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http://hidream.or.kr/dongeuibogam/index.html - 한글 동의 보감 -음양오행 -사상의학 -장부학 -쑥뜸과 부항 -지압과 경락 -수지침요령 -민간요법과 질병기초 -한방약초의 종류와 효능 -한방식품의 종류와 효능 -한방약차 -한방약술 -암에 도움되는 약초 -건강 상식 -건강정보자료 -한방처방전 -민간약상식 -향약집성방과 향약본초 -1000가지 일반 요리법
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송의 사과가 맛있...℃로 사과재배에 적당하며 생육 기간 중에 일교차가 13.4℃로 육질의 치밀함과 색깔 내기 그리고 당도 향상에 아주 유리합니다. 또 낙동강 상류 소우지역인 까닭에 4~11월 일조시간이 1,520시간으로 일조량이 풍부하여 고운 빛깔의 사과를 만드는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송사과가 유명하고 맛있습니다.'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청송이 낳은 대표명품 ‘청송사과’가 농특산물 사과브랜드 부문에 당당히 대표의 영예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지식경제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는 전국 자치단체 25개, 기업체 42개 총 67개의 브랜드가 대한민국의 대표로 선정됐다. ‘청송사과’는 2004년, 2005년, 2007년, 2010년 4회에 걸쳐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는 2007년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도와 2009년도 은상 수상, 2010년에는 마침내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청송군은 브랜드의 바탕이 되는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키 낮은 사과원을 도입했으며,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소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활동, 유통시설의 현대화, 매년 사과축제 개최, 대도시 자매결연단체 초청 체험행사, 기능성사과의 개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해외수출 등으로 브랜드 파워를 꾸준히 키워왔다.또한 청송군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키낮은 사과대목(M9)을 처음으로 도입하였고, 현재 전국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 고품질 사과생산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객토 및 퇴비를 많이 사용한 건강한 토양에서 만들어진 청송사과는 농약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인 농가별 처방에 의한 저농약 재배로 껍질째 먹는 사과를 처음으로 개발 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의 고른 착과를 위한 수분용 머리뿔가위벌 방사ㆍ반사필름 피복 등의 앞선 재배기술과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생산되어 전국 어느 고장 사과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적당한 산미가 사과의 맛을 높여주며, 과즙이 많아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어 명품사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상품관련근거청송사과, 능금(林檎)은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사과의 효능과 영양현대인들이 사과를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이유 때문이며 최소한 적어도 하루에 한 개를 먹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첫째, 사과는 우리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트롤’의 수준 저하와LDL의 산화억제를 통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특정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의 기능을 한다.둘째, 사과는 저지방,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등으로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셋째, 사과는 산화로 인한 손실을 보존해 줌으로써 폐 건강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넷째, 사과는 암과 관련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전립선 기능 강화, 간 및 결장의 건강을 유지시켜준다.다섯째, 사과는 무기물질인 붕소의 양을 일정수준으로 유지시켜 뼈 건강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1. 혈압 강하 작용사과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다른 과실에 비하여 비교적 많은 편이다. 칼륨 성분은 소장에서 소금의 주성분이 나트륨과 결합하여 대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과의 칼륨 성분은 몸속의 소금을 체외로 빨리 내보내는데 영향을 준다.적당한 양의 칼륨은 혈압저하 효과가 있는데, 칼륨의 혈압 저하 작용은 오줌 속의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는 작용 외에 혈관 내의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관을 확장시킨다든지 교감신경 활동의 억제작용, 신장에서의 레닌(혈압상승작용 물질)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2. 항산화 작용사과의 붉은색 과피에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폴리페놀계의 항산화력을 가진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의 활성효소로부터 피해를 방지한다. 활성효소는 LDL콜레스테롤을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산화LDL로 만드는 등 암과 동맥경화 및 여러 가지 장해를 일으킨다.사과를 껍질 채 먹으면 안토시아닌이 체내에 들어가 활성효소의 피해를 방지하게 되므로 사과는 깍지 말고 껍질 채 먹어야 한다. 3.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사과 가. 사과와 천식, 호흡기질환(COPD)의 관계영국의 킹스 대학과 사우스햄튼 대학교의 연구자들은 1주일에 적어도 2개 정도의 사과만을 먹어도 이보다 적게 사과를 먹는 사람보다 천식 발생의 위험을 약 22∼23%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으며 영국 노팅험 대학교의 연구진은 사과를 많이 먹으면 적게 먹는 사람보다 폐 기능이 강화되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고 하였다.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의 연구진의 보고에 의하면 만성호흡기 질환 장애(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는 과일과 채소, 특히 사과를 매일 한 개씩 먹으면 흡연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으며 영국의 연구진에 의하면 폐 기능 증대와 매일 먹는 사과의 양은 비례관계에 있다고 한다. 나. 사과와 심장질환 및 뇌졸중의 관계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 연구진에 의하면 사과와 사과주스를 매일 섭취하면 나쁜 형태의 콜레스테롤에 의해서 야기되는 건강상의 피해와 심장병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사과와 사과주스에 있는 피토영양성분들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핀란드의 연구진들은 사과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특정한 뇌졸증에 걸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피토영양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다. 사과에 포함되어 있는 식이섬유의 기능식이섬유라는 것은 ‘인간의 소화효소로 소화되지 않는 섬유질의 대부분’을 말한다. 식이섬유에는 수용성과 불용성이 있는데 인체 내에서의 기능이 서로 다르다.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위액의 점도를 높이기 때문에 정체시간이 길어져 위에서의 음식물 배출이 늦어지고, 소장에서 당분의 흡수가 지연되어 혈당의 급속한 상승이 억제된다. 장 내에 들어간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담즙산, 나트륨, 유독물질 등을 흡착하여 다른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대장으로 보내지게 된다.대장 속에 섬유 섭취가 많으면 나쁜 세균이 감소되어 면역기능이 높아지고 인체에 좋은 세균인 유산균 등에 의해 유기산이 생성되어 장운동이 활발해진다.장내에 식이섬유가 많으면 장의 운동성을 높여 음식찌꺼기의 장내 경과시간을 짧게 하여 변비 등을 예방하며 펙틴은 장내에서 갈락트론산을 분비시켜 간장에서의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다. 라. 사과섬유의 동맥경화 예방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유연성을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하며 동백이 경화되면 혈액순환이 나쁘게 되고 혈전 등이 쌓이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병 요인이 된다.당뇨병환자에게 사과 섬유 5∼15g(사과2∼6개 상당)을 식사와 함께 6개월간 준 결과 혈청 내의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동맥경화 촉진), 동맥경화지수는 낮아지고 HDL-콜레스테롤(동맥경화 예방)이 증가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별도의 당뇨병환자 14명에게 15g의 사과섬유를 4개월간 투여하여 혈액 중의 아포단백 A, B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바 아포단백 A-1은 높아지고 아포단백 B는 낮아졌다고 한다. 마. 사과의 당뇨병의 예방정제된 사과 섬유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수용성 식물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하며 동시에 점성을 띤다. 음식은 이 점성에 의하여 위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나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도 지연되어 혈당치의 상승이 지연 또는 억제된다. 바. 사과 섬유에 의한 대장암의 예방사과 섬유를 섭취하면 대장의 내용물이 증가함에 따라 대장운동이 증가하고 유산 등 유기산이 대장점막을 자극하여 변비가 해소되고 치질을 예방하게 된다. 식이섬유는 발암물질을 흡수하고 대장 내용물을 증가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접촉시간이 짧아져 대장암이 예방된다. 또한 몸에 유익한 비피더스균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게 한다. 4. 사과의 항암 능력미국 MSNBC에 의하면 사과의 껍질과 과육에서 추출된 파이토케미컬이 결장암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각각 43%와 29%씩 감소시켰다고 하는데 파이토케미컬은 인체세포에 충격을 가하는 산화작용을 억제 또는 예방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일부 특정한 파이토케미컬의 경우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혈관의 봉쇄를 가져올 수 있는 응고물질을 줄여주며 종양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다른 파이토케미컬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인체 세포를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사과와 전립선암(Prostate Cancer)식물체에 있는 영양성분으로 사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성분은 케르세틴(quercetin)인데,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마요클리닉에서 수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케르세틴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활성을 저지함으로써 전립선암의 성장을 줄이거나 억제하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나. 사과와 결장암, 간암코넬대학교의 연구진들은 사과에 있는 피토영양물질(phytonutrients)이 결장암과 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는데, 우리 몸에 좋은 피토영양물질은 사과의 껍질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을 깎지 않은 중간 정도 크기의 신선 사과 100g에는 비타민C 1500㎎ 정도를 먹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항산화 활동량과 맞먹는 양의 항산화 영양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다. 사과와 폐암(Lung Cancer)하와이대학교의 연구자들은 사과와 양파를 통한 실험에서 플라보노이드와 케르세틴의 섭취를 많이 할수록 폐암의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밝혔는데 폐암의 위험을 줄이는 물질로 플라보노이드보다 더 좋은 물질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또한 핀란드국립건강연구소의 연구자들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높은 음식, 즉 사과, 양파, 과일, 주스, 채소, 잼 등을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들은 지난 24년간의 연구결과 약 20% 정도 암 발생율이 낮으며 특히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많은 사과를 섭취한 그룹의 사람들이 폐암 발생율이 46% 정도 더 낮게 나와 사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폐암의 발생을 줄인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다. 5. 사과의 건강 및 다이어트 효과 가. 사과의 체중 감소 효과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주립대학(State University of Rio de Janeiro)의 연구팀은 과체중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 혹은 배를 300g씩 먹는 경우와 과일 대신 같은 량의 다른 음식을 먹는 경우를 비교해 보았다. 결과는 과일을 매일 먹는 여성의 체중이 다른 음식을 먹는 여성의 체중보다 더 많이 빠졌다.더구나 과일을 먹은 여성들은 전체적으로 칼로리를 적게 먹어서 결과적으로 체중감량 효과가 더 많이 나타났다. 사과와 배와 같은 과일은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음식이자 고섬유질 음식으로 식후 포만감을 증대시켜 오랜 기간동안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총 칼로리 섭취량을 감소시키므로 체중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나. 사과의 다이어트 효과사과 다이어트는 단기간 한 가지 과일만 먹는 초스피드 다이어트 전략으로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양껏 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사과 다이어트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3일간 사과만 계속 먹으면 대변이나 소변의 체외 배출이 활발해져서 체내에 쌓여 있던 숙변이나 수독이 제거되어 체중이 줄어든다. 사과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것은 3일간으로 제한한다. 다. 사과와 구강 건강구미에서는 사과를 ‘자연의 칫솔’이라고 부르는데 껍질째 먹으면 충치가 예방된다고 한다. 실제로 사과를 깍지 않고 먹으면 껍질이 딱딱하므로 씹는 횟수가 늘어나 안면근육 운동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뇌 속의 피의 흐름이 증가하며 잘 씹어야 하므로 타액분비도 증가한다. 라. 철분 부족의 예방사과 과실 중 철분의 함량은 1.1%로 많은 양은 아니나 다른 과실보다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사과를 계속 먹으면 철분이 보강되어 식욕증진 뿐만 아니라 철분 부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마. 변비 예방 효과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세 가운데 하나가 변비다. 사과의 성분 중 중요한 것이 당분과 유기산, 펙틴인데, 이중 펙틴은 채소의 섬유질과 같이 장의 운동을 자극해주는 작용을 하며 장의 벽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안의 이상발효도 방지하므로 변비에 좋다. 6. 동양의학에서 보는 사과의 효능사과는 능금과 같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며 위로 뻗치는 기운이 있기 때문에 속이 허하고 찬 소음인의 변비, 설사, 소화불량, 식체, 감기, 고혈압 등에 쓰면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아 물을 많이 마시는 소양인이 장복하면 오히려 잠이 오지 않거나 가래가 생길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병문안 갈 때 배 대신 사과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서늘한 성질이 있는 배는 회복이 덜 된 환자의 속을 더욱 냉하게 만들어 설사를 일으키지만, 따뜻한 성질이 있는 사과는 환자의 약한 소화력을 양기로 보강하여 회복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사과의 쓰이는곳강정작용, 혈압낮춤작용, 과산화물질을 없애는 작용, 이뇨작용, 수렴작용, 소염작용, 제산작용, 알코올에 대한 분해작용, 암예방, 동맥경화예방, 대장암 발생과 전이 예방, 혈당값 정상화, 장안의 당분 확산 방지, 진액생성, 폐를 윤택하게하고 튼튼히 하는데, 식욕촉진, 갈증을 그치게 함, 폐의 호흡기능을 활성화, 위장의 소화력을 촉진시킴, 기운이 나게 함, 변비, 회충, 요충, 십이장충, 불면증, 두통, 소변이 잦거나 잘 나가지 않은데, 위궤양, 숨이 가쁜 증상, 궤양성 대장염, 위산과다, 위무력증, 만성설사, 서습증, 빈혈증, 가슴이 답답하면서 입안이 마르는 데, 위장허약, 식체, 구토, 설사, 목이 마르는 것을 없애는데, 정신 안정시켜 편안하게 잠들고 싶을 때, 번열(가슴에 고인 불안한 열), 술독, 부스럼, 피부염증, 유정, 마음과 정신을 상쾌하게 하며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진 탐스러운는 사과 사과 및 사과나무에 대해 바이블로 불리는 <66권의 성경>속에도 6군데에서 기록하고 있는데 사과가 나오는 구절들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사과나무1, 아가 2:3. "“아들들 사이에 있는 내 소중한 이는 숲의 나무들 사이에 있는 사과나무 같답니다. 내가 그이의 그늘을 간절히 사모하여 거기에 앉았는데, 그 열매는 내 입천장에 달콤하였습니다."2, 아가 8:5. "“자기의 소중한 이에게 기대어 광야에서 올라오는 이 여인이 누구인가?”“내가 사과나무 아래서 당신을 깨웠는데, 거기서 당신의 어머니는 당신을 낳느라고 해산 고통을 겪었고, 거기서 당신을 낳은 분은 해산 고통을 겪었답니다."3, 요엘 1:12. "포도나무도 말라 가고, 무화과나무도 시들었다. 석류나무, 또한 야자나무와 사과나무, 들의 모든 나무들이 말라 버렸다. 환희가 인간의 아들들에게서 부끄러워 떠났기 때문이다." 사과4, 잠언 25:11. "적절한 때에 한 말은 은 조각물에 놓인 금 사과와도 같다."5, 아가 2:5. "여러분은 내게 건포도 과자로 새 힘을 주고 사과로 힘을 북돋워 주세요. 내가 사랑 때문에 병이 났습니다."6, 아가 7:8.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야자나무에 올라가서 대추야자의 열매 줄기를 붙잡으리' 하였으니, 부디 그대의 젖가슴은 포도송이같이 되기를, 그대 코의 향기는 사과같이 되기를."] 사과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빈과[蘋果=píng guǒ=핑↗꾸오V, 평과:苹果=píng guǒ=핑↗꾸오V, 초범자:超凡子, 천연자:天然子: 전남본초(滇南本草)], 내[柰: 설문(說文)], 빈파[頻婆: 광지(廣誌)], 내자[柰子: 천금·식치(千金·食治)], 평파[平波: 음선정요(飮膳正要)], 핏부[고려중엽], 임금(林檎), 내금(來擒), Apple[애플: 영어], リンゴ[링고: 일어], 능금, 사과(沙果), 사과(砂果), 사과(査果), 조선임금(朝鮮林擒), 화홍(花紅), 야평과, 문리낭과, 향과, 림금, 과자, 래금, 사과 등으로 부른다. 사과나무의 잎을 빈과엽(蘋果葉: 간체자로 평과엽:苹果葉), 사과의 열매 껍질은 빈과피(蘋果皮: 간체자로 평과피:苹果皮)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채취]사과는 9~10월 사이에 과일이 익으면 채취한다.[성분]사과에는 주로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 그 중 대부분은 당이며 품종에 따라 다른데 자당은 약 4%, 환원당은 6~9%가 들어 있다. 덜 익은 과일에는 전분이 들어 있는데 과일이 익어 감에 따라 소실된다. 산은 약 0.5%가 들어 있는데 그 중 주요한 것으로는 사과산임 그 외의 산으로는 키닌산, 구연산, 주석산 등이다. 방향 성분 가운데는 알코올류가 92%이고 카르보닐 화합물 6%이며 또한 에스텔과 산(酸)이 들어 있다.사과껍질에는 Cyanidin이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사과의 씨앗에는 미량의 사이안화물이 함유되어 있다. [위키백과사전]열매에는 당분이 10~20%, 유기산 0.3~0.8%, 단백질 0.3~0.4%, 기름 0.07%, 비타민 C 15~17mg%, 비타민 PP 0.48~0.84mg%, 비타민 A, B1, B2 등이 들어 있다. 그밖에 방향성물질도 들어 있다. 나무껍질에는 '게르세틴'이, 잎, 나무껍질, 뿌리껍질에는 배당체 '프로리드진'이 들어 있다. 열매껍질에는 '펙틴질', '아미노산', '납성분' 등이 들어 있다. [조선식물지 제 3권 311면] 사과는 수분 85~90%, 펙틴과 섬유소 0.5%, 당류 13.1%, 말산(사과산) 0.5%와 소량의 회분,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과육(果肉) 100g에는 비타민 A 1RE, 비타민 B1, B2 0.01mg, 니코틴산(나이아신) 0.1mg, 비타민 C 3mg이 함유되어 있다. [한국토종작물자원도감 769면]사과의 흥미 있는 특징은 호흡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과는 공기 중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발산합니다. 그러므로 주위가 따뜻할수록 수분이 빨리 빠져서 쭈글쭈글해집니다. 또 호흡을 함으로써, 주위의 냄새를 흡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섭씨 약 5도의 온도에 사과만 따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과를 지하 저장실에 감자와 함께 저장하면 사과의 신선한 풍미를 다소 잃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품종이 다른 것들은 따로따로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과를 하나씩 종이에 싸두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이 빠지는 속도가 늦추어지고 옆의 썩은 사과로 인해 상할 위험도 줄게 됩니다. 건강상의 가치“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다 해도 이처럼 사과의 평판은 좋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사과 한 개는 중요한 영양분의 작은 보고(寶庫)입니다. 그것이 익으면 비타민 B1, B2, B6, C와 E를 함유합니다. 그리고 또 포도당, 과당, 자당과 같은 여러 가지 당도 제공해 줍니다. 사과 속의 산은 서로 혼합되어서 풍미를 냅니다. 게다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및 그 밖의 무기질, 그리고 펙틴과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과의 약 85퍼센트는 수분입니다.사과 속에 있는 또 다른 성분은 에틸렌인데, 특히 사과의 숙성을 촉진하는 자연 성장 조절제로서 작용합니다. 집에 덜 익은 토마토와 딱딱한 아보카도가 있다면, 이 기체 성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덜 익은 것들을 익은 사과 몇 개와 함께 종이 봉지에 넣어두면 더 빨리 익게 될 것입니다.사과는 건강상의 가치가 있으므로,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우선, 사과는 익은 것이라야 합니다. 그리고 차가운 사과를 먹지 않는 것이 더 좋으므로, 실온에 잠깐 동안 놓아 두십시오. 사과를 잘 씹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흥미롭게도 사과에는 소화 계통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 특성들이 있습니다. 이 동일한 특성들은 변비와 설사 두 가지를 다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 1996년 2/8 23-25면] [약리작용]펙틴을 제거한 사과 주사액을 토끼(정상이거나 먼저 인슐린을 준 것)에게 정맥 주사하면 혈당을 증가시키는데 그 작용은 안에 들어 있는 포도당에 의해 일어나는 것보다 더 강하며 이뇨 효과는 포도당의 2~3배이다. 또한 적출한 토끼의 장 이상 운동(아트로핀, 아세틸콜린, 마그네슘 또는 바룸염에 의해 일어나는 과도한 흥분이나 과도한 억제)을 정상화시키며 desoxycorticosterone이 rat에 대하여 일으키는 혈압 상승 작용을 약간 억제한다. [맛과 성질]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1, <명의별록>: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2, <수식거음식보>: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열매>1, <천금, 식치>: "심기(心氣)를 보익한다."2, <맹선>: "주로 중초(中焦)의 부족한 기를 보(補)하고 비(脾)를 조화시킨다. 식후 기(氣)가 통하지 않을 경우 신선한 것을 찧어 즙을 복용한다."3, <음선정요>: "갈증을 멎게 하고 진액을 생성한다."4, <전남본초>: "약한 불에 고아 고(膏)를 만들어 복용하면 진액을 생성한다."5, <전남본초도설>: "비허화성(脾虛火盛)한 증상을 치료하고 보중익기(補中益氣)한다. 술과 같이 복용하면 근골 동통을 낫게 한다. 창(瘡), 홍훈(紅暈)에 문지르면 흩어지게 할 수 있다."6, <의림찬요>: "갈증을 멎게 하고 번조(煩躁)를 제거하며 서기(暑氣)를 풀어주고 어혈을 제거한다."7, <수식거음식보>: "폐를 촉촉하게 하며 마음을 즐겁게 하고 진액을 생성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술기운을 깨게 한다."<잎>1, <전남본초>: "제상(臍上: 배꼽위)에 도포하면 음증(陰症)을 치료한다. 산후 혈미(血迷), 월경 불순, 증열발소(蒸熱發燒)의 치료에 이것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2, <전남본초도설>: "화독창(火毒瘡)에 붙이며 태운 재를 기름에 개어 도포한다."<사과껍질>1, <전남본초도설>: "반위토담(反胃吐痰)을 치료한다." [복용방법과 용량]<열매>내복: 신선한 것을 그대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을 복용한다. 또는 졸여서 고제(膏劑)로 한다. 외용: 찧어서 즙을 도포한다.<잎>내복: 37.5~113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사과껍질>19~3.5g을 물로 달이거나 끊는 물에 담가 복용한다. [배합과 주의사항]<명의별록>: "많이 먹으면 여창(臚脹)이 생기는데 환자는 더욱 그렇다." 사과와 관련해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임금(林檎, 능금)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시고[酸]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멎게 하고 곽란으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히고 이질을 멎게 한다. ○ 나무는 사과나무(柰樹)와 비슷한데 열매는 둥글면서 사과(柰)와 같다. 음력 6-7월에 익는데 내금(來禽)이라고도 한다. 어느 곳에나 다 있다. 맛은 쓰고 떫으므로[苦澁]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많이 먹으면 모든 맥이 통하지 않게 되고 잠이 많으며 담과 창절(瘡癤)이 생긴다. ○ 반쯤 익은 것은 맛이 쓰고 떫기 때문에[苦澁] 약에 넣어 쓴다. 물렁물렁하게 익은 것은 맛이 없다[본초].] 사과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사과 //임금(淋檎)// [약용식품] 장미과에 속하는 사과나무(Malus pumila Miller var. domestica Schneider)의 익은 열매이다. 사과나무는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진액을 불려주고 폐(肺)를 눅여주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하고 서사를 없애며 술독을 푼다. 서습증, 빈혈증, 가슴이 답답하면서 입안이 마르는 데 등에 쓴다. 그대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또는 팅크나 약엿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사과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의 약초 & 한국본초도감>[평과(苹果)[기원]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 사과나무(Malus pumila Miller)의 열매이다.[성미] 맛은 달고, 약성은 서늘하다.[효능주치] 생진(生津), 윤폐(潤肺), 제번(除煩), 해서(解暑), 개위(開胃), 해주(解酒)한다. [임상응용]1. 갈증을 그치게 한다.2. 폐의 호흡기능을 활성화한다.3. 위장의 소화력을 촉진시키고, 기운이 나게 한다.4. 알코올에 대한 분해작용이 크다.[화학성분] Malic acid, quinic acid, citric acid, tartaric acid 등을 함유하고 있다.