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http://hidream.or.kr/dongeuibogam/index.html - 한글 동의 보감 -음양오행 -사상의학 -장부학 -쑥뜸과 부항 -지압과 경락 -수지침요령 -민간요법과 질병기초 -한방약초의 종류와 효능 -한방식품의 종류와 효능 -한방약차 -한방약술 -암에 도움되는 약초 -건강 상식 -건강정보자료 -한방처방전 -민간약상식 -향약집성방과 향약본초 -1000가지 일반 요리법
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삼은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키는 60cm 내외로 근경은 짧고 마디가 있으며 하부에는 비대한 백색 다육질의 직근이 있으며 흔히 사람인(人)자 모양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개성, 강화, 풍기, 금산, 진안 등지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이 유입되어 특정지역명의 이름을 붙여 판매가되고있다. 전국 인삼 생산과 유통량의 80%를 차지한다는 금산인삼시장은 단연 세계 인삼의 중심지이다.인삼의 주된 활성물질은 배당체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고 명명되는 총 30여 종의 사포닌 성분이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고려인삼은 다른 동속식물종에 비해 약리활성을 나타내는 많은 종류의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를 함유하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인삼은 독이 없어 장기간 복용해도 해가 없으며 불로장생에 도움을 주는 상약(上藥)의 대표적인 약으로 단독 또는 한방 구성의 생약으로 처방 약의 군약(君藥 : 중심이 되는 약)으로 이용되어 되고, 주로 기허(氣虛 : 생리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치료하는 중요한 보기약(補氣藥)으로 사용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인삼은 중추신경계, 심혈관계, 내분비계 등에서 다양한 기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면역계의 기능을 증가시키고 항스트레스나 항노화효과 및 항암효과 등이 있어 예로부터 널리 사용되어온 보약이다. 원래, 인삼은 예로부터 귀족들의 전유물로, 대부분의 양은 왕실이나 중국조정에 공물로 바쳐졌는데, 그후 중국조정의 끊임없는 인삼요구에 당시 산삼을 재배하여 중국조정에 공물을 바치던고려, 조선새대에는 실로 중국의 요구가 지나칠정도로 많아서 양민들은 농사일을 관두고 산으로 들어가서라도 산삼을 캐내어 바쳐야만 했다. 중국에서 요구하는 고려삼은 산삼으로 인삼의 공급이 부족하여 궁여지책으로 가삼(家蔘-일명장뇌삼)을 재배하여 산삼과 섞어서 중국에 공물로 보냈는데, 인삼재배를 문헌상으로 나타낼 수도 없고 공공연히 재배할 수도 없는 실정이었다. 특히, 처음에는 순수한 선물로 물물 교환 교역품으로 이용되다가 고려 중엽부터는 의무적인 공물로 수량과 회수가 늘어나서고려 25대 충열왕은 장순용 장군을 원나라 세조에게 보내어 공삼의 감면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했고, 조선의 태조는 청나라의 인준을 얻으려고 삼500근을 보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장뇌삼(조선 중기 풍기에서 인삼의 인공재배가 시작되기전까지의 인삼은 인공재배한 인삼이 아닌 산삼의 일종인 장뇌삼이었음)을 많이 공출하기위해 서민들에게 엄청난 부담을주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유랑민이 발생하고, 산으로 숨어들어가 도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해마다 중국에서 요청하는 인삼의 량은 늘어나고 구내 수요량도 증가하는 반면에 생산되는 인삼의 양은해마다 줄어들어 산삼이 많이 나는 지역에 세금으로 호당 1근씩 삼을 납부토록 함으로써, 농사를 지을 바뿐 시기에도 백성은 산을 헤매게되고 어린 삼도 마구 채취하여 산삼씨가 마를 지경이 되어 삼으로인한 백성들의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며, 산삼을 캐지 못한 백성들은 소나 집을 팔고 심지어는 처자를 노비로 팔아서 삼을 국가에 납할 지경이 되니 온가족이 산삼이 나지 않는 타고을로 야반도주햐였다고 한다. 평안도 관찰사정실은 임금에게 보낸 상소문에서 삼 폐가 심한 강계지방에 10명이 입산하여 8명이 허행하니, 구제치 않으면 주민들이 도망하여 변방을 지킬 장정이없어 걱정이라고 하였고, 정인홍 장계부사의 장계에는 20,000호주민이 모두 달아나서 4,518호 밖에 없다고 하였으니, 인삼산지주민의 고생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인삼산지이던 풍기지방 또한, 지역에서 자생하던 나삼(신라삼)은 당나라의 가장 인기있던 인삼이었기에, 원나라와 명,청나라에까지도 그 유명세가 이어져, 더욱 심한 수탈에 시달려야 했다. 이러한 때에, 조선 중종때 신재 주세붕 선생께서 풍기 군수로 부임(1542년)하셔서 이 어려운 형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풍기읍 금계동 임실 마을에 시험 재배한 것이 인삼재배의효시가 되었으며, 이후 주세붕 선생은 풍기군수로서의 뛰어난 업적으로 인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551년 황해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개성 지역에도 새로운 인삼재배법을보급하여, 상업을 천시하는 조선의 건국으로 쇠락해진 개성지역이 다시 상업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있도록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최인호씨의 소설 '상도'에 나오는 송도상인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 인삼관련 옛 문헌 고려인삼은 유구한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문헌상으로는1,500여 년 전 중국양나라 때 도홍경이 저술한 의학서적인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및명의별록(名醫別錄)에 백제•고려•상당(上黨)의 인삼에 관한기록이 처음 보인다. 1123년(인종 1)에 송나라 사람 서긍(徐兢)이고려를 다녀가서 저술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가운데도고려인삼에 관한 기록이 나오는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당시에 이미 홍삼(紅蔘)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 한 대목이다. 즉, 백삼(白蔘)이 좋기는 좋은데 여름을 지내면 좀이 먹기 때문에 솥에 쪄야 보존성이 있다는 것이다. 개성삼은 대략 백삼•홍삼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백삼은 흙에서 캔 삼을 그대로 말린 것이며, 홍삼은 그것을 가마에넣고 쪄서 붉은 빛이 나게 한 것이다. 양서(梁書) 본기(本紀)에도 무제시대(武帝時代)에고구려 및 백제가 자주 인삼을 조공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수(隋)의 한원(翰苑) 중의 고려기(高麗記)에 마다산(馬多山)에 인삼이 많이 산출된다는 기록이 있다. 진(陳)의 사문(沙門) 관정(灌頂)이 편찬한 <국정백록(國定百錄)>에도고려에서 미역과 인삼을 보내왔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 문헌으로는삼국사기 또는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올라 있는 인삼 기록이가장 오래된 것이다. 삼국사기 신라 성덕왕•소성왕•경문왕 조에 보면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할 때 공헌(貢獻)한 기록이 나오는데, 특히 799년(소성왕 1) 7월에는 “길이가 9척이나 되는 인삼을 발견하여 하도 신기하여서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진상을 하였더니 덕종이 보고 인삼이 아니라며받지 않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신라에서 당나라에 조공한인삼에 관해서는 당 숙종 때에 이순(李珣)이 저술한 해약본초(海藥本草) 가운데 인삼을 붉은 실로 묶어 포장하였다는 대목이 있어, 그때에도 외국에 보내는 인삼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 기술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향약구급방에는인삼의 삼자가 '參'이 아니고 '蔘'으로 되어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인삼을 '人參'으로쓰는데, 한국에서 '人蔘'으로쓰는 것은 조선왕조 이후의 문헌에서 '參'자 대신 '蔘'자를 썼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등에서 '입참(入參)•참알(參謁)•참치(參差)' 등의 용어에서 '參'자를사용하고 있어 인삼과 혼동될 우려가 있으므로 아예 '人蔘'으로표기하였다. 인삼의 한국 고유의 이름은 '심'이지만, 어원 및 시작된 연대는 알 수 없다. 동의보감이나 제중신편(濟衆新編) 방약합편(方藥合編)에 인삼의 향명(鄕名)이 '심'이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면, 근세까지도 '심'을 사용하여왔음을 알 수 있으나, 현재는 겨우 산삼채취인의 은어인심마니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진상품관련근거인삼(人蔘)은 강원도(간성군, 감영, 강릉대도호부, 고성, 금성현, 금화현, 김화, 낭천현, 랑천, 삼척도호부, 안협현, 양구현, 양양도호부, 영월군, 울진현, 원주목, 이천현, 인제현, 정선군, 철원도호부, 춘천도호부, 통천군, 평강현, 평창군, 평해군, 홍천현, 회양도호부, 횡성현, 흡곡현) 경상도(개녕, 거창, 경산, 경주, 고령, 고성, 곤양, 군위, 금산, 기장, 김해, 단양, 대구도호부, 동래, 문경, 밀양, 봉화현, 비안현, 사천, 산청, 삼가, 상주목, 선산, 성주, 순흥, 신녕현, 안동대도호부, 양산, 언양, 연일, 영덕, 영덕현, 영산, 영양, 榮川郡, 永川郡, 영해도호부, 예안현, 醴泉郡, 용궁, 울산, 의녕, 의성현, 의흥현, 인동, 임천, 자인, 장기, 지례, 진보현, 진해, 창녕, 창원, 청송도호부, 청하, 초계, 칠곡, 칠원, 칠원현, 풍기, 풍기군, 하동, 하양, 함안, 함양, 함창, 합천군, 현풍, 흥해) 전라도(강진현, 무주현, 운봉현, 장수현, 진산군) 충청도(괴산군, 단양군, 영동현, 영춘현, 옥천군, 진천현, 청산현, 청안현, 청주목, 청풍군, 충주목, 황간현) 평안도(강계도호부, 개천군, 귀성도호부, 덕천군, 벽동군, 삭주도호부, 성천도호부, 순천군, 양덕현, 영변대도호부, 영원군, 운산군, 위원군, 은산현, 이산군, 창성도호부, 태천현, 희천군) 함경도(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고원군, 길성현, 길주,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삼수군,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종성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황해도(곡산군, 서흥도호부, 송화, 수안군, 신계현, 신천, 안악군, 우봉현, 토산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고사촬요, 세조실록지리지 에기록되어있다. 인삼의 어원한자로는‘삼’(蔘)이라고 쓴다. 중국 고대 문헌에서 인삼을 나타내는 한자는 參,蔘,浸,侵,寑 등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처음에는 ‘人參’으로 표기했으나 조선시대 이후에는 모두 ‘人蔘’으로 표기했다.고유 한국어로는 ‘심’이라고 하는데,‘심’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문헌은 성종 20년(1489년)에 편찬된 『구급간이방언해』(救急簡易方諺解)이다. 이 문헌에서는 ‘人蔘’이라고 쓰고, 언해할 때는 ‘심’으로 번역해 기록했다. 그리고 어학교재인 『노걸대언해』(老乞大諺解)에서도 인삼을 ‘심’으로 언해하고,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 ‘인삼조’에서도 ‘人蔘’ 바로 밑에 한글로 ‘심’이라고 표기했다. 유희가 지은 『물명고』(物名攷)에서도 심으로 표기했다.인삼 관련이야기 설화적 역사 고려시대 전남화순군 동복면 유천리에 살던 홀아비 최모씨가 중병에 걸려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였으나 백약이 무효라 이제는 황천길만을 기다리게 되었는데, 이때 효자 아들이 매일 모후산 바위 밑에 가서 신선에게 부친의 병이 완치되도록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던어느날, 깊은 꿈속에서 수염이 하얀 신선이 선녀와 같이 나타나 빨간 열매가 달리고 뿌리는 사람모양과흡사한 약초를 주며, "모후산 동북쪽 산기슭에 이와 같은 영약이 있으니 남편의 병을 치료토록하라"하고 생시와 같이 선명하게 이야기하였다. 아이는 하도신기하고 감사하여 그것을 받으려는 순간, 신선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참으로 허망한 꿈이었다. 그러나,그 아이는 희망을 가지고 초조한 마음으로 날이 밝기를 기다려 모후산 동북쪽 산기슭을헤매던 중, 신기하게도꿈에서 본 약초를 발견하게 되어 조심스럽게 뿌리를 캐고 종자를 잘 간직하여 집으로 돌아왔고, 뿌리를정성껏 달여 아비에게 먹이자 신기하게도 병이 완치되었다. 그 후 종자를 파종, 재배를 하여 이를 점점 확장한 결과 큰 부자가 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인삼의 종류 일반인들 가운데는인삼에 아주 관심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삼"이라하면 "밭에서 막캐낸" 수삼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인삼은 밭에서 캐낸 수삼의 가공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크게는 수삼, 건삼(백삼, 피부백삼), 홍삼, 태극삼으로나눈다. 홍삼인삼의 전통적인 제품에는 홍삼이 있다. 홍삼은 6년생 뿌리를 껍질째 수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홍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열을 받은 당분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므로 홍삼 색깔은 갈색이 도는 붉은색을 띤다. 백삼백삼은 4년생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것인데, 곧은 형태로 말린 직삼(直蔘)과 구부려서 말린 곡삼(曲蔘)이 있다. 이 밖에 뿌리를 고아서 만든 인삼농축액, 홍삼을 가루로 만든 홍삼분, 인삼가루를 캡슐에 넣은 인삼캡슐, 인삼가루를 접착성이 있는 식용 물질로 뭉친 인삼정, 인스턴트 차로 만든 인삼차 따위가 있다.흔히 말하는 수삼(水蔘)은 갓 수확한 인삼이다. 현재 널리 재배되고 있는 인삼의 품종은 3종류가 있다.고려인삼일본에 잘 알려져있는 한국의 고려인삼, 조선인삼 그리고 러시아 에서는 진(眞)의 인삼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야생토삼일본에서만 야생하는 품종이다.미국인삼미국에서 자생하는 품종으로 고려인삼의 성장과 비슷하나 함유성분에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성숙기에 줄기가 황록색을 띠는 황숙종과 자색을 띠는 자경종이 있다. 인삼으로 불리는 다른 나라의 약초와 구별하기 위하여 한국의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하고 '蔘'으로 쓰며 외국삼은 '參'으로 쓴다. 따라서, 화기삼(花旗參)·동양삼(東洋參)·관동삼(關東參) 등은 외국삼을 일컫는 말이다. 수천년 동안 영초(靈草)로 전해 내려온 한국 인삼을 고려인삼, 일본에서는 '조선인삼', 서양에서는 'Korean ginseng'이라 부르는데, 모두 '고려·조선·Korea' 등을 인삼에 붙이고 있다. 북위 30~48°에 이르는 지역에 자생하며, 자생지로는 한반도, 중국의 만주, 연해주 등 3개 지역이라고 되어 있다. 산삼(山蔘)이라고 불리는 자연삼의 산출은 아주 희소하기 때문에 인삼산지로서 가장 적합한 천연적 조건을 갖추고 재배 및 가공법의 기술을 개발, 발전시켜온 한국이 인삼의 주산국으로 되어왔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인삼은 광동인삼·화기삼·아메리카인삼·서양인삼·양삼(洋參)·포삼(泡參) 등으로 불리며, 일본의 죽절인삼(竹節人參), 중국의 삼칠인삼(三七人參)은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나 한국의 인삼과는 원식물이 다르다. 인삼의 효능스트레스제거, 혈암 조절에 효과적 만병의 근원인스트레스를 원만하게 해소시켜주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들이나 주부, 직장인에게 좋습니다.또한 인삼을 드시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을 조절시켜 정상화되게 해줍니다. 간 기능 회복인삼의효능은 간 재색에 특효약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술을 자주 드시는 분이나 간질병으로 인해 간이 훼손되신 분들께 간 기능 회복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암 예방 및암수술 회복에 효과적인삼에는 암세포의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동물에 의한 임상실험에 의해서도 증명된 바 입니다. 또한 항암제와 인삼을 같이 복용하셔도 암 환자들에게 인삼의 효능은 좋습니다.그리고 암 수술을 하신 분들이 드시게 되면 항암제에 의한 부작용을 예방해주고 회복기간도 짧아지며, 약해진면역기능을 회복 및 증진 시켜 줍니다. 원기를 돋워피로를 회복시킨다 심신의 기운을돋우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킨다. 질병으로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나 일시적인 허탈 상태에 빠졌을 때 인삼을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피로 회복을 돕고 체력을 증진시킨다.노약자, 큰 병을 앓거나 수술을 하고 난 뒤 기력이 떨어진 사람,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수험생에게 권할 만하다. 혈액 순환을좋게 하고 빈혈을 예방한다.혈액의 생성과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폐와 비장의 기능을 돕는다. 적혈구 생성을촉진해 빈혈을 예방하고, 빈혈로 인한 신진대사 이상을 개선시킨다. 특히암 환자의 빈혈 회복을 도우며 류머티스•결핵•노인성 빈혈에효과가 탁월하다. 지혈 효과도 있다.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쇠약을 치료한다 혈압조절 효능이있어 저혈압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중증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심장 쇠약, 심근의 영양부족, 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등 심혈관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있다. 심장성 쇼크나 일시적인 빈사 상태 등의 구급 처방에 활용되기도 한다. 갈증을 없애고당뇨병을 치료한다 . 비장 기능 강화와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치를 떨어뜨리고,체액을 보충해 당뇨로 인한 갈증을 해소시킨다. 합성 당뇨병 치료약과 같이 지나치게 혈당치를떨어뜨리는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위를 튼튼히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 위와 장이 냉한경우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위산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만성 위염환자의 경우 증상이개선되고 식욕이 좋아지며,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위암을예방, 치료하고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먹으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또한 인삼은 성질이 따뜻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있다. 성분과 약효중국의 의학서인 《신농본초경》에서는 365종의 약물을 상중하의 3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상품 약 120종, 중품 약 120종, 하품 약 125종으로 구별하였는데, 인삼은 상품약에 들어 있다. 인삼의 약효에 대해서 “오장을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눈을 밝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는 등의 표현을 하고 있다. 후한 헌제 때의 의서 《상한론》에 처음으로 인삼의 구체적인 처방이 21방(총 113)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오늘날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 한방처방서인 《방약합편》에 올라 있는 467방의 처방이 상중하의 3통분류로 나뉘어 있고, 상통처방은 '보제(補劑)', 중통처방은 '화제(和劑)', 하통처방은 '공제(功劑)'이며, 인삼이 배합되어 있는 132종의 처방의 약 94%가 상통과 중통에 들어 있음으로 보아, 인삼은 보약 또는 강장제로 사용되는 것이지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한방에서 인정되는 인삼의 약효를 요약하면, 강장·강심·건위보정·진정약으로 널리 상용되고, 위장기능 쇠약에 의한 신진대사기능의 저하에 진흥약으로 사용되며, 병약자의 위부정체감·소화불량·구토·흉통·식욕부진 등에도 응용된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한다. 홍삼 분말이와 같은 약효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비교적 늦어 1950년대에 이르러서야 급속하게 발전되기 시작하여, 성분·약리작용 및 임상적인 연구에 있어서 다수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인삼 약효의 주성분이라고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사포닌 배당체 물질이 항피로작용·작업능력 증진작용·성선(性腺)의 발육촉진작용·혈당치 강하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인삼의 생체단백질 및 DNA 합성촉진작용·항암작용에 대한 연구가 되어 가고 있는데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 국가에서 관련 연구를 많이 하는 편이고 미국, 유럽 등의 국가에서는 인삼 관련 연구가 상대적으로 극히 드문 편이다. 현대 의학적인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적인 것이 드물고 제한적인 편이다.최근 고려인삼학회 주최로 2010.9.14~16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인삼 심포지엄에서 미국 에모리 대학의 강상무 박사는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치명적 감염에 대한 보호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인삼 다당류 혹은 인삼엑기스를 매일 투여한 쥐는 다른 아류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보호효능 개선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관련근거 및 출처 <명의별록(名醫別錄)>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제중신편(濟衆新編)〉〈방약합편(方藥合編)〉《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삼국사기》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동의보감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명의별록(名醫別錄)>《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국정백록(國定百錄)>, 《해약본초(海藥本草)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고사촬요, 세종실록지리지, 농림수산식품부 보도자료 "인삼,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효과 탁월"(2010.9.13.), 정민아 기자,찌니의 Cooking English : 삼계탕(Sam-Gye-Tang), 《대전일보》, 2010년 2월 23일 작성, 옥순종 저, "교양으로 읽는 인삼 이야기", 이가서, 2005, 24페이지, ISBN 89-5864-157-6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한국 인삼종주국’ 국제 공인 받았다, 《중앙일보》, 2011년 4월 13일 작성, 김태훈 기자, "인삼 이름을 되찾자", 《한국일보》, 2001년 5월 13일 작성
