 가두어 건조시키는 것이고, 자염은 소금 성분 함량을 높인 흙 자체를 추출한다. 세부사항은 밑에 자염 항목 참조.다만 생산 직후의 천일염은 각종 불순물 때문에 맛이 없다. 염화 마그네슘이 같은 미량 염류때문에 쓴맛이 나기 때문에 간수를 빼는 과정을 거쳐야하며 짧으면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리는 작업이다. 간수를 빼도 순수한 염화나트륨인 정제염과 달리 다른 양이온 성분이 남아있고 정제염이나 자염에 비해 수분 함량도 높다. 外국내 연구 결과에 의하면 1년산 및 3년산의 염화 나트륨 함량은 각각 81.4%, 90.9% 정도이며, 수분이 각각 12%, 4.7%이다. 즉 간수 제거 과정에서 이외 염류 (칼륨, 마그네슘 등) 이 수분을 따라 상당히 제거되는 것이다. 즉 쓴맛을 줄이고 보존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천일염의 장점으로 선전되는 미네랄도 제거되는 것.[16]상당 부분이 섬노예를 착취하여 생산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정제염이나 자염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엄청난 노동강도에 비해서 낮은 생산량으로 필연적으로 고가일 수 밖에 없는 자염은 생산자도 소비자도 소수이고, 한국내에 공장이 단 하나만 존재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정제염은 기존 소금 제조업자들이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천일염 시장은 꾸준히 존재할 것이다. 애초에 섬노예가 문제면 섬노예 단속을 해야 할 문제이고, 섬노예를 안 쓰면 수지타산이 안나올 정도이면 제염사업 자체가 정제염 외에는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자염 : 천일염이 들어오기 전 우리나라에서 쓰던 진짜 전통 소금. 문헌 자료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사용했다고 하며,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는 소금 하면 이 자염이었다. 갯벌이 발달한 한국에 특화된 방식으로 만드는데, 일단 갯벌을 써레로 갈아 염전을 만들고, 여기에 바닷물을 붓고 다시 써레질을 하는 일을 반복해 높은 염도를 함유한 개흙을 만든다. 이 개흙을 모아 말린 뒤 '섯등'이라는 여과장치에 넣고 섯등 밑에 항아리를 받친 뒤, 바닷물을 부어 매우 짠 함수(鹹水)를 추출하고 이를 가마솥에 넣고 끓여 불순물을 걷어내며 농축해 소금을 만드는 것이다. 제작과정이 복잡해 가격이 비싸지만, 다른 소금에 비해 칼슘 함량이 매우 높고, 함수를 끓이는 과정에서 불순물을 걷어내므로 천일염과 달리 쓴맛이 없다. 개흙에서 비롯된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 자체에서 감칠맛이 돈다. 1960년대 이후 맥이 끊어졌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 복원되었다. •전오염(煎熬鹽): 물소금(염수)라고도 한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소금 획득방법 중 하나. 바닷물이 특정 장소에 고여,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수분이 많이 증발한 것이나 아니면 그냥 바닷물이나 갯벌의 흙을 퍼서 물에 녹인 것을 가마솥에 넣고 끓여서 얻는 소금이다. 자염도 전오염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갯벌이 없는 동해안 지방에서는 그냥 바닷물을 처음부터 끓여서 만들었고 갯벌이 있는 서남해안에서는 위의 자염 제조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땔감으로는 주로 바닷가에 자라는 갈대를 베어 사용했다고 하며 소금 제조에 사용되는 땔감을 정부에서 통제한 적도 있다. 일본에서도 전통적으로 가마솥에 바닷물을 끓여서 결정화시키는 방법으로 소금을 만들며 고급 소금으로 취급받아 일본에서 가장 비싼 소금은 전오염이라고 한다. 일식에서 특수 조미료 중 하나로 종종 쓰인다. 바닷물 이외의 채취 방법•암염 :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소금 획득방법 중 하나. 먼 옛날 바다였다가 육지가 된 곳의 경우 지하에 소금이 굳어 돌이 된 소금광산이 있다. 이를 캐거나 광산 안에 물을 집어넣어 녹인 소금물을 채취하여 정제하는 방법. 암염 역시 전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심지어 디트로이트처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암염광도 있다. [17][18]천일염에서 리튬, 요오드, 수은 등이 혼입되는 것과 같이 암염도 주변 지질에 따라 온갖 광물이 섞여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대표적으로 어느 암석에나 많은 철이나 알루미늄 산화물 등. •소금 사막 : 흙에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소금 사막에 물을 붓고(주변 지역의 샘물은 대부분 소금물이다) 흙탕물을 만든 다음 가만히 두면 물이 증발되어 소금만 남는데 이걸 캐낸다. •함호 : 보통은 천일염과 비슷한 방법으로 제염하지만 사해나 세네갈의 장미호수처럼 바닥을 그냥 퍼기만 하면 소금이 나오는 곳도 있다. •소금우물 : 지하수와 암염이 닿아 생긴 천연 소금물이 나오는 우물물로 소금을 만드는 방법. 제갈량이 촉한의 소금 자급자족을 위해 이 방법을 썼다고 한다. 덤으로 사천성의 소금우물에서는 천연가스도 나왔기 때문에 정제하기에도 쉬웠다. 가공 소금참고로 근대 이전에는 색깔이 있는 가공하지 않은 소금은 비위생적이라면서 기피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암염을 캐도 생으로 먹지 않고 굳이 도로 녹이고 가공해서 하얗게 만들었는데 지금은 하얀 소금이 건강에 나쁘다고 기피되니 그 당시 사람들이 본다면 기가 찰지도 모른다. •죽염: 천일염을 3년 이상 자란 국산 왕대나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꼭꼭 다져 넣고 황토로 입구를 봉한 후 소나무 장작으로 가마에서 1,000~1,300도로 9번 구워 만든다. 9번째에 장작불 위에 송진 가루를 뿌려 1,300~1,700도로 가열하면 천일염 속의 핵 비소는 대나무 속의 유황 성분, 송진, 철 성분 등과 합성되어 알칼리성으로 바뀐다는 게 제조업계의 주장.[19][20] 낮은 온도로 구울 시 다이옥신을 생성하기 때문에 반드시 일정온도 이상에서 공정하여 만들어져야 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재제염 : 일명 꽃소금으로 불리우며 수입 천일염과 국산 천일염을 9:1 혹은 8:2의 비율로 물에 녹인 후 100~200도 이상 끓여서 재결정시킨 것이다. 불순물이 천일염에 비해 훨씬 적긴 하지만 미네랄도 그에 비례하여 적어졌다(...) •정제염 : 전기분해 방식과 여과및 증발과정으로 제조되는 것이 있다. 전기분해식 정제염은 전기분해로 바닷물에서 염화나트륨만 추출해 만든 가장 순수한 염화나트륨이다. 전기분해 방식은 식용 이외의 공업용 염화나트륨을 생산하는 주된 방법이며 부산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후자는 바닷물을 가져와서 여과 처리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끓여서 만드는 것이다. 재제염과 비슷한 공정을 가지고 있다. 정제염으로 대표적으로 알려진 "한주 소금"이 후자의 예이다[21]. 천일염의 간수 성분을 뺀 경우와 비슷하고 대량 생산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보통 장을 담글때 많이 사용하는데 그래야 쓴맛이 적으면서 상하지 않는 장을 담글 수 있기 때문. 또한 천일염에 비해 염도가 높아 소량으로 짠맛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퉁퉁마디 : 퉁퉁마디(함초)는 바닷가 개펄이나 내륙 염분지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식물이다.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가공해서 소금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갈아서 즙을 짜면 간장과 비슷해서 함초간장이라고 부르며 간장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이외에 해초를 가공해 소금을 얻기도 한다. 헌데 소금 대용으로 쓰는 경우는 한국 정도고 일본이나 서양 쪽에서는 그냥 채소의 일종으로 먹는 듯 하다. •붉나무 소금 : 붉나무(소금나무, 오배자나무)의 열매를 이용하는 방법. 붉나무의 열매는 겉표면에 소금 성분이 흘러나와, 열매가 많이 자라면 아예 겉에 하얗게 소금 결정이 층을 이루어 쌓이는데 이를 긁어모아 소금으로 쓸 수 있다. 동방프로젝트의 환상향도 이 방법을 쓸지도... 근데 거기 음식들은 싱겁다잖아? •간장 소금 : 오래 묵은 간장독 아래에는 소금이 결정이 되어 가라앉아 있는데, 이걸 긁어내어 녹지 않을 정도로 물에 재빨리 헹구어 말리고 불에 구운 다음에 가루를 내어 사용한다. 간장의 깊은 풍미가 섞여있으므로 맛소금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수년 이상 장기 숙성시킨 조선간장 항아리에서만 구할 수 있으므로 매우 희귀하며 파는 곳도 당연히 거의 없다. 소금을 사용하는 지혜1.달걀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2.옥수수 등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설탕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3.커피를 마실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도 좋아지고 정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4.가지를 볶을 때 진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5.보리차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6.옷에 피가 뭍었을때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나온후 비벼 빤다. 7.감물이 옷에 묻었을 때 소금물에 담갔다가 빤후 식초탄물에 빨아 세탁하면 감물이 빠진다. 8.바닷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두면 흙이나 모래를 토해 낸다. 9.추운 겨울날 빨래를 할 때 헹굼 물에 소금을 넣어 헹구어내면 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 10.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11.기름 묻은 프라이팬이 뜨거울 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12.시금치등 야채를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야채의 색갈이 선명해진다. 13.개미가 방에 많으면 장롱 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14.버섯요리 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튀겨 내면 색갈이 살아나고 독성이 없어진다. 15.두릅을 요리할 때는 두릅의 밑 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 후 소금을 뿌려주면 독성이 없어진다. 16.아기를 목욕시킬 때 목욕물에 소금을 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17.크린싱을 할 때 잘 지워지지 않으면 크림에 분말소금을조금 넣고  크린싱을 하면 화장이 깨끗이 지워진다. 18.담수어처럼 흐트러지기 쉬운 생선을 구울 때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갔다가 구우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19.껍질을 벗긴 과일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20.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 때는 따뜻한 소금물양치가 특효(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해주도록 한다)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는 꿀을 한 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주스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본초강목>: "염(鹽: 소금)을 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물에 녹여서 가라앉힌 다음 밑에 침전된 찌꺼기를 버리고 졸여서 흰색으로 만든 것이 양품이다."[성미(性味)]맛은 짜고 성질은 차다.1, <명의별록>: "맛은 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대염(大鹽)은 맛이 달고 짜며 독이 없다."2, <본초몽전>: "맛은 짜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3, <본초강목>: "맛은 짜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4, <중국장약(中國藏藥)>: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짜고 달다." [귀경(歸經)]심(心), 폐(肺), 위(胃), 신(腎), 대소장경(大小腸經)에 들어간다. [동의 약용광물학 194면]1, <본초강목>: "폐(肺), 신(腎)의 2경(經)으로 들어간다."2, <뇌공포제약성해>: "신(腎), 폐(肺), 간(肝)의 3경(經)에 들어간다."3, <신농본초경소>: "족소음(足少陰), 수소음(手少陰), 족양명(足陽明), 수태음(手太陰), 양명경(陽明經)에 들어간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용토(湧吐)하고 화(火)를 내리며 혈(血)을 식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음식물이 위(胃)에 정체된 경우, 심와부의 창통, 흉중의 담벽(痰癖), 대소변 불통, 잇몸 출혈, 인후 동통, 치통, 각막 혼탁, 창양, 독충에게 쏘인 상처를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대염(大鹽)은 구토을 일으킨다."2, <명의별록>: "하부 닉창(img1.jpg瘡: 벌레에 물린 상처에 의한 창:瘡), 상한(傷寒)에 의한 한열(寒熱)을 치료하며 흉중의 담벽(痰癖)을 토하게 하며 심와부의 급한 동통을 멎게 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대염(大鹽)은 장위(腸胃)에 엉킨 열, 천역(喘逆: 호흡 촉박), 가슴의 통증을 치료한다."3, <본초습유>: "풍사(風邪)를 없애고 오물을 토하게 하며 기생충을 구제하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피부의 풍독을 제거하며 내장 기관을 조화하며 숙물(불소화물)을 소화시키며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 갑자기 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소금을 볶아서 식기 전에 배꼽에 놓고 찜질한다."4, <일화자제가본초>: "신장, 방광을 따뜻이 하고 곽란에 의한 심통,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주로 치료하며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바람을 쏘이면 눈물이 나오는 증세를 멎게 하며 사기(邪氣)를 제거하고 모든 벌레에 물린 상처, 창종을 치료하며 소화를 촉진시키고 오미(五味)를 자양하며 살찌게 하고 피부를 보하며 대소변을 통하게 하고 소아의 산기를 치료한다."5, <본초강목>: "해독한다. 피를 식히고 촉촉하게 하며 통증과 가려움을 멎게 하고 모든 유행성 풍열, 담음(痰飮), 관격(關格)의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한다."6, <의림찬요>: "익혀서 쓰면 심(心)을 보양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치매를 예방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어혈을 제거한다. 