[약리] 약침제제를 정맥주사하였을 때에 혈당이 상승되는 데, 그 이유는 포도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의 치료 효과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60 청춘의 비결> 265, 266면[≪ 사과의 치료 효과 ≫ 사과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사람들이 자주 먹는 과일로서 아무리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사과의 약용 효과로서는1, 설사를 멎게 한다.2, 목이 마르는 것을 없앤다.3, 정신을 안정시켜 편안하게 잠들게 한다.(진정작용)4, 번열(가슴에 고인 불안한 열)을 없앤다.5, 술독을 없앤다.6, 부스럼이나 피부의 염증을 치료한다.7, 강정작용을 하고 유정(정액이 흐르는 것)을 멈춘다.사과알속 100그램에 수분 85.8그램, 당질 8~14그램, 섬유질 0.5그램, 나트륨 1밀리그램, 칼륨 110밀리그램 포함되어 있으며 유기산(사과산, 레몬산, 포도주산)은 0.5퍼센트 들어 있다.칼륨은 소화관에서 흡수되어 피속에 많아 지면 혈압 낮음작용을 한다. 또한 사과에는 폴리페놀과 함께 폴리페놀옥시다제가 들어 있는데 이것들은 과산화물질을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암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수용성직료품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의 발생과 전이를 예방하며 혈당값을 정상화하고 장안에서 당분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사과는 또한 이뇨작용을 하는데 소변이 잦거나 잘 나가지 않은데 다 같이 효과가 있으며 위산과다나 위무력증, 만성위염, 만성설사, 변비 등 위장 증상을 개선하고 소화기 점막에 대한 소염작용 그리고 제산작용 등을 한다. 그러므로 위궤양, 궤양성 대장염때 사과즙을 내여 먹는 것이 좋다.≪ 사과와 토마토가 폐를 튼튼하게 한다 ≫현재까지 신선한 과일과 야채가 천식을 비롯한 만성 호흡기질병발생위험성을 줄이는데 좋은 것만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사과와 토마토가 폐를 튼튼히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주일에 사과를 평균 5개씩 먹거나 매일 토마토를 먹는 사람들속에서 호흡기계통질병 발생률이 매우 적다고 한다. 몸이 비만형에서도 이것을 적용하면 숨가쁜 증상을 훨씬 줄일 수 있다.] 사과나무에 대해서 최영전의 <한국민속식물>[사과(沙果)나무사과나무는 능금무리에 속하는 식물로 아득한 옛날부터 약 25종이 유럽, 아시아 북미의 3대륙에 걸쳐 자생하고 있었으며 유사이전에 스위스의 호서민족의 유적지에서 완전히 탄화된 것이 발견되어 이 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과수의 하나라고 보고 있다.중국이나 우리나라에도 조그마한 열매가 달리는 것이 있었는데 이것을 임금(林擒)이라 물렀다고 한다. 열매가 달고 많은 새가 그숲에 모여들므로 임금(林擒) 또는 내금(來擒)이라고도 했다 한다. 지금도 우리나라 경북, 경기, 황해도 등지에 임금(林擒)의 야생종이 있다. 기록으로 보면 4세기경 중국의 진나라 때 중앙아시아 혹은 북부 인도에서 능금보다 길고 큰 열매가 중국에 건너왔다고 하며 이것을 내(柰)라 했으며 혹은 빈과(蘋果)라고도 했다 한다.내(柰)는 강남에도 있으나 북국에 많고 서방에 많이 나며 집집에서 이것을 엷게 썰어 말려 포를 만들어 저장해 두고 식량으로 했는데 이것을 빈파량(蘋婆粮)이라 했다는 것이다. 빈파는 내(柰)의 범명(梵名)으로 량(粮)은 양식이란 뜻이라 한다.6세기의 중국 농서에는 재래종인 임금과 도입종인 내(柰)의 기록이 있으며 명나라 때(17세기)와서 군방보(群芳譜)에 임금과 닯고 큰 것을 빈과(蘋果)라 한다고 했으며 사과의 한 품종으로서 중국 빈과에 해당된다. 요컨대 내와 빈과는 외래계통의 사과라 할 수 있고 재래종인 임금이 곧 사과(沙果)로 통용된 것 같다.우리나라에 사과가 들어온 것은 기록으로 보면 고려 때의 계림유사(鷄林類事)에 <내빈과(柰蘋果)는 임금(林擒)을 닮고 크며 그 이름은 범어(梵語)에 빈파과(蘋波果)라 한다>고 했는데 박통사주해(朴通事註解)에는 임금왈민자계(林擒曰悶子計)라 했다. 즉, 빈파란 굵은 능금이란 뜻이다. 고려 중엽에는 사과를 '핏부'라고 불렀던 것 같다. 임금은 본시 범어로서 중국, 만주, 우리나라등지에서 두루 쓰인 말이라 한다. 그 후 효종 때 인평대군이 갑오음미년간에 중국 연경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나무를 가져와 심었는데 경자년에 결실을 보았다고 하며 종묘제사와 다례에 썼다고 한다. 이것이 사과가 제수로 쓰이게 된 맨 처음이 된다고 했다. 그때는 이 열매(사과) 하나 얻어 먹기를 모두 소원했다 하나 얻기 어려웠다고도 기록하고 있으며 사과(査果) 일명 빈과(頻果)하 한다고도 적혀 있다. 빈과(蘋果)는 음이 같은 빈과(頻果)가 획이 적은 약자로서 쓰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실학자 박연암(實學者 朴燕岩)의 기록에는 우리나라 옛 빈과는 동평위, 정재륜(東平尉, 鄭栽崙)이 사신으로 갔다가 가지를 접붙여 가지고 왔다고도 기록하고 있다.사과는 이렇듯 귀한 과일이었으므로 일반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못했으며 따라서 전해오는 민속도 없다.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18세기)에는 광주의 명산물로 임금을 들고 있고 함흥의 명산물로 빈과를 들고 있으니 빈과(사과)는 이 무렵에는 제법 보급된 것 같으나 오늘날의 서양사과와는 다른 것이다. 사과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A 1996년 2/8 23-25>면["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저 예쁜 빨간 사과를 보십시오. 탐스럽지 않습니까? 정말 그렇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보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과는 우리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식품으로 유익한 여러 종류의 과일 가운데 으뜸 가는 것 중 하나가 사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먹고 유익을 얻으라고 사과가 그렇게 탐스러운 것입니다.사과나무는 배나무, 마르멜로나무, 산사나무, 마가목과 같이 장미과(Rosaceae)에 속합니다. 이 나무들은 모두 수액에 당이 풍부합니다. 아주 향기로운 그 열매들은 녹색, 노란색, 붉은색의 다양한 색조를 띠고, 시큼한 맛에서 단맛에 이르는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20억 부셸의 사과가 생산되는데, 이것은 1700만 톤에서 1800만 톤에 해당합니다. 미국에서는 약 절반 정도를 그대로 날로 먹습니다. 나머지는 사과 버터, 사과 주스, 사과 소스, 사과 젤리, 사과 브랜디, 사과즙, 애플 파이와 그 밖의 페이스트리, 사과 식초, 사과주와 같은 식품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유럽에서는 수확물 중 더 많은 양이 사과즙, 사과주, 사과 브랜디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전세계 생산량 전체의 약 4분의 1이 사과즙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그러나 그 열매가 우리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기 훨씬 전에, 꽃이 만발한 사과나무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사과나무는 가장자리가 장밋빛인 흰 꽃들로 장식되는데, 어찌나 많이 피는지 그 꽃들이 모두 사과가 된다면 나무는 그 무게를 지탱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보통 초여름에 폭풍이 불면 결국 얼마의 꽃들은 날려가게 마련입니다. 건강상의 가치“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다 해도 이처럼 사과의 평판은 좋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사과 한 개는 중요한 영양분의 작은 보고(寶庫)입니다. 그것이 익으면 비타민 B1, B2, B6, C와 E를 함유합니다. 그리고 또 포도당, 과당, 자당과 같은 여러 가지 당도 제공해 줍니다. 사과 속의 산은 서로 혼합되어서 풍미를 냅니다. 게다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및 그 밖의 무기질, 그리고 펙틴과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과의 약 85퍼센트는 수분입니다.사과 속에 있는 또 다른 성분은 에틸렌인데, 특히 사과의 숙성을 촉진하는 자연 성장 조절제로서 작용합니다. 집에 덜 익은 토마토와 딱딱한 아보카도가 있다면, 이 기체 성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덜 익은 것들을 익은 사과 몇 개와 함께 종이 봉지에 넣어두면 더 빨리 익게 될 것입니다.사과는 건강상의 가치가 있으므로,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우선, 사과는 익은 것이라야 합니다. 그리고 차가운 사과를 먹지 않는 것이 더 좋으므로, 실온에 잠깐 동안 놓아 두십시오. 사과를 잘 씹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흥미롭게도 사과에는 소화 계통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 특성들이 있습니다. 이 동일한 특성들은 변비와 설사 두 가지를 다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의 사항사과도 다른 과일들처럼 곰팡이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곰팡이로 인해 생기는 독소 때문에 뱃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곰팡이를 조심하고, 독소는 쉽게 퍼지기 때문에 단지 곰팡이가 핀 부분만 아니라 상한 곳의 주위도 역시 잘라내야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당신의 건강에 기여합니다. 그러므로 “의사가 필요 없”게 되기를 원한다면,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어 보십시오![24면 삽화] 꽃이 만발한 사과나무는 눈을 즐겁게 해준다.] 사과나무의 열매, 뿌리, 잎, 껍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1, 이질이 멎지 않을 때반 익은 사과 10개를 물 2되와 섞어 삶아 물이 1되로 줄었을 때 그 물을 되도록 자주 먹으면 된다. 여기에 설탕을 넣어 먹어도 좋다. [식품비방]2, 임파선(淋巴腺)이 부었을 때사과를 송두리째 으깨어 식간에 식초를 타서 바르면 된다. [식품비방]3, 위장허약(胃腸虛弱), 식체(食滯), 구토 설사(嘔吐泄瀉) 또는 변비증(便秘症)사과를 껍질에 얇게 썰어서 20도의 식염수(食鹽水)에 6~7시간 담갔다가 꺼내서 찧어가지고 즙을 낸다. 이것을 매일 수시로 100g씩 마시면 효력이 있다. 보통 병이 없는 사람도 반 컵씩 마시면 위장을 조정하고 식체(食滯)를 제거하며 통변작용(通便作用)을 한다. 사과는 남성이 먹으면 건강해지고 여성이 먹으면 아름다워진다. 이것은 사과 안에 풍한 산(酸)과 사과철(鐵)을 함유(含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신진대사(新陳代謝)를 촉진하고 동시에 피부에 윤기를 준다. 그러므로 사과는 정장(整腸)과 식체 제거의 양약(良藥)이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미용품(美容品)이 아닐 수 없다. [식품비방]4, 불면증 및 두통식후마다 사과 1개를 껍질째 오래 먹으면 효력이 있다. 그러나 껍질에는 농약이 있을 것이므로 소금물이나 식초수(食醋水)에 잘 씻어서 먹어야 한다. [식품비방]5, 변비식후마다 찐 사과 1개씩 먹으면 된다. 찌는 방법은 사과를 껍질째 꼭지를 딴 다음 속의 씨 같은 것을 갉아내고 그 속에 설탕이나 꿀을 가득 채운 뒤 조금 전 갈라낸 꼭지로 덮고 이쑤시개로 움직이지 않게 찔어 둔다. 그런 후 사과를 그릇에 담아 찜통에 넣어 30~40분 동안 찐다. 찜통에 들어갈 만한 양대로 쪄도 좋다. 이것을 1개 다 먹을 수 없으면 반을 먹어도 좋다. 찐 사과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한 술씩 끓여 식은 물과 복용하면 된다. 온 가족이 다 먹어도 좋다. [식품비방]6, 회충(蛔虫), 요충(蟯虫), 십이장충동쪽으로 향한 사과나무 부리를 노랗게 볶아서 가루를 만든다. 이것을 어른은 2돈쭝(7.5g)을 뜨거운 술에 타서 먹고 소아는 온수로 1돈쭝(3.75g)을 복용하되 식전이라야 한다. 그러면 이 같은 충은 모두 없어진다. [식품비방]7, 불면증껍질이 포함된 사과 를 식후에 사과 한개를 식초에 담가 농약 성분을 제거후 껍질채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8, 각기병(참조: 비타민 B1 부족증)구운 사과 즉 곤로의 석쇠 위에 사과를 얹어 놓고 때때로 위치를 바꾸어준다. 사과가 속까지 다 익으면 으깨어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식전과 식후에 먹으면 된다. [동의처방대전]9, 식도암식도암의 식사요법으로 묽은 음식을 먹는데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고깃국, 콩물, 사과즙을 먹는다. [동의처방대전]10, 빈혈빈혈의 식사요법으로 철분이 많은 식료품들인 동물의 간, 동물의 피, 달걀노른자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홍당무, 시금치, 콩류, 양배추, 감자, 밀, 포도, 사과, 살구, 딸기, 바다풀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동의처방대전]11, 비타민 A 부족증(참조: 야맹증)식사요법으로 동물의 간과 간유가 좋다. 간유 1g에는 비타민 A가 약 3,000 단위나 들어 있다. 시금치, 홍당무, 무잎, 토마토, 고추, 호박, 감자, 살구, 감 등 식물성 식료품들에도 비타민 A가 카로틴 형태로 들어 있으므로 좋다. 사과, 복숭아, 양벗, 밤 등에도 비타민 A가 적기는 해도 다른 과일류보다는 많으므로 비타민 부족증에 좋은 식료품으로 된다. [동의처방대전]12, 십이지장충(십이지장충증, 채독) 철분이 풍부한 식료품들인 동물의 간, 동물의 피, 달걀 노른자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굴, 홍당무, 시금치, 콩류, 양배추, 감자, 포도, 사과, 살구, 딸기 등을 일상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빈혈증상이 있을 때에 필요하다. [동의처방대전]13, 적리(붉은배앓이, 이질의 한 종류) 병이 나서 1-2일 동안은 아무것도 안 먹는 것이 좋다. 갈증이 날 때마다 사과즙, 해당화즙, 들장미즙, 선인장즙을 먹는다. 제3일째 되는 날부터 미음, 달걀 노른자위, 미싯가루를 먹는 것이 좋다. 설사가 멎으면 생선국, 고기탕국, 미음, 달걀 노른자위를 먹다가 차츰 영양가 높은 식사로 넘어간다. [동의처방대전]14, 급성위염(체기)사과즙을 짜서 먹거나 그냥 먹는다. [동의처방대전]15, 결막염(이음막염)사과 속을 파내고 그 안에 백반 20g을 넣고 솥에 쪄 익힌 다음 즙을 짜서 하루 2-3번 눈에 넣는다. [동의처방대전]16, 젖먹이소화불량각 사과마다 절반이 되게 쪼개어 속을 파 버리고 잘 짓찧어 즙을 낸다. 이 즙을 한번에 50-100ml씩 하루 3-4번 먹인다. 배아파 하면서 설사가 계속되고 목말라 할 때 조금씩 먹이면 아주 좋다. 수분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수렴작용을 하여 설사를 멎게 한다. [동의처방대전] 사과에 대해 <전남본초> "사과를 약한 물에 달여서 고로 만든 것을 옥용단(玉容丹)이라 하며 오장 육부에 통하게 한다. 12경락에 진입하여 영위(營衛)를 조절하고 신명(神明)을 통하게 하고 온역을 물리치며 오한과 발열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라고 기록한다. 필자도 10대 시절 고향인 충북 중원군 주덕면에 대곡리에 살면서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직접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 모든 과일을 다 좋아하지만 누구보다도 사과를 즐겨 먹는 습관이 있다. 일찍먹는 사과종인 아오이, 유아이를 맛보았고, 익어도 푸른색을 가지고 있는 인도를 맛보았으며, 노란색의 데리샤스, 가장큰 사과 태양(스타킹), 홍옥, 부사 등 등 약 30가지 종류 이상의 사과를 맛볼 기회가 있어 지금도 행복하게 생각한다. 사과나무는 약간 한랭한 건조지(乾燥地)에 잘 자란다. 사과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며 독이 없다. 우리나라에는 대구사과와 충주사과가 유명하며 기타 지역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사과를 많이 먹는 지역사람들은 다른지역보다 남성들이 더 건강하고 여성들은 보다 아름답다는 통계조사가 있다고 한다. 사과를 삶아 먹으면 주식이 될 수 있고 환자에게는 보양(補養)식품이 되며, 소화제나 미용품(美容品)으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사과의 용도는 엄청 다양하다. 잼, 건조사과, 사과주, 사과 버터, 사과 주스, 사과 소스, 사과 젤리, 사과즙, 애플 파이, 페이스트리, 사과 식초, 사과 브랜디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사과에는 생과 100g당 칼륨이 110mg으로 많고, 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은 1mg밖에 들어 있지 않다. 칼륨은 소금의 구성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압상승을 미연에 방지한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활동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년 이후의 고혈압 환자가 많은 아키다현의 어느 농촌마을에 사과를 매일 6개씩 먹도록 한 바, 그 사람들의 혈압이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알려준다. 칼륨의 혈압저하 작용은 오줌 속의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는 외에, 혈관 내의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관을 확장시킨다든지 교감신경 활동의 억제, 신장에서의 레닌(혈압상승 작용 물질)분비를 억제하기도 한다. 이밖에 사과의 식이섬유의 하나인 펙틴도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사과를 삶아먹으면 괜찮고 날 것을 너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모든 것이 적당할 때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참고문헌 및 출처바이전북 홈페이지 / http://www.buyjb.or.kr/경상북도농업정보DB,삼봉산 정기를 흠뻑 먹음은 거창 고랭지사과 담덕공자, http://blog.naver.com/king700203/130084731179, 춘관통고, 공선정례, 약초연구가 정동명,동의보감,동의학사전,한국본초도감,중국본초도록,60 청춘의 비결,한국민속식물, 사과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A 1996년 2/8 23-25>면,식품비방,동의처방대전
지리산꿀, 토종꿀,...이가 많습니다. 지리산토종꿀은 첫서리가 내린후 1년에 단 한차례 채밀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지리산 해발 600m이상 고지대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철따라 피는 백화천초의 꽃들을 먹고 서식하는 자연발생의 토종벌속에 함유되어 있는 프로폴리스, 화분, 밀납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현대인들의 필수 건강영양식품입니다. 벌과 꿀에 대한 상식 벌이 꿀1kg을 모으기 위해서는 560만송이의 꽃을 찾아다녀야 하며 한 마리의 여왕벌과 소수의 수펄, 수만마리의 일벌로 구성된 벌1군(群)의 채밀량은 평생 해봐야 고작 13kg정도이다. 일벌은 자기몸길이의 10억배를 날아다니고 여왕벌은 일벌의 3배크기에 40배나 오래살지만 한 개에 1.3mg(자기체중과 맛먹을 정도임)이나 되는 알을 매일 1,500개~2,000개씩 낳는 산란작업을 평생하게 된다. 이런 놀랄 만한 에너지 때문에 꿀이 강장, 강정식품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꿀은 꿀벌이 꽃에서 빨아드린 꽃즙성분을 전위(前胃)에 저장했다가 벌통으로 돌아와서 다시 토해낸 것이고 벌의 태액에 포함된 효소작용에 의해서 꽃꿀이 분해되어 꿀(전화당)로 저장된 것이다. 이런 꿀의 일반적인 속성 때문에 모든꿀의 성분은 같다고 보는 것 같다. 그러나, 꿀은 벌의 활동범위가 어디냐에 따라 내용물의 질이 천차만별이다. 깊은 산속에서 살아가는 벌이 1년동안 모은 값진 꿀을 아카시아꿀이나 일반 양봉에 어찌비할 수 있겠는가? [지리산 토종꿀의 상식] 꿀은 인류가 가장 오래전부터 이용해온 천연감미료이자, 저장성이 가장 뛰어난 자연식품입니다. 벌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BC7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스페인 동굴벽화에서부터라고 추정됩니다. 자연계의 꿀은 아무런 가공없이 손쉽게 얻고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태고적부터 이용해 왔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원전 1600년경 기록된"파피루스 에베레스"에보면 당시의 이집트에서는 생일잔치에 어린애의 입술에 꿀을 바르는 의식이 있었으며 결혼선물로 꿀을 썼다고 합니다. 또한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헝 겊을 꿀에 담구었다가 붕대를 4일간 했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꿀은 아무런 가공의 필요 없이 손쉽게 얻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오래 전부터 이용해왔던 듯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는 약 3천년 전의 꿀단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라시대에 꿀이 사용된 기록이 『삼국사기』에 보이고 있으며 『일본서기 日本書紀』에는 백제왕자가 일본에 양봉법을 전하였다는 기록이 보이고 있다. 꿀이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리스 로마시대의 일인데 약용이 아니라 일상식품으로서였습니다. "아피지우스"라는 사람이 쓴 당시의 요리책을 보면 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소금을 안쓰고 고기를신선하게 저장하는데 꿀을 쓰는법,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보존하는데 꿀, 겨자, 식초, 소금등을 이용하는 법등 꿀이 갖는 살균력을 최대한으로 이용한 요리의 비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원전 600년경 고대 그리이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꿀벌의 상태를 연구하여 그 습성을 이미 기록해 놓았으며, [일본서기]에 보면 백제의 태자[풍]에 의하여 일본에 양봉이 전해졌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우리날에서도 삼국시대에 이미 양봉이 활성화 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는 하느님이 가라고 명한 가나안 땅을[젖과 꿀이 흐르는]선택받은 곳으로 묘사할 만큼 벌꿀은 온 인류가 오래전부터 귀하게 애용하여 온 자연건강식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벌꿀은 식물의 밀선에게 분비하는 물질을 일벌이 수집하여 벌집에서 증발,농축시켜 그들의 식량으로 저장해 놓은 곳을 말합니다. 1930년 필립(Phillips)이라는 학자는[벌꿀이란 꿀벌이 여러 식물의 밀선에서 수집한 향기롭고 정조성이있는 단 물질인데. 꿀벌 등에 의하여 그들의 식량으로 전화되어 벌집네에 저장된 것으로산성반응을 나타내며 2개의 단당류로 되어 있고 때로는 더 복잡한 탄수화물, 무기물, 식물성 색소, 효소 및 화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식품공전에는 보다 간단하게 [벌꿀이라 함은 꿀벌들이 꽃꿀을 채집하여 벌집에 저장,숙성한 것을 말한다]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꿀에 누룩을 섞어 빚은 약용약주(藥用藥酒)이다. 원시 시대의 밀주는 꿀을 물에 풀어 그대로 두었더니 천연 효모에 의해 발효되어 술이 되는 우연한 발견에 의해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동파주경(東坡酒經), 동의보감(東醫寶鑑), 산림경제(山林經濟) 등에는 꿀 2근에 물 1사발을 같이 끓여 거품을 걷어내고 흰 누룩[白麴] 1되 5홉, 좋은 건효(乾酵) 3냥을 넣어 날마다 3번씩 저으면 3일이면 익는다고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누룩을 발효제로 쓰고 있다. 또 산림경제에서는 꿀 4근, 술 9되를 같이 끓여 거품을 걷어내고 누룩가루 4냥, 백효(白酵) 1냥, 팥알만한 용뇌(龍腦)를 넣고 종이로 7겹 덮어 하루에 1겹씩 벗겨내면 7일 만에 술이 된다고 하였다. 밀주는 여름에는 아주 차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여 얼지 않아야 맛이 달고 연하다. 진상품관련근거꿀(淸蜜), 석청(꿀)[石淸蜜], 석청(石淸), 봉밀(꿀)[蜂蜜]은 경기도(가평현, 삭령군, 영평현, 적성현, 포천현) 경상도(榮川郡, 永川郡, 醴泉郡, 거제현, 거창군, 경산현, 경주부, 고령현, 곤양군, 군위현, 금산군, 김해도호부, 단성현, 문경현, 밀양도호부, 비안현, 사천현, 산음현, 삼가현, 성주목, 신녕현, 안동대도호부, 안음현, 영덕현, 영산현, 영일현, 영해도호부, 예안현, 울산군, 의령현, 의성현, 의흥현, 인동현, 지례현, 진보현, 진주목, 진해현, 창녕현, 청도군, 청송도호부, 청하현, 풍기군, 함안군, 함양군, 함창현, 합천군, 현풍현, 봉화현, 언양현, 초계군, 칠원현) 전라도(금산군, 전주부, 진산군, 고산현, 금구현, 정읍현, 태인현, 광산현, 고창현, 진원현, 장흥도호부, 곡성현, 남원도호부, 무주현, 순창군, 용담현, 운봉현, 임실현, 장수현, 진안현, 광양현, 구례현, 능성현, 동복현, 화순현, 낙안군, 강진) 평안도(덕천군) 강원도(간성군, 강릉대도호부, 금성현, 금화현, 낭천현, 삼척도호부, 안협현, 양구현, 양양도호부, 영월군, 울진현, 원주목, 이천현, 인제현, 정선군, 철원도호부, 춘천도호부, 통천군, 평강현, 평창군, 평해군, 홍천현, 회양도호부, 횡성현, 흡곡현강릉, 안협) 충청도(괴산군, 단양군, 목천현, 문의현, 보은현, 연산현, 연풍현, 영동현, 영춘현, 옥천군, 정산현, 제천현, 진잠현, 진천현, 청산현, 청안현, 청주목, 청풍군, 충주목, 황간현, 회인현청주) 평안도(강계도호부, 개천군, 귀성도호부, 맹산현, 박천군, 벽동군, 삭주도호부, 상원군, 성천도호부, 순천군, 양덕현, 영변대도호부, 영원군, 운산군, 위원군, 은산현, 의주목, 이산군, 창성도호부, 태천현, 희천군) 함경도(갑산도호부, 경성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북청도호부, 삼수군,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단천, 북청) 평안도(곡산군, 서흥도호부, 수안군, 안악군, 우봉현, 장연현, 토산현, 황주목)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벌과 꿀에 대한 상식] 벌이 꿀1kg을 모으기 위해서는 560만송이의 꽃을 찾아다녀야 하며 한 마리의 여왕벌과 소수의 수펄, 수만마리의 일벌로 구성된 벌1군(群)의 채밀량은 평생 해봐야 고작 13kg정도이다. 일벌은 자기몸길이의 10억배를 날아다니고 여왕벌은 일벌의 3배크기에 40배나 오래살지만 한 개에 1.3mg(자기체중과 맛먹을 정도임)이나 되는 알을 매일 1,500개~2,000개씩 낳는 산란작업을 평생하게 된다. 이런 놀랄 만한 에너지 때문에 꿀이 강장, 강정식품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꿀은 꿀벌이 꽃에서 빨아드린 꽃즙성분을 전위(前胃)에 저장했다가 벌통으로 돌아와서 다시 토해낸 것이고 벌의 태액에 포함된 효소작용에 의해서 꽃꿀이 분해되어 꿀(전화당)로 저장된 것이다. 이런 꿀의 일반적인 속성 때문에 모든꿀의 성분은 같다고 보는 것 같다. 그러나, 꿀은 벌의 활동범위가 어디냐에 따라 내용물의 질이 천차만별이다. 깊은 산속에서 살아가는 벌이 1년동안 모은 값진 꿀을 아카시아꿀이나 일반 양봉에 어찌비할 수 있겠는가? [꿀의 효능] 토종꿀은 수천년의 오랜 경험에 의하여 몸에 좋다는 것이 입증되고도 남음이 있다. 토종꿀의 주성분이 소화되지 않고도 곧장 흡수되어 힘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으로 되어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으나, 토종꿀의 영양적 가치가 이와같은 당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꽃가루 특유의 비타민 및 호르몬 유사작용을 하는 성분마저 들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져가고 있다. 단백질, 미네랄, 방향성 물질, 아미노산, 비타민 B1,B2 티코틴산,E,비오틴,엽산등이 들어 있어 이상적인 종합영양제를 이루고 있다. 그밖에도 효소, 아세틸콜린, 항생물질 마저 들어 있다는 것이 알려져서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당류이므로, 체내 장벽에 직접 흡수되어 에너지 공급과 생리작용을 원할하게 하는 천연종합식품입니다. 흔히 단 것은 산성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이 많은 꿀은 체내에서 벌꿀 산이 분해되어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이 됩니다. 그래서 꿀은 산성화되기 쉬운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증상별 복용방법] 꿀 복용시에 주의해야 할점은 꿀 자체가 각종비타민 및 다량의 효소가 있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끓여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임산부에게 호박과 함께 꿀을 넣고 달여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호박은 득이 될지 모르나 벌꿀은 마치 생수를 끓여 먹는 것과 같을 것이다. 호박을 고아 그 물에 꿀을 타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벌꿀은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 벌꿀속에서는 박테리아 균도 2시간 이내에 사멸한다. 벌꿀은 그 자체가 방부제인 고로 수분 21% 미만의 벌꿀은 다른 보관방법이 필요치 않다. [복용방법] 당뇨병 통상 단 것이라 하면 다 같은 것일것으로 생각되나 설탕이나 과일에 들어 있는 당분과 벌꿀의 당분은 성분상 완전히 다르다. 설탕은 인체에 들어 가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돠어야 흡수가 이루어진다. 이과정에서 설탕은 인슈린, 칼슘, 비타민을 소모하나 벌꿀은 이미 꿀벌들이 위의 작업을 다해놓은 상태의 완전식품이다. 다시 말해 인체에 들어갔을 때 소화분해 과정없이 바로 흡수가 되어 에너지 원이 되므로 도리어 당뇨환자의 당질 섭취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몸에 열이 많을 경우 생청은 성질이 냉하므로 열을 맑게 하고 화청은 성질이 더우므로 몸을 덥게 한다. 그러므로 생청을 찬물에 타서 복용한다. 몸이 차가운 경우 생청을 따뜻한 미온수에 타서 마신다. 피로회복 생수 한컵에 사과식초 한 숟가락 생청 한 숟가락을 넣어 아침 공복시에 마시면 좋습니다. 음주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생청 한 숟가락을 먹으면 숙취 제거나 입에서 나는 술냄새가 없어진다. 한방차와 벌꿀 ▶오과차: 오과차는 과일 다섯 가지란 뜻을 가지고 있다. 대추 10개 은행10개, 호두3개,모과 30g 꿀300g에 물을 적당히 넣고 절구에 5등분정도 되게 찌어서 주전자 에 담고 물과 같이 낮은 불에서 푹 달인뒤, 물의 양이 반쯤 줄었을 때 체에 걸러 벌 꿀 로 당도를 맞추어 잣을 뛰운다. ▶귤생강차 : 귤껍질 50g 생각 14g 생꿀 반컵에 물을 붙고 다려서 채에 걸려 벌꿀로 당 도를 맞추어 낸다. ▶꿀차: 뜨거운 물 한컵에 생꿀로 당도를 맞춘 후 잣 5쪽을 뛰어낸다. ▶냉꿀차 :물에 꿀을 풀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과일(사과나 귤)을 썰어 넣는다 여 름철 청량 음료는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수정과 : 재료 :생강 50g-얇게 저민다. 통계피20g-물에 깨끗이 씻어 잘 게 부순다. 곶감10개-씨를 빼고 꼭지를 뗀 다음 모양을 낸다 꿀만들기 손질한 생강 계피를 3L주전자에 물과 같이 넣고 중불에 푹 끓인다. 물에 생강과 계피 의 맛이 충분히 나면 채에 밪처서 맑은 물만 받는다. 받은 물을 다시 끓였다가 식힌 다음 한컵에 곶감 한 두 개씩 뒤어서 곶감이 물러지고 맛이 우러나면은 꿀로 당도를 맞추어 잣을 3개정도 뛰운다.(곶감이 큰 경우 반을 자 른다.) 자연그대로의 감미료 벌꿀은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에 대하여 좋은 영양제가 될 뿐만 아니라 인체의 생리기능에 전혀 해가 없는 감미료로서 그의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세계선진국의 예를 보더라도 설탕 소비량이 감소하는 반면 식품으로서 벌꿀의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감미료로서 식품의 원료로 많은 양이 쓰이고 있다. 벌꿀은 자당(蔗糖)에 비하여 흡수이용이 빠를 뿐만 아니라 벌꿀내의 주성분인 과당은 자당에 비하여1.5~2배 이상의 감미가 있다. 벌꿀은 빵이나 핫케이크의 첨미와 음료용으로 매실주, 꿀차,과실주, 과일쥬스의 감미료로 사용되며 벌꿀요리로서 고기구이와 전골, 생선조림, 튀김,벌꿀식초를 만드는데도 이용되고 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문화콘텐츠닷컴(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2003,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고려이전한국식생활사연구 이성우, 향문사, 1978, 식품카르테(유태종, 박영사, 1982),한국학중앙연구원, 동파주경(東坡酒經), 동의보감(東醫寶鑑)