풍기 인삼 풍기인삼은 삼국사기에 서기 734년 (신라성덕왕 33년) 당 현제에게 하정사를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신라시대 때 벌써 소백산에서 산삼이 많이 자생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조선 중종조 신제 주세붕 선생이 산삼에만 의존하던 것을 인위적으로 재배, 생산케 하여 그 수요를 충족하고져 전국에 인삼이 자생하는 토양과 기후가 비슷한 곳을 찾던 중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풍기의 토양, 기후를 조사한 결과 산삼이 많이 자생할뿐아니라 인삼재배로서 가장 적합한 곳임을 발견하고 풍기에서 제일 처음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인삼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조정에서는 풍기인삼만을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풍기인삼의 특징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지방 어느 곳인삼보다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신진대사의 기능에 효과가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 풍기 인삼에는 타지방 인삼과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다. 1. 약탕기에 끓여 재탕, 삼탕을 해도 물렁하게 풀어 지지 않는다. 2. 같은 분량을 달여도 다른 인삼보다 농도가 훨씬 진하다. 3. 인삼을 넣어둔 방문만 열어도 향기가 짙게 풍긴다. 4. 육질이 탄탄하여 무겁고 약효도 뛰어나다. 5. 풍기인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혈압조절과 간장보호가 된다. 6. 암과 당뇨를 예방, 치료할 수 있다. 7. 피로를 빨리 회복하고 식욕을 돋구어 준다. 8. 적혈구 증가 등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준다. 풍기인삼의 재배환경 풍기 인삼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인 영남의 북단에 위치한 소백산의 경북 풍기를 중심으로 재배되는데, 이곳은 변성암계 토양을 가지고 있으며, 지형적으로는 영주시의 북쪽에서 서쪽 경계선을 따라 뻗은 소백산맥과 여기서 갈라진 지맥들이 동·남으로 이어지면서 분지상의 지형을 이룬다. 소백산맥에는 선달산(1236m)·어래산·형제봉·국망봉·소백산(1439m)·제1연화봉(1394m)·제2연화봉·도솔봉 등의 험준한 산봉들이 솟아 있고, 그 고개인 죽령을 통하여 기호지방과 교통이 이루어진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동쪽과 남쪽에는 비교적 낮은 산지가 분포한다. 하천은 소백산맥에서 발원한 남원천·금계천·죽계천·단산천이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의 지류인 서천으로 모인다. 또 낙화암천·오울천을 받아들인 내성천이 서천과 나란히 남류하는데 이들 두 하천과 각 지류 유역에는 비옥한 침식분지가 발달해 있다. 풍기는 경상북도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하여 대륙성 기후의 특징인 한서의 기온차가 심한 편이다.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이 짧으며1월 평균기온은 -2.9℃ 안팎이며 8월의 평균기온은 24.5℃를 나타낸다. 연강수량은 약 1,515mm이며 연최저기온은 -16.2℃이고 최고기온은 35.5℃를 나타낸다. 겨울(12월~2월)의 강수량은 108.3mm로서 7.1%의 비율을 차지하고 여름(6월~8월)의 강수량은 744mm로서 49%를 차지하는 다우지역이다. 여름에는 한 달에 10일꼴로 비가 오나 겨울에는 한 달에 4일 내외이다. 특히 이곳은 고원지대로 내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되어 늘 통풍이 잘 되고 토질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며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약성이 충분히 축적된후의 인삼을 보통 백로(白露) 때 채굴하고 있다. 풍기 인삼축제 매년 10월에 풍기읍 일원에서 열리는 풍기인삼축제는 관광객 유치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30대 축제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 행사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관광산업형 이벤트로서 시민과 관광객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인삼향기 그윽한 축제의 자리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흥미롭게 제공된다. 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의 풍년과 번영을 기원하고 옛 관아를 재현하여 펼치는 인삼대제 봉행행사와 풍기인삼의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창작 마당극 공연, 아름다운 미인들의 경연장인 인삼미인선발대회와 가수들의 축제축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행사기간 중 운영되는 먹거리장터는 인삼을 재료로 한 인삼갈비탕, 인삼막걸리, 인삼갈비, 삼계탕 등 별미음식과 영주지역 토속음식들로 또 다른 별미에 흠뻑 젖을 수 있게 할 것이며 행사장에 설치된 특산물 판매장은 인삼뿐만이 아니라 꿀맛같은 영주사과, 전국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영주 한우고기등 한번쯤은 마음을 충동시킬 영주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특산물이다. 특히 이 행사 중 관광객의 가장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은 인삼캐기 현장체험과 인삼요리 만들기체험 행사와 축제기간 중 관광객의 희망에 따라 인삼을 직접캐보는 재미, 캔 인삼을 시세보다 싸게 구입 할 수 있는 즐거움은 풍기 인삼밭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인삼관련문헌 고려인삼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문헌상으로는 1,500여 년 전 중국 양나라 때 도홍경이 저술한 의학서적인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및 <명의별록(名醫別錄)>에 백제•고려•상당(上黨)의 인삼에 관한 기록이 처음 보인다. 1123년(인종 1)에 송나라 사람 서긍(徐兢)이 고려를 다녀가서 저술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가운데도 고려인삼에 관한 기록이 나오는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당시에 이미 홍삼(紅蔘)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 한 대목이다. 즉, 백삼(白蔘)이 좋기는 좋은데 여름을 지내면 좀이 먹기 때문에 솥에 쪄야 보존성이 있다는 것이다. 개성삼은 대략 백삼•홍삼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백삼은 흙에서 캔 삼을 그대로 말린 것이며, 홍삼은 그것을 가마에 넣고 쪄서 붉은 빛이 나게 한 것이다. 양서(梁書) 본기(本紀)에도 무제시대(武帝時代)에 고구려 및 백제가 자주 인삼을 조공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수(隋)의 《한원(翰苑)》 중의 〈고려기(高麗記)〉에 마다산(馬多山)에 인삼이 많이 산출된다는 기록이 있다. 진(陳)의 사문(沙門) 관정(灌頂)이 편찬한 <국정백록(國定百錄)>에도 고려에서 미역과 인삼을 보내왔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 문헌으로는 삼국사기 또는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올라 있는 인삼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삼국사기》 신라 성덕왕•소성왕•경문왕 조에 보면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할 때 공헌(貢獻)한 기록이 나오는데, 특히 799년(소성왕 1) 7월에는 “길이가 9척이나 되는 인삼을 발견하여 하도 신기하여서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진상을 하였더니 덕종이 보고 인삼이 아니라며 받지 않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신라에서 당나라에 조공한 인삼에 관해서는 당 숙종 때에 이순(李珣)이 저술한 해약본초(海藥本草) 가운데 인삼을 붉은 실로 묶어 포장하였다는 대목이 있어, 그때에도 외국에 보내는 인삼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 기술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향약구급방에는 인삼의 삼자가'參'이 아니고 '蔘'으로 되어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인삼을 '人參'으로 쓰는데, 한국에서 '人蔘'으로 쓰는 것은 조선왕조 이후의 문헌에서 '參'자 대신 '蔘'자를 썼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입참(入參)•참알(參謁)•참치(參差)' 등의 용어에서 '參'자를 사용하고 있어 인삼과 혼동될 우려가 있으므로 아예 '人蔘'으로 표기하였다. 인삼의 한국 고유의 이름은 '심'이지만, 어원 및 시작된 연대는 알 수 없다. 《동의보감》이나 〈제중신편(濟衆新編)〉•〈방약합편(方藥合編)〉에 인삼의 향명(鄕名)이 '심'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근세까지도 '심'을 사용하여왔음을 알 수 있으나, 현재는 겨우 산삼채취인의 은어인 심마니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진상품관련근거 인삼(人蔘)은 강원도(간성군, 감영, 강릉대도호부, 고성, 금성현, 금화현, 김화, 낭천현, 랑천, 삼척도호부, 안협현, 양구현, 양양도호부, 영월군, 울진현, 원주목, 이천현, 인제현, 정선군, 철원도호부, 춘천도호부, 통천군, 평강현, 평창군, 평해군, 홍천현, 회양도호부, 횡성현, 흡곡현) 경상도(개녕, 거창, 경산, 경주, 고령, 고성, 곤양, 군위, 금산, 기장, 김해, 단양, 대구도호부, 동래, 문경, 밀양, 봉화현, 비안현, 사천, 산청, 삼가, 상주목, 선산, 성주, 순흥, 신녕현, 안동대도호부, 양산, 언양, 연일, 영덕, 영덕현, 영산, 영양, 榮川郡, 永川郡, 영해도호부, 예안현, 醴泉郡, 용궁, 울산, 의녕, 의성현, 의흥현, 인동, 임천, 자인, 장기, 지례, 진보현, 진해, 창녕, 창원, 청송도호부, 청하, 초계, 칠곡, 칠원, 칠원현, 풍기, 풍기군, 하동, 하양, 함안, 함양, 함창, 합천군, 현풍, 흥해) 전라도(강진현, 무주현, 운봉현, 장수현, 진산군) 충청도(괴산군, 단양군, 영동현, 영춘현, 옥천군, 진천현, 청산현, 청안현, 청주목, 청풍군, 충주목, 황간현) 평안도(강계도호부, 개천군, 귀성도호부, 덕천군, 벽동군, 삭주도호부, 성천도호부, 순천군, 양덕현, 영변대도호부, 영원군, 운산군, 위원군, 은산현, 이산군, 창성도호부, 태천현, 희천군) 함경도(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고원군, 길성현, 길주,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삼수군,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종성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황해도(곡산군, 서흥도호부, 송화, 수안군, 신계현, 신천, 안악군, 우봉현, 토산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인삼 관련이야기 설화적 역사 고려시대 전남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에 살던 홀아비 최모씨가 중병에 걸려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였으나 백약이 무효라 이제는 황천길만을 기다리게 되었는데, 이때 효자 아들이 매일 모후산 바위 밑에 가서 신선에게 부친의 병이 완치되도록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던 어느날, 깊은 꿈속에서 수염이 하얀 신선이 선녀와 같이 나타나 빨간 열매가 달리고 뿌리는 사람모양과 흡사한 약초를 주며, "모후산 동북쪽 산기슭에 이와 같은 영약이 있으니 남편의 병을 치료토록 하라"하고 생시와 같이 선명하게 이야기하였다. 그 아이는 하도 신기하고 감사하여 그것을 받으려는 순간, 신선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참으로 허망한 꿈이었다. 그러나, 그 아이는 희망을 가지고 초조한 마음으로 날이 밝기를 기다려 모후산 동북쪽 산기슭을헤매던 중, 신기하게도 꿈에서 본 약초를 발견하게 되어 조심스럽게 뿌리를 캐고 종자를 잘 간직하여 집으로 돌아왔고, 뿌리를 정성껏 달여 아비에게 먹이자 신기하게도 병이 완치되었다. 그 후 종자를 파종, 재배를 하여 이를 점점 확장한 결과 큰 부자가 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문헌적 역사 원래, 인삼은 예로부터 귀족들의 전유물로, 대부분의 양은 왕실이나 중국조정에 공물로 바쳐졌는데, 그후 중국조정의 끊임없는 인삼요구에 당시 산삼을 재배하여 중국조정에 공물을 바치던 고려, 조선새대에는 실로 중국의 요구가 지나칠정도로 많아서 양민들은 농사일을 관두고 산으로 들어가서라도 산삼을 캐내어 바쳐야만 했다. 중국에서 요구하는 고려삼은 산삼으로 인삼의 공급이 부족하여 궁여지책으로 가삼(家蔘-일명 장뇌삼)을 재배하여 산삼과 섞어서 중국에 공물로 보냈는데, 인삼재배를 문헌상으로 나타낼 수도 없고 공공연히 재배할 수도 없는 실정이었다. 특히, 처음에는 순수한 선물로 물물 교환 교역품으로 이용되다가 고려 중엽부터는 의무적인 공물로 수량과 회수가 늘어나서 고려 25대 충열왕은 장순용 장군을 원나라 세조에게 보내어 공삼의 감면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했고, 조선의 태조는 청나라의 인준을 얻으려고 삼 500근을 보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장뇌삼(조선 중기 풍기에서 인삼의 인공재배가 시작되기전까지의 인삼은 인공재배한 인삼이 아닌 산삼의 일종인 장뇌삼이었음)을 많이 공출하기위해 서민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유랑민이 발생하고, 산으로 숨어들어가 도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해마다 중국에서 요청하는 인삼의 량은 늘어나고 구내 수요량도 증가하는 반면에 생산되는 인삼의 양은 해마다 줄어들어 산삼이 많이 나는 지역에 세금으로 호당 1근씩 삼을 납부토록 함으로써, 농사를 지을 바뿐 시기에도 백성은 산을 헤매게되고 어린 삼도 마구 채취하여 산삼씨가 마를 지경이 되어 삼으로 인한 백성들의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며, 산삼을 캐지 못한 백성들은 소나 집을 팔고 심지어는 처자를 노비로 팔아서 삼을 국가에 납할 지경이 되니 온가족이 산삼이 나지 않는 타고을로 야반도주햐였다고 한다. 평안도 관찰사 정실은 임금에게 보낸 상소문에서 삼 폐가 심한 강계지방에 10명이 입산하여 8명이 허행하니, 구제치 않으면 주민들이 도망하여 변방을 지킬 장정이 없어 걱정이라고 하였고, 정인홍 장계부사의 장계에는 20,000호 주민이 모두 달아나서 4,518호 밖에 없다고 하였으니, 인삼 산지주민의 고생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인삼산지이던 풍기지방 또한, 지역에서 자생하던 나삼(신라삼)은 당나라의 가장 인기있던 인삼이었기에, 원나라와 명,청나라에까지도 그 유명세가 이어져, 더욱 심한 수탈에 시달려야 했다. 이러한 때에, 조선 중종때 신재 주세붕 선생께서 풍기 군수로 부임(1542년)하셔서 이 어려운 형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풍기읍 금계동 임실 마을에 시험 재배한 것이 인삼재배의 효시가 되었으며, 이후 주세붕 선생은 풍기군수로서의 뛰어난 업적으로 인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551년 황해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개성 지역에도 새로운 인삼재배법을 보급하여, 상업을 천시하는 조선의 건국으로 쇠락해진 개성지역이 다시 상업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최인호씨의 소설 '상도'에 나오는 송도상인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 홍삼의 효능 스트레스제거, 혈암 조절에 효과적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원만하게 해소시켜주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들이나 주부, 직장인에게 좋습니다.또한 인삼을 드시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을 조절시켜 정상화되게 해줍니다. 간 기능 회복인삼의 효능은 간 재색에 특효약 입니다. 그 렇기 때문에 술을 자주 드시는 분이나 간질병으로 인해 간이 훼손되신 분들께 간 기능 회복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암 예방 및 암수술 회복에 효과적인삼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동물에 의한 임상실험에 의해서도 증명된 바 입니다. 또한 항암제와 인삼을 같이 복용하셔도 암 환자들에게 인삼의 효능은 좋습니다. 그리고 암 수술을 하신 분들이 드시게 되면 항암제에 의한 부작용을 예방해주고 회복기간도 짧아지며, 약해진 면역기능을 회복 및 증진 시켜 줍니다. 원기를 돋워 피로를 회복시킨다 심신의 기운을 돋우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킨다. 질병으로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나 일시적인 허탈 상태에 빠졌을 때 인삼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피로 회복을 돕고 체력을 증진시킨다. 노약자,큰 병을 앓거나 수술을 하고 난 뒤 기력이 떨어진 사람,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수험생에게 권할 만하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빈혈을 예방한다 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폐와 비장의 기능을 돕는다.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빈혈을 예방하고, 빈혈로 인한 신진대사 이상을 개선시킨다. 특히 암 환자의 빈혈 회복을 도우며 류머티스·결핵·노인성 빈혈에 효과가 탁월하다. 지혈 효과도 있다.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쇠약을 치료한다 혈압조절 효능이 있어 저혈압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중증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심장 쇠약, 심근의 영양 부족, 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등 심혈관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있다. 심장성 쇼크나 일시적인 빈사 상태 등의 구급 처방에 활용되기도 한다. 갈증을 없애고 당뇨병을 치료한다 비장 기능 강화와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체액을 보충해 당뇨로 인한 갈증을 해소시킨다. 합성 당뇨병 치료약과 같이 지나치게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위를 튼튼히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위와 장이 냉한 경우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위산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만성 위염환자의 경우 증상이 개선되고 식욕이 좋아지며,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위암을 예방, 치료하고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먹으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인삼은 성질이 따뜻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비교] 관련근거 및 출처 <명의별록(名醫別錄)>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제중신편(濟衆新編)〉〈방약합편(方藥合編)〉《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삼국사기》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동의보감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명의별록(名醫別錄)>《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국정백록(國定百錄)>, 《해약본초(海藥本草)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당삼, 만삼 효능과...욕부진, 피로와 권태, 구갈, 만성 설사, 탈항을 치료한다. 중국에서는 인삼 대신 당삼을 사용하기도 한다. 당삼, 만삼의 부작용당삼은 성질이 평이하고 독이 없어서 식욕이 없고, 피로한 사람, 피가 부족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다만 몸에 열이 많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당삼을 복용할 때 음식량을 조절해야 한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당삼이다. 당삼, 만삼 복용시의 주의사항당삼은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6그램에서 1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환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다만 기운이 너무 약해서 한번에 많이 투여할 필요가 있을 때는 15그램에서 30그램까지도 투여한다. [출처] 당삼, 만삼 효능과 부작용, 김달래한의원 체질박사 ≪ 만삼(당삼) 무엇인가? ≫만삼은 초롱꽃과 더덕속에 속하는 깊은 산에 자라는 다년생 덩굴 식물이다.더덕속에는 전세계에 약 4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더덕, 푸른더덕, 만삼(삼승더덕), 소경불알(만삼아재비, 까치더덕)이 자라고 있다.전체에 털이 있으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줄기는 다른 식물에 감겨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하며 길이는 30cm 이상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 마주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고 양 면은 잔털이 있으며 특히 잎맥이 많으며 잎자루는 보통 길이 2~3cm로 털이 있다. 꽃은 흰색으로 곁가지나 그 밑의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핀다. 화관은 종모양이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고 더덕보다 연한 것이 특징이다. 번식은 씨와 줄기 묻기로 번식한다.만삼의 종자는 작고 갈색이며 광택이 있다. 개화기는 8~9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산지의 관목림 속이나 수풀 속에서 자란다. 중국에서는 만삼을 분류하기를 산지에 따라 서당(西黨), 동당(東黨), 노당(潞黨)으로 나눈다. 만삼이 쓰이는곳보혈작용, 강장작용, 거담작용, 망상내피계통의 탐식기능강화작용,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적혈구와 혈색소량을 늘리는 작용, 혈압강하 작용,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로 줄어든 백혈구수를 늘리는 작용, 신경기능문란증, 보기, 익혈, 생진, 식소변당, 사지권태, 기단천해, 언어무력, 혈허두훈심황, 진휴설건구갈, 저혈압, 보혈제, 만성 빈혈, 위황병, 백혈병, 선병, 구루병, 신체의 면역기능향진, 소아구창, 나병균을 억제 및 살균하는 처방, 기능성자궁출혈, 병후 쇠약, 정신불안, 구갈, 번갈, 구사, 체권무력, 만성위염, 빈혈, 만성소대장염, 설사, 정신피로, 식욕증진, 백혈구감소증을 다스리는 만삼 만삼의 다른 이름당삼[黨蔘=dǎng shēn=땅V선 ̄: 본초종신(本草從新)], 상당인삼[上黨人蔘: 본경봉원(本經逢原)], 황삼[黃蔘: 백초경(百草鏡)], 사두삼[獅頭參: 옹유양변오(翁有良辨誤)], 중령초[中靈草: 청해약재(靑海藥材)], 요삼[遼參, 삼엽채:三葉菜, 엽자초:葉子草: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태당[台黨: 중국 산서성 도태산에 야생하는 만삼], 만삼[蔓蔘], 참더덕, 삼승더덕 등으로 부른다. [채취]가을에 파서 지상부분을 떼 버리고 흙을 털어낸 후 절반쯤 말린다. 