날 것을 쓰면 신(腎)의 열을 내리고 뼈와 치아를 튼튼히 하며 역(逆)을 내리고 가래를 삭인다."7, <수식거음식보>: "신(腎)을 보양하며 화(火)를 하행시키며 촉촉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며 열을 내리고 습을 침투시키며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며 각기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점체종추(點蒂鐘墜)하며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에 붙인다." [용법(用法)과 용량(用量)]내복: 0.3~1돈을 끓인 맹물에 녹여서 복용한다. 토하게 할 때는 3~6돈을 노랗게 볶아서 쓴다.외용: 뜨겁게 볶아서 찜질하거나 물에 녹여서 점안하거나 창(瘡)을 씻는다. [중약대사전]내복: 3~5g을 수용액제(水溶液劑)로 사용한다. 구토제(嘔吐劑)로 사용하려면 누르게 구우면 좋고 3~10g으로 한다. 외용: 뜨겁게 구어 붙이거나 물에 용해시켜 눈에 넣는다. 부스럼을 씻는다. [동의 약용광물학 194면]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수종에는 복용을 금한다.1, <소문>: "혈병이 있는 사람은 소금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2, <명의별록>: "많이 먹으면 폐가 손상되고 기침이 난다."3, <촉본초>: "많이 먹으면 안색이 나빠지고 피부가 검게 되며 근력이 약해진다."4, <본초연의>: "기침 및 물로 인하여 병에 걸린 사람은 사용을 금한다."5, <신농본초경소>: "소갈증(구갈과 당뇨 증세가 나타나는 질환)은 소금을 매우 꺼린다." 소금과 관련하여 황도연의 <방약합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食鹽味醎吐痰頑 心腹卒痛過損顔식염미함토담완 심복졸통과손안 소금은 맛이 짠데오랜 담 게우게 하고명치아래 갑작아픔멎게도 하지마는많이 쓰면 얼굴살내린다고 하더라 ○ 기침병과 수종병이 있으면 소금먹는 것을 일체 금한다○ 눈을 밝게 하고 이빨을 튼튼하게 하려면 매일 아침 소금으로 이를 닦으며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밤에 작은 글자도 보게 된다.○ 돌소금(청염)은 즉 융염인데 명치밑이 아픈 것을 멎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온갖 혈증을 낫게 한다(본초).○ 염로(간수)를 부인이 먹고 죽게 된데는 산 오리나 닭의 목을 잘라 나오는 더운피를 입안에 떨구어 넣는다. 만약 중독이 심하면 여러마리를 쓴다(경악).] 소금에 대해 허준이 기록한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은 짜고[鹹] 독이 없다. 귀주, 고독, 사주, 독기를 없애며 중악으로 가슴이 아픈 것, 곽란으로 명치 밑이 갑자기 아픈 것, 하부의 익창을 낫게 한다. 또한 가슴 속에 있는 담벽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위장에 남아 있는 것을 토하게 하며 또 양념의 간을 맞춘다. 많이 먹으면 폐를 상하여 기침이 나게 한다. 소금을 두고 끓인 물로 모든 헌데를 씻으면 종독이 삭아진다.   ○ 바닷물을 졸여서 만든 것으로 눈같이 흰 것이 좋다.   ○ 서북쪽 사람들은 적게 먹어서 흔히 오래 살고 병이 적으며 동남쪽 사람들은 소금 먹기를 좋아하여 오래 살지 못하고 병이 많다. 그러나 물고기와 고기를 절이면 오래가도 상하지 않으며 베나 비단에 적시면 쉽게 썩고 헤어진다. 그러므로 각기 적당한 것이 따로 있다[본초].   ○ 양념에 소금이 없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적게 먹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기침이나 부종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소금은 빨갛게 닦거나 혹은 수비하여 쓰는데 너무 많이 써서는 안 된다[입문].] 소금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1, 과식, 다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심복이 단단해지고 팽만하여 통증이 있는 경우소금 1되를 물 3되로 끓여서 녹여 3회에 나누어 복용하여 음식물을 토하게 한다. [금궤요략(金匱要略)]2, 건곽란(乾霍亂: 콜레라, 급성 위장염 등)으로 토할 수도 없고 설사도 못하며 식은땀이 나오고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증세노랗게 되도록 졸인 소금 1숟가락(큰숟가락)을 사내아이 소변 1되에 녹여 따뜻하게 해서 복용하면 조금 지나서 토하고 변이 통하게 한다. [유종원(柳宗元)]3, 두통이 심하고 냉(冷) 및 풍(風)에 걸린 것은 아니며 흉격에 수독이 많아서 사지가 궐냉(厥冷)하고 기가 상충하여 생긴 궐두통(厥頭痛)으로 토하게 하면 낫는 증세염탕(鹽湯)으로 토하게 하며 토하지 못할 때에는 목구멍을 자극하여 나오게 한다. [주후방(肘後方)]4, 희소(喜笑)가 계속되며 멎지 않는 증상덩어리 소금 2냥을 불에 구워서 전체가 붉게 달구어지면 그대로 식힌다. 이것을 곱게 갈아서 물 큰사발 하나를 넣고 달이면서 3~5회 비등시킨다. 3회로 나누어 온복하는데 입을 벌려서 흘려 넣는다. [유문사친(儒門事親)]5, 곽란 복통볶은 소금 1포를 흉복부에 대고 찜질하여 기(氣)가 통하게 한다. 또 1포로 등을 찜질한다. [구급방(救急方)]6, 대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 증상소금과 고주(苦酒)를 배꼽에 바르고 마르면 다시 바른다. 소금즙을 항문 내에 관장하며 종이로 소금을 싸서 물에 담가 복용한다. [양씨가장방(楊氏家藏方)]7, 잇몸 출혈매일 아침 저녁에 곱게 가루낸 소금으로 치아를 계속해서 닦아 준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8, 혈성(血性)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흰소금을 종이로 싸서 구운 다음 가루내어 죽으로 개어서 3~4회 복용한다. [구급방(救急方)]9, 기림(氣淋)으로 제하(臍下)에 예리한 통증이 있는 경우소금을 식초로 개어서 복용한다. [광리방(廣利方)]10, 피고름이 섞인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로 곡도(穀道: 직장과 항문)에 심한 통증이 있는 증상 끓여서 졸인 소금으로 찜질하고 또한 구운 지실(枳實: 탱자의 덜익은 열매)을 환부에 댄다. [주후방(肘後方)]11, 탈장의 허증(虛症)으로 사지가 궐냉(厥冷)하고 인사불성 또는 하복부가 몹시 아프며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증상소금을 볶아서 뜨거울 때 배꼽아래의 기해(氣海)를 찜질한다. [방맥정종(方脈正宗)]12, 일체의 기(氣) 및 각기소금 3되를 쪄서 뜨거워지면 봉지에 나누어 담는다. 벽에 기대어 서서 발바닥 중심이 뜨거워질 때까지 이것을 밟는다. 괴백피(槐白皮)와 소금을 합쳐서 쪄서 쓰기도 하는데 매일밤 계속한다. [식료본초(食療本草)]13, 각기로 인한 동통매일밤 소금으로 퇴슬(腿膝)에서 다리 하부까지 마찰하고 용액에 잠깐 담갔다가 다시 열탕에 담그고 씻는다. [구급방(救急方)]14, 소아가 입을 오므리는 증상소금과 된장을 배꼽 위에 놓고 뜸을 뜬다. [자모비록(子母秘錄)]15, 현옹종(懸壅腫)으로 목구멍 내의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젓가락 끝을 솜으로 싸고 소금을 묻혀서 2~7회 바른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16, 풍열로 인한 치통회화나무가지의 진한 탕액 2사발에 소금 1근을 넣는다. 마르도록 끓여서 졸인 다음 볶고 가루내어 매일 치아에 바르고 물로 눈을 씻는다. [당요경험방(唐瑤經驗方)]17, 목중부예차정(目中浮翳遮睛: 눈이 흐려져서 눈동자를 가리는 증세)의 치료흰소금 소량을 그대로 갈아서 수시로 점안한다. 소아에게 써도 좋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18,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각막 혼탁을 제거하고 노안을 다스리는 처방하얀 염화(鹽花)로 매일 아침 치아를 문지르고 양치질한다. 또 손톱 크기보다 약간 큰 소금을 물에 녹여서 눈을 씻고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얼굴을 씻는다. [영류검방(永類鈐方)]19, 터지고 가려운 옹(癰)의 치료소금으로 그 주위를 문지른다. [외과정의(外科精義)]20, 수족심(手足心)의 독, 풍기독종(風氣毒腫)의 치료소금 분말과 초(椒: 초피) 분말 각각 같은 양을 초(酢: 식초)와 함께 섞어서 바른다. [주후방(肘後方)]21, 열병으로 인하여 아랫 부분에 닉충(img1.jpg蟲)이 있어 창(瘡)이 생기는 증상끓인 소금을 솜으로 싸서 찜질한다. [매사초험방(梅師焦驗方)]22, 지렁이에게 물린 상처소금탕을 진하게 끓여 여러 번 몸을 담근다. [경험방(經驗方)]23, 집게벌레의 오줌으로 인한 상처소금 3되,물 1말을 끓여서 6되가 되게 농축하여 솜을 탕에 담갔다가 상처를 적신다. [식료본초(食療本草)]24, 창선통양초생(瘡癬痛痒初生)소금을 씹어서 자주 바른다. [천금익방(千金翼方)]25, 풍한해수(風寒咳嗽)육두구(肉荳蔲) 2.5g, 건강(乾薑) 2.5g, 화초(花椒) 1.5g, 해염(海鹽: 볶은 것) 5g. 함께 곱게 분말을 만들어 1일 3회, 1회 1g을 복용한다. [장의약선편(藏醫藥選編), 사미청염산(四味靑鹽散)]26, 소화불량, 복적황수(腹積黃水), 간포충(肝泡蟲), 장위류(腸胃瘤)강편(薑片), 필발(蓽菝), 호초(胡椒), 철선연(鐵線蓮), 수유(茱萸), 가자(訶子), 패각(貝殼), 취후(鷲喉), 수달골(水獺骨), 압골(鴨骨), 어골(魚骨), 유황(硫黃), 자요사(紫磠砂), 광명염(光明鹽), 회염(灰鹽), 요사(磠砂), 피초(皮硝), 화초(火硝), 해염(海鹽: 고운소금) 각 5g, 한수석(寒水石) 약물량의 2배. 함께 가늘게 갈아 분말을 만들어 밀폐(密閉) 하(煆: 불살라 구운것)하여 숯으로 만들고 상층 백색분말을 취하여 설탕(雪糖) 적당량을 가하고 매일 새벽 1g을 복용한다. 만약 반응이 없으면 1일 2회 더운 물로 복용한다. [청장고원약물도감(靑藏高原藥物圖鑑)] 27, 식염(食鹽)과 대산(大蒜)으로 요저류(尿瀦留)를 치료(연구보고)식염(食鹽) 단미(單味)로 기염균성(嗜鹽菌性) 식물중독(食物中毒)을 치료한 연구보고가 있다.내복(內服) 후에 위액(胃液)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산의 부족을 해소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장(腸)에 들어 장관(腸管)을 자극하여 연동(蠕動)과 분비(分泌)를 강화하며 대변으로 배출하게 한다. 유리(遊離)하여 혈액에 흡수된 다음 나트륨이온의 삼투작용(渗透作用)으로 조직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수혈징(水血癥)을 형성하고 신장점막(腎臟粘膜)을 자극하므로 이뇨(利尿) 효능을 일으킨다. 이밖에 또한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이 약간 있다. [동의 약용광물학 195면]28, 여드름소금과 계란 흰자위를 섞어서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이 없어진다. [건강의 길동무 221면]소금과 관련하여 <본초연의(本草衍義)>에서 말하기늘 "<소문(素問)>에 소금은 피로 간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동방의 어염(魚鹽)을 먹는 사람이 대부분 낯이 검은 것으로 보아 피로 간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여 알 수 있다. 치아 틈에서 흔히 출혈할 때에는 염탕(鹽湯)으로 입을 양치질하면 곧 멎는데 치아를 보익하고 피로 간다는 증거인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소금의 기운과 맛은 짜고 비리며 사람의 피도 짜고 비리다. 짠맛이 피로 가기에 피에 병이 생기면 짠 것을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많이 먹으면 맥이 응읍(凝泣)하고 색이 변하는 것도 그데 속한다. 소금을 달일 때에는 조각을 써서 거둔다. 때문에 소금의 맛은 약간 맵다. 매운 맛이 폐(肺)로 가고 짠맛은 신장에 가므로 천식, 기침, 수종, 소갈증이 있는 환자는 소금을 쓰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소금을 쓰면 담을 토하게 하거나 혈맥이 응읍(凝泣)하게 되어 수사(水邪)를 조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금은 모든병을 주치하므로 이것을 쓰지 않는 처방이 없다. 보신약을 복용할 때 소금탕을 쓰는 것은 짠맛이 신장으로 가며 약의 기를 이끌어내장 기관에 들어가게 하기 때문이다. 심장을 보하는 약에 볶은 소금을 쓰는 것은 심고(心苦)의 허(虛)에 짠맛으로 보양하기 때문이다. 비(脾)를 보양하는 약에 볶은 고슴을 쓰는 것은 허하면 그의 모체를 보하는데 비(脾)는 심(心)의 자(子)이기 때문이다. 적취(積聚), 결핵의 치료에 소금을 쓰는 것은 소금이 단단한 것을 연하게 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옹저(癰疽)이거나 눈 및 혈병에 이것을 쓰는 것은 짠맛이 혈에 가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풍열(風熱)병에 소금을 쓰는 것은 짠맛이 촉촉하게 하고 사하(瀉下)하기 때문이다. 골병, 치병에 소금이 쓰이는 것은 신장이 골을 주관하며 짠맛이 뼈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벌레에 물린 상처에 이것을 쓰는 것은 그의 해독 작용을 취한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중경당수필(重慶堂隨筆)>에서는 말하기를 "소금은 맛이 가장 짜다. 맛이 너무 짜면 곧 갈증이 나는 것은 액을 마르게 하는 징조이다. 액을 마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짠맛이 의심할 바 없이 화(火)에 속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맛은 비록 화(火)에 속하지만 성질은 하행하므로 허화(虛火)가 위로 타오를 때에 염탕(鹽湯)을 마시면 즉시 내려간다. 때문에 화(火)를 이끌어 그의 원천으로 돌아가게 하는 묘한 약이다. 토혈이나 코피가 멎지 않을 때 소금물에 발을 담그면 낫는다."라고 기록한다. 오늘날 소금의 용도오늘날에도 소금은 여전히 귀중한 물질로서, 무엇보다도 음식에 맛을 내고, 고기를 썩지 않게 보존하고, 비누와 유리를 만드는 일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특히 관심을 끄는 용도는 공중 보건 분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는 소금에 요오드 성분을 가미하여 그 지방 특유의 요오드결핍증을 퇴치하려 하는데, 이 병에 걸리면 갑상선종(갑상선이 커지는 증상)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에는 정신 지체 현상이 나타납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소금에 불소를 첨가하여 충치를 예방하기도 합니다.소금이 혈량과 혈압을 조절하는 등 건강에 필수적인데, 염분 섭취량과 고혈압의 관련성에 관한 논란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의사들은 관례적으로 고혈압 환자들에게 염분과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 왔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의 삼분의 일 내지 절반은 염분에 민감합니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에는 염분 섭취량을 줄이면 혈압이 내려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아무 맛도 없는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는가?” 라고 욥이 지적했듯이, 소금은 분명 먹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욥 6:6) 우리는 귀중한 물질인 소금을 비롯해서 “우리의 즐거움을 위하여 모든 것을 풍부하게 주시는” 창조주께 진정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디모데 첫째 6:17. 참고문헌위키백과, 엔하위키미러, 신증동국여지승람, 약초연구가 정동명,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삼국지,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  본초강목, 병약합방, 동의보감, 동의 약용광물학