우리나라 전 연안에...리나라 전 연안에는 복어목(目) 참복과에는 청복, 수지복, 줄무늬복, 흑밀복, 민밀복, 은민밀복, 밀복, 은띠복, 은밀복, 불룩복, 황해흰점복, 참복, 두점박이복, 황점복, 복섬, 황복, 졸복, 흰점복, 검복, 자주복, 매리복, 까칠복, 까치국매리복, 국매리복, 까치복, 가시복, 개복치 등 약 27종류가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복어목 거북복과에는 거북복, 별복, 꺼꿀복, 첼로복 등 약 4종이 서식한다. 복어를 가리켜 하돈(河豚)이라고 돼지돈자를 쓴 것은 그 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게 지은 것이라고 하며, 또는 '하돈(河豚)'이란 글자는 중국의 복어가 하천에 서식하면서 '꿀꿀'하고 울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후이(候夷)라고 한 것은 그 생김새가 추잡하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며, 규(img1.jpg)는 복어의 몸이 둥글다는 뜻이며, 취두(吹肚)와 기포(氣泡)는 복어가 진노하여 공처럼 부풀어 오른 모양을 묘사한 것이다. 진상품관련근거 복어, 생복어는 강원도(간성군, 강릉, 삼척, 통천, 고성군, 통천군, 평해군, 흡곡현, 홍원현) 인천(옹진현) 경상도(영덕, 영해, 청하, 울진현, 거제) 함경도(감영, 길주, 단천, 명천, 북청)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전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복어의 다른 이름 하돈[河豚=hé tún=허↗툰↗, 어위어:魚爲魚, 취두어:吹肚魚, 호이:鰗鮧: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적해[赤鮭, 패어:img1.jpg魚: 산해경(山海經], 후이어[鯸鮧魚: 금궤요략(金匱要略)], 후태[鯸鮐: 오도부(吳都賦)], 해어[鮭魚: 산해경 곽박전(山海經, 郭璞傳)], 호이어[鶘夷魚, 진어:嗔魚, 규어:img1.jpg魚: 본초습유(本草拾遺)], 하돈어[河魨魚: 일용본초(日用本草)], 기포어[氣泡魚: 본초강목(本草綱目)], 호이어[胡夷魚: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궁반동방돈[弓斑東方魨, 충문동방돈:蟲紋東方魨, 암색동방돈:暗色東方魨: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복지(伏只: 향약집성방), 대모어, 복어, 복, 복쟁이, 강돈, 보가지, 복아지 등으로 부른다. 복어의 안구인 하돈목(河豚目), 알인 하돈자(河豚子), 간의 기름인 어간유인 하돈간유(河豚肝油)도 약용한다. 복어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허한 것을 보익하고 습기를 제거하며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치질을 치료하며 기생충을 구제한다. 복어의 쓰임진통작용, 진경작용, 알코올해독작용, 신경안정제, 음위증, 야뇨증, 마취제, 혈전증과 고지혈증의 예방 및 개선, 천식, 림프선 결핵, 각종 폐질환, 각종 간장질환, 만성 피부 궤양, 담석증, 요로결석, 담석 예방, 간과 심장 강화, 치질, 기생충 구제(각종 벌레, 진드기 등), 당뇨병 예방, 근육 피로 제거를 다스리는 복어 복어는 복어목 참복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체구는 대체로 원통형인데 전반부는 무딘 원형이고 꼬리부는 점차 가늘어진다. 몸길이는 10여cm 가량이고 주둥이는 짧고 둥글고 무디다. 입은 작고 몸체의 중간보다 위에 위치하여 입술이 발달되어 있다. 위아래턱에 각각 1쌍의 넌조각 모양의 문치가 있고 중간 봉합선이 뚜렷하다. 눈은 작고 측면의 가운데 축의 위에 있다. 새공(鰓孔: 아가미 구멍)은 작고 고형의 틈을 이루며 흉기(胸鰭)의 전방에 있다. 몸체의 표면에는 비늘이 없고 작은 가시가 밀생해 있다. 점액선은 뚜렷하고 매우 높게 위채해 있으며 배부 가장자리에 활처럼 구부러져 분지한다. 배기(背鰭)는 14~15개로서 둥근 칼 모양을 띠고 항문 뒤 위쪽에 위치하며 둔기(臀鰭)와 마주보고 있다. 둔기는 12개로서 모양은 배기와 비슷하고 복기(腹鰭)는 없다. 흉기는 넓고 짧으며 네모 반 듯한 모양에 가깝다. 미기(尾鰭)의 후단은 마치 가지런히 잘라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배부는 회갈색, 복부는 백색, 측면은 약간 황갈색을 띤다. 측변에서 흉기의 뒤 위쪽에 각각 1개의 큰 반점이 있는데, 흑색에 백색의 선이 있다. 또 활 모양이고 흑색인 가로줄이 등을 통해서 연결되고 있다. 배기 기부의 양측에도 각각 한 개의 흑색의 큰 반점이 있고 역시 백색의 테두리가 있다. 둔기는 황색이고 배기, 흉기, 미기의 뒤쪽 가장자리는 모두 회갈색이며 기낭이 있다. 내장과 혈액에는 맹독이 있다. 대부분은 물의 중하층에서 서식하며 적을 만나면 복부가 팽창하여 구형을 이룬다. 보통 새우, 게, 말음부조개, 유어, 유충, 실 모양 해조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4~6월이다. 연근해 및 하천의 하류에 분포한다. 복어의 종류는 전세계에 약 100종이 서식하고 있다. 1, <식료본초(食療本草)>: "독이 있다."2,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있다."3, <개보본초(開寶本草)>: "맛을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포획 및 가공] 연해 지역에서는 일년 내내 포획할 수 있다. 육지의 하천 및 강 하류에서는 주로 봄부터 가을에 포획한다. 끓여 먹거나 소금에 절여 말린다. 끓여 먹을 때 내장, 생식선, 두 눈을 제거하고 혈액도 씻어 버리며 표면의 점액을 긁어 버리고 외피도 벗겨 버리며 또 상당히 오랫동안 푹 끓여 중독을 방지해야 한다. [중약대사전] [성분] 복어의 고기는 100g당 수분 79.8g, 조단백질 18.7g, 조지방 0.26g, 회분 1.2g을 함유한다. 또 비타민 B1 20㎍을 함유한다. 복어의 독성 물질은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 spheroidine), tetrodonic acid 등이다. 복어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대부분 체내에 유독 성분인 일정하지 않게 함유되어 있으며 독이 없는 것은 매우 적다. 종류와 장기가 다르면 독성 강도에도 차이가 있지만 독소는 난소와 간장에 가장 많고 장과 피부가 그 다음이며 고기에는 거의 없으며 맹독이 있는 복어도 그 고기에 함유되어 있는 독소는 매우 적다. 복어의 산란기는 겨울부터 봄 사이이며 이 기간에 고기 맛이 가장 좋지만 독소도 가장 많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의 독성은 매우 세다. 토끼의 치사량(단위는 ㎍/kg)은 경구 투여에서 200, 피하 주사에서 10, 정맥 주사에서 3이다. 개, 고양이, 토끼의 정맥 주사에 의한 치사량은 대개 같으며 3~4㎍/kg이다. 체중 50kg인 사람의 피하 주사에 의한 치사량은 300㎍ 가량이다. 그 작용은 강렬한 신경독에 속하는데 신경간의 자극이 전도되지 않게 하고 횡문근과 호흡근을 마비시켜 호흡을 정지시켜 죽게 한다. 한편 신경, 근육의 정지 전위에 대한 영향은 없지만 그 흥분을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평활근의 흥분에 대해 영향이 없기 때문에 약물이 평활근에 대한 영향 및 세포막과 나트륨, 칼륨 이온의 전송을 연구할 때 약리 분석의 도구로써 이용된다. 그 외의 약리 작용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임상에서는 진통제로 쓰인 적이 있다. [중약대사전] 주의사항으로 창(瘡), 개(疥), 각기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다. 1, <식료본초(食療本草)>: "그 간장의 독은 사람을 죽인다." 2, <본초습유(本草拾遺)>: "그 간장(肝臟)과 난(卵)은 독이 있다." 3, <일용본초(日用本草)>: "창개(瘡疥)가 생기게 한다." 4, <본초품휘정요(本草品彙精要)>: "형개(荊芥)와 상반된다. 꼬리가 연미(燕尾: 제비꼬리) 같은 것은 사람을 죽인다. 눈과 척혈(脊血)을 제거한다. 쌓여 묵은 먼지를 꺼린다." 5, <본초강목(本草綱目>: "끓일 때에 석탄재가 들어 가는 것을 꺼린다. 형개(荊芥), 국화(菊花), 길경(桔梗), 감초(甘草), 부자(附子), 오두(烏頭)와 상반된다. 적순(荻笋), 누호(蔞蒿), 숭채(菘菜)와 적합하다. 감람(橄欖), 감자(甘蔗: 사탕수수), 노근(蘆根), 분즙(糞汁)과 상외(相畏)한다." 6, <본초봉원(本草逢原)>: "그 독은 간장에 들어가 화(火)를 돕는데 이보다 더 센 것은 없으며 옹양(癰瘍), 각기(脚氣)가 있는 환자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복어의 눈알을 하돈목<河豚目: 본경봉원(本經逢原)>이라고 한다. 효능은 "복어 눈알에 경분(輕粉)을 섞어서 땅 속에 파묻어 액화시킨다. 계안창(鷄眼瘡)을 뽑으면 근치할 수 있다." 복어의 간을 하돈어간유<河豚魚肝油: 요녕의학(遼寧醫學)>라고 부른다. 효능은 림프선 결핵, 만성 피부 궤양, 치질을 치료한다. 복어의 알을 하돈자<河豚子: 본초강목(本草綱目)>라고 한다. <본초습유(本草拾遺)>에서는 "독이 매우 강하다."고 하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개선(疥癬), 충창(蟲瘡)을 치료한다. 복어알과 오공(蜈蚣: 지네)을 함께 불에 구워 갈아서 향유(香油)로 개어 문지른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족보를 들자면 조선 순조 15년 1814년 정약전(1758~1816년)이 흑산도(黑山島)에서 16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어류, 해조류, 패류, 게 및 새우류, 복족류 및 기타 수산동물들의 방언과 형태를 기록해 놓은 자산어보(玆山魚譜) 보다 약 11년 정도 빠른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가 있다.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는 담정(藫庭) 김려(金鑢: 1766~1821년)가 1803년 유배지인 경남 진해(鎭海)에서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魚譜)이다. 이 책은 진해에 서식하는 모두 72종의 어패류들의 명칭과 형태, 습성, 포획방법 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정약전이나 김려 모두 참혹한 신유사옥(辛酉邪獄)의 여파로 각각 흑산도와 진해로 유배생활을 하면서 각각 경이롭고 신비로운 물고기들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었던 내용들이 지금에 와서 오늘을 사는 후손들에게 그 당시의 어부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귀중한 서적으로 대접받게 되었다. 자산어보와는 달리 김려는 <우산잡곡(牛山雜曲)>이라는 한시 39수를 함께 수록하고 있어 그 당시 어촌의 활기찬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은 200년 전의 진해의 모습을 눈앞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담정 김려가 쓴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 [자주복(石河魨, 복증:鰒鱛), 까치복(작복증:鵲鰒鱛), 까칠복(나하돈:癩河魨), 졸복(황하복증:黃河鰒鱛=황사복증:黃沙鰒鱛), 청정증어(蜻蜓鱛魚: 흰점복) 석하돈(石河魨: 자주복)의 명칭은 '복증(鰒鱛)'이다. 모양이 복어와 같지만 약간 다르다. 이곳 사람들은 복어새끼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본 복증(鰒鱛)을 보니 턱 아래에 팥처럼 붉은 군살이 있다. 이것으로 복어새끼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마도 복어와 같은 종류로서 근연종일 것이다. 이 자주복(석하돈:石河魨)은 성질이 매우 사납고 표독스럽다. 처음 잡혀서 나오면 노하여 배가 부풀어 오르고 입으로 늙은 개구리가 울부짖는 소리를 낸다. 배를 돌로 눌러 거룻배 위에 올려놓고 문지르면 더욱 화가 나서 배가 거위 알처럼 부풀어 오른다. 커다란 돌로 배를 꽉 누르면 이빨이 깨지고 눈알이 부서지지만, 부풀어 오른 배는 아직 줄어 들지 않는다. 최고로 부풀어 올랐을 때 돌덩이로 세게 때리면 땅이 무너지는 것 같은 벽력 소리가 난다. 배가 터진 곳을 칼로 가르면 가운데 등뼈 살은 모두 진흙처럼 문드러지고 상하지만, 터진 배의 양쪽 끝은 오히려 북의 가죽처럼 넓어져서 그것을 두드리면 둥둥 북소리가 난다. 또한 자주복은 낚시 바늘을 삼켜도 죽지 않고, 또 낚싯줄도 잘 끊어 놓는다. 이곳 사람들은 자주복을 잡으면 간혹 구워 먹지만, 먹은 사람들은 복통이 일어난다. 작복증(鵲鰒鱛: 까치복)이라는 근연종도 있는데, 청정증어(蜻蜓鱛魚: 흰점복)라고도 부른다. 아주 작고 등에 모두 흰 점이 있다. 눈깔은 잠자리(청정:蜻蜓)처럼 튀어나와 있고 청록색이다. 항상 물가에 있으면서 나비, 벌, 거미, 바다 개미, 수마(水馬: 소금쟁이) 등의 여러 곤충들을 잡아 먹는다. 조수(潮水)가 밀려오면 물 위로 떠올라 여러 물고기들의 나쁜 점액과 독한 배설물을 먹어서 더욱 맹독을 가지게 된다. 잘못 먹으면 사람이 죽는다. 또 나하돈(癩河魨: 까칠복)이라는 근연종도 있다. 이 복어는 매우 크고 맹독이 있으며, 까마귀 소리를 낸다. 온 몸에 옴처럼 상처가 있어 마치 문둥병에 걸린 두꺼비 같다. 사람들이 그것을 만지면 옴과 어루러기 같은 피부병이 생긴다. 또 '황사복증(黃沙鰒鱛: 졸복)'이라는 근연종도 있다. 약간 작고 반점이 없다. 온 몸이 황색이다. 손으로 만지면 이금(泥金: 금박가루를 아교에 갠 것)이나 가는 모래처럼 가구라 떨어지고, 치자(梔子)같은 누런 색깔이 옷에 묻어서, 빨아도 지지 않는다. 잘못하면 옴이 생길 수 있고, 맹독이 있다. 나는 다음과 같이 우산잡곡(牛山雜曲)을 지었다. <우산잡곡(牛山雜曲)> 嵐銷雲歛瀞潮暾 嬾步欹危訪海亹 驀地沙干流霹靂 漁兒破 (手敝) 石河魨남소운감정조돈 난보의위방해미 맥지사간류벽력 어아파 폐 석하돈 안개와 구름 걷힌 맑은 바다 아침해 밝아한가히 걸어 아슬아슬 수문을 찾아갔다가곧장 해변으로 가니 벽력같은 울음소리바로 어부들이 자주복 두들겨 잡는소리] 복어에 대해 허준의 <동의보감> [하돈(河豚, 복어) 성질이 따뜻하고[溫](서늘하다[凉]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있다(독이 많다고도 한다). ○ 허한 것을 보하고 습을 없애며 허리와 다리의 병을 치료하고 치질을 낫게 하며 벌레를 죽인다. ○ 강물에서 사는데 무엇으로 다치면 성을 내어 배가 팽팽하게 불러 오른다. 이것을 규어(䲅魚), 취두어(吹뽃魚), 호이어(胡夷魚)라고도 한다. ○ 이 물고기는 독이 많다. 그러나 맛은 좋은데 제대로 손질하지 않고 먹으면 죽을 수 있다. 그러므로 조심해야 한다. ○ 이 물고기의 살에는 독이 없으나 간과 알에는 독이 많기 때문에 손질할 때에는 간과 알, 등뼈 속의 검은 피를 깨끗하게 씻어 버려야 한다[본초]. ○ 미나리(수근:水芹)와 같이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속방].]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복어에 대해 이러한 기사가 실려있다. [하돈(河豚) 보가지는 달고 따스해 간과 알에 독이 있네 허증과 습각기며 치질 등에 쓴다오 ○ 감람(橄欖)과 참기름으로 하돈독을 푼다. ○ 하돈의 간과 알이 입에 들어가면 입과 혀가 문드러지고 창자에 들어가면 창자가 상하는데 이것을 해독하는 약이 없다[본초].] 복어에 대해서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씨가 쓴 <병 안 걸리는 식사 & 음식> [복어(Purrer) 효능: 혈전증, 고지혈증에 효과, 간장, 심장 강화 참복과로 제철은 겨울이다. 화를 내면 배가 '불룩'(일본어로 '후쿠')해지는 데서 후구라는 일본어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과, 호리병박을 나타내는 '박(후쿠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일본에서 한자로 '복(鰒)'이라고 쓰는 것은 '배(腹)'가 불룩한 물고기라는 의미이며, '하돈(河豚)'이란 글자는 중국의 복어가 하천에 서식하면서 '꿀꿀'하고 울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복어는 난소와 간, 피부와 눈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을 함유하고 있다. 복어과 중 맛이 가장 좋다고 하는 자주복의 간 1g 안에는 5000마리의 쥐를 죽일 수 있는 독이 들어 있다. 복어의 독에 중독되면 입이나 손발의 감각부터 시작하여 온몸이 마비되며 구토가 일어난다. 또 호흡 곤란, 의식 불명의 단계를 거쳐 마지막에는 죽음에 이른다. 산란기인 봄의 3월경에 복어의 독성이 가장 강하다. 속담에서 "봄철의 복어는 먹지 않는다."라고 하는 까닭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복어의 살은 지방이 적은 흰살이며, 글루탐산, 이노신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맛이 담백하다. 게다가 타우린이 많아 혈전증과 고지혈증의 예방, 개선, 담석 예방, 간과 심장 강화, 당뇨병 예방, 근육 피로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복어의 살 부분보다 가장 맛있는 것이 이리(정소:精巢)이다.] 세종대왕의 명으로 쓴 <향약집성방> [하돈(河豚: 복, 복쟁이)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허한 것을 보하고 습기를 없애며 허리와 다리를 든든하게 하고 치질을 낫게 하며 벌레를 죽인다. 강하천에 다 있다. [일화자] 하돈은 독이 있다. 호이어라고도 하는데 고기는 성질이 서늘하고 독이 있다. 삶아서 송구지나물과 같이 먹으면 좋다. 하돈의 독은 노근(갈대뿌리)으로 푼다. 간에는 독이 많다. 또한 위어, 규어, 취두어라고도 한다. [진장기] 염어와 비슷한데 입이 뾰족하다. 일명 위어라고도 한다.] 복어와 관련하여 <A 1987년 6/1 31면>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먹을 테면 먹어 봐라!" 식육어가 달려든다 하더라도,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복어는 화가 나면 자기 몸을 둥그런 공처럼 부풀린다. 그로 인해 삼키기가 쉽지 않게 된다. 게다가, 복어가 자기 몸을 팽창시킬 때는 피부의 작은 구멍에서 속이 빈 수천개의 뾰족한 가시가 튀어나온다. 이러한 바늘겨레를 삼키게 되면 목구멍이 온통 긁혀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으로도 식육어를 단념시키기에 충분치 못해, 식육어가 복어를 삼키는 데 성공한다 해도 식육어의 진정한 고통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복어에는 테트로도톡신이 가득 들어 있다. 테트로도톡신은 바다에서 나는 가장 잘 알려진 독 가운데 포함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복어 고기는 동양의 미식가들에게 높이 평가된다. 일본인들이 후구(福)라고 부르는 이 고기는 심지어 회로서 날로 먹기도 한다. 이 고기 때문에 매년 많은 사람이 죽는다. 「해저 생활」(Undersea Life)이라는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위험이 따르는 데도, 후구광들은 여전히 이 고기의 진기한 맛과 더불어 ‘조절된’ 분량의 독이 가져다 주는 느긋한 행복감과 열이 확 올랐다가 식는 느낌, 얼얼한 맛 등을 즐긴다. 심지어 거의 치사적인 심각한 테트로도톡신 중독 증세 가운데는 발한, 두통, 메스꺼움, 호흡기 마비, 피부 발진, 출혈, 의식은 잃지 않았지만 분명히 알 수 있는 깊은 혼수 상태 그리고 어떤 경우 전신 근육 마비 등이 있지만,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치나 농어만을 애호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180면.] 복어독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물성동약>[복어독(테트로도톡신) 라틴어: Tetrodotoxicum, 영어: Tetrodotoxin, 러시아어: Teтродотоксин, 중국어: 하돈독(河豚毒), 일어: 데토라도토끼싱(テトラドトキシン) [기원]복어과(Tetrodontidae)에 속하는 복어(Spheroides porphyreus Temminck & Schlegel=Tetraodon porphyreus T. &. S.=Fugu porphyreus T. &. S.) 검은점복어(S. pardalis T. &. S.=Fugu pardalis T. &. S.=Tetraodon pordalis T. &. S.), 검복어(S. rubripes T. &. S.=Fugu rubripes T. &. S.=Tetradon rubripes T. &. S.)를 비롯한 복어의 난소, 정소, 간, 위, 장 등에서 분리한 독소이다. 우리나라에는 복어과에 4속 20여종이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태평양 연안인 원동연안, 일본연해에 10여종, 아프리카와 대서양연안과 남극, 북부 아메리카 연해에도 많은 종이 있다. 분포: 복어는 조선 동해의 중부이남과 서남해의 바다 연안 밑층에 분포되어 있다. 세계적으로는 일본의 중부 이남과 중국연해에도 분포되어 있다. [동물형태]복어: 대가리, 몸뚱이, 꼬리로 되어 있다. 몸길이는 보통 25~30cm이며 큰 것은 50cm이상이다. 몸 앞부분은 툭하고 뒤로 가면서 가늘어졌다. 입은 작고 아래윗턱에 뾰족하고 센 2개씩의 이빨이 있다. 주둥이는 엉덩이 지느러미는 길고 꼬리 지느러미의 뒤 변두리는 약간 안으로 구부러졌다. 배지느러미는 없다. 등지느러미에 14개, 엉덩이 지느러미에 12개의 연한 비늘이 있다. 가슴지느러미 뒤 윗몸에는 검은밤색 무늬가 있다. 등쪽은 검푸른색 바탕에 밤색 점무늬가 있으며 배쪽은 희다. 아래턱끝에서 꼬리끝까지 진한 누런색의 띠무늬가 가로 있다. [채취 및 가공]아무때나 잡는데 특히 연안에 들어올 때 덤장, 홀치개, 주낙, 걸그물, 뜨랄 등으로 잡는다. 가공: 복어독은 알, 정소, 간 및 피에서 뽑는데 생식선에 제일 많다. 알, 정소를 약갈이에 넣어 갈고 원심분리한다. 원심분리액을 메탄올로 우리고 아세톤으로 앙금을 앉힌다. 테트로도톡신은 흰색의 무정형결정이다. [성분]복어독인 테트로도톡신은 물, 그릴세린, 생리적 소금물에 쉽게 풀리며 알코올 및 에테르에 풀리지 않는다. 단백질 및 알칼로이드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중성반응을 나타낸다. 복어독은 단순 단백이나 알칼로이드계 물질이 아니라 짐승류의 난소 호르몬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저분자 염기성 신경독이다. 테트로도톡신(C11 H17 O8 N3)은 2-아미노-6-히드록시메틸-8-키니노글리콜이다. 테트로도톡신은 복어의 난소와 피부에 집중적으로 들어있는데 1950년에 처음으로 분리되었다. 검은 복어의 쓸개에서 콜산, 데족시콜산을 분리하였다.복어독에는 테트로도톡신과 테트로돈산이 들어있는데 부위별 함량은 난소> 비장> 간> 피> 눈> 아가미> 껍질> 정소> 살의 순서였다. 복어독을 없애는 방법이 확립되었다. [약리작용]독성: 테트로도톡신은 흰생쥐에서 LD50 0.9㎍/kg이다. 복어 난소에서 우린 독을 여러 동물에게 피하주사하거나 먹여 죽는 양을 결정하였다. 죽는 양은 피하 주사때 송아지 0.06, 중병아리 0.07, 개 및 염소 0.08, 고양이 0.11, 흰생쥐 0.19, 개구리 1.00mg/kg였다. 아픔멎이작용: 테트로돈산 주사액은 비교적 센 아픔멎이작용(진통작용)을 나타낸다. [응용]아픔멎이약, 진경약으로 쓰며 음위증, 야뇨증 때에도 쓴다. 의사의 지시 아래 써야 한다. 감수성을 검사하고 써야 한다. [제제]테트로돈산 주사약: 아픔멎이약으로 여러 가지 아픔을 멈추는데 쓴다. 헤파톡신: 아픔멎이약, 진경약으로 쓰며 음위증, 야뇨증 때에도 쓴다. 테트로도톡신: 진경약, 마취약으로 쓴다.] 박영준씨가 기록한 <한방동물보감> [복어(Puffer, globe fish) 기 원: 복어목 참복과의 바닷물고기 이 명: 규어, 흡두어, 호이어, 복 또는 복쟁이라고도 하고, 큰 강에서 잡히는 살찐 고기이므로 하돈, 강에서 잡히는 것은 강돈, 성을 잘 내는 고기라 하여 진어, 배가 부풀어 있어 기포어 또는 폐어, 공처럼 둥글어 규어, 기름진 복어의 등 무늬가 곱다 하여 대모어라고도 하고, 북한에서는 복아지라 한다. 삽 화: 중국의 유명한 시인 소동파는 역사상 복어 요리를 가장 즐긴 인물로 꼽히고 있는데, 그는 많은 시인들을 불러 복어 요리를 먹으면서 '복어 맛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이라고 극찬을 했다. 이집트에서는 복어 껍질로 만든 주머니를 들고 다니면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장사꾼들 중에는 복어 껍질로 만든 지갑을 갖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생 태: 강과 호수에 난다. 복이 놀라거나 적의 습격을 당했을 때 입으로 물이나 공기를 들이마셔 배를 풍선 모양으로 부풀린다. 이때 마시는 물의 양이 몸무게의 4배에 이르는 것도 있다. 몸이 둥글어 속도는 느리다. 이빨로 물어뜯는 습성이 있다. 성 미: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있다. 독성이 강한 복일수록 맛이 좋다. 참복어가 가장 맛있다. 성 분: 100g 당 에너지 89kcal, 수분 78.9%, 단백질 18.8g, 지질 1.0g, 탄수화물 0.1%, 칼슘 57mg, 인 200mg, 철 1.0g, 나트륨152mg, 칼륨 340mg, 비타민 B1 0.06mg, 비타민 B2 0.13mg, 니아신 4.1mg 등이다.고단백질에 저지방이므로 담백하고 스태미너 증진에 좋으며, 간이나 당뇨병에도 좋다. 복어독 복어독은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다. 이 성분은 독성이 청산가리의 13배이며, 0.1mg이면 체중 50kg의 성인 한 사람의 치사량이 된다. 치명률은 40~60%이다. 그러나 복어 혈액에는 독이 없다. 난생어로 봄의 산란기가 가장 독성이 강하며, 복어 식중독에 걸리면 식후 단시간 중에 중독증상을 일으키며 늦어도 수 시간 내에 발병한다. 치료법은 위를 세척하는 외에 대증요법을 할 뿐이다. 열을 가해도 없어지지 않고, 중독이 되면 동물의 중추와 말초 신경에 작용하여 지각 이상, 운동 장애, 호흡 장애, 혈류 장애가 일어나 6~7시간만에 죽는다. 약 효: 동의보감에 허를 보하고, 습을 제거하며, 허리와 다리를 조리하고 치질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이는 수분 대사를 원활히 하여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강화시켜주고, 허리와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는 표현이다. 육질에는 글루타민산, 이노신산, 타우린 등이 맛의 조화를 이루며, 알코올 해독 작용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복어의 독성분 중 마비 성분을 이용해 관절염, 류마티즘, 파상풍 등의 진통제, 신경안정제를 만들기도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신경 안면 근육통의 특효약으로 개발되기도 했다. 주의사항: 각기병이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다. 복어는 독이 있어 맛이 매우 좋다. 복어의 독은 난소와 간장에 강한 독이 많고 배에는 소량의 독이 있으며, 피부, 정소, 혈액, 살에는 매우 적다. 복어는 맹독이 있어 법으로 아무나 취급하지 못하며 반드시 복어 전문의 특수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조리할 수 있다. 조 리: 우리 나라에서는 숙취에 좋다 하여 보통 해장국으로 먹거나 매운탕으로 즐겨 먹고 회를 뜨거나 말려서 구워 먹기도 한다.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곁들이면 맛도 좋아지고 해독 작용도 한다. 법 제: 미나리와 같이 달여 먹으면 독이 없다고 한다. 껍질은 콜라겐이 쉽게 젤라틴화하는 것을 이용하여 약간 삶은 다음 냉각시켜 안주로 이용한다. 복어의 간유 곪아터진 임파선 결핵과 만성 피부궤양에 복어 간유를 바른다.] 복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환부가 이미 짓무른 림프선 결핵과 만성 궤양복어간 적당량을 남비에 넣어 90~120℃ 가량 가열하여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계속 휘저어 섞는다. 그 지방유를 유리병에 넣어 48시간 두었다가 상층의 지방유를 취하여 기름 가제 조각을 만들어 고압멸균한다. 쓸 때에는 이 가제로 상처에 붙인다. 혹은 공동 흡인법에 쓰는데 소독한 가제로 싸맨다. 1~2일 후에 바꾸어 준다. [중약대사전] 2, 복어중독(하돈어중독:河豚魚中毒)[임상보고]복어의 독소는 고환, 난소, 간장, 비장, 난, 안구, 혈액 중에 있다. 삶아 먹을 때에 적절한 처리를 하지 않으면 중독을 일으킨다. 보통 식후 30분 내지 3시간 내에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먼저 위장의 국소 자격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입술, 혀, 수족의 지각 마비(손가락 끝이 더욱 심하다)가 일어나며 점차 운동 마비, 호흡 곤란이 일어나고 피부에 사이아노스가 나타나며 맥박이 세소하게 되며 혈압, 체온이 모두 하강한다. 동공이 산대하고 언어 장애를 일으키며 결국은 호흡 마비로 죽는다. 