손으로 비비거나 나무판에 대고 비벼서 껍질이 목질부에 붙은 채로 연하게 한다. 이를 여러 번 반복한다. 말리고 비비는 것을 3~4회 반복한 다음 햇볕에 말린다. [성분]당삼의 뿌리에는 사포닌(saponin), 소량의 알칼로이드(alkaloid), sucrose, glucose, 이눌린(inulin), starch, mucilage 및 resin 등이 들어 있다. Codonopsis tangshem의 뿌리에는 정유, 알칼로이드(alkaloid), scutellarein glycoside, 소량의 알칼로이드(alkaloid), polysaccharide, 이눌린(inulin), 사포닌(saponin) 등이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1, 혈구에 대한 영향: 당삼근의 알코올(alcohol), 물추출 엑스를 경구투여 또는 피하 주사하면 정상인 rabbit의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이 약간 증가하지만, 비장(脾臟)을 적출한 후 당삼의 작용이 현저히 약화되므로 당삼의 보혈(補血) 작용은 비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백혈구는 감소되는 경향이 있고, 북당삼(北黨參)은 이러한 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삼(黨參) 추출액 1:40은 in vitro에서 용혈(溶血)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적혈구와 작용시키면 변색, 혼탁, 침전이 생긴다. 2, 혈당에 대한 영향: rabbit의 복부에 당삼 엑스를 주사하면 혈당이 높아지지만 그러나 발효된 후의 엑스를 주사하거나 위(胃)에 주입하여도 이런 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혈당의 증가는 당삼 뿌리에 들어 있는 다량의 당분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이뇨제(thiazide계 약물)의 주사에 의해 일어나는 신경성 고혈당에 대한 억제 작용이 없다. 북당삼(北黨參)을 위(胃)에 주입하면 혈당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3, 혈압 강하 작용: 알코올성 물엑스를 정맥이나 복강에 주사하면 마취시킨 개의 혈압이 내려가는데 이것은 말초성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항 adrenaline작용이 있다. 물 추출액 혹을 알코올-물 추출액도 마취시킨 동물의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며 적출한 두꺼비의 심장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 만성 고혈압인 개에게 매일 4g/kg의 물 추출액을 경구투여하면 혈압강하 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동속 식물 Codonopsis lomonosovii.의 뿌리의 추출물이나 총 glycoside를 장기간(40일) rabbit에게 투여하면 적혈구 수가 증가되고(17.5%) 체중이 증가되며(23%), 테레빈유에 의해 유발된 백혈구 증다증(增多證)에 대하여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다. 장기간 경구투여해도 내장 장기에는 어떠한 병리적 변화도 없었다. 총 glycoside를 mouse에 경구 투여하면 소량에서는 호흡을 증가시키고, 대량 투여하면 chloral hydrate의 마취 작용을 저하시킨다. strychnine에 대해서는 오히려 길항 작용이 나타난다. [중약대사전] [포제(炮製)]당삼: 흙과 모래를 씻어 버린 후 물기가 충분히 스며들게 하고 노두(蘆頭: 인삼 및 도라지 등의 뿌리에서 싹이 나오는 꼭지 부분)를 떼어 버린 다음 얇게 쪼개거나 토막 내어 말린다. 초당삼(炒黨參): 밀기울을 가마에 넣고 가열하여 약간 연기가 날 때 당삼 조각을 넣고 짙은 황색이 될 때까지 볶은 다음 꺼내어 밀기울을 체로 쳐서 없애 버리고 식힌다(당삼 50kg에 밀기울 10kg을 쓴다). [중약대사전] [약효와 주치]보중(補中), 익기(益氣), 생진(生津)하는 효능이 있다. 비위(脾胃)의 허약, 기혈(氣血)의 부족, 몸이 권태롭고 힘이 없는 증상, 식욕 부진, 구갈(口渴), 만성 설사, 탈항을 치료한다. 1, <본경봉원>: "청폐(淸肺)한다."2, <본초종신>: "보중익기(補中益氣), 화비위(和脾胃), 제번갈(除煩渴)한다."3, <본초강목습유>: "폐허(肺虛)를 치료하고 익폐기(益肺氣)한다."4, <과학적민간약초>: "보혈제(補血劑)로 쓴다. 만성 빈혈, 위황병(萎黃病), 백혈병, 선병(腺病), 구루병의 치료에 쓴다."5, <중약재수책>: "허로내상(虛勞內傷), 장위중냉(腸胃中冷), 활사구리(滑瀉久痢), 기천번갈(氣喘煩渴), 발열자한(發熱自汗), 자궁출혈, 태산제병(胎産諸病)을 치료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실사자(實邪者)는 복용을 삼가한다.<득배본초>: "기체(氣滯), 노화성자(怒火盛者)는 쓰지 말아야 한다." 만삼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만삼(蔓參)[기원]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만삼[Codonopsis pilosula(Fr.) Nannf.]의 뿌리이다.[성미]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다.[효능주치] 보중익기(補中益氣), 생진양혈(生津養血), 부정거사(扶正祛邪)한다.[임상응용]1. 비위(脾胃)의 기운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신체피곤, 음식감소 증상에 기운을 증강시키면서 소화력을 높여준다.2. 폐의 호흡기능을 강화시키면서 호흡이 짧고 음성이 낮은 증상을 해소시킨다.3. 만성질환이나 미열(微熱)로 인하여 갈증이 있고 기운이 없는 증상에 양음(養陰), 생진(生津)시키는 약물과 배합해서 큰 효과를 얻는다.4. 보기양혈(補氣養血)의 작용이 있어 기혈(氣血)을 모두 증강시키는 효능 주치를 보인다.5. 인삼(人蔘)을 복용해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람에게 인삼(人蔘)대용으로 사용하면 기(氣)를 보(補)하는 작용을 하므로 유용하다. [약리작용]1. 강장작용이 있어서 항피로 및 고온능력에 대한 상승효과, 신체의 면역기능항진, 조혈(造血)계통에 작용해서 적혈구수의 증가작용을 나타낸다.2. 소화기계통에 작용해서 위산과다로 인한 소화성궤양에 보호작용을 나타낸다.3. 심혈관계에 작용해서는 혈압강하 및 심장, 뇌, 하지와 내장의 혈류량을 높여 준다. 만삼과 관련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483면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만삼(Codonopsis pilosula Nannf.) [초롱꽃과]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 나며 달걀 모양이다. 잎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앞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그 밑의 잎겨드랑이에서도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통은 종 모양이며 길이 2.5cm, 지름 1.5cm로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길이 5mm가량이다. 분포/ 전남(지리산), 강원도 이북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만주, 중국, 아무르, 우수리에 분포한다. 채취/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약효/ 뿌리를 만삼(蔓蔘)이라 하며, 보중(補中), 익기, 생진액(生津液)의 효능이 있고, 비위허약, 기혈허약, 체권무력, 식욕부진, 구갈, 정신불안, 번갈, 구사를 치료한다.성분/ α-spinasterol, α-spinasterylglucoside, taraxerol, taraxerylacetate, friedelin, hydroxymethylfuraldehyde, methoxymethyl-furaldehyde등이 함유되어 있다.약리작용/ 물로 달인 액을 토끼에게 투여하면 거담작용이 있다. 사용법/ 뿌리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참고/ 더덕에 비하여 뿌리가 곤봉 모양이고, 잎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길고 꽃통에 반점이 없으며, 끝에 자줏빛을 띠지 않고 종자에 날개가 없다.] 만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만삼(蔓蔘) [본초]도라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풀인 만삼(Codonopsis pilosula {Franch.} Nannf.) 또는 (C. sylvestris Kom.)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해발 600~1,000m 되는 깊은 산에서 자란다. 특히 함경남도, 자강도, 양강도, 평안남도에 많다.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비경, 폐경에 작용한다. 비위(脾胃)의 기와 폐기(肺氣)를 보하고 진액을 불려준다. 약리실험에서 강장 작용, 망상내피계통의 탐식기능강화작용,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적혈구와 혈색소량을 늘리는 작용,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로 줄어든 백혈구수를 늘리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사포닌 성분은 거담작용을 나타낸다. 몸이 약하고 기운이 없는 데, 비기허증(脾氣虛證), 폐기허증(肺氣虛證) 등에 쓴다. 만성위염, 빈혈, 만성소대장염, 백혈구감소증 등에도 쓴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거나 약엿 형태로 먹는다.]만삼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196면 36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당삼(黨參) 기원: 길경과(桔梗科=초롱꽃과;Campanulaceae)식물인 당삼(黨參=만삼: Codonopsis pilosula (Franch.) Nannf.)의 뿌리이다. 형태: 다년생의 덩굴성 초본이다. 줄기는 휘어감으며 분지가 많다. 주경(主莖) 및 측지(側枝) 위에서 나는 잎은 어긋나고 소지(小枝) 위의 잎은거의 마주나며 난형(卵形) 또는 좁은 난형(卵形)으로, 엽저는 심장형(心臟形)이고 양면은 털로 덮여있다. 꽃은 단생(單生)하며 잎자루와 어긋나거나 거의 마주나며, 꽃받침은 5갈래이고, 화관(花冠)은 종모양이며 황녹색(黃綠色)으로 내면에 자색(紫色) 반점이 있으며 선단(先端)은 5갈래이고 열편(裂片)은 삼각형(三角形)이며, 수술은 5개이고, 자방(子房)은 반하부(半下部)이며,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에 가시같은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원추형(圓錘形)이다. 분포: 산지의 관목 숲 속과 숲 주변 등에서 자란다. 동북(東北), 화북(華北), 서북(西北), 서남(西南)의 각 성구(省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철에 캐내어 깨끗이 씻은 후 햇볕에 말린다. 성분: saponin, alkaloid 등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보기(補氣), 익혈(益血), 생진(生津). 주치: 식소변당(食少便溏), 사지권태(四肢倦怠), 기단천해(氣短喘咳), 언어무력(言語無力), 혈허두훈심황(血虛頭暈心慌), 진휴설건구갈(津虧舌乾口渴). 용량: 9∼15g.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2권, 164면.] 만삼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청폐금(淸肺金), 보원기(補元氣), 개성음(開聲音), 조근력(助筋力)하는 처방당삼(黨參: 연하고 달며 얇게 자른 것) 500g, 사삼(沙參: 얇게 자른 것) 250g, 계원육(桂圓肉) 150g을 걸게 달여서 사기 그릇에 넣어둔다. 빈속에 술잔으로 한 잔을 펄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하거나 탕약에 타서 복용한다. [득배본초(得配本草), 상당삼고(上黨參膏)] 2, 사리(瀉痢)와 산육기허(産育氣虛)로 인한 탈항당삼(黨參: 뇌두를 제거하고 쌀로 볶은 것) 7.5g, 자기(炙耆), 백출(白朮: 깨끗하게 씻고 볶은 것), 육구상(肉蔲霜), 복령(茯笭) 각 6g, 볶은 회산약(懷山藥) 7.5g, 승마(升麻: 꿀을 발라 구운 것) 2g, 자감초(炙甘草) 3g에 생강(生薑) 2쪽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혹은 포제한 부자(附子) 1.85g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부지의필요(不知醫必要), 삼기백출탕(參耆白朮湯)] 3, 강한 한량제(寒啢劑)를 써서 비위(脾胃)가 상하고 구설(口舌)에 창(瘡)이 생겼을 때의 치료당삼(黨參: 약한 불에 구운 것), 황기(黃芪: 구운 것) 각 7.5g, 복령(茯笭) 3.75g, 감초(甘草: 생것) 1.85g, 백작(白芍) 2.6g을 물로 달여서 따뜻할 때 복용한다. [후과자진집(喉科紫珍集), 삼기안위산(參耆安胃散)] 4, 소아구창(小兒口瘡)당삼(黨參) 37.5g, 황백(黃柏) 18.5g을 가루내어 아픈 곳에 불어 넣는다. [청회성중의험방회편(靑海省中醫驗方滙編)] 5, 나균(癩菌: 문둥병균)을 억제 혹은 살균하는 처방당삼(黨參), 중루(重樓, 조휴:蚤休), 자포두(刺包頭)의 뿌리 껍질(총목=楤木의 뿌리 껍질) 각 같은 양, 머저 당삼(黨參)과 중루(重樓)를 부드럽게 가루내고 자포두(刺包頭)의 뿌리 껍질에 물 적당량을 넣어 3번 달이고 3번 달인물을 일정량으로 농축시키고(당삼과 중루의 가루를 축축하게 적실 정도의 양), 적당량의 꿀을 넣은 다음 당삼(黨參), 중루(重樓) 가루를 넣고 짓찧어 1환의 무게가 11g이 되게 만든다. 혹은 고제(膏劑)로 만들어 써도 된다. 하루에 3회, 1회에 1알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북경중의학원(北京中醫學院), 신의료법자료회편(新醫療法資料滙編)]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외래교수 전동명)
인삼 원래, 인삼은 예로부터 귀족들의 전유물로, 대부분의 양은 왕실이나 중국조정에공물로 바쳐졌는데, 그후 중국조정의 끊임없는 인삼요구에 당시 산삼을 재배하여 중국조정에 공물을 바치던고려, 조선새대에는 실로 중국의 요구가 지나칠정도로 많아서 양민들은 농사일을 관두고 산으로 들어가서라도산삼을 캐내어 바쳐야만 했다. 중국에서 요구하는고려삼은 산삼으로 인삼의 공급이 부족하여 궁여지책으로 가삼(家蔘-일명장뇌삼)을 재배하여 산삼과 섞어서 중국에 공물로 보냈는데, 인삼재배를문헌상으로 나타낼 수도 없고 공공연히 재배할 수도 없는 실정이었다. 특히, 처음에는 순수한 선물로 물물 교환 교역품으로 이용되다가 고려 중엽부터는 의무적인 공물로 수량과 회수가 늘어나서고려 25대 충열왕은 장순용 장군을 원나라 세조에게 보내어 공삼의 감면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했고, 조선의 태조는 청나라의 인준을 얻으려고 삼500근을 보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장뇌삼(조선 중기 풍기에서 인삼의 인공재배가 시작되기전까지의인삼은 인공재배한 인삼이 아닌 산삼의 일종인 장뇌삼이었음)을 많이 공출하기위해 서민들에게 엄청난 부담을주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유랑민이 발생하고, 산으로 숨어들어가도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해마다 중국에서 요청하는 인삼의 량은 늘어나고 구내 수요량도 증가하는 반면에 생산되는 인삼의 양은해마다 줄어들어 산삼이 많이 나는 지역에 세금으로 호당 1근씩 삼을 납부토록 함으로써, 농사를 지을 바뿐 시기에도 백성은 산을 헤매게되고 어린 삼도 마구 채취하여 산삼씨가 마를 지경이 되어 삼으로인한 백성들의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며, 산삼을 캐지 못한 백성들은 소나 집을 팔고 심지어는 처자를노비로 팔아서 삼을 국가에 납할 지경이 되니 온가족이 산삼이 나지 않는 타고을로 야반도주햐였다고 한다. 평안도 관찰사정실은 임금에게 보낸 상소문에서 삼 폐가 심한 강계지방에 10명이 입산하여 8명이 허행하니, 구제치 않으면 주민들이 도망하여 변방을 지킬 장정이없어 걱정이라고 하였고, 정인홍 장계부사의 장계에는 20,000호주민이 모두 달아나서 4,518호 밖에 없다고 하였으니, 인삼산지주민의 고생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인삼산지이던 풍기지방 또한, 지역에서 자생하던 나삼(신라삼)은 당나라의 가장 인기있던 인삼이었기에, 원나라와 명,청나라에까지도 그 유명세가 이어져, 더욱 심한 수탈에 시달려야 했다. 이러한 때에, 조선 중종때 신재 주세붕 선생께서 풍기 군수로 부임(1542년)하셔서 이 어려운 형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풍기읍 금계동 임실 마을에 시험 재배한 것이 인삼재배의효시가 되었으며, 이후 주세붕 선생은 풍기군수로서의 뛰어난 업적으로 인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551년 황해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개성 지역에도 새로운 인삼재배법을보급하여, 상업을 천시하는 조선의 건국으로 쇠락해진 개성지역이 다시 상업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있도록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최인호씨의 소설 '상도'에 나오는 송도상인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 인삼관련 옛 문헌 고려인삼은 유구한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문헌상으로는1,500여 년 전 중국양나라 때 도홍경이 저술한 의학서적인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및명의별록(名醫別錄)에 백제•고려•상당(上黨)의 인삼에 관한기록이 처음 보인다. 1123년(인종 1)에 송나라 사람 서긍(徐兢)이고려를 다녀가서 저술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가운데도고려인삼에 관한 기록이 나오는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당시에 이미 홍삼(紅蔘)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 한 대목이다. 즉, 백삼(白蔘)이 좋기는 좋은데 여름을 지내면 좀이 먹기 때문에 솥에 쪄야 보존성이 있다는 것이다. 개성삼은 대략 백삼•홍삼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백삼은 흙에서 캔 삼을 그대로 말린 것이며, 홍삼은 그것을 가마에넣고 쪄서 붉은 빛이 나게 한 것이다. 양서(梁書) 본기(本紀)에도 무제시대(武帝時代)에고구려 및 백제가 자주 인삼을 조공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수(隋)의 한원(翰苑) 중의 고려기(高麗記)에 마다산(馬多山)에 인삼이 많이 산출된다는 기록이 있다. 진(陳)의 사문(沙門) 관정(灌頂)이 편찬한 <국정백록(國定百錄)>에도고려에서 미역과 인삼을 보내왔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 문헌으로는삼국사기 또는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올라 있는 인삼 기록이가장 오래된 것이다. 삼국사기 신라 성덕왕•소성왕•경문왕 조에 보면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할 때 공헌(貢獻)한 기록이 나오는데, 특히 799년(소성왕 1) 7월에는 “길이가 9척이나 되는 인삼을 발견하여 하도 신기하여서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진상을 하였더니 덕종이 보고 인삼이 아니라며받지 않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신라에서 당나라에 조공한인삼에 관해서는 당 숙종 때에 이순(李珣)이 저술한 해약본초(海藥本草) 가운데 인삼을 붉은 실로 묶어 포장하였다는 대목이 있어, 그때에도 외국에 보내는 인삼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 기술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향약구급방에는인삼의 삼자가 '參'이 아니고 '蔘'으로 되어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인삼을 '人參'으로쓰는데, 한국에서 '人蔘'으로쓰는 것은 조선왕조 이후의 문헌에서 '參'자 대신 '蔘'자를 썼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등에서 '입참(入參)•참알(參謁)•참치(參差)' 등의 용어에서 '參'자를사용하고 있어 인삼과 혼동될 우려가 있으므로 아예 '人蔘'으로표기하였다. 인삼의 한국 고유의 이름은 '심'이지만, 어원 및 시작된 연대는 알 수 없다. 동의보감이나 제중신편(濟衆新編) 방약합편(方藥合編)에 인삼의 향명(鄕名)이 '심'이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면, 근세까지도 '심'을 사용하여왔음을 알 수 있으나, 현재는 겨우 산삼채취인의 은어인심마니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진상품관련근거인삼(人蔘)은 강원도(간성군, 감영, 강릉대도호부, 고성, 금성현, 금화현, 김화, 낭천현, 랑천, 삼척도호부, 안협현, 양구현, 양양도호부, 영월군, 울진현, 원주목, 이천현, 인제현, 정선군, 철원도호부, 춘천도호부, 통천군, 평강현, 평창군, 평해군, 홍천현, 회양도호부, 횡성현, 흡곡현) 경상도(개녕, 거창, 경산, 경주, 고령, 고성, 곤양, 군위, 금산, 기장, 김해, 단양, 대구도호부, 동래, 문경, 밀양, 봉화현, 비안현, 사천, 산청, 삼가, 상주목, 선산, 성주, 순흥, 신녕현, 안동대도호부, 양산, 언양, 연일, 영덕, 영덕현, 영산, 영양, 榮川郡, 永川郡, 영해도호부, 예안현, 醴泉郡, 용궁, 울산, 의녕, 의성현, 의흥현, 인동, 임천, 자인, 장기, 지례, 진보현, 진해, 창녕, 창원, 청송도호부, 청하, 초계, 칠곡, 칠원, 칠원현, 풍기, 풍기군, 하동, 하양, 함안, 함양, 함창, 합천군, 현풍, 흥해) 전라도(강진현, 무주현, 운봉현, 장수현, 진산군) 충청도(보은, 괴산군, 단양군, 영동현, 영춘현, 옥천군, 진천현, 청산현, 청안현, 청주목, 청풍군, 충주목, 황간현) 평안도(강계도호부, 개천군, 귀성도호부, 덕천군, 벽동군, 삭주도호부, 성천도호부, 순천군, 양덕현, 영변대도호부, 영원군, 운산군, 위원군, 은산현, 이산군, 창성도호부, 태천현, 희천군) 함경도(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고원군, 길성현, 길주,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삼수군,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종성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황해도(곡산군, 서흥도호부, 송화, 수안군, 신계현, 신천, 안악군, 우봉현, 토산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기록되어있다. 인삼 관련이야기 설화적 역사 고려시대 전남화순군 동복면 유천리에 살던 홀아비 최모씨가 중병에 걸려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였으나 백약이 무효라 이제는 황천길만을 기다리게 되었는데, 이때 효자 아들이 매일 모후산 바위 밑에 가서 신선에게 부친의 병이 완치되도록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던어느날, 깊은 꿈속에서 수염이 하얀 신선이 선녀와 같이 나타나 빨간 열매가 달리고 뿌리는 사람모양과흡사한 약초를 주며, "모후산 동북쪽 산기슭에 이와 같은 영약이 있으니 남편의 병을 치료토록하라"하고 생시와 같이 선명하게 이야기하였다. 아이는 하도신기하고 감사하여 그것을 받으려는 순간, 신선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참으로 허망한 꿈이었다. 그러나,그 아이는 희망을 가지고 초조한 마음으로 날이 밝기를 기다려 모후산 동북쪽 산기슭을헤매던 중, 신기하게도꿈에서 본 약초를 발견하게 되어 조심스럽게 뿌리를 캐고 종자를 잘 간직하여 집으로 돌아왔고, 뿌리를정성껏 달여 아비에게 먹이자 신기하게도 병이 완치되었다. 그 후 종자를 파종, 재배를 하여 이를 점점 확장한 결과 큰 부자가 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인삼의 종류 일반인들 가운데는인삼에 아주 관심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삼"이라하면 "밭에서 막캐낸" 수삼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인삼은 밭에서 캐낸 수삼의 가공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크게는 수삼, 건삼(백삼, 피부백삼), 홍삼, 태극삼으로나눈다. 인삼의 효능스트레스제거, 혈암 조절에 효과적 만병의 근원인스트레스를 원만하게 해소시켜주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들이나 주부, 직장인에게 좋습니다.