  • 천일염, 소금,식염(食鹽),염전,소금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천일염 진상품관련근거 소금[鹽]은 강원도(강릉대도호부) 경기도(강화도호부, 교동현, 남양도호부, 부평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경상도(熊川縣, 거제현, 동래현, 칠원현) 전라도(영암군, 강진현, 장흥도호부) 충청도(서산군) 함경도(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길성현,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종성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황해도(안악군, 연안도호부, 해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소금(천일염) 무엇인가? ≫해독 방부 출혈 대소변불통 치통 산화방지▶ 산화방지작용, 삼투압작용, 효소정지작용, 단백질 용해작용, 단백질 응고작용, 세포연화작용, 해독작용, 방부작용, 살균작용,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기력을 증가시키는데, 체력을 증가시키는데, 건강을 유지하는데, 음식물이 위에 정체될 때, 심와부의 창통, 흉중의 담벽, 대소변 불통, 잇몸 출혈, 인후 동통, 치통, 각막 혼탁, 창양, 과식, 여드름, 다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심복이 단단해지고 팽만하여 통증이 있을 때, 콜레라 및 급성 위장염등으로 토할 수도 없고 설사도 못하며 식은땀이 나오고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증상, 두통이 심하고 흉격에 수독이 많아서 사지가 궐냉하고 기가 상충하여 생긴 궐두통으로 토하게 하면 낫는 증세, 웃음이 계속되며 멎지 않는 증상, 곽란 복통, 대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 증상, 잇몸출혈, 혈성 설사가 멎지 않을 때, 기림으로 배꼽아래에 예리한 통증이 있을 때, 피고름이 섞인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로 직장과 항문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 탈장의 허증으로 사지가 궐냉하고 인사불성 또는 하복부가 몹시 아프며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증상, 일체의 기 및 각기, 각기로 인한 동통, 소아가 입을 오므리는 증상, 목구멍 내의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풍열로 인한 치통, 눈이 흐려져 눈동자를 가리는 증상, 터지고 가려운 악창, 풍기독종, 열병으로 인하여 아랫부분에 닉창이 있어 창이 생기는 증상, 지렁이에게 물린 상처, 집게벌레의 오줌으로 인한 상처, 독충에게 쏘인 상처, 염화나트륨주사약 원료, 식염수 원료,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각막 혼탁을 제거하고 노안을 다스리는 소금(자연염)또, 고대 그리스 사람은 소금을 주고 노예를 샀으며, 옛날에는 소금을 얻기 위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자기 딸을 판 예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6, 7세기까지 작은 어촌이었던 베네치아가 10세기 이후에 풍족한 해항도시(海港都市)로서 번영한 원인은 가까운 해안에서 산출되는 소금을 유럽에 팔아 큰 이익을 얻었기 때문이다.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 때에 시체를 소금물에 담갔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토지를 비옥하게 하기 위하여 소금을 비료로 사용하였다.동양의 문헌에서는 양(梁)의 도홍경(陶弘景)이 엮었다고 전해지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의약 중의 하나로 기록되어 약물 중독의 해독제로 소개되어 있고, 그 밖에 BC 27세기 재상 숙사씨(宿沙氏)가 처음으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채취하였다는 기록이 있다.한국에서는 《삼국지》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 고구려조에 소금을 해안지방에서 운반해 왔다는 대목이 있을 뿐이다.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는 도염원(都鹽院)을 두어 염분(鹽盆)을 국가에서 관장하여 직접 소금을 제조•판매하여 재정수입원으로 삼았다.조선시대에는 연안의 주군마다 염장(鹽場)을 설치하여 관가에서 소금을 구워 백성들은 미포와 환물하였는데, 1411년(태종 11)에 염장역미법(鹽場易米法)을 폐지하였다. 그후 한말을 거쳐 일제강점기가 되자 소금은 완전히 전매제(專賣制)가 되었고, 1961년에 염전매법이 폐지되자 종전의 국유염전과 민영업계로 양분되었다.신앙적으로는 소금은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소금에 관한 여러 가지 전설이나 신앙이 생겼다. 또 소금은 흔히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다고 믿었다. 소금 생산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의식이 행해지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라오스의 염정이 있는 지방에서는 매년 소금을 채취하기 전에 제사를 올리고 그 지역의 모든 제염 관계자가 모여 수호신으로부터 우물에 들어갈 허가를 얻는다. 돼지나 거북 •물소 등 희생으로 바치는 동물도 해마다 달랐다. 또 소금은 사신(邪神)이나 마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가장 널리 믿어지고 있다.한국에서는 나쁜 것을 쫓는 데 소금을 뿌리는 습관이 있고, 타이에서는 출산 후 매일 소금과 물로 몸을 씻으면 악령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고 하며, 모로코에서는 어두운 곳을 다닐 때에 소금을 지니고 있으면 유령을 쫓을 수 있다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마녀가 들어와 술을 썩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당액(糖液)을 담은 통 위에 소금 한 줌을 던지는 습관이 있다. 이 밖에 소금은 흔히 금기(禁忌)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예를 들면, 힌두교도 사이에서는 상중(喪中)에는 소금을 먹어서는 안 되고, 이집트의 사제(司祭)는 일생 동안 소금을 먹지 못하였다.인도에서는 젊은 학생이 선생에게 가거나 젊은이들이 결혼하면 3일 동안 소금을 먹을 수 없다. 또,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을 그린 레오나르도다빈치의 그림에는 소금 단지가 쓰러져 있다.맛과 관련하여 소금이 가진 맛은 미각의 4원미(原味) 중의 짠맛을 대표하는 중요한 맛이다. 특히 소금은 모든 식품에 대하여 그것이 가지고 있는 맛을 더욱 돋구는 구실을 한다. 보통 요리할 때 조미하는 것을, 소금맛을 뜻하는 ‘간본다’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짠맛의 맛 있는 범위는, 국과 같은 액체인 것에서는 매우 좁아서 보통 0.8∼1.2%이다. 국에서는 1%, 찌개에서는 2%가 짠맛의 기본이다. 짠맛은 온도가 높아지는 데 따라 미각이 약해진다. 식은 요리가 짜게 느껴지는 것은 미각이 약하게 느껴지는 높은 온도에서 간을 맞추었기 때문에 식으면서 점차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성분]<본초강목>: "염(鹽: 소금)을 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물에 녹여서 가라앉힌 다음 밑에 침전된 찌꺼기를 버리고 졸여서 흰색으로 만든 것이 양품이다."[성미(性味)]맛은 짜고 성질은 차다.1, <명의별록>: "맛은 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대염(大鹽)은 맛이 달고 짜며 독이 없다."2, <본초몽전>: "맛은 짜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3, <본초강목>: "맛은 짜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4, <중국장약(中國藏藥)>: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짜고 달다."[귀경(歸經)]심(心), 폐(肺), 위(胃), 신(腎), 대소장경(大小腸經)에 들어간다. [동의 약용광물학 194면]1, <본초강목>: "폐(肺), 신(腎)의 2경(經)으로 들어간다."2, <뇌공포제약성해>: "신(腎), 폐(肺), 간(肝)의 3경(經)에 들어간다."3, <신농본초경소>: "족소음(足少陰), 수소음(手少陰), 족양명(足陽明), 수태음(手太陰), 양명경(陽明經)에 들어간다."[약효(藥效)와 주치(主治)]용토(湧吐)하고 화(火)를 내리며 혈(血)을 식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음식물이 위(胃)에 정체된 경우, 심와부의 창통, 흉중의 담벽(痰癖), 대소변 불통, 잇몸 출혈, 인후 동통, 치통, 각막 혼탁, 창양, 독충에게 쏘인 상처를 치료한다.1, <신농본초경>: "대염(大鹽)은 구토을 일으킨다.“2, <명의별록>: "하부 닉창(img1.jpg瘡: 벌레에 물린 상처에 의한 창:瘡), 상한(傷寒)에 의한 한열(寒熱)을 치료하며 흉중의 담벽(痰癖)을 토하게 하며 심와부의 급한 동통을 멎게 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대염(大鹽)은 장위(腸胃)에 엉킨 열, 천역(喘逆: 호흡 촉박), 가슴의 통증을 치료한다."3, <본초습유>: "풍사(風邪)를 없애고 오물을 토하게 하며 기생충을 구제하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피부의 풍독을 제거하며 내장 기관을 조화하며 숙물(불소화물)을 소화시키며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 갑자기 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소금을 볶아서 식기 전에 배꼽에 놓고 찜질한다."4, <일화자제가본초>: "신장, 방광을 따뜻이 하고 곽란에 의한 심통,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주로 치료하며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바람을 쏘이면 눈물이 나오는 증세를 멎게 하며 사기(邪氣)를 제거하고 모든 벌레에 물린 상처, 창종을 치료하며 소화를 촉진시키고 오미(五味)를 자양하며 살찌게 하고 피부를 보하며 대소변을 통하게 하고 소아의 산기를 치료한다."5, <본초강목>: "해독한다. 피를 식히고 촉촉하게 하며 통증과 가려움을 멎게 하고 모든 유행성 풍열, 담음(痰飮), 관격(關格)의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한다."6, <의림찬요>: "익혀서 쓰면 심(心)을 보양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치매를 예방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어혈을 제거한다. 날 것을 쓰면 신(腎)의 열을 내리고 뼈와 치아를 튼튼히 하며 역(逆)을 내리고 가래를 삭인다."7, <수식거음식보>: "신(腎)을 보양하며 화(火)를 하행시키며 촉촉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며 열을 내리고 습을 침투시키며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며 각기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점체종추(點蒂鐘墜)하며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에 붙인다."○ 기침병과 수종병이 있으면 소금먹는 것을 일체 금한다.○ 눈을 밝게 하고 이빨을 튼튼하게 하려면 매일 아침 소금으로 이를 닦으며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밤에 작은 글자도 보게 된다.○ 돌소금(청염)은 즉 융염인데 명치밑이 아픈 것을 멎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온갖 혈증을 낫게 한다(본초).○ 염로(간수)를 부인이 먹고 죽게 된데는 산 오리나 닭의 목을 잘라 나오는 더운피를 입안에 떨구어 넣는다. 만약 중독이 심하면 여러마리를 쓴다(경악).]소금에 대해 허준이 기록한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식염(食鹽)]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은 짜고[鹹] 독이 없다. 귀주, 고독, 사주, 독기를 없애며 중악으로 가슴이 아픈 것, 곽란으로 명치 밑이 갑자기 아픈 것, 하부의 익창을 낫게 한다. 또한 가슴 속에 있는 담벽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위장에 남아 있는 것을 토하게 하며 또 양념의 간을 맞춘다. 많이 먹으면 폐를 상하여 기침이 나게 한다. 소금을 두고 끓인 물로 모든 헌데를 씻으면 종독이 삭아진다.○ 바닷물을 졸여서 만든 것으로 눈같이 흰 것이 좋다.○ 서북쪽 사람들은 적게 먹어서 흔히 오래 살고 병이 적으며 동남쪽 사람들은 소금 먹기를 좋아하여 오래 살지 못하고 병이 많다. 그러나 물고기와 고기를 절이면 오래가도 상하지 않으며 베나 비단에 적시면 쉽게 썩고 헤어진다. 그러므로 각기 적당한 것이 따로 있다[본초].○ 양념에 소금이 없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적게 먹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기침이나 부종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소금은 빨갛게 닦거나 혹은 수비하여 쓰는데 너무 많이 써서는 안 된다[입문].]천일염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 식품사전> 1170~1174면에서는 이처럼 말하고 있다.● 효능: 보온, 기력, 체력 향상소금은 구석기 시대부터 존재해왔던 가장 오래된 조미료이다. 화폐 대신 사용되기도 하였다. 급료를 의미하는 단어 '샐러리'에서 '샐러'란 고대 로마 시대에 병사의 급료를 소금(살라)으로 지불하였던 것에서 유래한다.소금은 영양소로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사람이 염분을 잃으면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피로,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심해지면 죽음에 이른다. 이처럼 중요한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 영양학에서 염분은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위암, 신장병을 유발하는 것으로서 적대시되고 있다.그러나 캅카스 지방의 장수자들은 염분 섭취량이 상당하다. 이곳의 장수 연구자에게 이 지역 사람들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데도 어떻게 장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랬더니 "염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력, 체력을 증가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다. 몸속에 괴면 확실히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노동이나 운동으로 땀을 흘려 배설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즉 현대인이 적대시해야 하는 것은 운동 부족이며, 중요한 영양소인 염분을 적대시하는 것은 앞뒤가 뒤집힌 것이나 마찬가지다. 소금은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한 굵은 소금(전기로 분해한 화학소금이 아닌 순수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 jdm-첨부)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소금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1, 과식, 다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심복이 단단해지고 팽만하여 통증이 있는 경우소금 1되를 물 3되로 끓여서 녹여 3회에 나누어 복용하여 음식물을 토하게 한다. [금궤요략(金匱要略)]2, 건곽란(乾霍亂: 콜레라, 급성 위장염 등)으로 토할 수도 없고 설사도 못하며 식은땀이 나오고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증세노랗게 되도록 졸인 소금 1숟가락(큰숟가락)을 사내아이 소변 1되에 녹여 따뜻하게 해서 복용하면 조금 지나서 토하고 변이 통하게 한다. [유종원(柳宗元)]3, 두통이 심하고 냉(冷) 및 풍(風)에 걸린 것은 아니며 흉격에 수독이 많아서 사지가 궐냉(厥冷)하고 기가 상충하여 생긴 궐두통(厥頭痛)으로 토하게 하면 낫는 증세염탕(鹽湯)으로 토하게 하며 토하지 못할 때에는 목구멍을 자극하여 나오게 한다. [주후방(肘後方)]4, 희소(喜笑)가 계속되며 멎지 않는 증상덩어리 소금 2냥을 불에 구워서 전체가 붉게 달구어지면 그대로 식힌다. 이것을 곱게 갈아서 물 큰사발 하나를 넣고 달이면서 3~5회 비등시킨다. 3회로 나누어 온복하는데 입을 벌려서 흘려 넣는다. [유문사친(儒門事親)]5, 곽란 복통볶은 소금 1포를 흉복부에 대고 찜질하여 기(氣)가 통하게 한다. 또 1포로 등을 찜질한다. [구급방(救急方)]6, 대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 증상소금과 고주(苦酒)를 배꼽에 바르고 마르면 다시 바른다. 소금즙을 항문 내에 관장하며 종이로 소금을 싸서 물에 담가 복용한다. [양씨가장방(楊氏家藏方)]7, 잇몸 출혈매일 아침 저녁에 곱게 가루낸 소금으로 치아를 계속해서 닦아 준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8, 혈성(血性)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흰소금을 종이로 싸서 구운 다음 가루내어 죽으로 개어서 3~4회 복용한다. [구급방(救急方)]9, 기림(氣淋)으로 제하(臍下)에 예리한 통증이 있는 경우소금을 식초로 개어서 복용한다. [광리방(廣利方)]10, 피고름이 섞인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로 곡도(穀道: 직장과 항문)에 심한 통증이 있는 증상끓여서 졸인 소금으로 찜질하고 또한 구운 지실(枳實: 탱자의 덜익은 열매)을 환부에 댄다. [주후방(肘後方)]11, 탈장의 허증(虛症)으로 사지가 궐냉(厥冷)하고 인사불성 또는 하복부가 몹시 아프며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증상소금을 볶아서 뜨거울 때 배꼽아래의 기해(氣海)를 찜질한다. [방맥정종(方脈正宗)]12, 일체의 기(氣) 및 각기소금 3되를 쪄서 뜨거워지면 봉지에 나누어 담는다. 벽에 기대어 서서 발바닥 중심이 뜨거워질 때까지 이것을 밟는다. 괴백피(槐白皮)와 소금을 합쳐서 쪄서 쓰기도 하는데 매일밤 계속한다. [식료본초(食療本草)]13, 각기로 인한 동통매일밤 소금으로 퇴슬(腿膝)에서 다리 하부까지 마찰하고 용액에 잠깐 담갔다가 다시 열탕에 담그고 씻는다. [구급방(救急方)]14, 소아가 입을 오므리는 증상소금과 된장을 배꼽 위에 놓고 뜸을 뜬다. [자모비록(子母秘錄)]15, 현옹종(懸壅腫)으로 목구멍 내의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젓가락 끝을 솜으로 싸고 소금을 묻혀서 2~7회 바른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16, 풍열로 인한 치통회화나무가지의 진한 탕액 2사발에 소금 1근을 넣는다. 마르도록 끓여서 졸인 다음 볶고 가루내어 매일 치아에 바르고 물로 눈을 씻는다. [당요경험방(唐瑤經驗方)]17, 목중부예차정(目中浮翳遮睛: 눈이 흐려져서 눈동자를 가리는 증세)의 치료흰소금 소량을 그대로 갈아서 수시로 점안한다. 소아에게 써도 좋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18,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각막 혼탁을 제거하고 노안을 다스리는 처방하얀 염화(鹽花)로 매일 아침 치아를 문지르고 양치질한다. 또 손톱 크기보다 약간 큰 소금을 물에 녹여서 눈을 씻고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얼굴을 씻는다. [영류검방(永類鈐方)]19, 터지고 가려운 옹(癰)의 치료소금으로 그 주위를 문지른다. [외과정의(外科精義)]20, 수족심(手足心)의 독, 풍기독종(風氣毒腫)의 치료소금 분말과 초(椒: 초피) 분말 각각 같은 양을 초(酢: 식초)와 함께 섞어서 바른다. [주후방(肘後方)]21, 열병으로 인하여 아랫 부분에 닉충(img1.jpg蟲)이 있어 창(瘡)이 생기는 증상끓인 소금을 솜으로 싸서 찜질한다. [매사초험방(梅師焦驗方)]22, 지렁이에게 물린 상처소금탕을 진하게 끓여 여러 번 몸을 담근다. [경험방(經驗方)]23, 집게벌레의 오줌으로 인한 상처소금 3되, 물 1말을 끓여서 6되가 되게 농축하여 솜을 탕에 담갔다가 상처를 적신다. [식료본초(食療本草)]24, 창선통양초생(瘡癬痛痒初生)소금을 씹어서 자주 바른다. [천금익방(千金翼方)]25, 풍한해수(風寒咳嗽)육두구(肉荳蔲) 2.5g, 건강(乾薑) 2.5g, 화초(花椒) 1.5g, 해염(海鹽: 볶은 것) 5g. 함께 곱게 분말을 만들어 1일 3회, 1회 1g을 복용한다. [장의약선편(藏醫藥選編), 사미청염산(四味靑鹽散)]26, 소화불량, 복적황수(腹積黃水), 간포충(肝泡蟲), 장위류(腸胃瘤)강편(薑片), 필발(蓽菝), 호초(胡椒), 철선연(鐵線蓮), 수유(茱萸), 가자(訶子), 패각(貝殼), 취후(鷲喉), 수달골(水獺骨), 압골(鴨骨), 어골(魚骨), 유황(硫黃), 자요사(紫磠砂), 광명염(光明鹽), 회염(灰鹽), 요사(磠砂), 피초(皮硝), 화초(火硝), 해염(海鹽: 고운소금) 각 5g, 한수석(寒水石) 약물량의 2배.함께 가늘게 갈아 분말을 만들어 밀폐(密閉) 하(煆: 불살라 구운것)하여 숯으로 만들고 상층 백색분말을 취하여 설탕(雪糖) 적당량을 가하고 매일 새벽 1g을 복용한다. 만약 반응이 없으면 1일 2회 더운 물로 복용한다. [청장고원약물도감(靑藏高原藥物圖鑑)]27, 식염(食鹽)과 대산(大蒜)으로 요저류(尿瀦留)를 치료(연구보고)식염(食鹽) 단미(單味)로 기염균성(嗜鹽菌性) 식물중독(食物中毒)을 치료한 연구보고가 있다.28, 여드름 소금과 계란 흰자위를 섞어서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이 없어진다. [건강의 길동무 221면] 소금과 관련하여 <본초연의(本草衍義)>에서 말하기늘 "<소문(素問)>에 소금은 피로 간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동방의 어염(魚鹽)을 먹는 사람이 대부분 낯이 검은 것으로 보아 피로 간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여 알 수 있다. 치아 틈에서 흔히 출혈할 때에는 염탕(鹽湯)으로 입을 양치질하면 곧 멎는데 치아를 보익하고 피로 간다는 증거인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소금의 기운과 맛은 짜고 비리며 사람의 피도 짜고 비리다. 짠맛이 피로 가기에 피에 병이 생기면 짠 것을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많이 먹으면 맥이 응읍(凝泣)하고 색이 변하는 것도 그데 속한다. 소금을 달일 때에는 조각을 써서 거둔다. 때문에 소금의 맛은 약간 맵다. 매운 맛이 폐(肺)로 가고 짠맛은 신장에 가므로 천식, 기침, 수종, 소갈증이 있는 환자는 소금을 쓰지 말아야 한다.<중경당수필(重慶堂隨筆)>에서는 말하기를 "소금은 맛이 가장 짜다. 맛이 너무 짜면 곧 갈증이 나는 것은 액을 마르게 하는 징조이다. 액을 마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짠맛이 의심할 바 없이 화(火)에 속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맛은 비록 화(火)에 속하지만 성질은 하행하므로 허화(虛火)가 위로 타오를 때에 염탕(鹽湯)을 마시면 즉시 내려간다. 때문에 화(火)를 이끌어 그의 원천으로 돌아가게 하는 묘한 약이다. 토혈이나 코피가 멎지 않을 때 소금물에 발을 담그면 낫는다."라고 기록한다.출처: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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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운 소금은 대부도에 위치한 동주염전의 옹기판 천일염을 사용하며 청와대에도 소금을 공급하는 우수한 소금입니다. 동주염전은 국내에서 가장 낮은 염도와 가장 많은 미네랄으로 유명합니다  