죽기 직전에도 의식은 대개의 경우 분명하다. 12례의 복어 중독 환자에게 요액의 두꺼비 독성 시험과 심전도 검사를 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은 체내에서 신속하게 파괴되지 않으며 1~2일 지속될 수 있다. 2, 일부의 환자에게서 심장 전도 계통에 변화(방실房室 불록)가 나타나고 증상이 중한 환자는 3도 방실 불록을 일으켜 죽음에 이른다. 구급처리: 즉시 위 세척, 최토, 사하, 수액, 전해질 이상과 산중독의 교정을 진행하고 필요시에는 산소 흡입을 한다. 민간에서는 신선한 감람(橄欖), 신선한 노근(蘆根: 갈대뿌리) 각 150g을 찧어서 그 즙을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민간에서는 말기 폐암 환자가 복어알을 먹고 자살을 하려고 먹었는데, 오히려 점차 회복되더니 폐암을 완치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청산가리의 13배에 달하는 복어알의 독성이 암세포를 공격하여 낳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좀더 안전한 방법으로 복어알을 법제하여 적당량을 사용하면 하나뿐인 귀중한 생명을 잃는 일 없이 좀더 안전하게 응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 복어알을 법제하여 먹을 수 있는 방법 및 해독방법에 대해 각종 의학서적들을 추적해 보면 아래와 같다. [복어알 법제 및 해독방법] 1, <본경봉원(本經逢原)>: "복어알은 반드시 석회수(石灰水) 속에 오랜 시간 담가 둔 다음 끓여서 먹는다. 중독되면 입술과 혀가 저리고 현기증이 생기며 신발을 신을 수 없게 되고 걸으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신속하게 토하게 해야 하는 동시에 적아(荻芽: 물억새 싹)과 갈대 뿌리를 취하여 찧어 즙을 마시게 한다. 감람(橄欖), 감초(甘草)의 즙으로도 해독할 수 있다. 만약 복부에 산통(疝痛)이 있고 혼미하여 쓰러졌을 때에는 신속히 분청(糞淸: 푸른 겉껍질을 벗긴 대나무를 시골 오래묵은 화장실에 넣어 저절로 스며든 사람의 똥물, 황룡탕, 환원수, 인중황 이라고도 함)을 주입한다. 늦으면 구할 수 없다." 2, <신약본초 417면>: "폐암환자는 복어알을 법제하지 않아도 위험하지 않다. 세 번만 법제하면 써도 좋다. 무병한 사람은 아홉번 생강 법제하면 보약이 된다."; <신약본초 291면>: "복어알 생강에 3번 쪄 먹으면 폐병 환자한테 좋은 약이야. 9번 찌면 고소하고 생강의 신비가 그렇게 무서워." 복어알을 얇게 썰은 생강을 펴고 그위에 복어알을 얇게 펴고 또 다시 그위에 생강을 펴고 또 그위에 복어알을 깔고 생강을 펴는 방식으로 하여 90~120도로 가열하여 9번을 반복한다. 한번 사용한 생강은 버리고 새로운 생강으로 법제를 반복한다. 복어알을 위의 방법으로 법제를 하였다 하더라도 안심이 되지 않을 때에는 법제한 복어알을 닭이나 고양이 및 개와 같은 짐승에게 먹여봐서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을 때 1g부터 먹다가 서서히 용량을 늘려 4g까지 먹을 수 있다. 3, <손사막(孫思邈)>: "복어에 중독되었을 때에는 모두 갈대 뿌리를 찧은 즙과 남전(藍靛: 쪽으로 법제한 청대)을 마시게 한다. 진분청(陳糞靑: 푸른 겉껍질을 벗긴 대나무를 시골 오래묵은 화장실에 넣어 저절로 스며든 사람의 똥물, 황룡탕, 환원수, 인중황 이라고도 함)도 좋다." 4, <본초습유(本草拾遺)>: "복어의 간과 알에 강한 독이 있다. 입에 들어 가면 혀가 헐고, 배에 들어 가면 장이 헌다. 감람목(橄欖木: 올리브나무) 및 어명목(魚茗木: 차나무싹?)만이 해독할 수 있다. 차선책으로는 노근(蘆根: 갈대뿌리), 오구초근(烏蓲草根: 물억새)의 즙으로 해독한다. 이 중독에는 약이 미치지 못한다." 5, <본초강목(本草綱目)>: "복어는 오늘날에는 오(吳), 월(越)에 가장 많다. 형상은 과두(蝌蚪: 올챙이)와 비슷하고 큰 것은 1자 이상 된다. 등은 청백색으로 황색의 무늬가 있고 비늘, 아가미, 담이 없으며 배 아래는 희고 빛나지 않는다. 대개 3마리가 함께 다닌다. 사람들은 봄에 이것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 특히 배의 살찐 곳을 귀하게 여겨 서시유(西施乳)라고 부른다. 도구성(陶九成)의 <철경록(輟耕錄)>에 의하면 복어를 먹을 때 1일 이내에 탕약을 먹어서는 안 된다. 아마 형개(荊芥)를 복용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며 복어와 형개(荊芥)는 상반(相反)된다. 또 복어는 오두(烏頭), 부자(附子)와 상오(相惡)한다. 또 <물류상감지(物類相感誌)>에 의하면 복어를 끓일 때에 모두 형개(荊芥)를 가하여 5~7회 비등(沸騰: 액체가 끓어 오름)시키고 물을 바꾸면 독이 없어진다. 이 두 가지 설은 상반되는 것 같지만 복어의 독이 형개(荊芥)에 들어 가는 것은 분명하다. 도설(陶說: 도구성의 말)에 따름으로서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양제채(羊蹄菜: 소루쟁이 잎)의 잎은 복어, 단호어(檀胡魚)의 독을 없앨 수 있다." 7, <본초구원(本草求原)>: "복어는 바다의 것이 가장 독이 많고 강속의 것, 담수의 것의 순서로 독이 있다. 산자(散子)는 반드시 담수에 들어간다. 염수(鹽水)를 취하면 살이 찌고 담수를 취하면 여위어 그 독이 점차 제거된다. 복어에는 두 가지가 있다. 등이 연한 청흑색이고 배가 희며 반(斑) 즉 얼룩이 없는 것은 먹을 수 있다. 중초를 따뜻하게 하지만 조습발독(助濕發毒), 동풍(動風)하므로 각기나 옹저(癰疽)의 증상에는 금기이다. 적황색의 얼룩이 있고 붉은 빛을 띤 주둥이와 비늘이 있는 것은 독이 많아 사람을 죽인다. 요리할 때에 알, 입, 눈과 척중(脊中) 및 간내의 악혈 및 전신 지막(脂膜)을 제거하고 식염수를 끼얹어 거품이 나오게 하여 침을 제거해야 한다. 끓일 때에는 불씨 및 검댕이가 들어가지 않게 하여야 한다." 8, 복어중독(하돈독:河豚毒)여러 가지 물고기 가운데서 복어가 제일 독이 있는데 그 알은 더 독하다. 사람이 그 독에 중독되면 반드시 죽는다. 이때에는 빨리 갈대뿌리[蘆葦根]를 짓찧어 즙을 내어 마셔야 한다. ○ 참기름을 많이 먹고 토해도 곧 낫는다. 또는 백반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또는 까치콩(백편두)을 가루내어 물에 타서 먹는다. 또는 소루쟁이잎을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본초]. ○ 미나리(수근:水芹)와 같이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속방]. [동의보감(東醫寶鑑)] 9, 복어중독"복어[하돈(河豚)]를 먹고 중독(中毒)된 데는 교어피(鮫魚皮: 상어가죽)를 태워 가루내어 물에 타 먹는다. 백반(白礬)가루, 괴화(槐花)(볶아 가루낸 것), 향유(香油)를 쓰는 것이 좋다." [의림촬요(醫林撮要)] 10, 복어중독(하돈독:河豚毒)"여러 가지 물고기 가운데서 하돈이 가장 독(毒)하는데 그 알은 더욱 독(毒)하다. 사람이 그 독(毒)에 중독(中毒)되면 반드시 죽으니 급히 사람의 똥물이나 참기름을 많이 먹여서 토(吐)하게 하면 곧 낫는다." [의방신감(醫方新鑑)] 11, 복어 중독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림상의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복어 중독(하돈중독:河豚中毒: Fugu Paecilanotum Poisoning) 중독은 복어의 알과 내장을 먹었을 때에 생긴다. 복어의 알집(난소)과 내장(특히 간), 껍질들에는 독성이 대단히 센 신경마비독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있는데 이 독소는 물에 잘 녹고 내열성이고 가열, 건조에 의해서도 독성이 줄지 않는다. 그러나 알칼리에는 약하므로 4% 수소탄산나트륨액에서 20분 있으면 독성분이 모두 파괴되어 버린다. 최근에는 그의 화학구조가 밝혀져 합성할 수 있게 되었다. 치사량은 어른이 2mg이다. 알집이나 간이면 20~50g에서 심한 중독을 일으킨다. 중독작용 몸안의 모든 자극전도를 차단하여 쿠라레 모양의 운동마비, 골격근환전마비, 코카인 모양의 지각마비작용이 있다. 또한 혈관운동중추, 호흡중추 등 중추신경계통마비작용도 있다. 독작용의 분해는 신경 및 근육이 세포막에 작용하여 나트륨이온을 세포안에 운반하는 기구를 저해하기 때문에 흥분이 일어나지 않고 수축을 저해한다. 이 현상은 골격근과 심근에서만 있고 활평근에서는 볼 수 없다. 증상 복어를 먹은 다음 빠른 것은 30분 후, 늦은 것은 4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사망하는 예의 약 절반은 식후 4~5시간 사이에 발생한다. 독소의 배설이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8~10시간 이상 경과한 환자들은 소생하여 구출되는 예가 많다. 따라서 이 기간에 호흡과 순환관리에 주의를 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① 처음에 메스껍고 토하며 입술, 혀끝, 손가락끝 등의 감각이 마비된다(1도).② 다음 팔다리의 지각 장애와 가벼운 운동 마비가 오며(2도), 뒤이어 몸통의 힘살과 성대가 마비되고 전신 운동 장애 때문에 저절로 돌아눕지도, 넘기지도 못하고 소리도 내지 못하게 된다(3도). 다음 자발 호흡이 없어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결국 호흡 마비가 온다(4도).③ 의식은 마지막까지 비교적 똑똑하다.④ 8~10시간만 견디면 다른 병이 겹치지 않는한 1~2일 사이에 완전히 낫는다. 진단 복어를 먹은 사실과 증상, 경과 등을 참고한다. 호흡근마비 정도를 조기에 진단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제때에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 ① 주민들에게 복어독의 위험성, 그것을 가르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② 복어를 조리할 때 반드시 복어의 알집과 알, 내장, 껍질 등을 모조리 버리고 조리해야 한다.③ 상점에서 복어를 팔 때 독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팔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치료 복어중독은 매우 중하게 경과하여 치사율도 높으므로 진단되면 분초를 아껴 치료해야 한다. 치료에서 기본은 호흡과 순환관리를 잘 하는 것이다. 먹은 후 발증시간이 짧을 예, 빈번한 구토가 있을 예일수록 예후가 나쁘다. 환자를 급히 호흡 및 순환 관리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병원에 옮기고 그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① 물 또는 중조수를 먹이고 인두를 자극하여 게우게 한 다음 2~5% 중조수로써 위를 여러번 씻어낸다(복어독은 위장관으로부터 천천히 흡수되며 알칼리에 의하여 쉽게 파괴된다). 그 후 유산마그네슘 또는 아주까리기름을 주어 설사 시킨다. 고위관장도 좋다.② 가벼운 마비가 생긴 단계(제 2도, 발병후 4~5시간)에서 호흡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미리 인공호흡기에 의한 인공호흡을 준비하였다가 호흡 장애가 나타나는 즉시에 인공호흡을 시작하며 로벨린, 코라민 등으로 호흡중추를 자극한다.③ 콩팥으로 부터의 독물의 배설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카페인, 테오피린계 이뇨약을 쓰면서 중독 초기부터 많은 양의 액체를 준다. 7.5% 수소탄산나트륨액을 점적으로 정맥주사하여도 좋다.] 참고문헌 및 출처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중약대사전, 본초강목, 우해어보, 동의보감,향약집성방, 한방동물보감, 한글동의보감, 약초연구전문가 정동명, 해저생활, 춘관통고, 공선전례
산귤나무(진귤=산물...6년에 1그루가 고사되어 1그루만 있다. [형태]수세는 왕성하고 가지가 밀생하며 가지의 마디가 짧다. 잎은 좁은 타원형으로 작으며, 잎날개가 없다. 잎의 길이는 4.5~7.5㎝, 너비 2~3㎝이며, 잎자루의 길이는 0.5~1㎝이다.열매는 둥글고 편평하며, 열매 껍질에는 약간의 돌기가 있다. 열매의 지름은 세로 3~4㎝, 가로 3.5~4.5㎝이며, 내과피는 9실 내외로 되어있으며, 씨앗의 수는 20개 내외이고 열매의 무게는 약 25~30g이다. 주로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 등의 약재로 이용된다. [역사적 관련사항]산귤은 제주도에서 재래종으로 재배되었던 다른 귤나무 종류와 더불어 조공으로 상납되었던 품목 중의 하나였다. 이러한 내용은『세종실록지리지』에서도 백제 조정에 받쳐졌던 조공 품목으로 기록되어 있다. [형태]당유자는 재래 귤 중에서 과실이 가장 크고 과실의 무게는 250g 내외이나 큰 것은 500g인 것도 있다. 병귤은 흔히 관목상으로 자라며 열매는 과실부가 돌출된 형이어서 다른 재래 귤과 쉽게 구별된다. 산귤은 나무의 가지가 촘촘하게 나며 마디가 짧다. 껍질에 흔히 얕은 돌기가 있고 열매의 무게는 25~30g 정도이다.진귤은 과실의 향기와 맛이 독특하며 과실의 크기는 50~80g 정도로 현재 재배되고 있는 온주밀감보다 약간 적으며 껍질은 다소 거칠고 산미와 향기가 약간 강하다. 꽃은 5~6월에 피며, 가지에는 탱자나무와는 달리 가시가 없다. [역사적 관련사항]1973년 2월 5일에 당유자나무 2그루, 산귤 2그루, 병귤 2그루 등 총 7그루가 제주도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었고, 1976년에는 이 지역을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다. 1997년에는 태풍에 의해 당유자나무 1그루가 훼손된 뒤 12월 31일에 기념물에서 해제되었으며, 당유자나무 1그루와 진귤 1그루가 추가 지정되었다. 2006년에 산귤나무 1그루가 고사되어 총 6그루가 있다.『제주향토기』라는 책에는 제주도에 14종의 재래 귤이 있다고 하였는데, 그 가운데 몇 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제주시 도련1동에는 과거 조선시대 귤 재배지의 흔적을 남아 있으며, 오래된 귤나무가 집단적으로 남아 있기도 하다.진상품관련근거산귤은 제주도(제주목)에서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 대전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특징 및 사용참귤나무ㆍ감자(柑子)ㆍ감귤ㆍ온주밀감이라고도 한다. 가지는 퍼지고 가시가 없다. 귤나무라고 하면 운향과 감귤속에 속하는 상록 활엽 소교목의 총칭으로서 넓은 뜻으로는 감귤류 전체를 말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귤나무라고 하면 현재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온주귤(온주밀감)을 말한다. 보통 온주귤을 밀감이라고도 하지만, 원래 학명이 Citrus nobilis인 밀감이 따로 있다. 이 밀감은 높이 3m 정도의 관목이며 잎의 생김새가 달걀꼴이다. 귤나무의 덜 익은 열매의 껍질을 청피(靑皮)라 하고, 익은 열매의 껍질을 진피(陳皮)라 하는데 진피를 쌀뜨물에 담갔다가 말려 쓴다. 방향성이 있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를 식용하는데 주로 생식한다. 한국의 귤 맛은 세계 제1급이다. 어떤 약에든지 넣으면 약효가 배가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신체가 허약하거나 다한증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익생양술 효능주로 호흡기 질환과 건위에 효험이 있다.가슴답답증,각기,감기,거담,건위,고혈압,곽란,구토,기관지염,기미·주근깨,담,독두병,동맥경화,두통,멀미,변비,보간·청간,복랭,복만시통,복통,산후부종,상기,소갈증,소화불량,순진,습비,식욕부진,식적창만,어류(물고기) 먹고 체했을 때,실음,어골경,어혈,위궤양,위산과다증,위·십이지장궤양,위염,유방염,유종,유즙분비부전,자한,조루,주독,중독,진정,진통,취한,치은궤양,학질,해수,해열,행혈,협통,후두염,[소아질환]백일해,[소아질환]소아천식, 산귤은 가지가 밀생하며 가지의 마디가 짧고, 경침이 드물게 드러난다. 잎은 타원상피침형으로 엽익이 없고, 길이 4.5∼ 7.5㎝, 폭 2∼3㎝이다. 열매는 편구형으로 껍질에 흔히 얕은 돌기<突起>가 있고, 종경 3∼4㎝, 횡경 3.5∼4.5㎝로서 9실내외이고, 열매의 무게는 25∼30g 정도다. 제주어로는 '산물'이라고 한다. 이곳에 있는 산귤나무는 높이 6.4m, 근원둘레 2.2m, 흉고둘레 1m이다. 산귤 ; 시도기념물 20-5호 소재지 : 제주 제주시 도련1동 2243 제주시 도련동 고광휴씨 집에서 자라고 있는 산귤나무 중 하나로 나이는 250년 정도로 추정된다. 산귤은 가지가 조밀하게 나며, 가지의 마디가 짧다. 열매는 편구형으로 껍질에 얕은 돌기가 돋아 있다. 열매의 무게는 25∼35g 정도로 적은 측에 속한다. 제주말로는 ‘산물’이라고 한다. 제주도에서 감귤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 단정할 수는 없으나, 감귤에 관한 문헌상의 기록으로 1052년(고려 문종 6)에 ‘세공귤자를 100포로 정한다’고 하였으니, 이미 11세기부터 제주도에서 감귤을 진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이전부터 감귤이 재배되었을 것이므로 제주 감귤의 재배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조선의 중앙 집권력이 강화되면서 지방의 수취 체제도 강화되었다. 수취 제도 중 진상 제도는 고려 초 이래로 행해졌던 것으로 조선시대에는 더욱 정비되었다. 제주도의 진상물 중 과실의 진헌을 위하여 1526년(중종 21)에 이수동 제주목사는 5개의 방호소에 과원(果園)을 설치하였고, 이후 1530년(중종 25)에는 과원이 30개소에 달하였다. 이는 기존에 파악되지 않았던 과원의 수에 이수동 제주목사의 과원 설치 이후 파악된 수이다. 17세기 중반에는 과원이 37개소에 이르며 각 과원의 위치 및 설명이 나타난다. 18세기 전반에는 과원이 42개소로 증가하고, 19세기 중반에는 54개소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과원의 증설은 중앙에서 요구하는 감귤의 진상 액수를 충당하기 위한 방책이었을 것이다.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감귤의 진상은 감귤의 익는 정도에 따라 9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이루어졌다. 9월에 제일 먼저 유자가 봉진되고 10월에 감자와 동정귤을 시작으로 늦게는 산귤이 봉진되었다. 『남환박물』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귤은 2월이 되어야 맛이 좋아 2월에 진상하였다. 감귤은 생과 외에 약재로도 중요하여 12월에 세초 진상이라 하여 진피·청피·귤핵 등이 꾸준히 바쳐졌다. 18세기에 접어들어 감귤 진상 액수가 줄어들었다. 1801년 공노비의 해방으로 과직을 구하기 힘들어져 공과원(公果園)의 감귤 생산 액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사과원(私果園)의 감귤 징수를 늘리게 되자, 부담이 가중된 농가에서 감귤 재배를 기피하게 되어 차차 감귤 생산이 줄어들고 진상 액수도 줄어들게 되었다. 일부 감귤의 생산이 특히 저조하여 19세기 중반에는 특정 감귤류에 대해서 대봉(代奉)이 이루어졌다. 금귤을 대신하여 당금귤과 유감으로 봉진하였고, 등자귤 대신에 동정귤, 산귤 대신에 감자를 봉진하였다. 그러나 『제주계록』에는 대봉에 대해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 동정귤 대신에 등자귤을, 유감 대신에 금귤을 진상하였고, 후에는 금귤과 등자귤의 생산도 많지 않아 모두 산귤로 대봉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감귤이 진상되면 임금은 감귤을 성균관 유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과거 시험의 일종인 황감제(黃柑製)를 실시하였다. 조선 후기 과거 시험이 많아져 급제자가 증가하여 폐단이 생겼을 때, 다른 과거 시험들은 줄였으나 황감제만큼은 계속 시행했을 만큼 감귤 진상은 의미가 컸다. (디지털제주문화대전) 조선 시대 조정에서는 제주 감귤이 종묘 천신용, 빈객 접대 등 궁중에서 가치가 높아 주요한 진상품으로 재배하도록 했다. 이러한 감귤류 나무를 재배하던 장소가 과원이었다. 조선 시대에 본격적으로 제주 과원의 조성되기 시작된 것은 1526년(중종 21) 제주목사가 감귤을 진상하기 위해 5방호소[서귀(西歸)·별방(別方)·수산(水山)·동해(東海)·명월(明月)]에 과원을 설치하고 감귤을 옮겨 심은 뒤 군사로 하여금 지키게 한 것에서 비롯된다. [제주 감귤]1. 감귤의 종류이원진(李元鎭)이 지은 『탐라지(耽羅志)』 과원조를 보면, 제주 3읍의 과원에는 감자·금귤·당금귤·당유자·동정귤·등자·산귤·석금귤·유감·유자·지각·청귤 총 12종의 감귤이 식재되었다. 제주목에는 전체 12종의 감귤 중 금귤을 제외한 11종, 정의현에는 금귤·당유자·산귤·유감·유자·청귤 6종이, 대정현에는 당유자·동정귤·산귤·석금귤·유감·유자·지각·청귤 8종이 식재되어 있었다. 충암 김정(金淨)의 『제주풍토기(濟州風土記)』[1521]에 의하면, 금귤이 9월에 가장 먼저 익고, 유감과 동정귤은 10월 그믐 때 익는다고 하였다. 금귤·유감·동정귤을 맛이 좋은 품종으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김정은 청귤을 최고의 상품으로 치고 있으며, 왜귤(倭橘)을 가장 하질로 보았다. 백호 임제(林悌)의 『남명소승(南溟小乘)』에도 유자·당유자·유감 등 9종류 귤에 대해 각각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다. 조선 후기 순조 때 제주목사를 지냈던 영헌 조정철(趙貞喆)은 『정헌영해처감록(靜軒瀛海處坎錄)』[1824] ‘귤유품제(橘柚品題)’에서 감귤이 특징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 감귤 진상의 규모와 특징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감귤 진상은 감귤의 익는 정도에 따라 9월부터 2월까지 이루어졌으며, 9월에 제일 먼저 유자가 봉진되고 10월에 감자와 동정귤을 시작으로 늦게는 산귤이 봉진되었다. 17세기 전반 김상헌(金尙憲)의 『남사록(南柶錄)』[1601년]에 의하면, 8종의 감귤이 진상되었다. 가장 많이 진상된 감자는 3만 1525개로 전체 감귤 진상액의 60%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동정귤 6,490개, 유감 4,290개가 각각 감자·동정귤·유감 3종류의 감귤이 전체 진상액의 81.8%를 차지한다. 당유자는 결실수에 따라 봉진하였다. 감귤은 생과 이외에도 약재로서도 중요하여 12월에 세초진상이라 하여 진피·청피·귤핵 등 17세기부터 꾸준히 바쳐졌다. 18세기 접어들면 공노비의 해방으로 과직을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감귤 생산 액수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진상 액수가 줄어든다. 19세기 『제주계록』에서는 동정귤 대신에 등자귤을, 유감 대신에 금귤을 진상하였고, 후에는 금귤과 등자귤의 생산도 많지 않아 모두 산귤로 대봉되었다. 매년 2월에는 청귤이 천신용과 물선 진상용으로 봉진되었다. 『탐라순력도』에는 감귤 봉진(柑橘封進)이라 하여 망경루(望京樓) 앞뜰에서 귤을 상자에 넣어 봉(封)하는 과정 등이 상세히 그려져 있는데, 당시 봉진한 수량은 다음과 같다. 당금귤(唐金橘) 678개, 감자(柑子) 25,842개, 금귤(金橘) 900개, 유감(乳柑) 2,644개, 동정귤(洞庭橘) 2,804개, 산귤(山橘) 828개, 청귤(靑橘) 876개, 유자(柚子) 1,460개, 당유자(唐柚子) 4,010개, 치자(梔子) 112근, 진피(陳皮) 48근, 청피(靑皮) 30근 등이다. [제주 과원]1. 변천과원은 중앙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16세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8세기에 접어들면 42개 소에 달하고 19세기에는 54개 소에 이르게 된다. 제주목 내 과원은 초기에 23개 소였던 것이 1842년에는 43개 소로 증가했다. 19세기에는 18세기 존재했던 과원들 중 17개 과원이 폐원되었고, 31개 과원이 새로 설치되었다. 제주목 지역에서 과원의 설치와 폐원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반면 정의현과 대정현에서는 신설되는 과원과 폐원되는 과원의 수가 비슷해 과원의 전체 수에는 큰 변동이 없다. 제주 과원의 증가는 감귤 진상 액수를 충당하고 과실의 진상을 위해 과원을 늘려 나갔기 때문이었다. 증가 추세를 보이던 제주 과원은 조선 말기에 이르러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이것은 감귤 재배가 농사의 수입 증대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조정에 진상 또는 세공하는 데 1차적으로 목표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과다한 진상과 감귤 재배 독려를 피하기 위해 감귤나무를 비밀리에 고사시키거나 생산을 의도적으로 기피하는 현상에 기인한 것이다. 2. 특징조선 시대 제주 감귤은 『경국대전』과 『속대전』에 언급할 정도로 중앙 조정에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기까지 했다. 『경국대전』 공전(工典) 재식조(裁植條)에는 감귤나무와 유자나무 증식을 위해 접붙이고, 돌보고 지키는 이를 따로 두기도 하였으며, 감귤나무와 유자나무의 수는 세초(歲初)에 그 숫자를 자세히 적어 임금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또 『속대전』에는 감귤에 관한 수상제도와 희귀감귤의 재배에 따른 상벌을 논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17세기 제주 과원은 제주목 23개소, 정의현 8개소, 대정현 6개소로 분포되어 있으며, 과원이 제주목에 치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주 과원에 식재된 감귤의 종류를 파악해 보면 감자나무는 제주목에서만 재배가 되고 있었으며, 제주목에는 전체 12종의 감귤 중 금귤을 제외한 11종의 감귤이 모두 식재되어 있다. 제주목에서 재배되는 감귤나무 수는 1,873그루로 전체 감귤나무 2,541그루 중에 73.7%에 해당한다. 제주 과원의 감귤이 얼마나 귀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 중의 하나는 '황감제(黃柑製)'라는 과거시험이다. 황감제는 1641년(인조 19)에 처음 시작된 과거로 성균관과 사학에서 공부하는 유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제주 목사가 감귤과 유자 등을 진상하면 기념으로 시험을 보았고, 일반 과거처럼 33인을 뽑는 것이 아니라 단 1명만을 뽑았고 몇 차례에 걸쳐 시험을 보는 것과 달리 단 1차례에 뽑아 바로 관직을 주었기 때문에 인기가 높았다. [서귀포시와 과원]오늘날 서귀포시는 조선 시대 정의현과 대정현에 소속되었다. 『탐라지』에 의하면, 대정현에는 고둔·법화·동천·병악·별과원·암림 6개 소, 정의현에는 정자·독학·별과원·우전·금물·향목·원통·성산 8개 소가 있었다고 기록되고 있다. 조선 시대 대정현 소속하에 있었던 고둔은 염둔 과원으로도 불리며, 조선 시대 고득종의 별장터가 있었던 오늘날 서귀포시 강정동 2012 지대, 법화는 서귀포시 하원동 법화사 서쪽 편, 동천은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골물동, 병악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거린오름, 별과원은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현성 내,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동동네와 화순리 섯동네 사이 일대를 가리킨다. 조선 시대 정의현 소속하에 있었던 금물은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1570번지, 원통은 서귀포시 호근동 850-7번지, 정자는 정의현 동쪽 30리로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2리, 독학은 정의현 동쪽 25리로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서북쪽, 별과원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정의현청 동헌이 있었던 동북쪽, 우전은 정의현 서쪽 호촌으로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향목은 정의현 서쪽 65리로 서귀포시 보목동, 성산은 정의현 동쪽 25리로 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를 가리킨다. [의의와 평가]제주도의 대표적 특산품 중 하나가 감귤이다. 조선 시대 국가가 관리했던 과원 터는 제주가 귤의 고장으로서 역사적 연원을 찾아 볼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유적이다. 조선 시대 과원의 설치 및 변천을 통해 감귤을 포함한 과실의 재배 현황 및 진상 액수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당시 주민의 경제생활을 엿 볼 수 있다. 최근 조선 시대 제주 감귤을 재배했던 '금물과원(禁物果園)'이 복원·정비되었다. 앞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과원 터의 위치를 비정한 다음 복원해 제주도의 역사와 화, 생태 관광 자원으로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진상품관련근거 산귤은 제주도(제주목)에서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 대전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귤 진상]1. 귤 재배와 진상조선시대 제주에는 귤의 진상을 위하여 곳곳에 과수원을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경국대전』의 규정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제주·정의·대정 삼읍에서는 매년 귤나무를 새로 심거나 접붙이기를 하여 인근 주민들로 하여금 재배하도록 하였는데, 매 12월에는 새로 심거나 접붙이기를 한 수량을 왕에게 보고하도록 하였다. 본격적인 과수원의 조성은 1526년(중종 21) 이수동 목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후 기존의 과원들을 관아 소속의 과원으로 계속 설치하여 나갔고, 1530년(중종 25)경에는 과원의 수가 제주목 19곳, 정의현 5곳, 대정현 6곳으로 모두 30곳에 이르렀다. 그 후 제주목에 3곳, 정의현에 2곳이 증치되어 1653년(효종 4)에는 모두 35곳에 과원이 운영되었다. 그리고 이형상 제주목사 당시에는 과원의 수가 42곳으로 증가하였다. 과원에는 모두 돌담을 쌓고 방풍과 주민들이 훔쳐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담 주위에 방풍림을 심었으며, 나아가 군인에서 점차 과수원을 지키는 소위 과직(果直)을 두어 과수원을 운영해나갔다. 그러나 과직들의 고통은 매우 심하여서 제주도민들은 과직으로 차출되는 것을 매우 기피하였다. 왜냐하면 감귤이 열매를 맺어 어느 정도 크기 시작하면, 관아에서는 장부를 들고 와서 일일이 귤나무마다 열매의 수를 장부에 기록하였다가 원래의 숫자대로 귤을 징수하였다. 관아 소속의 과원만으로는 조정에서 요구하는 귤을 마련할 수가 없었다. 이에 관아에서는 각 집마다 귤나무 여덟 그루를 재배하여 그 열매를 관아에 상납하면, 한 사람의 1년 역(役)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과거 제주도의 집 울타리에 귤나무가 한두 그루씩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관아에서 귤이 익기도 전에 장부를 가지고 와서 일일이 열매에다가 방점을 찍어서 그 수를 헤아려서 나중에 징수해갔기 때문에 도민들은 자연적으로 떨어져버린 귤의 수까지 부당하게 책임을 져야했다. 이러한 이유로 도민들은 귤나무가 오히려 ‘고통을 주는 나무’라 하여, 몰래 귤나무에 더운물을 끼얹어서 고사시켜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귤은 제사용 혹은 외국이나 국내 손님 접대용으로 주로 조정에서 이용하였다. 대체적으로 귤의 진상은 가장 일찍 익는 당금귤·금귤에서부터 시작하여 매 10일 간격으로 20차례 조정에 진상하였다. 진상 시기가 되면 제주목 관아의 동헌(東軒)에서 진상용 귤을 담기 위한 상자를 마련하고, 상자에 귤을 담아 봉하여 진상하였다. 