또한 인삼을 드시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을 조절시켜 정상화되게 해줍니다. 간 기능 회복인삼의효능은 간 재색에 특효약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술을 자주 드시는 분이나 간질병으로 인해 간이 훼손되신 분들께 간 기능 회복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암 예방 및암수술 회복에 효과적인삼에는 암세포의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동물에 의한 임상실험에 의해서도 증명된 바 입니다. 또한 항암제와 인삼을 같이 복용하셔도 암 환자들에게 인삼의 효능은 좋습니다.그리고 암 수술을 하신 분들이 드시게 되면 항암제에 의한 부작용을 예방해주고 회복기간도 짧아지며, 약해진면역기능을 회복 및 증진 시켜 줍니다. 원기를 돋워피로를 회복시킨다 심신의 기운을돋우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킨다. 질병으로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나 일시적인 허탈 상태에 빠졌을 때 인삼을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피로 회복을 돕고 체력을 증진시킨다.노약자, 큰 병을 앓거나 수술을 하고 난 뒤 기력이 떨어진 사람,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수험생에게 권할 만하다. 혈액 순환을좋게 하고 빈혈을 예방한다 혈액의 생성과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폐와 비장의 기능을 돕는다. 적혈구 생성을촉진해 빈혈을 예방하고, 빈혈로 인한 신진대사 이상을 개선시킨다. 특히암 환자의 빈혈 회복을 도우며 류머티스•결핵•노인성 빈혈에효과가 탁월하다. 지혈 효과도 있다.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쇠약을 치료한다 혈압조절 효능이있어 저혈압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중증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심장 쇠약, 심근의 영양부족, 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등 심혈관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있다. 심장성 쇼크나 일시적인 빈사 상태 등의 구급 처방에 활용되기도 한다. 갈증을 없애고당뇨병을 치료한다 비장 기능 강화와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치를 떨어뜨리고,체액을 보충해 당뇨로 인한 갈증을 해소시킨다. 합성 당뇨병 치료약과 같이 지나치게 혈당치를떨어뜨리는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위를 튼튼히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위와 장이 냉한경우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위산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만성 위염환자의 경우 증상이개선되고 식욕이 좋아지며,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위암을예방, 치료하고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먹으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또한 인삼은 성질이 따뜻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있다. 관련근거 및 출처 <명의별록(名醫別錄)>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제중신편(濟衆新編)〉〈방약합편(方藥合編)〉《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삼국사기》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동의보감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명의별록(名醫別錄)>《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국정백록(國定百錄)>, 《해약본초(海藥本草)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풍기 인삼 풍기인삼은 삼국사기에 서기 734년 (신라성덕왕 33년) 당 현제에게 하정사를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신라시대 때 벌써 소백산에서 산삼이 많이 자생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조선 중종조 신제 주세붕 선생이 산삼에만 의존하던 것을 인위적으로 재배, 생산케 하여 그 수요를 충족하고져 전국에 인삼이 자생하는 토양과 기후가 비슷한 곳을 찾던 중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풍기의 토양, 기후를 조사한 결과 산삼이 많이 자생할뿐아니라 인삼재배로서 가장 적합한 곳임을 발견하고 풍기에서 제일 처음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인삼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조정에서는 풍기인삼만을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풍기인삼의 특징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지방 어느 곳인삼보다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신진대사의 기능에 효과가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 풍기 인삼에는 타지방 인삼과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다. 1. 약탕기에 끓여 재탕, 삼탕을 해도 물렁하게 풀어 지지 않는다. 2. 같은 분량을 달여도 다른 인삼보다 농도가 훨씬 진하다. 3. 인삼을 넣어둔 방문만 열어도 향기가 짙게 풍긴다. 4. 육질이 탄탄하여 무겁고 약효도 뛰어나다. 5. 풍기인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혈압조절과 간장보호가 된다. 6. 암과 당뇨를 예방, 치료할 수 있다. 7. 피로를 빨리 회복하고 식욕을 돋구어 준다. 8. 적혈구 증가 등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준다. 풍기인삼의 재배환경 풍기 인삼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인 영남의 북단에 위치한 소백산의 경북 풍기를 중심으로 재배되는데, 이곳은 변성암계 토양을 가지고 있으며, 지형적으로는 영주시의 북쪽에서 서쪽 경계선을 따라 뻗은 소백산맥과 여기서 갈라진 지맥들이 동·남으로 이어지면서 분지상의 지형을 이룬다. 소백산맥에는 선달산(1236m)·어래산·형제봉·국망봉·소백산(1439m)·제1연화봉(1394m)·제2연화봉·도솔봉 등의 험준한 산봉들이 솟아 있고, 그 고개인 죽령을 통하여 기호지방과 교통이 이루어진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동쪽과 남쪽에는 비교적 낮은 산지가 분포한다. 하천은 소백산맥에서 발원한 남원천·금계천·죽계천·단산천이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의 지류인 서천으로 모인다. 또 낙화암천·오울천을 받아들인 내성천이 서천과 나란히 남류하는데 이들 두 하천과 각 지류 유역에는 비옥한 침식분지가 발달해 있다. 풍기는 경상북도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하여 대륙성 기후의 특징인 한서의 기온차가 심한 편이다.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이 짧으며 1월 평균기온은 -2.9℃ 안팎이며 8월의 평균기온은 24.5℃를 나타낸다. 연강수량은 약 1,515mm이며 연최저기온은 -16.2℃이고 최고기온은 35.5℃를 나타낸다. 겨울(12월~2월)의 강수량은 108.3mm로서 7.1%의 비율을 차지하고 여름(6월~8월)의 강수량은 744mm로서 49%를 차지하는 다우지역이다. 여름에는 한 달에 10일꼴로 비가 오나 겨울에는 한 달에 4일 내외이다. 특히 이곳은 고원지대로 내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되어 늘 통풍이 잘 되고 토질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며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약성이 충분히 축적된후의 인삼을 보통 백로(白露) 때 채굴하고 있다. 풍기인삼의 수출과 국내동향 우리나라 인삼수출은 홍삼의 경우 천삼(홍삼 1등품), 지삼(홍삼 2등품)은 외국삼보다 4~5배나 비싼가격에 팔리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며, 양삼(홍삼 3등품)은 외국산보다 2배값에도 팔리지 않아 일부 국내 시장,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대부분의 공산품은 선진 외국산보다 값을 싸게 팔아 수출량을 늘리고 있으나 인삼만은 외국산보다 값도 비싸게 받으며 물건이 없어 못파는 농산물로 무공해의 우량청정 홍삼을 생산하면 장래성은 밝다고 본다. 그러나 저급홍삼이나 백삼은 값싼노동력과 값싼자재를 이용할 수 있는 중국이나 북한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우며 무한한 예정지를 갖고 있는 중국, 모든작업을 기계화로 대량생산하는 북미와의 수출경쟁에서 이기려면 고려인삼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고 효능을 분석하여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1970년대부터 개발하여 홍콩, 대만등지에서 동남아 화교들이 즐겨 복용하고 있는 고려 태극삼은 내용조직이 치밀하고 내공, 내백이 적은 풍기산 원료 수삼으로 가공한 태극삼이 품질면에서 우수하여 타지방산보다 좋은 값에 우선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나 국내 가공업체 및 조합에서 과잉 가공하여 과당 경쟁으로 일부는 저질태극삼을 만들어 저가로 덤핑판매 하는등 국제인삼시장을 흐려 놓고 있다. 우리나라 인삼 총생산량의 약 20%가 수출되며 80%가 국내소비로 국내시장의 동향에 따라 인삼가격 형성이 민감하다. 농산물이 흉년이 들고 경기가 침체되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인삼가격은 하락되고 국내경기가 활발하여지면 인삼경기도 좋아진다. 우리나라의 인삼수출의 주종은 홍삼, 태극삼이며 백삼 및 잡삼류는 얼마되지 않는다. 백삼류는 주로 미국산이 70~80% 거래되는데, 이것은 한국삼은 인체의 원기를 돋우고 몸을 보하며 열을 올린다고 알고 있으며 미국삼은 열을 내리고 날씬하여 진다고 홍보가 되어 있어 동남아 더운 나라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미국 인삼을 선호하고 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근거없는 것이다. 인삼은 아직까지 일본이나 유럽쪽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위생관계규제가 엄격하여 수출이 어려울 뿐더러 수출되어도 크레임이 많다. 이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외공관이나 해외에 진출해 있는 기업 또는 KOTRA를 통하여 로비 및 홍보를 하여서라도 인삼을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분류하도록 하여 수출의 길을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인삼수출도 수입상대국의 기호를 파악하여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및 홍보를 하여야 할 것이다. 동남아등 중국권에서는 신비의 영약, 인체의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더라도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인삼에 있는 어떠한 성분이 인체의 어디에 어떠한 작용을 하여 실험결과 얼마의 효과가 있었다는 과학적인 규명이 있어야 하므로 아직도 규명하지 못한 인삼 효능을 밝혀야하며 국제인삼과학자들을 초빙하여 과학적 규명을 홍보, 선전하여야 할 것이다. 1996.7.1 홍삼전매법이 폐지되어 인삼생산자단체 및 가공업체가 저년근 홍삼을 가공하여 국내업체끼리 해외시장에서 과다경쟁 및 덤핑판매하고있어 고려인삼의 우수한성가와 품질차별화, 가격의 차별화가 없어지게될 실정에 이르렀다. 인삼조합은 지금까지 인삼경작지도, 융자등행정업무대행, 자재공급만 취급하다가 홍삼 전매제가 폐지되어서 인삼경작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가공, 유통에 직접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따라서 생산자단체(인삼협동조합)에서는 인삼경작인들로부터 원료수삼을 직접 수매, 제조하여 우수한 제품을 가공하였다. 부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유통망, 수출등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풍기인삼협동조합에서는 대학교수, 전문가등에서 의뢰하여 모든 당면한 문제점들을 해소하여 수년내 ,외국에서 풍기인삼의 효능을 더 잘 알고 믿고 찾는 세계제일의 풍기인삼이 세계시장을 석권할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풍기 인삼축제 매년 10월에 풍기읍 일원에서 열리는 풍기인삼축제는 관광객 유치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30대 축제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 행사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관광산업형 이벤트로서 시민과 관광객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인삼향기 그윽한 축제의 자리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흥미롭게 제공된다. 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의 풍년과 번영을 기원하고 옛 관아를 재현하여 펼치는 인삼대제 봉행행사와 풍기인삼의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창작 마당극 공연, 아름다운 미인들의 경연장인 인삼미인선발대회와 가수들의 축제축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행사기간 중 운영되는 먹거리장터는 인삼을 재료로 한 인삼갈비탕, 인삼막걸리, 인삼갈비, 삼계탕 등 별미음식과 영주지역 토속음식들로 또 다른 별미에 흠뻑 젖을 수 있게 할 것이며 행사장에 설치된 특산물 판매장은 인삼뿐만이 아니라 꿀맛같은 영주사과, 전국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영주 한우고기등 한번쯤은 마음을 충동시킬 영주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특산물이다. 특히 이 행사 중 관광객의 가장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은 인삼캐기 현장체험과 인삼요리 만들기체험 행사와 축제기간 중 관광객의 희망에 따라 인삼을 직접캐보는 재미, 캔 인삼을 시세보다 싸게 구입 할 수 있는 즐거움은 풍기 인삼밭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인삼관련문헌 고려인삼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문헌상으로는 1,500여 년 전 중국 양나라 때 도홍경이 저술한 의학서적인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및 명의별록(名醫別錄)에 백제•고려•상당(上黨)의 인삼에 관한 기록이 처음 보인다. 1123년(인종 1)에 송나라 사람 서긍(徐兢)이 고려를 다녀가서 저술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가운데도 고려인삼에 관한 기록이 나오는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당시에 이미 홍삼(紅蔘)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 한 대목이다. 즉, 백삼(白蔘)이 좋기는 좋은데 여름을 지내면 좀이 먹기 때문에 솥에 쪄야 보존성이 있다는 것이다. 개성삼은 대략 백삼•홍삼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백삼은 흙에서 캔 삼을 그대로 말린 것이며, 홍삼은 그것을 가마에 넣고 쪄서 붉은 빛이 나게 한 것이다. 양서(梁書) 본기(本紀)에도 무제시대(武帝時代)에 고구려 및 백제가 자주 인삼을 조공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수(隋)의 한원(翰苑) 중의 고려기(高麗記)에 마다산(馬多山)에 인삼이 많이 산출된다는 기록이 있다. 진(陳)의 사문(沙門) 관정(灌頂)이 편찬한 국정백록(國定百錄)에도 고려에서 미역과 인삼을 보내왔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 문헌으로는 삼국사기 또는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올라 있는 인삼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삼국사기 신라 성덕왕•소성왕•경문왕 조에 보면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할 때 공헌(貢獻)한 기록이 나오는데, 특히 799년(소성왕 1) 7월에는 “길이가 9척이나 되는 인삼을 발견하여 하도 신기하여서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진상을 하였더니 덕종이 보고 인삼이 아니라며 받지 않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신라에서 당나라에 조공한 인삼에 관해서는 당 숙종 때에 이순(李珣)이 저술한 해약본초(海藥本草) 가운데 인삼을 붉은 실로 묶어 포장하였다는 대목이 있어, 그때에도 외국에 보내는 인삼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 기술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향약구급방에는 인삼의 삼자가 '參'이 아니고 '蔘'으로 되어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인삼을 '人參'으로 쓰는데, 한국에서 '人蔘'으로 쓰는 것은 조선왕조 이후의 문헌에서 '參'자 대신 '蔘'자를 썼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입참(入參)•참알(參謁)•참치(參差)' 등의 용어에서 '參'자를 사용하고 있어 인삼과 혼동될 우려가 있으므로 아예 '人蔘'으로 표기하였다. 인삼의 한국 고유의 이름은 '심'이지만, 어원 및 시작된 연대는 알 수 없다. 동의보감이나 제중신편(濟衆新編),방약합편(方藥合編)에 인삼의 향명(鄕名)이 '심'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근세까지도 '심'을 사용하여왔음을 알 수 있으나, 현재는 겨우 산삼채취인의 은어인 심마니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진상품관련근거 인삼(人蔘)은 강원도(간성군, 감영, 강릉대도호부, 고성, 금성현, 금화현, 김화, 낭천현, 랑천, 삼척도호부, 안협현, 양구현, 양양도호부, 영월군, 울진현, 원주목, 이천현, 인제현, 정선군, 철원도호부, 춘천도호부, 통천군, 평강현, 평창군, 평해군, 홍천현, 회양도호부, 횡성현, 흡곡현) 경상도(개녕, 거창, 경산, 경주, 고령, 고성, 곤양, 군위, 금산, 기장, 김해, 단양, 대구도호부, 동래, 문경, 밀양, 봉화현, 비안현, 사천, 산청, 삼가, 상주목, 선산, 성주, 순흥, 신녕현, 안동대도호부, 양산, 언양, 연일, 영덕, 영덕현, 영산, 영양, 榮川郡, 永川郡, 영해도호부, 예안현, 醴泉郡, 용궁, 울산, 의녕, 의성현, 의흥현, 인동, 임천, 자인, 장기, 지례, 진보현, 진해, 창녕, 창원, 청송도호부, 청하, 초계, 칠곡, 칠원, 칠원현, 풍기, 풍기군, 하동, 하양, 함안, 함양, 함창, 합천군, 현풍, 흥해) 전라도(강진현, 무주현, 운봉현, 장수현, 진산군) 충청도(보은, 괴산군, 단양군, 영동현, 영춘현, 옥천군, 진천현, 청산현, 청안현, 청주목, 청풍군, 충주목, 황간현) 평안도(강계도호부, 개천군, 귀성도호부, 덕천군, 벽동군, 삭주도호부, 성천도호부, 순천군, 양덕현, 영변대도호부, 영원군, 운산군, 위원군, 은산현, 이산군, 창성도호부, 태천현, 희천군) 함경도(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고원군, 길성현, 길주,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삼수군,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종성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황해도(곡산군, 서흥도호부, 송화, 수안군, 신계현, 신천, 안악군, 우봉현, 토산현)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인삼 관련이야기 설화적 역사 고려시대 전남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에 살던 홀아비 최모씨가 중병에 걸려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였으나 백약이 무효라 이제는 황천길만을 기다리게 되었는데, 이때 효자 아들이 매일 모후산 바위 밑에 가서 신선에게 부친의 병이 완치되도록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던 어느날, 깊은 꿈속에서 수염이 하얀 신선이 선녀와 같이 나타나 빨간 열매가 달리고 뿌리는 사람모양과 흡사한 약초를 주며, "모후산 동북쪽 산기슭에 이와 같은 영약이 있으니 남편의 병을 치료토록 하라"하고 생시와 같이 선명하게 이야기하였다. 그 아이는 하도 신기하고 감사하여 그것을 받으려는 순간, 신선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참으로 허망한 꿈이었다. 그러나, 그 아이는 희망을 가지고 초조한 마음으로 날이 밝기를 기다려 모후산 동북쪽 산기슭을헤매던 중, 신기하게도 꿈에서 본 약초를 발견하게 되어 조심스럽게 뿌리를 캐고 종자를 잘 간직하여 집으로 돌아왔고, 뿌리를 정성껏 달여 아비에게 먹이자 신기하게도 병이 완치되었다. 그 후 종자를 파종, 재배를 하여 이를 점점 확장한 결과 큰 부자가 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문헌적 역사 원래, 인삼은 예로부터 귀족들의 전유물로, 대부분의 양은 왕실이나 중국조정에 공물로 바쳐졌는데, 그후 중국조정의 끊임없는 인삼요구에 당시 산삼을 재배하여 중국조정에 공물을 바치던 고려, 조선새대에는 실로 중국의 요구가 지나칠정도로 많아서 양민들은 농사일을 관두고 산으로 들어가서라도 산삼을 캐내어 바쳐야만 했다. 중국에서 요구하는 고려삼은 산삼으로 인삼의 공급이 부족하여 궁여지책으로 가삼(家蔘-일명 장뇌삼)을 재배하여 산삼과 섞어서 중국에 공물로 보냈는데, 인삼재배를 문헌상으로 나타낼 수도 없고 공공연히 재배할 수도 없는 실정이었다. 특히, 처음에는 순수한 선물로 물물 교환 교역품으로 이용되다가 고려 중엽부터는 의무적인 공물로 수량과 회수가 늘어나서 고려 25대 충열왕은 장순용 장군을 원나라 세조에게 보내어 공삼의 감면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했고, 조선의 태조는 청나라의 인준을 얻으려고 삼 500근을 보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장뇌삼(조선 중기 풍기에서 인삼의 인공재배가 시작되기전까지의 인삼은 인공재배한 인삼이 아닌 산삼의 일종인 장뇌삼이었음)을 많이 공출하기위해 서민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유랑민이 발생하고, 산으로 숨어들어가 도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해마다 중국에서 요청하는 인삼의 량은 늘어나고 구내 수요량도 증가하는 반면에 생산되는 인삼의 양은 해마다 줄어들어 산삼이 많이 나는 지역에 세금으로 호당 1근씩 삼을 납부토록 함으로써, 농사를 지을 바뿐 시기에도 백성은 산을 헤매게되고 어린 삼도 마구 채취하여 산삼씨가 마를 지경이 되어 삼으로 인한 백성들의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며, 산삼을 캐지 못한 백성들은 소나 집을 팔고 심지어는 처자를 노비로 팔아서 삼을 국가에 납할 지경이 되니 온가족이 산삼이 나지 않는 타고을로 야반도주햐였다고 한다. 평안도 관찰사 정실은 임금에게 보낸 상소문에서 삼 폐가 심한 강계지방에 10명이 입산하여 8명이 허행하니, 구제치 않으면 주민들이 도망하여 변방을 지킬 장정이 없어 걱정이라고 하였고, 정인홍 장계부사의 장계에는 20,000호 주민이 모두 달아나서 4,518호 밖에 없다고 하였으니, 인삼 산지주민의 고생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인삼산지이던 풍기지방 또한, 지역에서 자생하던 나삼(신라삼)은 당나라의 가장 인기있던 인삼이었기에, 원나라와 명,청나라에까지도 그 유명세가 이어져, 더욱 심한 수탈에 시달려야 했다. 