  • 임금님진상품이였던 동주염전 소금, 소금의 효능

    동주염전동주염전의 ...용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뤄 이 기록 시점보다 앞선 시기부터 동주염전에서 소금이 생산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보다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 고려 충신왕 때는 제염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도염원(都鹽院)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각 지방에서 관원의 감독 하에 자유롭게 소금을 제조했던 것으로 전해오는 만큼 이 시기부터 소금이 생산됐을 가능성도 있다.   관련문헌소금[鹽]은 강원도(강릉대도호부) 경기도(강화도호부, 교동현, 남양도호부, 부평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경상도(熊川縣, 거제현, 동래현, 칠원현) 전라도(영암군, 강진현, 장흥도호부) 충청도(서산군) 함경도(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길성현,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성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황해도(안악군, 연안도호부, 해주목)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지난 1953년 백기범씨에 의해 개설된 것으로 알려진 동주염전은 생산 활동이 활발했을 당시에는 총 8개의 작업반을 운영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1997년 소금의 수입자유화 조치 이후 염전의 채산성이 떨어지면서 40여 개에 달하던 대부도의 많은 염전이 문을 닫게 되는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동주길 67 부근 대동초등학교에서 대부황금로를 따라 선감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주유소를 나 오른쪽 바닷가 방향으로 작은상재미길이 분기된다. 이 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동주길이 다시 분리되는 곳에 ‘바람과 태양, 하늘 그리고 소금’등 자연이 함께 어루러지는 ‘동주염전’이 있다.   동주염전이 특별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때문이다. 국내에서 생산된 천일염의 대부분이 고무 장판에서 생산되고 있는 반면, 동주염전은 옹기로 만든 도자기를 갯벌에 깔아 친환경적으로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상품정보설탕보다 맛있는 소금!대부도 중심에 위치한 수도권 유일의 재래식 소금 생산지입니다. 1953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창업자의 손자가 경영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염전들이 장판을 사용하는데, 동주염전은 옹기와 타일을 활용하여 소금의 맛이 담백하고 모양이 일정한 사각형을 띱니다. 특히 미네랄과 염도가 높아 최고의 국산 천일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직접 소금을 생산해보고, 옛날 창고를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광활한 소금밭에서 염전의 검은 타일과 투명한 해수가 담아내는 하늘빛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동주염전은 2009년 환경부와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생태관광 20선에 채택되었습니다. 특히 경기 서해안은 소금을 굽기에 유리한 지형적•기후적 조건을 지닌 만큼 옛날부터 소금을 제조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안산의 경우도 이 같은 지형적인 조건에 따라 아주 오래전부터 바닷물을 말려 소금을 얻어왔다.   그러나 바닷물을 말리는 기술력이 시대마다 달랐고, 천일염 생산 기술은 근세 들어 발견된 기술이어서 과거의 동주염전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을 것으로 보인다.동주염전과 천일염 생산 과정안산 일대 염전은 오래전부터 품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지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제는 대부분 개발이라는 명분에 밀려 사라졌지만, 최초의 천일염전 조성지로서의 명맥은 이어지고 있다. 동주염전의 천일염 제작 과정은 자연에 의존한다.   먼저 청정 서해바다의 해수를 저수지로 끌어와 저장을 한 뒤 저수지에서 갯벌 위로 해수를 끌어온다. 해수는 증발과정을 통해 염도가 높아지고, 갯벌로부터 풍부한 미네랄을 흡수하게 된다. 이 같은 증발지를 거쳐 농축된 해수는 옹기판으로 이뤄진 결정지로 옮겨져 자연적인 바람과 태양의 힘에의해 소금의 결정채로 바뀌게 된다. 결정지에서 대파질을 통해 채염된 천일염은 소금창고에 저장되는데 이 창고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 간수가 빠져 쓴 맛이 적은 고품질의 소금이 탄생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동주 천일염’인 것이다.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기존의 전통방식 그대로 생산된 동주천일염은 과거 청와대에 납품됐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이 같은 우수성은 KEMTI(한국식품연구소)와 KAFRI(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인증을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동주염전 체험동주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동주 천일염은 갯벌 위에 옹기판을 깔아 생산되는데, 옹기 사이의 틈을 통해 갯벌과 소금이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 틈으로 중금속과 같이 인체의 나쁜 영향을 미치는 성분은 갯벌이 흡수하고, 대신 갯벌이 갖고 있는 미네랄과 같은 좋은 성분은 소금이 흡수한다. 천일염은 일반 소금에 비해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 칼륨 등은 물론 몸에 이로운 성분인 미네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 중 동주 천일염은 다른 천일염에 비해 보다 많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주염전은 이처럼 최상급 천일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소금 생성의 신비를 알려주기 위해 ‘염전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활동을 시작한 서울대학교 SIFE가 초등학생 교과과정을 고려해 기획한 체험학습은 크게 ‘동주염전 알아보기’와 ‘소금생산 체험학습’ 그리고 ‘색소금 기둥 만들기’ 등 3가지 단계로 나뉜다.체험학습 참가자들에게는 안산의 역사뿐 아니라 문화적 자원으로서 동주염전이 갖고 있는 가치와 소금이 생성되는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색체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부소금 명품화 및 염전체험관광 활성화 추진안산시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대부 천일염을 명품화하고 고부가 식품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대부 동주염전 천일염이 전통 옹기타일 바닥재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장판염과 달리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음에도 시장가격면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점을 바로 잡기 위해 국가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십분 활용, 고부가 식품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산•시화조력발전소 준공과 서해안어촌 관광벨트 계획 등을 연계, 염전(폐염전) 경관 명소화사업을 추진해 생태체험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소금의 효능   소금의 의료면 에서용도   1.소금은 갑작스런 졸도나 인사불성을 치료합니다. 원인여하를 불문하고 더위를 먹거나, 추위에 얼거나 혼탁한 것을 들이마셔 눈이 뒤집히고 사지가 뻣뻣할 때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검게 태워 끓은 물 한 사발에 타서 먹입니다. 이러면 곧 깨어나나 깨어나지 않으면 다시 복용 시킵니다.만일 설사를 하거나 토하면 죽을 쑤어 먹이면 기력을 보합니다.  2.소금은 심한 설사를 치료합니다.설사를 한 뒤에는 탈수상태가 되어 눈은 아래로 감기고 입술은 창백해지고 사지가 차갑고 기력이 없습니다. 이럴 때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1 ~2 숟가락을 약간 볶아 끓는 물에 풀어 양껏 마시게 합니다. 마시고 토하더라도 도움이 됩니다. 상실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3.소금은 명치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명치가 아픈 것은 곧 위경련이나 위 신경통이 아니면 위가 찬 것을 받아 심하게 아프거나 등이나 가슴 옆구리가 심하게 아픈 것 입니다. 이럴 때는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3개를 아주 뜨겁게 볶아서 따끈한 술 한 사발로(좋은 소주나 정종)풀어 양껏 마시면 됩니다. 토하는 수가 있으나 토하면 다시 먹습니다. 토한 뒤 죽 한 그릇 먹이되 다음엔 다시 소금물을 먹이는 일을 반복하면 매우 좋은 효력이 있습니다. 4.소금은 넘어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난 것을 치료한다.넘어져서 다쳐서 상처가 나거나 또는 출혈이 있을 때 또는 인사불성 일 때 의사가 오기 전에 속히 소금을 큰 숟가락으로 반을 끓인 물 한 사발로 풀어 마시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우선 깨어나고 그 다음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5.소금은 위에 열을 풀고 입의 냄새를 제거합니다.매일 아침 식전에 소금1/4숟가락을 꿇는 물에 풀어 복용하고 자기 전에 또 한 번 복용하여 장기간 계속 복용하면 효력이 납니다. 만일 이상이 없고 설사를 하지 않으면 일생을 두고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처방은 위장의 불순물을 청소하여 주고 식욕을 촉진하며 소화를 돕고 위열을 풀어주며 또한 치아의 병통을 예방하고 대, 소변을 이롭게 하는 효력이 있습니다. 6.소금은 탈모증을 예방합니다.큰 병을 알고나 뒤에나 산후 그리고 빈혈이나 극도로 피로한 사람 또는 병을 오래 앓은 사람은 왕왕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소금 한줌을 물 한 되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머리가 빠진 자리에 잘 바르고 10여분이 지나면 따끈한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 이러게 매일 아침저녁 두 번씩 약 보름 동안 하면 머리가 빠지지 않습니다. 머리에 상처가 있을 때에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머리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    7.소금은 인후통을 예방합니다.소금은 내열을 감퇴시킬 수 있으며 강한 염증제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찌는 듯 더울 때나 감기로 인한 열 또는 과로로 열이 나고 목구멍이 아픈데 그리고 급성 인후염이 발생하거나 만성 인후염 및 급성편도선염 발생할 때 속히 소금을 큰 숟가락 하나를 약간 볶아서 끓는 물 한 사발에 풀어 양치질 하면서 서서히 넘기면 됩니다. 이것을 하루에 3~5회 합니다. 이밖에 감람(橄欖)이나 오매(烏梅), 소금에 절인 살구씨를 입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녹여 넘겨도 됩니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이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할 때는 보조 치료기능 효과가 있습니다. 목구멍이 혹이 생기면 소금을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고 약솜을 젓가락으로 집어 물을 약간 적시고 소금가루를 발라 목구멍의 혹을 문지른다. 이것을 하루에 10회 정도 하면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8.소금은 지혈작용을 합니다.소금물이 지혈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돼지의 피나 닭의 피를 한 그릇 담고 쉽게 응고하지 않거나 굳어지지 않으면 여기에 소금을 넣으면 굳어집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소금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여 줍니다. 사혈(瀉血), 토혈(吐血),비혈(鼻血)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탈수현상이거나 혈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생리식염수를 주사하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 때문 입니다. 피를 토할 때는 먼저 연한 소금물을 환자에게 마시면 지혈도 가능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9.소금은 탈항(脫肛)과 탈장(脫腸)을 치료합니다.탈항이나 직장탈출로 앉기도 편하지 못하고 움직이면 마찰되어 염증이나 출혈증이 생기며, 어떤 것은 항문에서 1~2치 가량 탈출하여 몹시 아픈데 이럴 때는 참기름을 발라 손가락으로 탈항 이나 탈장을 안으로 밀어 넣고 석류피5돈쭝(19g)과 호염 한줌을 물 두 사발에 달여 자주 항문을 씻고 자리에 누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다 나으면 다시 내려가지 않습니다. 탈항 이나 탈장을 앓은 사람의 대변이 굳으면 연한 소금물을 아침저녁 공복시에 한 사발씩 마시면 대변을 완화시켜줍니다. 다 치료되어도 1년간은 대변이 잘 통하는 지 주의해야 합니다.  10. 소금은 술에 취한 것을 풀어줍니다.소금은 열을 풀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술에 취했을 때 구역질이 나거나 크게 토할 때 머리가 어지럽고 멍할 때 불안 초초할 때 그리고 의식이 깨끗하지 않을 때는 진한 소금물 한 컵을 마시면 술에 취한 것을 풀 수 있습니다. 한의학 서적인 주후방(肘後方)에서는 술을 마실 때 소금을 한줌 먹으면 술을 두 배로 마실 수 있다고 했고, 술 마시기 전에 식염수 한 컵을 마시거나 술에 소금을 약간 쳐서 마시면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맥주 마실 때 컵에 약간에 소금을 치거나 데킬라라는 술은 마실 때는 소금을 같이 먹기도 합니다.   11.소금은 산성을 완화시킨다.어떤 식품이라도 산성이 지나치면 소금을 약간 넣어 산성을 중화시킵니다. 이를테면 채 익지 않은 복숭아, 살구, 자두, 사과 같은 것이 약간에 소금을 넣거나 또는 조각으로 썰어서 소금물로 씻으면 신맛이 줄어들고 단맛을 내게 합니다. 수박을 먹는데 잘 익지 않은 것이나 설익은 것이나 신맛이 날 때 소금을 약간 치면 산을 풀고 설익은 맛을 품기 때문에 단맛을 증가하여 줍니다. 그리고 이뇨 작용이 있는 동시에 냄새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12.소금은 술 때문에 얼굴에 여드름이나 부스럼이 나는 것을 제거합니다.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혈열(血熱)과중으로 얼굴에 불그스레한 여드름이 나는데 이것을 주분자 라고 합니다. 이 여드름은 가렵고 아프기도 하며 또한 염증이 있고 힌 기름이 뭉친 것도 같습니다. 술 마실 때 마다 더 많아진다. 이런 환자는 첫째 술의 양을 줄이거나 아니면 마시지 말고 아침저녁마다 연한 소금물을 따끈하게 데워 얼굴을 씻으면 염증이 차차 줄어지면서 낫습니다. 얼굴을 소금물로 자주 씻는 것은 얼굴의 기름기를 감소시키고 여드름을 점차 없애게 하는데 있으며 염증이 생겨 뻘겋게 된 것을 점점 가라앉히는데 있습니다.  13.소금은 주독으로 코가 빨개지는 것을 치료합니다.애주가들은 알코올 중독으로 얼굴과 코끝의 모세혈관이 충혈 되어 코끝에 빨간 줄이 가시지 않으며 심한 사람은 자홍색이 되어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술을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이런 병이 있으면 매일 아침저녁마다 연한소금물을 한 컵씩 마시고 정염(精鹽)으로 코끝을 3~5분간 하루 3~5회씩 문지르면 좋습니다.  14.소금은 해독과 살균작용을 합니다.두 손으로 더러운 물건을 들거나 유독성 물질이든, 유황이건, 수은성이건 ,부패한 시체를 운반하던, 전염병이 성행하는 지역을 지나든 소금으로 손발을 씻고 이름 닦으며 세수를 하거나 또는 연한 소금물을 한잔 마시면 해독이 되고 살균의 효력을 갖습니다. 그늘지고 습하여 불결한 곳 방안, 하수도 그리고 쓰레기장 등에 적절하게 소금을 뿌리거나, 술 또는 소금물을 뿌리면 파리, 모기의 번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렸을 경우 적당한 약이 없으면 연한 소금물을 한 컵 마시고 다음에 약솜으로 진한 소금물을 적셔 환부에 바르거나 마찰하여 피가 나면 독을 풀 수 있습니다. 벌이나 지네에 물렸을 때도 이 방법으로 치료하면 됩니다.뱀에게 물렸을 때는 반드시 십자형으로 째고 피를 짠 뒤 소금을 바르고 이따금 연한 소금물을 마셔서 혈독을 소제하여야 합니다. 또한 물린 자리는 붕대로 꽁꽁 잡아매어 혈액의 유동 속도를 완화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독소가 내장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15 소금은 풍한습통(風寒濕痛)을 치료합니다.소금을 냄비에 넣고 볶아서 뜨거우면 자루주머니에 담고 다시 타월로 몸이나 위장 부분에 대고 찜질을 하면 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16.각기나 무좀으로 쓰리고 아플 때호염을 큰되로 하나와 괴근백피 2냥쭝(75g)을 아주 뜨겁게 볶아서 자루 주머니에 담고 발로 밟거나 발에 매어둡니다. 이것을 매일 두 번씩 합니다. 문지른다. 반시간 뒤에 따끈한 물로 씻고 연한 소금물 한 컵을 마시거나 낙화생(落花生) 한 사발을 물 두 사발로 달여 차 마시듯이 하면 됩니다.   17. 소금은 충치를 예방합니다.소금의 성분은 풍치나 충치를 예방하고 풍치를 치료합니다. 그러나 소금은 성질이 극렬하여 볶지 않으면 소금의 자극성이 커서 잇몸을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반숙한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날 소금이나 호염의 양을 많이 써서 오랜 시간 이를 닦으면 검게 이가 변색하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소금으로 이를 닦으면 벌레를 예방하고 이가 썩은 것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입이 헌데나 입덧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18.소금은 치통(齒痛)을 치료합니다.치통은 이가 움직이는 외에도 그 원인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 충치통, 풍치통이 가장 많습니다. 괴목(槐木)의 연한 잎 2~3근 (0.6~1.2kg)을 달여 물기가 없어지고 소금이 마르면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매일 3~5회 정도 2~3일간 이를 닦으면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소금 1냥쭝(37.5g)과 조각(皁角) 1냥쭝을 80% 정도로 태워 가루로 만들고 이것으로 매일 3~5회 이를 닦으면 좋습니다. 19.소금은 이 뿌리가 노출되는 것과 이 사이에서 피가 나는 것을 치료합니다.매일 세 차례 반쯤 진한 소금물로 백 번씩 양치질 하면 5일 뒤에는 이 뿌리에 노출되지 않고 또한 피를 멎게 합니다. 또 한 가지 처방은 볶은 정염으로 아침저녁 한 번씩 이를 닦고 아침에 일어날 때와 취침 전에 상하 치아를 30번씩 서로 마주치게 하고 이것을 점차 100번씩 하면 치아는 영원히 움직이지 않으며 또한 벌레도 생기지 않습니다. 외용에는 볶아서 쓰는데 대부분 호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내복이나 이를 닦는 데는 정염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20.소금은 배가 아프고 부은 것과 속에  덩어리가 생겨 아래위로 충돌하여 몹시 아픈 것을 치료합니다. 진한 소금물을 따끈하게 하여 마신다. 만약 토하거나 설사하면 속히 쌀죽을 한 사발 먹은 다음 다시 마시게 됩니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 호염을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검게 볶아서 따끈한 술 한 잔으로 풀어 마시면 효력이 있습니다. 21.소금은 술과 고기를 많이 먹은 것과 과식하여 배가 불러 답답한 것을 치료합니다.정염을 가루로 만들고 이 가루로 이를 닦고 온수로 양치질을 하여 삼키면 됩니다. 이렇게 계속 3~4회 하면 곧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먹은 것을 소화시켜 주며 속이 시원해집니다. 만약 내려가지 않으면 진한 소금물을 한 사발 양껏 마시면 됩니다. 22.소금은 눈을 맑게 하고 눈물을 멎게 하며 안내장(眼內障)을 제거합니다.매일 세 차례 아침, 점심, 저녁마다 소금물로 10번 눈을 씻고 다시 따끈한 맑은 물로 씻으면 눈이 맑아집니다. 정염을 보드라운 가루로 만들고 이 가루를 양 안각에 약간씩 바르고 눈알을 움직이며 눈꺼풀을 아래위로 여러 번 감았다 떴다 한 뒤 다시 따끈한 물로 씻으면 눈물이 나지 않으며 안내장도 차차 없어진다. 이 방법은 눈이 빨갛고 아픈데 그리고 안각에 더러운 것이 낀 것을 치료합니다. 그리고 연한 소금물을 마시면 간열(肝熱)을 풀어줍니다.  23.소금은 귀앓이와 귀가 울리는 것을 치료 합니다.염을 큰되로 하나를 찜통으로 쪄서 아주 뜨거울 때 주머니에 담고 타월로 싼 뒤에 베게 같이 뱁니다. 이렇게 장기간 하면 귀가 아프지 않고 귀가 울리는 것도 멎습니다. 24.소금은 방사 후 바람을 쐬어 기력이 허약하고 가사상태에 이른 것을 구하며 사지가 냉하고 뻣뻣한 것을 고칩니다.소금을 아주 뜨겁게 볶아서 주머니에 담고 타월로 잘 싸서 배꼽 위에 대고 그 위에 담요를 덮습니다. 그리고 생강차나 도수가 높은 술 따뜻한 것 한잔만 마시면 곧 회복이 됩니다. 찬바람을 쏘인 데도 효력이 있습니다.  25.토할 기분이 나고 대변이 마려울 뿐 실제로는 토하지도 대변도 나오지 않는  콜레라 비슷한 병을 치료한다.이러한 증세에 걸린 사람은 토하지도 않고 설사도 안 하면서 속이 몹시 답답하고 매우 위독할 때 속히 큰 숟가락 하나를80% 정도 검게 태워서 환자에게 복용시키면 얼마 후 토하고 살아납니다.  26.소금은 소변불통을 치료 합니다.호염 한줌을 배꼽 위에 놓고 쑥뜸을 3~5회 정도 하면 좋아집니다. 진한 소금물 한 컵을 복용하고 다음에는 죽 한 그릇을 먹으면 됩니다. 이것을 매일 3번복용하고 죽도3번 먹는데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이 처방은 신장염이나 간경화증, 복막염으로 인한 대. 소변 불통에는 그다지 효력이 없습니다.   27.소금은 대. 소변의 불통을 치료합니다.호염 약간을 소주로 개어 배꼽에 바르고 마르면 바꿔주면 됩니다. 내복으로 또 한 가지 처방은 호염을 큰 숟가락 하나를 백복령 8냥쭝(300g)과 백출 2냥쭝(75g)을 섞고 삶아서 이물을 매일 3~5회 마시면 효력이 있습니다. 28.소금은 임질(淋疾)과 배앓이를 치료합니다.식염을 큰 숟가락 하나와 쌀로 만든 식초를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끓는 물 한사발로 풀어서 매일 아침, 저녁 식사 전 마다 한 번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29.소금은 치질을 치료합니다.매일 3~5회 진한 호염물로 씻고 내복으로 백반 150g,호염 150을 돼지오줌통에 담아 처마 그늘진 곳에 매달아 말린 뒤 가루로 만든다.이 가루를 매일 아침 ,저녁 두 차례 식전마다 약 12g씩 따끈한 물로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또 호염물로 씻고 다시 호염을 큰되로 한 되를 아주 뜨겁게 볶아서 자루 주머니에 담아놓고 이 위에 항문을 대고 앉으면 혈리(血痢)에 효력이 있으며 또한 호염을 80% 검게 볶아서 물로 복용해도 효력이 있습니다.   소금을 사용하는 지혜1.달걀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2.옥수수 등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설탕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3.커피를 마실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도 좋아지고 정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4.가지를 볶을 때 진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5.보리차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6.옷에 피가 뭍었을때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나온후 비벼 빤다. 7.감물이 옷에 묻었을 때 소금물에 담갔다가 빤후 식초탄물에 빨아 세탁하면 감물이 빠진다. 8.바닷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두면 흙이나 모래를 토해 낸다. 9.추운 겨울날 빨래를 할 때 헹굼 물에 소금을 넣어 헹구어내면 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 10.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11.기름 묻은 프라이팬이 뜨거울 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12.시금치등 야채를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야채의 색갈이 선명해진다. 13.개미가 방에 많으면 장롱 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14.버섯요리 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튀겨 내면 색갈이 살아나고 독성이 없어진다. 15.두릅을 요리할 때는 두릅의 밑 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 후 소금을 뿌려주면 독성이 없어진다. 16.아기를 목욕시킬 때 목욕물에 소금을 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17.크린싱을 할 때 잘 지워지지 않으면 크림에 분말소금을조금 넣고  크린싱을 하면 화장이 깨끗이 지워진다. 18.담수어처럼 흐트러지기 쉬운 생선을 구울 때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갔다가 구우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19.껍질을 벗긴 과일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20.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 때는 따뜻한 소금물양치가 특효(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해주도록 한다)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는 꿀을 한 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주스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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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적인 서울 관광명소를 찾는다면?! 염리동 소금길로 GO GO!