이러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한편에서는 제주목사 등 관리들은 기생들을 불러 모아놓고 거문고를 타면서 풍악을 즐겼다. 귤을 일일이 따지 않고 가지에 붙어 있는 채로 귤을 진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저장할 수 있는 귤은 저장해두었다가 4~5월에 진상하기도 하였다. 관아에서는 귤나무의 번식을 위하여 씨를 받아서 심거나, 혹은 접을 붙여 그 수를 확대해나갔다. 숙종은 직접 당금귤의 종자를 제주에 내려 재배하도록 지시하기도 하였다. 2. 귤 진상의 폐단귤의 진상과 관련하여 많은 폐단이 발생하였다. 진상 기일이 너무 오래 소요되어 진상용 귤을 운반하는 도중에 귤이 썩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 경우에 진상 관리들이 문책을 당하였다. 물론 진상용 귤을 실어온 수고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조정에서 옷과 쌀을 하사한 경우도 없지는 않았다. 또한 진상용 귤을 운반하다가 태풍을 만나 표류하는 경우도 많았다. 한편, 선조 때부터는 제주에서 그 해의 첫 귤을 진상하면 성균관 유생들에게 감귤을 나누어주면서 과거를 실시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로 정착되기도 하였다. 이를 감제(柑製) 혹은 황감제(黃柑製)라 하였는데, 수석으로 급제한 자에게는 전시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었으며, 차점자 등에게는 향시나 한성시에 30%의 가산점을 주거나 상을 하사하였다.귤관련 봉진순 력 일 : 1702년(숙종 28)순력내용 : 여러 종류의 감귤과 한약재로 사용되는 귤껍질을 봉진귤 진상은 9월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2월까지 10일 간격으로 1운(澐)에서 20운까지 20회나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 그림에서는 천신(薦新:제사 등에 쓰이는 물품) 2차, 진상 21운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20운의 원칙이 그대로 지켜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진상할 귤을 마련하기 위해 1526년(중종 21)에 이수동(李壽童) 목사는 별방·수산·서귀·동해·명월등 5개 방호소에 과원(果園)을 설치하고, 그곳을 수비하는 군인으로 하여금 관리하도록 하였다. 그후 과원은 제주목에 22개소, 정의현에 7개소, 대정현에 6개소로 증설되었으며, 숙종 때에는 모두 42곳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들 과원에서 생산되는 양으로써 봉진의 수량을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관(官)에서는 일반 민가에 있는 귤나무를 일일이 조사하여 관리하였다. 일반 백성들에게는 귤나무 8주(株)를 기준으로 하여 1년에 역(役)을 면제하여 주는 방안이 마련되기도 하였지만, 귤의 열매가 맺자마자 관가(官家)에서 일일이 그 맺은 숫자를 헤아리고 장부에 기록하였다가 그 수를 귤나무 소유자에게 모두 부과시켰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파생되었다. 즉, 수확시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남아 있어 그간에 해충 또는 바람 등에 의해 떨어진 귤마저 그 소유자에게 전가시켰던 것이다. 이에 민가에서는 오히려 귤나무가 고통을 주는 나무라 하여 도리어 귤나무에 더운물을 끼얹어 고사(枯死)시키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이 그림은 연희각(延曦閣)과 망경루(望京樓) 앞뜰에서 귤을 상자에 넣어 봉(封)하는 과정 등이 상세히 그려져 있는데, 부기(附記)의 내용은 아래표와 같다. 한편, 제주의 귤이 조정에 도착하면 임금은 성균과 유생들에게 그 일부를 나누어주면서 시험을 보았는데, 이것이 이른바 황감제(黃監制)라는 과거시험이다. 라틴명; Aurantii Pericarpium 약재의 효능이기(理氣); (행기해울(行氣解鬱), 강기조중(降氣調中), 보중익기(補中益氣)하여 기체(氣滯), 기허(氣虛), 기역(氣逆)등을 치료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임.) 조중(調中); (중초(中焦)를 조화롭게 하는 효능임) 개위(開胃); (위(胃)를 열어주는 효능임) 쾌격(快膈); (흉격의 기운을 시원하게 소통시키는 효능임) 정구(定嘔); (구토(嘔吐)를 그치게 하는 효능임) 지해(止咳); (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조습(燥濕) ; (고조(苦燥)한 약물로 습사(濕邪)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중초습증(中焦濕證)에 적용.) 소담(消痰); (막혀 있는 탁한 담(痰)을 쳐 내리는 거담(祛痰) 방법임.) 도체(導滯);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용어임.) 지사(止瀉); (설사(泄瀉)를 치료하는 효능임) 산결(散結) ; (맺힌 것을 푸는 효능임) 지애(止呃); (딸꾹질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통림(通淋); (하초(下焦)의 습열(濕熱)을 없애고 결석(結石)을 제거하며, 소변 볼 때 깔깔하면서 아프거나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 병증을 제거하는 방법임) 이수곡(利水穀); (비위(脾胃)의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임) 이기조습(理氣燥濕); (기(氣)를 통하게 하고 습한 것을 마르게 하는 효능임) 하기(下氣); (인체 하부의 기(氣)를 말함.) 통신(通神); (신기(神氣)를 소통시키는 효능임) 작용부위; 비(脾) , 폐(肺) 성미; 고신(苦辛) , 온(溫) 독성; Mild; active, but toxicity appears very mild unless used for long time 1,2). 1) H.K. Do, Shin Rhong Bon Cho Kyung, 452. 2) H.T. Rhu, Hyang Yak Jip Sung Bang, 1431. 약재사용처방; 붕사산(硼砂散)[1] / 석림(石淋) 참고문헌춘관통고, 공선정례, 익생의 자연건강 컨텐츠, 디지털제주문화대전, 제주도정뉴스
백랍[白蠟]은 표백한 밀랍으로 그 용도는 연고 기초제로 쓰인다. 제조는 꿀벌집에서 벌꿀을 채취한 뒤에 뜨거운 물로 녹여 고화한 납인 황랍(황갈색)을 녹이고 냉수에 서서히 넣어서 작은 알갱이로 만든 다음 가끔 물을 더 부어 주면서 햇빛에 두면 백랍을 얻는다. 조랍(粗蠟)은 황랍이라 하며 표백은 보통 일광표백에 의한다. 녹는점 62~64℃이다. 꿀벌집에서 벌꿀을 채취한 뒤에 뜨거운 물로 녹여 고화한 납, 즉 황랍(황갈색)을 녹이고 냉수에 서서히 넣어서 작은 알갱이로 만든 다음 가끔 물을 더 부어 주면서 햇빛에 두면 백랍을 얻는다. 주성분은 미리신(팔미트산의 미리실에스터) C15H31COOC30H61 및 세로트산 등이다. 용도는 연고 기초제로 쓰인다. 진상품관련근거백랍[白蠟]은 제주도(제주목), 충청도(영동현), 평안도(창성도호부)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남환박물, 제주대정정의읍지,세종실록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세종 22권, 5년(1423 계묘 / 명 영락(永樂) 21년) 10월 27일(갑술) 4번째기사 일향·대우·원구풍 등이 토산물을 바치다 . 일향(日向)·대우(大隅)·살마주 태수 수리대부장작(薩摩州太守修理大夫匠作)인 원구풍(源久豐)과 〈그의〉 아들 원귀구(源貴久)가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고, 구풍이 좌·우대정승(左右大政丞)에게 글을 보내기를, “훈풍(薰風) 만리(萬里) 길에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니, 오색 구름[五雲]이 삼각산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옵니다. 삼가 짤막한 소를 받들어 사자 좌공(使者佐恭)을 보내어 선제의 선화(仙化)를 조위(弔慰)하옵니다. 아아, 비탄(悲歎)함을 어찌 견디오리까. 토산물을 받들어 드리옵니다. 유황 8천 근, 금란 2단, 소목 7천 근, 사탕 1백 근, 호초 1백 근, 녹비(鹿皮) 50장, 백랍(白蠟) 1백 근, 백단향(白檀香) 50근, 유록비(柔鹿皮) 10개, 괴어피(鬼魚皮) 10개, 수우각(水牛角) 3개, 보사(寶砂) 반근, 지채(紙彩) 4둘레[員], 주준(酒尊) 5개.”라 하고, 구풍이 또 예조에 서간을 보내기를, “피로(被擄)된 사람 10인을 찾아서 돌려보내고, 인하여 유황 1천 근, 백은선(白銀扇) 30개, 주장창(朱長槍) 2개, 소목 1백 근을 드리나이다.” 하였다. 예조 판서 신상(申商)이 구풍의 서간에 회답하기를, “특별한 사람을 보내어 위문을 베풀고 겸하여 수호(修好)의 성의를 밝게 고함이 오래 갈수록 변함이 없으니, 깊이 아름답게 여기고 기뻐하노라. 헌납한 두 차례의 예물과 피로된 인구는 삼가 이미 아뢰고 받았으며, 토산물로 정포(正布) 1천 5백 16필을 회환하는 사절편에 부친다.”하였다. 귀구가 토산물로 유황 5천 근, 백랍 50근, 소목 2천 근, 백단향 25근, 장도 2개, 대도 5개를 바쳤으므로, 좌랑 성염조(成念祖)가 귀구의 서간에 답하기를, “글월이 이르러 족하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들어 비로소 인국(隣國)과의 수호의 성의를 통함을 알고 몹시 아름답게 생각한다. 헌납한 예물은 아뢰어 수납하였으며, 토산물 약간을 회환하는 사절에게 부치노라.” 하였다. 연산 54권, 10년(1504 갑자 / 명 홍치(弘治) 17년) 6월 20일(기묘) 3번째기사 백랍을 바치게 하다 전교하기를, “백랍(白蠟)이 나는 곳에서 5백 근을 봉진(封進)하게 하라.” 하였다. 중종 22권, 10년(1515 을해 / 명 정덕(正德) 10년) 6월 23일(무인) 3번째기사 제주에서 별공으로 백랍을 바치다 제주(濟州)에서 별공(別貢)으로 백랍(白蠟) 24근(斤)을 바쳤으므로 상고(廂庫)5724) 에 들이라고 명하였다. 효능; 해독(解毒), 생기(生肌), 지통(止痛), 접골(接骨), 속근(續筋), 보허(補虛), 윤폐(潤肺), 지해(止咳), 후장위(厚腸胃), 오수발(烏鬚髮), 살노충(殺勞蟲), 구복(久服): 경주치병증 구리(久痢) , 졸심통(卒心痛) , 탕화상({탕}火傷) , 하혈(下血) , 하리(下痢) 귀경; 비(脾), 위(胃), 대장(大腸) 성미; 담(淡), 평(平) 밀랍(蜜蠟);성질이 약간 따뜻하고[微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피고름이 나오는 이질과 쇠붙이에 상한 것을 치료하고 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하고 늙지 않게 한다. 황랍(黃蠟); 바로 꿀개의 찌꺼기(密脾底)를 말한다. 처음 것은 향기가 있고 묽은데 여러 번 끓이면 굳어진다. 민간에서는 황랍이라고 한다[본초]. 백랍(白蠟);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오랜 이질을 치료하고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한다. 황랍을 얇게 깎아서 백일 정도 햇볕에 말리면 저절로 빛이 희어진다. 만일 빨리 쓰려면 녹여서 물 가운데 10여일 동안 넣어 두었다가 쓴다. 이와 같이 하여도 역시 빛이 희어진다[본초]. 또 한 가지 백밀은 전라도, 경상도와 제주도에서 나는데 이것은 수청목나무진(水靑木脂)을 말한다. 이것으로 초를 만들어 불을 켜면 대단히 밝다. 이것은 백랍이 아니다[속방]] 백랍(白蠟)/벌레부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오랜 이질을 치료하고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한다. ○ 황랍을 얇게 깎아서 백일 정도 햇볕에 말리면 저절로 빛이 희어진다. 만일 빨리 쓰려면 녹여서 물 가운데 10여일 동안 넣어 두었다가 쓴다. 이와 같이 하여도 역시 빛이 희어진다[본초]. ○ 또 한 가지 백밀은 전라도, 경상도와 제주도에서 나는데 이것은 수청목나무진(水靑木脂)을 말한다. 이것으로 초를 만들어 불을 켜면 대단히 밝다. 이것은 백랍이 아니다[속방]. 백랍(白蠟) / 양봉꿀벌의 백밀라틴명; Cera Alba 약재의 효능;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생기(生肌); (기육(肌肉)이 생기게 하는 효능임) 지통(止痛); (통증(痛症)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접골(接骨); (뼈를 붙이는 효능임) 속근(續筋); (근육이 끊어진 것을 이어주는 효능임) 보허(補虛); (허한 것을 보하는 효능임) 윤폐(潤肺); (폐(肺)를 적셔주는 효능임) 지해(止咳); (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후장위(厚腸胃); (장(腸)과 위(胃)를 두텁게 하여 그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임) 오수발(烏鬚髮); (머리와 수염을 검게 하는 효능임) 살노충(殺勞蟲); (결핵균을 죽이는 것임.) 경신불기(輕身不飢) 작용부위; 대장(大腸) , 비(脾) , 위(胃) 성미; 담(淡) , 평(平) 주의사항; 정제한 밀랍 약재사용처방 마두고(麻豆膏)[1] / 개선(疥癬) 타착불통방(打着不痛方) / 장창(杖瘡) 참고문헌두산백과, 익생이 자연건강 컨텐츠, 본초강목,조도행씨가 쓴 <양봉사계절 관리법 118-126면>, 남환박물, 제주대정정의읍지,세종실록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 조선왕조실록
교보생명 공식...험'을 해봤답니다. 최근 건강 증진과 다이어트 효과 등 다양한 효능으로 밀싹 주스가 각광 받고 있는데요, 밀싹은 대형마트에서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저희 가족은 직접 밀을 키워보기로 했어요.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초 죽이는 소질이 타고났다'는 소리를 듣는 저도, 그리고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거의 없는 아이들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밀싹인데요, 그런 만큼 가꿈사 가족 여러분도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베란다 텃밭에서 키워낸 밀싹 재배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밀싹 재배의 첫 번째 순서는 씨앗을 고르는 데 있어요. 싹에 묻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속이 빈 씨앗을 구별하기 위해 물에 한 번 세척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물에 둥둥 뜬 씨앗은 제거해주세요. 속이 빈 씨앗은 후에 곰팡이가 생겨 다른 씨앗이 자라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밀싹 씨앗을 약 10시간 정도 불린 뒤 심게 되면 밀싹을 좀 더 빨리 키울 수 있답니다. 전날 밤 세척한 밀싹을 물에 담가두면 아침에 씨눈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밀싹을 심어볼까요? 준비물은 화분과 배양토, 전날 불려둔 밀싹이에요. 저희 가족은 화분으로는 스티로폼 상자를 사용했는데요, 일회용 컵을 사용하셔도 무방하답니다. 화분이 아니더라도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용기면 가능해요. 상자에 배양토를 담고, 불린 씨앗을 촘촘히 뿌려 심어주시면 된답니다. 배양토는 밀싹이 뿌리를 내리기 좋을 정도로, 화분의 약 1/3 정도 깊이로 깔아주시면 좋아요. 밀싹은 겹치지 않게 뿌려주시면 후에 파릇한 새싹이 촘촘하게 자라나 더욱 보기 좋답니다. 저희 집 꼬마농부는 밀집모자까지 쓰고 씨를 뿌렸는데요, 제법 농부처럼 보이지요? ^^ 씨앗을 뿌린 뒤에는 햇빛을 차단해 주변을 어둡게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밀싹의 성장이 더욱 빨라진답니다. 과도한 햇빛은 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하네요. 게다가 큰 식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밀싹은 수확 2~3일 전에 햇빛을 보여주면 좋답니다. 다음은 물주기예요.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흙, 공기, 물이랍니다. 물은 오전과 오후로 분무기로 뿌려주시면 된답니다. 저희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곧장 밀싹에게로 달려갔답니다. 밤새 얼마나 자랐는지, 혹시 썩지는 않았는지 밀싹을 보살피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농부였던 저희 친정 아버지가 떠오르더라고요. 아버지의 모습과 습관이 아이에게 그대로 묻어 나오더라고요. ^^ "쑥쑥~ 잘 자라라~" 물은 배양토가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뿌려주세요. 너무 과하게 뿌리면 밀싹의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밀싹을 배양토에 심은 지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나 쑥쑥 자라났네요. 그저 배양토 위에 뿌리고 물만 주었을 뿐인데 정말 잘 자라나죠? 연두 빛 새싹이 돋아 나온 모습이 마치 병아리가 삐약 하고 알에서 나온 모습처럼 귀엽고 신기하다는 아이. 아가야, 엄마도 너를 키울 때 그런 심정이었단다~! 밀싹을 심은 지 4~5일 만에 이렇게 부쩍 자라났어요. 이른 아침이면 이슬을 머금은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햇볕에 반짝이는 이슬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밀싹 잎에 달린 이슬은 '식물의 증진작용'이래"라며 과학책에서 배운 지식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아이. 밀싹을 키우면서 아침 저녁으로 보살피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책임감도 생기고 한층 의젓해진 것 같아 참 대견스러웠어요. 이제 수확의 기쁨을 누려볼 차례죠? 밀싹이 제법 자라 드디어 수확의 시간이 왔어요. 밀싹을 수확하기 전, 열심히 가꾸고 보살핀 꼬마농부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 길러낸 밀싹은 지면에서 약 1.5cm의 간격을 두고 잘라주시면 돼요. 자르고 난 밀싹은 금새 또 자라나 한 번 씨앗을 심으면 두 세번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이제 갓 수확한 싱싱한 밀싹을 맛볼 차례가 남았어요. 꼬마농부가 수확한 밀싹은 무쳐 먹어도 맛있고 차돌박이 등과 함께 볶아서 먹거나 잘게 잘라 볶음밥 요리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또, 주스로 만들어도 좋은데요, 저는 키위와 케일, 밀싹을 넣고 건강주스를 만들어볼 거예요. 밀싹 주스를 만들 때, 키위를 넣으면 달고 상큼한 맛이 밀싹의 풀 냄새를 잡아줘 한결 마시기 편하답니다. 저희 아이는 제법 밀싹 키우기에 자신이 붙었는지, 더 많이 키워 친척들에게도 나눠주겠다 하네요. 아이와 함께 베란다 텃밭 가꾸기란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밀싹 만큼이나 우리 아이의 생각과 마음도 쑥쑥 자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나는 화초 키우는 게 정말 자신 없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작은 씨앗에서 싹을 틔워내,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이슬을 머금은 밀싹을 바라보면 마음도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꽃은 피우지 않지만, 파릇파릇한 새싹이 매우 예쁘답니다. 집에서 직접 키워 한결 건강한 먹거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다 손 쉬운 밀싹 키우기, 아직 해보신 적이 없다면 아이와 함께 시작해보시기 바라요! http://kyobolifeblog.co.kr/1771
순남 씨의 비밀정원제주 원시 자연의 모습을 머금고 있는 깊은 숲 속, 꽃들이 사방에서 인사를 건네며 하얀 천사같은 산양이 반겨주는 이곳은 농장이자 정원이며 약초밭이다. 이 삶의 터전을 가꾼 장본인은 바로, 최순남(63) 여사! 물도 전기도 없었던 산 속 억새밭을 일궈 식물들을 정성들여 심고 가꾸기를 10년. 이제는 100여 가지의 산나물과 꽃들이 자라는 순남 씨의 비밀 정원이 됐다. 매일 아침 남편 조태연(68)씨가 짜 준 산양유로 커피를 타 마시고 꽃들의 문안인사를 받으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순남 씨. 과연, 이 정원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 비밀정원의 탄생 술과 육식을 좋아했던 남편 조태연(68) 씨, 업무 스트레스를 핑계로 회식마저 잦아지다보니, 태연 씨의 몸은 비만, 고혈압, 심장병 등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결국 병원에서도 손을 쓸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고.. 아내 최순남(63) 씨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찾아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힐링 프로젝트’! 남편에게 맨 먼저 녹즙을 먹이기 시작하고, 채소라면 김치도 먹지 않던 남편의 식성을 바꾸기 위해 약선 요리에 효소 담그는 법까지 차근차근 공부를 해나갔다. 그렇게 10년... 채소를 입에 대지도 않던 남편이 이제는 알아서 산나물을 뜯어먹고~ 조금만 움직여도 기진맥진, 식은땀을 흘리던 남편의 건강도 넓은 농장 일을 혼자서 도맡아 할 정도로 좋아졌다. 몸이 회복되자 마음의 건강도 회복한 태연 씨, 매사에 불만이 많고 짜증만 내던 사람이 아내를 위해 모닝커피를 대령하고 자칭 '마님을 위한 머슴'을 자처한다. 몸과 마음의 행복을 자연에서 찾은 부부 제주도 깊은 숲속에 자신들의 지상낙원을 만들었다. 이름도 모를 희귀한 산약초들이 지천이고 소담하게 가꾼 정원은 계절마다 꽃들이 만발한다. 숲에서 나는 재료들로 자급자족~ 순남 씬 오늘도 남편을 위한 화려한 밥상을 차려낸다. # 가족을 위한 밥상 매일 손자 조환희(8) 군을 등하교 시키는 것은 물론이요~ 손자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는 할머니 순남 씨. 손자를 위해 뉴질랜드에서 산양을 공수해올 정도로 환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이렇게 손자를 열심히 돌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데.. 젊은 시절,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던 순남 씬, 일하느라 바빠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준 적이 별로 없다. 건강이 좋지 않은 가족력에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자란 세월이 보태져 순남 씨의 자녀들은 그다지 건강한 체질이 아니다. 엄마로서 가슴 한켠에 늘 미안한 마음이 있던 순남씨, 자식에게 진 빚을 손자에게 갚는다는 심정으로 환희에겐 직접 재배한 산약초로 채식 밥상을 차려준다. 손자뿐이랴, 아들며느리를 위해서도 매일 아침 갖가지 산나물들을 따와 그 전날 컨디션에 따른 맞춤형 녹즙까지 대령하는데~ 이런 순남 씨의 정성 가득한 아침 만찬에 건강은 물론이요, 가족애도 충만해진다. # 이웃을 위한 밥상 남편을 살리기 위해 약선 요리를 독학한 순남 씨. 약선 요리는 남편을 살려준 약이기도 했지만 사람과 인연을 맺게 해준 약이기도 했다. 순남 씨의 농장에 매일같이 놀러오는 정은희(50) 씬, 원예 치료 수업을 다니면서 알게 된 후배다.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을 해주면서 기쁨을 느끼는 순남 씨, 혈액 쪽으로 몸이 좋지 않았던 은희 씨에게 자신의 삶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시작했다. 순남 씨의 정원으로 초대해 같이 산약초를 뜯고~ 그 산약초로 은희 씨의 건강에 좋은 재료며 요리법을 가르쳐준다. 맛좋은 음식은 물론이요, 기분 좋은 웃음은 덤이다. 순남 씨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은희 씨의 맞춤 밥상은 은희 씨에게 치유를 선물해 주었다. 은희 씨뿐만 아니라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건강밥상을 차려 보답하는 순남 씨, 기력이 약한 사람에겐 겨우살이 삶은 물로 밥을 짓고, 위염을 앓는 사람에겐 번행초 잡채를 대접하고... 먹는 사람의 입맛과 건강을 배려해서 차려내는 순남 씨의 밥상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만든다. # 순남 씨의 비밀정원 순남 씨가 비밀정원을 만든 지도 벌써 10년, 그 동안 비밀의 정원을 찾아온 그녀의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은 회복되었고 거친 억새밭이었던 산에도 많은 생명들의 숨결이 살아났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순남 씨의 정원에 오면 건강을 회복하는데... 그녀의 정원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맑은 공기 속에서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건강에 보탬이 되겠지만.. 순남 씨와 이웃들이 건강을 회복한 진짜 이유는, 풀 한 포기, 들고양이 한 마리에도 사랑을 쏟는 순남 씨의 정성에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밟고 간 식물들을 하나하나 일으켜 세워주고 비가 오면 꽃이 무거울까봐 일일이 빗물을 털어주는 순남 씨, 그 정성을 먹고 자란 꽃과 풀과 나무들은 건강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정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자연이 주는 충만한 생명력으로 가득한 정원에서 순남 씨는 오늘도 꽃들과 미소를 주고받고 있다. http://wisdoma.tistory.com/1812
우리가 즐겨먹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살펴보면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들을 빼 놓을수가 없죠? 이렇게 남녀노소 즐거먹는 밀가루 음식을 적게 먹거나 , 아에 먹지 않는 경우가 늘고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말처럼 쉽게 밀가루 끊기가 정말 쉽지가 않죠? 밀가루 도대체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오늘은 효과적인 밀가루 끊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쌀 , 잡곡등이 들어간 음식들을 섭취 몸의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시 하는 요즘에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선호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하죠 ? 우리가 평소에 즐거먹는 음식인 라면 , 국수 , 빵 등과 같이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도 이젠 쌀 , 잡곡등으로 만들어져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밀가루가 들어갔을때에 보다 건강을 챙길 수도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을 준다고 해요 - 과일 섭취를 자주해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밀가루와 같은 산성식품은 오히려 몸을 뜨겁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수박 , 복숭아 , 멜론등과 같이 여름철에 나오는 제 철 과일을 통해 몸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것은 기본이고 건강한 몸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밀가루 끊기를 실천하고 과일 섭취를 늘려보는건 어떨까요? - 밀가루 끊기 어떤 효과들이 있을까요? 소화불량 , 피부트러블 등은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가나 , 많이 먹었을 때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요즘은 밀가루 끊기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여름철 특히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밀가루 끊기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습관을 들여 이번 기회에 꼭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http://quaddouble.tistory.com/1133
맹현가 음식맹현(...사대부촌인 북촌에 위치하였으며, 흥완군이 왕실 종친이었으므로 궁중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맹현음식은 왕족과 사대부, 혹은 반가와 교류를 유지했었기에 거대도시화되기 이전의 옛 서울의 반가음식 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서울의 전통 일상음식서울의 전통 일상음식은 곡류를 중심으로 한 주식과 부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부식이 발달하였다. 주요 식품재료로는 채소와 생선을 들 수 있으나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도 해 먹었다.맛은 설탕은 넣되 달지 않으며 짜거나 맵지 않은데 이는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으며, 싱거우면서도 시원한 맛을 '슴슴하다' 혹은 '삼삼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특이점은 서울 전통 일상음식에 반가음식, 서민음식 외에 타락죽, 흑임자죽, 수란, 배숙, 탕평채, 어채, 어만두 등 몇몇 궁중음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전승내용 청포묵은 보통 때는 참기름ㆍ깨소금ㆍ파를 송송 썰어 넣고 김도 부셔 넣어서 진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무친다. 탕평채는 청포묵을 굵게 채 썰고 쇠고기는 채 썰어 양념하여 볶는다. 숙주는 머리와 꼬리를 다듬어 데치고, 미나리는 소금을 조금 넣고 볶고 쇠고기ㆍ숙주ㆍ미나리ㆍ실고추를 함께 섞어 참기름ㆍ간장ㆍ식초로 무친다. 마지막으로 김을 부셔 넣고 황백지단을 낸다. 한편 도토리묵은 김을 부셔 넣어 참기름ㆍ간장으로 무치고, 메밀묵은 겨울에 먹는데 김치를 썰어 넣어 양념하여 무친다.메밀묵은 《우리나라 음식 만드는 법》에서 “소금 기름에 무치며 파 채 친 것과 고춧가루를 치고 무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탕평채는 《경도잡지》(1770년경), 《동국세시기》(1849) 등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1800년대 말엽 《시의전서》(200쪽)에는 “묵은 가늘게 채 치고 숙주와 미나리는 데쳐서 잘라 양념한다. 쇠고기는 다져서 볶아 넣고 숙육은 채 치고 김은 부셔 넣는다. 깨소금ㆍ고춧가루ㆍ기름ㆍ초를 섞어서 간장에 간 맞추어 묵과 함께 무친다. 그 위에 김을 부셔 얹고 깨소금ㆍ고춧가루를 뿌린다”고 했다. 반면 최근의 조리서인 《한국의 맛》(228쪽)과 《조선왕조 궁중음식》(황혜성, 129쪽)에서는 탕평채에 고춧가루를 넣지 않았다. 도토리묵은 《조선요리제법》(267쪽)에 나오는데 “도토리를 물에 담가 불릴 때에 자주자주 물을 갈아 붓고서 우려서 떫은맛이 없도록 우린다. 껍질을 다 벗기고 맷돌에 갈아 고운체에 밭친다”고 했다. 물을 자주 갈라고 했는데 도토리의 떫은맛에 관여하는 탄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중요성 및 의의 흥완군 가의 일상음식은 타락죽, 흑임자죽, 수란, 배숙, 탕평채, 어채, 어만두 등의 궁중음식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이로부터 궁중음식은 왕가를 통해서도 사대부와 반가로 전파되었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나 조사된 일상음식들을 기존의 궁중음식 조리서와 비교할 때 재료의 사용이나 조리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어, 반가음식으로서 '궁중음식'에 대한 분류와 그에 따른 조사가 필요하다. 즉, 맹현음식은 궁궐 밖의 일상생활 속에서 전수되어 온 궁중 음식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외연(外延)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흥완군 가의 일상음식들은 기록보존이 잘 되어있고 전통과 함께 대를 이어 후손들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능적으로 전수된 기존의 전통음식과는 차이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서울의 전통일상음식이 오늘날에도 후손들에 의해 실현되고 있다는데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다. 전승 지역 : 서울 / 종로구 / 가회동 자료출처/참고자료 ICHPEDIA1. 이귀주,2012,『서울의전통음식-북촌맹현(孟峴)음식을중심으로』,고려대학교출판부 2. 이귀주,2001,「서울의전통일상음식연구」,『비교민속학』,20:233~250