이러한 때에, 조선 중종때 신재 주세붕 선생께서 풍기 군수로 부임(1542년)하셔서 이 어려운 형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풍기읍 금계동 임실 마을에 시험 재배한 것이 인삼재배의 효시가 되었으며, 이후 주세붕 선생은 풍기군수로서의 뛰어난 업적으로 인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551년 황해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개성 지역에도 새로운 인삼재배법을 보급하여, 상업을 천시하는 조선의 건국으로 쇠락해진 개성지역이 다시 상업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최인호씨의 소설 '상도'에 나오는 송도상인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 인삼의 효능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한방의학에서 수천년 동안의 경험에 의하여 그 약효가 특출한 것으로 인정 받아왔다. 488∼496년에 도홍경은 <신농본초경>을 수정하였는데, 이 저서에 의하면 "인삼은 주로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경계(驚悸)를 멈추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지혜롭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수명(壽命)을 연장한다"고 하였다. 또한 <명의별록(名醫別錄)>이나 <본초강목(本草綱目)>에도 인삼의 효능을 집약 수록한 바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학자들의 활발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어 인삼의 효능이 생리학•생화학•약리학•병리학의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학적인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구 소련의 브레크만 박사가 인삼의 적응소론을 발표하고 일본 동경대학의 시바타 박사와 히로시마 대학의 다나카 박사가 인삼에서 진세노시아드를 분리하여 구조 결정을 하면서 과학적인 인삼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한편 근래에 이르러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지원하에 한국인삼 연구소에서 국제 인삼 심포지움을 수차례 개최하여 세계 각국 인삼 학자들에게 연구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고 가장 심도 있게 연구된 분야는 스트레스 해소, 알콜 해독, 당뇨병, 암 , 동맥경화증, 고혈압, 간 질환, 빈혈증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혈액 중의 섬유소원 분해계, 중추신경계, 내분비계 및 면역계와 관련된 연구도 많이 수행되고 있다. 고려 인삼의 탁월한 효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관계로 인삼 효능 연구는 대부분 고려 인삼(Panax ginseng C. A. Meyer)을 사용했다. 관련근거 및 출처 <명의별록(名醫別錄)>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제중신편(濟衆新編)〉〈방약합편(方藥合編)〉《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삼국사기》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동의보감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명의별록(名醫別錄)>《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국정백록(國定百錄)>, 《해약본초(海藥本草)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지난시간 역사 속 ...속 <심이야기>는 중국의 아편전쟁을 통해 서양으로 수출된 고려인삼에 관련된 이야기 였습니다. 홍삼이 아편 해독에 뛰어난 효능이 지닌 약재로 명성을 떨쳤던 고려인삼은 광저우를 통해 따르게 서양으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계기로 인삼에 대해 알게된 서양인들은 중국의 거대한 인삼시장을 주목해 미국산 인삼을 중국시장으로 유입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의 역사 속 인삼이야기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고려인삼과 경쟁관계를 갖게된 미국산 인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중국 시장으로 들어오는 미국 인삼 예나 지금이나 인삼의 최대 소비지는 중국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거대한 인삼 시장에 주목한 서양 상인들에 의해 1750년경부터 막대한 양의 미국산 인삼이 중국 시장으로 유입되었습니다. 조선 홍삼의 경쟁자가 등장한 것입니다. 서양에서의 인삼에 대한 최초 기록은 원나라 통치 시기에 중국을 여행한 마르코 폴로(1254~1324)의 『동방견문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1653년 8월 제주도에 표류되어 조선에서 14년 동안 억류 생활을 한 바 있는 네덜란드인 하멜(Hendrick Hamel)이 저술한 『하멜표류기』에도 인삼이 조선의 특산품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삼의 약효와 특징을 자세히 소개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에 접어든 이후였습니다. 그 첫 기록은 1711년 예수회 선교사로 중국에 파견된 프랑스인 자르투(Jartous)가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인삼의 형태와 생태, 약효와 이용가치 등을 기록한 서간문 형식의 보고서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이에 의해 고려 인삼에 대한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인식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르투 신부는 이 인삼이 만약 이 지역 이외의 다른 나라에서 생산될 수 있다면 어느 곳보다 먼저 캐나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왜냐하면 캐나다의 산림이나 산악이 달단과 흡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러한 그의 예상은 적중하였습니다. 자르투의 서간문은 1714년에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에 <달단인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실렸는데 이 기록이 캐나다 몬트리올 근처의 프랑스 선교단의 라피토(Josep Francois Lafitau) 신부에게 전해지면서 본격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서간문 중에 캐나다에서 인삼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서간집에 그려진 인삼 스케치를 원주민인 모호크(Mohawk)족 인디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인디언들은 대번에 알아보고 신부를 대동하여 산중으로 가서 그 실물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것이 아메리카 인삼(panax quinquefolium)이 세계에 알려지게 된 시초였는데요. 이 발견이 계기가 되어 캐나다 및 북미 동부에 인삼 붐을 일으켜 마침내는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위의 그림은 1737년 프랑스 지리학자 당빌(Jean-Baptiste Bourguignon D'Anville)이 발간한 『신중국지도첩』에 수록된 「조선왕국전도」의 오른쪽에 그려진 삽화로, 한복에 모자를 쓴 채 인삼을 들고 있는 조선 노인의 모습이 있는데요. 이 지도는 정확성과 신빙성으로 인해 이후에 발행되는 서양 지도들의 표본이 될 만큼 권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실린 ‘인삼을 든 노인’은 아직 서양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조선인을 특징 있게 그린 최초의 서양 삽화로서 서양인들에게 인삼, 모자, 그리고 독립 왕국이라는 이미지를 태동시켰습니다. 1747년 식민지 시대 미국의 매사추세츠 스톡브리지(Massachusetts Stockbridge)에서는 선교사들이 동양으로 가지고 갈 무역품 조달에 고심하고 있었는데요. 고민의 실마리는 인삼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1714년 캐나다에서 예수회 라피토 신부가 인체를 닮은 신비한 뿌리를 발견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식물 뿌리가 신비할 뿐, 인삼이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인식하지 못했는데요. 이후 1750년에는 버몬트(Vermont)에서도 인삼이 발견되었습니다. 문학가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역시 이것을 ‘여태껏 보지 못했던 신비의 뿌리(a plant the virtues of which have not yet been discovered)’라고만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인삼 무역에 대한 경제적 가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1757년(영조 33)부터 미국산 인삼이 청나라에 수출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사추세츠와 코네티컷(Connecticut)에서 북아메리카 인디언인 모호크족이 인삼을 채취하여 알바니(Albany)의 네덜란드 상인에게 팔거나 쇠그릇, 술 등과 바꾸었는데요. 네덜란드 상인들은 허드슨 강(Hudson River)을 따라 대서양으로 나가 영국 런던이나 암스테르담에 있는 동인도 회사에 500%의 이익을 남기고 팔았습니다. 동인도회사는 광둥이나 북경에 가서 청나라 상인에게 판매하였습니다. 이로써 미국과 청나라의 최초의 교역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 뒤 오하이오(Ohio) 주나 미시시피(Mississippi) 계곡의 인삼도 청나라에 흘러들어갔습니다. 독립전쟁 직전에는 매사추세츠 서부지방 인삼이 청나라에 수출되었습니다. 미국은 일본과 관련된 인삼 수출업에도 종사하였습니다. 미국 독립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보스턴 차 사건(Boston Tea Party) 이후 동양무역에 종사하였던 뉴욕이나 보스턴의 미국 선박이 선적한 주요 물품도 인삼이었는데요. 이들은 네덜란드 상인에게 비싸게 팔아 이익을 챙겼습니다. 네덜란드 상인은 치즈나 버터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기호를 이용하여 인삼을 팔았습니다. 그 결과 중국 시장에 미국산 인삼이 들어와 고려 인삼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미국 인삼의 등장에도 무너지지 않은 고려 홍삼의 인기 위 그림은 1806년 프랑스 화가 생 소베가 그린 ‘아시아 왕국의 민족들’이란 시리즈 테마 중 ‘한국의 남녀’라는 제목의 채색판화입니다. 이 판화가 제작된 시기는 서양인들에 의해 공식적인 조선 탐사가 이루어지기 직전으로, 당시 조선은 동양에서 마지막까지 베일에 가려진 미지의 왕국이었습니다. 이 그림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렸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즉 체형은 서구인과 다를 바가 없고, 복장은 그들이 먼저 접했던 동남아시아풍입니다. 이처럼 서양인들에게 한국인은 동남아 열대지역 민족들과 특별하게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우리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약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당빌의 ‘인삼을 든 노인’에서처럼 이 그림에도 모자와 인삼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여행기와 구전을 통하여 얻어진 지식을 바탕으로 인지된 조선의 대표적 이미지가 모자와 인삼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미국산 인삼이 물밀듯 중국으로 들어왔지만 조선 고려 인삼의 명성을 넘어뜨리지는 못했습니다. 미국삼의 수입에도 불구하고 고려 인삼의 브랜드 가치는 흔들리지 않았고, 실제 홍삼 무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840년대 조선 홍삼이 아편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므로, 고려 인삼은 더욱 명품화되었습니다. 반면 미국 인삼을 중국 시장에 확산하기 위한 전략은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방식이 모두 사용되었으리라 추측됩니다. 광둥무역체제는 영국이 광저우 일구통상제도와 광둥 13행의 독점 타파를 위해 일으킨 아편 전쟁으로 무너졌습니다. 영국의 승리로 홍콩에서 체결된 난징조약은 청나라가 맺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자 불평등 조약이었습니다. 청나라는 광저우, 샤먼(厦門, Amoy), 푸저우(福州), 닝보(寧波), 상하이(上海) 등 5개 항구를 개방하게 되었는데요. 이로써 서구와의 무역독점권을 갖고 있던 광둥 13행의 독점적 지위는 사라졌습니다. 서양 상인은 광둥 13행을 거치지 않고 교역이 가능했고, 중국과의 교섭 업무도 13행이 아니라 제 나라의 영사를 통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려 홍삼에 대한 인기는 더욱 폭발하여 1860년대 조선 연안에 중국의 배인 당선과 서양의 배인 이양선이 출몰하고, 이들을 통해 해상 밀무역은 더욱 번성하게 됩니다. 미국 인삼의 중국시장 진출에도 불구하고 고려인삼과 홍삼이 오히려 브랜드가치를 유지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우면서 자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역사 속 심이야기 다음시간에도 영험한 효능으로 조선이라는 나라를 널리 펴트렸던 역사 속 <심>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고려인삼, 중국의 황제도 귀히 여긴 선약 ■ 추사 김정희, 정약용이 사랑한 고려인삼 ■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에게 진상되었던 고려인삼 ■ 개혁적인 절대군주, 베트남 민망 황제의 지극한 고려인삼 사랑 (1) ■ 개혁적인 절대군주, 베트남 민망 황제의 지극한 고려인삼 사랑 (2) ■ 개혁적인 절대군주, 베트남 민망 황제의 지극한 고려인삼 사랑 (3) ■ 해상 실크로드의 출발지 광저우로 모여든 고려인삼 ■ 19세기 초, 중국으로 수출된 고려홍삼 ■ 중국 남부 최대 약재 도시 장수전(樟樹鎭)을 거쳐 광저우로 간 고려인삼 ■ 아편전쟁을 통해 서양으로 수출된 고려인삼 ■ 중국 시장에서 고려인삼의 경쟁자로 떠오른 미국인삼 ... 역사 속 인삼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된 글> 이철성, 2000, 『조선후기 대청무역사연구』, 국학자료원 이철성, 2007, 「코리아-인삼의 나라」, 『고려인삼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움』 박기수, 1998, 「청대 광동의 대외무역과 광동상인」 『명청사연구』9 이민식, 1998, 「초기 미국의 대조선 교섭에 관한 일 연구-한국문화에 대한 인식문제를 중심으로」, 『문화사학』 8 까를로 로제티 저, 서울학연구소 역, 1996, 『꼬레아 꼬레아니』, 숲과 나무 William Elliot Griffis, "American Relations with the Far East," The New England Magazine, vol XI No3 November 1894 William Elliot Griffis, "Corea, the Hermit Nation", New York: Charles Scrbner's Sons, 1882 출처 : 삼삶스토리 글 : 이성철교수
인삼의 효능을 넘어 우리 삶 속에 어우러지는 이철성 교수의 <심> 이야기, [역사 속 인삼이야기]. 그 세 번째 이야기는 중국, 조선은 물론 바다건너 서양에서 발견된 고려인삼의 영험한 효능에 대한 기록입니다. 특히 오늘 살펴볼 서양의 기록들을 보면 아무리 같은 인삼이라고 하여도 약효가 다 같지는 않으며, 특히 한반도에서 재배된 인삼의 효능이 특별히 뛰어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인삼은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에게까지 진상될 정도로 명성이 높습니다” 고려인삼의 명성은 점차 세계로 퍼져 나갔는데요. 프랑스 선교사 자르투(Jartous)를 비롯해 1편에서 간략하세 소개해드렸던 칼스(William Richard Carles)의 저서 『Life in Korea』 까지 다양한 서양의 기록들에서 고려인삼의 높은 명성에 대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다 건너 세계로 뻗어나간 고려인삼의 효능 1. 프랑스 선교사 자르투(Jartous)의 서간문 예수회 선교사로 중국에 파견된 프랑스인 자르투(Jartous)는 서간문 형식의 보고서에서 인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1709년(숙종 35년) 7월에 우리는 조선왕국에서 40리 거리의 칼카(Calca)라는 달단인의 촌락에 도착하였습니다. …틀림없는 사실은 인삼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덥히며, 소화기능을 도와서 원기를 현저하게 증가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제가 인삼뿌리를 스케치한 후 뿌리의 절반을 날것으로 씹어 먹고 한 시간 후에 맥을 짚어보니 맥박이 훨씬 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욕이 증진되고 원기가 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일의 능률도 이전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가 휴식 때문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나흘 후 저는 지칠 대로 지쳐서 말 잔등에 올라 앉아 있는 것도 겨우 지탱할 정도에 이른 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태를 눈치 챈 관원 한 사람이 저에게 인삼 한 뿌리를 주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당장 반 뿌리를 씹어 먹었는데 한 시간 후에는 피로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이 같은 경험 이후 저는 인삼을 자주 먹었습니다. 언제나 같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바다 건너 세계로 뻗어나간 고려인삼의 효능 2. 여행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Isabella Bird Bishop)의 기록 구한말 조선을 여행한 이사벨라 버드 비숍(Isabella Bird Bishop, 1832~1904)은 인삼은 한국의 수출품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이며 또한 세입의 중요한 원천이라고 파악했습니다.1) 파낙스 진셍(Panax Ginseng) 또는 퀸퀴폴리아(quinquefolia)라는 이름이 암시하듯이 인삼은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이다. 극동지역에 며칠간 머물러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뿌리와 그것의 효험에 대한 극찬을 듣지 않을 수 없다. 영국 약전에 있는 어떤 약도 극동에서의 인삼의 평판을 따라 잡을 수 없다. 여유가 있는 많은 중국인들은 인삼을 강장제, 해열제, 진통제 또는 불로장생제로 또는 술에 넣어 먹는다. 바다 건너 세계로 뻗어나간 고려인삼의 효능 3. 여행자 칼스(William Richard Carles)의 저서 『Life in Korea』 1884년 조선을 여행한 칼스(William Richard Carles, 1848-1929)는 『Life in Korea』에서 고려인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2) 조선 인삼의 좋은 점에 관해서는 중국인들도 완전히 신뢰하고 있었다. 나이가 들어 활력을 잃고 오랜 질병으로 기운이 없고 허약한 사람에게는 인삼이 매우 효력이 있었고, 질이 가장 좋은 것이라면 그 약은 거의 금의 무게만큼과 같은 값어치가 있었다. 그 효력은 얼마나 오랫동안 정성을 들이고 얼마나 오랫동안 환자가 이전의 식이요법을 따르느냐가 문제였다. 비록 중국인들이 외국인에게 인삼을 권유했지만 나는 결코 어느 유럽인도 자신을 실험 삼아 인삼을 복용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대부분 사람들의 약에 대한 지식은 그것이 파낙스 인삼의 뿌리이며 흰 독말풀과 같은 모양으로 사람의 형상과도 닮았다는 것이다. 유럽인은 인삼 복용에 선뜻 응하지 않았다는 칼스의 기록이 흥미롭지만, 고려인삼이 중국인들에게 완전히 신뢰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은 고려인삼이 강력한 무역 상품이란 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다 건너 세계로 뻗어나간 고려인삼의 효능 4. 여행자 고셍의 저서『조선』 벨기에 사람 고셍은 그의 여행기 『조선』(1902)에서 ‘한국의 인삼은 쇠약하거나 빈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어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에게까지 진상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고 적었습니다.3) 한국의 인삼은 쇠약하거나 빈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어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에게까지 진상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했지만 인삼만은 그렇지 않았는데요. 신비 약초 인삼은 한반도 일대에서만 나고, 다른 데서는 결코 나질 않았는데요. 과학이 아닌 유구한 역사가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고려인삼을 사랑해 고려인삼에 관한 시까지 지었던 베트남 황제 민망의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1) 이사벨라 버드 비숍 지음/이인화 옮김,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Korea and Her Neighbours)』, 도서출판 살림, 19942) W. R. 칼스 지음/신복룡 역주, 『조선 풍물지』, 집문당, 1999 3) 백성현, 이한우, 『파란 눈에 비친 하얀 조선』, 새날, 2006 pp.83-84 출처 : 삼삶스토리 글 : 이철성교수
추사 김정희, 정약용이 사랑한 고려인삼 - 역사 속 인삼이야기 인삼의 효능을 넘어 우리의 삶 속에 어우러지는 <심> 이야기, [역사 속 인삼이야기]. 그 두 번째 이야기는 인삼을 즐겨 찾았던 우리 선조들의 기록입니다. 문헌에 남아있는 선조들의 삶 속에서 인삼은 어떤 존재로 여겨졌는지 살펴 보려 합니다. 인삼으로 심신을 보한 조선의 학자들 1. 서거정의 시 조선 전기 대표적 문호로서 『동문선』을 편찬한 서거정은 강원감사 조간에게서 인삼을 선물 받고 시를 지었는데요. 약초의 성인 인삼은 옛 약방문에서 나오는데 한 줄기에 세 가장귀가 난 게 가장 좋다지 갑자기 이런 은혜 받고 감격하지 않을 수 있을까 병든 몸 소생하니 기뻐서 미칠 것 같네 - 서거정의 시 인삼으로 심신을 보한 조선의 학자들 2. 정약용의 편지 또한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이 천주교 사건으로 금정 찰방(察訪)으로 좌천되어 있을 때 성호 이익의 증손자인 이삼환(李森煥)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인삼에 대한 당시의 인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삼환 선생의) 병이 아직 낫지 않으셨다 합니다. 이는 필시 노인의 원기가 젊은 사람과 같지 않은데 드시는 음식이라고는 모두 거친 것들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인삼 몇 돈을 달여 드시면 효과가 있을 것이니, 구할 수만 있다면 찰방의 봉록이 아무리 적지만 어르신네의 근심을 끼쳐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목재(木齋) 이삼환은 성호 이익 선생과 같은 집안으로 그의 경학과 예학을 계승하였는데, 벼슬에 나가지 않고 충남 덕산에서 은거하면서 평생 성리학에 전념한 인물입니다. 청양의 금정역 종6품 찰방의 적은 봉록으로라도 인삼을 사서 달여 드리겠다는 정약용의 따뜻한 마음과 인삼의 원기회복 작용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 스승을 생각하는 정약용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인삼으로 심신을 보한 조선의 학자들 3. 추사김정희의 시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고 했던 추사 김정희도 제주에서 인삼을 귀하게 달여 먹었다고 합니다. 지난 동지섣달 사이에 선편(船便)이 오랫동안 단절되어 … 거의 60일 가까이 오랜 시일이 걸렸습니다. …인삼과 담배를 많이 보내주시니 인삼은 먹어서 원기(元氣)를 보충하고 담배는 피워서 장기(瘴氣)를 막게 되었으니, 더없이 머리 들어 사례하는 바입니다. 위 편지글은 김정희와 평생 우정을 나누며 정치적 수난을 함께한 권돈인이 배편으로 인삼과 담배를 보내주자 김정희가 귀한 선물에 대한 고마움과 반가움을 표현한 것인데요. 추사 김정희는 19세기 세도정치기에 글, 그림, 시, 산문에 이르기까지 학자로서 예술가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았지만 정치적으로는 매우 불운했습니다. 1840년 제주도에서 서남쪽으로 80리나 떨어진 대정현에 위리 안치되었는데 9년의 귀양살이 동안 아내와 지인, 후학들과 편지와 시 그림 등을 주고받으며 위안을 받고 학문에 전념다고 합니다. 소중한 이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인삼을 주고받았던 선조들의 기록을 살펴보니, 삼(蔘)은 단순한 약재가 아닌 관심과 정의 표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서양역사에 기록된 고려인삼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출처 : 삼삶스토리 김칠성교수