    ...찾는 분들께서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를 들고 왔답니다. 바로 '염리동 소금길'인데요, 가꿈사 독자 여러분은 이곳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익숙한 골목 풍경에 아름다운 색(色)을 더해 새로이 태어난 염리동 소금길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금부터 프론티어 기자단과 함께 둘러보도록 해요! 새로이 탄생한 염리동과 염리동 소금길의 역사 ‘염리동 소금길‘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 골목길에 '소금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까닭은 과거 염리동 주변에 소금 창고가 많았고 그 근처에 소금장수들이 살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해요. 염리동이라는 이름도 소금 염(鹽) 자와 마을 리(里)가 더해져 유래한 지역 명이랍니다. '소금길'은 염리동 마을을 대표하는 산책 코스인데요, 소금길의 시작은 서울시가 범죄 심리학자와 경찰, 행동심리학자 등 총 10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거슬러 올라가게 돼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염리동은 재개발이 지연되어 상당히 낙후된 지역이었답니다. 가로등이나 cctv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밤이 찾아올 때면 어김없이 좁은 골목길 사이로 음산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고 해요. 이는 결국 염리동의 범죄율 증가에 일조했고 염리동의 주민들 사이에서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범죄에 대해 불안감이 날로 고조되었다고 해요. 이로 인해 염리동 주민 사이에서 동네에 대한 애정과 애착은 날로 저하되었는데요, 그러던 중 소금길이 만들어지면서 염리동에는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어요! 지난 해 3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범죄 예방 디자인이 적용된 이후 염리동에 거주하는 주민 자기 자신과 가족에 대한 범죄의 두려움은 각각 9.1%, 12.6%로 감소했고, 동네 대한 주민의 만족도는 83.3%, 범죄예방효과는 78.6%로 큰 효과를 보게 됐다고 해요. 음산한 분위기와 범죄가 잦은 탓에 늘 걱정이 끊이지 않았던 동네, 염리동. 소금길이 생기면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길래 염리동은 무려 78.6%에 달하는 범죄예방 효과를 볼 수 있었을까요? 그 현장에 프론티어 기자단이 직접 다녀와보았답니다! 색(色) 다른 서울 관광명소, 염리동 소금길을 소개합니다! 염리동 소금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손 쉽게 찾아가실 수 있는데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나 6호선 대흥역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먼저 이대역에서 내렸을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5번 출구로 나와 직진을 해주시면 돼요. 그 길로 제일 처음에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신 뒤,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주세요. 그 후 쭉 직진을 하면 옆길로 '소금길'이 나타난답니다. 도보로는 약 10분 정도 걸리네요. 다음은 대흥역에서 내렸을 경우인데요, 먼저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해주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거리를 만나실 수 있는데요, 거기에서 우회전 한 뒤, 그 길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해 쭉 걸어오시면 옆길로 '소금길'이 나타난답니다. 대흥역에서 출발하는 것은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려요. 위 사진은 염리동 소금길의 지도인데요, 염리동을 둘러싼 노란색 길과 파란색 길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염리동 소금길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진 산책 코스가 있는데요, 지도에는 각 코스별로 거리, 소요시간, 소모 칼로리 등도 기재되어 있었어요. 프론티어 기자단은 소금길을 걸으면서 각 구간마다 설치된 노란색 가로등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이 가로등은 바로 구간별 위치를 알려주는 가로등인데요, 이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답니다. 또, 바닥에 노란 점선들이 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소금길 경로를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 선을 통해 이용자는 길을 잃지 않고 편리하게 소금길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위 사진을 살펴보면서 혹시 가족·꿈·사랑 독자님들은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어요. 바로 지도와 가로등, 점선 등이 계속해서 밝은 원색인 노란색으로 디자인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이러한 디자인은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어둡고 침침했던 골목길에 활기를 살리고자 선택되었다고 해요. 여기서 빠지면 섭섭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염리동 소금길의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벽화랍니다. 각 구간별로 길을 걷다 보면 재미있고 알록달록한 벽화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염리동 소금길을 걷다 보면 탄탄한 허벅지 만들기, 넓은 가슴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 별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각 트레킹 코스 별로 지형의 특징을 잘 살려낸 것 같았어요. ^^ 소금길의 산책 코스를 걷다 보면 안전대처 요령이 나와있는 안내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안내판에는 지킴이 집과 비상벨, 전신주 번호와 소금길 나루 등에 대해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이 덕분에 염리동은 안전한 동네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해요! 이곳은 바로 염리동의 '지킴이집'이랍니다. 집 대문과 담벼락이 밝은 원색으로 칠해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요, 염리동 소금길 구간에는 총 여섯 군데의 지킴이집이 있다고 해요. 이곳은 cctv가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근처에서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시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이렇게 염리동 소금길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는데요, 어둡고 을씨년스러웠던 골목길은 가로등 불빛 아래 환한 길이 되었고 우중충한 회색 빛에 콘크리트가 갈라져 보기 흉했던 담벼락은 이제 알록달록한 배경색과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정감 있는 동네로 바뀌었어요. 프론티어 기자단이 직접 돌아보니 예쁜 그림과 화사한 색감이 가득한 게 과연 주민 만족도와 범죄예방률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작은 시작에서부터 큰 효과를 창출한 염리동 소금길. 이를 모토로 조만간 서울 내 다른 열 곳의 마을에도 행복한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이러한 시도와 변화가 쌓여가면서 모두가 살기 좋은 동네가 조성되고 아울러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되어가기를 희망해봅니다. 염리동 소금길은 실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지만 옛 골목길에 디자인적 감각이 더해져 이색적인 출사지나 서울 관광명소를 찾는 분들께도 추천해드리기 좋은데요, 아직 가보신 적이 없다면 가꿈사 독자 여러분도 꼭 한 번 발걸음 해보시길 바라요. ^^ http://kyobolifeblog.co.kr/1422

  • 곰소의 소금과 젓갈이 맛있는 이유는?

    곰소만 젓갈 &am...신것 같다.  곰소의 젓갈이 맛있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소금이 좋기 때문이다. 국산 소금은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서해안 갯벌을 거쳐 들어오는 바닷물을 증발하는 탓에 은은한 단맛이 배어 있다. 맛이 복합적이라는 것은 그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증거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중국산 소금은 마그네슘과 칼슘 등 필수 영양소 함유량이 국산의 30~50% 수준이라고 한다. 우리와 달리 중국의 해안은 대부분 모래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국산 소금의 질이 낮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래저래 발효음식에는 적당치 않은 소금이다. (식객 4편 참고) 요즘 중국산 소금이 많이 들어와 국산 소금 값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음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소금이다. 비싸봐야 몇 천원 더 비쌀뿐이다. 맛좋고 질좋은 우리소금을 이용하자. 출처: http://raonyss.tistory.com/      