맹현의 메밀국수 [맹현가 음식]맹현(孟峴)은 흥선대원군의 둘째 형님인 흥완군(興完君: 이정응 李晸應)의 아들이 대대로 살던 집의 택호(宅號)로, 위치는 옛 가회방(현 종로구 가회동)이다. 흥완군 가는 별채의 부엌간인 반빗간이 있었으며, 반빗간에서 음식을 장만하는 '반비다치(찬모의 낮춤말)'와 밥만 하는 '동자치'가 있었다.맹현음식은 흥완군의 증손부(曾孫婦) 신계완(申癸完, 1913-1991)씨가 맹현으로 시집와서 13년 간 생활하면서 보고 만들었던 음식을 기록한 자료를 기반으로 하였다. 이 밖에 맹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맹현음식을 먹어 본 적이 있는 사람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구체화한 것이다. 맹현가의 음식은 맹현가가 조선시대 한성부 사대부촌인 북촌에 위치하였으며, 흥완군이 왕실 종친이었으므로 궁중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맹현음식은 왕족과 사대부, 혹은 반가와 교류를 유지했었기에 거대도시화되기 이전의 옛 서울의 반가음식 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서울의 전통 일상음식]서울의 전통 일상음식은 곡류를 중심으로 한 주식과 부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부식이 발달하였다. 주요 식품재료로는 채소와 생선을 들 수 있으나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도 해 먹었다.맛은 설탕은 넣되 달지 않으며 짜거나 맵지 않은데 이는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으며, 싱거우면서도 시원한 맛을 '슴슴하다' 혹은 '삼삼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특이점은 서울 전통 일상음식에 반가음식, 서민음식 외에 타락죽, 흑임자죽, 수란, 배숙, 탕평채, 어채, 어만두 등 몇몇 궁중음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전승내용맹현의 메밀국수는 메밀가루를 뜨거운 물로 익반죽해 국수틀에서 눌러 가마솥의 끓는 물 아래로 떨어지게 해서 익힌다. 잘 익힌후 건져서 냉수에 넣어 면을 만들고 양지머리를 삶아 만든 뜨거운 육수에 면을 넣어서 토렴을 하고 다시 뜨거운 육수를 붓는다. 그 위에 달걀지단과 석이를 채 썰어 얹고, 고기도 양념하여 볶아 얹어 장식한다. 국수는 맹현에서는 장국상(면상)을 차려 점심에 빈객을 접대하기도 했고 혼례와 같은 경사스러운 날의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귀한 음식이었다. 오늘날 국수의 주재료는 밀가루이지만 조선시대의 조리서인《주방문》,《음식디미방》,《증보산림경제》,《시의전서》에서는 메밀가루가 으뜸가는 국수 재료였다. 메밀은 백면(白麵), 목면(木麵), 목맥면(木麥麵)등으로 이들 옛 조리서에 소개되어 있다. 《증보산림경제》에 따르면 국수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든다. 하나는 녹말과 냉수를 잘 섞는다. 별도로 송곳구멍을 낸 표주박을 만들어 끓는 물 위에 들고서 녹말즙을 표주박 안에 부으면 그 즙이 각 구멍으로 흘러 내려가 끓는 물에 매우 가늘게 서려져 들어가 면이 만들어진다. 곧 꺼내어 냉수에 넣는다. 이렇게 만든 국수를 '실국수'라 한다. 세면ㆍ누면이라고도 한다. 다른 하나는 메밀가루를 만들어 물과 반죽한 뒤에 칼로 썰어 칼국수를 만든다. 메밀가루 반죽은 《음식디미방》에서는 “메밀가루에 녹두녹말을 섞어 더운 물에 녹게 말아 누르면 빛이 희고 좋은 면이 된다”고 했다.《주방문》에서는 “메밀가루를 찹쌀 끓인 물로 반죽하면 질겨서 좋다”고 했다. 메밀은 국수 이외에도 메밀묵 또는 메밀만두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메밀국수는 서울지역에서는 뜨거운 장국에 말아 먹으나, 지역에 따라서 평안도의 평양냉면, 강원도의 막국수 등은 냉면으로 먹는다. 맹현에서는 양지머리 혹은 꿩고기를 삶아 육수를 내어 동치미 국물과 섞어서 시원한 냉면 육수를 만들어 냉면으로 먹기도 했다. 꿩살은 양념하여 볶아서 웃기로 얹었다.《시의전서》에는 냉면 만드는 법 두 가지가 나온다. 하나는 “나박김치나 동치미국에 말고 위에 양지머리ㆍ배ㆍ좋은 배추ㆍ통김치를 다져 얹고 고춧가루와 잣을 얹는다고 했다. 다른 하나는 '장국냉면'이라 하여 고기장국을 끓여 식힌 다음 국수를 만다. 오이 혹은 호박은 채 쳐 절인 후 짜서 살짝 볶아 깨소금ㆍ고춧가루ㆍ유장에 무친다. 양지머리ㆍ실고추ㆍ석이ㆍ계란채를 얹어 만들었다.《부인필지》에서도 “동치미국에 국수를 말고 무ㆍ배ㆍ유자를 얇게 저며 넣고 제육을 썬다. 계란을 부쳐 채 쳐 넣고 후추ㆍ배ㆍ잣을 넣는다고 기록되었다.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냉면을 즐겨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중요성 및 의의 흥완군 가의 일상음식들은 기록보존이 잘 되어있고 전통과 함께 대를 이어 후손들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능적으로 전수된 기존의 전통음식과는 차이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서울의 전통일상음식이 오늘날에도 후손들에 의해 실현되고 있다는데에 그 가치가 있다. 전승 지역 : 서울 / 종로구 / 가회동 자료출처/참고자료 ICHPEDIA1. 이귀주,2012,『서울의전통음식-북촌맹현(孟峴)음식을중심으로』,고려대학교출판부 2. 이귀주,2001,「서울의전통일상음식연구」,『비교민속학』,20:233~250
생선회...좋은가요? 무는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술의 독을 풀어 주고 밀가루 독을 잘 해독해 주며 가래를 삭혀준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이질의 치료에도 쓰이고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 무씨도 약효가 있나요? 소화작용과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매우 뛰어나 한방에서 소화제로 많이 쓰인다. 특히 밀가루음식을 잘 소화시킨다. * 한약을 복용할 때 왜 무를 피해야 하나요? 모든한약을 먹을 때 그런 것은 아니다. 음기를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로 보약에 많이 들어가는 ‘지황(地黃)’이란 한약재가 들어간 경우에만 피해야 한다. 만약 생무를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게 되는데, 지황과 무가 상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를 익혀 먹으면 괜찮다. 무는 기를 가라앉게 하므로 기가 허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 특히 비ㆍ위장이 허약하고 차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적게 먹어야 한다.
* 메밀에는 어떤 약효가 있나요? 메밀도 한약재로 쓰여 왔는데, 사상체질 의학에서는 태양인 체질에 좋은 한약으로 분류되어 있다. 메밀은 비ㆍ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 되게 하는 약효가 잇는데, [동의보감]에 보면 비ㆍ위장에 1년 쌓인 체기가 있어도 메밀을 먹으면 내려간다고 했다. 또한 메밀은 소변에 쌀뜨물처럼 부연 것이 섞여 나오는 백탁 증상이나 여성의 흰색 냉증(대하)에 좋다. 몸에 열이 많아 머리에 부스럼이 계속 생기거나, 피부에 종기가 생기거나, 반진이 생기는 경우와 임파선 결핵 및 염증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 메밀이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고 하는데... 메밀은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활성 산소(oxygen free radicals)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다. 동물 실험 및 인체 실험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에 좋은데, 이는 모두 열과 습기를 내려주기 때문이다.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기본적으로 몸 속의 노폐물을 잘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야 한다. 메밀은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며 위장과 창자 속에 쌓인 노폐물을 비우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성인병 치료에 좋은 것이다. 배가 부르고 대변이 단단한 분들이 먹으면 몸을 가볍게 해주므로 체중 감량에도 좋다. 그러나 메밀에 전분을 많이 섞어 만든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 냉면이 오래 전부터 전통음식으로 내려온 것은 메밀의 약효 때문인가요? 메밀의 약효 탓도 있겠지만, 척박한 토양이나 찬 기후에도 잘 자라 함경도, 평안도에서 많이 재배되었기에 그 지방의 토속음식으로 내려온 것이다. 북한 지방의 겨울은 아주 추워서 거의 집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운동이 부족하여 몸 속에 열기와 노폐물이 쌓이고 대변도 원활하지 못한데, 이 때 얼음이 둥둥 뜨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찬 성질의 메밀 사리를 말아 먹는 것이 딱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하여 습기를 배출하는 것이 좋으므로 열성인 고추장으로 비벼 먹는 것이다. 몸에 열이 별로 없는 분도 고추장을 넣어 먹는 것이 좋다. * 메밀은 어떤 체질에 좋은가요? 메밀은 태양인 체질에 적합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태양인은 아주 극소수이다. 어쨌든 메밀은 기가 왕성하고 열과 습기가 많은 사람에게 좋은데, 특히 변비가 있는 경우에 효과가 좋다. 또한 장에 습기와 열기가 쌓여 배가 아프면서 적은 양으로 여러 번 설사하는 열설(熱泄)에도 효과가 있으며, 술을 많이 마시고 체해서 응어리가 쌓인 것도 풀어준다. 메밀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작용을 나타내기에 기운을 더해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열과 습기가 많은 사람이 먹으면 몸 속에 쌓여 있던 열과 습기가 빠져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지므로 기운을 낼 수 있는 것이다. * 메밀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비ㆍ위장이 허약하고 찬 사람이 메밀을 먹으면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설사가 날 수 있으며 기운이 떨어지게 된다. 사상체질 가운데 소음인은 소화 기능이 약하고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잘 나오는 체질이므로 메밀이 맞지 않는다. 몸이 찬 사람이 메밀을 계속 먹을 경우에 원기가 크게 빠져나가고 심하면 수염과 눈썹이 빠지게 된다고 하였다. 만약 속이 찬 분이 꼭 메밀을 먹겠다면 오이와 배를 넣지 말고 겨자를 많이 넣고 따뜻한 국물을 부어 온면으로 요리해서 먹는다. * 메밀을 약으로 먹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뱃속에 응어리가 쌓여 있고 배가 더부룩하면서 아플 때는 무씨 즉, 나복자와 함께 가루 내어 따뜻한 물로 마시거나 죽을 끓여 먹으면 좋다. 또한 메밀가루를 설탕물로 마시면 이질을 다스리고, 볶아서 뜨거운 물로 마시면 건관란 즉, 장이 꼬이듯이 아프면서 토하지 못하고 대변도 나오지 않아 뱃속에 부패물질이 맺혀 있는 위중한 병증을 다스릴 수 있다. 중국에서는 메밀의 줄기와 잎을 고혈압에 쓰며 뇌출혈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 메밀을 외용약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나요? 복수(腹水)가 찰 때 메밀을 볶아서 가루 내어 뜨거운 물을 붓고 반죽한 다음 창호지 위에 바르고 배에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끓는 물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메밀을 볶아서 맑은 물에 개어 붙이면 열이 내리고 진물이 덜 흐르게 되며 상처 부위에 새살이 잘 돋아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아이들의 피부에 뜨거운 기름방울이 튀어 벌겋게 부풀어오르고 아플 때 메밀가루에 식초를 넣고 잘 섞어 붙이면 효과가 좋다. 한편 메밀 껍질은 베겟속으로 많이 쓰이는데 서늘한 성질이어서 머리를 시원하게 하므로 건망증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냉면이나 메밀국수에 겨자와 무를 넣어 먹는데 그 이유는? 겨자는 메밀의 찬 기운을 완화시켜 주고, 무는 메밀의 독을 풀어준다. 그래서 냉면에는 무채가 들어가고 메밀국수에는 무즙이 빠지지 않는다. 한의서에도 메밀의 독을 풀려면 무를 찧어서 즙을 마시거나 무씨를 갈아서 물로 마시라고 하였으므로 메밀국수를 먹을 땐 무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이나 배를 함께 넣으면 서늘한 기운이 보강되어 속열을 풀어 주는 효과가 강해지게 된다.
. * 한약 복용시에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경우가 많은데 무슨 까닭이 있나요? 밀의 껍질은 찬 성질이지만 알맹이는 따뜻한 성질이어서 밀가루는 열이 있으며 풍기를 동하게 한다. 그러므로 열이 많은 분들이 밀가루음식을 먹으면 더욱 오르게 되어 중풍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의 발생을 도와 줄 수 있기 때문에 성인병을 치료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예방을 위해서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특히 당뇨병에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한 밀가루는 뱃속을 도와서 기운을 더해 주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지만, 반면에 기를 막는 성질이 있기에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밀은 어떤 약효가 있나요? 밀은 가슴이 화끈거리고 답답하면서 열이 오르거나 갈증이 나는 것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간장의 기를 보양해 준다. 외상으로 출혈이 있거나 탕화상(湯火傷:끓는 물이나 뜨거운 불에 데어서 생긴 상처)을 입었을 때는 밀을 불에 검게 볶아 가루 내어 강처에 붙이면 잘 낫는다. * 실제로 밀을 한약재로 쓰나요? 밀을 한약재로 쓸 때는 물에 담가서 뜨는 것을 쓰기에 이름을 ‘부소맥(浮小麥)’이라고 한다. 이것은 땀이 나는 것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잠잘 때 식은땀이 나는 ‘도한(盜汗)’에 좋다. 또한 부인들의 신경불안, 히스테리 증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많이 활용된다. 부인들이 감정의 변화가 심하여 울다가 웃기도 하고 한숨이나 하품, 신음을 자주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부인장조증(婦人臟燥症)’이라 하는데, 이런 경우 부소맥과 대추, 감초를 함께 달인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을 먹으면 된다. * 밀가루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밀가루와 무가 상반되므로 밀가루 음식을 먹고 체한 경우에는 무가 좋다. 그러니 국수를 먹을 때 무나물을 함께 먹으면 된다. 한약재로는 무씨 즉, 나복자(蘿葍子)를 쓴다.
오가...루로 만들어 술을 섞어 환(丸)으로 만들어 약용으로 쓰기도 합니다다 메밀국수공복감을 없애주고 태양인의 상기되는 열을 맑혀 주며 지방의 분해를 돕는 태양인의 다이어트 영양식입니다. 모과차하체가 약해지기쉬운 태양인 체질의 하체 를 강화시켜줍니다. 모과를 썰어 말린 후 알갱이로 빻아 하루에 1~2잔씩 공복마다 온수로 복용합니다 * 진피차 : 먹으면 잘 체하는사람.* 녹차 : 잘붓고 살찌는 사람, 몸에 열이 많이 나는 사람, 손발이 잘 저리는 사람* 다래차나 키위 : 몸에 열이나고 갈증을 호소하거나, 가슴이 답답해 잠을 못 자는 사람 (단, 설사를 하면 주의.)
얼마 전 집 앞 계...단을 받자 매우 당황했다.여성은 누구나 폐경 직후부터 4~8년에 걸쳐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뼈의 질이 최대로 저하된다. 골감소증은 이 과정에서 발병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골다공증성 골절은 대부분 본격적인 골다공증으로 진행되기 전인 골감소증 단계에서 발생한다. 전 세계의 폐경 후 여성 환자 15만 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골절 중 82%가 골감소증 혹은 그보다 더 초기 단계에서 생겼다. 골다공증성 골절 중 척추 골절이 제일 흔하고 가장 위험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발생한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골절 부위 중 척추가 76.3%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8배 많았다. 척추 골절은 작은 낙상으로도 쉽게 일어나며 자각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흔히 추가적인 척추 골절로 이어진다.척추 골절을 당한 환자는 이후 고관절 골절의 위험도 증가한다. 척추 골절을 당한 사람은 6개월 이내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약 3배 높다. 50세 이상의 여성이 척추 골절을 당하면 2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10.48%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따라서 골감소증 환자는 골절이 생기기 전에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감소증 환자 중 골절 고위험군은 골다공증으로 진행된 환자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받도록 권고한다.골감소증을 동반한 폐경 초기 여성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는 제한적이지만, 골다공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폐경 초기인 골감소증 단계에서 시작하면 최대 골량을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치료에는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 조절체(SERM)이라는 약물이 효과적이다. 이 약물은 여성호르몬이 아니면서도 체내의 일정한 조직에서는 여성호르몬처럼 작용해서 골절을 개선하고 골 강도를 높임으로써 척추 골절 위험을 40% 정도 낮춘다. 동시에 폐경 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을 직접 쓸 경우 일부 우려되는 부작용인 유방암과 자궁내막암 발생 가능성도 낮춘다.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치료보다 골감소증 단계에서 시작하는 예방이 훨씬 중요하며, 폐경기 여성은 1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받아서 뼈 건강을 점검한 후, 골감소증 진단을 받으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癌 잡는 `체온 37℃` 의 비밀 35℃ 이하 저체온 증상때 암세포 증식 가장 많아 하루 30분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정상보다 약간 높은 37℃ 유지 노폐물 방출 활발 혈액도 정화 인간은 온혈(溫血)동물이다. 주위가 아무리 추워도 우리 몸은 일정한 온도 (섭씨 36~37도)를 유지한다. 우리 몸의 온기(溫氣)는 유일한 에너지 공급원인 음식의 소화를 통해 대부분 얻는다. < font face="돋움" size="3"> 몸에서 만들어진 온기는 20%가 간으로 가고, 약 20%는 근육으로 간다. 일이나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에 더 많은 온기가 간다. 온기 중 45%까지는 주위의 차가운 물건으로 모두 방사된다. 차가운 벽이 있는 따뜻한 방이 춥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 몸의 온도는 신체기관의 활동을 보장해주는 효소작용이 바로 37~37.5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일정하게 유지된다. 만약 우리 몸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핵(오장육부가 몰려 있는 부위) 온도가 3~4도 이상 벗어난다면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 저체온증은 운동 부족할 때 잘 생겨 = 일반적으로 체온이 36~37도일 때 정상 체온이라고 한다. 겨드랑이 또는 입안의 온도, 직장에서 재는 체온은 0.5도 정도 높다. 저체온은 기본적으로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거나 신진대사에 장애가 있을 때 발생한다. 몸이 차갑다는 말은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체온(Hypothermia)의 가장 큰 원인은 운동량 부족이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열이 만들어지고 이들 열에너지는 혈액에 의해 온몸의 세포 곳곳에 분배된다. 특히 운동은 몸이 움직이면서 산소를 취하여 노폐물인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해물을 폐에서 방출한다. 또 산소는 지방, 콜레스테롤, 불필요한 노폐물 등을 태워버리고 혈액을 정화시켜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한다. 이런 점에서 전문의들은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꾸준히 운동할 것을 권유한다. 하 지만 현대인들은 운동하는 시간보다 컴퓨터나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움직이지 않고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열량이 몸에 비축되고 이는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는 혈액순환 방해로 이어져 저체온의 원인이 된다. 저체온증은 추운 곳에서 오랫동안 서 있어도 나타난다.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체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신체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몸을 움직이지 않거나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면 핵의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결국 몸이 얼게 되어 저체온증이 생긴다. 이와 함께 세포 조직에 산소가 부족한 산소 결핍이 생기게 되고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다.혈압이 떨어지고 심장박동이 약해진다. 가장 많은 손상을 입는 것은 뇌로 감각이 없어지고 잠이 온다. 그리고 마치 따뜻하고 덥다는 환상이 생긴다. 이 같은 현상이 계속 진행되면 뇌부종이 생기고 숨이 멈추면서 죽음을 맞게 된다. 차가운 물에 오랫동안 있어도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물속의 열전도! 율은 공기보다 20배나 더 높다. 따라서 물은 공기에서보다 11배나 더 빠르게 몸에서 온기를 빼앗는다. 8도의 차가운 물속에서는 심장과 호흡이 멈추는 쇼크가 생길 수 있다. ◆ 저체온 땐 혈류장애로 각종 질환 노출 = 저체온은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체온이 없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만약 몸이 차가워져서 체온이 35도 이하로 천천히 하루 이상 걸러 떨어진다면 여러 가지 지병이 나타난다. 핵의 온도가 34도 정도(겨드랑이 측정 때 체온이 32도 또는 그 이하)까지 떨어진다면 24시간 안에 죽음이 찾아올 수 있다. 그리고 급격하게 핵의 온도가 32도까지 하락한다면 인간은 1시간 안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27~28도로 측정됐다면 이미 죽었다고 본다. 이처럼 체온은 우리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감기나 폐렴 등의 염증, 류머티즘이나 교원병 등의 자기면역병, 암 등 거의 모든 질병은 열을 동반한다. 열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경고이자 질병을 치유하려는 치료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저 체온이 되면 심장의 혈류량이 떨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 소화기능도 저하된다. 이는 음식물 흡수에 지장을 주고 이것이 장기화하면 만성질환이 된다. 또 저체온이 되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간이 손상되며 발열기관으로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사망률과 시간의 상관관계를 살펴 보아도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망률은 하루 중 체온과 기온이 제일 낮아지는 오전 3~5시에 가장 높다. 사람은 체온이 36.5도 이상을 유지해야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데, 체온이 내려가면 세포나 혈액 중의 노폐물을 처리할 수 없어 물질의 화학반응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게 되어 중간대사물이나 산독물이 생성된다. ◆ 암ㆍ당뇨ㆍ심장질환도 저체온증과 밀접 저체온은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저체온증을 보이는 사람 중 상당수가 암이나 당뇨, 저혈압,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또 매사에 의욕이 없고 게으르며 특별한 병명이 없어도 몸이 쑤시거나 아프다고 호소한다. 암세포는 35도에서 가장 많이 증식하고 39.3도 이상이 되면 죽는다. 다시 말해 저체온, 몸의 냉기가 암을 만드는 커다란 요인이 된다. 암은 우리 몸 가운데서 열이 많이 나는 심장과 비장, 소장에는 생기지 않는다. 심장은 체중의 200분의 1밖에 되지 않지만 체열의 9분의 1을 산출할 만큼 열을 내는 기관이다. 비장은 적혈구가 밀접해 있어 붉고 온도가 높다. 소장도 소화를 위해 항상 격렬하게 연동운동을 하기 때문에 열을 많이 낸다. 이와 달리 암이 빈발하는 위, 식도, 폐, 대장, 자궁 등은 속이 비어 있고 주위에만 세포가 있어 체온이 낮아지기 쉽다. 특히 체온보다 낮은 외부와 항상 통해 있기 때문에 더욱 차가워지기 쉽다. 여성의 유방도 몸에서 돌출돼 있어 체온이 낮다. 유방암은 유방이 큰 사람일수록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유방의 크기와 상관없이 영양을 운반하는 동맥의 수가 같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유방이 커도 동맥의 수가 많아지지 않기 때문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 처럼 암이 저체온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대의학에서 "온열요법"을 도입하고 있다. 온열요법은 1960년대부터 도입되어 연구하고 있고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 행해지고 있다. 하지만 몸의 표면에 생긴 암에는 일부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내장의 암에는 효과를 내기 어려워 논란이 되고 있다. ◆ 평소 몸 따뜻하게 유지하는 습관 중요 = 암을 비롯해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하려면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몸은 36.5도보다 약간 높은 37도를 유지해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오히려 36도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많고 심지어 35도인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전문의들은 체온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발생하므로 걷기를 비롯한 운동, 입욕 등으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체온이 오르면 혈액 중의 노폐물이 연소분해되고 혈액을 정화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암과 질병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우리가 과식을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어느 선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열의 정화작용 때문이다. "몸이 따뜻해야 면역력이 높아진다" 면역에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체온에 이상신호가 나타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이유도 바로 몸의 면역반응이 일으키는 것! 따라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우리 몸의 면역력도 좋아진다.