홍삼 바로알기 #2 - 6년근과 4년근 인삼, 효능은 비슷하다?흔히 홍삼의 원료하면 6년근 인삼이 바로 떠오를 만큼 6년근 인삼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4년근 인삼도 효능에 큰 차이가 없다는 얘기에 정말 그런가 헷갈리는 분들 많으셨죠? 그런데 생육기간이 2년이나 차이가 나는데 정말 그 효능에 차이가 없는 걸까요? 인삼 생육의 최고 성숙기 6년근 인삼은 1년에 잎자루가 하나씩 생기면서 자라는데요. 이렇게 6년까지는 잎과 뿌리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입니다. 하지만 6년이 지나면 잎자루가 6개에서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요. 오히려 7년째가 되면 노화가 진행되는 것처럼 표피가 늙기 시작한답니다. 그러니까 인삼은 6년째가 됐을 때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금기를 맞는 것인데요. 그래서 인삼은 6년근일 때 채굴하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이렇게 최상의 성숙기를 맞이한 6년근 인삼과 4년근 인삼사이에는 생육과정에서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럼 어떤 차이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인삼과 홍삼의 효능의 비밀은 유효성분의 균형 섭취 인삼의 성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죠? 진세노사이드, 바로 사포닌입니다. 6년근과 4년근 효능에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포닌 성분 함량에 대해 말하곤 하는데요. 이 사포닌이라는 성분만 가지고 인삼과 홍삼의 효능을 말하기에는 큰 오류가 있습니다. <비사포닌계 성분 효능> 사포닌 성분을 포함해서 산성다당체, 폴리아세틸렌, 페놀화합물, 열안정성단백질, 인슐린 유사물질, 미네랄 등 인삼과 홍삼에 들어 있는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들을 통틀어 유효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사포닌 성분은 홍삼의 3~6% 가량밖에 되지 않습니다. 홍삼이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효과까지 5가지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잘 알고 계시죠? 홍삼의 5대 효능이 바로 6년근 인삼을 청정원료로 사용한 한국인삼공사의 홍삼으로 인증받은 것인데요. 홍삼은 이렇게 사포닌과 비사포닌 계열의 풍부한 유효성분들을 균형적으로, 최적화 되어 섭취할 때 비로소 이러한 완전한 효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사포닌 함량만으로 인삼이나 홍삼 전체의 효능을 판단하는 것은 큰 오류가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홍삼제품 뒷면에 적힌 지표성분(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의 합)은 홍삼으로 만들었는가를 확인하는 하나의 표시성분일 뿐, 품질이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절대적 척도는 아니라는 것! 지표성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료의 안전성과 전반적인 제조 기술입니다.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의해 홍삼의 지표성분은 2.5mg ~ 34mg/g 범위에 포함되기만 하면 되는 수치 연구로 증명된 6년근 인삼의 우수성 6년근 인삼은 실제 연구진들의 오랜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그 효능의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는데요. <발췌 논문> Yamaguchi H 등(1988), 조재선 등(2001), Schlag EM 등 (2006), 엄미나 등 (2009) 최근에는 인삼의 비사포닌계 성분을 중심으로 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를 통해 산성다당체, 폴리아세텔렌같은 비사포닌계 유효성분은 물론이고요. 효능면에서도 발암억제 효과, 독소호르몬의 체지방 분해 억제 효과(항암작용), 혈관 이완 작용, 혈전억제, 암세포 증식 억제 등 6년근 홍삼이 더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증명된 6년근 인삼의 우수성은 정말 최상의 홍삼을 만드는 원료로써 손색이 없죠? 그 동안 4년근과 6년근 홍삼이 정말 효능이 비슷한 게 아닐까~ 의심하고 계셨다면 그간의 오해를 싹~ 날려버리셨길 바랍니다. 출처 : 삼삶스토리
[미인 낭자와 사귄 인삼] 옛날 전라도 동복의 미인 낭자가 밤중에 나타난 한 美丈夫(미장부)와 허물없는 사이가 되었는데 깊은 밤중에 와서 이른 새벽 사라지는 남자의 옷에 실을 꿰어 따라가 보니 천년이나 된 듯한 인삼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손진태(孫晉泰)의 [조선민속집]에서- [미인으로 변한 산삼] 옛날 강원도 금화군 어느 골짜기에 결혼을 하지 못한 나무꾼이 어느 날 계곡에 나갔다가 긴 머리의 아리따운 여인의 모습을 보고 너무 황홀하여 쫓아갔지만, 여인은 간데없고 풀 뿌리만 놓여 있어, 그 풀 뿌리를 집 뜰에 심고 온 정성을 다하여 가꾸었는데 이것이 인간이 인삼을 재배하기 시작한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기특한 산삼과 인삼 이야기입니다.[불씨를 끄는 산삼] 옛날 한 양반 가족은 불을 자손에 전하여 꺼지지 않게 하는 가풍이 있었는데 어느 날 한밤중에 불이 꺼져버렸습니다. 하녀 하나가 몰래 숨어 지켜보니 미소년이 나타나 불을 끄고 사라져, 옷소매에 바늘을 꽂아 실을 따라가니 산중 바위 사이의 풀 위에 꽂혀 있었습니다. 그 곳을 파보니 무우만한 뿌리 하나가 나와 집으로 가져갔는데, 꿈에 산신이 산삼이라고 말하였고 이를 팔아 큰 부자가 되고, 그 후 하녀를 장남의 처로 맞아 잘 살았다 합니다.[용기를 준 인삼] 옛날에 신작(新作)이라는 남자가 여러 맹수들을 이겨 내지 못하고 밀림에 은신하여 살던 중 하루는 낮잠을 자고 있는데 그의 증조부가 꿈에 나타나 어디에 가서 어떤 뿌리를 먹어라 하는 말에 이를 캐먹었더니 과연 용기 백배하여 그 많은 맹수도 무서울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역전된 종과 주인] 삼한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로, 마음씨 착한 자가 신령의 도움으로 산삼을 얻은 후 자기의 노력으로 돈을 벌어 옛 주인의 후손을 도와 종의 신분을 벗게 되었고 그의 후손은 그의 착한 성품을 이어받아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라 어진 정치를 하였다고 합니다.[옥동자를 낳게 해준 인삼] 강원도 홍천지방에 금술 좋은 부부에겐 삼십이 넘도록 자식이 없었습니다. 밤마다 산신에게 치성을 드리던 중 꿈을 꾸었고 이상하게 생각한 아내는 이튿날 아침 꿈을 생각하며 걷다가 뒷산 고목 밑에서 인삼을 캐어 씨앗을 받은 후 달여 먹어 옥동자를 낳았다고 합니다.[아들 대신 주신 인삼] 옛날 함경도 지방 산중에 자식이 없어 근심하던 노부부가 산에 올라가 백일기도를 드렸는데, 백발노인이 나타나 큰 인삼 뿌리를 주어, 인삼을 달이려고 썰어본즉, 삼 가운데 동자(童子)가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아편 중독을 물리친 홍삼] 옛날 전남 화순에 살던 최모의 아내가 커다란 산삼 한 뿌리를 캐와 최모는 그 씨를 받아 뜰에 뿌려 가꾸어 많은 돈을 벌었고, 청나라에까지 인삼을 팔러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그가 인삼을 쪄서 아편중독자들에게 먹이니 그들 모두가 아편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산삼과 포악(暴惡)한 사내] 옛날 황해도 어느 고을에 아주 포악한 사내가 있어 원님의 명으로 그를 포박하여 깊은 산중에 내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내는 산속에서 산삼을 캐어 먹고 살다가 오히려 더 건강한 모습으로 고을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인삼으로 자식도 얻고 건강도 얻고~기특한 인삼 맞죠?^^ 이 외에도 지명과 관련한 인삼설화이야기도 보이네요.[칠보산이 된 팔보산] 경기도 수원읍 서지리에 칠보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이는 원래 팔보산이라 하여 여덟 가지 보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농부 하나가 그 보물을 얻고자 산신에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어느 날 한밤중에 백발백의 노인이 나타나 계시하여 팔보산에서 산삼을 얻어 부자가 되었고 이리하여 이후부터 팔보산이 칠보산이 되었다 합니다. (수원부근 전승)[칠은동(七隱洞)의 산삼] 옛날 전북 진안 운장산(雲長山)의 한 마을에 칠은사(七隱士)란 사람이 자신이 신선이 되는 꿈을 꾸고 난 후 어느 산속에서 사람형상의 풀 뿌리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그것들을 지극정성으로 재배하여 내다 팔아 큰 부자가 되었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지금도 그 마을 어귀에 칠은동(七隱洞)이라는 글귀가 남아있습니다.인삼 관련한 설화, 이렇게 많다는게 놀랍지 않으세요?아마 인삼의 우수한 효능 때문에 많은 이야기들이 오래전부터 구전으로 전달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몇가지 더 소개해드리고 인삼설화 이야기는 마칠까 합니다.[산신에게 명령한 창령군수] 경상도 창녕군에는 인삼이 비싸서 중병에 걸려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큰 이익을 바라고 인삼을 찾아 헤매게 되었고 한 남자는 군수에게 산신께 명령하여 산삼을 수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하였습니다. 그날 밤 꿈에 선녀가 나타나 “내일 운동 입구에 가 보아라.”하여 이튿날 계시 받은 곳에 가보니 많은 인삼이 있었고 이를 채취하여 군수에게 극진히 사의를 표하였다고 합니다.[산신을 질책하여 산삼을 발견한 사나이] 약 300년 전 평안도 후창군에 정희길이라는 자는 매년 많은 돈을 들여 성심껏 산신을 모셨으나, 산삼 한 뿌리조차 얻지 못해 분개하여 어느 날 사당을 부셔버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너는 무례하지만 너의 기개는 칭찬할 만하니 너에게 산삼을 줄 것이라 하여 계시 받은 곳에 갔더니 많은 산삼이 있어 이를 캐어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산삼을 빼앗긴 사나이] 강원도 산중에 살던 젊은이가 산삼 한 뿌리를 얻어 이를 팔 생각으로 서울로 떠났습니다. 잠시 쉬고 있을 때 한 사나이가 다가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어 산삼이라 하였더니 눈깜짝할 사이에 먹어버렸습니다. 산삼을 먹은 사나이는 팔과 다리에 힘이 넘쳐 흐르고 용맹스러운 얼굴로 돌변하였고, 이 기세에 눌린 시골 젊은이는 겁을 먹고 산골로 돌아가 나무꾼이 되었다고 합니다.[선인의 음식과 동자삼] 고관으로 지낸 성현이 쉬고 있다가 우연히 당나귀를 탄 길손 한 사람과 그를 모시는 동자를 만났습니다. 길손이 아침밥으로 빨간 피와 올챙이가 가득 찬 그릇과 어린애를 삶아서 익힌 것과 같은 음식을 같이 먹길 권했지만 거절했다. 후에 그 길손은 당나라 여진인이라고 하는 선인이였고 그 이상한 음식도 한 그릇은 자지(紫芝: 선인의 음식)이고 한 그릇은 동자삼이였다고 합니다.[산삼으로 남편을 살린 열녀(烈女)] 고려시대, 이름 모를 병을 앓고 있는 최모의 아내가 산신과 조상들에게 매일 지극정성으로 남편의 쾌유를 빌던 어느 날, 그녀의 정성에 감복한 산신이 꿈에 나타나 그녀에게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 주었고, 그녀는 그것을 캐내어 남편에게 달여 먹여 병을 완쾌시켰다고 합니다.[봉래산(蓬來山)의 고려충신(高麗忠臣)] 고려 말 고려의 충신이 이성계를 피해 아내를 데리고 봉래산으로 피신하던 중, 우연히 만난 산신의 도움으로 천년 묵은 산삼을 캐게 되었고, 이것을 자식인양 지극정성으로 가꾸어 씨를 얻은 후 그 산삼을 나누어 먹어 그토록 소망하던 자식도 얻고 이후 봉래산에서 삼 백년 넘게 살았다고 합니다.[산신령의 노여움] 함경도 어느 산골에 할머니가 산삼 한 뿌리 갖는 것이 소원이라 매일 산신령님께 치성을 드렸습니다. 어느 날 산에 나섰다가 무수히 많은 산삼을 발견하고는 너무 기쁜 나머지 모두 마구잡이로 뽑아 왔는데 집에 도착한 순간 그것들은 모두 허상처럼 날아 가 버리고 그 이후로 그 지방에서는 단 한 뿌리의 산삼도 발견되지 않았다 합니다.출처: 삼삶스토리
하수오는 옛날부터 ... 많이 심어 가꾸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난다.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 예로부터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도 효과가 있다. 조 혈 작용이 뛰어나 빈혈 치 료 에도 좋고 여 성의 생 "리불순, 자궁염, 만성변비 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또 하수오는 노인들의 기력을 돋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중국 사람들은 하수오를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긴다. -증상에 따른 하수오 복용법- 하수오는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좋은 약초이다.하수오 한 가지만으로도 정성을 들이면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단 우리나라에서 난 야생 하수오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야생 하수오는 재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재배한 것은 뿌리 모양이 대개 한덩어리로 길게 뻗지만 야생은 구슬처럼 덩어리가 이어져 달린다.야생 하수오는 구하기가 어렵고 값도 꽤 비싸다.야생 하수오 중에서도 적하수오가 특히 좋은데 이것은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야생 하수오 말린 것 다섯 근(3㎏)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어 떡 찌듯이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빈 속에 한 숟가락씩 더 운 물로 먹는 다 .노화 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쇠약, 흰 머리를 검게 하는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데 효험이 크다. -허약체질, 노인, 병후 조리- 조선 세종임금 때 펴낸 세계 최대의 의학백과사전인 『의방유취』에 보면 허약체질이나 노인, 또는 앓고 난 사람에게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장수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하수오 세 근(1.8㎏)을 쌀뜨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두었다가 잘게 썰어 쇠 무릎지 기 잘게 썬 것 600g 쥐 눈 이콩 1. 5g과 함께 시 루에 쪄서 말리 기 를 세번 거듭한다. 그 다음에 하수오, 쇠무릎지기를 가루 내어 찐 대추살로 반죽해서 0.3g쯤의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서 한 번에 30알씩 먹는다.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 걸음을 잘 걷지 못할 때에는 하수오, 쇠무릎지기 각 600g을 좋은 술 1.8ℓ에 7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절구에 찧어 가루낸 것을 대추살로 반죽하여 0.3g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50알씩 빈속에 먹는다.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가슴두근거림- 하수오는 불면증, 건망증,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등에도 효과가 높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꿈이 많으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기억력이 희미할 때에는 하수오와 오미자, 꿀을 함께 쓴다. 야생 하수오 250g, 오미자 250g을 깨끗하게 씻어 한 시간쯤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 스테인레스솥에 담고 물을 8ℓ쯤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건져내 버린다. 여기에 꿀 500g, 흑설탕 250g을 넣고 약한 불로 20분쯤 끓여서 식힌 다음 에 병에 담아두고 하 루에 두 번 점심 먹은 후와 자 기 전에 한두 숟 가락씩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신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경쇠약은 증상이 복잡하고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병이다. 하수오와 오미자는 다같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간과 신장을 도우며 혈액을 잘 통하게 하기 때문에 신경쇠약과 기억력쇠퇴에 효과가 크다. 하수오 대신 산해박 뿌리를 쓰면 효과가 빼어나게 높지만 구 하기가 지극히 어렵 다.
&n...뇨 자한, 월경과다 등에 효과가 있다. 인삼 오갈피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대보원기, 익혈생진, 영신익지, 건비위, 강심 등의 효능이 있어, 허로 손상, 심혈관기부전, 자하나, 양위, 건망, 소갈, 당뇨등 많은 증세에 효과가 있다. 호장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풀. 뿌리 줄기가 약재로 쓰인다. 가을에서 다음해 봄사이에 채취한다. 성미는 평하고 쓰다. 거풍, 이뇨, 구어혈, 소종의 효능이 있어 늑막염, 임질, 변비, 두드러기, 월경불순 등에 효과가 있다. 갈근 콩과의 낙엽 여러해살이 덩굴진 나무인 칡의 뿌리. 성미는 달고 맵다. 달이거나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하얀색으로 조직이 촘촘하며 손가락으로 누르면 가루로 되어 버리는 것이 좋다. 발한, 해열, 진경, 지갈, 지사 등의 효능이 있어 상한발열, 고열, 두통, 고혈압, 심부전, 무한, 소갈, 설사 등에 이용한다. 당귀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승검초의 뿌리. 성미는 달고 시며 보혈, 활혈, 윤조활장의 효능이 있다. 달이거나 환약 또는 가루로 복용하는데 빈혈, 복통, 신체 동통, 월경불순, 옹저태독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 전칠 엉거시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삼칠초의 뿌리 성미는 따뜻하며 달고 약간 쓰다. 잘게 썰거나 분쇄하여 사용하며 지혈, 산어혈, 진총, 소종의 효능이 있다. 토혈, 외상출혈, 붕루, 산후오로불하, 뇌출혈 초기 등에 이용한다. [이 게시물은 master님에 의해 2020-06-02 09:43:02 건강과 생활에서 이동 됨]
인삼차 - 보혈,강장효과 재료미삼10g, 대추 5알, 꿀 조금, 물 5컵 인삼에는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있다. 인삼으로 차를 끊일 때는 미삼이나 수삼을 끊이는 것이 좋다. 인삼으로 차를 끊이면 인삼의 모든 약용 작용 성분이 빠져 나오므로 건강차로 으뜸이다. 인삼차는 보혈, 강장, 빈혈, 저혈압, 병후 회복등에 효과 가 있다. 이렇게 마셔요 1. 준비한 재료를 깨끗이 씻는다. 2. 유리 주전자나 약탕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가득히 부어 센 불에 올린다. 한소끔 끊으면 불을 약하게 줄여 2~3시간 달인다. 3.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면 걸러내어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인삼구기차 체력 보강, 식욕 증진, 노화 방지, 스테미나 보강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 재료의 약성 인삼구기차는 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을 때 체력 보강에 가장 좋은 약차이다. 구기자는 강장 강정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고, 인삼은 흥분 작용을 갖고 있어 작업 능률을 향상시켜 준다.인삼은『신농본초경』에는 「체내의 오장을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오래 장복하면 몸이 가뿐하게 되어 수명이 길어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항병력을 키워주고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저향력을 키워주며, 환경 변화에 의해 인체가 비정상화되면 이를 정상화시킨다. 암환자의 면역 기능, 망상내피 계통을 부활시켜 암의 재발을 막고 암세포의 진행을 억제한다. 구기자를 본초경에는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져 늙지 않고 더위와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소개되어 있다. 당나라의 유우석(劉禹錫)이 쓴 구기정시에는 "건강장수의 효능이 있어 한 잔을 마시면 그만큼 나이를 연장할 수 있다" 고 읊어지고 있다. 구기차나 구기주는 특정한 병의 치료에 쓰이는 것이 아니라 오래 장복하면 인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리 작용을 원활히 하며 오래 묵은 병의 자각 증상을 모르는 사이에 잊게 되어 건강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 만드는 법 ◉ 재료 인삼 50g / 구기자 10g / 진피(귤의 껍질을 말린 것) 30g / 물 100㎖ / 꿀 약간 ◉ 끓이는 법인삼과 진피, 구기자를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수박풀․오이풀․지...의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이 외에도 혈전초 (血箭草), 저인삼(猪人蔘)이라고도 한다. 아마도 멧돼지가 즐겨 먹는 풀인 듯싶다. 이 오이풀의 뿌리를 한방에서는 지유(地楡)라고 한다. 지우초․지유초는 바로 이 한방명에 서 비롯된 이름이다. 장미과의 다년초로서 1~1.5m 정도로 곧게 자라는 것이 보통이며 뿌리 는 고구마처럼 방추형이다. 꽃은 7~9월에 피며 색깔은 적색이다. 꽃은 직경 6~7mm 전후로 작다. 전국의 산에는 어디나 분포하는데, 맛은 쓰고 약간 차다. 잎을 짓찧어서 코에 대면 오이 냄 새가 나므로 오이풀이라고 한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수박냄새가 난다고 해서 수박풀이라 고도 한다. 지유(地楡)는 한방에서 지혈 및 수렴(收斂)의 약재로 사용되며 민간에서는 화상 이나 복통 및 설사 등에 사용한다. 뼈를 삐었을 때 이것을 달여 마시고 뿌리를 캐어다가 짓 찧어 환부에 붙이면 통증이 사라진다. 신농본초경에도 이 지유(地楡)는 올라 있다. 한방에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정말 오래된 약 초 가운데 하나이다. "지유는 맛이 쓰고 약간 차다. 부인의 유방에 든 풍병이나 칠상(七傷 : 일곱가지 손상)․대 하증을 고치며 통증을 멎게 한다.(止痛) 종기로 인한 나쁜 살을 제거하며 땀을 멎게 하고 금 창(金瘡 : 쇠붙이로 인한 상처)을 치료한다.……" 뿌리는 지혈작용이 있으며 변혈(便血)․혈리(血痢)․치혈(痔血)․토혈(吐血)․객혈(喀血)에 효과가 있다. 거담․지사․수렴작용이 있으며 이질과 복통 및 월경과다에도 효과가 있다.