  • 소금의 맛은 하늘이 연다 경작하지 않는 소금농사의 여정

    경작하지 않는 소금농사의 여정 어느새 먹구름이 뭉쳐졌는지 여우비가 염전을 소란스럽게 스치고 지나간다. 막 소금을 거두려던 염부는 고무래 잡았던 손을 놓고 대신 담배를 꺼내 문다. 막소주를 유리컵에 따라 반 잔 마시고 간수가 빠진 소금을 혀에 발라 삼킨다. 그리고 묵묵하다. 염부의 한숨소리가 날 법도 하건만 염부는 오히려 안도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방금 지나간 소낙비는 결정지와 느티 배미에 있는 소금물을 해주로 돌리지 않을 정도여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렇듯 소금농사는 채렴採鹽의 순간까지 염부鹽夫의 의지가 무색할 지경이다. 염부에게 있어 소금농사란, 바닷물을 들이고, 가두고, 졸이고, 옮기며, 건져내어 거두는, 최소한의 기능적 바탕만이 곁들여질 뿐이다. 진짜 농사꾼은 따로 있다. 하늘과 바람과 햇빛과 바다가 서로 내밀한 넘나들이 속에서 섬 둘레에 펼쳐진 염전을 섭정攝政하듯 일궈내는 진짜 경작자耕作者다. 염부는 그런 자연의 천연농법天然農法에 애초부터 길들여지지 않으면 소금을 거둘 수 없는 존재다. 소금밭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무참하다 싶을 정도로 단순한 구도와 선으로 펼쳐지고 구획돼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여느 농사와는 다른 인공적인 시설의 개입을 최소화한 바닷물 농사이기에 그렇다. 그마저도 염부의 맨몸노동이 관여할 수밖에 없는 재래적인 시설환경이 고작이다. 이 염전들은 보통 열두 단계에서 열다섯 단계로 밭을 늘여놓고 바닷물을 옮겨 나아간다. 그 세밀한 차이는 소금을 거두는 사람들의 오랜 안목과 환경적 조건이 다소의 차이를 보인다. 그 염도를 달리하여 늘어선 매 단계의 소금밭을 ‘배미’라고 부른다. 그 배미마다 바닷물은 농도를 달리한다. 여느 바닷물과는 점점 각별하게 달라지는 과정을 거치는데, 그것이 바로 함수鹹水, 혹은 간수라고 불리는 소금물의 단계이다. 보통 염도 3도 내외의 바닷물이 첫 증발지로 옮겨지는 밭은 여섯 배미 정도를 거치게 된다. 이 여섯 배미의 첫 증발지를 염부들은 ‘난치’라고 부른다. 그 다음 단계로는 네 배미의 중간 증발지를 펼치는데, ‘느티’라고 한다.  그러나 최종 결정지結晶地까지의 배미를 열다섯까지 늘리고 있는 염전에서는 ‘난치’에서 ‘느티’ 그리고 결정지까지의 미세한 층계를 이루며 펼쳐진 배미의 수는 다소 유동성을 띤다. 염전이나 각 지역의 여건에 따라 난치에서 느티, 결정지에 이르는 배미 수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견 가파름도 없는 수평의 소금밭들로 보이는 염전이 사실은 각 배미 사이에 3센티미터 정도의 차이를 두며 계단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염도가 제일 낮은 난치 단계의 배미가 가장 높은 쪽의 밭이고 그 다음이 느티 단계의 소금밭이며 제일 낮은 단계의 밭이 소금이 일어나는 결정지의 밭이 될 것이다. 거의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평평해 보이는 염전은 사실 계단밭이었던 것이다. 이렇듯 염전에서도 자연스러운 물의 흐름을 이용한 배미와 배미 사이의 함수의 이동을 배려한 것은 염부들이 처음 염전을 조성했을 당시에 신경을 쓴 눈썰미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염전에 들인 바닷물을 잘 조리차하려는 염부들의 노력은 일기의 변화로 함수鹹水를 그대로 내버려둘 수 없을 때 나타난다. 소금 맛은 하늘이 낸다   천일염전은 날씨 중에 비에 가장 취약하다. 그리하여 염부들은 매체의 일기예보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지만 그들 자신이 염전 주변의 기상상황을 살핀다. 그들의 연륜과 감각이 기상관측소처럼 날씨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본능에 가깝다. 하여 비가 올 거라는 판단이 서면 그들은 한밤중에도 염전에 나가 배미에 들인 함수를 해주로 모아 들인다. 아니 자기 자식새끼들처럼 불러들인다. 해주는 난치와 느티, 결정지에서 졸여진 농도가 다른 소금물을 강우降雨에 묽어지지 않도록 일시 보관하는 창고다. 염전 바깥에 소금창고가 있다면, 염전 안에는 소금물창고인 해주와 둠벙이 있다. 해주와 둠벙은 그 지붕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이렇듯 염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소금을 일궈내는 원동력은 자연의 뜻과 힘 안에서 오롯하다. 소금꽃이 피어 긁어모으기만 하면 다 될 것 같은 순간에도 작달비가 내려 채렴이 작파되기도 한다. 소금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졸여진 소금물이라도 해주에 잘 모아 두어야 후일을 기약할 수 있다. 자연이,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채렴은 보름만이 아니라 한 달 이상이라도 물소금 상태로 지연될 수밖에 없다. 햇빛 속에서만이 아니라 한밤중에라도 달빛을 보는 맑음 속에서도 소금은 하얗게 뭍 위로 걸어날 수 있는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금은 광물질로 분류됐었다. 그러다 식품으로 새롭게 분류되고 더불어 그 다양한 활용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그 말은 소금의 사후적인 가공과 활용 의미가 완연하다는 것일 게다. 우리가 공산품처럼 이리저리 사전에 소금의 본질을 예단해 만들어낼 수 없다는 뜻이다. 염도 3도 내외의 바닷물이 난치에서 8도 내외의 염도를 지니다가 다시 느티 단계에서 18도 정도로 더 짜지기 위해서는 보름 내외가 걸린다 한다. 그리고 다시 결정지로 옮아온 함수는 얼마간을 바람과 햇빛의 일조량 속에 23도에서 25도로 졸여진다. 그때 소금알갱이가 염전 바닥에 맺히기 시작한다. 소금꽃이 피었다, 라고 하는 때가 온 것이다. 그리하여 염부의 고무래질이 시작되는 순간이면 하얗게 물소금이 무덤처럼 배미 안에 봉긋해지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염부는 묵묵하고 그의 고무래질은 동심원을 그리며 바닷물 속에서 소금을 분리해내는 듯하다. 소금이 하얗게 일어난다는 것은 졸여지고 졸여진 바닷물이라는 자연이 염부의 조력助力에 슬쩍 기댄 탓도 있으리라. 그렇게 일어난 소금들은 그러나 염부의 바람과는 상관없이 계절과 대기의 기운, 바람의 방향에 따라 그 특징을 달리한다. 면면面面과 속내가 저마다 다른 소금은 그래서 시간의 변화무쌍함을 우리의 혀끝에서 맛으로 확연해진다. 소금을 받는다 같은 염전이라도 북서풍을 따라서 일어난 소금은 입자가 굵고 단단하며, 동풍을 따라서 일어난 소금은 가루처럼 곱다. 남서풍을 따라서 일어난 소금은 거칠고 건조하여 푸석거리는 데 반해 남동풍을 따라 일어난 소금은 습하고 무겁다고 한다. 염부의 감각과 조력은 바람의 근황에 따라 소금의 성정과 됨됨이를 미리 점칠 뿐 그 소금의 태생마저 바꾸어 소금을 길들일 수는 없다. 특히나 남서풍에 일어난 소금은 말라서 바스락거리고 그 맛이 웅숭깊어 소금맛의 으뜸이라 한다. 계절의 변화와 거기에 조응하는 바다와 하늘과 대기의 내밀한 현상이 염전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역시 염부의 무던한 노동과는 별개로 자연의 주관主管 아래 놓인 염전은 그것을 살피는 염부의 삶에까지 스며있다. 욕심을 부려서 서두를 수도 없고 게으름을 피워서 늦출 수도 없는 것이 소금밭의 일이다. 소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금을 받거나 거두는 일은 자연과 온몸으로 소통하는 삶을 요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과정이 생략될 수 없기에 그것은 곧 유기체와 같은 생명을 길러내는 것과도 같다. 그 유기체를 뭍으로 불러올리는 염부의 눈빛은 마치 사랑에 눈 먼 자처럼 다른 사념邪念을 가질 겨를이 없어 보인다. 순정한 몰입을 가진 자만이 대자연이 거느리는 소금밭에 복무할 수 있음인지 모른다. 그는 산파産婆와 같으나 그러함에도 평생에 걸친 그의 노동이 가 닿을 수 없는 소금의 신비를 그저 묵묵히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보람에 늙어갈 것이다. 염전은 심지 않고 거두는 지난한 단계를 좇아 사람이 그 바다에 깃든 하늘의 뜻을 살피는 농사의 진경珍景을 품고 있다. 섬에 있는 태평염전의 한 염부는 ‘사람이 소금을 일구고 거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늘과 바다와 대기의 기운을 살피고 도와 소금을 ‘받는다’라고 하였다. 그 겸손이 꼭 바다에 깃든 하늘의 뜻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 늙은 염부의 눈에는 소금도 하얀 눈부처로 죽을 때까지 일어날 것이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글·유종인 시인  사진제공·소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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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건강상식 ] 병도 되고 약도 되는 소금

      * 소금의 약효 소금은 열을 내려주고 피를 서늘하게 하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입 속의 질환에 효과가 있으므로 열로 인해 편도선이 붓고 아플 때 소금물을 머금었다 뱉어내고, 잇몸에 피가 날 때도 소금으로 양치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입과 혀에 창이 생길 때도 좋고, 구내염과 축농증에도 좋다. 그 밖에 응어리를 풀어 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종기를 없애주고 변비에도 좋다. * 토하려면 소금이 좋다 소금은 참외 꼭지와 함께 토하게 하는 데 명약이다. 가래가 있거나 음식 먹고 체한 것이 가슴에 머물러 맺혀 있을 때 소금물을 마시면 쉽게 토할 수 있게 된다. 또 술을 많이 마신 후에 속에 맺혀 잘 내려가지 않을 때도 소금물을 마시고 토하는 것이 빠르다. * 한약재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쓰는 이유는? 한약재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술, 소금물, 아기 오줌, 식초 등에 담갔다가 볶아 쓰는 경우가 있다. 소금이 찬 성질이므로 열을 내려주고 피를 서늘하게 하는 작용을 강화시켜 주기 위해서, 그리고 짠맛이 신장으로 들어가므로 신장에 작용하는 약을 쓸 때 그렇게 한다. * 소금을 먹지 않고 활용하는 방법 소금을 먹지 않고 외용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쑥뜸을 하는 경우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금이나 생강, 마늘 등을 깔고 하기도 한다. ‘토사곽란’이라는 병이 있는데 식중독과 유사하여 계속 토하고 설사하거나, 심할 경우에는 뱃속에 불순물이 꽉 차서 토하지도 못하고 설사하지도 못하는 무서운 병이다. 이 때 응급조치로 소금을 배꼽에 메우고 쑥듬을 계속하면 낫게 된다. 기력이 몹시 떨어져서 팔다리가 싸늘하고 정신을 잃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위급한 경우에는 소금을 뜨겁게 볶아서 배꼽 아래의 기해(氣海) 경혈에 놓는 요법도 사용되었다. 두드러기나 피부질환엔 소금물로 자주 씻어 주는 방법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소금을 많이 먹어도 탈이 난다 한의학에서 혈병(血病)이나 소갈(消渴) 및 부종(浮腫)에는 소금을 금하라고 하였다. 소금이 혈관벽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고혈압 환자는 피해야 한다. 또한 소금을 많이 먹으면 폐를 상하게 하므로 기침ㆍ가래ㆍ천식에도 주의해야 하고, 피부와 근육에도 장애를 줄 수 있다. 짜게 먹을수록 신장 기능이 약화되며, 정서가 불안해져 자증을 잘 내므로 특히 어린이들은 가급적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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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정보] 소금으로 장 청소

    인간의 원활한 신진...변은 영양의 흡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신체에 이상신호가 오게한다깨끗한 소금과 증류수를 이용한 장 세척은 누구나 손쉽게 할수가 있다   장세척은 장뿐만 아니라 위와 장기 질환까지 좋아진다각종 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장세척이 선행 되어야 한다. ※ SBS 엔포다큐-아는 것이 힘이다 (2002.05.20 방영)   피로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골칫거리인 혈액순환장애에도 소금물이 약이다. 사람의 혈액 속에는 적혈구가 들어 있는데 가끔씩 적혈구가 서로 뭉쳐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적혈구가 응집이 된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을 의미하며 혈액순환이 안돼서 적혈구가 점점 응집이 되면 동맥경화 같은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 가정에서 손쉽게 장 세척하는 방법1. 24 시간 이상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물 종류만 먹어 위(胃)와 장(腸)을 비워야 한다2. 1.5리터의 깨끗한물 (증류수)에 천일염 15g 을 탄다3. 준비한 소금물을 20분 이내에 여러번 나눠서 마신다4. 1 시간 이내에 설사가 나오지 않으면 깨끗한 증류수를 500cc 를 더 마신다5. 설사를 3~5 번 정도 한 후에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면 된다 .   간혹 체질이나 숙변의 정도에 따라 장세척이 되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이럴때는 될때까지 매일 시행한다장 세척이 이루어 지는 순간 , 다른 이상증세까지 좋아지는 것을 경험 할수가 있다몸속의 숙변이 모두 빠져 나가기 때문에 영양분의 흡수력이 좋아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기게 된다소금물을 이용한 장 세척은 소금의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깨끗하지 못하거나 염도가 높은 소금으로 세척시엔 오히려 몸에 해로울수 잇으므로 깨끗한 소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 장 세척시 주의사항 당뇨가 심하거나 신진대사에 이상이 잇는 사람은 한번에 장세척이 되지 않는다이럴때는 몇일간 반복해서 진행한다 암 환자와 같이 중병인 사람은 구토가 날수있고 몸이 감당하지 못할수도 있으므로 염도를 약하게 하여 조금씩 늘려가며 한번에 하는 장세척 보다는 상시로 하는것이 좋다 관절염 환자도 단 한번에 장세척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도 상시복용 하다가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시도하는게 더욱 효과적이다 신장이 약한 사람은 숙변제거를 위해 복용한 소금으로 인해 몸이 붓는 경우가 있다이상이 있는것이 아니므로 하루가 지나면 부기가 빠지며 이런경우엔 상시로 복용하는것이 좋다. 수차례 장세척에 성공하게 되면 약한 신장까지 좋아지게 된다 너무짜게 하는 경우는 복용하기가 불편하며 구토를 유발할수 있으니 지나치게 짜게할 필요는 없다.   ※ 주요효능   1. 위장질환 개선 : 소금물로 장 세척을 먼저하고 매일 아침.저녁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면 위에 생긴 염증이나 위벽이 헐어서 생긴병은 1~ 2주 지나면 위염은 물론이고 심하지 않은 위궤양은 호존되는 것을 경험 할수가 있다( 술과고기를 많이 먹거나 과식해서 배가 부르고 답답 할때도 약한 소금믈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 2. 변비개선 : 변비의 원인은 대장내에 대변이 오래머물러 잇음으로 해서 수분이 체내로 흡수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 장내이상발효, 여성의 생체리듬불규칙,노인성 또는 흡연이나 음주로 인한 장의 자극에 의해 나타난다. 변비 환자는 얼굴과 몸에 여드름 같은 열꽃이 많이나며 변비로 인하여 변독( 便毒 )이 위로 올라오면 항상 머리가 무겁고 멍하며 두뇌회전이 잘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설사를 하게되면힘이 없어지고 심하면 탈수까지 생기지만소금증류수로 인한 설사는 몸이 가벼워 지는걸 느낄수가 있다변독( 便毒 )이 심장으로 들어가면 저항인자가 그 독을 밀어내어 피부에 열꽃이 피게되는데 이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주근깨로 변한다개선 방법은 소금으로 만든 증류수를 이용한 장세척과 더불어 아침,저녁 공복에 소금증류수를 수시로 마시면 빠르게 효과를 볼수가 있다   ※ 소금증류수로 장 세척시 주의할점   1. 아무리 좋은약도 오용하면 해가 된다고 한다사람에 따라 또는 숙변의 정도에 따라 한달에 1~ 2번 정도로 해 주는게 좋다 2. 소금증류소로 장세척을 할시에 소금의 염도는 마시기 좋은 정도로 한다너무싱거워도 안돼지만 너무 짜면 오히려 간이 나쁜 사람에겐 염도로 인한 2차 발병이 생길수도 있다 3. 장세척용 소금은 일반적인것 보다는 깨끗하고 맑은 소금을 사용 하는게 좋다천일염을 바구니에 붓고 물이 잘 빠지게 받쳐 준 다음에 맑은 증류수나 생수를 그 위에 씻어 낸다는 느낌으로 골고루 붓어준다. 물이 빠진 소금을 생수나 끓여서 식힌물 1.5 리터에 소금 15g을 타서 마신다

  • 1. 달걀을 삶을 때 삶는

    소금에 관한 20가지 상식   1. 달걀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2. 옥수수 등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설탕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3. 커피를 마실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도 좋아지고 정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4. 가지를 볶을 때 진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5. 보리차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  6. 옷에 피가 묻었을 때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 나온 후 비벼 빤다.  7. 감물이 옷에 묻었을 때 소금물에 담갔다가 빤 후  식초 탄 물에 빨아 세탁하면 감물이 빠진다.  8. 바닷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두면 흙이나 모래를 토해 낸다.  9. 추운 겨울날 빨래를 할 때 헹굼 물에 소금을 넣어 헹구어내면  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  10. 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11. 기름 묻은 프라이팬이 뜨거울 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12. 시금치 등 야채를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야채의 색갈이  선명해 진다.  13. 개미가 방에 많으면 장롱 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14. 버섯요리 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튀겨 내면  색깔이 살아나고 독성이 없어진다.  15. 두릅을 요리할 때는 두릅의 밑 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 후 소금을 넣으면 독성이 없어진다.  16. 아기를 목욕시킬 때 목욕물에 소금을 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17. 클렌징을 할 때 잘 지워지지 않으면 크림에 분말소금을 조금 넣고 딥 클렌징을 하면 화장이 깨끗이 지워진다.  18. 담수어처럼 흐트러지기 쉬운 생선을 구울 때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갔다가 구우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19. 껍질을 벗긴 과일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20. 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 때는 따뜻한 소금물양치가 특효(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해주도록 한다).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는 꿀을 한 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주스를 자주마시면 도움이 된다.

  • 소금물에 머리를 감으면 탈모예방

    ***北조선인포뱅크...다. 윤기나는 머릿결을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하려면 농도가 옅은 소금물에 먼저 머리를 감은 후 비누로 씻어내는 것도 한 방법이며, 귤 껍질을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아도 윤기가 난다. 탈모를 막으려면 빗으로 머리를 자주 자극하거나 두피를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콩기름, 참기름, 검은깨, 호두, 잣, 해산물, 당근, 토마토, 풋고추 등을 많이 먹는 것도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다. 머리를 지나치게 길게 하는 것도 의학적으로 볼 때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성장기 여자들이 머리를 너무 길게 기르는 것은 지능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매일 약 0.35㎜ 자라는 머리카락은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아연, 요오드, 철, 칼슘, 린 등 100여종의 영양분을 소모하는데 머리카락을 길게 하면 인체의 뇌조직에 공급되는 영양물질이 부족하게 된다는 것. 염색을 자주하는 것도 염색물질에 피부암이나 방광암 등을 일으키는 물질이 포함돼 있어 건강에 해롭다.