우리 고택을 답사하다가 보면 가끔은 비밀스런 곳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 비밀스런 곳이라는 것이 다름이 아니라, 집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이다. 대개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채에서 안채를 들어가려면 중문을 이용하게 된다. 중문을 이용하지 않고 안채로 가는 길은, 그 중간에 쪽문인 일각문을 두어 출입을 한다. 그러나 고택 중에는 그런 쪽문을 사용하지 않고, 사랑채의 뒤쪽에서 바로 안채로 들어갈 수 있는 샛길을 마련한 곳도 있다. 그런 집들을 보면 괜히 즐거워지는 지는 힘든 답사 길에서 가끔은 혼자 멋대로의 상상을 즐겨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샛길의 용도가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 외에도 샛길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되기 때문이다. 조선조 사대부가의 건축을 알 수 있는 거창 정온선생 생가의 사랑채조선후기 사대부가의 원형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50-1에 소재한 정온선생 생가는, 처음 지은 지가 500여 년 정도가 지난 것으로 생각이 된다. 정온선생의 생가였고 종택이었다는 하는 이 집은 현재 중요민속자료 제205호로 지정이 되어있다. 선생의 생몰연대가 조선조 때인 1569~1641년임을 감안한다면, 줄잡아 5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집이다.순조 20년인 1820년에 후손들이 중창을 한 후로 줄곧 자리를 지켜 온 집이다. 이 집은 조선후기 사대부가의 원형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건축사의 중요한 자리를 하고 있다. 정온선생 생가의 구성은 대문채, 사랑채, 중문채, 안채, 아래채, 곳간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사대부가나 그러하듯 하나 정도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 정온선생의 생가는 지역의 기후에 맞게 북부지방의 보편적인 결집형태와, 남부지방의 특징인 높은 툇마루를 두어 두 지역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조화를 시키고 있다. 남부지방 사랑채의 전형을 보다.대문을 들어서면 앞으로 정원이 있고, 그 뒤편에 사랑채가 자리하고 있다. ㄱ 자형인 사랑채는 7칸인 사랑채는 바라보면서 좌측으로 방을 두고, 연이어 두 칸 대청을 두고 있다. 그리고 방과 누정을 두었다. 누정의 경우에는 기단을 쌓지 않고 그대로 기둥을 놓아 올린점이 특이하다. 난간을 두른 누정의 지붕은 길게 내달아 겹처마로 꾸며졌으며, 바깥으로 기둥을 받치고 있다. 좌측의 방 앞에 툇마루에도 난간을 두른 것이 사랑채의 멋이다.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특이하며 남부지방 특유의 사랑채 구성을 하고 있다. 사랑채의 주금 비켜선 뒤편으로는 중문채가 자리를 하고 있어, 사랑과 안채의 연결구실을 하고 있다. 중문과 광채정온선생은 조선조에서 충절로 이름이 높은 분이다. 대사간, 경상도 관찰사, 이조참판 등을 지냈다. 1636년 병자호란 때 척화를 주장하다가, 화의가 이루어지자 자결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 뜻을 이루지 못하자 덕유산 모리에 은거하다가 생을 마감하였다. 사후에는 영의정과 홍문관 대제학에 추증이 되었다. 선생은 함양 남계서원, 제주 귤림서원 등에 배향이 되었다.높임마루를 놓은 안채의 여유중문을 들어서면 안채로 들어갈 수가 있지만, 안채를 막는 바람벽 등이 보이지는 않는다. 그대신 안채를 조금 비켜서 구성한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중문 앞으로는 길게 광채를 놓고, 그 옆으로 - 자 형으로 된 안채가 자리하고 있다. 안채는 두 칸의 부엌에 이어 방과 대청, 그리고 맨 끝에는 한 칸의 높임마루를 둔 방이 있다. 안채의 건넌방 앞에 높임마루는 남부지방의 특징이다.앞으로는 사랑채의 뒤편이 보이게 지어진 이 안채는 대청을 지나 구성된 건넌방의 툇마루를 높이고, 그 앞을 난간을 둘렀다. 남부지방 특유의 높임마루의 형태로 꾸며진 것이다. 이러한 집의 구성이 색다른 정온선생의 생가는 북부와 남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집의 꾸밈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는다.은밀한 동선인가? 사랑채 뒤편 터진 담 그런데 안채에서 사랑채 쪽으로 보니 담장이 트여있는 곳이 있다. 대개는 사랑채와 연결을 할 때는 일각문을 두는 법인데, 그대로 담장의 한 편 끝이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사랑채 방 뒤편에서 바로 안채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런 동선은 대개 어른들이 기거를 하는 사랑에서, 집안의 젊은 남정네들이 안채에 있는 젊은 새댁을 보러가기 편하게 꾸미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우물과 사랑채 뒤편에서 안채로 이어지는 동선이 있다. 더구나 안방에 안주인이 기거를 한다면, 건넌방을 새댁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랑채의 뒤편에서 중문채에 기거하는 식솔들을 피해, 바로 안채 건넌방으로 갈 수가 있다. 옛 사대부가에 보면 가끔 이런 동선을 발견 할 수가 있다. 정온선생 생가의 사랑채 뒤편으로 난 방문에서 댓돌을 찾아보는 것은 그런 은밀함을 즐기기 위해서이다. 출처 : http://rja49.tistory.com/
그동안 전국의 고택...음 들어 우리 고택에 대해 글을 쓰는 분들이 많아, 고택이 갖고 있는 비밀 몇 가지를 적어본다. 사람들은 흔히 안채의 안방이나 건넌방 등의 문이 작다거나, 왜 사랑채에서 안채로 들어가는 문을 딴 곳으로 내었는가 등을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우리 고택에는 집을 지을 때, 그 모든 것이 과학적이고 윤리적인데서 비롯했다고 하면 조금은 의아해 할 것이다. 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에 소재한 전북민속문화재 제22호인 권희문 가옥을 예로, 한옥의 숨은 비밀을 찾아본다. 조선시대 상류가옥인 권희문 가옥 장수 권희문 가옥은 권희문의 선조들이 조선조 영조 49년인 1773년부터 100년 정도에 걸쳐 지은 집이다. 조선시대 지방의 상류가옥의 건물로 안채, 사랑채, 아래채, 문간채, 바깥채, 서쪽채 등과 나뭇간채 등 많은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도 권희문 가옥은 넓은 대지에 많은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 권희문 가옥의 안채에서는 ‘상지삼년계축이월이십묘시주사시상량’이라는 상량문으로 보아, 1866년도에 건립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채는 전라북도 지방의 가옥 중에서는 보기 힘든 ㄱ 자형 집이다. 고패집으로 지어진 권희문 가옥의 안채는 중문을 들어서면서 바로 부엌의 벽이 보이고, 안방과 윗방을 드렸다. 그 위에 꺾인 부분에는 세 칸 대청과 한 칸 건넌방이 있으며, 대청 한 칸을 사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뜰에 나무를 심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은 대개 안채의 넓은 앞마당을 비워놓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모른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의 공간을 비워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환기 때문이다. 안채의 뒤편에는 대개 후원을 조성한다. 그리고 많은 나무들을 심어 놓기도 한다. 이렇게 앞쪽에는 비워두고, 뒤편으로는 나무를 심어 놓는 이유는 바람의 소통 때문이다. 즉 여름이 되면 아무것도 심지 않은 앞마당의 열기가 상당하다. 이럴 때 대청 문을 열어 놓으면, 뒤편 숲에 있는 찬바람이 대청을 통해 앞마당으로 들어오게 된다. 뜨거운 열기는 위로 오르게 되기 때문에, 자연 뒤편에 있는 시원한 바람을 끌어오게 된다. 그러면 집안이 모두 시원하다. 이런 과학적인 논리를 이용한 것이다. 안채 안방의 뒤에 놓는 쪽마루의 용도도 바로 이런 논리를 이용해, 좀 더 시원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방법이다. 또한 안채 앞마당에 정원 같은 것을 조성하면, 겨울에 내린 눈을 말끔히 치울 수 없어 찬 기운이 오래가게 된다. 눈을 말끔히 치우자면 정원 등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안채와 사랑채 사이의 공간을 비워두는 것이다. 안채 안방의 작은 방문은 왜일까? 안채의 안방 문을 보면 윗방의 방문보다 작다. 그리고 방문의 아래쪽을 나무로 문양을 내어 꾸며놓았다. 이런 형태를 보고 사람들은 ‘어른이 주거하는 안방이기 때문에, 예를 갖추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라는 뜻이다’라는 말을 한다. 물론 그도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안방문을 작게 만드는 것 역시 기후에 따른 대처방법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바람은 겨울 동안에는 대륙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여 한파를 몰고 오고, 여름에는 해양의 무더운 공기로 여름 내내 폭서가 지속된다. 이러한 계절의 온도 때문에 방문을 작게 하고 그 턱을 높이는 것이다. 즉 겨울에 찬바람을 가급적 적게 받도록 하고, 방안의 열기를 보호하자는데 있다. 하기에 이렇게 구성이 된 안방의 문은 사람들이 출입을 하지 않는다. 부엌 쪽에 안방을 두고, 그 위에 대청과 연결되는 윗방을 만드는 것도 기온과 관계가 지어진다. 즉 겨울에는 따듯하게 안방의 실내기온을 보호하고, 여름이면 대청과 연결된 윗방의 문을 열어 바람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건한 사랑채는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장소로도 쓰여 권희문 가옥의 사랑채는 ‘숭정기원후계사삼월초십일묘시립주미시상량을해오일중수’라는 상량문이 있다. 이 내용으로 보면 1773년 세워지고, 1875년에 다시 중수를 하였다는 것이다. 이 사랑채는 안채가 세워진 뒤에 다른 곳에서 옮겨왔다고 전한다. 따라서 상량문에 쓰인 중수연대인 1875년은 사랑채를 이건한 해일 것으로 생각된다. 사랑채에는 '의왕서'라 쓴 편액이 걸려 있다. ‘산 높고 물이 맑은 곳에 곁들인다.’라는 뜻이다. 이 사랑채는 예전에는 과객들의 숙소와 아픈 사람을 지료하는 곳으로 사용을 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지방의 상류가정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병을 치료하고 지나던 사람들을 묵게 하였던 것이란 생각이다. 사랑채 뒷문이 딴 곳으로 행한 이유는? 사랑채에서 안채로 이동하는 공간에는 쪽문을 내어 놓거나, 아니면 사랑채 뒤편에 문을 낸다. 이러한 문은 사랑채에서 주로 거주하는 바깥주인이 안채로 이동하는 동선을 고려한 것이다. 그런데 사랑채에서 안채 쪽으로 낸 문은 바로 안채를 바라다 볼 수 없도록 한다. 뒤편에 방향이 다른 문을 낸 작은 마루를 놓거나, 아니면 툇마루를 벽으로 막아 사용을 한다. 이렇게 사랑채에서 안채를 직접 바라다 볼 수 없도록 한 것은, 우리사회의 오랜 유교적 습속 때문이다. 우리 고택은 그저 생활을 하기 위해 지은 것이 아니다. 지역마다 나름대로의 풍토에 맞게 집을 지었으며, 용도에 따라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이런 점을 알고 찾아간다면, 좀 더 고택답사의 묘미가 있지 않을까? 출처 : http://rja49.tistory.com/
여름에 중국 여행을...고, 중국에서도 특히 브랜드가 높은 참외이다. 과실의 이미지 때문에 「합밀과」(哈蜜瓜)라고 표기된 것이 많지만, 이것은 오기이다. 이름은 지역의 명칭을 따서 지어진 것으로 「하미」(哈密)가 본래의 명칭이다. 하미를 중심으로 주변 기온이 높은 투르판, 쿠얼러 등의 지역에서도 모두 하미과가 생산된다
...를 두고 하는 말 이오.... 껄껄껄." 두영은 속에서 불덩이가 치밀었지만 꾹 참았어요. 그러나 옆에서 이를 지켜 본 관부 장군이 전분을 꾸짖었어요. "아니, 그 무슨 무례한 말이오? 옛말에 아무리 권세가 높아도 십년을 가 지 못한다고 했소. 그렇게 자기의 권세만 믿고 오만을 부리다가 언젠가 큰 화를 당할 것이오." 결국 이 일이 빌미가 되어 관부와 두영 두 장군은 옥에 갇히고 말았어요. 다만, 두영 장군은 지난날 반란군을 평정한 공적을 이유로 무제가 곧 석방해 주었어요. 이 소식을 들은 전분은 다시 무서운 음모를 꾸몄어요. '음.... 이번 기회에 두영을 아예 없애 버려야지.' 다음 날 온 마을에는 두영이 옥중에서 무제를 욕하고 비난했다는 유언 비어가 쫙 퍼졌어요. 이는 전분이 두영을 모함하기 위해 퍼드린 거짓 소문이었어요. 그 거짓 소문은 무제의 귀에도 들어가 결국 두영은 처형당하고 말았어요. 이 일을 기록한 중국의 역사책인 '사기'에는 이 같은 '유언 비어'로 무제 는 나라에 많은 공을 세운 훌륭한 장군을 죽였다고 써 놓았어요. '유언 비어'란 이처럼 아무런 근거 없이 떠도는 헛소문을 말해요. 요즘에도 선거 때만 되면 원인 불명의 유언 비어들이 수없이 퍼져 후보자들을 괴롭히지요.
신라의 도승(道僧) 밀본법사에 관한 설화. 기사이적형설화(奇事異跡型說話)로, ≪삼국유사≫ 권5 신주(神呪) 제6에 수록되어 있다. 밀본법사가 사악한 귀신을 물리쳤다는 것이 주내용이다. 밀본최사설화는 세가지 삽화로 되어 있다. 첫번째 삽화는 밀본이 늙은 여우를 처치한 이야기이다. 선덕여왕이 병석에 오래 누워 있어서 법척(法洙)을 밀본으로 바꾸어 병석을 돌보게 하였다. 밀본이 ≪약사경≫을 읽어서 지팡이로 늙은 여우와 법척을 처치하여 선덕여왕을 완쾌시켰다는 것이다. 두번째 삽화는 역시 사귀퇴치담으로, 승상 김양도(金良圖) 집에 머무르고 있는 많은 귀신을 물리쳤다는 이야기이다. 방자한 귀신의 행패를 사방대력신(四方大力神)을 시켜 축출하였다. 세번째 삽화는 밀본과 인혜(因惠)의 도술시합을 다룬 것이다. 김유신(金庾信)의 친척인 수천(秀天)이 악질을 앓자, 김유신이 거사를 추천하였다. 그런데 수천의 친구인 인혜가 와서 거사의 추레한 모습을 보고, 신통력을 시험하게 되었다. 거사가 인혜를 거꾸로 땅에 박아놓아서 좀체로 풀리지 않자 수천이 김유신(金庾信)에게 청하여 거사로 하여금 도술을 풀게 했다는 내용이다. 밀본최사설화는 ≪삼국유사≫ 소재의 축사담을 이해하는 데 긴요한 자료이다. ≪삼국유사≫에는 사악한 귀신을 쫓는 방식이 크게 둘로 나뉘어 있다. 하나는 노래·가무 등을 짓거나 불러서 사악함을 물리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통력을 동원하여 직접 물리치는 것이다. 전자의 사례로 융천사(融天師)의 〈혜성가 彗星歌〉·월명사(月明師)의 〈도솔가 兜率歌〉 등을 들 수 있고, 후자의 적절한 예로 밀본최사를 꼽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밀본최사의 세번째 삽화는 도술시합담에서의 전승과정을 이해함에 있어서 중요한 증거이다. 동명왕신화의 하백(河伯)과 해모수(解慕漱)의 둔갑시합담, 구전설화에서 서산대사(西山大師)와 사명당(四溟堂)의 도술시합담 등의 유형이 불교적 윤색과 만난 것이 밀본최사설화이다.≪참고문헌≫ 三國遺事, 韓國說話文學硏究(張德順, 서울大學校出版部, 1970).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바다의 밀물·썰물과 해일이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한 설화.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기원담(起源譚)으로 ‘조수설화(潮水說話)’·‘간만설화(干滿說話)’라고도 한다. 중국문헌인 ≪태평어람 太平御覽≫ 권68 지부조조(地部潮條)에 수록되어 있고, 한국문헌인 17세기에 이태호(李太湖)가 편(編)한 ≪탐라지 耽羅志≫에도 보인다. 널리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나 구전자료는 흔하지 않다. 옛날에 큰 메기가 바다 속에 있는 굴에 살았다. 이 메기가 굴에서 나오면 바닷물이 굴 속으로 들어가 썰물이 생기고, 반대로 메기가 굴로 들어가면 굴 속에 들어갔던 물이 도로 나와서 밀물이 생긴다. 메기가 때때로 몸부림을 칠 때면 바다에 큰 해일이 일어나게 된다. 메기 대신 이무기가 등장하는 변이형도 있으나 그 발상은 같다. 이 유형은 마오리신화(Maori神話)에도 있는데 바다 괴어(怪魚)가 숨쉬므로 간단히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자연현상의 기원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신화라고 할 수 있으나, 내용에 나타나는 신화성이 미약하고, 줄거리도 단순한 편이다. 그러나 신화의 변이된 흔적을 살필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참고문헌≫ 太平御覽, 耽羅志, 韓國民族說話의 硏究(孫晉泰, 乙酉文化社, 1947), 韓國의 民譚(任東權, 瑞文堂, 1972).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이진사의 둘째딸 초...들어와 옷을 훌렁훌렁 벗어젖히더니 새신부 초분의 속치마 속으로 머리를 디밀며 평소에 안하던 짓을 했다. 점잖던 신랑의 쌍스러운 행동에 그만 새신부 초분이도 불같이 뜨거워져 상상만 했던 발칙스러운 짓을 서슴없이 해댔다. 문풍지를 찢을 듯하던 새신랑의 숨소리가 헉 하더니 축 늘어졌다. 그것도 모른 채 집채 같은 동체에 깔린 채 요분질을 해대던 초분이 등줄기에 땀을 흠뻑 쏟고 한참만에 제정신이 들어 간신히 빠져나와 보니 신랑의 숨소리가 멎어 있었다. 한밤중에 의원을 데려오고 난리를 쳤지만 죽은 아들 불알 만지기였다. 소위 복상사를 한 것이다. 시부모는 혹시 유복자라도 받을까 싶어 여섯달을 기다렸지만 입덧조차 없자 새신부는 시집에서 쫓겨나 친정으로 돌아왔다. 후원 별당에서 독수공방, 나날을 보내며 나비가 짝을 짓는 걸 보고도 눈물을 흘리고 그믐달을 보고도 눈물을 흘렸다. 어느 날 매파가 찾아왔지만 양반 가문의 수치라며 이진사는 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쫓아 버렸다. 그러나 두문불출하는 청상과부 둘째딸을 바라보는 이진사의 가슴은 찢어지는 듯했다. 몇해가 흘렀다. 어느 가을날, 밤은 깊어 삼경일 제 소피를 보러 일어났던 이진사가 풀벌레 소리에 그만 마음이 심란해져 방문을 열고 나가니 감나무 가지에 그믐달이 걸렸다. 두 손을 뒷짐 지고 마당을 지나 본채 처마 밑을 돌아 후원으로 발을 들여놓았을 때 청상과부 둘째딸이 거처하는 별당에서 검은 그림자가 뛰쳐나왔다. “도둑이야!” 이진사의 고함 소리에 행랑아범과 하인들이 달려 나와 월담하려는 도둑을 잡고 보니 청산골 외딴집에 혼자 살며 약초 캐는 노총각이다. 가끔씩 산삼을 캐면 이진사를 찾아와 얼굴이 익었다. 이진사가 얼른 별당문을 열어 보니 벗은 몸을 이불로 감싸 안고 초분이는 울고 있었다. 마당에 횃불을 밝히고 노총각을 묶어 형틀에 눕혔다. 이진사가 손수 몽둥이를 들고 팔을 걷어붙였을 때 맏며느리가 달려 나와 이진사를 가로막았다. “아버님, 빨리 별당으로 가 보세요.” 이진사가 몽둥이를 던지고 후원으로 갔을 때, 둘째딸이 소복을 입고 감나무 가지에 치마끈을 묶어 목을 매려 하는 걸 간발의 차이로 살려 냈다. 약초 캐는 노총각은 포승에 묶인 채 창고 속에 갇히고 이진사는 며느리의 부축을 받으며 사랑방으로 들어갔다. 며느리가 술상을 차려 내오고, 동이 틀 때까지 이진사와 며느리는 한참 얘기를 나눴다. 20여일이 지났다. 깨어질 듯 청명한 밤하늘에 보름달이 중천을 넘은 깊은 밤. 소금을 뿌린 듯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골짝으로 장옷으로 얼굴을 가린 여자가 당나귀 등에 타고 남자는 힘찬 발걸음으로 고삐를 당겼다. 당나귀 등엔 문전옥답 쉰마지기는 사고도 남을 전대도 실려 있었다. [출처] 조주청의 사랑방 야화 (176)메밀꽃 필 무렵|작성자 화풍
밀싹은 밀의 어린 싹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졌으며 미용비누에 이용되기도 한다. 밀싹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가 있다. 또 엽록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해독에도 효과적이며 열량이 100g당 17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비타민은 감귤의 6배, 미네랄은 시금치의 18배나 된다. 밀싹은 날로 먹거나 갈아서 녹즙으로 먹는다. 콩과 함께 먹으면 밀싹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효과도 있다. 밀싹을 집에서 키울 때에는 낮은 모판에 흙을 70~80% 깔고 6시간 정도 물에 불린 밀 씨를 촘촘하게 뿌린다. 3일 정도면 발아를 하는데 그 전까지는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발아 후에는 분무기로 조금씩 자주 주는 게 좋다. 밀싹이 15cm 정도 자랐을 때 1cm를 남겨두고 자르면 또 자란다. 밀싹으로 주스도 만들 수 있다. 밀싹 20g에 바나나 4분의 1, 키위 4분의 1을 함께 넣고 짜면 된다. 이 때 사과 같은 산성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밀페용기 냄새 제거하는 방법 1.방법 1. 쌀뜨물쌀뜨물을 용기에 가득 넣고 한시간 정도 넣어주면 어느정도 냄새가 제거된다.2. 밀가루쌀뜨물과 같은 효과를 볼 수있다. 물에 풀어 용기에 가득 채운다. 3. 야채의외의 복병이다.푸른 아채를 하루정도 넣고 뚜껑을 닫아주면 천연 탈취제 역활을 한다.나는 주로 한국형 허브, 깻잎을 사용한다.단, 얼룩제거에는 효염이 없다. 4. 식빵많이 알려진 탈취 음식(?) 이다.5. 베이킹 소다물에 베이킹 소다를 넉넉히 넣고 이틀정도 지나면 효과를 볼 수 있다.옵션으로 얼룩도 함께 지워집니다. ^ ^모두의 과정 뒤에는 햇빛에 말려주는게 좋다.살균효과도 주며 얼룩제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락스에 잠시 씻으면 금방 이겠지만...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건강을 위해 천연재료를 사용해 보는게 어떨까요?2.방법 밀폐용기의 냄새 제거에는 푸른 야채 찌꺼기를 이용한다.플라스틱 밀폐용기에 고기나 생선 등을 넣어두면 냄새가 배게 된다.그늘에서 말리거나 쌀뜨물에 담가두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이 냄새를 없애는 데는 푸른 야채 찌꺼기가 가장 좋다.푸른 야채 중에서 못 먹는 부분을 대충 썰어서 용기 속에 넣고뚜껑을 닫아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놓아두면 OK.이로써 대부분의 냄새가 깨끗이 제거된다. 유리병, 뚜껑 달린 반찬통, 플라스틱 물통...사용하고 난 후 매번 깨끗이 닦아도 안 좋은 냄새가 남아 있을 때가 많다.김치냄새, 반찬냄새 등... 레몬을 얇게 잘라 잠시 넣었다가 그 레몬을 이용해그릇 안쪽을 박박 문질러 가면서 닦아보자.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가 감쪽같이 빠진다.플라스틱, 반찬통, 유리병 또는 오래묵은 누런때를 씻으려면 많은 힘이든다.이럴때 큰 통에 부엌용 세제 5/1컵정도와 락스 3/1컵을 넣어 그릇이 푹 잠길정도로물을부어 씻을 그릇과 여러가지를 반나절동안 담궜다가 큰솔, 못쓰는 칫솔로서문지르면 힘을 안들이고도 깨끗해진다.보온병 냄새 제거하는 법.보온병을 사용하다 보면 물에 포함된 철분이 산화해 반점이나 물 때가 생길때가 있다.이럴 때는 보온병의 마개를 열고 10% 정도의 따듯한 식촛물을 가득 넣은 뒤 30분 정도 둔다.그런 다음 부드러운 스펀지 등으로 병을 깨끗이 닦으면 된다. 이때, 식초성분이 남지 않도록깨끗이 헹궈야 한다. 또 보온병을 쓰지 않고 오래 보관해서 냄새가 날 때에는 뜨거운 물로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넣어 하루쯤 두면 된다
칼로리가 낮고 맛이 담백한 메밀묵은 찹쌀떡과 함께 밤이 긴 한겨울에 가장 즐겨먹던 밤참. 그런데 무침 양념만 바꿔도 전혀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부추 매실 간장양념재료(2~3인분) 메밀묵 1모(200g), 영양부추 1/2줌(25g), 통깨 약간, 매실 간장 양념(양조간장 2큰술+매실청 1작은술+고춧가루 1작은술+다진 마늘 1작은술+설탕 1작은술+깨소금 1작은술+참기름 1작은술+식초 1작은술)만들기①메밀묵은 7㎝ 길이로 채 썰고, 끓는 물에 20초간 데친 후 찬물에 담가둔다.②영양부추는 깨끗이 씻어 1㎝ 길이로 잘게 자른다.③모든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든 후 메밀묵과 영양부추에 넣고 버무린다.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연겨자 땅콩 소스 재료(2~3인분) 메밀묵 1모(200g), 연겨자 땅콩소스(연겨자 1큰술+양조간장 1작은술+식초 1큰술+설탕 2큰술+땅콩버터 1큰술+소금 1/3작은술+깨소금 1/2큰술+홍고추 1/2개)만들기①메밀묵은 두께 1㎝, 2×7㎝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썰고, 끓는 물에 20초간 데친 후 찬물에 담가둔다.②소스에 넣을 홍고추는 잘게 다진다.③모든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고 메밀묵에 뿌려낸다. 버섯 들깨우유 소스(위), 연겨자 땅콩 소스(아래)▶ 버섯 들깨우유 소스재료(2~3인분) 메밀묵 1모(200g), 생 표고버섯 1개, 느타리버섯 1개, 소금 1/4작은술, 후추 1/8작은술, 들기름 1/2큰술, 들깨 소스(들깨가루 2큰술+식초 2큰술+설탕 2큰술+우유 1큰술+식용유 4큰술+소금 2/3작은술)만들기①메밀묵은 사방 1㎝ 크기의 정육면체 모양으로 썰고, 끓는 물에 20초간 데친 후 찬물에 담가둔다.②생 표고버섯은 0.3㎝ 두께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두세 가닥으로 찢는다.③손질한 버섯에 소금, 후추로 밑간 한 다음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는다.④모든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메밀묵과 볶은 버섯에 넣고 버무린다.