오가피... 소련의 올림픽 선수들의 메달을 따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삼에 버금가는 기적의 약재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러시아는 러시아과학아카데미의 도움을 받아 시베리아 우수리강 일대의 가시오가피로 만든 건강식품을 '시베리안 진셍'이란 브랜드로 수출까지 한다고 한다. 여기서 진셍이란 인삼을 뜻한다. 효능을 보면 오가피는 실제로 인삼과 대단히 유사하다. 면역기능을 증진시키고, 항산화작용이 있으며, 항피로작용이 강하고, 내분비기능을 조절시키며,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적혈구․백혈구 및 혈압을 조절하며, 방사능 해독 등의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오가피는 잎이 인삼과 마찬가지로 5엽이어서 오가피라고도 하며 혹은 오갈피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해발 600m이상의 고지대에 갈잎떨기오갈피나무, 지라산오갈피나무, 오가나무, 섬오갈피나무 등이 자생하는데 이중 가시가 달린 오가피(흔히 가시오가피라고 함)만 임상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 이 나무의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을 약용으로 쓴다. 이 오가피는 태양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약재이며 태양인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약재이기도 하다. 태양인에게 쓰는 몇 안되는 처방중의 하나인 '오가피장척탕'에도 오가피가 주요 구성약재로 들어간다. 예로부터 이 약은 태양인의 근육과 골격이 약한데 많이 쓰여 왔으며 허리와 무릎이 약하고 소아의 보행이 더딘 증상에 주로 쓰였다. 최근에는 또한 오가피에 들어있는 아칸톤산이 아스피린의 5배에 해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양인의 감기와 염증에 많이 쓰인다. 이러한 탁월한 효능의 오가피도 만인에게 모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누구나 복용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 것이 아니다. 앞서 밝힌대로 태양인에게 효능이 있으며 소음인에게는 위장장애와 소양인에게는 두통을 유발하며 태음인에게는 기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약재는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을 목적으로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오가피잎을 차로 사용할 때는 어린잎을 따서 물에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잘게 부순 것을 물 8컵에 약 5-10g넣고 20분간 끓여서 마신다. 끓이기 전에 살짝 볶으면 향기가 더욱 좋다. 줄기껍질과 뿌리껍질을 차로 쓸 경우는 껍질이 두껍고 부서지지 않는 것이 상품이므로 이러한 것을 골라서 깨끗하게 한 다음 1회에 8-10g을 적당한 양의 물과 함께 보리차 끓이듯이 끓여서 따뜻하게 해서 마신다.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 복어-미나리, 인삼-꿀, 두부-미역, 생선회-생강 닭-생선국, 달걀-생마늘 같이 안먹는게 좋아 토마토·딸기에 설탕 치면 비타민 파괴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함께 먹으면 좋은 것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영양분의 손실을 주거나 맛을 잃는 것도 있다. 바다의 단백질이라는 굴은 레몬과 궁합이 잘 맞는 대표적인 식품. 영양이 풍부한 굴은 세균번식이 잘 되는 데다 자가효소가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성분변화를 일으키며 신선도가 떨어진다. 이런 결점을 보완시켜줄 수 있는 것이 레몬이다. 레몬은 풍부한 구연산이 들어 있어 세균의 번식을 막는 살균작용을 하고 신 맛이 굴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또 굴에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이를 보완해주기도 한다.
인삼은 스트레스, 피로, 우울증, 심부전, 고혈압, 동맥경화증, 빈혈증, 당뇨병, 궤양 등에 유효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건조를 방지한다고 한다. 또 흥미 있는 것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작용이 보고되고 있다.더위도 일종의 스트레스다. 이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는 인삼을 백숙과 연결시킨 슬기는 대단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더위라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 안의 단백질과 비타민C의 소모가 많아진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닭고기는 매우 훌륭한 고단백 식품인데, 영계가 가장 좋다고 정평이 나 있다. 닭은 생후 6개월이면 알을 낳는데, 알을 낳기 전의 어린 닭을 영계라고 한다. 닭의 영양가는 영계인 5개월에서 7개월까지의 것이 가장 높다. 너무 어리거나 알을 낳았던 늙은 닭은 고기가 질기고 영양가도 떨어진다. 닭100g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 19.8g, 지방 14 .1g, 회분 0.6g, 철 1.2mg, 비타민A 1401.U.등이다. 닭고기는 쇠고기보다 근육 섬유가 가늘고 연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쇠고기처럼 지방이 근육 섬유 속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닭고기의 제철은 여름이다. 여름 별식인 삼계탕은 인삼의 약리 장용과 찹쌀, 밤, 대추 등의 유효 성분이 어울려 영양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훌륭한 스테미나식이 된다. 인삼에는 특별한 약리 작용ㅇ르 나타내는 사포닌이 20여종이나 들어 있다. 이러한 약리 작용뿐 아니라 인삼의 쌉쌀한 맛이 식욕을 돋우는 효능도 있다.
잦은 ...련이다. 술 마신 다음날 숙취를 깨끗이 해독하는 방법으로 영양도 만점인 인삼전복죽이 매우 좋다. 재료 인삼 1뿌리, 전복 2개, 때복조개 1사발, 쌀, 참기름, 소금, 잣, 깨소금 요리법 1. 전복, 조개는 바닷물이나 소금물에 하룻밤 담가 두어 해감시킨다. 2. 때복조개를 삶아서 그 물을 2대접 정도 준비한다. 3. 준비한 1을까서 썰고, 인삼도 잘게 썬다. 4. 2에 3과 참기름에 볶은 쌀, 참기름 1국자를 넣고 끓인다. 5. 20분 정도 끓인 후 소금간을 하고 그릇에 담은 후 깨와 잣을 얹는다. 때복조개는 영월지방의 방언으로 흔히 까막조개, 모시조개 등의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운다. 조개에는 V-B12가 많은데, 이 성분이 조혈작용을 하고 훼손된 간장을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여기에 인삼과 전복이 어우러져 상승작용을 하므로 숙취, 술독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인삼의 성분과 효능 신체기능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정력증강에 효과간장(肝臟) 보호 및 치료 효과동맥경화, 고지혈증 치료 예방 효과 위장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 숙취 제거에 효과피로회복에 효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 노화방지 효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효과 빈혈 치료 및 예방에 효과 신체기능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 ①약리학자 브레이크만은 백삼은 온화한 약리활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는데, 특히 일반 합성 의약품과 달리 신체의 조절기구에 작용, 신체기능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 아답토겐 활성(Adaptogen Activity)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②고려인삼의 기본적인 약효는 생체 내의 비특이적인 저항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이며, 생체의 전반적인 저항능력을 크게 함으로서 생체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약물이다. ③고려인삼은 혈압의 정상화 작용을 비롯 당뇨병에 대한 혈당 강하, 육체 및 정신적인 작업능률 향상 등의 정상화 작용을 가짐으로써 신체 기능의 항상성을 유지해 준다. 정력증강에 효과 ①고려인삼은 예로부터 자양강장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고, 운동능력을 증가시키며 ginsenosde -Rb1,과 Rg1에 성행위 감소 및 학습능력 저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슴이 알려져 있다. ② 임상적으로 인삼은 대부분의 발기부전의 원인인 당뇨, 고혈압, 노화등에 대한 개선 혹은 방지 효과가 있으며 순환기계에서 말초혈관의 확장 및 말초 저항의 감소로 말초순환 개선 작용이 있다.③발기부전 치료에 있어 음경발기의 관건인 해면체평활근의 이완에는 내피세포의존인자(EDRF)가 관여하는데 그것이 NO(nitric oxid)로 알려져 있다. 인삼은 혈관 평활근에서 내피의존인자에 관여하며,EDRF의 유리를 촉진시켜 이완작용을 야기하고, 해면체 평활근의 이완을 주도하는 내피세포의 EDRF 및 NO에 대한 증강작용이 있어 음경발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서 발기력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④ 따라서 고려인삼은 남성 성기능 장애에 좋은 영향을 끼치며,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발기부전 환자에게 매우 적합하며, 실제 임상적으로 발기부전 환자에게 투여하여 좋은 효과를 얻고있다. 또 고려인삼은 기초체력 증강작용 및 조정자기능 촉진작용에 의한 강장 작용이 있고, 남성 불임증의 치료에도 매우 효과가 높다.⑤ 최근에는 당뇨에 의한 발기력 감퇴를 예방하고 보존을 도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이는 항산화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작용 없이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 점에서 고개 숙인 남성들에게 고려인삼은 복음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Hyung Gi Choi and Do Hwan Seong, Korean J. Ginseng Sci. 19(1) : 17-21 간장(肝臟) 보호 및 치료 효과 ①고려인삼은 RNA, 혈청 단백질 및 골수 DNA 합성의 촉진작용이 있어, RNA 중합효소활성을 증가시키는 prositisol이라는 단백질합성 촉진인자(protrin systhesis stimula- ting factor)가 있어 생체 내에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데, 간을 2/3 이상 부분 절개한 다음 고려인삼 사포닌을 복강 내에 투여하면 간재생율이 증가하고, 간세포수의 증가에 의한 간재생 속도가 촉진된다. ② 급성약물중독을 유발한 동물군에 고려인삼을 투여하면 S-GOT, S-GPT 등의 간기능과 관련된 혈청효소의 활성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약물에 의한 간세포 손상을 경감시키는 등 간기능 회복에 결정적으로 기여한다.③ Sakakibara 교수는 고려인삼 사포닌이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합성의 촉진 및 분해대사 기능을 증진한다고 보고하였다.④ 백삼은 단백질 합성 촉진과 당 지방대사의 촉진작용이 있으며, 독성물 해독작용과 간상해 보호 및 간재생 회복 촉진작용, 항간염 활성이 있어 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간염치료에도 유용성이 매우 높다. ※일본 도야마대학의 오우라교수는 흰쥐의 간을 2/3 절개한 다음 홍삼을 투여한 결과, 간의 재생율이 인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34%나 촉진되는 것을 알았으며, 이러한 유효성분군을 '단백질 합성 촉진인자'라 하여 '프로스티졸(prostisol)'이라 명명하였다. (일본 한약심포지움, 1975)※ 중앙대학교 한덕룡교수는 홍삼의 투여가 사염화탄소, 페나세틴(phenacetin) 등과 같은 간 독소물질에 의하여 야기되는 간세포의 괴사(壞死) 등 조직학적 병변을 경감시킨다고 발표하였다. (제2회 국제인삼심포지움, 1978)※ Iragash: S, et al., (1975) Proc. Symp. Waka Yaku 9 : 63HuhK., et al., (1988) Korean J. Ginseng Sci. 12(2) : 114-120 동맥경화, 고지혈증 치료 예방 효과 ①고려인삼은 혈관 확장작용을 가지고 있어 혈류 순환을 개선시키는 등 동맥경화증의 발생 억제와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방어해주는 효과가 있다. ②백삼 사포닌은 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대사와 관련한 효소활성을 촉진하고, 대동맥조직에서 고지혈증으로 야기된 atheroma의 형성을 예방하는작용이 있고, 콜레스테롤의 대사변화(cholesterol turnover)를 촉진시킴으로서 동맥경화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③백삼 사포닌 성분(특히 Rb2)이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저하와 배설촉진 고콜레스테롤 혈증으로 야기되는 혈관병변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LDL-콜레스테롤의 감소와 HDL-콜레스테롤의 상승으로 동맥경화 지표의 개선효과가 증명되었다. ※연세대학교 주충노교수는 콜레스테롤을 다량 함유한 사료를 토끼에게 투여하여 고지혈증(高脂血症)에 미치는 홍삼의효과를 조사한 결과, 지질대사와 관련된 각종 효소의 활성이 촉진되어 혈중콜레스테롤 함량이 저하되고 고지혈증으로 야기되는 죽종(粥腫 : 모세혈관벽에 지방 입자가 발생한 상태) 형성이 예방된다고 1980년 제 3차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발표했다. ※1980년 일본의 나까니시박사는 홍삼캡슐을 남녀 31명에게 투여, 홍삼이 생체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동맥경화 예방에 유효함을 임상실험으로 입증하였다. (임상과 연구, 1980). ※일본의 오사카 닛세이 병원 야마모도박사는 당뇨병으로 인하여 2차적으로 고지혈증(高脂血症)을 일으킨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홍삼분말을 투여한 임상실험에서도 혈중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및 혈소판점착이 저하되었고, 고밀도 지진단백질이 증가되었다고 1982년 일본임상대사학회에서 발표하였다. ※ GillisC, et al., (1993) Proc. 6th Int'l Ginseng Symp.: 36-39原薺,et al., (1988) The Ginseng Review 6 : 31-37YamamotoM., et al., (1984) Proc. 4th Int'l Ginseng Symp.: 13-20YakozawaT., et al., (1985) Chem. Pharm. Bull. 33(2) : 869-872 위장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 ①배에 구멍을 뚫은 토끼의 입을 통해 고려인삼 추출액을 넣고 관찰한 결과 위장이 규칙적이며 강력한 박동운동을 관찰할 수 있다. ② 실험적으로 각종 위궤양을 발생시킨 수컷 고양이에게 고려인삼 추출액을 사용하여 위장 장애에 대한 고려인삼의 효용성을 실험한 결과 유의적으로 위궤양을 억제하였으며 이것은 결국 위점막의 혈류 개선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③ 사람에게 백삼을 한달간 계속 복용시키고 위장 운동을 X-선으로 관찰하면 장내부 내용물의 이동이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백삼을 복용하면 장운동이 항진(抗進)된다.④ 과음으로 인한 위궤양에 고려인삼을 복용하면 산성 다당체의 당부분이 효능을 나타낸다.⑤ 고려인삼은 직접적인 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 뿐만 아니라 위장병이 되는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므로 위를 보호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고려인삼이야말로 위장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긴끼대학 마쯔다(松田)등은 위장장애와 인삼의 효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각종 위궤양을 발생시킨 수컷 고양이에게 홍삼엑기스를 사용한 결과 유의적으로 위궤양을 억제하였으며 이것은 결국 위점막의 혈류 개선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久保道德, 松田秀秋, The Ginseng Review 2(3), 1984) 숙취 제거에 효과 ①고려인삼은 알콜에 의한 마취의 유도와 지속 및 회복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알콜의 투여로 야기된 지방변성, glucogen 축적 등의 간세포 변화를 정상으로 유지시켜준다. ② 고려인삼은 알데하이드 탈수소 효소, 알콜 탈수소 효소, 유산 탈수소 효소 등이 활성을 증가시켜 알콜의 해로부터 간장을 보호해 준다.③ 백삼은 단백질 합성 촉진과 당 및 지방대사 촉진작용이 있는데 백삼의 주요 사포닌 성분인 G-Rg1은 간세포 효소단백의 유전자 발생을 촉진하며, 독성물 해독 촉진작용과 간상해(肝傷害) 보호 및 간재생 회복 촉진작용이 있어 알콜 해독 촉진 및 숙취에 효용성이 있을 뿐 아니라 항간염 활성이 있고 간염치료에 유용성이 있다.※ 연세대학교 주충노교수는 알콜 대사계에 관여하는 각종효소들의 활성이 인삼의 사포닌 성분처리에 의해 증가되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또한 10일간 연속하여 알콜과 인삼을 병용 투여한 쥐의 간세포는 알콜만을 투여한 쥐의 간세포에 비해, 간 손상 정도가 훨씬 적어진다는 사실을 전자현미경으로 확인하였다.(제4회국제인삼심포지움, 1984)※ 한국인삼연초연구소 이재열박사는 동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홍삼엑기스와 함께 술을 마신 경우, 술만을 마신 경우에 비해 혈중 알콜농도가 낮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인삼이 체내에서 알콜을 빨리 분해하여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Joo CH, Proc. 4th Int'l Symp. : 63-74 (1984)OkamuraN., Biol. Pharm. Bull., 17(2) : 270-274 (1994) 피로회복에 효과 ①흰쥐를 진동에 의해 강제로 운동을 시킨 다음 여러 실험을 통하여 항피로 효과를 확인하였는데 특히 Rg1이 모든 실험에서 항피로 효과가 관찰되었다. 고려인삼의 주요 사포닌인 Rb1, Rb2, Rc, Rd, Rf, Re, Rg1을 각각 흰 쥐에 투여하고 항피로 효과를 시험한 결과 모든 사포닌에서 항피로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②임상적으로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는 택시운전사에게 고려인삼을 투여한 결과 운전후 졸음과 나른함, 주의 집중력, 전반적인 피로감이 개선됨을 관찰하였 는데 이는 고려인삼이 작업중 생기는 피로감과 전반적인 신체적 조건, 심리적인 기능의 개선에 유효하게 작용함으로서 산업 현장이나, 주부, 수험생 등 각종 스트레스나 피로감 즉 산업피로 예방에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 ①추위, X-선 등의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가한 실험동물에게 고려인삼을 투여하면 저항력이 증대되고 사망률이 떨어지며, 스트레스에 의한 ascorbic acid의 감소현상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감소와 호산구수(eosinophil)의 증가현상을 억제하는 등 항스트레스 효과를 나타낸다. ② 임상적으로는 야간근무로 의하여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간호사에게 고려인삼을 복용시킨 결과 항피로 및 강장 효과를 확인하였고, 스트레스에 의해 높아졌던 혈당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Cyclic AMP를 증가시키고, 이것은 또 corticosteroid의 합성과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서 스트레스에 작용한다.③ 고려인삼은 현대인이 경험하는 어떠한 환경이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대해서 정교한 조절 작용을 함으로서 생체 항상성을 유지시켜주는 훌륭한 조절인자로서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있는 천혜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인삼이 스트레스 방어체계와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항스트레스 효과를 발휘한다고 1963년 체코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약학회에서 불가리아의 소피아의학연구소 페트코프 박사가 발표하였다.※ 강제로 줄타기를 시킨 쥐에게 고려인삼을 투여한 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운동능력 감소를 현저히 방지한다고 일본 동경대한 Saito 교수가 1984년에 발표하였다.※ Yuan WX., et al., (1989) Acta Pharmacologica Sinica 10(6) : 492-496寺尾晶,et al., (1994) 藥用人蔘, '95 共立出版, 東京 : 175-184 노화방지 효과 ①고려인삼의 성분이 조직의 퇴행성(退行性)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활성산소의 유해작용을 억제한다. (서울대 의대 학술지, 1984) . ② 고려인삼 성분을 DPPH라는 유리기를 사용하여 환원력에 의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사포닌 성분 중에서는 트리올계 사포닌에서, 비사포닌 성분 중에서는 폴리페놀 화합물에서 항산화 활성이 인정되었다.③ 고려인삼 성분들을 복강 투여하고 효소 활성을 측정한 결과 사포닌 성분이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과산화 지질을 분해하였다.④ 백삼 성분 중 사포닌 및 그 가수 분해물 중에 노화억제 활성성분이 존재한다.⑤ 백삼을 장기간에 걸쳐 연속 투여하면 더욱 효과적이므로 건강유지 물론 나아가 장수를 원한다면 계속해서 규칙적으로 백삼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서울대학교 한병훈 교수는 홍삼 중 노화억제 물질로서 수종의 페놀성 화합물과 말톨 성분의 존재를 밝히고 이들 성분은 항피로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중국 동양의학 심포지움, 1985)※ Wang XM., et al., (1994) Chung Guo Tsa Chih 19(10) : 621-624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 ①서울대학교 김낙두 교수는 고려인삼을 투여한 흰 쥐와 투여치 않은 흰 쥐의 심장을 떼어 내어 시간경과에 따른 수축력 퇴화를 비교 및 관찰한 결과, 고려인삼을 투여한 쥐의 심장 수축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② 가테꼬 박사는 동맥경화증 환자, 당뇨병 환자, 저혈압 환자, 간경변 환자 등 각종 질환자 남녀 30명(평균연령 45세)을 대상으로 고려인삼을 투여한 결과 두통, 머리가 무거운 증상, 복부 팽만감, 수족냉증, 식욕부진, 현기증, 근육 관절통, 피로감 등 각종 자각증상(自覺症狀)에 개선효과를 보였고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했다.③ 일본 쿄토대학의 시마모토 교수는 고려인삼 사포닌에 심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강심작용이 있음을 보고했는데 이런 면에서도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효과 ①고려인삼은 어답토겐 활성(adaptogenic activity)을 가지고 있어 인체의 질병 원인이 되는 각종 자극에 대하여 비특이적으로 저항할 수 있는 방어력을 강화시켜주는 효력을 가지고 있다. ② 고려인삼 추출물은 세포 내존성의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는데 저항력 증가의 원인은 고려인삼이 세포의 내성을 비특이적으로 증가시키는데 기인한다. ③ 고려인삼의 면역 효과 및 면역 항진 효과는 기초대사 항진, 혈청 단백질의 증가, 혈청 단백질 fraction의 변화, 혈구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고려인삼의 항암성분이 암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증식을 억제하는 직접효과와 숙주의 방어능력과 면역기전 강화에 의한 간접효과를 가지고 있다. ※전남대학교 조규혁교수는 세포내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망내계(網內系)기능을 면역억제 약물투여 등으로 저하시켜 놓은 다음 홍삼 사포닌을 투여했더니 망내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했으며 비슷한 실험으로 일본 긴끼대학 구보교수와 히로시마대학의 다나까교수도 인삼의 면역기능 항진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약리학자 브레크만은 고려인삼의 약리효능 연구 중에서 고려인삼의 강장(强壯)효과라는 개념을 "비특이적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현상"이라고 하여 생체의 유해한 환경조건에 대하여 저항력을 증대시킴으로서 방어능력을 비특이적으로 증진시킨다고 하였다. 이러한 고려인삼의 효과를 "아답토겐(ADAPTOGEN : 적응소 혹은 순응성)" 효과라고 하였다.※ Jang SK., et al., (1994) Korean J. Ginseng Sci. 20(1) : 151-159TomotaM., et al., (1993) Biol. Pham. Bull. 16(1) : 22-25 빈혈 치료 및 예방에 효과 ①백삼은 예로부터 혈액을 만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 ② 고려인삼을 투여하면 사혈성 빈혈을 유발한 토끼의 빈혈 회복을 촉진하고 정상 토끼에서도 적혈구 형성을 촉진시켰다는 보고가 있다.③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고려인삼에서 분리한 panabolide를 투여한 결과 저색소성 빈혈과 위 절개 후의 난치성 빈혈에 대하여 효과가 있었다. ④ 각종 빈혈 치료제의 효과가 없는 빈혈 환자를 대상으로 고려인삼의 유효성분인 prostisol을 투여하여 류마치스, 결핵 및 노인성 빈혈에 효과가 있었으며, 자각증상을 개선하였고, 관절통을 경감하는 등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본 도야마중앙병원 가네끼박사는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고려홍삼의 유효성분을 투여한 결과 저색소성 빈혈과 위 절제후의 난치성 빈혈에 유효하다고 발표하였다. (Shinliou Shinyaku 7(12), 109)
발효인삼의효능- ♣朴東柱♣ ※인삼(The roots of Panax ginseng C. A. Meyer)은 지난 2000여년 동안동양에서 최고의 천연의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전혀 병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힘과 활력을 주는 강장제로서광범위한 약효를 나타내며 장기간 사용하여도 전혀 부작용이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초약학에서는 원기를 크게 보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비장을 좋게 하고, 심장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신농본초경에는 인삼은 오장 즉 간장, 심장, 폐장, 신장, 비장의양기를 돋구어 주는 주약으로 사용하고, 위장의 기를 열어주며,곽란, 구토, 갈증을 멎게 하고 혈액을 잘 통하게 하며,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발효인삼(홍삼)이란?지금까지 고려인삼으로부터 약 30여종 이상의 진세노사이드를분리하였으며, 구조적 특징에 따라 Diol계, Triol계, Oleanane계로구분되고 서로의 약리작용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러한 인삼(홍삼)의 가장 큰 유효성분으로 알려진 진세노사이드는분자크기가 크기 때문에 진세노사이드 그 자체로 인체에흡수되지 못하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자량이 작은 진세노사이드대사물로 분해되어 흡수됩니다. 이에 발효인삼(홍삼)은 진세노사이드 대사물인 Compound K, PPD, PPT와진세노사이드 중간대사물인 Rh1, Rh2, Rg5, Rk1 등의유효 진세노사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 흡수율이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리학적 효능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삼, 녹용보다 좋은 입안의 침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몇 가지나 될까요?진액이라 불리는 이 분비물에는 눈물, 콧물, 정액, 위액, 장액, 침, 땀 등이 있습니다.예로부터 내려오는 양생법을 보면 침을 절대로 뱉어내지 말고 삼켜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옥액(玉液), 영액(靈液), 신수(神水), 옥잠(玉簪), 진액(津液) 등으로 불리만큼 귀한 침에 대해 알아보면, - 음식을 먹을 때나 삼키는 작용을 편하게 해준다.- 침 속에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와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점액이 있다.- 이는 입안에서 소화작용뿐 아니라 입안의 점막을 부드럽게 해주며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데도 윤활유 역할을 해준다. 침을 분비하는 침샘은 크게 두 종류침샘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큰 침샘(주타액선)과 작은 침샘(소타액선)으로 구분됩니다. 큰 침샘이란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크기이며, 세 군데, 즉 귀밑부위와 턱 아래 및 혀 앞의 아래부위 등에 양측으로 대칭을 이루면서 분포해 있습니다. 귀 밑 쪽의 큰 침샘은 이하선(耳下腺)이라 부르며, 하악골(턱뼈) 중간 부위의 턱 아래쪽에 위치한 호두알 크기 정도의 큰 침샘은 악하선(顎下腺)이라 합니다.혀 맨 앞쪽의 아래 고랑측에 정중선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으로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는 큰 침샘은 설하선(舌下腺)이라 부릅니다. 타액은 하루에 700~1500cc정도 배출타액은 하루에 700~ 1500cc정도 분비되는데, 건강이 나빠지거나 노쇠하게 되면 입안이 마르게 됩니다. 무병장수의 비결 - 회진법동의보감에도 나오는 무병장수의 비결. 혀로 입천장에서부터 양 볼까지 입안 구석구석을 닦아냅니다. 이때 침이 고이면 3번에 걸쳐 나누어 삼킵니다. 혀를 돌릴 때 힘이 들거나 얼굴과 목이 뻐근하다면 피로가 쌓였다는 증거이며, 매일 반복하면 노화도 예방되고 피부도 고와진다고 합니다.