  • 떡국, 펄펄 끓을 때 소금 넣으면 안 되는 이유

    어느덧 설이 코앞이...찍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떡국 간을 맞출 때는 떡국이 끓을 때 소금을 넣지 말고 약간 식었을 때 소금을 넣으면 소량으로도 간을 맞출 수 있다. 나트륨뿐만 아니라 과도한 당 섭취에도 유의해야 한다.  갈비찜이나 불고기 등에 사용하는 양념에는 설탕 대신 배, 키위,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을 이용하면 당도 줄이고, 연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후에 먹게 되는 약과나 식혜의 경우, 맘 놓고 먹다 보면 당을 지나치게 섭취하게 될 수 있으므로 양을 정해놓고 먹도록 한다. ◇남은 음식은 베란다 아닌 냉장고에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만들어놨다가 먹곤 한다. 그렇게 만든 음식은 명절 당일뿐 아니라 연휴 기간을 포함한 이후에도 먹는다. 대개 음식을 조리한 후 주로 베란다나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베란다에 조리 음식을 보관하면,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명절 음식은 조리 후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한 음식은 다시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 볶음요리엔 물 넣고, 소금 대신 '이것', 건강 밥상 조리법

    "우리는 우리가 먹... 채소와 과일의 비율은 8대2 정도로 먹는 게 적절하다.   ◇소금 덜 넣고 싱겁게, 고추냉이 활용음식을 만들 때 최대한 소금을 덜 넣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나트륨은 고혈압 등 혈관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며,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인 2000m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제된 표백소금 보단, 천일염·마늘소금 등 자연소금을 먹는 게 좋다. 싱거운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소금 대신 고추냉이·식초·허브 등 향신료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짜지 않으면서 음식에 자극적인 맛을 더해줄 수 있다.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 볶을 때 물 넣기기름에 볶는 것보단 무침·조림 등의 조리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식용유가 혈중 지질농도를 높이고, 비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볶는 요리를 한다면, 식용유보단 올리브유·포도씨유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에 든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노폐물을 내보내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 볶는 요리에 기름을 덜 쓰려면 미리 식재료를 삶거나 데쳐 익혀두는 게 좋다. 기름으로만 볶지 말고 채소를 우린 물이나 육수를 함께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기름에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용유 등이 타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한다.   ◇조리과정 최소화하기식재료에 열이 많이 닿고 오랫동안 조리될수록 영양소가 손실될 위험이 커진다. 맛을 내기 위한 기본적인 조리만 하고, 불필요한 조리과정은 없애는 게 좋다. 단, 식품에 따라 적합한 조리법이 달라 주의해야 한다.   양파·마늘·당근 등은 지용성 영양소가 풍부해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시금치는 데치고,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등푸른생선과 견과류 자주 먹기고등어·꽁치 등 등푸른생선과 아몬드·땅콩·호두 등 견과류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견과류는 30g씩 일주일에 네 번 정도 먹으면 건강효과를 볼 수 있다. 소스·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 견과류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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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을 낼 수 있는 맷돌을 훔쳐 멈추게 하지 못해서 바닷물이 짜졌다는 설화. 바닷물이 짠 이유

         소금을 낼 수 있는 맷돌을 훔쳐 멈추게 하지 못해서 바닷물이 짜졌다는 설화. 유래담 혹은 기원담에 속하며, 바닷물은 왜 짠가·이상한 돌 절구·이상한 매통 등으로도 불린다. 세계 여러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 나라 전지역에서 구전된다. 옛날 한 임금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어놓는 신기한 맷돌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탐낸 도둑이 훔쳐서 바다로 도망쳤다. 배가 바다 멀리 나왔을 때, 안심한 도둑은 맷돌을 빨리 시험해 보고 싶었다. 당시는 소금이 아주 귀하였으므로 “소금 나와라.” 하자 과연 소금이 한없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소금이 배에 가득 차게 되었으나 도둑은 맷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몰라 배는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바다 속에 가라앉은 맷돌에서 그 뒤에도 계속 소금이 나와 지금까지도 바닷물이 짜다는 것이다. 외국의 유화(類話)들과 비교해 보면, 종결부는 비슷하나 내용에서 차이가 난다. 노르웨이의 이야기는 아우가 못된 형의 말을 따라 지옥으로 가서 그 매통을 얻는다. 핀란드의 이야기에서는 매통을 삼포(Sampo)라 하고, 날을 달리하여 옥수수·소금·금이 나온다고 하였으며, 독일의 이야기에서는 소년 선원이 할머니로부터 노름 밑천으로 얻은 매통을 선장이 훔쳐 간다고 하였다. 우리 나라의 경우 맷돌 대신 망 또는 방망이가 나타나기도 하며, 선행의 대가로 보물을 얻은 사람을 본뜨려다 실패하고, 그 보물을 훔친다는 식으로 변이된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설화는 보물을 얻은 사람을 착하고 성실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보물을 부당한 방법으로 얻으려 하면 벌을 받게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참고문헌≫ 韓國民族說話의 硏究(孫晉泰, 乙酉文化社, 1947), 韓國傳來童話集(李元壽, 現代社, 1963), 韓國의 民譚(任東權, 瑞文堂, 1979),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한국전래동화연구(손동인, 정음문화사, 1984), 世界童話硏究(蘆谷重常, 早稻田大學出版部, 1924).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 소금배 세 척을 집어 삼킨 마등산 선바위.

    전화가 울린다. 전...면 말문이 터진다는 것이다.       소금 배 세 척을 먹어치운 선바위   사실 이 선바위에는 지역에는 전하는 전설이 하나 있다. 아주 오래 전에 당말에는 제물포에서 소금을 떼어 와서 파는 소금장수가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날도 이 소금장수가 제물포로 갔다는데, 소금장수들에게 소금을 파는 구두쇠 영감이 유독 이 소금장수에게 못되게 굴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딴 사람보다 가격도 비싸게 팔았다는 것.   당말에서 소금을 사러 간 이 소금장수는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다. 그래서 구두쇠 영감을 골탕 먹이기로 결심하고, 구두쇠 영감이 비싼 값을 부른 것을 알고서도 그 값을 쳐주겠다고 했다는 것. 그는 구두쇠 영감에게 “내 이름은 당말에 사는 선바위요. 지금은 그렇게 큰돈을 준비하지 못했으니, 내가 소금을 싣고 돌아가서 바로 돈을 보내 드리리다”라고 했다.     구두쇠 영감은 이게 웬 횡재인가 싶어 소금 배 세척을 내주었다. 그러나 바로 돈을 갖고 오겠다는 소금장수는 영 소식이 없었다. 구두쇠 영감은 화가 나 당말로 선바위를 찾아왔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선바위라는 소금장수의 사는 곳을 물었지만, 아무도 알지를 못했다. 다만 “저기 노적산 꼭대기에 있는 것이 바로 선바위요”라고 알려주었다는 것.   남을 골탕 먹이려고 했던 구두쇠영감은, 노적산 꼭대기에 소금더미처럼 생긴 바위만 바라보며 돌아가고 말았다고 한다. 이 바위에 전하는 전설 때문인지, 이 바위들이 얼핏 바라보면 소금덩이처럼 생기기도 했다. 참 전설이란 그 안에 이런 속 깊은 뜻이 있어서 좋다. 남을 해하려고 하면, 반드시 자신이 그만한 대가를 치른다는 것이다.       오래된 상여가 있다고.   선바위를 돌아보고 내려오니, 굿당의 당주인 박아무개가 산자락에 있는 상여막으로 데리고 간다. 아주 오래 된 상여가 있다는 것이다. 원래는 역말에 있던 것을, 주민들이 이곳으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마을에서는 1970년 초에 이 상여를 손보아 사용했다는 것이다. 분리가 된 상여는 보기에도 100년은 훨씬 지났을 것 같다.   “이 상여를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렇지만 이렇게 잘 보관했다가, 나중에 제대로 맞추어 한 번 사용해 보려고요.”     오산에는 유일하게 남아있다는 상여막이다. 전화 한 통을 받고 달려간 곳에서 이것저것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땀을 식히느라 차 한 잔을 마시고 돌아 나오는 내내, 그 양성바위가 눈에서 아른거린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바위기운이라도 좀 받아올 것을. 출처 : http://rja49.tistory.com/    

  •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소금장수

    어스름이 내리자 객...켜지고 부엌에서는 주모가 저녁상을 차려 이 방 저 방으로 들어가는데, 소금장수 부자는 마당 평상에서 상을 받았다.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이 왔건만 저녁 날씨는 쌀쌀해 방마다 군불을 지피는데, 옹고집 소금장수는  객줏집 하룻밤 방값 5전이 비싸다고 주모와 말다툼을 하고 평상에서 자겠다고 객기를 부리는 것이다.  “이런 국밥을 1전이나 받으니 날강도야 날강도.” 주모는 그 소리를 들었지만 한 귀로 흘려 버렸다.  소금장수 열여섯살 아들이  오싹한 밤공기에 옷깃을 여미며 말했다. “아부지, 우리도 소금장수하며 이문을 남기잖아요. 이 객줏집도 장사인데….”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가로챘다. “인마, 우리는 무거운 소금가마를 지고 정강이가 으스러져라 산 넘고 물 건너 다니지만 저 주모년은 가만히 앉아서 남의 주머니를 날로 털어먹는단 말야!”  들으라는 듯이 목청을 돋우었지만 주모는 못 들은 척 제 할 일만 하고 있다.  저녁을 먹고 나자 아들이 빈 소반을 들고 부엌으로 갔다. “주모, 제 생각엔 방값 5전이 비싼 게 아닌데 아부지가 저러니 체면을 봐서 1전만 깎아 주시오. 내일 아침에 제가 마당을 쓸어 드리리다.”  살짝이 귓속말을 했지만 주모는  소금장수 아버지 들으라는 듯 큰소리로 말했다. “자네는 공짜로라도 재워 주겠지만 억만금을 줘도 저 노랑이에게 방을 줄 수는 없네.”  봄이 가고 여름이 왔다.  장마가 시작됐는지 밤새 장대비가 내려 용미천 싯누런 개울물이 으르렁대며 흘러내린다.  냇가에 다다른 소금장수 부자가 소금지게를 내려놓고 냇물을 가늠하고 있을 때 월천(越川)꾼이 다가왔다. “어르신, 소금지게를 지고 개울을 건널 수는 없습니다.”  냇가 둑에 앉아 담뱃대를 물고  부싯돌을 치던 소금장수가 월천꾼 총각을 째려본다.   “그래서?” “제가 건네 드릴 테니 두지게에 한냥을 내세요.”“에라 이 날강도야, 아예 소금가마를 빼앗아 가지 않고!”  월천꾼 총각이 웃는다. “천하장사도 소금가마를 지고 황토물이 용솟음치는 이 내를 건너지 못합니다. 저도 가마니 소금을 조금씩 자루에 담아 여러번 내를 건너야 한다고요.”  “시끄러 인마!”  소금장수가 꽥 소리치자 월천꾼 총각은 “알갓시요” 하며 뒷걸음쳐 저만치 떨어진 바위 위에 걸터앉았다.  소금장수 아들이 나섰다. “아부지, 지난봄에 돈 몇푼 아끼려고 객줏집 굴뚝 옆에서 짚북데기를 덮고 자다가 서리 내리는 새벽에 얼어 죽을 뻔했잖아요.  월천꾼 말대로 합시다요.”  “야 이 자식아,  소금 팔아서 몇푼 남는다고 저 녀석한테 한냥이나 뜯겨?”  냇물은 점점 불어나 맨몸으로 건너기에도 만만찮았다. 소금장수가 바지를 벗어 바짓가랑이 끝단을 졸라매고 그 속에 가마니 소금을 퍼 담아 목에 걸치더니 냇물로 들어갔다. 아들과 월천꾼 총각이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가운데 황토 냇물은 소금장수의 사타구니 배꼽 가슴 목까지 차올랐다. “어어어… ” 하는 사이 소금장수가 기우뚱했다. 소금장수는 잠겼다 떠오르며 냇물에 떠내려가고 아들과 월천꾼은 둑을 따라 내려갔다.  “아부지 좀 건져 주시오 .” 아들이 외치자 월천꾼 총각 왈, “물에 빠진 사람 구하려면 내 목숨도 내놓아야 하오. 세냥 내시오.”  그때 물에 떠내려가던 소금장수가 아들을 향해 고함쳤다. “저 도둑놈, 한냥 이상은 절대 못 준다 해라.” 떠내려가는 주제에 목에 두른 소금을 벗어던지지도 않는다. 소금장수는 더는 보이지 않았고 시체도 찾지 못했다. [출처]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11)소금장수|작성자 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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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과 커피의 생활지혜

    01. 달걀을 삶을때 삶는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02. 옥수수등을 삶을때 삶는물에 설탕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03. 커피를 마실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도 좋아지고 정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04. 가지를 볶을때 진한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05. 보리차에 소금을 조금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 06. 옷에 피가 뭍었을때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나온후 비벼 빤다 07. 감물이 옷에 묻었을때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빤후  식초탄 물에 빨아 세탁하면 감물이 빠진다. 08. 바닷조개는 소금물에 담구어 두면 흙이나 모래를 토해 낸다. 09. 추운 겨울날 빨래를 할때 헹굼물에 소금을 넣어 헹구어내면  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 10. 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11. 기름 묻은 후라이판이 뜨거울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12. 시금치등 야채를 삶을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야채의 색갈이 선명해 진다. 13. 개미가 방에 많으면 장롱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14. 버섯요리 할때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튀겨 내면 색깔이 살아나고 독성이 없어진다. 15. 드릅을 요리할 때는 드릅의 밑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후 소금을 넣으면 독성이 없어진다. 16. 아기를 목욕시킬때 목욕물에 소금을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17. 크린싱을 할때 잘 지워지지 않으면 크림에 분말소금을  조금 넣고 크린싱을 하면 화장이 깨끗이 지워진다. 18. 담수어처럼 흐트러지기 쉬운 생선을 구울때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구었다가 구우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19. 껍질을 벗긴 과일을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꺼내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20. 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때는 따뜻한 소금물양치가 특효    (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해주도록 한다)통증을 가라앉히는데는   꿀을 한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주스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 커피 활용방법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향도 좋고 맛도 좋아서  더욱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1. 골치 아픈 담배 냄새를 없애는데 제격  재떨이에 원두 찌거기를 깐다. 담배를 끌때 담배 냄새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집안의 담배 냄새를 빨아 들이고  커피향까지 남길 수 있다. 02. 옷장안에 넣어두면 냄새와 습기를 한 번에 입구가 넓은 병 등에 원두 찌거기를 넣어 옷장에 두면 습기로 인한 쾌쾌한  냄새도 없애고 당히 흡수한다. 03. 돼지고기 냄새를 제거할 때  생강이나 파 대신 커피를 한스푼정도 넣는 것이 휠씬 좋은 방법.  커피의 흡착 성분이 나쁜 냄새는 빨아들이고 향긋한 냄새를 남긴다. 04. 냄새나는 신발속에 살짝  향이 잘 빠질수 있도록 얇은 종이나 티슈 등에 원두 찌거기를  싸서 신발속에 10분만 넣어두면 불쾌한 냄새가 금방 없어진다. 05. 화분에 가득 올려 배양토로 이용한다.  원두 찌거기를 화분 가득 깔아두면 벌레가 생기는 것도 방지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양분도 공급할 수 있다. 06. 프라이팬 기름때 청소할 때  원두 찌거기를 섞은 물을 붓고 살짝 끓여만 주면 기분 나쁜 냄새가 쉽게 제거된다. 07. 욕실의 쾌쾌한 냄새를 없앤다. 자연적인 커피향이 욕실 가득 퍼져 향기로운 욕실을 만든다.08. 온갖 쓰레기가 섞여 냄새나는 쓰레기통의 악취를 제거할 때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 커피의 향이 밖으로 나올수 있는 작은 포푸리주머니안에원두알갱이를 넣어서 쓰레기통안에 살짝 걸쳐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09. 커피 찌거기로 팩하기  커피 찌거기를 얼굴에 펴서 바르고 그위에 거즈를 덮은후 5분정도  일주일에 2회 반복해서 팩을 해주면 얼굴의 기름기를 없애고  피부를 아름답고  희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10. 원두를 녹인 물에 세수를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  커피에는 혈액의 흐름을 좋게하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므로, 좋은 원두를 골라 산화하기 전에 사용하면 피부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미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11. 플라스틱 용기의 냄새를 없앤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 혹은 김치 등을 넣어  두었던 밀페  용기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때가 많다  이런 경우 사용하기 몇분전에 잠깐 꺼내 그속에 원두찌꺼기를 잠시 넣어둔다

  • [생활정보] 빨래할때 소금을 넣으면

    진한 색의 옷을 더욱 진하게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그래서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 색의 옷은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빨면 좋다. 물 한 대야에 한줌 정도의 소금을 넣고, 소금이 녹기를기다렸다가 빨랫감을 담근다. 특히 빨간색과 검은색의 옷에 효과가 크다.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식초 한 큰 술을 넣은 다음 빨면 탈색을 막을 수 있다.- 부글거리는 거품을 소금으로 가라앉힌다.세탁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는 것은 세탁의 기본.그러나 자칫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아오를 수 있다.이렇게 되면 시간과 전기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세탁도 깨끗이 되지 않는다.이때 세탁기 안에 소금을 약간 집어 넣으면 부글거리던 거품도 단숨에 가라앉고때도 깨끗이 제거된다.- 소금은 소독과 표백효과도 키워준다.누렇게 변한 의류엔 소금을 표백제로 -오래된 면티나 내의는 삶아도 누런채로 있는 경우가 많다.이럴때 소금을 1-2스푼 넣고 삶으면 속옷이 하얗게 된다.면으로 된 속옷이나 양말 등은 아무래도 삶아야 개운하다.할 때는 귀찮아도 갤 때나 입을 때의 그 까끌까끌한 느낌이란 꼭 꼬들꼬들한 맛있는 음식을 씹을때의 그 맛이다.빨래를 삶는 이유는 소독과 표백효과에 있다.이때 더욱 효과적인 표백을 원한다면 소금을 넣고 삶는다.이렇게 하면 섬유도 상하지 않는다. 물 1ℓ에 소금 한 큰 술 정도 넣고세탁물을 넣어 20~30분 정도 삶으면 된다.- 심하게 찌든 때물에 소금을 넣고 푹 삶는다.이렇게 해서 빨면 옷이 희어져 산뜻하다.- 조화를 세척하려면조화를 잘못 세척하면 변색되거나 흠집이 생기기 십상.그러나 비닐봉지에 소금 한 줌을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잘 흔들어 주면 조화에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 것처럼 깨끗해진다.그런 다음 물로 헹구어주면 된다.- 물이 빠지는 옷을 세탁할 때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빤다.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이다.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소금으로 청바지 물을청바지의 물을 예쁘게 뺀다.오래 입은 청바지의 색깔을 바꿀때는 소금물이 좋다.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다음 청바지를 20-30분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곱게 빠진다