부동산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비밀 부동산 특약이란매매나 임대 등 부동산 계약을 할 때는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협회에서 제공하는 표준 계약서를 이용한다이 표준 계약서만으로도 순조롭게 거래할 수 있지만 계약의 80%는 크고 작은 분쟁이 있게 마련이다따라서 표준 계약서만으로는 복잡한 이해관계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계약자들끼리 특별히약속하는 것이 바로 ‘특약’이다 특약은 법적으로 특별한 위법 사항이 없는 한 계약 당사자 간의합의로 이루어진 내용이기 때문에 분쟁 해결에 대단히 유용하다 계약이 처음이라 계약서조차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공인중개사 지시대로 도장만 찍었다면 이제는 계약서를 읽어보고특약 사항까지 꼼꼼히 체크해보자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용어 때문에 어렵다는 생각이 들겠으나계약에서는 이렇게 정확한 법률 용어가 들어가야 나중에 분쟁이 생겼을 때 시시비비를 쉽게 가릴 수 있다따라서 이 정도의 계약 용어는 알아두는 게 좋다 부동산을 매매할 때 Sample 1현 상태로의 매매계약임건물의 보일러나 새시 수도 등 시설물이 고장났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매도인은 매수인에게 잔금을 받기 전까지 수리를 해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하지만 이 특약이 적혀 있다면 이 문구를 내세워 수리를 거부할 수 있다 즉 매도인에게는 수리 및 변상 의무가 없어지고 매수인은 수리해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따라서 집을 사는 경우 이런 문구가 있으면 도장을 찍기 전 집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Sample 2매수인은 매도 부동산에 존재하는 행정적인 위불법 부분을 일괄 승계하며 앞으로 매도인에게 일절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이 문구는 주로 재개발 예정 지역의 주택을 매매할 때 들어가는 문구다재개발 지역의 건축물을 살 때는 어차피 투자용이라는 생각에 집 위치도 제대로 모르고 계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재개발 지역의 주택은 불법 건축물이나 위반 건축물이 간혹 있기 때문에 이미 행정처분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었거나차후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을 때 매도인에게 새로운 주인이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도록 미리 못 박아두는 문구다잘못하면 예상치도 못했던 과태료를 부담하게 된다이런 특약이 있다면 행정처분을 받은 건물인지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Sample 3계약 체결일 현재 인터넷을 통한 전산화 등기부로 확인한 사항이며 계약 다음 날까지 본 등기부등본과 다르면 계약은자동 무효로 한다인터넷으로 본 등기부등본은 실제 등기부등본과 다를 수 있다반드시 실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하지만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확인 여부가 힘들다따라서 매수자인 경우 등기부등본 내용이 일치하지 않으면 무효로 한다는 특약을 넣도록 요구하는 것이 유리하다 Sample 4계약 체결일 이후 잔금 날짜까지 부동산에 권리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계약을 해지하고 매도인은 계약금의 배액을매수인에게 손해배상한다나쁜 의도를 가진 매도인의 경우 추가로 근저당을 설정해서 대출을 받거나 다른 매수인과 이중 계약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이에 대비하는 특약을 넣도록 한다 Sample 5근저당권 승계 시 대출 이자는 잔금일까지 매도인이 부담하고 그 이후는 매수인이 부담한다매매 주택에 대한 근저당을 승계할 경우 대출 이자의 부담을 정확히 제시하고 은행에서 근저당을 승계 받을 때그달에 내야 하는 이자를 미리 받아두도록 한다이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내지 않아도 될 이자까지 부담하는 경우가 생긴다 부동산을 임대할 때 Sample 1계약 체결일 이후 잔금일까지 부동산에 권리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계약을 해지하고 임대인은 계약금의 배액을 임차인에게 손해배상한다신규 입주하는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들이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근저당을 많이 받으려 한다이때 임차인이 먼저 계약하면 은행 대출 액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을 먼저 하고 잔금 날짜 전에임차인 모르게 은행을 1순위로 하는 근저당 설정 계약을 할 수 있다혹 경매가 실시될 경우 임차인은 2순위가 되어 전세 보증금을 완벽하게 보호 받을 수 없다권리 변동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임차인의 경우 이 특약을 꼭 제시하도록 Sample 2본 계약은 임대인의 대리인 ○○○와 계약함을 임대인과 통화 후 임차인이 승낙하여 체결하고 계약금은 임대인 소유 ○○은행 계좌에 입금한다이때 임대인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일 내에 수임 중개사에게 대리 계약에 대해 추인한다임대인이 바쁘다며 부인이나 자녀와 대리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임대인이 계약한 사실이 없다며 발뺌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임차인에게 돌아오는 아주 위험한 계약이다따라서 임대인과 전화 통화로 계약 여부를 확인해 대리인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계약서에 기재하고계약금은 임대인 명의 계좌에 입금하도록 한다또 빠른 시간 내에 공인중개사가 임대인의 추인을 받도록 특약에 명시한다 Sample 3임대인은 보일러나 전기 수도 시설 등의 수리 비용은 부담하되 전구 교체 도배 수도꼭지 등의 수리 비용은 임차인이 부담한다아주 사소한 것까지 임차인이 수리를 요구할 때 임대인은 엄청 피곤하다반면에 보일러나 수도 배관 등 큰 비용이 드는데도 나 몰라라 하는 배짱 임대인들도 많다따라서 이런 다툼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리 비용의 책임 한계를 미리 특약으로 정해놓는 것이 양쪽 모두에게 유리하다
타타리 메밀 (쓴 메밀) 메밀은 제주자치도(제주)의 대표 진상품중 하나로 전국 생산량의 30%가 넘는 최대 산지이다 (경북 16%, 전북 15%, 강원 13%) 메밀은 척박한 제주 땅에서도 잘 자라고 이모작이 가능해 옛부터 제주도에서 구황작물로 사랑 받아왔다. 항산화 작용을 돕는 루틴이 많이 들어간 타타리 메밀차를 차갑게 하여 물 대용으로 마시면 좋다. 타타리 메밀의 효능 이뇨작용 - 평소에 대소변을 보는게 힘드신 분들은 메밀차를 꾸준히 드세요. - 메밀차는 이뇨작용을 향상시켜서 대소변을 수월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효과 - 메밀차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 및 비타민은 비만 예방에 좋고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그래서 다이어트시 메밀차를 드시면 좋습니다. 성인병 예방 효과 - 인체에 각종 성인병의 주원인인 활성산소가 형성되지 못하도록 막아주어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 효과 - 메밀차에 함유되어 있는 루틴성분은 인체에 퍼져있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 그래서 혈압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간 기능 향상 효과 - 메밀차는 간해독기능을 강화 - 평소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음 및 과로로 인해서 손상된 간세포 재생을 향상 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풍부한 영양소 함량 - 메밀차에는 트레오닌.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리신등 다른 곡류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영양소를 갖고 있다. - 건강식품으로서 좋습니다.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능 - 평소에 과로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또는 평상시에 편두통에 시달리는 분은 메밀차를 꾸준히 드셔보세요 바로구매하기 >
(제주 타타리 메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그림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옛날 메밀은 가난과 고통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곡식이다. 없이 살던 시절 가뭄이 심하고, 이미 모내기 철이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으면 천수답은 잡초만 무성하게 자랄 뿐이었다. 물이 풍부해야 자라는 벼와는 달리 초복이 지나도록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을 때는 늦게나마 파종하여 먹을 수 있었던 작물이 바로 메밀이었다. 메밀은 제주목, 충청북도 등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옛 사료인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되어있지만, 지금은 이효석님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으로 봉평 메밀이 더 잘 알려져 있다. 제주는 전국 최대 메밀 생산지로 일반메일보다 항산화성분인 루틴함량이 100배나 많고 고혈압, 당뇨, 치매예방에 뛰어난 '쓴메밀'인 타타리메일이란 기능성메밀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메밀의 효능 ■ 고혈압 ·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 약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는 비타민D의 일종인 루틴이 많이 들어 고혈압,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 당뇨에 효과적 당뇨로 인한 망막증에 효과가 있고, 열을 내려 주고 독을 제거해 준다. 다른 곡물에서는 보기 드물게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고 그 중에서도 다이신이 많이들어 있다. ■ 위와 장을 튼튼하게 다른 곡물에는 부족하기 쉬운 트립토판, 리아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소화도 잘된다. 전 분 분해효소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 정신을 맑게하고 노폐물을 제거 본초강목에는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의 노폐물을 훑는다" 고 했고, 본초식감에는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고 했다. 동의보감에는 1년 내 쌓인 체기가 있어도 메밀을 먹으면 체기가 내려간다 했다. ■ 기생충을 없애고 변비치료에 효과 메밀가루를 생으로 먹으면 기생충을 없에며, 껍질을 덜 벗긴 검은 메밀에는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 치료에 효과가 있어 체중조절, 숙취해소, 피부미용에 좋다. 메밀 드시는 방법 1. 옛날부터 메밀껍질 넣은 베개를 베고자면 중풍예방이 된다고 전해오고 있다. 2. 메밀국수는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3. 메밀가루를 고를 때는 색깔이 희고 고운 것일수록 영양가는 우수하지 못하고 변비예방 효과가 적으며, 색깔이 검은 것일수록 영양가도 높고 통변이 잘 되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4. 한방에서는 메밀가루를 날 것으로 계속 먹으면 체내의 기생충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5. 중국의서인 본초강목에는 메밀잎을 나물로 먹으면 귀나 눈을 이롭게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6. 메밀가루에 끓는 물을 천천히 부어 잘 갠 다음 꿀을 넣어 마시면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음료로 권장되지만, 메밀가루에 꿀을 넣어 먹는 방법은 당뇨가 있으신 분들한테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라 한다. 7. 메밀국수,묵 외에 메밀가루를 반죽해 납작하게 눌러 기름에 부친 메밀부침개, 메밀가루를 물에 풀고 반쯤 끓이다가 술을 조금 넣고 미음처럼 만든 메밀 당수, 밀가루와 반씩 섞어 기름에 튀긴 뒤 조청이나 꿀을 바른 메밀산자 등 다양한 조리법이 있다. 메밀 구입하기 제주 타타리메밀 1kg 13,000원 제주 타타리메밀차 티백 20개입 10,000원 제주 타타리메밀 알곡차 SET 27,000원 봉평농협 우리밀 메밀부침가루 1kg 14,300원 봉평농협 메밀묵가루 500g 10,450원 봉평농협 메밀가루 1kg 17,600원 봉평농협 우리밀메밀국수 500g 6,600원 봉평농협 우리밀 통밀국수 500g 3,630원 대한민국을 스폰서 하다!! 임금님진상품에는 대한민국의 명품이 있습니다 타타리 메밀과 봉평 메밀 전체를 보실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해 주십시오.
부산 사람들은 여름에도 밀면을 먹고 겨울에도 먹는다. 달콤하면서도 새콤하고,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밀면은 부산을 대표하는 사계절 별미 음식이다. 밀면이 부산의 음식이 된 배경에는 밀면의 독특한 맛도 있겠지만 그 역사성과 함께 추억과 아픔도 담겨있기 때문이다.그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그 중 첫 번째는 진주 밀국수냉면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다. 예전부터 진주에는 멸치로 국물을 낸 밀국수냉면이 있었는데 1925년 경남 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 하면서 서부경남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부산으로 밀려왔다. 그때 진주의 밀국수냉면이 부산으로 와서 밀면으로 발전되었다는 것이다.두 번째는 한국전쟁 당시 전국 각지에서 부산으로 몰려든 피난민들 중에 이북 지역 출신 사람들이 고향 음식인 냉면을 만들려다가 주재료인 메밀을 구하기 힘들자 미군의 구호품 밀가루로 당시 실정에 맞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흥남출신 이영순의 이야기가 그렇다. 1919년부터 함경남도 흥남시 내호리 내호시장에서 ‘동춘면옥’이라는 상호를 걸고 냉면을 팔다가 한국전쟁 때 1.4 후퇴로 부산 남구 우암2동에 피난을 와서 ‘내호냉면’이란 가게를 냈다. 그의 딸인 정한효 역시 냉면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중 당시 미군 보급품으로 제공됐던 밀가루를 이용해 밀면을 만들었다. 1984년부터는 손자 며느리인 이춘복이 가업을 이었다. 국수에만 길들여진 남부지방 사람들에게 쫄깃하다기 보단 질기게 느껴지는 메밀면의 맛이 큰 호응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물자부족으로 메밀은 구경조차 하기 힘들어지자 그나마 풍족했던 미군 지원 밀가루를 이용하여 맛을 냈던 것이다.이렇게 밀면은 외지인들의 부산 정착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밀가루에 전분을 30% 정도 섞어 만든 밀면은 언뜻 냉면과 비슷해 보이지만 냉면보다 부드러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었다. 1960년대 이후 부산의 인구집중과 공업화 과정 속에서 밀면은 서민들에게 값싸고 배부른 음식으로 사랑을 받게 된다. 부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밀면은 1970년대 전후로 밀면집들이 생겨나면서 대중음식으로 전성기를 맞는다. 이제 부산 밀면은 부산의 별미로 부산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부산에서 밀면집을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부산 어느 동네를 가도 그 동네에 유명한 밀면집 하나는 있기 때문이다. 밀면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양념장을 풀기 전에 맑은 육수를 먼저 맛보고 식초와 겨자를 적당히 섞어 맛있게 먹으면 된다. 달콤하면서도 새콤하고 또 새콤하면서도 구수한 것이 부산밀면의 매력이다. 곱게 간 밀가루와 전분을 소금물로 반죽하여 뽑은 면을 닭고기나 쇠고기 또는 돼지고기 뼈를 고아 낸 육수에 말아 먹는다. 밀이 주된 재료이기 때문에 자칫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육수를 낼 때 감초, 당귀, 계피 등 한약 재료를 많이 집어넣는 것이 특징이다. 고명으로는 삶은 계란과 깨, 오이, 노른자 지단, 수육 등이 나온다. 고추장 양념의 묽기 정도에 따라 비빔밀면이 되고 물밀면이 된다. 시원하게 먹는 물밀면, 새콤달콤한 비빔밀면 외에도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온밀면도 있다. 온밀면의 고명엔 수육과 노른자 지단, 삶은 계란 그리고 잘 익은 김치가 올라가서 얼큰한 맛이 난다. 부산에는 개금밀면, 가야밀면, 해운대밀면 등 유명한 밀면집이 한두 곳이 아니지만 그 맛은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식객들의 이야기꽃이 이곳에서 피어난다. (출처:부산스토리텔링) http://uuritour.tistory.com/category/생활정보?page=4
한국의 토속적인 근...대 문학의 백미이신 이효석 선생님께서 태어나신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메밀로 유명한 곳이다. 근대소설 ‘메일꽃 필 무렵’ 내용도 거의 봉평면의 아름다운 메밀꽃 사이에서 탄생된 서정 소설이다. 봉평면 내 소재한 이효석 생가를 중심으로 이효석 문학관으로 유명한 봉평면 5일장터를 찾았다. 5일에 한번씩 (2,7일) 강원도 평창군,영월군,정선군을 돌면서 열리는 한국 5대 장터이기도 하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붐비는 이곳은 평창군 봉평면 농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창군청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36㎞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면적 216.78㎢의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면으로 동쪽은 진부면과 접해 있고 남쪽은 대화면 서쪽은 횡성군 둔내면 그리고 북쪽은 홍천군 내면과 접해 있으며, 특히 봉평면은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회령봉을 비롯, 홍정산과 태기왕 전설을 안고 있는 태기산이 서쪽으로, 남쪽으로는 청태산과 대미산이 방림면과 경계를 이루며 우뚝 자리잡고 있어 이런 山들에 의해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는 곳이다. 특별히 율곡 선생의 잉태설화가 전해지는 판관대는 율곡의 아버지인 이원수 공의 벼슬이 수문판관 이었던 데서 연유한 것이다. 효석 문화 마을은 국내 최초의 문학작품으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성공해 모범이 된 지역이다. 이효석과 관련된 볼거리부터 이효석의 작품세계와 생애,유품을 깔끔하게 정비해 놓은 이효석 문학관까지 둘러보면 어느새 가슴속에는 ‘소금을 뿌린 듯이’ 하얀 메밀꽃이 피어난다. 빨간 벽돌에 너와 지붕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우리나라 대표 문학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문학 전시실,학예연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로는 문학정원, 메밀꽃길, 오솔길등이 있는 아름다운 문학동산이다. 문학관 한켠에서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메밀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옛날부터 봉평5일 장터가 유명한 것은, 강원도 대표 농산물인 감자와 옥수수 생산량이 많고 특히 메밀꽃 주산지여서 메밀 가공식품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채소, 산나물, 대관령 황태 등이 자연의 맛과 싱싱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평창군, 영월군, 정선군을 돌아다니며 매월 2일, 7일(5일장)이 서고 있다.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큰 5일 장터이기도 하다. 장터가 열리는 날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농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어서 평창군에서는 봉평 5일장터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약초, 산나물, 농촌 특산물(메밀, 가공품, 요리)등을 직접 생산한 농민들이 자기 이름을 건 프랭카드를 걸고 판매하고 있어서 믿고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특별히 메밀 주산지 이기 때문에 메밀 잡곡과 메밀로 만든 각종 메밀차, 메밀 가공품등이 판매되고 있다. 도시 관광객들에게 제일 인기 장소는 메밀로 만든 먹거지 장터이다. 메밀전병, 메일부침개, 메밀국수 등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 장터가 있어서 이곳 농촌주민들의 큰 소득원이 되기도 한다. 봉평면 5일 장터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메밀여행’이라는 메밀전병 가게는 30년된 정화지 할머님께서 직접 요리를 맛있게 하셔서 전국에 소문이 난 맛집이기도 하다. 장날마다 제일 붐비는 먹거지 코너는 관광객들에게 제일 인기가 높은 곳이다. 메밀여행 가게와 또 유명한 메밀찐방 가게는 전국 택배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으니 도시민들이 많은 이용을 바란다. 봉평 5일 장터에는 강원도 인근 정선군,영월군에서 생산된 산나물, 각종 약초, 농특산물들을 판매하는 강원도 농특산물 총판도 있어서 도시민들이 쉽게 강원도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어서 좋다. 봉평 5일 장터에서 제일 요리를 잘하기로 전국에서 소문난곳 은 봉평 5일장터 입구 ‘가산(이효석의 호) 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옛골’ 식당이다. 아담한 초가집으로 꾸며진 이곳은 메밀국수와 메밀 가공품등이 판매되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중심지역으로 각종 쉼터와 위락시설이 많이 건설되어 지고 있어서 도시민들의 휴식터로 인기가 좋다. 평창 무이 예술관은 폐교를 활용하여 작가들의 작품 활동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예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의 관광여행으로 좋은 곳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문학의 대가 이효석의 문학세계도 살펴보고 맛있는 강원도 농촌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평창군 봉평면은 자라나는 2세들에게도 꼭 한번 다녀가야할 필수 관광지역이다. 한국농어촌공사 7기블로그기자 이 재 철
행사소개 는 2001년 제1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를 시작으로 하여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연예술축제이다. 매년 축제 주제를 정하여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는 축제의 주제를 '연극, 소통하고 치유하라'로 정하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부터 젊은이들의 신선하고 참신한 공연을 볼 수 있는 '젊은 연출가전'과 '대학극전', 그리고 셰익스피어 450주년 기념 공연작품으로 이루어진 '셰익스피어 주간'과 국내 유명 극단 공연들로 이루어진 초청공연으로 이루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본 공연 외에 전야공연으로 이윤택 연출의 이 공연되며, 솟대마당 무료공연과 세미나와 워크샵도 개최된다. 행사내용 [가족극] 6편 - 밀양어린이 극단 반달 / 일본 극단 우린꼬 / 연희단거리패 - 기장 어린이극단 신바람 / 스페인 극단 밤발리나 / 일본 극단 카게보우시 [젊은 연출가전] 9편 - 나타샤 덥스 연출 / 이혁재 연출 / 인치선 연출 / 임세륜 연출 - 백석현 연출 / 김소정 연출 / 황이선 연출 - 황선택 연출 / 정안나 연출 [셰익스피어 주간] 7편 - 극단 목화 / 극단 골목길 / 알렉스시 부크 연출 - 극단 여행자 / 백하룡 연출 - 이채경 연출 / 오세혁 연출 [대학극전] 5편 -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 청운대 방송연기과 - 서울예대 극예술연구회 / 계명대 연극예술과 / 동아방송대 방송연예과 [초청공연] 6편 - 극단 하땅세 / 극단 미추 / 극단 완자무늬 - 백민역사연극원 / 컬쳐버스 / 공연제작센터 / 이윤택 연출 프로그램 [축제 전야공연] - 7. 24. 20:00 성벽극장 이윤택 연출의 [솟대 마당 공연] - 7. 26. 17:00 - 8. 3. 17:00 - 8. 5. ~ 6. 17:00 청배연희단 [워크샵] - 7.21.~8.8. 뮤지컬 레 미제라블 초연 안무가 케이트플랜과 함께하는 연기 워크샵 [세미나] - 8. 10. 한국 연극의 미래와 관객이라는 주제의 토론 행사기간2014.07.26 ~ 2014.08.10위치경남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16 행사장소밀양연극촌 연 락 처055-355-2308
코스모스 · 메밀 등 경관보전직불제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경관을 활용하고 농촌체험관광형 축제를 육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행사로 농촌 부가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관광객들이 메밀꽃과 코스모스의 환상적인 향연속으로 찾아오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외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마을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소득 증대에 대한 자신감 부여하는 좋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행사내용 - 공연마당 : 개막행사, 꽃밭음악회, 마당극, 전통혼례, 가요제 등 - 전시마당 : 옛농기구, 조롱박, 가을꽃, 야생화, 포토존 운영 등 - 체험마당 : 마꾸라지 잡기, 코스모스 탁본, 오리배, 밤/고구마 구워먹기 등 - 전통체험 : 도리깨질, 새끼꼬기, 절구찧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부대행사 - 이병주 국제문학제 : 09.25~27 / 이병주문학관 -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09.21~22 - 간이역 시낭송회 : 북천역 행사기간2014.09.20 ~ 2014.10.05위치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곤북로 1123 행사장소경남 하동군 직전마을, 이명마을 꽃단지 일원 연 락 처055-880-6331
행사소개 통일 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6톤 규모의 에밀레 모형 종 타종과 사물치기 체험, 신라문화 체험, 신라 간등회(看燈會 )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도에 시작되어 올해 3회째 개최되고 있다. 행사내용 [공식행사] - 에밀레제 - 개막식 - 대동 관등놀이 [공연행사] - 한국음악 대향가제 - 신라문화 공연 - 전통민속놀이 - 마당놀이 등 [전시행사] - 주제관(에밀레박물관) - 종 실물전 - 성덕대왕신종 설화 영상관 - 종 주조 과정 - 비천상 탁본 전 - 신라표전시 등 [체험행사] - 신라 문화체험 - 우리소리 - 흙 문화체험 - 농경 문화체험 - 우리문화 알기 재연 부대행사 - 신라 간등회 - 전래놀이 체험 - 풍등 띄우기 - 즉석 사진전 행사기간2014.10.09 ~ 2014.10.12위치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 147 (황남동) 행사장소경북 경주시 첨성대 잔디광장 연 락 처1899-1098
양평은 대한민국...메카인 수미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겨울을 맞이해서 ‘쉿! 겨울비밀축제(in양평)’을 기획하였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해 나아가고자 한다. ‘쉿! 겨울비밀축제(in양평)’는 365일축제로 유명한 수미마을에서 73일동안 진행되며, 눈과 얼음과 빛을 이용한 행사를 자기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행사내용 '쉿! 겨울비밀축제(in양평)’행사의 숨겨진 비밀- 얼음을 이용한 은빛빙어낚시와 옛날썰매비밀 - 눈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하얀눈썰매비밀 - 따끈따끈한 먹거리천국(수미찐빵만들기, 피자, 스파게티, 고구마, 알밤, 바비큐, 달고나, 병만이의 아이스크림, 호떡 등)- 네바퀴체험(ATV), 워터바이크(수상자전거), 향초와 방향제만들기, 제기만들기, 연날리기 등 비밀 - 겨울철 깊은 산속에서 펼쳐지는 빛과 음악의 향연(비밀축제야간개장) 행사기간 2014.12.12 ~ 2015.02.22 위치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531번지 행사장소 양평 수미마을 연 락 처 0505-505-1114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 허브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15 팜카밀레 허브축제>는 2015년 5월 15일 금요일부터 6월 21일 일요일까지 약 한달간의 축제기간동안 힐링센터에서는 온열요법, 향기요법, 좌욕, 족용, 화장품, 비누, 향초, 방향제, 향수를 응용한 체험 및 제품 시연이 매일 계속되며 주마다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내용 [힐링체험]내마음을 진단한다 - 마음이 아픈 이유를 진단하고 자기에게 맞는 허브향을 찾아서 치유하기, 명상 걷기, 힐링센터체험(온열치료. 허브족욕등)[캠핑과 원예체험]가족과 함께 텐트나 방갈로에서 숙식을하며 농원에서 재배된 허브를 이용하여 요리를 만들고 식물이 재배되는 과정을 체험한다.[요리예술체험]슬로푸드란무엇인가 심포지움(6/6 오후 2시) - 식용허브를 수확하고 요리에 이용하는 방법을 배운다-쿠키만들기. 샐러드만들기. 파스타 피자만들기, 압화, 어린이그림그리기그림전시회(5/29~6/30)음악회(5/31-서산태안 기타 연합회 6/7-보컬3팀 )*6월13일은 김창기 밴드의 음악회가 있습니다-티켓예매는 문의바람)어린이그림그리기 - 축제기간중 농원에서 직접그리고 제출(제목 팜카밀레속의 나) - 동반 보호자 1인 및 참가어린이 무료입장 기념품제공사진콘테스트 - 팜카밀레의 예쁜모습 찿기(제출은 이메일로 farmkamille@gmail.com) 행사기간 2015.05.15 ~ 2015.06.21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남면) 행사장소 팜카밀레 허브농원 연 락 처 041-675-3636
청송의 사과가 맛있...℃로 사과재배에 적당하며 생육 기간 중에 일교차가 13.4℃로 육질의 치밀함과 색깔 내기 그리고 당도 향상에 아주 유리합니다. 또 낙동강 상류 소우지역인 까닭에 4~11월 일조시간이 1,520시간으로 일조량이 풍부하여 고운 빛깔의 사과를 만드는…
지리산꿀, 토종꿀,...이가 많습니다. 지리산토종꿀은 첫서리가 내린후 1년에 단 한차례 채밀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지리산 해발 600m이상 고지대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철따라 피는 백화천초의 꽃들을 먹고 서식하는 자연발생의 토종벌속에 함유되어 있는 프로폴…
우리나라 전 연안에...리나라 전 연안에는 복어목(目) 참복과에는 청복, 수지복, 줄무늬복, 흑밀복, 민밀복, 은민밀복, 밀복, 은띠복, 은밀복, 불룩복, 황해흰점복, 참복, 두점박이복, 황점복, 복섬, 황복, 졸복, 흰점복, 검복, 자주복, 매리복, 까칠복, 까치국매리복, 국…
산귤나무(진귤=산물...6년에 1그루가 고사되어 1그루만 있다. [형태]수세는 왕성하고 가지가 밀생하며 가지의 마디가 짧다. 잎은 좁은 타원형으로 작으며, 잎날개가 없다. 잎의 길이는 4.5~7.5㎝, 너비 2~3㎝이며, 잎자루의 길이는 0.5~1㎝이다.열매는 둥글고 편평하며, 열…
백랍[白蠟]은 표백한 밀랍으로 그 용도는 연고 기초제로 쓰인다. 제조는 꿀벌집에서 벌꿀을 채취한 뒤에 뜨거운 물로 녹여 고화한 납인 황랍(황갈색)을 녹이고 냉수에 서서히 넣어서 작은 알갱이로 만든 다음 가끔 물을 더 부어 주면서 햇빛에 두면 백랍을 얻는다.&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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