인삼, 피곤하다고 무조건 먹으면 '독'] [메디컬투데이/헬스메디]신년이이제 눈앞으로 성큼 다가 왔다. 그동안 자주 뵙지 못했던 어른들을 만나고 건강을챙기시라는 의미에서 드리는 선물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 중 한가지가 바로인삼 관련 건강식품이다. 인삼은 처방약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다. 슈퍼에서 조차 인삼관련 상품이 넘치고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체질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인삼도 엄연한 약제이므로 어떤이들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뛰어난 효능, 잘못하면 ‘독’으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인삼의 효능은 뛰어나나 보약이라고 해서 무조건 복용하는것은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섣부른 자가 진단으로 조금 피곤하다고 해서기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인삼을 무작정 장기 복용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의학 전문가들이지양하는 복용법이다. 인삼은 중추신경 흥분작용이 있으며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항스트레스작용을 하며 고혈압은 낮춰주고 저혈압은 낮춰주는 쌍방향 조절기능이 있다. 특히기가 허약한 이들에게는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중풍센타 조현경 교수는 “인삼은 기를 보호하는데 좋은약제다”라며 뛰어난 효능을 인정하면서도, “기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인삼을 다먹는 것이 아니라 기가 약해지는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약제도 처방없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조 교수는 “필요성이 인정돼 인삼을 처방할 때도 성질이 매우 강하므로 다른약제와 함께 복용하도록 처방한다”며 두통, 어지러움, 뒷목 뻐근함, 혹은 얼굴이화끈하게 달아오르는 느낌을 받는다면 즉시 복용을 중지 할 것을 권했다. 박달나무 한의원 장통영 원장은 “건강한 현대인에게는 너무 강한 효능을 가진인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인삼은 기를 보충해 주는 것이데, 이미 기가 충만한 사람이 복용하면 부작용이올 수도 있다”며 의사의 진단 없이 약제를 무조건 복용하는 것은 중풍, 욕창 등의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부작용, 여성에게서 더 잘 나타나 자신의 체질을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일맥한의원 김정호원장은 “기본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특히 화가났을 때 얼굴이 확 달아오를 정도로 몸에 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에게는 오히려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유처럼 몸에 좋다고 해도 일부 사람들에게는 몸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행복한한의원 김성훈 원장은 “인삼의 부작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잘 나타난다”고충고한다. 성격이 예민하고 감정의 변화가 빠르며 상열감(화끈거리는 증상)을 자주느끼는 여성은 중추신경이 쉽게 흥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불면증이나 얼굴 및 손발에서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며 “간혹 혈액응고가 되지 않아 피하출혈현상이생길 수 있으며 설사가 심하게 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복용 전 체질 점검해야 부작용 줄여 김성훈 원장은 이같은 부작용을 보이는 여성환자에게는 인삼보다는 흥분작용을완화시킨 홍삼을 복용할 것을 권했다. 홍삼의 쓴 맛이 기를 내려주고 안정시켜 준다는것이다. 그러나 홍삼 제품도 지나친 과복용은 부작용을 불러 올 수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00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 700여명 중 홍삼으로 인한부작용을 경험한 이가 10명 정도로 나타나 키토산 가공식품 다음으로 많은 부작용을보였다. 증상은 소화장애, 설사, 울렁거림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100명중 3명 정도가 부작용을 보일 수있다”며 “한국인삼공사에서나오는 제품의 경우 복용량을 엄밀하게 기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시중에 유통되는 홍삼제품들은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표기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복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지나치면 좋지 않다. 인삼은 특히 약효가 강해 자신의 체질이나현재 상태를 모르고 복용하면 부작용이 올 수 있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서 한번쯤자신의 체질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충고다. ◇ 인삼의 종류 1. 미삼: 미삼은 인삼의 성질인 음의 성질을 그대로 이어받아 양인에게 쓰인다. 보익, 양정신, 신경통, 천식, 신경쇠약, 익지, 이뇨 등에 쓰인다. 2. 백삼: 백삼은 코르크층을 벗겨 냈기 때문에 미삼과는 약간 약효가 다르며 보익,신경통, 신경쇠약, 사기병, 신진대사촉진, 명안, 익지, 암세포살균 등에 쓰인다. 3. 홍삼: 홍삼은 가열 처리했기 때문에 음인에게 많이 쓰이며 췌장암, 당뇨병,토혈, 구토, 지혈, 설사, 신경계흥분, 강심 등에 쓰이고 향이뇨작용을 한다고 밝혀졌다. 4. 건삼: 백삼을 말린 듯한 느낌이 들며 혈당저하, 강심, 성기능촉진, 식욕증진,식욕촉진, 이뇨, 관란, 동상 등에 쓰인다.
인삼 백김치 인삼향이 솔솔~ 웰빙김치 만들기조금 어려움 (상) 1인분 1일이상 0Kcal주재료 배추5포기, 무1개, 잔파, 미나리 1/2단, 미삼(수삼), 당근, 배, 찹쌀가루, 양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실고추,소금 1컵 1 배추는 소금에 절여 물기를 뺀다.2 무는 껍질을 벗겨 곱게 채썬다.3 잔파는 깨끗이 씻어 4cm길이로 썬다.4 미나리도 씻어 4cm정도로 썬다.5 미삼은 꺠끗이 씻어서 굵은것만 반으로 자른다. 수삼은 얇게 편썰어 사용해도 좋다.6 당근도 씻어서 곱게 채썬다.7 찹쌀 가루에 찬물을 붓고 풀을 쑤어 차게 식힌다.8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아 소금과 다진 마늘, 다진 생각, 실고추, 찹쌀풀을 넣어 소를 만든다.9 절인 배추 사이사이에 소를 차곡차곡 넣는다. 심심한 소금물에 배와 양파 즙을 넣어 국물을 만들어 자작하게 붓는다.
주최/주관 금산군/...041-750-2412~3 행사소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엑스포 광장 및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에서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특산물 축제의 대명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최우수 축제로 자리 잡은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이다. 금산의 전통 문화와 인삼, 약초, 인간의 마지막 염원, 즉 예측불허인 ‘건강’ 이라는 아이템을 결함, 다른 축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테마를 가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선정을 발판으로 인삼의 세계화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두었으며 예년에 비해 국제성이 확대됐으며 체험코너도 강화됐다. 특히 금산인삼축제는 2006,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의 축적된 노하우와 주민들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로 발휘되어 인삼축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인삼엑스포 덕분에 하드웨어 부문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와 여유롭고 자연스런 동선 구성이 가능해지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쇼핑의 즐거움과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각각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방객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웰빙시대에 맞는 건강체험 중심의 이벤트가 실시되며, 금산인삼관, 야생화전시, 건강체험관으로 이뤄진 기획전시 및 체험공간도 인삼엑스포급 수준에 맞춰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전국인삼왕선발, 전국인삼약초 요리경연대회, 인삼약초 요리 만들어먹기를 비롯해 전국창작동요대회, 전국틴틴페스타 건강댄스경연, 금빛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계층을 충족시키는 전국 규모의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내용 [공식행사] - 개막식, 폐막식 - 개삼제, 강처사 개삼각 참배 및 관음굴 기도회 [대표행사] - 인삼캐기 체험여행 - 인삼약초건강관 - 세계건강보감(건강체험관) - 국제인삼교역전 [체험행사] - 인삼민속촌 - 절세미인관 - 건강복고클럽 - 인삼약초요리 만들어먹기 - 건강스포츠체험 - 신나는 인삼주막 - 효사랑 인삼소원등 - 인삼주병 만들기 - 가족문화체험존 - 건강한 두뇌놀이터 [공연행사] - 읍면의 날 행사, 길놀이 - 정다운부부 합동결혼식 - 금산전통민속공연 - CMB 프라임콘서트 - 금산인삼힐링콘서트 - 세대초월 삼삼한 음악회 - 인삼고을 금빛건강축제 - 7080추억의 콘서트 [경연행사] - 인삼고을농악경연 - 인삼왕 선발대회 - 금산인삼 전국 창작동요대회 - 인삼약초요리 경연대회 - 전국 주부가요제 - 전국 통기타 포크송 경연대회 - 전국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 전국 다문화가족 가요제 - 전국 기발한 아줌마 동아리 페스티벌 - 금산인삼 틴틴 페스타 - 전국 건강댄스 경연대회 [전시학술] - 금산인삼관 - 추억의 사진전 - 지구촌 어린이 웃는 얼굴 그리기 우수작 전시 - 분재 야생화 전시 - 금산인삼 세계화 심포지엄 부대행사 [스포츠이벤트] - 금산인삼 전국 마라톤대회 - 전국 생활체육 족구대회 -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 - 금산군수기 전국 인삼고을 등산대회 - 어르신 미니 게이트볼대회 -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 - 인삼고을 자전거 대행진 행사기간2014.09.19 ~ 2014.09.28위치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행사장소금산인삼관 및 인삼, 약초거리 일원
행사소개 살기좋은 ...를 지향하는 선비의 고장 영주는 소백산 정기를 머금고 자란 세계제일 풍기인삼을 소재로 인삼캐기 체험, 인삼 깎기, 웰빙인삼 요리 만들기 전시·체험, 전국 우량인삼선발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보고, 먹고, 체험하는 관광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세계 최고의 건강축제로서, 10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지정축제로 선정될 만큼 풍성하고 내실있는 축제이다. 특히, 풍기인삼은 유효성분 함량이 충분히 축적된 백로를 지나 수확을 하기 시작하며 최대 수확기에 즈음하여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하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 신진대사의 모든 기능에 효과가 있다. 행사내용 [주요행사] -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 - 식전행사(주세봉군수 행차 재연 및 인삼상담 재현 길놀이) - 2014 영주풍기인삼축제 개장식 - 풍기인삼축제 주제공연 및 개막공연) - 관광객 및 외국인 참여행사 - 소백산 인삼가요제 -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등 [전시 및 체험행사] - 우량인삼 전시, 인삼병(酒) 만들기 - 인삼 퍼포먼스(인삼포 포토존 운영) - 영주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 관광기념품 전시 및 판매 - 풍기인삼캐기체험 -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등 행사기간2014.10.03 ~ 2014.10.09 위치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리 행사장소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 연 락 처054-639-6621
...고 파주시 대표축제도 걸을 수 있는 '2015 평화누리길 특별걷기행사 인삼이랑 장단콩이랑 걷자!!'가 2015년 10월 18일과 11월 21일 두번 진행된다.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민통선 구간을 걸으며 철책너머 흐르는 임진강의 조망과, 누렇게 익은 황금들판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으며, 걷기가 끝난 후 행사장에 돌아오면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 -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 평화누리길, 인삼, 콩으로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클린티어 : 참가자 중 출발지 사전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활동 후 3시간 자원봉사 인정-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수상작전시회 : 철책선에 사진 전시 - 평화누리길 완주포토스팟 및 완보도장 : 6.5km의 완주를 알리는 사진촬영 및 도장찍기 공지사항 10월 18일, 11월 21일 2회 개최 행사기간 2015.10.18 ~ 2015.11.21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문산읍) 행사장소 임진각 평화의 종각 연 락 처 031-956-8310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엑스포 광장 및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에서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특산물 축제의 대명사이다. 금산의 전통 문화와 인삼, 약초, 인간의 마지막 염원, ‘건강’ 이라는 아이템을 결함, 다른 축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테마를 가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금산인삼축제는 2006,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의 축적된 노하우와 주민들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로 발휘되어 인삼축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인삼엑스포 덕분에 하드웨어 부문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와 여유롭고 자연스런 동선 구성이 가능해지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쇼핑의 즐거움과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각각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방객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했다. 축제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며 다양한 계층을 충족시키는 전국 규모의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내용 - 주제관 : 금산인삼관, 건강체험관, 국제인삼교역관 - 체험행사 : 인삼캐기여행, 추억의 인삼거리, 인삼한류체험관(인삼병만들기, 인삼약초요리만들기 등), 건강미용관, 인삼버블체험, 가족문화체험존 등- 경연행사 : 전국창작동요대회, 전국건강댄스경연대회, 전국댄싱카니발, 인삼고을삼농악경연대회 등- 공연행사 : 금산전통민속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건강뷰티 콘서트,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등- 전시학술 : 금산인삼세계화심포지엄, 분재․야생화전시 등 *상기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상 변동 가능*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 또는 전화문의 프로그램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 부대행사 전국생활체육족구대회, 인삼고을 자전거대행진 등 축제연계 체육행사 행사기간 2016.09.24 ~ 2016.10.03 위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금산읍) 행사장소 금산인삼관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 연 락 처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 축제경영팀 (연락처) 041-750-2411 홈페이지 http://www.insamfestival.co.kr
...를 지향하는 선비의 고장 영주는 소백산 정기를 머금고 자란 세계제일 풍기인삼을 소재로 인삼캐기 체험, 인삼 깎기, 웰빙인삼 요리 만들기 전시·체험, 전국 우량인삼선발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보고, 먹고, 체험하는 관광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세계 최고의 건강축제로서, 10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지정축제로 선정될 만큼 풍성하고 내실있는 축제이다. 특히, 풍기인삼은 유효성분 함량이 충분히 축적된 백로를 지나 수확을 하기 시작하며 최대 수확기에 즈음하여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하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 신진대사의 모든 기능에 효과가 있다. 행사내용[특별/공연행사]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 풍기인삼! 대제 풍기인삼 캐기 체험풍기인삼 경매 평양민속예술단공연 인삼아가씨 선발대회풍기인삼 가요제관광객 노래자랑 등[전시/체험행사]전국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김치 전시 및 웰빙인삼요리 전시 대장간 시연 및 전시 인삼홍보관 운영 풍기인삼깎기 경연 등[연계행사] 외국인 초청 팸투어 풍기온천 이벤트 행사 전통시장별 공연행사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등 행사기간 2016.10.15 ~ 2016.10.23 위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리 행사장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연 락 처 054-639-6621 홈페이지 http://www.ginsengfestival.com
인삼은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키는 60cm 내외로 근경은 짧고 마디가 있으며 하부에는 비대한 백색 다육질의 직근이 있으며 흔히 사람인(人)자 모양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개성, 강화, 풍기, 금산, 진안 등지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인근지역에서 생…
풍기 인삼 풍기인삼은 삼국사기에 서기 734년 (신라성덕왕 33년) 당 현제에게 하정사를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신라시대 때 벌써 소백산에서 산삼이 많이 자생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조선 중종조 신제 주세붕 선생이 산삼에만 의존하던 것…
당삼, 만삼 효능과...욕부진, 피로와 권태, 구갈, 만성 설사, 탈항을 치료한다. 중국에서는 인삼 대신 당삼을 사용하기도 한다. 당삼, 만삼의 부작용당삼은 성질이 평이하고 독이 없어서 식욕이 없고, 피로한 사람, 피가 부족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다만 몸에 열이 많…
인삼 원래, 인삼은 예로부터 귀족들의 전유물로, 대부분의 양은 왕실이나 중국조정에공물로 바쳐졌는데, 그후 중국조정의 끊임없는 인삼요구에 당시 산삼을 재배하여 중국조정에 공물을 바치던고려, 조선새대에는 실로 중국의 요구…
풍기 인삼 풍기인삼은 삼국사기에 서기 734년 (신라성덕왕 33년) 당 현제에게 하정사를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신라시대 때 벌써 소백산에서 산삼이 많이 자생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조선 중종조 신제 주세붕 선생이 산삼에만 의존하던…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위치, 인삼 농장, 게르마늄 인삼, 6년근 홍삼, 엑기스 등 판매. 신지식인 김선자의 홍삼이야기(홍삼,베리,인삼,아마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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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인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