  • [생활정보] 세탁할때 소금을 넣어 보세요

    - 진한 색의 옷을 더욱 진하게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그래서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 색의 옷은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빨면 좋다. 물 한 대야에 한줌 정도의 소금을 넣고, 소금이 녹기를기다렸다가 빨랫감을 담근다. 특히 빨간색과 검은색의 옷에 효과가 크다.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식초 한 큰 술을 넣은 다음 빨면 탈색을 막을 수 있다. - 부글거리는 거품을 소금으로 가라앉힌다.세탁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는 것은 세탁의 기본.그러나 자칫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아오를 수 있다.이렇게 되면 시간과 전기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세탁도 깨끗이 되지 않는다.이때 세탁기 안에 소금을 약간 집어 넣으면 부글거리던 거품도 단숨에 가라앉고때도 깨끗이 제거된다. - 소금은 소독과 표백효과도 키워준다.누렇게 변한 의류엔 소금을 표백제로 -오래된 면티나 내의는 삶아도 누런채로 있는 경우가 많다.이럴때 소금을 1-2스푼 넣고 삶으면 속옷이 하얗게 된다.면으로 된 속옷이나 양말 등은 아무래도 삶아야 개운하다.할 때는 귀찮아도 갤 때나 입을 때의 그 까끌까끌한 느낌이란 꼭 꼬들꼬들한 맛있는 음식을 씹을때의 그 맛이다.빨래를 삶는 이유는 소독과 표백효과에 있다.이때 더욱 효과적인 표백을 원한다면 소금을 넣고 삶는다.이렇게 하면 섬유도 상하지 않는다. 물 1ℓ에 소금 한 큰 술 정도 넣고세탁물을 넣어 20~30분 정도 삶으면 된다. - 심하게 찌든 때물에 소금을 넣고 푹 삶는다.이렇게 해서 빨면 옷이 희어져 산뜻하다. - 조화를 세척하려면조화를 잘못 세척하면 변색되거나 흠집이 생기기 십상.그러나 비닐봉지에 소금 한 줌을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잘 흔들어 주면 조화에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 것처럼 깨끗해진다.그런 다음 물로 헹구어주면 된다. - 물이 빠지는 옷을 세탁할 때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빤다.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이다.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소금으로 청바지 물을청바지의 물을 예쁘게 뺀다.오래 입은 청바지의 색깔을 바꿀때는 소금물이 좋다.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다음 청바지를 20-30분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곱게 빠진다

  • 좋은 소금과 나쁜 소금

    좋은 소금과 나쁜 소금 오늘날 식생활에 사용되는 정제된 소금은 대부분 가마에서 구워낸 염화나트륨 99% 이상의 화학염입니다. 화학염에는 인체에 꼭 필요한 천연미네랄 성분이 없고 2,000℃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푸석푸석하게 부서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첨가물이 넣어집니다. 가마에서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정말 필요한 모든 미네랄들은 제거됩니다. 정제과정은 우리 몸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인공제품을 만들며, 고혈압과 심장질환, 신장질환, 습진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제된 소금은 아마도 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정제된 소금은 적혈구를 서로 들러붙게 만드는 루로우(rouleau)의 원인이며, 그 결과 더 적은 산소를 흡수하게 됩니다. 서로 들러붙은 적혈구는 신체에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얻지 못하며, 미세혈관을 통과하지 못하여 그 부위의 세포에 필요한 만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고 어떤 세포는 혐기성(즉, 암세포 첫단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한편, 천연 바다소금(천일염)은 암환자에게 유익합니다. 태양열에 의해 바닷물이 증발하고 소금이 된 천일염은 현대적 방식으로 정제된 소금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천일염은 수많은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이 혼합된 복합제입니다. 이 복합제는 생명에 필수적입니다. 사람은 바다물의 모든 성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바다물의 성분과 사람의 혈장(혈액의 액상성분으로 수분, 단백질, 무기염류, 탄수화물, 지방 등을 함유)이 놀랄 만큼 많이 닮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해수를 3배로 묽게 한 것이 링거액으로 유용한 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초소형의 바다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몸의 건강의 중심에 바로 소금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공무원들의 무지와 관련법규의 문제로 천일염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음은 서한태(목포환경과건강연구소 이사장)님의 천일염의 현행법규의 문제점에 대한 글을 인용합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현행법상 공업용 소금은 산업자원부에서 다루고, 식염은 보건복지부 산하 식약청에서 다루고 있어 엄연히 구분된 것 같으나, 실제로 우리가 시장에 가서 소금을 사려면 어떤 것이 식용인지, 공업용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심지어 수입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소금을 구매할 때 공업용과 식용, 국산과 수입 소금을 포장된 상태에서 의심하거나 속지 않도록 완전히 구분되어야 한다. 둘째, 현행법상 식용 소금은 재제·가공 염으로 한정되어 천일염은 빠져 있다. 단서조항에 원료의 전처리과정, 예컨대 김치나 젓갈, 간장을 담글 때 불순물 등이 없도록 하는 전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예외규정을 두고 있어 실제로 밥상에서 첨가하여 먹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재제·가공한 식염보다는 까맣고 굵직한 우리 천일염이 훨씬 좋다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 동안 잘못된 정책으로 푸대접 당해온 천일염의 법적 지위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산업자원부에서는 염도가 높을수록 좋은 소금으로 알고 제도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공업용 같으면 몰라도 식용에서는 맞지 않는 논리다. 연구 결과를 보면, 염도가 85~98% 정도인 중국산보다는 염도 80~85%인 우리 국산 천일염이 훨씬 건강에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국산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 외에 15~20%의 수분에 우리 갯벌이 품어낸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 문제가 되는 생활습관병의 원인도 염분의 과량 섭취가 대표적인 원인인 만큼, 염도가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되어 있는 현행 제도는 바뀌어야 한다. 넷째, 국산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으로서 매우 좋은 품질인데, 불순물이 섞여 있다고 해서 세척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척이란 몸에 해로운 것만 골라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미네랄까지 없애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국에서 말하는 불순물 중 몸을 해치는 성분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특별히 몸을 해치는 것이 없다면 세척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유해성분을 없앤다고 가공단계를 여러 번 거친 것들은 소금의 가격만 오를 뿐 품질에서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백설탕보다는 가공을 거치지 않은 황설탕이, 정수기 물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물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와 마찬가지다. 결국 소금도 자연물의 성분을 더 많이 보존한 천일염 그 자체가 어설프게 세척·재제·가공한 것보다 내용, 가격, 건강 면에서 훨씬 우월한 셈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수입이 자유화되면서 우리 소금의 가격경쟁력이 상실될 것이라 예단하고 염전의 폐전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하여 염전이 사라져가고 있는데 이것는 매우 잘못된 정책이다. 국산 천일염의 세계적 우수성을 간과하고 국민의 건강권과 영세한 천일염 생산자들의 생존권을 침해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에 대한 제도적 대안으로 프랑스와 일본 등과 같이 천일염 생산지역을 청정지역 또는 특별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우리 염전 특유의 제염법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생산된 우수한 우리 천일염을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감시·감독 등의 품질인증을 거쳐 전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우리 소금 보호정책이 시급하다>> 바다소금은 바다의 일부분입니다. 미량원소(미량 미네랄 성분)이나 극미량원소를 포함한 60여종의 해수미네랄이라는 것은 바닷물을 농축하여 소금으로 결정시킨 후에 남은 것입니다. 혀로 핥아보면 쓴맛을 내지만 해수미네랄은 생명의 원천임에도 이를 소금제조에서 불순물로 표현하는 것은 시대적 착오입니다. 지방(지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방지하는 바나듐(V)이라는 극 미량 미네랄 원소가 있습니다. 우렁쉥이에 들어있다는 이 원소는 천일염을 먹으면 해결됩니다. 암에 좋다는세레늄도들어있습니다. 해수미네랄은 해초류, 어패류, 특히 청어류에도 들어 있으며, 또한 녹황색 야채나 좋은 물에도 미네랄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해수미네랄(간수)는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때문에 예로부터 두부제조에 이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해수미네랄 대신에 글루콘(글루콘델 타락톤)이나 유산마그네슘 등의 화학약품이 간수보다 원료에 대한 제품비율이 1.5~2배 높다 하여 사용되며, 두부 제조시 거품을 없애기 위해 화학약품인 소포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부가 몸에 좋은 자연식품이지만 오늘날의 두부는 자연식품이 아닌 화학식품입니다. 어느 식품연구가는 우리가 일년간 섭취하는 식품첨가물, 화학약품의 양이 4~5kg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자연의 법칙, 생명의 원리를 위배하며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소금은 섭취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생명의 원천인 성분들이 빠져버린 것이 문제이며, 소금에 대한 오해와 무지를 하루바삐 불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 좋은 소금과 오래된 소금 구별하기

    좋은소금은 보약이란걸 알고 계시지요?? 작년에 소금이 식품으로 바뀐뒤로 소금가격이 몇배 올랐는데 제작년기준 30kg 한가마니에 7~8천원하던게  지금은 산지 출하가격이 2만원대로 올랐네요. 좋은소금 고르기는 밑에 그림을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으나 소비자가 오래묶은소금을 어떻게 구별하느냐!?? 참 쉽지가 않지요!! 오래묶은소금은 그만큼 더 비싸고 제값을 톡톡이 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금은 총 3단계를 거쳐 완성됩니다. 1) 바닷물을 담수하여 1차침전물 제거후~ 2) 2차 농축에 들어가고~ 3) 3차 태양열으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입자를 만들게 됩니다. [ 좋은소금 구분하기 ] 1) 소금을 한움큼 쥐고 힘주어 눌렀을시 손바닥에 많이 붙지 않고 바닥에 물기가 안 맺힐것! 2) 투명하면서 유난히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지 않을것!( 중국산 소금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 _ 이 는 햇빛에 노출이 아닌 응달에서 충분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소금을 맛보았을시 쓰지 않을것!( 중국산은 씁니다 ) 4) 좋은소금이란??  첫맛은 짜고 끝에는 단맛이 납니다. 임의로 손을 흔들거나 붙이지 않았으며 각 년도에 따라 소금이 많이 붙고,적게 붙는모습이니 참고하세요!! 보충설명으로 5년이상된 소금은 포대가 썩어서 쉽게 찢어져 버립니다. 그리고 돌맹이처럼 엄청 딱딱해요! 굳어서요! 제가 어장할때 그런 소금은 젓새우로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식용으로만 썻어요. 그런데 깨끗한소금이 좀 시컴해지더라구요.. 이부분은 우리 창고가 더러워서 그런지..오래두어서 시컴해진것인지 제가 알수없어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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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소금 이야기

      좋은 소금 이야기  제약회사와 의사들은 수십년 동안 ‘싱겁게 먹으라’고 외쳐댔다. 염화나트륨(NaCl)을 소금이라고 간주하며 고혈압과 신부전증, 심장질환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국민들은  소금을 맹목적으로 기피하게 됐다.그러나 고혈압, 신부전증, 심장질환 환자는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다. 소금은 독과  약을 함께 갖고 있다. 어떤 소금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되고 독도 된다. 염화나트륨과  천일염은 다르다. 합성 염화나트륨과 달리  천일염에는 각종 염화물과 나트륨, 미네랄이 조화롭게 포함돼 있다.천일염에서 간수를 빼고 나쁜 성분을 태워 만든 좋은 소금은 신비의 약이다. 선조들이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했던  소(牛)와 금(金)에 비유하여 소금이라 한 것은 그 때문이었다.   소금은 중금속이나 이물질을 빨아들여  소변이나 땀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피가 맑아지고, 산소 공급이 원활해진다. 적혈구 용적률이 높아져, 혈압을 내리게 한다. 배추를 물로 씻으면 농약이 50% 줄지만 소금으로 절여 씻으면 86%가 줄어드는 것과 이치가 같다. 체액은 1% 이상, 혈액은 3% 이상 염도를 유지할 때 건강할 수 있다.민물에 사는 생물은 병이 많지만, 바닷물에 사는 생물엔 병이 적다. 염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심장(염통·鹽桶)은 탄력이 가장 뛰어나며, 암세포도 자라지 못한다. 소금은 소화를 돕고, 장에서 좋은 미생물을 키워주며, 음식을 분해하고, 부패를 막는다. 혈관과 심장의 수축력을 회복시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을 막아준다.염분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무너진다. 체액의 염분이 10%만 부족해도 죽음에 이른다. 또 위산을 분비하지 못해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화불량, 위궤양, 피로, 불면증 등의 원인이 된다. 싱겁게 먹으면 물을 마시지 않게 되어 탈수가 되고 염증이 생기고, 체액이 탁해지며, 장의 연동운동이 안 되어 배설이 원활하지 못해 숙변과 요산이 쌓이고 일산화탄소가 정체되어 만병을 부른다. 소금은 제염·제독, 살균, 방부, 조혈, 정혈 작용 등 여러 효능이 뛰어나다. 소금이 아니면 부패를 막을 길이 없고, 발효를 시킬 방법이 없다. 반찬이 싱거우면 쉬 변하듯이 싱겁게 먹으면 몸도 염증 등 각종 질병에 약해진다. 장 내부의 오염도는  장 외부의 오염도보다 1000배가 높다. 장 내부의 독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잡는 건 항균 작용이 뛰어난 소금밖에 없다. 볶은소금으로 아침저녁 이만 닦아도 치아질환, 입냄새, 식도염, 갑상선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소금의 살균작용으로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다.소금물로 머리를 감으면 가려움이나 비듬이 줄고, 9% 농도의 죽염수는 눈과 코에 넣으면 눈병과 비염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화장품 대신 바르면 무좀, 가려움증이나 기미, 잡티를 없애준다. 밥을 짓거나 조청을 만들 때, 혹은 어떤 음식을 만들 때건 소금 1%만 넣으면 부드럽고 차지게 해준다. 유럽이나 독일에서 소금의 하루 섭취권장량이 20g에 이르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은 5g이다.그러나 우리나라의 권장치는 1.8g에 불과하다. 제약사나 의료계가 저희들 이윤만 생각한 결과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의 소금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 지금처럼 싱겁게 먹어서는  나라의 미래가 없다. 특히 우리 천일염은 1㎏에 5만원이 넘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황, 인, 칼륨, 칼슘, 철, 마그네슘, 아연, 요오드 등 미네랄이 훨씬 더 많다. 그런 천일염은 하늘의 선물이다. 정제염을 쓰지 말고, 구운 소금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를 담고, 음식의 간을 잘 맞추어 발효시켜 먹자. 스트레스와 병에 찌든 시대, 좋은 소금과 발효식품은 우리 건강을 손쉽게 지켜주는 약상(藥床)이다. (장두석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이사장)                                      

  • 청와대에 공급하는 방곡도염 도기굽는 명장이 직접굽는 웰빙소금!!

     100퍼...을 도자기 굽는 가마에서 1300도이상의 고온으로 15시간 이상 구워낸 소금 ! 전통도자무형문화재 (충북 무형문화재 10호인 사기장(沙器匠 서동규)명장 방곡 서동규 명장의 가마 등을 설치, 조선시대 백자와 분청자기를 생산하던 도자기의 집산지였고, 지금도 전통 도자의 맥을 수 백년 잇는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 무형문화재를 계승·발전시킬 산실의 전수관이 건립되어 지역경제활성화와 단양팔경의 또 다른 테마로 급부상 중이다. 서 명장은 5년 전부터 도자기 만드는 흙으로 우리나라 천일염을 감싸 가마에 위쪽에서 구워낸 소금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사토에 싸여 1300℃ 정도에서 15시간 이상 구워진 소금은 암발생 물질 등 유해성분은 모두 날아가고 짠맛도 덜한 맛좋고 유익한 소금으로 변한다. 서 명장의 이 '방곡도염'은 청와대에도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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